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원신/스토리
마신 임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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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몬드의 장: 바람 잡는 이방인 |
제1장 - 리월의 장: 오래된 몸과의 이별 |
제2장 - 이나즈마의 장: 천수백안의 세상 |
제3장 - 수메르의 장: 공허 겁회의 푸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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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 폰타인의 장: 죄인의 원무곡 |
제5장 - 나타의 장: 뜨거운 환혼시 |
제6장 - 스네즈나야의 장: 신이 사랑하지 않은 설국 |
제■장 - 켄리아의 장: 아직 꾸지 않은 꿈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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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PROLOGUE: 바람 잡는 이방인 |
Mea libertas meos canor
나의 자유는 나의 노래
PV에 등장한 캐릭터는
다이루크.나의 자유는 나의 노래
원신 스토리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스토리로 첫 도시인 몬드를 배경으로 한다. 벤티와 함께 페보니우스 기사단을 도와 심연 교단의 계략을 저지하고, 심연 교단의 마수에 걸려 타락해버린 풍마룡 '드발린'을 되돌리는 것이 주요 목표다.
프롤로그인 관계로 중간장이 존재하지 않아 마신 임무 중 분량이 가장 적다.
2. 제1막: 바람 잡는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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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몬: 그러니까 너희는 세상 밖에서... 표류해 온 거라고?
이곳을 떠나 다음 세상으로 가려고 하는데 낯선 신이 너희 앞을 가로막았다는 거야?
이곳을 떠나 다음 세상으로 가려고 하는데 낯선 신이 너희 앞을 가로막았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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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이렇게, 낯선 신이 내 동생을/오빠를 데려갔어. 나도 낯선 신에 의해 원래 힘을 잃었고... 그렇게 여러 세상을 넘나들었던 우리는 이곳에 묶이게 됐지...
그게 대체 얼마 전 일인지 모르겠어... 깨어난 후 혼자 밖을 떠돌다가 두 달 전 널 만난 거지...
페이몬: 그땐 정말 고마웠어! 네가 아니었으면 난 물속에서 익사했으려나... 그러니까 열심히 가이드해줄게
그게 대체 얼마 전 일인지 모르겠어... 깨어난 후 혼자 밖을 떠돌다가 두 달 전 널 만난 거지...
페이몬: 그땐 정말 고마웠어! 네가 아니었으면 난 물속에서 익사했으려나... 그러니까 열심히 가이드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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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는 둘과 함께 몬드성에 입성한 후 몬드성을 자유의 도시이자 바람과 민들레가 머무는 목가의 성이라고 정식으로 소개하며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비호를 받는 여행자여, 몬드성에 온 걸 환영해!"라고 둘을 환영한다. 그리고 여행자와 페이몬과 마주치기 전에 맡은 임무를 여행자의 도움으로 끝낸 그 은혜에 보답하는 의미로, 낙하 비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바람의 날개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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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몬: 어? 바람의 날개로... 하늘에서 이렇게 오래 버틸 수 있었나?
수수께끼의 목소리: 네가 추락하지 않도록 내가 천년의 바람을 빌려줬어.
자, 상상하는 거야. 넌 이 바람을 하나로 모아 먹구름을 뚫고 나갈 수 있어...
페이몬: 이 목소리는... 누구지?!
겨우 바람의 날개로 다시 균형을 잡는데 성공한 여행자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의 부탁으로 드발린을 내쫓는데 성공한다. 수수께끼의 목소리: 네가 추락하지 않도록 내가 천년의 바람을 빌려줬어.
자, 상상하는 거야. 넌 이 바람을 하나로 모아 먹구름을 뚫고 나갈 수 있어...
페이몬: 이 목소리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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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계획부터 짜게 되는데 진은 풍마룡이 몬드성을 공격한 게 역으로 이 재난을 종결시킬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는데 그 계기가 바로 리사가 마법 탐지로 폭풍의 근원을 알아낸 것. 풍마룡은 그 힘을 이용해 폭풍을 일으켜 이 사태를 벌인 것이었다. 따라서 목표는 버려진 바람 사신수의 사당 중 세 곳에서 드래곤의 기운을 파괴하는 것이다.[6] 엠버, 케이아, 리사와 함께 세 곳의 사당을 방문하게 되는데 여행자는 드발린이 원래 몬드를 수호하는 바람 사신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추가적으로 바람 사신수인 동풍의 용, 남풍의 사자, 북풍의 늑대, 서풍의 매가 바로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의 권속이자 몬드를 지키는 수호자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7]
3. 제2막: 눈물 없는 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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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를 도와 천공의 하프를 훔쳐서 심연 교단에 조종당하는 드발린을 되돌리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정 중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단장 대행인 진과 몬드 뒷세계의 실력자인 다이루크의 협력을 얻게 된다.
흔히 '리세계'라고 불리는 거래 계정들은 기원을 돌리기 위해 모험 등급을 10까지는 올려놔야 한다. 따라서 리세계를 구매한 플레이어는 1막을 스킵하고 여기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크게 중요한 내용은 없지만 세계관과 몬드 임무에 대한 몰입을 위해서라면 1막은 외부 스토리 요약이나 영상 등을 시청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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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이게 우리의 입장입니다. 만약 날뛰는 마룡을 처치하지 못한다면 몬드성의 방위는 우리 「우인단」에게 넘기셔야 할 것입니다. 몬드의 재난은 우리 선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 야수만…
진: [야수]… 라뇨?
아나스타샤: 네? 왜 그러시죠?
진: 후… 귀국에서는 좀 외교관다운 태도를 취하실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몬드의 사신수를 「처리」한다고 하셨나요?
우리 페보니우스 기사단 앞에서 그런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합니다.
아나스타샤: 하… 하하하하… 정신이 나간 소리라,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오늘의 논의는 여기까지인 걸로 하죠. 그럼 이번의 성과는 「양측 모두 허심탄회하게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죠? 확실히… 기록해 두겠습니다…
진: [야수]… 라뇨?
아나스타샤: 네? 왜 그러시죠?
진: 후… 귀국에서는 좀 외교관다운 태도를 취하실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몬드의 사신수를 「처리」한다고 하셨나요?
우리 페보니우스 기사단 앞에서 그런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합니다.
아나스타샤: 하… 하하하하… 정신이 나간 소리라,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오늘의 논의는 여기까지인 걸로 하죠. 그럼 이번의 성과는 「양측 모두 허심탄회하게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죠? 확실히… 기록해 두겠습니다…
몬드성으로 돌아온 여행자와 페이몬. 거기서 진 단장과 우인단 사절이 다투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우인단 사절 아나스타샤는 사절답지 않게 몬드의 사신수를 처리한다느니 어쩌느니 하는데, 진은 화를 눌러 참으며 우리 페보니우스 기사단 앞에서 그런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아나스타샤가 물러가고 난 뒤 여행자는 진으로부터 우인단이라는 사절단의 이름, 그리고 그 사절단이 일곱 신 중 얼음신을 믿으며 그 신이 다스리는 나라인 스네즈나야라는 이름을 처음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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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의 회동을 마치고 기사단 건물 밖으로 나온 여행자와 페이몬은 아까 보았던 수상한 초록색 차림의 행인을 보게 되고 원소시야를 통해 뒤를 쫒는다. 그 초록색 녀석 - 음유시인 벤티는 신상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그 음유시인의 노래를 듣고 있었다.
- 벤티의 노래
- ||<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00bfa5,#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width=50%> 이건 오래전 태고 시절부터 시작된 이야기야
신들이 아직 살아 숨 쉬고 있을 때 하늘에서 드래곤이 내려와 이 세상에 호기심을 품었어
드래곤은 자신의 답을 찾고자 했지만 속세의 난잡함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지
바람을 노래하는 자가 천공의 하프를 연주하면 하프는 그에게 하나하나 답해줬어
드래곤은 호기심 가득한 아이였어
아무런 걱정 없이 하늘을 활공했지
그는 노래 가사에 귀를 기울였고 자신의 마음을 만물에 들려주고 싶어 했어
노래하는 자와 드래곤은 전설이 되었고 세상은 암흑시대에 접어들었어
사자의 이빨은 썩고 매는 더 이상 창공을 가르지 못할 때 사악한 드래곤 한 마리가 몬드성에 다가왔어
고난은 성당을 뒤덮는 음울한 그림자여라
탄식은 시인의 노래가 되어 울려 퍼졌고 노래의 부름을 듣고 돌아온 드래곤은 폭풍 속에서 악룡과 사투를 벌였어
천공의 드래곤은 독혈을 마시고 깊은 잠에 빠졌어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깨어났지만,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지
"인간들이 왜 날 이리도 미워하는 거지?"
천공의 하프는 아무런 답을 해주지 않았어
분노와 슬픔, 그리고 생명은 독혈과 함께 눈물로 되어 그의 눈가로 흘러내렸어
노래가 더는 울려 퍼지지 않고, 쉽게 악에 물들게 됐지만 천공의 하프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
여행자와 페이몬도 노래를 조용히 듣다가 벤티를 찾아간다. 벤티는 여행자를 보더니 그때 드발린을 놀라게 해서 도망치게 만든 사람이라고 바로 알아본다. 그는 자신을 「몬드성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유시인 TOP 10」에서 3년 연속 1등을 차지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풍마룡을 본명인 드발린이라고 부르는 등 수상한 거동을 취한다. 여행자는 벤티가 자신이 주은 결정에 대해 뭔가 알고있을 것이라 짐작하고 꺼내보았는데 방금 전 리사에게 보여줬을 때와 달리 결정이 정화되었다. 벤티는 이 결정이 풍마룡이 괴로워서 흘린 눈물이라 설명해준다.
벤티: 풍마룡도 예전엔 온순했어. 지금은 이렇게 슬픔과 분노에 차게 되었지만...
여기 눈물 결정이 하나 있어. 정화할 수 있겠어?
(여행자가 눈물을 만지자 정화된다)
여기 눈물 결정이 하나 있어. 정화할 수 있겠어?
(여행자가 눈물을 만지자 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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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도착하자 벤티는 예상했으면서도 놀랐다고 말하며, 바람의 신에 대해 알고 싶다는 말에는 '그 녀석은 이미 몬드에서 사라졌어. 이웃 나라 리월의 바위의 신, 이나즈마의 번개의 신도 아직 존재하지만 몬드 사람들은 아주 오랫동안 그들의 신을 보지 못했어'라고만 답한다. 그러다가 바람 원소의 영향을 받은 광풍의 핵이 나타나 이걸 쓰러뜨리고 바람의 영향을 받는 건 드래곤 뿐만이 아니라며 서로 드발린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된다. 여행자가 리사가 해주었던 드발린에 관한 이야기를 말해주자 벤티는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건 둘 다 무력으로만 해결하려했기 때문이라며 드발린의 증오는 단순히 인간들이 바람 사신수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아서가 아니라 타락 때문에 생긴 증오심이라고 말한다. 바로 드래곤의 심장에 흘러 들어간 검은 피로 인해 편히 잠들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려 이번에 깨어났을 때 오염 때문에 심연 메이지의 저주에 쉽게 타락해버려 이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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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과의 의미로 같이 몬드 대성당에 같이 가달라고 부탁한다. 대성당 앞에서 그는 『천공의 하프』가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가 연주하던 하프로 몬드 최고의 보물이며 이게 있어야 드발린을 악몽에서 구할 수 있다고 설명해준다. 그 천공의 하프는 대성당의 가장 안쪽에 모셔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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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발린의 결정은 몬드 곳곳에 흩어져 있었는데, 여행자 일행은 몬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결정을 모아 바람의 힘을 깨우는데 성공한다. 이윽고 만전의 태세를 갖추기 위해 다운 와이너리로 모인 일행은 이후 있을 풍마룡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준비가 모두 끝난 여행자 일행은 드발린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벤티는 천공의 하프를 연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발린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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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드발린이 사라지고 진은 '바르...'라고 부르려다 벤티로 고쳐 부른다. 벤티는 '내 진짜 신분'을 알아차렸냐며 웃고, 그럼에도 계속 벤티라는 이름으로 불러줘서 고맙다고 한다. 이후 다이루크를 통해 심연 교단에 대해 들은 일행은 드발린을 심연 교단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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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네 버전 | 아이테르 버전 |
4.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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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조건: 모험 등급 18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제2막 「눈물 없는 내일을 위해」 클리어.
바람 드래곤의 폐허에 숨은 드발린과 대결하여 드발린을 심연 교단의 마수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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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발린을 부르기 위해 풍마룡의 거처인 바람 드래곤의 폐허로 향하는 일행. 중간중간 심연 교단의 조종을 받는 츄츄족들의 습격을 받기도 하지만 이를 모두 물리쳐 가며 풍마룡 폐허에 있는 봉인을 푼다. 그리고 드발린과 승부를 펼쳐 결국 심연 교단의 조종을 받고 있던 드발린을 자유롭게 해주는데에 성공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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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 이렇게 같이 나는 건 참 오랜만이네, 드발린
드발린: 아까는 어째서... 예전처럼 나에게, 「지키라」하지 않은 거냐...
벤티: 심연에 복종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게 꼭 나한테 복종하란 얘기는 아니야, 드발린. 신에게 명령받은 「자유」도 결국은 일종의 「구속」이잖아.
드발린: 이건... 바람 신의 권속의 힘인가? 하지만 난 이미 「 바람 사신수」가 아닌 것을...
벤티: 그 신분이 아니더라도 여전히 우릴 지켜주고 있잖아? 이제부터는 내 축복과 함께 더 자유롭게 날아봐...
진: 난 기사단을 대표해 시민들에게 오해를 해명하고, 사건이 해결됐다고 발표했다. 시민들의 입장에선 「풍마룡」이 갑자기 습격했다가 또 갑자기 사라졌으니까... 많은 의혹이 있겠지.
벤티: 하지만 바람의 방향은 항상 바뀌는 거니까, 언젠가는 더 빛나는 곳으로 부는 날이 올거야...
드발린: 아까는 어째서... 예전처럼 나에게, 「지키라」하지 않은 거냐...
벤티: 심연에 복종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게 꼭 나한테 복종하란 얘기는 아니야, 드발린. 신에게 명령받은 「자유」도 결국은 일종의 「구속」이잖아.
드발린: 이건... 바람 신의 권속의 힘인가? 하지만 난 이미 「 바람 사신수」가 아닌 것을...
벤티: 그 신분이 아니더라도 여전히 우릴 지켜주고 있잖아? 이제부터는 내 축복과 함께 더 자유롭게 날아봐...
진: 난 기사단을 대표해 시민들에게 오해를 해명하고, 사건이 해결됐다고 발표했다. 시민들의 입장에선 「풍마룡」이 갑자기 습격했다가 또 갑자기 사라졌으니까... 많은 의혹이 있겠지.
벤티: 하지만 바람의 방향은 항상 바뀌는 거니까, 언젠가는 더 빛나는 곳으로 부는 날이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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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라: 훗, 집 나간 햄스터가 결국 돌아왔네. 통나무나 쌀 포대를 갉아먹으면서
몬드에 그렇게 폐를 끼치더니
벤티: 햄스터가 아니라 쥐겠지——
시뇨라: 지금은 네가 끼어들 때가 아니야, 무례한 음유시인. 흥, 몬드를 통치하길 포기한 신에게 겨우 이 정도의 힘만 남아있다니...
벤티: 허, 지금 주인한테 빌려온 힘으로 나를 조롱하는 거야?
시뇨라: 입만 살았군.
(시뇨라가 벤티에게 치명타를 입힌다)
시뇨라: 이게 바로——「신의 심장」인가? 내 소장품인 체스말보다 못하군 그래.
벤티: 그건 네 미적 감각이... 너무 구려서 그런 거 아닐까?
(시뇨라가 벤티를 걷어찬다)
여행자: 벤티——!
벤티: 햄스터가 아니라 쥐겠지——
시뇨라: 지금은 네가 끼어들 때가 아니야, 무례한 음유시인. 흥, 몬드를 통치하길 포기한 신에게 겨우 이 정도의 힘만 남아있다니...
벤티: 허, 지금 주인한테 빌려온 힘으로 나를 조롱하는 거야?
시뇨라: 입만 살았군.
(시뇨라가 벤티에게 치명타를 입힌다)
시뇨라: 이게 바로——「신의 심장」인가? 내 소장품인 체스말보다 못하군 그래.
벤티: 그건 네 미적 감각이... 너무 구려서 그런 거 아닐까?
(시뇨라가 벤티를 걷어찬다)
여행자: 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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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을 각성한 사람은 원소 능력을 다룰 수 있다. 신의 눈을 사용하는 사람은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기에 '원신(原神)'이라고 불린다. 원신은 신의 땅 셀레스티아에 오를 수 있다. 마신은 존재 자체가 원소 생물이기에 인간과 달리 외부 마력 기관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신의 눈은 눈속임으로 달고 다닌다. 일곱 집정관은 셀레스티아의 공명과 연결된 고등 원소 제어 중추인 '신의 심장'을 사용한다.
시뇨라를 비롯한 우인단 집행관은 그들의 주군인 스네즈나야의 집정관 '여왕'의 비호를 받아 신에 준하는 전투력을 지닌다. 여왕은 500년 전의 대재앙 이후로는 바르바토스를 비롯한 집정관과의 교류를 끊었다. 얼음의 여왕이 타국에서 공작을 벌이면서도 타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면서 무엇을 노리는지 아직 알 수 없다.
군주로서 군림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백성을 도와 온 벤티와 달리 몬드의 이웃 나라 리월에서는 바위의 집정관이자 계약의 신 '암왕제군' 모락스가 직접 통치하고 있다. 곧 있으면 1년에 한 번 그가 나타나 1년 동안의 방침을 결정하는 청신의례가 시작된다.
드발린은 바람 사신수로서의 의무를 기억하고 있었다. 벤티는 그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자유를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자유의 의미를 스스로 깨닫기를 바란다. 벤티가 생각하는 자유도 신이 되기 전의 옛 친구에게 배운 것이니까.
여행자는 케이아의 정보로 심연 교단이 드발린을 타락시켰으며, 그 교단의 수장이 이름 모를 왕자/공주라는 것을 알아냈다. 최근에야 나타났는지 벤티도 그가 누구인지는 몰랐다.
벤티도 어떤 신이 여행자의 남매의 행방을 아는지 모른다. 일곱 신을 모두 만나는 동안 마주칠 티바트의 모든 것은 여정의 일부다. 종점에 집착하지 말고 종점에 닿을 때까지 자신의 눈으로 이 세계의 곳곳을 관찰할 것.
시뇨라를 비롯한 우인단 집행관은 그들의 주군인 스네즈나야의 집정관 '여왕'의 비호를 받아 신에 준하는 전투력을 지닌다. 여왕은 500년 전의 대재앙 이후로는 바르바토스를 비롯한 집정관과의 교류를 끊었다. 얼음의 여왕이 타국에서 공작을 벌이면서도 타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면서 무엇을 노리는지 아직 알 수 없다.
군주로서 군림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백성을 도와 온 벤티와 달리 몬드의 이웃 나라 리월에서는 바위의 집정관이자 계약의 신 '암왕제군' 모락스가 직접 통치하고 있다. 곧 있으면 1년에 한 번 그가 나타나 1년 동안의 방침을 결정하는 청신의례가 시작된다.
드발린은 바람 사신수로서의 의무를 기억하고 있었다. 벤티는 그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자유를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자유의 의미를 스스로 깨닫기를 바란다. 벤티가 생각하는 자유도 신이 되기 전의 옛 친구에게 배운 것이니까.
여행자는 케이아의 정보로 심연 교단이 드발린을 타락시켰으며, 그 교단의 수장이 이름 모를 왕자/공주라는 것을 알아냈다. 최근에야 나타났는지 벤티도 그가 누구인지는 몰랐다.
벤티도 어떤 신이 여행자의 남매의 행방을 아는지 모른다. 일곱 신을 모두 만나는 동안 마주칠 티바트의 모든 것은 여정의 일부다. 종점에 집착하지 말고 종점에 닿을 때까지 자신의 눈으로 이 세계의 곳곳을 관찰할 것.
이렇게 바람이 시작되는 곳에서 벤티에게서 모든 사건의 전말을 얼추 듣게 된 주인공은 바위의 신 모락스가 있다는 리월을 향해 나아간다.
5. 평가
다른 지역의 마신 임무에 비해서는 주목을 잘 못 받는 편이다. 일단 프롤로그 임무답게 분량도 짧고, 사건사고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비교적 소소한데다가, 내용의 상당수를 튜토리얼에 할애하고, 무엇보다 쌍둥이 형제를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무난한 왕도물 전개를 보여주기 때문이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몬드 스토리야말로 원신의 흥행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스토리 아니냐는 재평가도 나오고 있다. 잃어버린 쌍둥이 형제를 찾고 천리를 만나 추궁해야 하는 최종 목표와 이를 위해 일곱 신들을 만나 조언을 듣기 위해 각 국가를 방문하는 모험의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여기서 착한 용 드발린이 몬드를 공격하면서 '드발린 막기'라는 소목표가 생기고, 그 배후에 심연 교단이 있으며 그 수장이 바로 찾아헤매던 쌍둥이 형제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우인단이라 불리는 외부 세력이 끼어들고, 마지막에는 신의 심장이라는 아티팩트의 등장으로 끝을 맺는다. 세계관 떡밥을 천천히,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여기에 몬드라는 지역 또한 중국 배경, 일본 배경, 인도나 아랍쪽 배경 같은 곳이 아니라 비디오 게임의 세계관이라고 하면 흔히 생각하는 중세 유럽 판타지 배경이기 때문에 어느 유저들에게나 고유명사가 별로 없고 친숙하다고 느껴진다.[12] 보통 중국 게임들이 중국적인 요소를 많이 넣다보니 무협물을 많이 보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익숙하지 않고 스토리가 난해하다고 느껴지기 쉬운데 원신은 시작지역이 몬드인 덕분에 이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모든 부분유료 게임들의 공통점으로 대부분의 유저들은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30분~1시간 이내에 이 게임을 지속할지 그만둘지 결정한다. 수메르, 폰타인 스토리를 아무리 잘만들어도 유저들이 몬드에서 재미없다고 접어버린다면 다 소용없는 일이다. 오픈 월드 게임들의 단점인 '뭐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다'가 생기지 않도록 목적지를 제공하며, 고유 명사를 남발하지 않고 쉽고 단순하게 원신의 세계관을 천천히 이해시키는 초반부 몬드 스토리의 역할은 결코 작지 않다.
분명 후에 나올 수메르나 폰타인 스토리에 비해 평가는 박한 편이지만 제목답게 프롤로그 역할로서는 충분히 기능하고 있으며, 이는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나온 이후로 적당한 수준의 고유명사,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목적의식, 소규모 사건 해결을 통한 세계관 몰입도 증가 등의 측면에서 서로 비교되며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6. 등장인물[13]
7. 둘러보기
[1]
추후 스토리에서 밝혀지는 사실에 따르면, 이때 여행자 남매는 단순히 티바트 여행을 다했으니 평범하게 다음 세계로 넘어간게 아니고, '켄리아의 멸망'을 직접 목격하고 티바트를 탈출하려던 것이었다.
[2]
이때 바람의 신에 대해 "이 분은 「바람」 원소의 힘을 주관하고 있는 신이야"라고 말한다. 후에 페이몬이 바람의 신을 대하는 태도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재밌는 부분.
[3]
원소의 근원인
존재가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
[4]
이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철칙에도 적혀져 있는 사항으로 후에 서브 퀘스트에서도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여행자가 자신들을 계속 의심하는 태도를 지적하자 본인도 기사로서 해서는 안 되는 말이었다고 사과한 것도 그런 이유였다.
[5]
보통 여행자와 에일로이를 제외한 캐릭터는 기원으로 입수할 수 있는데, 일부 캐릭터는 게임 내 특정 임무를 완수하는 것으로도 얻을 수 있다. 이 파트를 마치면 보유 캐릭터에 엠버가 추가된다.
[6]
케이아와 리사 중 어느 쪽에게 먼저 갔는지에 따라 해당 파트를 마치고 추가되는 캐릭터가 다르다. 어느 쪽부터 시작하든 케이아와 리사를 모두 획득하면 몬드성 주변의 바람이 잦아든다.
[7]
리사는 드발린이 처음부터 자기 자신을 불태우고 있었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를 원한 때문으로 보고 있다. 몬드 사람으로서 더 말하기 힘들어해 대신 읽어보라고 숲속의 바람 분실분·용의 서라는 책을 준다. 책의 내용은 100년 전
두린이 몬드를 습격했을 당시 드발린이 쓰러뜨렸지만 부상을 입고 잠에 빠졌다는 내용이 쓰여져 있다.
[8]
하지만 후에 진실이 밝혀지면서 단순한 허풍이 아니었음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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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버전부터는 드발린을 쓰러뜨린 뒤에 보유 캐릭터에 바바라가 추가된다. 정확한 조건은 모험 등급 18 이상일 때 '푸른 그림자를 위해' 클리어로, 3막 개방 조건과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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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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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의 오류다. 일본어판만 봐도 벤티가 시뇨라의 코드네임을 '淑女'라고 알려주는데, 한국어판에서는 '귀공자' 타르탈리아를 제외하고는 우인단 집행관의 코드네임을 따로 소개하지 않아서 이런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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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위에 언급된 세 지역 모두 고유명사 남발이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 수메르의 경우 본편보다는 숲의 책 임무쪽이 문제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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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관 및 마신은 볼드체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