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박사
Dr. Primi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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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A1D23,#010101><colcolor=#B19872> 본명 | 불명 |
성별 | 불명 |
종족 | 불명 |
소속 | 지니어스 클럽, 원구의 숲[1]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원시 박사 [[미국| ]][[틀:국기| ]][[틀:국기| ]] Dr. Primitive [[중국| ]][[틀:국기| ]][[틀:국기| ]]原始博士 [[일본| ]][[틀:국기| ]][[틀:국기| ]]原始博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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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인물. 지니어스 클럽의 전 64번째 회원이자 지식의 사도로, 현재 갤럭시 레인저가 쫓고 있는 인물이다.완·매와 더불어 지니어스 클럽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2. 설정
과거 바커 공에서 모종의 '대죄'[2]를 저지른 뒤 갤럭시 레인저에게 쫓기고 있으나 그런 도피생을 즐긴다고 말하는 괴짜. 현재는 오랜 기간 실종되어 사실상 죽은 사람 취급이지만 갤럭시 레인저는 이를 믿지 않고 계속 그 흔적을 찾고 있다고 한다.그의 사상은 문명과 지능을 퇴보시켜 평화를 이루자는 것이었다. 인류가 잘못된 방향으로 진화했으니, 아예 인류와 문명을 원시 시대로 되돌려 가능성이 있던 시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원시 박사는 여러 행성에서 '회귀 실험'이라 불리는 금단의 인체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 문명은 폐허가 되었고, 주민들은 원숭이로 변해 폐허 위에서 날뛰는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사상에는 모순이 있는데, 문명이 진보하든 퇴보하든 개체의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3] 장 자크 루소의 명언인 '자연으로 돌아가라'를 안좋은 쪽으로 해석한 캐릭터이다.
이런 위험한 사상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그의 사상과 지니어스로서의 카리스마에 끌린 수많은 추종자들[4] 때문에 지니어스 클럽 내에서도 그와 엮이는걸 꺼리지만 성향과 별개로 개인의 천재성을 높게 사는 파벌 특성상 회원 자리를 박탈하지는 않고 있다. 헤르타의 말에 따르면 갤럭시 레인저와 엮이는 게 싫다고[5].
시뮬레이션 우주에선 기물로 그의 가운이 나온다.
3. 작중 언급 및 행적
3.1. 프롤로그 - 더 블루
3.1.1. 개척 후문: 인간과 신의 면류관
1부인 천재의 뭇별이 빛날 때에서 완·매, 헤르타, 스크루룸이 새로운 시뮬레이션 우주 작업을 위해 새로운 지니어스 회원을 영입하려고 회의하던 중, 원시 박사가 언급되나 헤르타는 괜히 그를 끌어들여서 갤럭시 레인저와 분쟁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면서 기각하였다.2부 스스로 부른 화에서는 명화대공의 소동당시 '나누크의 눈에 비친 소멸파에 대한 가치는 일부러 꽃병을 깨뜨린 아기만도 못할 것'이라는 원시박사의 평가를 닥터 레이시오가 언급한다
3.2. 제3장 - 페나코니
3.2.1. 제3막: 우리들의 시대에
은하열차에 난입한 부트힐이 갤럭시 레인저라는 사실에 단항이 놀라는 반응을 보이자, 부트힐은 원시 박사 때문에 세간에는 갤럭시 레인저들이 전멸했다고 알려졌으며, 아예 레인저들을 긴팔원숭이들로 만들었다는 헛소문도 돈다고 언급한다.3.2.2. 제4막: 안녕, 페나코니
개척 임무 완료 후 스파클은 개척자에게 문자로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원시 박사는 바나나를 좋아한다는 귀뜸을 한다. 밈 오염을 피해서 이렇게 알려주는 거라고.이 떡밥은 페나코니 개척 후문에서 밈 오염과 바나나, 원시박사 관련되어 메인 소재로 등장한다.
3.2.3. 개척 후문: 나나웃레이지·인의(忍義) 없는 전쟁
교수나나의 배후 인물. 원격으로 그를 조종하여 페나코니의 졸리나나 사태를 일으킨 주범인 프리몬 교수, 정확히는 프리몬 교수와 그가 소속된 '원구의 숲'의 소속 과학자들 전반이 섬기는 존재이다.[6] 라파에게 원숭이 통치자•사닌이라고 불리며, 이후 단항에 의해 지식의 사도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어린 라파를 실험체로 삼았던 과거가 있음이 드러났다.주인공들에 의해 음모가 실패하자 그의 추종자인 프리몬 교수는 바로 교수나나 인형과의 연결을 끊고 도주했지만, Mr. 레카가 그에게 잠시 협력하면서 원시 박사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후 Mr. 레카가 라파에게 행방을 알려주면서, 추후 다시 등장할 것을 예고하였다.
4. 여담
- 이름도 그렇고 개척 후문에서 언급된 사실을 보아 본인은 고도로 지능화된 유인원이고 인간의 진화와 퇴화 관련 실험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
나나웃레이지 중 박사가 실험한 행성들이 등장하는데, 작중에서 사례로 볼 수 있는 행성으로는 집안의 둘째가 탄생하면 산제물로서 나누크에게 바치던 바커스-2, 이족보행 생물은 사족보행 생물의 무조건적인 노예가 되는 페가수스 우주 공국, 푸른 눈을 가진 사람은 밖을 돌아다닐 수 없는 카파카라 행성 등이 있다. 이들 행성들은 죄다 원시 박사가 같은 케이스의 샘플로서 한데 묶어서 회귀 실험의 무대로 삼았고,
그 결과 지능 기계는 그냥 기계로, 조인종은 그냥 새로, 인간은 유인원이 되었다.
- 국내 한정으론 인간을 원숭이로 만들어 지능을 퇴화시킨다는 설정 때문에 쌀숭이와 신창섭으로 정상화 밈으로 엮이는 일이 많아졌다.
5. 둘러보기
[1]
원시 박사를 추종하는 연구자들이 모인 연구 조직.
[2]
원시박사가 일으킨 회귀 실험과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인게임 스타피스 방송 상으로는 갤럭시레인저가 자취를 감춘 사건으로 언급되며 '핏빛 바커공'이라는 사건으로 불린다.
[3]
라파도 흑막의 앞에서 그가 데려온 졸리나나 원숭이가 인간이었던 시절 어떤 사람이었는지 말하며 제각각의 특기와 재능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똑같은 원숭이로 변해버렸다고 지적한다.
[4]
이들은 아예 '원구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세력을 이루어 비인도적인 인체 실험을 자행하고 있다. 꽤나 악명이 높은지, 페나코니 개척후문이 끝난 후 종이접기 아카데미 총장실에서 입수할 수 있는 사건 보고서에서는 아예 불법 범죄 조직이라고 언급될 정도다.
[5]
그도 그럴게 지니어스 클럽의 대부분이 가장 싫어하는건 자신들의 연구를 방해 받는 것이기 때문에 갤럭시 레인저에게 잘못 찍혔다가는 두번 다시 마음 편하게 연구를 못할게 뻔하다.
[6]
다만 프리몬 교수가 원시 박사와 그의 사상을 신처럼 받들어 섬기는 것과는 별개로, 원시 박사 본인이 프리몬 교수를 포함한 추종자들에게 딱히 무언가의 관심을 주지는 않는다는 암시가 작 중에 있다. 프리몬 교수만 해도 원시 박사의 명령 같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파벌 내에서 인정받기 위한 연구 과제의 달성을 위해 페나코니에 찾아온 케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