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붕괴: 스타레일/애니메이션
1. 개요
붕괴: 스타레일의 단편 애니메이션 목록.전작인 붕괴3rd와 동일하게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하고 있다. 다만 게임 내에서도 볼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Bilibili와 유튜브에만 업로드된다. 4개국어 더빙이 된 만큼 각 국가별 공식 채널에 동시 업로드가 된다.
2. 목록
2.1. 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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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선:「섬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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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력 7380년, 전대 나부 검술 일인자 「경류」가 마각의 몸에 빠져 운기군이 별뗏목의 바다에서 일전을 벌이나, 그 후 경류의 행방이 묘연해진다.
성력 8096년, 신책부 연무시험에서 병사 연경이 장원을 거두며 호위병에 발탁된다.
「섬광이여, 술 한 잔 올립니다」
섬광은 사제 사이로 교차하는 칼끝이자 천지 사이로 솟아오르는 시간이다.
도대체 얼마나 흘렀을까?
사부와의 결전이 있은지 70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어제처럼 생생하다.
눈앞의 아이를 제자로 거둔 지 불과 몇 년밖에 안 되었건만 한평생처럼 느껴진다.
시간은 야생마처럼, 번개처럼, 창자를 헤집는 칼날처럼 지나가건만 모든 것이 그대로인 듯하다.
성력 8096년, 신책부 연무시험에서 병사 연경이 장원을 거두며 호위병에 발탁된다.
「섬광이여, 술 한 잔 올립니다」
섬광은 사제 사이로 교차하는 칼끝이자 천지 사이로 솟아오르는 시간이다.
도대체 얼마나 흘렀을까?
사부와의 결전이 있은지 70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어제처럼 생생하다.
눈앞의 아이를 제자로 거둔 지 불과 몇 년밖에 안 되었건만 한평생처럼 느껴진다.
시간은 야생마처럼, 번개처럼, 창자를 헤집는 칼날처럼 지나가건만 모든 것이 그대로인 듯하다.
스타레일의 첫 공식 단편 애니메이션이자 경원의 과거를 다룬 영상이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일주일 뒤에 경원의 픽업이 시작되기에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본편으로부터 약 700년 전을 다루고 있으며 전대 나부 검술 일인자이자 경원의 사부이기도 한 경류가 장생종이 말년에 겪는 마각의 몸이 되면서 폭주하자 그를 막기 위해 경원은 그녀와 겨루다가 결국 경류는 생사불명이 되었다. 중간중간에 경원의 어린시절이 묘사되며 이는 수미상관적 기법으로 영상 말미에 본인이 경류에게 가르침을 받았듯이 연경을 가르치고 있는 경원의 모습을 보여준다.[1]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뿌리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했다.
2.2. 현황(玄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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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선:「현황(玄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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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력 4800년, 비디아다라의 다섯 용맥이 옥궐에 모여 맹세하니 기록된 내용은 이러하다. 금석은 녹을 수 있으나 이 맹세는 깨지지 않으리——≪선주통감•5룡의 원정≫
성력 7379년, 음월군 단풍이 반란을 일으켜 신수가 위험에 처한다. 운기군이 비디아다라 용의 군사와 함께 토벌에 나선다——≪선주통감•운기군 전쟁 기요≫
「위대한 용존은 하늘의 영기를 이어받은 자. 구름과 비를 부리니 만물이 자라난다」
……
그는 꿈속에서 책임을 다해 무우제를 지내고 불멸의 거목을 봉인하는 자신을 보았다.
그는 꿈속에서 화살이 비처럼 쏟아지는 전장에 들어가 하늘에서 벌을 내리는 자신을 보았다.
그는 꿈속에서 옥기둥에 묶인 채 긴 바늘에 관통된 채로 어둠 속으로 가라앉는 자신을 보았다.
그는 꿈속에서 어둠 속을 배회하며 숨어있는 그림자에게 쫓기는 자신을 보았다.
……
꿈속에서 그는 언제나 용, 영웅, 죄인이었을 뿐 다른 이들처럼 사랑과 미움, 슬픔과 기쁨을 가진 인간은 아니었다.
성력 7379년, 음월군 단풍이 반란을 일으켜 신수가 위험에 처한다. 운기군이 비디아다라 용의 군사와 함께 토벌에 나선다——≪선주통감•운기군 전쟁 기요≫
「위대한 용존은 하늘의 영기를 이어받은 자. 구름과 비를 부리니 만물이 자라난다」
……
그는 꿈속에서 책임을 다해 무우제를 지내고 불멸의 거목을 봉인하는 자신을 보았다.
그는 꿈속에서 화살이 비처럼 쏟아지는 전장에 들어가 하늘에서 벌을 내리는 자신을 보았다.
그는 꿈속에서 옥기둥에 묶인 채 긴 바늘에 관통된 채로 어둠 속으로 가라앉는 자신을 보았다.
그는 꿈속에서 어둠 속을 배회하며 숨어있는 그림자에게 쫓기는 자신을 보았다.
……
꿈속에서 그는 언제나 용, 영웅, 죄인이었을 뿐 다른 이들처럼 사랑과 미움, 슬픔과 기쁨을 가진 인간은 아니었다.
Gamescom 참가 영상 마지막에 예고되었으며 단항·음월이 주인공이다.
인연경의 단풍의 동상 아래 백주와 경원, 그리고 마각의 몸이 되기 전의 응성과 경류가 즐겁게 술잔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을 회상하며 단항은 술을 뿌린다. 이윽고 자리를 뜨려던 순간, 사방이 어둠에 휩싸이고 뒤에서 단풍이 단항의 목에 칼을 겨누며 용존의 환생으로서 전생의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숙명을 거듭해서 강조한다. 이에 단항은 창을 꺼내들어 나는 네가 아니라며 그를 뿌리치고 단풍은 죗값을 치르지 않을 시 영원히 소멸되어 해탈할 수 없다며 공격해온다. 열심히 반격하는 단항이었지만 압도적인 무력차를 극복할 수 없었고 결국 도망칠 곳은 없다며 단풍은 그를 깊은 어두운 물 속에 빠뜨려버린다. 단항이 물에 빠지며 빠르게 과거 회상을 하는데, 경원이 단풍을 제명하며 지난날의 공적을 감안해 탈피 윤회형을 내리고 영원히 추방시키던 때부터 비디아다라족들이 원망하는 모습, 응성이 그를 탓하는 모습 등이 스쳐지나간다.
그러다가 물거품 속에서 처음 은하 열차에 탑승하면서 히메코와 웰트가 그를 은하 열차 일행으로 받아들이는 모습, 단항에게 뒷일을 맡긴다는 Mar. 7th와 개척자[2], 곧 워프가 시작될 거라는 폼폼의 모습이 지나가고 이에 단항은 힘을 내어 물 밖으로 나가 단풍에게 넌 내 과거이지만 미래는 아니라며 음월군으로 각성해 그를 물리친다. 다시 주변이 밝아지고 단풍은 뭔가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한숨을 내쉰 뒤 그럼 다신 뒤돌아보지 말고 여길 떠나라고 하며 사라진다. 단풍의 말을 들은 단항은 잠시 당황해하다가 다시 미소를 지으며 그를 보내주고 개척자, 웰트, 그리고 Mar. 7th를 맞이한다. 치즈 해보라며 사진을 찍는 Mar. 7th의 말대로 손가락 브이를 해준 뒤 무언가 떠올랐냐는 웰트의 질문에 잠시 과거의 일을 회상했다며 답한다. 무언가 숨기고 있냐며 궁금해하는 Mar. 7th를 웰트가 말리며 애니메이션은 끝난다.
섬광에 이어 Fantasier Animation이 제작에 참여했고, 대한민국의 애니제작사 레드독컬처하우스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하였다.
2.3. 태평한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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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선:「태평한 새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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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고 만물이 번영합니다. 장낙천의 한 길모퉁이, 공수 사부와 그의 조수 2명은 선주 짐승춤 공연으로 인해 눈 코 뜰 새 없이 바빠 보입니다.
2.0 특별 방송에서 예고되었으며 2024년 설날을 기념하여 공개되었다.
계네빈과
소상이 주인공이고, 진지한 이야기를 다루던 이전 단편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새해를 기념하여 나부 개척 임무 스토리를 간략하게 용춤으로 풀어내는 내용이다.2.4. 영겁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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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선:「영겁의 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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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행성은 서로의 비참한 운명에 얽혀있고, 검은 태양을 맴돌며 영원의 춤을 춘다.
최초에 그중 한 행성에서 인류가 탄생했고, 그들은 고개 숙여 발밑의 땅을 「이즈모」라 부르고, 다시 고개를 들어 하늘의 세계를 「타카마가하라」라 일컬었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어느 날, 「팔백만 신」이 타카마가하라에서 내려왔다. 신이라는 이름의 사악한 괴물들은 하늘을 뒤엎고 바다를 불태웠으며, 대지를 무너트렸다. 사람들은 흉악한 신이 통치, 지배 또는 약탈을 위해서 침입한 게 아니라 단지 사냥을 위해 왔을 뿐이라는 것을 경악 속에 깨달았다.
존속과 멸망의 경계에서 이즈모는 「신을 베는」 길에 오르고, 나라의 총력을 기울여 대재앙 「츠무가리노카미(都牟刈神)」를 베어, 그 짐승의 몸으로 최초의 「조도(詔刀)」를 만들어냈다.
그의 수법으로 그에게 되갚아주고, 칼몸에 담긴 진언을 읊음으로 칼을 가진 자는 타카마가하라의 신업을 손에 쥐어 악신에 맞서 세상을 구할 수 있다.
이로써 기나긴 정벌을 시작한 이즈모국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희생으로 신명을 하나씩 몰락시켰고, 수천수만 개의 검을 부러트리며 12자루의 「호세조도(護世詔刀)」를 만들어냈다.
잔혹한 생존 전쟁 속에서, 이즈모국은 조도의 힘을 빌려 열 앰버기원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만에 아직 개화하지 않은 어두운 세계에 불을 밝히고, 찬란한 무지개의 도시를 세웠다.
과거 머나먼 곳에 있던 타카마 신국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지척에 있었다.
하지만 역사는 여기서 갑자기 멈추었다. 두 행성의 존재는 하루아침에 연기처럼 사라지고, 그 흔적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오늘날 변방 행성인 「이즈모」의 과거는 우주의 일언반구 속에서만 찾을 수 있다. 그것의 소멸에 대해선 학자들도 의견이 분분하며, 누구도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다.
이즈모의 역사는 기나긴 강처럼 이어졌어야 했지만 단칼에 끊어졌다. 갖가지 과거와 미래는 모두 텅 빈 저편으로 사라졌다.
그것은 존재한 적이 없고, 하나의 허황된 이야기에 불과했을까? 애초에 일어난 적이 없고, 원인과 결과가 뒤집힌 해변에 좌초된 것일까? 「원시 박사」의 또 다른 참담한 실험일까? 아니면 「탐식」이 은하 끝에서 돌아오는 전조일까?
오직 그 검은 태양만이 답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분은 침묵하며 말하지 않는다.
발생한 모든 것은 반드시 끝을 맞이하며, 끝난 모든 것은 반드시 다시 발생한다. 우주는 그분의 그림자 아래서 영원히 회귀한다.이즈모는 그저 줄임표의 한 각주에 지나지 않는다.
최초에 그중 한 행성에서 인류가 탄생했고, 그들은 고개 숙여 발밑의 땅을 「이즈모」라 부르고, 다시 고개를 들어 하늘의 세계를 「타카마가하라」라 일컬었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어느 날, 「팔백만 신」이 타카마가하라에서 내려왔다. 신이라는 이름의 사악한 괴물들은 하늘을 뒤엎고 바다를 불태웠으며, 대지를 무너트렸다. 사람들은 흉악한 신이 통치, 지배 또는 약탈을 위해서 침입한 게 아니라 단지 사냥을 위해 왔을 뿐이라는 것을 경악 속에 깨달았다.
존속과 멸망의 경계에서 이즈모는 「신을 베는」 길에 오르고, 나라의 총력을 기울여 대재앙 「츠무가리노카미(都牟刈神)」를 베어, 그 짐승의 몸으로 최초의 「조도(詔刀)」를 만들어냈다.
그의 수법으로 그에게 되갚아주고, 칼몸에 담긴 진언을 읊음으로 칼을 가진 자는 타카마가하라의 신업을 손에 쥐어 악신에 맞서 세상을 구할 수 있다.
이로써 기나긴 정벌을 시작한 이즈모국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희생으로 신명을 하나씩 몰락시켰고, 수천수만 개의 검을 부러트리며 12자루의 「호세조도(護世詔刀)」를 만들어냈다.
잔혹한 생존 전쟁 속에서, 이즈모국은 조도의 힘을 빌려 열 앰버기원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만에 아직 개화하지 않은 어두운 세계에 불을 밝히고, 찬란한 무지개의 도시를 세웠다.
과거 머나먼 곳에 있던 타카마 신국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지척에 있었다.
하지만 역사는 여기서 갑자기 멈추었다. 두 행성의 존재는 하루아침에 연기처럼 사라지고, 그 흔적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오늘날 변방 행성인 「이즈모」의 과거는 우주의 일언반구 속에서만 찾을 수 있다. 그것의 소멸에 대해선 학자들도 의견이 분분하며, 누구도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다.
이즈모의 역사는 기나긴 강처럼 이어졌어야 했지만 단칼에 끊어졌다. 갖가지 과거와 미래는 모두 텅 빈 저편으로 사라졌다.
그것은 존재한 적이 없고, 하나의 허황된 이야기에 불과했을까? 애초에 일어난 적이 없고, 원인과 결과가 뒤집힌 해변에 좌초된 것일까? 「원시 박사」의 또 다른 참담한 실험일까? 아니면 「탐식」이 은하 끝에서 돌아오는 전조일까?
오직 그 검은 태양만이 답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분은 침묵하며 말하지 않는다.
발생한 모든 것은 반드시 끝을 맞이하며, 끝난 모든 것은 반드시 다시 발생한다. 우주는 그분의 그림자 아래서 영원히 회귀한다.이즈모는 그저 줄임표의 한 각주에 지나지 않는다.
2.1 특별 방송에서 예고되었으며 아케론과 블랙 스완이 주연이다. 소멸파의 명화대공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에 블랙 스완은 아케론을 범인으로 생각하여, 그녀의 기억을 보려고 접근한다는 내용이다.
여담으로 본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는 2.2 전반에 추가된 ★4 공허 광추 끝없는 춤의 내용으로 다시 한번 나왔다. 영상의 제목과 광추의 명칭도 한자어냐 한국어냐의 차이일뿐 사실상 같은 뜻이다.
대한민국의 애니제작사 레드독컬처하우스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하였다. #
2.5. 그라모스의 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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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션 : 「그라모스의 잔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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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모스 군칙 제22조, 기사는 모든 것을 여황 폐하께 바쳐야 한다——죽음까지도」
반디가 주인공인 단편 애니메이션. 별무리 기행과 더불어 2.3 버전 특별 방송에서 공개 예고되었다. 비리비리에는 정각에 4개 국어판 모두 업로드되었으나 유튜브에는 다소 늦게 업로드되었다.
반디의 철기군 시절 비참한 과거와 각성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 우주에서 정신을 잃고 표류하던 중 스텔라론 헌터에 의해 구조되어 영입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설정과 인게임 텍스트로만 언급된 곤충 떼 재난[3]이 최초로 영상화된 작품으로 재난의 악랄함과 철기군의 처절함이 잘 묘사되었다. 특히 곤충 떼의 무시무시한 모습이 제대로 각인되어 아젠티의 강함[4]과 완·매의 광기[5]가 재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저기 나온건 사후잔당인자라 싹다 잡졸이라[6] 해당 단편 애니메이션은 진짜 곤충 떼 재난과 비교하면 어중이떠중이 잔당들이 일으킨 자잘한 분탕질과 그 여파를 다룬 가벼운 내용의 영상에 불과하다. 타이츠론스 생전의 진짜 곤충 떼 재난이 얼마나 악랄하고 처참한 범우주적 대재앙이었을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7]
2.6. 여유롭고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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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션: 「여유롭고 편안하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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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자 잠에서 깬 장군들은 잠깐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금 이 순간 그들은 나부의 수많은 중생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비소가 주인공인 단편 애니메이션.
별무리 기행과 더불어 2.5 버전 특별 방송에서 공개 예고되었다. 비소와 경원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다.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오프닝 시퀀스를 패러디하여 비소와 경원의 서로 반대되는 의식주를 보여주는데, 경원은 알람이 울려도 꾸물거리면서도 계속 자다가 일어나 여유롭게 식물에 물을 주는 반면, 비소는 일어나더니 커튼을 열고 빠른 속도로 각까지 잡으며 정리를 마친 뒤 러닝머신을 뛴다.[8] 아침 식사도 경원은 따뜻한 밀크티에 중화식 아침 만찬을 즐기지만 비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소시지와 써니 사이드업 스타일로 구운 계란 프라이, 감자 샐러드, 야채 샐러드, 샌드위치 등 전형적인 서양식 아침을 즐긴다. 둘의 시간 개념도 다른데, 경원은 아침 회의가 있다는 알림이 울리자 바로 견갑을 비롯한 제복을 입고 식사를 한 뒤 출근하지만, 비소는 10시에 회의가 있다는 초구의 메시지를 받고도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며 운동을 계속하는 모습을 보인다.
회의 시간까지 겨우 2분 남겨놓은 상황에서[9] 주변의 시간이 정지한 느낌이 들 정도로 고속으로 달리며 신책부로 향하는데 도둑을 잡고 시민들을 구해주는데, 해당 장면은 퀵실버 혹은 플래시의 패러디이다. 이 때문에 딱 1분 늦었고, 이후 경원이 나부에 환영하는 의미로 선물한 도시락을 먹다가 비소가 발차기로 날려버린 도둑이 신책부로 떨어지자 이를 두고 소소한 선물이라고 한다.[10] 한편 일각에서는 영상에서 보여주는 경원의 느긋한 모습을 두고 신군이 느린 이유가 이걸로 설명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국내판 한정으로 느긋한 경원을 서울시민에, 미칠듯한 스피드로 뛰어도 겨우 시간에 맞춰 온 비소를 경기도민에 비교하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비소의 별무리 기행처럼 글로벌 채널은 스케쥴 문제로 일본어 음성판이 대신 업로드되었다.
2.7. 은하인법첩•난무구마•파사참월의 두루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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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션: 「은하인법첩•난무구마•파사참월의 두루마리」 | ||||||
{{{#!wiki style="margin: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0px; min-width: 80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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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은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고, 그 아래 수많은 요괴가 숨어있네. 변방 마을은 요괴에게 정복당하고, 하늘에 떠 있는 달마저 악당으로 변해버렸구나.
「누가 세상의 정법을 지킬 것인가? 누가 방탕함을 간파할 것인가? 누가 악당을 말살할 것인가? 누가 수만 가구의 불빛을 수호할 것인가?」
약자의 질문은 간사한 웃음에 가려지고, 슬픈 한탄만 남았도다. 하지만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바라보았을 때, 천외의 비성은 이미 답을 주었다네——
요란의 이질적인 불길이 쏟아져 내리며, 이 세계의 흉악함을 제거하려 하는구나. 이것은 말법 시대에 내려온 천벌, 별바다를 순찰하며 사냥하는 닌자 레인저라네.
라파 출시 이전 공개된 애니메이션.
셀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하는 다른 단편 애니와는 달리 서양 카툰식 화풍이며, 이에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시리즈가 떠오른다는 반응이 많다.「누가 세상의 정법을 지킬 것인가? 누가 방탕함을 간파할 것인가? 누가 악당을 말살할 것인가? 누가 수만 가구의 불빛을 수호할 것인가?」
약자의 질문은 간사한 웃음에 가려지고, 슬픈 한탄만 남았도다. 하지만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바라보았을 때, 천외의 비성은 이미 답을 주었다네——
요란의 이질적인 불길이 쏟아져 내리며, 이 세계의 흉악함을 제거하려 하는구나. 이것은 말법 시대에 내려온 천벌, 별바다를 순찰하며 사냥하는 닌자 레인저라네.
그 밖에도 배경은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와 닌자 슬레이어, 로봇의 변형 방식은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유사하다. 공통점은 전부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참여한 트리거(기업)의 작품이란 것.[11] 일본어 더빙의 경우 라파의 일부 대사도 닌자 슬레이어의 인살어를 연상시키는 부분들이 있다.[12]
정황상 해당 애니메이션에서 원숭이 통치자·사닌을 쫓다가 페나코니에 그의 행적이 있다는 단서를 얻고 페나코니 개척 후문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단편 애니들과 달리 아무런 예고도 없이 공개되었다.
[1]
생전의 강함이 마각화 이후에도 영향을 주는지 일반적인 운기군에 비해 마각의 몸이된 경류는 경원이 아니면 제압할 수 없었다. 경원이 연경을 제자로 키우는 것도 경류가 그러했듯 언젠가 자신이 마각의 몸에 빠졌을 때 자신을 제압할 수제자를 키우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2]
스텔레의 모습이다.
[3]
정확히는 진짜 곤충 떼 재난은 묘사된 시점보다 한참 더 전에 종결되었으며 반디와 그라모스 철기군이 교전한 곤충 떼 개체들은 타이츠론스 사후 잔당에 불과하다.
[4]
저런 괴물의 뱃속에 갇힌 상황에서 본인의 힘과 창 한 자루만 가지고 위벽을 공격해 은하열차를 구출하고 본인도 무사히 탈출했다.
[5]
생명의 본질을 알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애니에 나온 재앙 덩어리보다 더 위험한 사도를 복원시켰다.
[6]
번식의 에이언즈인 충황 타이츠론스는 말할 것도 없고, 사도인 스카라카바즈만 해도 광선으로 천체를 찢는다.
[7]
애초에 무심한 성격의 에이언즈로 유명한
클리포트가 직접 발벗고 나설 정도니...
[8]
참고로 해당 애니의 시점에서 비소는 요청의 자택이 아닌 나부의 객잔에 있는데 객잔에 원래 러닝머신이 있던 게 아니라면 나부로 오면서 따로 러닝 머신을 챙겨왔단 전개가 된다(...)
[9]
초구도 이를 두고 굳이 이렇게 딱 맞출 필요가 있냐고 웃으면서 태클을 건다.
[10]
즉, 비소의 발차기를 맞고 도둑이 신책부로 날려오는 속도보다 비소가 훨씬 일찍 신책부에 왔다는 것이다.
[11]
일부 트리거가 설립되기 전
가이낙스 시절에 제작된 작품도 있으나 현재 관련 판권들은 트리거가 가지고 있다.
[12]
첫등장시 '도모'로 시작하는
아이사츠를 하고, 원숭이 로봇을 칭할 때 サン(상)을 붙이며, 마무리와 함께
사세구를 읊으라고 하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