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비교언어학 Historical Comparative Linguisti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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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유럽 이전 언어(Pre-Indo-European languages)는 선사 시대의 유럽, 캅카스[1], 아나톨리아[2], 이란, 남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인도유럽어족이 확산되기 이전부터 사용되던 언어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고유럽 제어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해당 용어보다 더 범위가 넓다. 상당수는 인도유럽어족 계통 언어들에 밀려서 소멸하고 기층언어가 되었으나 드라비다어족이나 우랄어족처럼 현대에도 멀쩡히 살아남아서 인도유럽어족 제어들과 꾸준히 영향력을 주고받는 언어들도 있다.[3]2. 목록
2.1. 현존하는 어족 및 고립어
2.1.1. 유럽, 캅카스, 아나톨리아
- 우랄어족: 오늘날의 러시아의 유럽 쪽 지역에 볼가 핀족이라고 불리는 핀우그르어파 계열 선주민들이 서기 13세기경까지 러시아인들과 공존하고 있었고 지금도 우드무르트인 및 마리인, 코미인 등이 현존하고 있다.
- 캅카스 제어
- 바스크어: 현대 유럽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고유럽 제어 계통 언어다. 화자 수는 100만여 명에 달한다.
2.1.2. 남아시아
- 드라비다어족: 현존하는 인도유럽 이전 언어들 중에선 가장 화자 수가 많은 어족이다. 타밀어 등이 여기에 속한다. 리그베다에서 적지 않은 수의 드라비다어족 계열 어휘가 확인된다는 점이나 드라비다계 민족들 중에선 유일하게 서아시아에 거주하는 브라후이족의 존재로 미루어 보면[4], 고대에는 드라비다인들이 인도 아대륙 북부에도 적지 않게 거주하여 이들의 언어가 북인도 지역의 인도이란어파 계열 언어들의 기층언어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문다어파: 오스트로아시아어족에 속한다.
- 부루샤스키어: 인도유럽어족이나 우랄어족, 예니세이어족에 속한다는 설이 있다.
2.2. 사라진 어족 및 고립어
2.2.1. 유럽, 캅카스, 아나톨리아
- 고유럽 제어 ( 바스크어 제외[5])
- 후르리-우라르투어족
2.2.2. 이란
2.2.3. 남아시아
- 인더스 문명인들의 언어: 드라비다어족이라는 설이 있지만 해당 언어로 된 기록이 몇몇 단어만 남아 있는 데다 그 몇몇 기록도 해독이 안 되어 정확한 계통을 알 수 없다. 최근에는 거의 회의적인 분위기다.
3. 관련 문서
[1]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있어서 유럽인지 아시아인지 애매하다.
[2]
아시아의 어원이 된 지역이지만 문화적으로
유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3]
특히
드라비다어족은 그냥 살아남기만 한 게 아니라 되려
인도 아대륙 남부에서는 화자 수나 소프트파워 면에서
인도유럽어족 계통 언어들을 압도한다. 인도 영화 시장을 가리키는 용어로 텔루구어로 된 영화 시장을 의미하는 톨리우드(Tollywood, Telugu+Hollywood)나 타밀어 사용 지역인 첸나이 시 코담바캄 지구에서 따 온 타밀어 영화 시장인 콜리우드(Kollywood, Kodambakkam+Hollywood)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다.
[4]
다만
브라후이족은 원래부터 그곳에 살던 선주민인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있다.
[5]
한때
바스크어가
로망스어군 이외에도
켈트어파의
도서 켈트어군과
게르만어파의
기층언어가 되었다는 설이 제안되었는데 주류
언어학계로부터 후자는 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