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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01:08:24

카스타니 쿠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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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모3. 어둠의 삼원4. 특징5. 작중 행적6. 인간 관계7.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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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조식회 카나가와 전(前) 지부장.[1] 그는 조식회라는 거대조직 뒤에 숨어서 자신의 추악한 욕망을 채우던 사이코패스 빌런이다.

그는 도쿄 B 지부장인 카요코에게 집착하는데, 데이트 명목으로 그녀를 유인해 인사불성으로 만들고 자신의 아지트로 끌고 가 무참하게 살해하려고 했다. 하지만 유우의 난입으로 미수에 그쳤고, 유우에게 얼굴 모양이 바뀔 정도로 두들겨 맞고, 경찰에 연행되어 조식회에서 제명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카요코를 잊지 못했는지, 카요코에게 나타나 무릎을 꿇고는, 자신은 다시 태어났다며 카요코가 원한다면 그 누구도 다치지 않게 하겠다고 간청한다.[2] 그리고는 카요코가 조식회 회장에 등극할 수 있도록, 그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조식회 의뢰 보류대상들을 포획할 수 있도록, 카요코 측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2. 외모

나름 괜찮은 외모와 몸매를 자랑한다. 이래뵈도 외모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그의 취미인 여성 꼬시기에 이용하는 듯 하다.[3]

또한 언제나 여유가 넘치는 생글생글 웃는 상의 미소를 짓는다.[4] 비록 그가 사이코패스이긴 하지만 감정적 동요가 아예 없는 건 아닌지, 그도 곤란하거나 불리한 상황에 놓이면 당황하는 미소로 바뀐다.[5]

3. 어둠의 삼원

'정신적 나르시스트'구나.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얼마나 뛰어난지 증명하고 싶은 거야. 겸손하게 행동하긴 하지만, 비대화된 자신의 자기현시욕을 억누르지 못하는 느낌이고. 내게 이야기하는 당신의 얼굴을 보니 잘 알겠어.
- 쿠즈오에 의해 납치되어 결박된 카요코가 그를 경멸스러운 눈초리로 보면서 일갈하는 말

소노다 유메지가 ' 반사회적 성향', 쿠니마츠 요시타다가 ' 마키아벨리즘'이 돋보이는 캐릭터라면, 쿠즈오는 ' 나르시시즘'이 돋보이는 캐릭터이다.[6]

쿠즈오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공을 들이는 걸 아깝게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는 카요코를 납치하기 전 에피타이저랍시고(...) 한 여성을 꼬시는 데 성공하는데, 일부러 파견직 아르바이트를 등록하고 싸구려 집을 빌려서, 가구까지 새로 맞추고 몇 달이나 걸려서 천천히 시간을 들였다고 한다. 쿠즈오에 의하면 정말 고생했다는데, 자주 연락하고 비위도 맞춰주며 '해당 여성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남자'를 연기했다고 한다. 시간을 들이고 고생하면 할수록 마지막에 때려죽였을 때 엄청나게 흥분된다나 뭐라나(...)

이렇게 쿠즈오는 자신의 과시욕을 채워나가면서 존재가치를 실감하는 쾌락살인 성향의 사이코패스라고 한다. 그 과정에서 상대방을 기만하고 믿게 만드는 마키아벨리즘적인 성향도 보인다.[7] 또한 쿠즈오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들[8]이라고 해도, 쿠즈오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그들의 정보를 팔아먹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9]

4. 특징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조식회에서 '세키구치 키요시' 라는 가명으로 활동한다.[10] 쿠즈오는 10대에 IT 벤처기업을 세워 연 매출 100억을 돌파시킬 만큼 수완이 좋은 사업가였는데, 22세가 되자 회사를 매각하고 잠적했다고 한다.[11] 그는 IT 쪽에 재능이 있는지, 그의 과거경력을 위조하여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살고 있는데, 그걸 이용하여 자신의 추악한 욕망을 채우는 데 이용한 걸로 보인다.

또한 그는 카요코 집안을 상회하는 재벌가의 3남이다. 쿠즈오가 자신의 추악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 마음껏 날뛸 수 있는 것도, 이런 든든한 뒷배가 있기 때문이다.[12] 하지만 물리 전투력은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토라나 유우에게는 물론이고, 심지어 카모보다 훨씬 뒤떨어지는 걸로 묘사된다.[13] 나르시시스트라면서 격투기는 왜 안 배웠는지 모르겠다. 여자만 상대하기 때문에 격투기가 필요 없다고 판단했나?

이런 쿠즈오의 사악한 심성과는 별개로, 그의 능력 자체는 꽤나 출중하다. 카요코의 의뢰인이 돌발행동을 벌여 카요코가 곤경에 빠졌을 때, 그녀가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한 게 쿠즈오였다.[14] 또한 그가 비록 조식회에서 제명되긴 했지만, 조직 내에서 쿠즈오를 추종하는 자들이 많은지, 정보력 자체는 카요코에게 밀리지 않았다. 또한 어둠의 세계에서 쓸만한 인재를 찾는데 쿠즈오를 따라올 자가 없다고, 쿠니마츠는 평가했다. 쿠즈오는 자신의 인맥과 정보력을 가동하여 카요코가 회장에 등극하는데 일조했고,[15] 마지막 빌런인 쿠니마츠를 때려잡는데에도 큰 공을 세웠다.

5. 작중 행적

전술했으므로 생략한다.

6. 인간 관계

7. 명대사

내 돈을 보고 다가오는 여자를 꼬셔봤자 재미가 없거든. 일부러 파견직 아르바이트를 등록하고 싸구려 집을 빌려서, 가구까지 새로 맞췄다고. 몇 달이나 걸려서 천천히 시간을 들인 다음.... 겨우 너를 얻었다고!!!

너도 알고 있겠지만 정말 고생했어. 자주 연락하고 비위도 맞춰주고. '네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남자'를 연기하고.... 하지만 시간을 들이고 고생하면 할수록. 마지막에 때려죽였을 때 엄청나게 흥분되거든. 그래도 뭐 미안하게도, 진짜배기를 먹기 전에 먹는 애피타이저 같은 거야.... 카요코.... 아 얼른 네 내장으로 얼굴을 닦고 싶다....
오래 걸렸다 이제야.... 이제야 때가 왔어.... 경치가 좋군....
좋아하는 여자한테 차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했는데 말이죠. 아주 대차게 차였어요. 얼마나 충격이 컸는지. 그래도 쿠니마츠 씨가 연락을 주셔서 살~짝 기운이 났어요.
설마, 쟤가[19] 죽이지 않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지?

아니.... 나랑 비슷한 타입의 인간은 왠지 냄새로 느껴지거든.
[1] 하지만 도쿄 B 지부장인 카요코 납치 및 살해미수로 경찰에 연행되었고, 조식회에서 제명되었다. [2] 물론 씨알도 먹히지 않을 개소리라는 걸 아는 카요코는 이를 매정하게 거절한다. [3] 쿠즈오는 이렇게 꼬신 여성을 자신의 아지트로 유인해, 무참하게 살해한다(...) [4] 이는 작중에서 사이코패스 특유의 미소로 묘사된다. 참고로 이 미소는 쿠니마츠 요시타다의 장기이기도 하다. [5] 자신이 결박한 카요코에게 한방 먹었을 때,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6] 참고로 이 3명의 사이코패스 캐릭터들은 어둠의 삼원 요소들을 전부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유별나게 돋보이는 특징이 그렇다는 것이다. 참고로 사이코패스로 묘사된 교토 지부장은 특별히 저 셋중에 어느 하나가 두드러지진 않았다. [7] 쿠니마츠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키아벨리즘적인 성향을 보인다면, 쿠즈오는 자신의 직접적인 이익보단 과시욕을 채우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8] 사카구치 타쿠, 쿠니마츠 요시타다 등 [9] 즉 쿠즈오는 의리 따윈 없는 비열한 성격이다. 하지만 그가 팔아먹은 지인들도 하나같이 흉악하고 비열한 인물들이기 때문에, 그의 행위가 크게 비난받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10] 그래서 그의 본명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세키구치'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쿠즈오는 자신을 '세키구치'라고 불러달라고, 지인들에게 간곡하게 부탁한다.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숨기고 싶어서 그런 걸로 보인다. [11] 아마도 신분을 세탁하기 위해서 그런 걸로 보인다. 신분을 세탁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살기 위한 수작을 부린 셈이다. [12] 그렇기 때문에 카요코가 쿠즈오를 '부모가 지켜주는 곳에서 노는 아이에 불과하다' 고 팩트폭행한다. [13] 카모는 격투술 자체보단 템빨을 활용한 격투에 치중하는 편인데, 그래도 일가족 에피소드에서 '사사키 패밀리' 똘마니 3명을 단신으로 해치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14] 쿠즈오는 카요코의 요청을 받고는 시체처리반(?)을 문제의 장소로 보낸다. 이걸 빌미로 쿠즈오는 카요코에게 데이트를 하자고 사실상 강요한다 [15] 쿠즈오가 사카구치 타쿠의 행방을 카요코 측에게 넘겼다. [16] 하지만 조식회 회장으로 등극한 카요코를 예전처럼 손쉽게 건들지는 못 하리라 전망한다. [17] 쿠즈오는 카요코가 유우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눈치 깐 걸로 보인다. 카요코는 쿠즈오의 질문에 딱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18] 쿠즈오에게 정보를 얻고 타쿠를 잡으러 가는 과정에서, 카요코 측 사람이 끔살되고 만다. 그 사람은 카요코와 공동전선을 펼치던 A의 부하인 '뾰루지'였다. [19] 콘노 치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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