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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4:57:07

인디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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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틱
모더니아 니힐리스타 리버렐리오 인디빌리아 아나키오르
인디빌리아
Indivili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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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76F0,#010101><colcolor=white,#ddd>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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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헬레틱
무기군 알 수 없음
속성
버스트
클래스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나즈카 카오리
파일:미국 국기.svg
공식 테마곡 - Headless Angel (首のない天使)

1. 개요2. 특징3. 공식 미디어4. 스킬5. 보스전6. 평가7. 대사8. 작중 행적
8.1. 메인 스토리8.2. 캐릭터 에피소드8.3. 돌발 스토리8.4. 이벤트 스토리
8.4.1. LAST KINGDOM
9. 코스튬10. 능력11.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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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 타입 ? 속성 니케. 현재 미실장.

2. 특징

3. 공식 미디어

4. 스킬

5. 보스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헬레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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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3.4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평가

7. 대사

8.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8.1. 메인 스토리

이번 작전의 목표는 헬레틱의 파편을 수집하는 거예요.
과거 앱솔루트 스쿼드와 메티스 스쿼드가 연합해 헬레틱과 교전, 승리했으나. 헬레틱이 격추되면서 일어난 폭발이 너무 커 일대를 초토화 시켰고. 그 여파로 거대 크레이터가 생성, 반경 4km가 3달 동안 불타올랐습니다.
그 때문에 헬레틱의 파편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크레이터 중심부까지의 루트가 막혀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불길이 사그라들어 진입이 가능해졌어요.
즉, 연합 작전의 목표는 크레이터의 중심부로 진입해 헬레틱의 파편을 방주로 가져온다가 됩니다.
(라피: 불길이 사그라든 이유는?)
지하의 천연가스가 모두 소진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시프티
앱솔루트 스쿼드는 물론 메티스 스쿼드까지 폐기 직전까지 갔었어.
(은화: …….)
운도 많이 따라줬거든. 번개가 마침 거기 떨어지지 않았으면 아마. 다 죽었을 거야.
엠마
챕터 10에서 최초로 언급된 헬레틱이다. 당시에는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엠마의 언급에 따르면 각각 엘리시온과 미실리스의 최강의 스쿼드인 앱솔루트 스쿼드, 메티스 스쿼드가 연합해서 교전했음에도 두 스쿼드 모두 폐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피해를 입었고, 마지막에 인디빌리아에게 번개가 떨어지지만 않았으면 다 죽었을 정도라고 한다. 심지어 인디빌리아가 격추되면서 일어난 폭발만으로도 거대 크레이터가 생성, 반경 4km가 3달 동안 불타올랐다고 한다.

그 뒤로는 반년 가까이 언급이 없어서 과거의 맥거핀 정도로 여겨졌으나 챕터 22에서 다시 언급된다. 라피에 따르면 타일런트급 랩쳐인 마테리얼 H이 바로 인디빌리아의 파편 중 일부가 (부활을 위해) 니케들을 포획하고 흡수하던, 니케 실종사건의 주범인 거대 랩쳐였다고 한다.

이후 챕터 24에서 방주에 쳐들어왔다가 도로시에게 저격당해 사망한 니힐리스타가 재생 능력으로 부활한 뒤 자신의 무장 파츠를 마테리얼 H에게 먹여 인디빌리아를 부활시키며[2], 더불어 토커티브 또한 부활한다. 이로써 헬레틱 2기에 타일런트급 랩쳐 하나가 방주에 출현하는, 에닉이 연산한 방주 최악의 상황보다 더 위급한 상황이 벌어진다.

이를 막기 위해 에닉은 지휘관 일행을 긴급하게 소집하고, 지휘관 일행은 도착한 곳에서 부활한 마테리얼 H를 쓰러뜨리고 아직 늦지 않았다며 한숨을 돌리지만, 사실 그 마테리얼 H는 지휘관 일행의 시간을 끌려고 만들어진 더미였으며 인디빌리아 일행은 지휘관 일행 외 다른 니케 부대들을 살육하면서 먹어치우고 있었다.

다시 전투음이 나는 곳으로 이동하여 인디빌리아와 조우한 지휘관 일행. 하지만 인디빌리아는 베테랑이 된 카운터스 소대원들의 예상보다도 더욱 강해서, 인디빌리아가 공격하는 모션을 취하자마자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아니스와 네온의 몸이 반토막 나는 중상을 입히는 등 엄청난 강력함을 과시한다.[3] 하지만 레드 후드를 한계까지 개방한 라피와 도로시의 지원사격에 밀려 토커티브, 니힐리스타와 함께 지상으로 강제 퇴출당한다.

지상으로 퇴출당한 후에도 라피에게 밀리던 셋은 자존심도 버리고 후퇴했고, 니케 한기에 밀린 니힐리스타는 자신들이 밀렸다는 것에 크게 분노하다가 인디빌리아에게 자신 덕분에 살아났으니 고마워하라고 하는데, 그런 니힐리스타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그녀의 무장이 회복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고 토커티브를 꼬드겨 니힐리스타를 흡수하려 한다.

25 챕터에서는 정말로 토커티브와 함께 니힐리스타를 공격하고 흡수했는지 니힐리스타는 온몸이 물어뜯기고 베여서 코어에까지 대미지를 입어 나노머신 회복도 더디게 될 정도로 빈사상태가 되었다.

1.5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테마곡 Headless Angel과 함께 보스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보스로서의 형태는 Z.E.U.S.(전격) 속성으로 추정되며, 1페이즈는 거대한 전갈의 형태이고 2페이즈부터는 아포피스의 형태다.

챕터 33에서 언급으로만 등장. 지휘관이 베히모스와 레비아탄에게 니힐리스타와 리버렐리오 그리고 인디빌리아 얘기를 꺼내자 그 둘은 겁을 낸다. 유실물의 내용에 따르면 새롭게 헬레틱이 된 4명이 N, L, I 3명의 선배를 만나러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포 비스트의 기대와 달리 3명의 선배 중 한 명에게 가짜라는 모욕과 함께 뚜드려 맞고 나머지 둘에게는 무시당하고 복수를 맹세하는 내용이다. 즉 이니셜만 봐도 3명의 선배는 니힐리스타, 리버렐리오, 인디빌리아라는 걸 알 수 있다.

8.2. 캐릭터 에피소드

8.3. 돌발 스토리

8.4. 이벤트 스토리

8.4.1. LAST KINGDOM

BGM: DoubleTO - Whisper (of fear)

시점은 24 챕터 이후로 특수한 능력을 발휘한 라피에게 패배한 이후 토커티브와 지상을 떠돌던 중 랩쳐가 한곳으로 모이는걸 보고 뭔가 있다고 판단해 그곳으로 갔다가 크라운과 차임이 지키는 성을 발견한다. 이때 인디빌리아는 토커티브를 '가장 아름다운 분이 되실 분'이라고 부르는데, 니힐리스타를 먹은 후 더욱 아름다워졌으며 만약 더 많은 동족을 먹는다면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말하며, 당사자는 싫어하겠지만 모더니아를 토커티브에게 먹일 경우 얼마다 더 아름다워질지 궁금해하고 있었다.

처음엔 단순히 재미를 위해 성을 때려부수려고 했다가 넌 유사인간을 너무 모른다며 만류하는 토커티브의 조언을 듣고, 광학미채를 장착한 소형 랩쳐를 잠복시켜 성 안에 크라운과 차임이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인류 재건을 위해 쓰일 하이퍼푸드의 씨앗들) 알아내고 침공에 대비하는 바이스리터의 작전을 파악한다.

지상탈환 이후에서나 쓸 식량 따위를 위해 저렇게 버티고 있는 바이스리터 스쿼드를 보고 어리석다며 조롱하나 이내 S끼가 발동해 정찰 온 차임을 포획해 갖고 놀기 시작한다. 이미 어지간한 정보를 다 얻었으면서[4] 그저 자기 만족을 위해 차임의 한쪽 귀를 잘라버리며 다음은 없다고 협박하고, 크라운을 배신하고 도망간다면 살려주겠다며, "너 따위는 너무 약해서 전세에 도움이 안 되니 진짜 살려 보낼 수 있다."며 굴욕까지 준다.

하지만 차임이 이에 굴복하지 않고 역으로 긍지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며 죽이든 침식시키든 마음대로 하라고 하자 자기 의도대로[5] 안 움직이는 장난감엔 질렸다며 미지의 필그림인 크라운을 도발하기 위해 그녀의 목을 베 상자에 담은 후 성에 던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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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차징을 당하는 인디빌리아
잘려진 차임의 목이 담긴 상자를 본 크라운은 뇌가 완전히 죽기전에 차임의 몸을 찾기 위해 트롬베를 타고 인디빌리아에게 돌진하고 그런 크라운을 보며 용맹하지만 왕으로선 너무 멍청하다고 깐다. 처음엔 자신의 도발에 응해 싸우러 온 것이라 판단, 크라운이 과연 어떤한 감정과 말로 자신을 만족시시킬지 기대하며 호전성을 드러낸다. 크라운이 어느정도 자신이게 가까이 왔을 때 인사와 함께 용감한 유사 인간(차임)의 목을 벤건 자신이라며 자기소개겸 도발을 날리는 중에 말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크라운에게 냅다 랜스 차징을 박혀버려서 쓰러지고 마는데 아직 시간 여유가 있다며 쓰러진 인디빌리아는 크라운에게 랜스를 등에 박힌 다음 트롬베에게 자근자근 밟히며 분풀이를 당한다. 이런 굴욕을 당한 인디빌리아는 크게 분노해서 크라운이 가진 모든걸 빼앗겠다고 선언하지만 자신은 가진 게 없기에 아무것도 뺏을 수 없을 거라는 크라운의 싸늘한 응수[6]만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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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빌리아와 홍련
2부에선 자신에게 굴욕을 안긴 크라운을 집중적으로 노린다. 일부러 패배한 척한 뒤 거대화 충격파로 성벽을 부숴버리며 선전하는 듯 했으나, 음속을 넘는다는 꼬리의 칼을 휘둘러 홍련을 공격해도 홍련은 기교도 없고 기술도 없이 힘만 휘두르는 건 광속이라도 막을 수 있다며 일갈하고 역으로 자기 꼬리만 잘린다. 물론 금방 재생하지만. 전투 중 크라운이 에블라 입자에 유독 약하단 사실을 알자 필그림 넷에 헬레틱 하나를 상대하는 대신 왕국에 고농도 에블라 입자를 살포하는 생화학전을 전개해 크라운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이후 2차 침공에서 토커티브가 킬로와 탈로스에게 패배하고 전장에서 이탈하자 안 내려오면 하이퍼푸드의 씨앗을 불태우겠다며 크라운을 협박한다. 크라운이 내려오는 사이 모더니아와 마주해 대화를 나누는데 모더니아가 일반적인 헬레틱과 다르다는 떡밥을 던진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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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랜스 차징을 당하는 인디빌리아
이후 인디빌리아는 왜이리 늦냐며 이럴 줄 알았다면 시간제한이라도 걸껄 그랬나 등으로 불만을 줄줄 말하는 중에 크라운에게 한번 더 랜스 차징을 당한 후[8] 눈이 돌아가 그렇게 싫어하는 거대화를 사용하지만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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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ventScene_lastkingdom_13_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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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빌리아의 죽음
그러나 다시 인간형으로 돌아왔음에도 큰 타격은 없는 모습을 보였고 에블라 입자로 크라운을 압박하고 빈사 상태로 만들었으나, 이는 차임과 크라운의 노림수였고 1년 치의 에블라 입자를 충전하여 네이키드 킹 모드를 해방한 크라운에게 모든 병력을 몰살당하고 본인도 빈사까지 털린다. 크라운은 자신의 첫번째 백성인 차임에게 그녀가 원하는 바를 이루라 말하고, 그렇게 차임은 너 따위는 약해빠져서 아무것도 못한다.라는 말을 했던 인디빌리아의 목을 베며 복수를 이룬다.

LAST KINGDOM 내에서의 행적은 그야말로 방심왕 그자체. 객관적으로는 평범한 방주산 니케들 정도는 가볍게 양학이 가능하고, 헬레틱 특유의 초월적인 재생능력과 거대화 능력은 물론, 광학미채가 탑재된 랩쳐를 만들어내거나 대량의 에볼라 입자로 니케들에게 재밍이나 심하면 기능 정지를 유발하는 등 굉장히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제멋대로의 기분파에 오만한 성격이 억제기 역할을 했고 끝내 자신을 죽게 만들었다.

상당한 체급수의 랩쳐 병력들과 토커티브라는 괜찮은 참모가 있었음에도[9] 니케들을 얕보며 무시하고, 상기했듯 장난감으로 갖고 놀고 싶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시간을 끌다가 파이오니아가 도착할 시간을 줘버린 데다가, 거대화는 본인이 추해져서 싫다고 쓰기를 꺼렸으며, 장기인 에블라 입자 살포를 통해 생화학전으로 끌고 가 안전하게 끝낼 수 있음에도 개인적인 복수심 때문에 일기토를 고집하다 목이 따이는 등, 이름값을 하다 자업자득으로 끝났다. 오히려 파편에 불과했던 마테리얼 H 시절이 더 잘싸우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10][11]

상술했듯 인디빌리아는 다른 헬레틱들에 비해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중 대부분은 다수를 상대로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보다는 기교를 바탕으로 하는 암살을 포함한 대인전 또는 전략적인 환경 조성에 특화되어 있다. 침식과 에블라 입자를 통한 화학전, 음속으로 날카롭게 움직일 수 있는 칼날과 신체, 광학미채를 통해서 잠입을 가능케 하는 은신을 할 수 있으며 그렇게 은신을 할 수 있는 랩쳐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 주위 환경을 조작하는 능력[12] 등 선봉에 서서 압도적인 물리력으로 전장을 휘어잡는 장군보다는 전략을 세우고 팀 또는 대군을 서포트하는 책사나 목표를 교란시켜 빠르게 접근해 해치우는 암살자를 맡기에 좋은 기술들이다. 다수의 적을 직접 상대하는 물리력이 아쉬운 대신 상대를 교묘하게 속이고 정보를 다루면서 입맛대로 전장을 주무를 수 있는 능력을 지녔지만 본인의 가학적인 성향, 자만, 주체할 수 없는 호전성과 전장과 상대에 대한 분석을 하려는 현명함의 부재로 패배해 버렸다.

주년 대형 이벤트긴 하지만 그래도 강력한 헬레틱이 이처럼 자만으로 허무하게 패배 한 것 때문에 재평가를 받았는데 첫 언급 당시에는 방주 최강의 양대 스쿼드인 앱솔루트와 메티스를 동시에 상대해 폐기 직전까지 몰아넣었다는 언급이 나왔고, 이후 자신을 구해준 니힐리스타를 배신하거나 포로로 잡은 차임을 상대로 가학적 면모를 드러내는 등의 행적으로 인하여 강력하고 잔혹한 악역이라는 인상이 있었으나 정작 LAST KINGDOM 이벤트에서 토커티브에게 머리를 좀 쓰라는 말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13], 이후 크라운에게 말 그대로 지나가는 자코급으로 밟히는 수모를 겪는 바람에 이미지가 많이 구겨지기 시작하더니, 2부에서 특기인 에블라 입자 살포 능력으로 크라운을 몰아넣은듯 했으나 도리어 크라운의 숨겨진 힘인 네이키드 킹을 발동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격이 되어 버렸고, 마지막에는 자신이 무시하고 아무런 일도 못할 거라며 죽였던 차임에게 목이 따이고 만다.

다만 애초에 필그림 니케가 등판할 것도 없이 이미 방주의 (최대) 전력인 앱솔루트와 메티스, 그리고 자연재해인 번개만으로도 토벌이 되었던 전적이 있고,[14] 마테리얼 H의 형태로 행방불명된 니케들을 잡아먹으며 부활을 도모했으나 이 또한 주인공 지휘관 일행에게 막혀 니힐리스타의 계략과 희생이 있기 전까지 꼼짝없는 실험실 쥐 신세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애초에 인디빌리아라는 개별 기체에 대한 강함을 필요 이상으로 높게 설정할 이유는 없다. 메인 스토리에 완전체로서 직접 등장했을 당시에도 레드 후드 서브 제네레이터를 한계까지 가동한 각성 라피를 상대로 방주에서 빠르게 격퇴되고 지상에서 꽁지 빠지게 도망간 전적이 있을 정도로,[15] 메인 스토리에서의 인디빌리아의 취급은 원래부터 딱히 좋지 못했다.

에필로그에서 토커티브와 함께 다시 부활한 모습으로 등장. 토커티브의 머리에 자신의 코어 일부를 떼어 놓았고 토커티브가 킬로와 탈로스에게 패배한 뒤 머리가 던져진게 운좋게도 랩쳐 무리들 사이에 떨어졌고, 랩쳐들을 재료로해서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인디빌리아는 원본 인디빌리아가 떼낸 코어에서 새롭게 자라난 인디빌라아라 그런지 기억을 가졌을 뿐, 더이상 자신이 아니라는 식으로 표현했는데, '원본' 인디빌리아는 결국 차임에게 죽었고, 에필로그 시점의 코어 일부에서 재생된 인디빌리아는 부활한 것이 아닌 기존 인디빌리아의 기억, 사고방식과 개성이 복제된 다른 존재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인디빌리아는 이를 인지하였음에도 가볍게 넘어가며 부활도 했겠다,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크라운과 차임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시 왕국을 노리려 했으나[16] 퀸으로 각성한 마리안이 찾아와 인디빌리아와 토커티브를 포함한 모든 랩쳐들에게 왕국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강제로 물러나게 된다.

9. 코스튬

10. 능력

고온의 불길로 대규모 섬멸전에 특화된 니힐리스타와 정반대로 채찍처럼 휘둘러 음속을 넘는 꼬리의 칼날[17], 고농도의 에블라 입자를 살포하는 능력 등 일대일 대인전 혹은 암살에 특화되었다. 1차 거대화시에는 전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2차 거대화는 아포피스와 유사한 모습으로 변한다. 객관적으로 봐서 본인의 스펙이 니힐리스타보다 뒤떨어진다고 보기는 힘들며, 화력전에만 특화된 니힐리스타와는 달리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시적이고 자만하는 성향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 있다. 크라운과의 1차전에서는 차임의 잃은 감상을 듣겠다고 자기소개를 하다가 랜스에 직격으로 맞아서 중상을 입고, 2차전에서도 쓸데없은 말만 하다가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공격을 또다시 맞았다. 거대화를 한 후 머리가 식어서 이번엔 손쉽고 확실한 방법으로 죽이기 위해 고농도 에블라를 살포했으나, 하필이면 크라운에게 에블라 입자를 저장해서 방출하는 결전 병기가 있어서 패배하고 만다.

11. 여담

LAST KINGDOM의 미니게임
FOR THE KING의 모습.
파일:니케_라킹덤_포더킹_인디빌리아.png 파일:니케_라킹덤_포더킹_인디빌리아_거대화1.png 파일:니케_라킹덤_포더킹_인디빌리아_거대화2.png

[1] 이름의 유래는 개인주의를 의미하는 인디비주얼리즘(Individualism). [2] 회복하는 중에 초고농도 에블라 입자를 살포하였는데, 그정도가 주변의 모든 통신기기를 마비시키고 일반적인 니케들은 기능 대부분이 정지해서 아예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며, 도로시를 포함한 필그림도 기능 이상을 일으킬 수준이었다. [3] 정확히는 아니스와 네온도 먹으려고 했으나, 이미 바디를 완전히 구축했기에 흡수 기능은 사라져서 마테리얼 H의 촉수 대신 꼬리의 검을 휘둘렀다. [4] 차임이 정찰하러 나가고 크라운이 킬로에게 성 안의 냉동창고를 보여주는 시점부터 카메라로 녹화하는 화면으로 띄워주는 걸 보아 정찰 시도부터 방어 목적까지 다 파악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즉, 순전히 악취미로 차임을 고문한 셈. [5] 일부러 광학미채 드론에 대해 이야기하진 않고 정보를 불라고 해, 정말로 차임이 모든 걸 실토했다면 백성한테 배신당한 비참한 왕이라며 크라운을 도발할 작정이었던 걸로 보인다. [6] 백성을 위하여 왕은 언제나 공허해야 한다는 크라운의 사상을 생각하면 오히려 응수라기 보단 크라운 자신의 솔직한 답변에 가깝다. [7] 헬레틱들은 다른 헬레틱의 존재와 위치를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인디빌리아는 모더니아라는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이들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마리안이 가짜 헬레틱이거나 다른 무언가일 것이라고. 다만 모더니아는 7챕터에서 카운터스에게 패배한 뒤, ' 니힐리스타와 함께 올 것을 그랬다'면서 같은 헬레틱으로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었다는 뉘앙스를 풍긴 것을 보면 무언가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아니면 패배한 니힐리스타 따위는 이제 헬레틱도 아니라는 꼽일지도 [8] 인디빌리아는 또 같은 수단에 당했다며 분해하는데, 크라운이 보기에도 한심했는지 " 이번엔 진짜 피할 줄 알았다" 라고 진심으로 말한다. 홍련을 상대하는 중에 크라운에 기습을 충분히 방어한 모습을 보면 이전 차징도 도발한답시고 입을 놀리지 않고 상대에 집중했어도 크라운의 말마따나 피했을지도 모른다. [9] 추켜세우기가 아니라 토커티브만한 대 니케 스페셜리스트 및 전략가가 랩쳐 측에선 없다시피하다. 작중 묘사대로면 헬레틱들보다도 니케와의 교전 경험도, 필그림과의 교전 경험도 많고 이들과 협상이나 회유를 포함한 대화도 해보면서 랩쳐 진영에서 이들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랩쳐다. 실제로 그의 전술은 팀 워드리스를 격파하고, 지휘관을 납치하고, 마리안을 재침식시키는 등 매우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악역 보정으로 매번 스노우 화이트 덕분에 엎어져서 그렇지 [10] 마테리얼 H일때는 전파 차단은 물론 계속 길을 바꾸며 지휘관과 니케들을 빙빙 돌게 만들고, 최고 전력인 메티스를 먼저 침식시키는 등 치밀한 방법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방주에서 부활할 때 역시 초고농도의 에블라 입자를 살포하여 현장의 니케들을 무력화시키고, 지휘관 일행이 제때 오지 못하게 가짜를 내세워 눈속임을 하면서 니케들을 잡아먹고 부활하는 등 오히려 자신의 능력과 특기를 더 잘 활용했다. [11] 다만 전파를 차단한 것은 마테리얼 H가 있던 지하 시설에 설치된 재머가 작동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계속 길일 바꾼것도 마테리얼 H의 판단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애초에 지하 시설이 그러한 방식으로 니케를 마테리얼 H로 유인하도록 설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메티스가 침식된 것도 하필이면 촉수가 솟아 나온 곳에 우연히 라피와 메티스가 있었던 것에 가깝다. [12] 마테리얼H 때도 카운터스, 앱솔루트와 메티스를 속일 정도의 지역 단위의 환경 조작이나 부활 직후에도 지역 단위의 더미 생성 등 범위와 성능에서 최상급의 위력을 보였다. [13]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이 또한 그저 강자의 여유라고 인식되곤 했고, 어느 정도는 사실이었다. 사실 진짜로 여유부리다가 파이오니아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끌어져서 그렇지, 다짜고짜 맨몸으로 둘이서 함께 달려들었다면 크라운이 막을 수 없었으리라는 것은 꾸준히 언급된다. [14] 물론 당사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인디빌리아는 앱솔루트와 메티스 스쿼드를 폐기직전까지 압도하였으며, 인디빌리아가 토벌된 것은 운이 나쁘게도 번개에 직격으로 맞았기 때문이다. 다만 에닉은 인디빌리아가 메티스와 앱솔루트 스쿼드 연합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고 초고농도 에블라 입자를 살포하여 도주 후 회복한 전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정황상 엠마가 설명을 부적절하게 요약했을 뿐 실제로는 서로가 괴멸 직전이었던 상황에서 인디빌리아가 초고농도 에블라 입자를 살포하여 도주했고 메티스, 앱솔루트 연합이 기능 정지와 코어 동력 부족으로 죽어가던 중 인디빌리아가 번개에 맞고 격추된 것으로 보인다. [15] 다만 이 부분은 메인스토리에서의 잉그리드의 설명대로 단순히 레드 후드의 힘을 쓴 게 아니라 라피와 레드 후드의 코어 간의 반발력으로 생긴 힘으로 강해지는 방식으로 레드 후드 이상의 힘을 발휘한 것이다. 당장 레드 애쉬에서도 레드 후드 혼자서는 아나키오르를 상대하기에는 한참 모자랐고 나머지 갓데스의 협공을 통해 토벌했던 것을 보면 각성한 라피=2헬레틱으로 치환하거나 헬레틱이 필요 이상으로 약하다고 설정하는 것은 부적절할 수 있다. [16] 크라운의 네이키드 킹은 강력하지만 그런 강력한 무장을 마음대로 쓸 수 없을 것이며 랩쳐들을 지속적으로 보내는 지금도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더이상 네이키드 킹을 쓰지 못할 거라고 판단했다. 설령 사용할 수 있다 하더라도 무한한 랩쳐의 물량을 유한한 니케가 감당할 수 없을거라 자신한다. [17] 킬로의 로봇인 탈로스가 분석한 결과 초진동 나이프라고 언급한다. [18] 역설적으로 이는 비슷한 타이밍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메인 스토리 24~25, 이벤트 라스트킹덤) 크라운하고는 정반대 성향인데, 노출도가 높은 검은색의 슈트차림에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인디빌리아와는 달리 크라운은 백색의 갑옷을 둘렸으며 성향 또한 이타주의의 성군이라 표현할 정도로 인격자이지만 정작 본인은 현재의 임금 크라운을 만든 동반자인 차임조차 안타까워할 정도로 공허한 면모가 있다. 실제로도 스토리 중 양쪽이 서로에게 극단적인 감정을 표출하기도 하였다. [19] 니힐리스타를 흡수하고 강해진 토커티브를 보고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을 고려하면 이는 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강함이 곧 미의 기준이라는 인디빌리아 본인의 미학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20] 비슷한 철갑코드 서포터인 리타 같은 경우도 부여하는 버프가 워낙 좋아서 자주 기용되지만, 크라운보다 더 잘 죽기 때문에 D:킬러 와이프로 대체하는 경우도 꽤 많다. [21] 주의점은 메인 스토리 시점의 지휘관과는 적으로 대면한 적이 없다. 고로 이것은 전체 스토리가 기준이 된다. [22] 마테리얼 H가 되었던 앱솔루트+메티스 전, 방주 붕괴 사건 당시 방주에서 1회, 이후 지상에서 1회, 마지막으로 라스트 킹덤에서 크라운에게 두번이나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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