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마키 유우

선악의 쓰레기의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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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모3. 성격4. 장비/무장5. 작중 행적6. 인간 관계7. 명대사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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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츠루마키 유우는 조식회의 도쿄 B지부 지부장인[1], 에노키 카요코의 조수이다.

그는 카요코의 지시에 따라 의뢰 대상자를 납치하는 역할인데, 이는 ' 복수 사무소'의 토라의 포지션과 비슷하다. 하지만 작중 그의 주된 역할은, 카요코의 호위무사이다. 또한 그는 작중에서 3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의 무력을 자랑할 정도로, 전투력이 뛰어난 캐릭터이다.

2. 외모

머리카락이 부스스하고 안경을 끼고 셔츠를 안에 넣어서 입고 있으니까 약할 줄 알았냐?

조식회 에피소드 2부에서, 토라를 두들겨 패면서 한 말

외모만 보면 영락없는 찐따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가 이런 외모를 하고 있는 이유는 후술하겠지만, 그가 불행한 인생을 오래 살았는데 그동안 히키코모리로 지낸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에는 체크무늬 셔츠와 부스스한 머리로 지낸다.[2]

그의 라이벌 토라와는 달리, 말수가 적고 감정표현도 별로 안 한다. 하지만 카모처럼 언제나 무표정이지만은 않다.[3]

3. 성격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한번 호승심을 느낀 상대에겐 굉장히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온다.[4] 또한 카요코에게 많은 죄책감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그녀의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든다. 즉 싸움을 좋아하진 않지만, 싸워야 할 땐 결코 물러서지 않는 성격이다. 또한 싸울 때는 잔뜩 흥분하는 편인데, 상대를 잘 도발한다.[5]

또한 생긴대로 노는지 상당히 오덕스러운데(...), 쉬는 날 메이드 카페에서 '콘노 치카' 와 노는 게 취미일 정도이다. 불행한 학창시절을 보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취미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걸 선호하는 걸로 보인다.[6]

4. 장비/무장

격투술
유우는 카요코가 초청한 흑인아재에게[7] 혹독한 훈련을 받아 인간흉기로 거듭난다. 그는 레인저 훈련학교에 입학하여 다양한 전투기술들을 배웠다. 카요코는 흑인아재에게 '일본 범죄자 그 누구에게도 질 일이 없도록 훈련시켜 달라'고 요청하였고, 실제로 비슷한 레벨에 도달하였다.[8] 그는 MMA에 가까운 격투술을 주로 사용한다. 거기에 추가로 자신의 셔츠를 벗어 격투에 사용하는데, 주로 그걸 로프처럼 사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용도로 쓴다.[9]

나이프 파이팅
유우는 기본적으로 칼을 쓸 줄은 알지만[10], 칼을 주무기로 쓰진 않는다. 다만 나이프 파이팅을 익혔기 때문에, 자신에게 칼을 쓰는 상대를 쉽게 제압하는 게 가능하다.

기타 특훈
레인저 학교에서 공수강하 자격을 얻었다. 또한 격투에 필요한 인체지식과, 미행 요령과, 지리파악 요령까지도 흑인아재에게 배웠다.[11]

5. 작중 행적

카요코의 행적과 거의 동일하므로, 여기를 참고하도록 하자.

6. 인간 관계

유우의 옛 가족
떨쳐버리고 싶은 옛 인연. 인간 쓰레기인 유우의 부친은 원래 그런 인간이고, 모친도 사실상 부친에게 동조한 공범이나 다름없다. 또한 이들은 유우에게 끔찍한 학창시절을 보내게 만든 원흉이기 때문에, 유우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 일말의 혈육의 정이 없다. 그에게 가족이란 지우고 싶은 과거의 유물 혹은 악몽. 딱 그 정도이다.

복수 사무소
자기가 속한 회사의 경쟁사. 유우는 자기와 비슷한 포지션인 토라에게 호승심을 보이는데, 조식회 에피소드 2부에서 그와 주먹다짐을 하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은 더블KO로 쓰러졌는데, 유우는 카모더러 '자신이 먼저 일어났다'고 토라에게 전해달라고 했다. 나중에 2부 최종장에 들어서는, 토라와 공동전선을 펴고 작중 최강자인 사카구치 타쿠를 쓰러트린다. 그 과정에서 토라가 큰 부상을 입고 쿠니마츠 일당에게 납치당한 사실을 알게 되자, 유우는 매우 안타까워한다.

에노키 카요코
자신의 보스, 자신에게 새 삶을 부여한 은인, 그리고 언제나 죄책감을 느끼는 상대. 카요코와 유우는 매우 절망적이고 비극적인 상황에서 만났고, 처음 만났을 때 유우는 카요코를 외면했었다. 하지만 유우는 이를 평생동안 후회했는데, 카요코가 그에게 나타나 다시 살 기회를 부여하자, 유우는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유우는 충성을 바쳐 카요코를 보필하는 호위무사로 거듭난다. 다만 카요코는 진심으로 유우를 사랑하지만, 유우는 카요코를 딱히 여성으로 보지 않는 걸로 보인다.

카스타니 쿠즈오
골칫덩어리. 실제로 한번 카요코를 살해하려고 했지만 유우의 난입으로 실패했고, 현재는 개심했다면서 카요코 옆에서 얼쩡대는 재수없는 인간이다. 유우의 마음 같아선 쿠즈오를 반죽음이 될 때까지 두들겨 패고 싶지만, 쿠즈오의 뒷배가 워낙 빵빵한데다,[12] 조식회 회장인 카요코를 보필하는데 유능한 구석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다.[13] 여러모로 골치 아픈 존재라, 그를 카요코에서 떨어뜨리기만 할 뿐이다.

콘노 치카
유우가 자주 찾는 메이드 카페의 인기스타. 유우는 치카의 팬이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지는 애매하다.[14]

교토 지부장 & 회원들
~~자신의 아이돌인 치카를 괴롭히는 스토커들~~[15]

사카구치 타쿠
유우가 만난 가장 강한 숙적. 작중에서 상당히 강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유우조차도, 타쿠의 괴력 앞에서는 빛이 바랠 정도였다.[16] 결국 토라와 공동전선을 펴고, A의 부하인 헤르페스의 도움으로 타쿠를 간신히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7. 명대사

유우) 여기에 걸려있었어. 그때.... 내가 어떻게든 했다면.... 그렇게 된 건 나 때문이 아닐까 해서....

카요코) 그래 당신 때문이야.... 직접적인 원인은 당신 아버지지만.... 그때 당신이 행동을 했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 그때 당신에게 행동할 수 있을만한 '힘'과 '강한 의지'가 있었다면.... 만약 다시 한번, 그때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거야?

유우) 뭐든지 할 거야.... 어떤 일이라도....

~~워낙 과묵한 캐릭터라 대사 자체가 별로 없다.~~

8. 기타

과거편에서 밝혀지지만 그는 형식상 기혼자이다. 카요코가 준비한 미국 여성과 서류상 결혼을 하도록 시켜서, 미국 영주권을 얻는데, 그 영주권으로 유우가 레인저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함이었다.

[1] 훗날 카요코는 조식회 회장에 등극한다. [2] 하지만 그도 옷을 갈아입을 줄 안다, 이는 2부 최종장 끄트머리에서 밝혀지는데, 그는 깔끔한 상복과 넥타이를 매고 전임 조식회 회장 장례식에 참석했다. ~~평소에도 이렇게 다니면 참 좋을 텐데~~ [3] 카요코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거나 그러면, 유우도 당황한 기색이 얼굴에 드러난다. 또한 자신의 아이돌인 '콘노 치카'와 꽁냥거릴 때, 즐거운 기색이 얼굴에 드러났다. ~~카요코는 그 모습을 보고 내심 분노하지만~~ [4] 이는 토라에게도 그랬고, 사카구치 타쿠에게도 그랬다. [5] 조식회 에피소드 2부에서 유우는 토라를 패면서, 카모와 토라에게 '앞으로 복수 의뢰같은 건 받을 생각도 하지 말라' 고 일갈한다. 카모는 묶여 있었지만 화가 났는지 나지막하게 '취소해라'라고 답했다. [6] 애니메이션 감상이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하는 모습도 작중에서 보여줬다. [7] 정황상 전직 특수부대원이나 첩보원으로 보인다. [8] 아쉽게도 사카구치 타쿠에게는 상대가 안 됐다. 하지만 타쿠는 인간이 아니라 괴물에 가까운 수준이니, 타쿠를 제외하면 유우의 전투력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수준이 맞다. [9] 상대방의 팔을 묶거나, 초크를 하는데 쓰거나. [10] 카요코가 초청한 흑인아재에게 나이프 파이팅에 관한 것도 배웠다. [11] 또한 흑인아재의 지도로 영어도 유창하게 할 줄 안다. [12] 카요코의 뒷배도 빵빵하지만, 쿠즈오도 그녀 이상가는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났다. [13] 실제로 쿠즈오의 활약 덕분에, 사카구치 타쿠나 쿠니마츠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됐다. [14] 굳이 따지면 아프리카TV BJ와 열혈팬의 관계 정도? [15] 실제로 유우는 교토 지부 회원들을 물리치며 '치이의 스토커 새끼들아'라고 일갈했다 [16] 토라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유우는 타쿠에게 살해당할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