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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5:40:11

홍련(승리의 여신: 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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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름 : 아쿠아마린 마르차나 키리 프리바티 : 언카인드 메이드
D : 킬러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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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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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루피 : 윈터 쇼퍼
코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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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니케-필그림.png 라푼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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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아
스노우 화이트 라푼젤 홍련

홍련
Scarlet

파일:니케홍련.png

<colbgcolor=#D02DD9,#010101><colcolor=white,#ddd> 등급 SSR
제조사 파일:니케-필그림.png
스쿼드 파이오니아
무기군 파일:니케AR.png
화무십일홍[1]
속성 파일:니케전격_1.png
전격
버스트 파일:니케-3단계.png
버스트 III
클래스 파일:니케-공격형.png
화력형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예나[2]
파일:일본 국기.svg 우에다 레이나
파일:미국 국기.svg 라타나[3]
"한잔할 텐가? 안주는 달빛과 바람일세."
- 능글맞고 느긋한 한량 같은 성격의 니케 -

【NIKKE 소개】 홍련(Scarlet) #
1. 개요2. 특징3. 공식 미디어4. 스킬5. 평가
5.1. 장점5.2. 단점
6. 대사7. 작중 행적
7.1. 메인 스토리7.2. 사이드 스토리
7.2.1. SECOND AFFECTION
7.3. 캐릭터 에피소드7.4. 돌발 스토리7.5. 이벤트 스토리
7.5.1. OVER ZONE
7.5.1.1. WHITE MEMORY
7.5.2. HAPPY 1ST ANNIVERSARY7.5.3. NEW YEAR, NEW SWORD
8. 홍련 : 흑영9. 코스튬10. 여담

[clearfix]

1. 개요

니케 스토리
지상의 술과 풍류를 즐기는 파이오니아 스쿼드 소속의 방랑 검객.
실전성이 없다고 증명된 근접 전용 검을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SSR 등급 전격 타입 소총 니케.

2. 특징

근거리 전투를 위한 니케로 만들어졌던 만큼,
겁이 없는 편이다.

【NIKKE 프로필】 홍련(Scarlet) #

동양풍 복장에 장검[4]을 사용하는 니케.[5] 무기는 AR. 이름의 유래는 장화홍련전으로 신규스토리를 통해 확인되었다. 현재 공개된 캐릭터 중 유이하게 총기가 아닌 검을 사용하는데, 발도술로 참격을 날려 원거리의 적을 공격하는 독특한 컨셉을 보유하고 있다. 현 소속은 파이오니아.

니케가 개발되던 초창기에는 원래 홍련처럼 근접전형 니케들도 생산되었지만[6] 이들 모두가 랩쳐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해서[7] 근접형 니케 프로젝트가 폐기되었다. 하지만 최후의 근접 전투형 니케인 홍련은 현재까지도 살아남아 필그림이 되어 인간의 동체시력을 뛰어넘는 엄청난 참격과 오랫동안 실전을 거듭하며 갈고 닦아온 뛰어난 검술 실력으로 랩쳐들을 베어 쓰러뜨려오며 지상을 지키는 니케로 살아가고 있다.

3. 공식 미디어

NEW YEAR, NEW SWORD
애니메이션 PV에서 몇 장면 정도 스쳐 지나가며 한 번의 일격으로 랩쳐를 반으로 깔끔하게 갈라버리는 무시무시한 실력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스킬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스킬 정보
일반 공격 소총[8]
최대 장탄 수 20 재장전 시간 2.30초 조작 타입 일반형
대상에게
[공격력 27.08% 대미지]
[코어 대미지 200%]
스킬 1 패시브 육참골단
일반 공격 10회 명중 시 자신에게
[공격력 23.15% ▲] [5 중첩] [5초 유지]
[현재 체력 4.01% ▼]
스킬 2 패시브 검신합일
피격 시 30% 확률로 대상에게
[최종 공격력 138.24% 대미지]
자신의 체력이 60% 이하일 때 한하여 자신에게
[크리티컬 대미지 6.61% ▲] [지속]
버스트 III
파일:니케-3단계.png
액티브 재사용 시간
40.00초
홍련일섬
자신의 체력이 50% 이하라면 자신에게
[크리티컬 확률 19.57% ▲] [10초 유지]
적 전체에게
[최종 공격력 849.15% 대미지]
버스트 컷신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애니메이션 보기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파일:홍련 버스트 스킬.gif
}}}}}}}}}
“천지만물을 벤다는 건, 이런 것일세.”

5. 평가

베타 때부터 강력한 딜러로 꼽혔고 1주년 이벤트 이후부터는 1티어 니케 판독기. 홍련을 뛰어넘는다는 것만으로도 그 니케가 최소 1티어~0티어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며, 반대로 서포터 능력이 없는 순수 딜러가 홍련과 비교해 딜량이 저조하다면 딜러로 채용하기는 어렵다. 오픈 초중반까지만 해도 모더니아와 함께 리세마라를 달리는 유저들이 반드시 들고 가야하는 니케중 하나였다.[9]

홍련이 가진 딜 메커니즘의 기반이 워낙 탄탄하고, 프리바티, 아니스 : 스파클링 서머와 같이 상성이 발군인 버퍼를 대동하면 DPS를 한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균적인 딜을 뽑아낼 수 있고 딱히 상성이 없는 AR 타입인 것도 장점. 22.12.8의 대규모 패치를 포함한 여러 번의 밸런스 조정에도 굳건히 상위권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간이 지나 스토리 스테이지 밀기에서 레이드로 컨텐츠의 중심축이 옮겨가면서, 덮어놓고 홍련을 절대적인 1인자로 칭하기는 어려워졌다. 앨리스 스노우 화이트 등 특정 조합에서는 홍련을 뛰어넘는 DPS를 가지는 자원의 발굴과 레드후드, 홍련 : 흑영 등 홍련보다 한계치가 높고 강력한 니케들이 출시 되었기 때문이다.[10] 또한 레이드 타겟의 패턴이 생존에 크게 위협적이지 않더라도 자해로 인해 결국 스치면 사망할 체력에 이르게 되는 홍련의 특성상, 앞서 언급한 이들은 자해 요소가 없는데 비해 홍련은 힐러를 반드시 대동해 주어야 하는 점이 편성상의 애로사항으로 꼽힌다.

다만 이러한 추세의 변화는 어디까지나 레이드 컨텐츠, 그리고 그 컨텐츠의 현재 타겟이 요구하는 기믹 수행 능력에 따른 것일 뿐, 육각형 딜러로서 홍련이 가진 독보적 위치는 여전히 흔들림이 없다. 스토리 스테이지, 레이드 컨텐츠, PVP 아레나까지 모든 컨텐츠에서 빠지지 않고 딜러로서 고루 활약하는 니케는 아직도 홍련 외에는 레드 후드 정도만을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다.[11] 또한 전격 코드가 약점이 되거나 강력한 전체기 여부가 관건이 되는 레이드 컨텐츠라면, 홍련은 우월 코드에 힘입어 1군 딜러로 분류된다.

새로 추가된 27~28 지역에서 요구 조건보다 낮은 전투력으로 비틀기를 도전할 시, 오히려 모더니아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모더니아는 버스트를 발동 시켜도 잡몹들에게 계속 조준하고 있어야하는데, 모더니아는 버스트를 발동하면 전체 딜량이 감소하므로 한참 쏴대다가 잡지 못했거나 미처 조준하지 못한 랩쳐에게 돌연사하는 일이 상당히 잦다. 반면에 홍련은 우수한 계수의 전체 범위기로 잡몹을 쫙 그어버려 중보나 보스에 일점사가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격 코드에만 배리어가 파괴되는 랩쳐가 자주 등장하는데 레드후드, 모더니아로는 저지가 불가능하지만 홍련은 타격이 가능하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추천 큐브
1. 렐릭 베어 큐브(재장전 속도): 게임 내에서 재장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수단이 극히 제한적인 관계로 챙길 수 있는 만큼 챙겨야 한다. 재장전 시간 단축을 지원하는 버퍼로는 애드미, 프리바티, 아니스 : 스파클링 서머 등이 있는데, 이들 없이 쓰일 때에 괄목할 만한 DPS 상승이 있다. 물론 같이 쓰일 경우에는 재장전 시간이 0에 가까워지면서, 적은 장탄 수와 긴 재장전 시간이라는 단점이 상쇄된다.

5.1. 장점

5.2. 단점

6. 대사

상황 대사
획득 조심하게. 칼자루를 쥐었다고 그 검의 주인이 되는 것은 아니니.
대화 1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마음 가는 대로.
대화 2 한 잔 할텐가? 안주는 달빛과 바람일세.
대화 3 이 검으로 베지 못하는건 없네. 강대한 적은 물론, 괴로운 과거마저 베어버리지.
방치 어디, 괜찮을 술 없나...
호감도 10 대사 1 좋은 사람과 한 잔 나누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지...딸꾹.
호감도 10 대사 2 지상에 온다면 언제든 연락하게. 그곳이 어디든 내 발이 닿는 곳이라면 꼭 찾아갈 테니.
호감도 10 대사 3 도령, 내가 아주 귀한 술을 발견했다네. 다음에 따로 한 잔 하세.
호감도 10 방치 (느긋한 휘파람)
필드 이동 가봄세.
필드 터치 난 여기 있네.
적 조우 이것들을 베면 되겠는가.
스쿼드 편성 그래, 내 무엇을 베면 되겠는가.
궁극기 준비 가겠네.
궁극기 천지만물을 벤다는 건 이런 것일세.
풀 버스트 다들 마음껏 날뛰어보게나.
레벨업 1 수련이 아닌 성장인가. 신기한 기분이군.
레벨업 2 흠... 이러면 더 빠르게 벨 수 있는 건가?
레벨업 3 강해진게 느껴지는군. 반칙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선물 1 호오. 도령에게 이런면도 있었는가?
선물 2 이거, 받기만 해서 너무 미안하구만.
선물 3 내 언젠가, 한 잔 대접하겠네.
호감도 상승 1 도령. 진지하게 지상에서 살 생각은 없는 겐가?
호감도 상승 2 요새, 도령과 한잔할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네. ...기다림이 이리 즐거울 줄이야.
호감도 상승 3 도령은 날 매번 즐겁게 하는군.
전투 시작 1 검이라고 우습게 보면 목이 달아날 걸세.
전투 시작 2 어디, 누구부터 베이고 싶으신가?
전투 시작 3 잘 보고 있게. 눈깜짝할새에 끝날 테니.
장전 1 납도하겠네.
장전 2 목숨을 건졌군. 몇 초 뿐이겠지만.
장전 3 다들, 조금만 버텨주게.
적 처치 1 간단한 일일세.
적 처치 2 어떤가?
적 처치 3 베었네.
사망 방심한 모양이군. 아니, 이마저도 수련 부족인가...
승리 그럼 이제 한 잔 하러 갈 텐가?
전초기지 1 허허. 삭막한 곳이로구만.
전초기지 2 도령, 내 보기에 여기 가장 필요한 곳은 밭일세.
전초기지 3 달빛도, 바람도 없는 곳인가... 썩 마음에 드는 곳은 아니군 그래.

7.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1. 메인 스토리


14챕터와 17챕터에서 파이오니아 스쿼드의 동료들과 함께 등장한다. 4챕터부터 꾸준히 얼굴을 내미는 스노우화이트나 17챕터 초반부터 함께하는 라푼젤에 비하면 다소 비중이 작은 편.

7.2. 사이드 스토리

7.2.1. SECOND AFFECTION

마리안이 잠시 파이오니아 스쿼드에 맡겨진 이후의 스토리이다. 전반적으로 이 사이드 스토리에서 홍련의 역할은 '나만 정상인' 포지션에 가깝기에 골치아파 하는 표정을 많이 짓는다.

마리안이 스노우와 라푼젤, 홍련의 상황설명 끝에 어느정도 진정한 마리안을 데리고 바이스리터 스쿼드에게 맡기기 위해 이동하기 시작, 스노우는 니케는 잠도 자지 않고 피로도 느끼지 않으니 야영없이 1주일간 걷는다는 것에 경악하는 마리안을 배려하기 위해 라푼젤과 함께 스노우를 설득했고 여차하면 사고전환이 일어날 수 있다는 말에 스노우도 생각이 짧았다며 동의하며 야영을 한다. 근처에 강이 있으니 민물고기를 잡아오겠다며 마리안도 데려갔고 마리안을 곁에 두고 낚시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나눈다.
( 마리안: 어...저기....)
홍련일세.
(마리안: 홍련은 무슨 좋은 생각 하는데요?)
나 말인가.
(퀸의 목을 베는 생각을 하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네.
(마리안: 그게 왜 좋은 생각이에요?)
(세상을 이 꼴로 만든 이의 목을 벤다면, 내가 너무 속 시원할 것 같으니 말일세.)
보고 있으면 즐겁지 않은가. 질리지 않으니 말일세.
랩쳐퀸을 죽이고 싶다는 충동적인 본심을 숨기면서 느긋한 표정으로 대한 이후 마리안에게 "세상만사 좋은 일만 있는게 없다. 좋은 일이 있다면 나쁜 일도 있고 지금이 그런때다."며 이야기 해주면서 모든 일에는 인내심이 중요하고 좋았던 기억을 매번 떠올리면 시간은 훅 지나간다며 조언해준다. 그렇게 첫 생선으로 월척이 걸린 이후 해보고 싶어하는 마리안을 보자 한번 해보라며 옆에서 가르쳐줬는데 마리안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가르침을 흡수하면서 큰 생선을 많이 낚는데 성공하였으며 신체스펙도 뛰어나고 학습력도 뛰어난 마리안을 은근 자기 제자로 삼고싶어하는 마음도 드러낸다.

그렇게 민물고기 해체 및 재료손질을 하고 식사를 시작, 마리안이 행복하게 민물고기 구이를 먹는 모습에 흐뭇해하며 라푼젤과 함께 자신의 몫을 넘겨주는데 식탐 많은 스노우도 큰 결심하며 자신의 몫을 건네주자 "사고전환 일어났냐"며 놀라한다. 마리안이 배부르게 먹고 자기 시작하자 파이오니아 스쿼드로써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데 랩쳐 퀸 제거 및 랩쳐 섬멸이라는 목표로 움직이기에 마리안을 자신들이 보호하면 위험해진다는 것에 공감, 바이스리터에게 데려다주기 전에 자신들의 지식을 마리안에게 가르쳐주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첫 타자로 홍련이 지형에 대해 설명하는데 늪은 니케의 무게때문에 한 발자국만 들어서도 위험하다는 말에 순수한 상태의 마리안은 왜 위험하냐는 말에 쉽게 설명하기 위해 비유로 "그건 늪에 들어가면 마치 무수한 손이 자신의 몸 붙잡고 끌어당긴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설명해주지만 도리어 마리안은 "어떻게 늪에 그 많은 손이 들어가있는건가요?"라는 말에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더더욱 고민하게 된다.

그렇게 스노우, 라푼젤, 홍련이 서로서로 가르쳐주는데 문제는 홍련이 "마음을 다스리는데 술이 최고이며 마시면 세상만사가 편안해진다."며 마리안에게 술을 먹인적이 있고 라푼젤은 어느 날 마리안이 찾은 성인잡지를 보고 "그럼 읽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섹드립과 에로지식을 가르쳐준데다가 스노우는 "먹을수 있는 것은 뭐든 먹어라 알려면 모험심으로 무조건 입에 넣어보는게 최고다."며 마리안의 제안에 여차하면 벽돌까지 먹어볼 기세로 이상한 지식도 주입하게 된다. 그렇게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기 전 야영에서 술에 취한 마리안이 한잔 더 달라는 말에 너무 과음하는것 아니냐며 걱정을 하지만 "마음을 다 잡기 위함이다."라며 자신의 가르침을 역이용하자 한잔 뿐이라며 준다. 이후 마리안이 스노우 화이트에게 "톱밥하고 지네를 섞은 경단 은근 맛있었는데 주머니에 넣어뒀다."는 말과 "일렁이는 불꽃이 마치 어쩔줄 몰라하는 XX같지 않냐?"는 섹드립을 라푼젤에게 하는 모습을 보고 "뭔가 잘못되어가는 느낌이 들지만 기분 탓이겠지 음..."거리며 현실도피를 한다.

완전히 꽐라가 된 마리안이 라푼젤의 성감대를 한방에 노려 무력화시키고 앉으라고 하는 스노우에게 서있을건데요 라며 반항, 이에 스노우는 속옷은 안에 입는 옷인데 왜 밖에 입었냐는 말에 마리안이 "움직이는데 문제없는데요!"라고 답하자 "듣고보니 맞는말이네 반박 불가능하다."며 납득해버리자 "반박 좀 해주게나"라며 츳코미를 건다. 이후 마리안은 총알도 먹어보는 기행 끝에 취해 잠들었는데 홍련은 "이럴수가... 우린 대체... 뭘 만들어낸 것인가..."라며 탄식한다. 이후 숙취로 고생하며 좀비처럼 걷는 마리안을 데리고 가던 도중 헤어진다. 이는 랩쳐에게 붙잡혀 뇌 스캔을 통해 마리안의 위치 발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과 각 자 해야할 일을 위해서 어쩔수 없다는 스노우의 말에 어쩔수 없이 동의하며 헤어진다.

7.3. 캐릭터 에피소드

홍련 캐릭터 에피소드

캐릭터 에피소드는 지휘관을 납치해 지상으로 데려가 세상에 대한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며 지휘관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홍련의 이야기.

홍련은 지휘관과 카운터스와 만난 이후 매일같이 술과 안주를 가져와 지휘관과 카운터스와 함께 나누어 마신다. 어느 때는 그냥 술구걸을 하고, 안주로 생과일, 생선, 사슴고기 등등의 지상의 귀중한 식재료를 모아 가져오는 등 경계없이 전초기지로 찾아오는 홍련에게 카운터스는 그렇게 안이하게 와도 되는 것이냐며 홍련에게 묻는 순간, 프리바티가 병력을 대동하여 홍련을 체포하러 온다. 그러나 홍련도 가만히 잡혀줄 생각은 없었기에 지휘관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인질극을 연기하고, 프리바티도 카운터스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휘관을 데리고 유유히 지상으로 향한다.[14]

지상에서 곧 출동한다는 카운터스의 블라톡을 받고 확인한 홍련은 자신이 너무 안일했다며 지휘관에게 사과한다. 그리고 지상에 온 김에 도와달라며 소에게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 랩쳐를 유인해달라 부탁한다.[15] 그렇게 지휘관이 랩쳐를 유인해 소들로부터 떨어지고, 홍련이 조용히 랩쳐를 처리한다. 랩쳐를 처리한 후엔 소들의 거름을 모아 어딘가로 향한다.

홍련은 소똥으로 퇴비를 만들고, 자신과 갓데스 동료들이 탈환한 지상의 요지마다 농사를 짓는다고 얘기한다. 이후 벌꿀주를 만들어 지휘관과 홍련 둘 다 거나하게 취하고, 다음 날 카운터스 멤버들이 지휘관을 찾아 깨웠을 때 홍련은 사라졌고 주변에는 정교한 칼자국이 새겨지거나 일도양단되어 깔끔하게 두 쪽이 나 파괴된 랩쳐의 잔해들만이 남아 있었다.

필그림에서도 최초의 니케들로 이뤄진 갓데스 스쿼드의 전투원들은 메인 스토리와 연동되는 중요한 떡밥을 던지는 경우가 많은데[16] 홍련 역시 에피소드 중 상당히 의미심장한 떡밥들을 던진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랩쳐는 오직 인간과 니케들에게만 적대심을 품고 있을 뿐 그 외 동/식물 등 생명체에는 일절 관심이 없으며, 인간들과 싸워나갈수록 랩쳐의 무장이 빠른 속도로 진보해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은 이미 '선택'을 하고 말았으며 지상에서의 경험이 지휘관이 훗날 하게 될 '선택'에 좋은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는 조언의 말을 남긴다. 홍련 : 흑영에서 밝혀진 과거사로 추측해봤을 때 이 '선택'은 친언니 장화를 베고 인간을 지키는 니케로 남기로 한 결정을 말하는 듯

7.4. 돌발 스토리

극장 돌발 스토리에서는 홍련이 지휘관과 술 한잔 하려다가 율리아와 만난다. 의외로 율리아는 홍련과 일면식이 있었는데, 지상에 나갔을 때 홍련이 율리아를 구해준 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때 율리아는 랩쳐에게 죽기 직전까지도 연주를 멈추지 않았다고. 홍련은 그런 율리아의 포기하지 않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정신력이 율리아 스스로를 구한 것이라고 칭찬하며 술을 마시려 하고, 율리아는 그런 홍련에게 안주로 홍련에 맞는 연주를 해준다.

병원 돌발 스토리에서는 페퍼가 긴급 환자라며 침대에 누워 있는 홍련을 데려온다. 메어리와 페퍼의 진료에 따르면 부품 검사를 오랫동안 받지 못해서 오작동이 있었던 것 같다고. 다만 필그림 소속이기에 상부에 연락할까 고민을 하지만, 메어리는 페퍼에게 결정을 맡기겠다 하고 페퍼 본인도 그냥 묵인하기로 한다. 한편 병실로 가보니 홍련은 이미 사라진 후였고, 선반에는 새하얀 술병 하나가 얹어져 있었다.

모던 바 돌발 스토리에서는 홍련이 재밌는 광경을 보고 있다며 지휘관을 부른다. 그녀가 가리킨 곳엔 브리드, 율하, 그리고 마나가 있었다. 홍련의 말에 따르면 다들 각자 술을 마시고 있다가 서로를 눈치채고는 합석했는데도 1시간 째 아무 말도 안 하고 술만 들이키고 있다고... 그러던 중 각자 일 이야기로 전화를 받는데, 하나같이 스트레스만 더 쌓이는 일이라 셋은 서로에게 말없이 술을 따라주며 달랜다. 홍련은 저기 끼어들면 안 되겠다며 속세는 역시 어느 것 하나 좋을 게 없다고 한탄하고, 지휘관 역시 직장인인지라 한숨을 푹푹 쉬며 홍련의 위로와 함께 술을 마신다.

7.5. 이벤트 스토리

7.5.1. OVER ZONE

갓데스
갓데스 스쿼드의 지휘관
릴리바이스 도로시[A] 라푼젤[B] 스노우 화이트 : 이노센트 데이즈
스노우 화이트[B]
레드 후드 홍련 : 흑영
홍련[B]
[ 각주 ]

[A] 인 게임과 현재 시점에서는 인헤르트 스쿼드 소속 [B] 인 게임과 현재 시점에서는 파이오니아 스쿼드 소속 [B] [B]
이벤트 스토리 - OVER ZONE 상편

도로시가 주인공이자 과거 갓데스 스쿼드의 일원으로 나오는 이벤트 스토리 OVER ZONE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홍련의 과거 설정과 왜 주무장인 고주파 쌍수 장검을 두자루 들고 다니는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정보가 나오는데, 갓데스 스쿼드에 오기 전 홍련은 함께 니케가 된 자신의 친언니[17]와 함께 냉병기를 사용하는 근접전형 니케로서 랩쳐들을 물리쳐왔지만 언니가 그만 랩쳐에게 당해버리고 유품으로 '화무십일홍'이라는 고주파 예도를 넘겨줬다고 한다. 즉 현재 홍련이 쓰는 무기는 그녀의 언니가 썼던 검이였던 것.

가족인 언니가 함께 싸우다 눈앞에서 죽은 것만으로도 큰 충격을 받고 삶의 의욕을 거의 잃었는데 갓데스 스쿼드의 멤버가 되어 아크 가디언 작전을 수행하고, 방주가 자신들을 버렸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짐작해서 그저 쉬고 싶다며 다른 멤버들과도 교류 없이 의욕 없는 채로 죽은 눈으로 술만 마시며 체념한 채 있었으나... 사실 홍련이 마시는 건 술이 아니라 물이었으며,[18] 도로시는 홍련이 모든 의욕을 소진해서 가만히 있다는 걸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다. 이후 갓데스 스쿼드와 유일하게 살아남은 양산형 니케 "피나"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 도로시가 홍련과 서로 물을 술 삼아 이야기를 주고받자 결국 정신을 차리고 희망을 찾아 다시 싸우기로 결심한다. 이때 식량창고가 불타면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종자를 버렸던 자리에 새싹이 자라는 걸 보고 아직 희망이 있다는 걸 느꼈는지 새싹을 멍하니 바라보며 비장하게 얼굴이 바뀐다.

그후 라푼젤, 스노우 화이트와 같이 도로시와 피나를 거점에 두고 인근 루트를 확인하러 나간 사이에, 거점에서의 신호탄을 보고 돌아왔지만 피나는 침식당해 죽어 있고 도로시가 모든 희망을 잃고 정신붕괴 직전까지 가 권총으로 자살하려는 모습을 보고 말린다. 그렇게 도로시를 방에 들여보낸 후 전투 흔적을 분석하며 피나가 얼마나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죽었는지 라푼젤에게 알려주고 피나는 갓데스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며 그녀의 용기를 칭찬하는 한편 허무한 죽음에 대해 슬퍼한다.
이벤트 스토리 - OVER ZONE 하편

2부에서는 도로시와 함께 랩쳐를 소탕하며, 자신이 유독 랩쳐에게 강한 이유는 "니케들이 랩쳐를 죽이기 위해 총을 사용하고, 랩쳐들은 총을 사용하는 니케들을 죽이기 위해 진화하고 있는데, 자신은 근접무기를 쓰는 유일한 니케이기에 랩쳐는 나 하나만을 상대하기 위해 진화하지는 않고, 그렇기에 내가 발전하고 있어도 랩쳐는 제자리 걸음인지라 상대가 쉽다."라는 설명을 한다. 이후 뭘 하고 싶냐는 도로시의 말에 새로운 것이 태어나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싶다며 농사를 짓겠다는 다짐을 한다.

마지막 작전이 종료된 후 방주의 배신이 확인되자 격분한 도로시, 전투의지를 억누르면서 정보를 캐내는 스노우 화이트와 달리 이미 어느정도 배신 가능성을 짐작하고 있었는지 체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후 흩어져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정한 뒤에는 도로시에게 했던 말 대로 눈여겨 본 여러 지점에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수십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선 농사가 꽤나 성공해서 개인 스토리에 나온 대로 농작물을 수확하며 자급자족하고 술을 마시며 근처 랩쳐들을 소탕하며 살고 있는 듯 하다. 성공적인 귀농 생활
7.5.1.1. WHITE MEMORY
이벤트 스토리 - WHITE MEMORY

7.5.2. HAPPY 1ST ANNIVERSARY

1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곤히 잠이 든 지휘관에게 파이오니아 스쿼드가 찾아와 1주년을 축하해 준다.

7.5.3. NEW YEAR, NEW SWORD

이벤트 스토리 - NEW YEAR, NEW SWORD

홍련이 과거 니케로 재탄생했을 때의 이야기로 자신의 친언니 장화를 잃게 된 계기가 담긴 과거사 스토리이다.

초반은 연말 공연에서 노이즈가 지휘관 볼에 키스를 하는 사건을 계기로 수많은 니케들이 자신도 뺨 키스를 해서 지휘관의 뺨을 지키겠다며 너도 나도 지휘관을 찾아내는데 무슨 연유인지 전초기지에 갑자기 찾아온 홍련이랑 만나게 되고 지휘관을 피신시킬겸 일출을 보자며 지상으로 향한다. 지상으로 향하면서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홍련은 니케가 되고 나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며 말투마저 애늙은이가 되어버렸으나 친언니였던 장화만큼은 잊지 않았고 언니 장화와 함께 검을 다루는 특수한 개체 프로토타입 10명으로 구성된 실험 부대에 들어가게 된다. 첫 실전에서는 근접거리 검으로 커다랗고 원거리 무장을 장착한 랩쳐무리에게 접근해야 한다는 공포감이 있었지만 친언니 장화의 돌격과 호승심에 용기를 내어 돌격, 나머지 인원들도 용기를 얻고 돌격하여 첫 실전 투입에서 큰 성과를 낸다. 이후에도 근접전 특화 부대들은 적어지는 지원과 잦아지는 작전 투입 속에서 혁혁한 성과를 내지만 빠른 접근을 위한 이동속도를 위해 장갑력과 내구성을 포기한 경량화 개체들인 만큼 자잘한 부상을 입거나 작전 도중 의체 고장으로 죽는 것은 물론 사고전환으로 폭주해 미쳐가서 부대에서 베어버리는 등 상황은 악화된다.

정비나 지원을 요청하지만 직속 상관인 중위는 "전황이 좋지 않아서 원할하지 않다."며 씹어대며 현장을 전혀 모르는 듯한 발언만 하고 있고 "조금만 더 하면 정식 스쿼드로 합류되어서 좋은 장비와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며 마음을 가다듬을 시간조차 주지 않고 닥달하기에 이른다. 소대원이 6명으로 줄은 상황에서 친언니 장화와 함께 직속상관 중위에게 찾아가 항의하지만 중위는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장화만 잠시 남겨서 이야기[스포일러]를 나누는데 이후 장화는 홍련에게 찾아와 "반란을 일으키자" 라는 제안을 한다.

이에 홍련은 경악하며 인류를 위해 니케가 되었는데 랩쳐가 아니라 어떻게 인류를 향해 검을 겨누냐며 거부감을 표하는 가운데 장화는 현재 남은 소대원끼리 상의한 결과 반대 2명 찬성 2명으로 홍련만 남았다는 이야기에 홍련은 "만약 죽더라도 니케로서 랩쳐와 싸우고 죽는게 낫지 반란을 일으켜서 인류에게도 쫓기고 랩쳐에게도 쫓기는 것은 싫다"며 반대의사를 표한다. 이에 장화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 마음을 지킬 수 있냐?"는 말에 그렇다고 말하자 이내 장화는 이번 작전까지만 투입해보고 다시 생각해보자며 끝낸다.

그러나 그날 밤, 홍련이 팀원들을 위해 신년용 술을 쟁여두며 준비하는 가운데 피투성이가 된 근접부대원 한명이 들어오고 죽기 직전에 장화가 끝내 자신의 의견에 찬성한 부대원 2명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홍련에게 전한다. 이에 홍련이 장화에게 가려고 하자 하자 장화 측에 붙은 스쿼드 대원들이 막아섰고 홍련은 이들을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베어버리고 장화를 추적한다. 그렇게 장화를 찾았지만 장화는 이미 중위는 물론 중위를 지키던 니케까지 죽이며 프래깅에 성공한 상태였다.[20] 뒤이어 친언니 장화랑 985번 이상 칼을 부딪힐 정도의 격전을 벌였으나 최후에는 장화가 일부러 져주면서 빈틈을 보여 자신의 코어를 홍련이 뚫어버리게 하고 장화는 "너의 이상을 지키며 올곧게 가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이후 수일이 지나서야 내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21] 상층부는 갓데스 스쿼드를 보냈고 이에 유일한 생존자였던 홍련이 갓데스 스쿼드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22] 회상을 마친 홍련은 "언니의 말대로 증오, 분노, 슬픔들 모두 시간이 지나니 화무십일홍처럼 사그라들었다."며 담담히 회고하고 새해 일출을 지휘관과 함께 감상하며 술잔을 나눈다.

8. 홍련 : 흑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홍련 : 흑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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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코스튬

10. 여담

이야~ 도령.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
아아~ 갑자기 전화해서 놀랐는가?
그야 새해에 처음으로 듣는 목소리가 도령 목소리면 좋겠다 싶어 전화했지~
아, 혹시 옆에 술 있는가? 그러면 거기서 나랑 술 한잔 어울려 주게나~

선택지로 가기 전의 대사.
나는 지상에서 나는 과일 몇 개를 집어왔다네.
술과 함께 하기에 과일 만한 것이 또 없지 않겠나.
자, 나랑 한 잔 하세.
무슨 말이라도 좋으니 한 번 해보게. 내 도령의 목소리가 듣고 싶으니.
자고로 술이라 하면 즐거울 때 마시면 더욱더 맛있는 법일세.
새해는 즐겁기 그지없는 날이니, 지금 마시는 술은 각별하다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러니 잔을 들게나.
잔을 들고, 나한테도 덕담 하나 해 주면 너~무 좋을 것 같군.
방주는 지금 좀 어떤가? 축제 분위기인가? 떠들썩하고?
하하. 그래. 다행이네. 지상이 초상집이면 지하라도 떠들썩해야 하지 않겠나?
농담일세 농담이야~ 난 어느 쪽이 더 좋냐면 조용한 게 더 좋은 쪽일세.
그러니 나랑 조용히 한 잔 하세.
날이 날인 만큼, 내 특별히 도령이 궁금한 게 있다면 대답해 주겠네.

[ ] 안에는 선택지이며 밑에는 해당하는 홍련의 대사이다.
[즐거운 경험이 가득한 한 해였다.]
쏜살같은 한 해 였지. 많은 일이 있었네.
어떤가. 도령은 일 년 동안 뭔가 얻은 것이 있던가?
있든 없든 그 경험만으로도 얻은 것이 있었을 게야.
올해는 좀 한가하길 바라며 한 잔 하세.
[도전도 많았지만 우린 결국 이겨냈다.]
헤매었는가.
걱정 말게. 곧 자기 자리를 찾을 수 있을 걸세.
비틀비틀 걸어가면 어떤가. 넘어지고 쓰러지면 어떤가.
다 제자리를 찾을 것이야. 그러니 한 잔 하고 털어버리세!
[새해 복 많이 받아.]
하하! 고맙네!
도령에게 들으니 더욱 기분 좋은 말이군그래.
내 기분이 너무 들떠 도령에게 선물 하나 하고 싶으니 받아주게나.
어허 받으시게 받으시게.
올해도 잘 부탁한다는 내 나름의 뇌물일세.
[갓데스 동료들이 보고싶어?]
갓데스라....
아쉽게도 나에게 그 기억은 거의 남아있지 않네.
저주인지 축복인지 모르겠지만 말일세.
허나 단 하나 확실히 기억하고 있는, 아니. 새겨져 있는 것은 있네.
자부심일세. 계속 살아가고, 계속 검을 휘두를 수 있게 해주는 자부심.
[지금 검을 안고 있는거야?]
음~ 화무십일홍 말인가.
뭐 많은 사정이 있는 검일세. 나의 분신이자 나만의 검이기도 하지.
유품 비슷한 것일세. 나에게는 둘도 없는 자가 남겨둔 유품.
그러니 나에겐 아주 소중하네. 여러 가지를 상기시켜 주니 말일세.
뭐, 지금 이 순간은 과일 깎는 검일뿐이지만. 하하.
[새해 첫 술을 너무 일찍 마시는 거 아니야?]
술은 좋네. 아픈 기억을 잊고 좋은 기억을 상기시키지.
나는 이것을 일종의 시간 여행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네.
과거의 일이 또렷해지거든.
허나 단점도 있네. 어떤 기억이 떠오를지는 내가 고를 수 없다는 것이지.
그러다 보니 적당히 자제하고는 있네.
지금은 아니지만 말일세. 흐하하.
[언니가 그리워?]
...내 언니. 장화.
오늘따라 퍽이나 그립구만.
훗. 하하. 이런 기억은 어째서 지워지지 않는 건지 원.
끝이 그렇게 났었으면 안 되었어.
그것보단 좋은 끝맺음이 있었을 텐데, 그것이 참으로 아쉽군.
30초 동안 선택지를 고르지 않았을 경우
음~ 도령. 듣고 있는 겐가?
난 이미 잔을 들었네만~
1분 동안 선택지를 고르지 않았을 경우
그렇구만. 바쁜 모양이구만.
이렇게 넓은 지상에 술 친구 하나 없어 내 투정을 좀 부렸네.
마음 쓰지 말고 얼른 쉬게나. 다음에 또 연락함세.
크~ 술맛 좋군그래.
새해에 마시는 첫 술 상대가 도령이라니 이 무슨 호사인지 모르겠네.
허나 내 너무 오래 잡아둘까 걱정되니 이쯤 해야겠어.
올해엔 무슨 일이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이네만 괜찮을걸세.
도령에겐 내가 있고, 나에겐 도령이 있지 않은가. 하하하.
그럼 이만 끊겠네.
도령,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
이후 공유 이벤트를 통해 300 쥬얼을 얻을 수 있다.


[1] 무기의 원 주인은 홍련의 언니 장화로 사망 후 홍련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 [2] 시프티와 중복 [3] 베스티와 중복. [4] 사용하는 칼은 허리에 차는 칼이라고 하여 '요도腰刀'라고도 불리는, 한반도에서 독자적으로 발전된 도의 일종인 ' 예도銳刀'(다른 이름은 단도短刀)이다. 칼과 도의 구분이 모호해진 지금에 이르러서는 흔히들 '본국검'이라고도 부른다. [5] 비스듬히 몸 전체를 덮고 있는 거대한 삿갓은 조선시대 전모와 흡사하며 걸치고 있는 갑옷은 백제, 가야의 갑옷양식 #과 사무라이를 연상케하고 검은 기계로 되어있어 메탈기어 시리즈의 그레이 폭스를 비롯한 사이버펑크, 테크노 스릴러, 첩보물 장르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검사 캐릭터 혹은 진지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칼잡이 캐릭터같은 느낌을 준다. 이름의 모티브는 한국의 고전소설이지만 캐릭터 디자인은 특정 국가만을 나타낸 게 아닌 니케의 작품적 시대 배경과 동양적인 요소를 여러가지 결합시킨 것으로 보인다. [6] 레드 후드 캐릭터 에피소드와 RED ASH 돌발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들 모두가 근접전용으로 강도 높은 커스터마이징을 받은 양산형으로, 전원 검을 사용했었다. [7] 헌데 RED ASH 유실물 스토리 첫 만남 V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들로 이루어진 특수목적부대는 극적이지는 않았으나, 랩쳐와의 교전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는 거두었다고 한다. 이후 스쿼드 내부에서 내전이 일어났고 홍련을 제외한 모든 니케들은 전멸했다. 즉, 홍련의 말과는 달리 실제로는 랩쳐와의 전투가 아닌 내전으로 인한 자멸로 전멸한 것. [8] 발도술을 사용하지만 소총으로 분류된다. [9] 모더니아가 출시되기 전에는 하란이 포함되는 홍하리의 구도였지만, 차지 버그[33]가 수정된 뒤로 하란은 점차 하향세를 타 홍련과 어깨를 견주는 1티어 자리에서 내려왔다. [10] 이는 초창기 니케들의 한계이다. 아무리 강하게 설계가 됐다한들 시간이 지나면서 덱의 다양성과 회사의 매출을 위해 보다 강한 니케들을 만들어 파워 인플레가 가속화 되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오픈 초에 강력한 성능을 보였던 니케들은 온갖 성능을 덕지덕지 두르고 출시된 후기 니케들에게 자연스럽게 밀릴 수 밖에 없다. 실제로 홍련은 초창기에는 절대적인 존재였다가 모더니아 출시 이후 모더니아에게는 밀렸고, 레드 후드와 홍련 : 흑영의 출시로 또 밀리면서 이들과 같은 라인에는 견주지 못하게 됐다. [11] PVE 존엄으로 거론되는 모더니아는 PVP에서 상당히 약세이며, 마찬가지로 앨리스 또한 모더니아보다는 상황이 낫다만 투자를 해주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하며 카운터 덱 또한 명확하다. 수니스도 레이드와 PVP 모두 1티어 이상의 성능을 지녔지만 무기군이 샷건이라는게 단점으로 작용해 중거리 이상의 잡몹이 다수 등장하는 스토리 스테이지에 상당히 취약하다. [12] 자칼의 피해 분배 패시브는 자칼 포함 아군 스쿼드 총 3명에게 걸리는데, 이 중 누가 공격을 받든 홍련의 반격 패시브가 발동한다. [13] 주로 미사일을 피하거나 요격해야하는 경우에 부각된다. [14] 말 그대로 싸울 생각도 잡혀줄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최선의 절충안을 택한 것이다. 만일 홍련이 조금이라도 적대심을 갖고 있었다면 그 자리에 있던 인원들 모두 프리바티가 설치기도 전에 저승행 AZX를 탔을 것이다. [15] 홍련이 대신 할수도 있지만. 랩쳐는 니케를 보면 무조건 공격해 죽이려 들지만 인간을 보면 우선 포획하려 든다며 장시간 지상에 있으면서 랩쳐의 특성에 대해 파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16] 라푼젤은 자신과 다른 파이오니아 멤버들이 속해 있던 최초의 니케 스쿼드인 갓데스의 멤버들과 첫 번째 지휘관, 랩쳐의 첫 침공에 대한 떡밥을, 스노우 화이트는 랩쳐의 부품과 니케의 부품은 서로 호환된다는 떡밥을 뿌린다. [17] 홍련의 모티브가 장화홍련의 배홍련이기에 언니의 이름/모델명은 배장화를 모티브로 한 장화였을 가능성이 높고 NEW YEAR, NEW SWORD에서 사실로 들어났다. [18] 랩쳐의 포격으로 식량창고 대부분이 파괴되던 시기에 술이 저장된 창고가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긴 했지만 그렇다고 홍련이 매일 마실만한 양은 아니었다. [스포일러] 사실 근접전 특수부대는 실험적인 부대로 처음에는 성과가 뛰어나서 상층부가 좋게 봤지만 극단적으로 경량화된 바디로 인해 잔고장을 수리하기 위한 비용이 더 들었으며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평가가 나오자 상층부에서는 '특수한 개체로 두기 위한 1기만 살리고 나머지는 작전에 투입시켜 다 죽여라'라는 미친 지시를 내린다. 중위는 애초에 무능력하고 자기보신적인 사람이었지만 이 지휘를 따르며 연달아 작전에 투입시키지만 장화의 리더십과 장화&홍련의 무력 덕에 사망자가 더디게 나오면서 상층부한테 쪼이고 있었다. 그래서 장화에게 "나도 피곤하다. 어차피 1명만 살아남게 될 것이고 데이터 상으로도 장화가 가장 뛰어난 만큼 너가 생존할 가능성이 큰데 경쟁자를 장화 너가 다 죽이면 우리 둘 다 편해진다."며 꼬드겼고 장화는 일단 제안만 듣고 나간다. 이에 장화는 홍련이라도 지키기 위해 반란을 저질렀다. [20] 어떻게 죽였냐고 하니 인간으로 인식하면 NIMPH에 의해 저지되니까 시야를 붉은 천으로 가리고 중위를 랩쳐로 인식하고 베니까 중위를 지키던 니케까지 베어버렸다며 이야기한다. [21] 장화가 죽고 끝난 게 아니라 장화의 죽음을 시작으로 쌓였던 골이 터지며 서로 죽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만 니케가 인간을 죽였단 사실을 세간에 공표할 수 없었으므로 사건 자체를 묻어버렸다. [22] 홍련은 이 반란의 진상을 갓데스 합류 후 시간이 더 흐르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한다. [23] 장화홍련전에서 장화는 장미꽃을 태몽으로 지어진 이름이고 홍련은 붉은 연꽃을 태몽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24] 랩쳐 침공 이후에 홍련이 사고 전환을 몇 번 겪었다고 하니 그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사고 전환을 겪으면 습관, 말투, 행동 등이 완전 다른 사람처럼 달라지므로(지켜보는 사람조차 괴로울 정도라고 한다.) 띄어쓰기 정도 달라지는 건 이상한 일도 아니다. 오히려 이 정도로 일상생활에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만 사고 전환을 겪은 홍련과 스노우 화이트가 운이 좋은 거다. [25] 말이 차출이지 돌발 이벤트 내용을 보면 릴리스에게 징집당한 모양이다. [26] 홍련 본인도 커스터마이징을 과하게 해서 양산형이라 부를 수는 없다고 레드 후드가 말했지만 그렇더라도 당연히 페어리테일 모델보다는 스펙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혼자만 주무기로 을 쓰는 특성상 검술이라는 별도의 능력과 근접전이 요구 되고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아 작중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단순 기량으로만 따졌을 때 니케 중 최강이라 할 수 있다. 릴리스는 홍련조차 엄두도 못낼 정도의 강자이지만 홍련처럼 테크니컬한 기량보다는 맨손으로 랩쳐 무리를 박살내는 등 단순 힘, '스펙'의 무지막지한 강함이 더 강조된다. [27] 처음에는 칼날이 많이 상해서 오래 못쓸 줄 알았으나 무기 장인이 장화의 코어조각으로 칼날을 보완해 수리해주었다고 한다. [28] 홍련:흑영의 개인 에피소드에서는 누구의 코어로 검을 만들어주었는지 나오지 않았다. [29] 홍련과 무기가 달라도 속성이 달라도 딜메커니즘이 달라도 딜러면 항상 홍련부터 비교하곤 한다. [30] 도쿄에 있으며 VR,AR,이스포츠 테마파크다. [31] 현재 이 트위터는 지워진 상태이다. 아무래도 1주년 기념이라 삭제한 듯 하다. [32] 오버존 이벤트에서 홍련은 언니가 사망한 후 갓데스에 합류하였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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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차지가 가능한 무장을 가진 니케가 버스트 스킬을 포함한 액티브 스킬의 대미지에까지 평타의 차지 배율을 적용 가능했던 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