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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7:26:04

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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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91919> 워게임: 레드 드래곤 등장진영
BLUFOR - 북대서양 조약기구 및 협력국
미합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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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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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T 연합해군


1. BLUFOR - 북대서양 조약 기구 및 협력국
1.1. 구축함1.2. 프리깃( 호위함)1.3. 콜벳( 초계함)1.4. 방공콜벳1.5. 건보트1.6. 보급함1.7. 상륙정1.8. 해군 제공기1.9. 해군 대함공격기1.10. 해군 대함헬기1.11. 지대함 미사일
2. REDFOR - 바르샤바 조약기구 및 협력국
2.1. 구축함2.2. 프리깃( 호위함)2.3. 콜벳( 초계함)2.4. 방공콜벳2.5. 방공건보트2.6. 건보트( 고속정)2.7. 보급선2.8. 상륙정2.9. 대함공격기2.10. 해군헬기2.11. 지대함 미사일


WRD 해군 항목.

기존에는 국적이 분리되어 있었으나 4chan에서의 유출 사건 이후 모든 국적이 지워지고 각 동맹의 연합함대 개념으로 등장한다. 기존에 분류되던 국적은 괄호처리하여 씀.

유진은 함선 등급을 구축함-프리깃( 호위함)-콜벳( 초계함)&방공 콜벳- 건보트( 고속정) & 방공 건보트로 구분하니 작성시 참고. 프리깃 이상의 함은 모두 지휘함을 맡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상전이 열렸으나 사람들의 반응은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더 멀리서 훨씬 강한 대함 미사일을 훨씬 더 정확하게 쏟아붓는 레드포 해군이 미친듯이 강력해서 블루포는 학살당하는중. 공군은 블루포가 그나마 낫긴 한데 공군을 많이 쓰려면 그만큼 수상함을 포기해야 한다는 소리. 때문에 육상전에서는 블루포에 몰려있고 해상전에서는 레드포에 몰려있는 해괴하기 그지없는 불균형급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엄청난 시야거리와 사정거리, 그리고 소규모 함대의 부실한 방공능력 덕택에 전략적 우회기동이 봉쇄되고 한시간동안 서로 대치만 하다가 끝나는지라 해상전은 몇번 해보고 질리는 꼴이 되어버렸다. 육해상 합동전은 해상은 레드포가 밀어버리고 마패관광을 하고 있으며 육상에선 블루포가 레드포의 앞마당까지 밀어버리고 최후의 공방전을 벌이는 어처구니없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해군을 지휘할 사령관들에게 팁을 주자면 주포는 장식이 아니다. 일부 주포는 DEF 속성이라 미사일 요격에도 도움을 주며 대함미사일의 한정적인 수량과 보급품 소모량에 비해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구축함류의 주포는 사거리도 4km대라서 결코 팔이 짧지도 않다. 주포만 믿고 적함대에 뛰어드는 것도 미친 짓이지만 적과 대함미사일 교환을 한 뒤에 적의 미사일이 떨어지고 포격 등을 통해서 적의 보급을 방해할 수 있다면 주포가 뛰어난 함선들을 적진으로 돌격시키는 것도 마다하지 말자. 특히 루다급이나 소브레멘니급 구축함은 강력한 대구경 함포를 2연장 포탑으로 두개씩이나 가지고 있으며 장갑도 체력도 빵빵한 편이니 이런 개싸움에 화력이 아주 좋고 사거리도 길어 적함의 사거리를 재가며 짤짤이를 할 수도 있다. 적이 급하게 장전해서 한두발씩 쏘는 미사일 정도는 알아서 격추한다. 그리고 주포로 함대결전을 하는 함선들 사이로 미사일 고속정이 난입해서 쏴갈기면 전과가 더 쏠쏠하니 참고.

그렇게 함대결전을 치르고 살아남은 강력한 포격함들이 해안 포격을 시작하면 높은 제압력과 발사 속도로 지상 병력을 조질 수 있고 구축함과 프리깃 한정 해병 전투단에선 상륙작전시 방공 미사일이 닿는 범위 내로 상륙할 때까지 안전한 이동식 방공망이 되어준다. 대신 함을 너무 해안가에 두고 사격하여 적 지상군의 사거리가 닿으면 온갖 전차의 주포, 대전차 미사일, 기관포 등의 다구리를 뚜드려 맞고 침몰한다(...). 그리고 요즘 상륙작전 방어용으로 지대함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블루포 기준으로 해안가와 거리를 소련의 사기 지대함 사거리 5600m에 닿지 않도록 6000m 정도 떨어져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니면 무조건 훌륭한 대함미사일 격추 수단 참수리와 함께 다니자. 또한 보급함을 해안에 대면 육상 병력이 보충하거나 지상 보급차량이 빼갈 수 있다. 거의 해병 전투단의 꽃이니 해군 탭에 꼭 넣어주자.

함선, 정확히 해상 카테고리의 유닛들은 에어랜드 배틀 당시의 항공기처럼 새롭게 등장한 유닛 분류인지라 기존 유닛과 다른 능력치를 여럿 가지고 있다. 무장 중 DEF 속성을 가진 무장은 후술할 CIWS와 똑같이 방어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동안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CIWS는 무장 로드아웃에는 없지만 근거리에서 작동하는 대공포로 상대의 공격 가능한 물체가 일정 이상 접근하면 자동으로 작동하여 공격한다. CIWS가 반응하는 대상은 모든 적대적 유닛, 대함 미사일뿐이며 이외의 다른 물체 - 대전차 미사일, 대레이더 미사일, 포탄, 로켓, 폭탄 등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CIWS는 함선에 따라 장비된 수가 다르며 각 포대가 사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각으로 들어오는 적에게는 반응하지 못한다. 사거리는 꽤 짧은 편이지만 위력은 대부분 해당 구경의 기관포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어 물장갑 유닛들이 대형함에게 함부로 근접전을 걸 수 없게 한다. 57mm급 대공포는 사거리가 길어 보다 일찍 반응하지만 대부분 목측식이고 연사가 느려 실질 영격률은 비슷하다. DEF 속성의 함포는 위력이 훨씬 높아 한발만 명중하면 대함 미사일을 컷 해낼 수 있다. AoE 속성을 가진 무장이라면 대공 미사일의 스플래시처럼 한번 명중에 여러발의 대함 미사일을 지워낼 수도 있다. 또한 CIWS가 로드아웃에 없는 무장이라면 탄이 무한이라는 숨겨진 장점이 있다. CIWS가 반응하지 않는 무기라고 해도 함선은 대함 미사일이 올때처럼 플레어와 연막을 뿌리며 ECM을 통해 최소한의 방어는 시도한다. 함선은 장갑이 시원찮은 대신 기본이 두자릿수인 내구력으로 버티는 것이 기본이니 지상에서 대함공격이 가해진다면 지체 없이 사거리 밖으로 빼내야 한다.

해상 유닛은 대공 유닛의 항공탐지처럼 함선을 찾아내는 해상 광학장비 스탯을 따로 가지는데 종종 항공탐지, 일반 광학장비 스탯을 가진 유닛도 있다.
함대함 미사일은 대부분 레이더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레이더 속성이 전자전기의 대레이더 미사일에 감지된다. 상기한대로 대레이더 미사일은 방어가 불가능하고 위력이 높은 게 많으므로 주의.

이후 DLC 패치 때 지대함 미사일 체계가 추가되었는데 해상 카테고리지만 수륙양용이 아니라 바다에 배치할 수가 없다. 즉 해상 점령만 가능한 해상전에서는 배치는 가능하나 필드에 나갈 수 없는 사실상 사용 불가능 유닛이며 합동전에서 지상을 통해 증원해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유일하게 양팀 모두에게 쓸모가 없는 유닛.

해상전에서도 지형 요소는 여전히 중요한데, 본편의 대함 미사일들은 스마트 기동 없이 상대를 향해 최단거리로 날아가는 것만 할 수 있고 섬과 같은 지형들은 당연히 이러한 미사일로부터 숨을 수 있는 사각을 만들어준다. 지형 뒤에 숨으면 당연히 상대의 탐지에서 벗어나며 지형의 높이가 좀 높을 경우 항공기의 사격조차 방해하여 접근 경로를 제한할 수 있다. 헬리콥터들은 그래픽 상 헬리패드가 있는 함선에도 착함할 수 없기 때문에 보급을 받으려면 섬에 착륙해야 하므로 적의 장거리 공격에 위협받지 않을만한 거리의 안전한 섬을 확보하는 것이 대함헬기 운용의 핵심이 된다.

76mm 오토멜라라 함포는 덴마크 지상 유닛에선 AP가 있지만 배에 달린 놈들은 HE만 있다. 배에 달린 함포도 AP가 있었다면 3세대 전차 상대로 터질 때까지 함포를 100발씩 쏴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사실상 블루포 해군은 항공전력이 다 하고 있다는 게 과언이 아니다.

1. BLUFOR - 북대서양 조약 기구 및 협력국

기본적으로 해상자위대가 주로 대형함을 맡고, 대한민국 해군이 중소형 함선을, 미합중국 해군 영국 해군 등의 NATO의 선박들이 그 외의 지상지원임무를 차지한다. 현재로썬 하푼, 엑조세 같은 대함 미사일들의 투사량도, 사거리도 모두 레드포에 밀리다보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패치로 호넷 계열의 하푼이 2발로 너프먹었지만 그 대신 레드포의 대함 미사일에 맥을 못추던 기간 함선들의 버프가 이루어졌다. 특히 방공능력과 CIWS에 상당한 버프를 먹어 최근의 형세는 원거리에서 레드포의 미사일 샤워를 버텨낸 블루포 함선들이 우월한 함포로 함대결전(...)(feat.접현전)을 걸어 레드포 함선들을 압살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블루포가 작정하고 뽑아버리면 76mm 급 오토멜라라 속사포를 장착한 포항과 동해, 백구급을 인근 해역이 배로 가득 차버리는(...) 정도의 버스터 콜급 물량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1] 레드포의 입장에서는 이를 대함미사일 샤워로 걷어내지 못하면 그야말로 함선의 홍수속에 함대가 휩쓸려 나가는 것을 보게 될 수도 있다.

블루포 해군의 특징은 일단 대함미사일인 하푼 엑조세가 모두 잉여에 가깝다는 점이다. 하푼의 경우 사거리는 8000m대로 나름 괜찮을 것 같지만, 함대함 명중률이 40%[2]밖에 안 되는 관계로 ECM을 고려하면 혼자 있는 함선 상대로도 선봉으로 나가는 한두발은 사실상 디코이를 쏘는 것이나 다름없다. 엑조세의 경우는 명중률은 함대함 50% 정도로 하푼보단 나으나, 사거리가 더 짧다. 따라서 블루포의 함대함 전투는 레드포의 선빵을 꿋꿋이 버티고 버티면서 접근 후 미사일 집단투사로 적 함대에 피해를 입히는 전술이 주가 된다. 그러므로 함포결전에 특화된 대한민국 해군의 포항급 아니면 영국 해군의 21형 호위함이나, 하푼 투사에 특화된 미합중국 해군의 페가수스를 필요할 때 잘 투입해야 한다.

1.1. 구축함

블루포의 대형구축함은 해상자위대가 담당한다. 레드 드래곤의 배경이 동북아시아 배경이고, 캠페인의 내용이 레드포는 "미국의 원군이 오기 전에 아시아를 적화시킨다!"이고, 블루포는 "유럽(또는 미국)의 증원 함대가 올때까지 버틴다!"이다 보니, 현지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을 보유한 것이 일본이기 때문이다. 1980년대 후반에 대한민국은 비록 구식일지언정 개수를 통해 하푼을 쏠 수 있었던 충북급 구축함을 운용하고 있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등장하지 않는다. 때문에 레드포가 대형구축함으로 소브레멘니, 우달로이를 갖추고 있는데 비해서 블루포는 공고급만 믿어야하는 상황, 하츠유키급은 위 두 구축함에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 반면 레드포는 50포인트 정도만 얹으면 루다급이나 지앙후3급이 2척이나 나온다. 그래도 공고급이 준수해서 함포전에서 어찌 못해볼 수준은 아니다. 두 함선 다 대함미사일은 하푼을 사용하지만 하푼은 상기한대로 모스킷에 대비해서 매우 잉여한 수준, 구축함급은 무장 로드아웃에는 없지만 CIWS를 장착하고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KONGO.jpg
* (일본)Kongo ( 공고급)
무장)127mm Otobreda Compact 함포(대미사일) / RGM-84 Harpoon 레이더 SSM(레이더) / SM2 MR block II 레이더 함재 SAM(레이더, 대미사일)
오오 SM-2! 오오 이지스함!...인거 치고는 다굴맞으면 얘도 어쩔 수 없다. 현실에서의 이지스함의 명성에 비하면 뭔가 허약한 느낌. 무엇보다 동시교전 뭐 그런 게 없이 날아오는 거부터 차례대로 막다보니 먼저 쏘는 소련 대형구축함들에 비해 뭔가 밀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레드포 대형구축함들과 1vs1로 붙을 때는 근소하게 이기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 결국 공고급이 빛을 보지 못하는 건 공고급을 받쳐줄 블루포의 함선 라인이 병맛이기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이지스 시스템은 도대체 어디로 간건지... 공고급의 존재의의는 게임에서 유일하게 공고급만 장비하고 있는 오토브레다 5인치 포와 SM-2 블록2 대공미사일로, 5인치 포는 성능으로선 레드포의 후잡한 명중률과 짧은 사거리의 130mm 함포와 비교 자체를 거부하며 비실한 블루포 수상전력을 레드포 수상전력과 포격전에서 해볼만할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역전의 함포다. SM-2 블록2 미사일은 DEF 속성의 함포, 팰렁스 CIWS 2문과 함께 미사일 요격은 물론이요 레드포 함재기를 바람앞에 추풍낙엽으로 만들어버린다.

해상전이 사장되면서 사실상 육해공 복합전에서 주로 활약하는데 상대가 사거리 5250m 짜리 하이엔드 전자전기를 가져왔다면 그 전자전기는 사실상 살아나가기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하푼은... 어쨌거나 하푼은 함 측면에서 4발씩 순차적으로 발사되는데, 실제 대함미사일과 달리 표적과 사선을 일치시켜야 해서 표적에게 옆구리를 보여줘야 한다. 1:1 상황이라면 4발을 전부 요격하는건 매우 힘들어서 유효타를 넣기 쉽지만, 1:1이 어디 흔한 일이던가... 여담으로 육해공 종합맵에서 이게 있다면 의외로 블루포가 제해권을 장악할 수 있다. 다만 레드포가 코마급으로 스팸하면 격침당하니까 주의. 그리고 특히 BAL 같은 지대함이 큰 카운터다. 패닉에 빠지면 SM2 재장전 시간이 무지하게 늘어나서 CIWS로 미사일을 못 쓰게 되어 실질 CIWS는 "보통" 정도밖에 안 남기 때문. 무조건 참수리같은 좋은 CIWS를 가진 함과 같이 다니도록 하자.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HATSUYUKI.jpg
* (일본)Hatsuyuki ( 하츠유키급)
무장)76mm OTO Melara 함포(대미사일) / RGM-84 Harpoon 레이더 SSM(레이더) / RIM-7M Sea Sparrow 반능동 함재 SAM(레이더, 대미사일)
블루포에서 두번째로 비싼 함선이지만 평가는 영 좋지 않다. 멀티에서 보기 힘들다. 하푼을 2발씩 발사하는건 둘째치고 이놈의 대공미사일인 시스패로우는 대항공 사거리가 4200m라 사거리는 OHP의 SM-1보다 더 길지만 SA 방식이라 상당히 답답하고 명중률마저 40%라 의미가 없다. 주포는 구축함 주제에 겨우 76mm라 구축함 주제에 라파예트나 지앙후3같은 호위함이랑 싸워도 지니... 현재로서는 그냥 쓰지 말자. 방공목적이면 OHP가 더 잘 싸우고 대함전투나 지상포격은 주포도 더 크고 대함미사일 4발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라파예트가 더 낫다. 이게 200포인트이고 라파예트가 250포인트이면 딱 밸런스가 맞다.

1.2. 프리깃( 호위함)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OLIVER_HAZERD.jpg
* (미국)Oliver Hazard Perry (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무장) 76mm OTO Melara 함포(대미사일) / RGM-84 Harpoon 레이더 SSM(레이더) / SM1 MR block V 레이더 함재 SAM(레이더, 대미사일)
블루포의 대함 미사일 셔틀. 165포인트 주제에 하푼 미사일을 16발이나 달고 있다. 덕분에 레드포와 블루포와 해상 전투를 할 때 미사일이 비슷하게 오가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하푼이 그렇듯 명중률이 쓰레기지만 어쩔 수 없으므로 명중률이 후달리는 것은 참수리를 많이 뽑아서 상쇄하도록 하자. 또한 블루포 내에서 ECM과 내구력이 좋은 축에 속한다. 단점은 스텔스 같은 나머지 하드웨어 스펙이 별로라는 것. 함포의 성능도 후달려 레드포와 함포로 치고 받으면 알아서 앞으로 기어 나가다가 침몰한다. 물론 이걸 어느정도 예상하고 하푼을 16발 쥐어 주었겠지만 워낙 하푼 성능이 쓰레기라... 거기에 MK13 단장 발사기를 장착해서 대함과 대공 상황이 동시에 벌어질 경우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SM1의 대공 성능은 그저 그런 수준. 굳이 따지자면 유럽방위군의 롤랑의 명중률을 제외하면 상위호환이다. 고증과 마찬가지로 주포가 함 중앙부에 박혀있으며,[3] CIWS가 후면에 깔려있다. 평가와 별개로 포인트 대비 쓰기 좋은 함선이긴 한데, 올라운더에 가까운 무장구성과 적절한 자함방어능력, 그리고 하푼의 장탄량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함재기가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디코이로 쓰거나 선긋고 미사일 배틀 할 때 꽤 쓸만하다. 하푼이 명중률은 별로라지만 사거리가 절대 짧지 않아서 여러발 쏘면 박히는건 꽤 있는데 저 16발이라는 장탄량이 그를 받쳐주기 때문. 하푼은 전방으로 한발씩 발사된다. 함대함 대치 중일 시 16발이라는 하푼 휴대량을 이용하여 한발 씩 지속적으로 하푼을 날려주며 적 함대의 방공 미사일을 낭비시켜 보급을 축내어 신경을 거슬리게 해주며 아군 대함공격기 편대를 편성을 할 시간을 벌어주면 좋다. 방어력이 그다지 높은 함선은 아닌데 몇 척 모이면 서로 사각을 커버해서 방공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함선이기도 하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TYPE_21.jpg
* (영국)Type 21 Frigate ( 21형 호위함)
무장) 114mm Vickers Mark 8 함포 / MM-40 Exocet 레이더 SSM(레이더) / Sea Cat SACLOS 함재 SAM(대미사일)
영국군의 21형 아마존급 호위함, 너무 가성비가 안좋다. 하푼도 사거리 부족으로 허덕이는 마당에 6125m짜리 구형 엑조세로 뭘 하겠는가. 게다가 CIWS도 BAD 판정(CIWS 사거리가 굉장히 짧다)이라 사실상 시 캣에 방공을 맡겨야 하는데 이마저도 좋지 못한 편이라 모스킷 1발이 날아와도 심장이 쫄깃해진다. 시 캣의 명중률 자체가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사거리가 2100으로 짧고 SACLOS라 상태이상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다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CIWS와 맞물려 한번 놓치면 그대로 본체로 미사일이 쇄도한다는 게 문제. 비슷한 포인트의 전투함을 찾으면 OHP가 있고 대공목적이면 라파예트가 더 잘 싸운다. 부족한 해군 슬롯에 이런 고물배가 들어갈 여유는 없다. 워낙 기존 성능이 거지 같아서 버프를 계속 처묵처묵하고 있다만 글쎄.
엑조세는 전방으로 2발씩 발사되지만 갭이 크다.
그러나 주포 성능이 안좋은 블루포에게 114mm 주포는 라파예트의 100mm 주포보다 사정거리는 딸려도 위력은 1 HE 더 좋지만, 주포가 다른 현대식 주포들처럼 연발 살보로 발사되는 게 아니라 정직하게 3초에 한발씩 쏘는 방식이다... 마찬가지로 배의 성능이 안좋은 레드포의 나진급과 입장이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나진급은 함수 함미에 주포가 두 쌍이라서 쓰는사람이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LA_FAYETTE.jpg
* (프랑스)Lafayette ( 라파예트급)
무장)100mm 68TR 함포(대미사일) / MM-40 Exocet 레이더 SSM(레이더) / Crotale CN2 함재 SAM(레이더, 대미사일)
무장은 위와 같으며 함에 달려 있는 20mm 대공포는 자동방어체계로 빠진다. 초근접 거리에서는 20mm 대공포도 발사한다. 실제 라파예트급이 4연장 엑조세 발사기 2문, 8연장 크로탈 발사기 1문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공격시에 트윈 링크드가 적용되어 한 타겟에 네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식으로 적용한다. 크로탈의 반응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 크로탈은 헬기, 항공기 사거리가 3500미터인데 미사일 명중률이 80%로 게임에서 가장 높다. 4발 연속으로 쏘기 때문에 사거리에 들어온 비행기, 헬기는 살아서 귀환하지 못한다. 비행기 2대 정도만 격추하면 벌써 200포인트 돈값은 한거다. 함포의 성능도 블루포 내에서 2번째로 좋기 때문에 함포 공방전이 시작되면 공고와 이녀석의 주축이 되어 딜을 한다. OHP의 76mm 함포와 비교불가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현실의 스텔스 설계를 반영했는지 은밀성이 '보통'이라 공격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인근의 다른 함선들은 훤히 보이지만 자기만 클로킹을 쓴 마냥 시야에서 사라져버린다! 전장 125미터의 호위함을 3km 거리에서 육안으로 찾을 수 없다. 해상탐지와 지상 유닛 시야를 구분하지 않아서 벌어진 참사. 탐지를 하려면 정찰 전차를 이용하거나 시야가 뛰어남인 헬리콥터를 이용해야 한다. 매우 좋음 시야를 가진 정찰헬기는 크로탈에 격추당한다. 위치파악이 안 되고 선회력, 가속력이 좋아서 포격으로 죽이기도 어렵다.
하지만 레드포의 미사일 샤워에는 답이 없으니 반드시 참수리를 옆에 두거나 공고급 방공망 밑에서 작전을 하자. 하츠유키급이 블루포의 주력 구축함이지만 성능이 딸리기 때문에 이 녀석이 대신 구축함 역할을 맡는다. 눈에 띄는 단점이라면 속도가 20knt로 궤멸적이라는 점, 그러나 20노트는 훼이크다. 제자리 선회력과 출발 가속력이 소형 보트 수준이다.
엑조세는 측면으로 4발씩 발사되며 CIWS가 달려있는건 맞는데 쏘는걸 보기가 어렵다. 때문에 방공을 거의 대부분 크로탈에 의존하게 되는데 24발이 실리지만 상기한 트윈 링크드 때문에 12번 밖에 못쏜다. 즉 크로탈이 있는 동안에는 상당한 방어력을 제공하지만 크로탈이 소모되는 순간 매우 취약해지므로 보급에 신경써주자. 대함 미사일이 1개 날아올 때에는 한 발만 쏜 뒤 끄자.
ECM 60%는 EF-111 Raven과 함께 게임에서 둘 밖에 없는 수치다.
250포인트 정도가 밸런스가 맞다. 프랑스산 군함이기 때문에 제작사가 사기 유닛이고 밸런스 붕괴라는 걸 알고서도 방치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FREMANTLE.jpg
* (ANZAC)Fremantle ( 프리맨틀급 초계정)
무장) 40mm Bofor L/60 함재자동기관포 / Dual M2 Browning MMG / 81mm L16A2 박격포
모든 방면에서 이 바닥의 괴이함에서는 질 수 없다는 것을 자랑하는지 고속정 주제에 지휘함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리깃으로 분류되어 있다(...). 지휘함이라면 무조건 프리깃 이상으로 분류하는 듯. 어쨌든 호위함급이라고 대함미사일에 맞아 격침되는데다가 방공능력이 없다시피해서 후방이랍시고 이녀석을 배치했다가 정찰나간 헬기 한두대에게 격침당하는 대참사가 종종 벌어진다. 설상가상으로 가용량도 3척으로 라파예트나 OHP랑 다를게 없다. 포격전도 안되고 미사일도 없고 방공도 안되니 그냥 쓰지 말자. 박격포가 달려는 있지만 방공도 안되는 이걸로 4900m 사거리에 도달하는 게 일인더러 어떻게든 살아서 공격해도 통하지 않는다.
보면 알겠지만 한국의 고속정 참수리급보다도 못하다(...). 참수리가 사기적인 CIWS 성능을 가지고 보면 오히려 참수리가 프리맨틀 상위호환이라 봐야할 정도.

1.3. 콜벳( 초계함)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POHANG.jpg
* (남한)Pohang( 포항급)
무장)76mm OTO Melara 함포 / RGM-84 Harpoon 레이더 SSM(레이더) / 40mm DARDO CIWS CIWS(레이더, 대미사일)
왠지 동해급과 같이 포함의 끝판왕 취급을 받고 있다. 함수와 함미에 비치된 76mm 2문의 파워 때문인듯. 하푼을 장비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후기형이란 소리니 최대 4발이 들어가야 한다. 문제는 발사대 모델링은 전기형에 달리는 엑조세고 보유탄수도 2발뿐이라는 것. 게다가 함선 전체 모델링도 초기형과 중기형의 형태가 짬뽕이 되어 있다. 제작사에서 전기형과 후기형의 스펙을 혼동한건지 밸런스 문제로 미사일 탑재량을 조절한 것인지 미묘한 부분. 일단 하푼은 그나마 2발 있는것도 한발씩 사격하니맛보기 사실상 없다고 생각하자. 블루포의 대함미사일 성능이 영 좋지 않다보니 미사일 일제사를 날린 뒤 함포로 돌격하는 전술을 쓰기도 하는데, 포항급이 섞여있으면 나름대로 큰 역할을 해낸다. 가끔은 두세 척이 우달로이급같은 넘사벽 구축함들에게 달라붙어 온갖 상태이상은 다 걸어놓는 경우도 있다. 대신 미사일 방어가 안되므로 공고급이나 OHP의 CIWS의 지원을 받으며 들이받아야 된다. CIWS 없이 DEF 속성의 기관포로 자함방공을 하는데 기관포탄이 매우 빨리 떨어진다.[4]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PEGASUS.jpg
* (미국)Pegasus( 페가수스급) - 미사일 고속정
무장) 76mm OTO Melara 함포 / RGM-84 Harpoon 레이더 SSM(레이더)
블루포에서 미사일 보트 역할을 수행해줘야 할 배지만, 이 녀석은 건보트가 아니라서 대함미사일에 피격 가능하다. 방공능력도 제로라 하푼 쏘러 가다가 모스킷 맞고 파괴되는 게 일상. 따라서 참수리와 공고, 하츠유키 등 호위함정을 반드시 대동해야 한다. 하푼이 영 미덥진 않지만 레드포 함선을 격파하려면 함재기 아니면 얘뿐인지라 오늘도 열심히 모스킷에 터져나간다. 주로 떼로 몰려다니다 보니 하나가 터져서 유폭으로 근처의 나머지도 박살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일제사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 멋대로 하푼을 쏘지 못하게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동속도가 헬리콥터마냥 매우 빠르다.

1.4. 방공콜벳

경악스럽게도 함대방공능력이 제일 떨어질거라고 예측되었던 한국군 함선들이 유인 발칸이나 기관포를 CIWS로 쓰는 것을 보고 국뽕 맞았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CHAMSURI.jpg
* (남한)Cham-su-ri( 참수리급)
무장)40mm Bofor L/60 함재기관포 / Sea Vulcan CIWS CIWS(대미사일) / Dual M2 Browning MMG
대 미사일 방어에 특화된 이 함선은 매우 효과적이지만 제한된 활동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대간첩이나 소형정이나 상대하는 소형 고속정이지만 여기에서는 방공 초계함 취급. 40mm 함포와 발칸 2문으로 무장한것으로 보아 후기형(PKM-315호정 ~ PKM-375호정)임을 알 수 있다. 매우 괴이하게도 시 발칸이 CIWS 역할을 하는 충격과 공포의 성능을 보여준다.

탄약 한발 한발에 상태이상 확률이 부여된 워게임 시스템 상, 발칸 2문을 쌍으로 쏘는 참수리가 의외로 쓸모가 있어서 모든 것을 포기한 블루포가 참수리만 있는 대로 찍어내 참수리 24대로 함대 결전을 시도하기도 한다. 아래에 후술할 화염방사 건보트 스팸처럼 은근 먹힌다.

CIWS 취급인 시 발칸이 후방에 몰려 있으므로 가능하면 측면이나 후방을 적에게 들이밀자. 또한 요격에 발칸탄을 소모하므로 대형함과 달리 요격 횟수에 실질적으로 한계가 있지만 상당히 오래 많이 쏠 수 있는 편. 의외의 장점으로는 시 발칸은 레이더 속성이 아니기 때문에 함선들에게 치명적인 레이더 관련 상태 이상 (레이더 파괴, 레이더 운용병 전사)에 면역이다. 때문에 엄청난 포병을 동원해서 블루포 함대 레이더에 타격을 입힌 직후 돌격해오는 전술에서 유일하게 대공포대가 살아남아 철수의 후미를 맡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간첩선을 상대하는 국군 특성상 함포 사격술이 발달했긴 했지만, 그래도 유인 발칸포와 DEF 함포가 CIWS보다 뛰어난건 괴이한 게 사실이다. 다만 실제 참수리급 고속정의 후기형은 포탑에 사람이 들어가는것은 별개로, 중앙의 사격통제장치에서 레이더에 의존해 탐지-추적-사격을 실시하므로 대공사격이 불가능하진 않다. 포탑에 직접 들어가는 인원들은 포탄 장전과 사통장비 이상 시 수동 사격을 담당하는 인원들이다. 다만 레이더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아(1980년대 제작된 AN / SPS-64V "항해" 레이더를 2020년대인 현재에도 그대로 항해-사통 겸용 레이더로 사용하고 있다.) 저속 기동하는 저고도의 비행체, 헬기나 경비행기 정도만 사격이 가능하다.[5]

여담으로 큰 오류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해군은 쌍열 50구경 기관총 포대를 운용한적이 없다는 고증 오류가 있다. 또한 게임의 배경인 1980년대 후반에는 고속정급에서 12.7mm급 중기관총을 운용하지 않았다. 실제 1980년대 후반 고속정급 함정에서는 소형 및 근접표적 대응용으로 M60 기관총을 주력으로 운용했다. K6 중기관총이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같은 12.7mm 급 중기관총을 고속정에 사용하기 시작한 건 제2연평해전에서 함포가 무력화 된 이후 교전수단이 소총과 기관총밖에 없어, 대한민국 해군과 조선인민군 해군의 화력차이가 거의 없어지는 근접 사격전을 강요당한 전훈을 겪은 이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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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Back-Ku( 백구급)
무장)76mm Mk34 함포 / RGM-66D 레이더 함재 SAM(레이더, 대미사일) / Dual M2 Browning MMG
원래 대공미사일을 개조한 대함미사일을 사용했지만, 게임 내에선 그대로 대공미사일함이다. '매우 좋음'의 항공탐지와 27노트의 높은 속도, 대공미사일의 조합으로 접근해오는 적 비행전력를 끊어주는 게 임무. 함포가 달려 있기는 하지만, 포항급이나 OHP에 달려 있는 오토멜라라와는 달리 사격 속도도 느리고, 명중률도 좋지 않은 데다가 10발을 쏜 뒤 재장전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길어서 대함/대지 능력은 기대하면 안 된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DONGHAE.jpg
* (남한)Dong-Hae( 동해급)
무장) 76mm OTO Melara 함포 / 30mm Dual Emerlec 30 함재자동기관포 / 40mm Dual Bofor L/65 함재자동기관포
클베에선 충공깽급의 방공함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DEF 속성이 증발해 왠지 잉여잉여해진 함. 대함공격기 방어에는 좋겠지만 그건 블루포나 많이 쓰는 거라 거시기하다. 그래서인지 클베에 비해서 보기 힘들어졌다. 그런데, 달린 포가 많다 보니(76mm 1문, 30mm 2문, 40mm 1문) 지상지원에 매우 적절하다. 적에게 지대함 미사일 차량이 없다면 연안에 보내보자. 하이엔드급 전차도 박살내며 ATGM 헬기 몇 대 정도는 그냥 갈아버린다. 덤으로 부르는 데 드는 포인트도 주력 전차와 비슷하거나 약간 싼 편이니 불러서 손해볼 일은 없다. 전차 한 대 값으로 주력 전차 수십 대를 갈아버릴 수도 있다! 다만 그 화력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지 않으며 강 따라서 올라갈 수도 없으니 연안 맵이더라도 전투 자체는 깊숙한 내륙에서 벌어질 것 같다면 연안지원용으로는 부르면 안된다. CIWS가 아예 없으므로 페가수스와 비슷하게 단독으로 다니게 뇌두면 안 되고, 무조건 CIWS가 달린 함선과 같이 다녀야 한다.
적함에 1400미터 이내 가까이 붙으면 폭풍 제압을 내려 줄 수 있다.

1.5. 건보트

모두 연안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ZIPPO.jpg
* (미국) Monitor Zippo (모니터 지포)
무장)40mm Bofor L/60 함재기관포 / M10-8 화염방사기
베트남전 당시 BWN에 소속되어 강변에 대한 수색을 벌여온 선박으로 지상에 네이팜 화력지원을 할 수 있게 화염방사기가 장비되어 있다. 무장 테이블엔 안나와있지만, 별도로 모니터 105에 달린 20mm 대공포도 많이 달려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가성비가 매우 좋은 전투함인데, 동급의 성능을 갖춘 레드포 전투함은 50포인트에 달하기 때문에 헬파이어 보트를 다 썼으면 대용으로 써봐도 된다. 대 보병 상대로는 헬파이어 보트보다 훨씬 좋다. 고포인트 10 대 10 방에서 이놈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는 경우가 있는데 레드포 입장에서는 가히 공포 수준이다. 전차포, 대전차 미사일도 한두 발은 견디는 것들이 수십척씩 몰려와 보병들과 소프트스킨 차량들을 모조리 태워버리는 꼴을 보고 있으면 정신줄이 나간다. 말했다시피 탱킹도 어느 정도 되기에 전차로 맞서도 기관포로 격파는 못해도 스턴을 걸어버리는 데다가 대함미사일이 통하지 않는 건보트 특성상 고급 방공이 즐비한 고포인트 전에서 공군으로 타격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스메르치 같은 고급 클러스터 다연장로켓 같은 물건이 없으면 답이 없다. ATGM으로 접근하지 전에 사기를 먼저 깎고, 네이팜의 사정거리 밖에서 전차포로 쏴대는 방식으로 상대해 보자.
이놈의 묘미는 적 소브레멘니 같은 하이엔드 함선을 구워버릴 때다. 3정 정도 모여서 붙어서 다굴하면 옆에 일반 함선 한 대만 도와줘도 이길 수 있다. 아예 상대방 해상 스폰 지점 주변에 헬리콥터와 ATGM 항공기의 접근을 막아줄 방공함 하나와 모니터 3~4정만 짱박아 놓으면 적이 함선을 얼마나 스폰해도 모조리 구워버려서 게임이 끝날 때까지 해당 스폰 지점을 아예 봉쇄해 버릴 수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MONITOR_105.jpg
* (미국)Monitor 105 (모니터 105)
무장)20mm HS.820 자동기관포 / 20mm HS.820 자동기관포 / 105mm M-49 곡사포
수상 105mm 곡사포 포대(...) - 지상지원선박
얘는 취급이 건보트인지라 해상에서 강타고 보급함과 함께 올라가면 그만이다. 게다가 꼴에 배라고 대 포병 사격에도 잘 부서지지 않는다. 다만 거지같은 정확도 때문에 대포병 용도로는 그리 좋지 않다. 의외로 해상전에서도 도움이 되는데, 사거리가 10km가 넘는지라 방공망을 위해 촘촘히 집결한 적 함대에게 유효한 타격을 준다. 물론 지상지원용 포대다보니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는 함선들에게 별 의미없는 수준이지만 수리나 보급을 방해한다는 점은 분명 쓸만한 점이다. 하지만 레드포 함대가 돌진해오는 순간 한없이 무의미해지는 함선.
지상지원용으로 유용한 것이 휴행탄수가 200발이라서 보급이 필요없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끝없이 쏠 수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STRB90H.jpg
* (스웨덴)Strb 90 H ( Strb 90 H) - 지상지원선박
무장)AGM-114A Hellfire SALH ATGM / Dual M2 Browning MMG / 40mm Mk19 유탄발사기
유탄기관총과 헬파이어 미사일로 무장한 것이 특징. 4연장 M2 기관총에 유탄발사기, 헬파이어까지 장착해서 강따라서 하는 지상군 지원에 이만한 배가 없다. 내구력이 40이라서 70포인트에 비해선 매우 강력해 보이지만 하천 지원이 임무인 특성상 잘못 쓰면 매복한 전차포나 대전차미사일에 그대로 졸개가 되어버린다. 동귀어진도 못하는 게 이녀석 헬파이어는 SA다. 그리고 헬기라도 쫒아오면 그냥 죽은 목숨... 그렇다고 하천에서 사정거리 재가면서 살살 쓸거면 안그래도 부족한 해군 슬롯에 이녀석을 쓰긴 좀 애매하고... 육해상 복합전에서 해상전엔 신경 안쓸 플레이어라면 작정하고 브라운 워터 네이비를 짤 때 끼워주자.
당연하지만 건보트면서 2800m 정도의 무빙샷 가능한 고위력 ATGM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 건보트를 쳐내기에 꽤 용이한 유닛. 시스템상 헬파이어에는 CIWS가 반응하지 않아 레드포 건보트들을 두드려패는 코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엘리트 기체로 뽑아서 적 소브레멘니 함선도 다굴하면 헬파이어로 침몰시킬 수 있다.

1.6. 보급함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LCU_1610.jpg
* (미국)LCU 1610 ( LCU 1610)
포인트가 저렴하고 속도가 빠른 편이다.

1.7. 상륙정

1.8. 해군 제공기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F-14.jpg
* (미국)F-14 Tomcat ( F-14 톰캣)
무장)20mm M61A1 Vulcan 자동기관포 / AIM-54 Phoenix 레이더 AAM / AIM-9L 적외선 AAM
미 해병대 기체였지만, 해군 제공기로 호넷이랑 같이 떨어져 나왔다...가 패치로 다시 미 해병대 기체로 돌아갔다. 2019년 5월 현재 블루포 항공 카테고리에서 1대짜리 한 팩을 최대 두팩까지 쓸 수 있어서 합동전 기준 최대 4대까지 꺼낼 수 있다.
해군 카테고리에서 유일한 제공 전용기. 피닉스는 4발로 2발 뺏겼지만 그 자리를 사이드와인더로 때웠다. 장거리 방공기 답게 전형적인 로또기인데, 잘 키워서 숙련도만 높아지면 쏘면 무조건 맞는 희대의 저격수가 탄생한다. 한 번 락온하고 발사하면 피닉스를 2발식 발사하는데, 2대를 동시에 이용해서 2×2발 쏘고 뒤로 다시 2×2발 쏘는 형식으로 운용하자. 우선적으로 적 공격기를, 그리고 상공을 회전하면서 초계비행하는 적 전투기를 잘 요격해주는 게 주된 임무다. 만약 적 전투기가 톰캣을 보고 요격하러 온다면 생각 따위 하지 말고 바로 아군 방공구역으로 튀자. 숙련도가 높으면 맞다이 쳐봐도 어느 정도 승산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40%밖에 안 되는 피닉스 명중률로 정면 맞다이는 너무 무리다. 아무튼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숙련도를 올려주면 무조건 맞추는 저격수가 탄생한다. 이제 10vs10 공방전에서 미국 사령관들은 이걸 4기씩 들고 와서 컨트롤이고 나발이고 그냥 1.4 하고 퇴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네덜란드팩 패치때 대규모 공군패치중 일환으로 너프를 당했는데 기존에 기간병 2대를 뽑을 수 있던게 신병 2대로 바뀐 것이 그 내용이다. 그 결과 명중률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고 맞추려면 사인드와인더 사정거리에 들어가야 겨우 맞추는 수준... 결국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다시 스리슬쩍 기간병으로 다시 바뀌었다.

1.9. 해군 대함공격기

명실상부한 블루포 해군의 주력. 함재기는 팩트보단 상위호환이므로 전체적으로 함대의 성능이 떨어지는 블루포가 해상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대함공격기를 이용해 적 함대 숫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운용해야 한다. 해상 전용전은 묻혔으니 해상전은 육해공 합동전에서만 볼 수 있는데 요즘 해전은 대량의 함재기 + SEAD기 + 호위하는 공대공 전투기로 승부보는 블루포 VS 레드포 수상함 + 공대공 전투기 + 섬에 전진배치된 하이엔드급 레이더 AA로 블루포 함재기를 거부하는 레드포의 해괴하기 짝이 없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F-104G_STARFIGHTER.jpg
* (서독)F-104G Starfighter( F-104G 스타파이터)
무장)20mm M61A1 Vulcan 자동기관포 / AS.34 Kormoran 레이더 SSM
1회용 대함기. 대함헬기와 동급의 가격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이놈의 성능을 짐작할 수 있을 듯. 짧은 사거리와 ECM의 부재로 미사일 발사 후 바다 위 한 점의 불꽃으로 산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TORNADO_MFG.jpg
* (서독)Tornado MFG
무장)27mm Mauser BK-27 Vulcan 자동기관포 / AS.34 Kormoran 2 레이더 SSM / AIM-9L 적외선 AAM
몇 안 남은 공대함 4발 함재기가 되었지만 사거리가 살짝 짧다. 대신 인트루더나 F111G보다 ECM이 안정적이므로 공대함 미사일 스팸을 퍼붓고 싶다면 고려대상.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A-6E.jpg
* (미국)A-6E TRAM Intruder
무장)AGM-84 Harpoon 레이더 SSM
ALB 시절엔 고증오류기였던 A-6F를 제치고 등장했는데 여기서는 대함기로 변경되었다. 좋은 ECM을 가졌고 대함 미사일 4발로 무장하고 있어 블루포 대함기 러쉬의 중핵이었다. 그러나 속도가 매우 느려 호넷과 듀오로 팩트에게 미사일을 선물하고 오면 호넷만 돌아오는 어처구니 없는 생존률로 30% ECM으로 도저히 커버가 안되는 수준이다. 사용시 조심히 사용할 것.[6]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F111G.jpg
* (ANZAC)F111G
무장)AGM-84 Harpoon 레이더 SSM
A-6E와 비슷하지만 ECM은 더 낮다. 그러나 속도가 1000Km/h로 슈퍼 호넷과 같이 히트앤 런 조합의 주력 함재기로 사용된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F-16A_B15.jpg
* (노르웨이)F-16A Block 15
무장)20mm M61A1 Vulcan 자동기관포 / Penguin 레이더 SSM / AIM-9L 적외선 AAM
고성능은 아니지만 대공능력을 갖춘 함재기 중에서는 적절한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 펭귄의 사거리가 상당히 짧기 때문에 프리깃 이상의 주력함급보다는 콜벳급 정도를 처리하는데 유용. 여담으로 현실에선 펭귄 대함미사일로 고속정을 잡을 수 있지만, 게임 내에선 불가능하도록 너프되어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CF-18.jpg
* (캐나다)CF-18 ASuW
무장)20mm M61A1 Vulcan 자동기관포 / AGM-84 Harpoon 레이더 SSM / AIM-9M 적외선 AAM
블루포의 희망 중 하나였지만 하푼이 2발로 깎이면서 좆망. 노르웨이 F-16과 슈퍼 호넷 사이에 낀 어중간한 놈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펭귄을 쏘는 노르웨이 F-16과는 다르게 하푼을 쏘기 때문에 사거리, 명중률, 화력이 더 좋다. 보통 F-18E와 세트를 맞춰서 대함작전을 하는 것으로 많이 사용한다. 과거에는 하푼 4기, 사이드와인더 2기 탑재로 180원이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SUPER_ETENDARD.jpg
* (프랑스)Super Etendard( 쉬페르 에탕다르)
무장)30mm Twin DEFA 550 자동기관포 / AM-39 Exocet 레이더 SSM
미사일이 1기뿐이라 단독으로는 큰 전과를 내기 어렵지만, 탑재한 엑조세가 공대함 미사일 중 최장 사거리인데다 1발 뿐이란 건 반대로 1발만 쏘고 잽싸게 달아날 수 있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생환율이 높다. 1발만 탑재하기에 재보급도 빠르고 가격도 저렴하다. EVAC 거리도 짧은 편. 최소 3대는 동시에 운용해야 CIWS를 뚫을 수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TGR1B.jpg
* (영국)Tornado GR.1B
무장)27mm Mauser BK-27 Vulcan 자동기관포 / Sea Eagle 레이더 SSM / AIM-9L 적외선 AAM
가격이 조금 비싸다. 대함 미사일은 AP 100의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함 미사일 장탄수가 두 발밖에 안되는데다 ECM마저 20%이다. 특기할 만한 점은 블루포 해상병기 중 Sea Eagle의 AP가 100으로 가장 높다는 것인데, 덕분에 레드포 프리깃들이 하푼 (AP 80) 두방에 실피로 살아남는 것과 비교하면 이것으로 속시원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1000 km/h 공격기들과 묶어서 사용하면 재미 볼 수 있다. ECM 20%라는 게 걸리적거리긴 하지만 어차피 대공미사일 2발씩 한번에 쏴제끼는 구축함 사정거리 내에 들어가면 ECM 50%나 20%나 상관없이 똑같이 죽는 목숨이다. ECM이 영향을 크게 갖는 상황은 전투기간 공중전인데, 암람도 없는 토네이도로 뭘 할 필요가 없으니 큰 단점이 되지 않는다. 160짜리 캐나다 호넷 말고 얘도 한번씩 섞어 써보자.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F-18E.jpg
* (미국)F/A-18E Super Hornet( F/A-18)
무장)20mm M61A1 Vulcan 자동기관포 / AGM-84 Harpoon 레이더 SSM / AIM-120A AMRAAM 레이더 AAM
원래는 미국 프로토타입 기체여야 하지만 여기에 배정되었다. 블루포 해군의 희망 중 하나. 과거에는 하푼 4기, 사인드와인더 4기로 200원이었으나 20원 가격할인과 함께 무징이 하푼 2기, 암람 6기로 변경되었다. 블루포 함재기가 뜨면 닥치고 공중기 다 내보내는 레드포 공군에게 빅엿을 먹여줄 수 있다. 다만 헬기 요격에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전투지역에는 종대로 등장하는데 적을 공격할 때는 반드시 횡대로 하자. 종대로 공격하면 미사일이 2발씩 축차로 들어가서 전부 다 요격당하는 꼴을 보게 될 수도 있다.

1.10. 해군 대함헬기

대함헬기는 전부 다 대함미사일로 무장했다. 그래서 보급이 없으면 잉여가 된다. 함재기에 의존하는 블루포로썬 한대쯤 뽑아 등대로 세워놓으면 좋다. 가끔 고속정 대용으로 헬기 스팸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 함재기에게 극도로 취약해져서 톰캣의 엄호가 필수. 그리고 대함미사일 특성상 고속정은 공격 못한다. 보급을 받기 위해선 보급함 옆에 착륙해야 한다. 헬기 운용덱이 달린 함선이라도 착륙한다던가 보급해준다던가 하는건 불가능.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AS565_M8_PANTHER.jpg
* (프랑스)AS565 MB Panther
AS-15TT 반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이 4발 달린다. 사거리가 짧지만 명중률이 꽤 높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LYNX_HAS2.jpg
* (영국)Lynx HAS.2( 슈퍼 링스)
시스쿠아 반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 4발로 무장한 대함헬기. 가장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AS_332F.jpg
* (프랑스)AS 332F Super Puma
구형 엑조세 2발을 장비하고 있다. 헬기 미사일이 거기서 거기지만 위력이 조금 더 높긴 하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SH60B.jpg
* (미국)SH-60B ASM( SH-60)
레이더 유도 펭귄 2발 장비. 레이더 유도 방식이라 F&F가 가능하긴 하지만 대헬기 사거리가 그렇게 긴 함선은 없으니 큰 의미는 없는 특성. 트레이너를 이용하면 많이 생산 가능한데 한꺼번에 몰려가서 발사 하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물론 트레이너는 싱글에서만 이용하도록 하자.

1.11. 지대함 미사일

해상 전용전에선 배치 불가능하다!!! 해상 전용덱엔 넣으면 슬롯 낭비이다.[7]

레드포보다 사거리가 길며(7~7.7km) 보유탄수도 최소 4발대로 많은 것이 특징이다.

10대 10 해협맵에서 멀리서 날아오는 블루포 지대함 미사일 일제사는 레드포 해군 입장에선 꽤 골칫거리. 대함공격기나 헬기는 요격이라도 시도해볼 수 있는데 지대함을 전부 모아서 일제사하면 대함미사일 50발(!)이 어딘지도 모를 초 장거리에서 날아온다. S-300이 눈에 불을 켜고 지대함을 찾거나 레드포 해군이 포병을 가진게 아닌 이상 반격도 못하고 그대로 맞아줄 수밖에 없다. 물론 위엄쩌는 대함미사일 편대의 대부분은 빗나가지만(...) 레드포 해군이 지상에 붙어서 지나가는 아군을 갈아버리고 상륙하는 일은 막을 수 있다.
또한 지대함 미사일은 보급 후 재장전 속도도 멍청할 정도로 빠르다. 1분이면 다시 일제사격할 준비가 된다. 이 게임에서 보급 후 재장전 속도는 미사일 등 무장의 위력과 일관성이 없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BERLIET.jpg
* (프랑스)Berliet Exocet
사거리는 블루포 지대함 미사일 중에 가장 짧은 7km이지만 명중률이 70%대로 레드포 수준으로 높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MOBA.jpg
* (덴마크)MOBA
하푼 4발을 탑재하는 것 외엔 시 버스터와 큰 차이가 없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sea_buster.jpg
* (일본)Sea Buster
일본의 88식 지대함 미사일이 모티브다. 사거리에 들어온 적에게 2발씩 살보로 다연장 쏘듯이 미사일을 퍼붓는다. 그런데 쏘는 게 88식이 아니라 하푼이라....

2. REDFOR - 바르샤바 조약기구 및 협력국

기본적으로 소련 해군이 대형함과 미사일 고속정 등을 전담하고 중국이 그 중간의 기간병력을 운용하며 북한이 가장 로우티어의 유닛들을 사용한다. 오픈베타에서 다시 뚜껑을 열고 보니 700미터 더 멀리에서 대함 미사일을 갈기는 레드포 해군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해상합동전에서 강을 타고 지상군 지원할 건보트가 매우 빈약하며 해군기가 포인트에 비해 너무 성능이 고자라는 단점이 있다. 일부 적룡 유저들은 적위대나 예비역을 태운 상륙정을 대량으로 불러 대신 연안지원용으로 써먹는다. 20포인트밖에 안하는 데다 블루포 상륙정보다 무장이 좋아서 의외로 쓸만하다. 모스킷의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다. 타란툴, 우달로이 등 모스킷을 장비한 함정이 늘면 블루포 해군은 함재기가 아닌 이상 상황을 타개하기가 심히 막막하다. .

2.1. 구축함

대형구축함으로 소련해군의 우달로이2와 소브레멘니가 있다. 공통적으로 모스킷 8발을 장비한다. 둘 다 매우 강력한 함선들이긴 하지만 위에도 써있듯 단 한척 뽑아놓고 "이예! 난 우달로이를 뽑았다고!" 했다간 몰려오는 함재기와 미사일 앞에 금속 폐기물 신세가 된다. 이 게임을 해보면 알지만 500포인트 벌기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소규모 해상전보다 대규모 해상전에서 쓰는것을 추천. 소규모 해상전에는 지앙후와 루다급이 좋다.

중소규모 전투에서는 함재기를 효과적으로 쳐낼 수 있고 지속화력이 뛰어난 소브레멘니가, 미사일이 마구 난무하는 대규모 전투에선 생존성이 높은 우달로이가 유리한 편. 모스킷은 둘 모두 전방에서 두발씩 나간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UDALOY_2.jpg
* (소련)Udaloy ( 우달로이급)
무장)130mm Dual AK-130-MR 함포(대미사일) / P-270 Moskit 레이더 SSM(레이더) / 3K95 Kinzhal 레이더 함재 SAM(레이더, 대미사일)
우달로이급은 소브레멘니급보다 대공미사일 사거리가 좀 떨어지는 대신 재장전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더 빨리 소비하지만 사용자는 더 많은 적의 대함미사일을 막는다는 느낌이 든다. 130mm 함포를 1정만 배치하였지만, 게임 내 유일한 Execptional 등급의 CIWS 특히 카쉬탄(퉁구스카 해상버전) 2기를 CIWS로 쓴다. 미사일을 꺼도 공짜 대공 미사일을 쏜다. 미사일이 다 떨어져도 계속 쏜다. 이 높은 ECM은 블루포의 대함미사일에게 접근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8] 내구력도 300으로 WRD의 모든 유닛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이기에 운용만 잘하면 상대에게 무한한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다분히 수비지향적인 구축함.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SOVERMENNIY.jpg
* (소련)Sovremeny ( 소브레멘니급)
무장)130mm Dual AK-130-MR 함포(대미사일) / P-270 Moskit 레이더 SSM(레이더) / Shtil-1 레이더 함재 SAM(레이더, 대미사일)
우달로이에 비하여 함포를 1개 더 적재하였고 함대공도 우수한 공격지향적 구축함. BUK 미사일의 해상형, 그것도 최신형 BUK-M3인 Shtil-1 대공미사일의 사거리가 길고 AP도 높은 편이라 대함미사일 쏘고 튀려는 블루포의 함재기를 견제할 수 있는건 장점. 우달로이와는 다르게 하푼을 쓰는 호넷과 F-111G와 같은 함재기들은 하푼을 쏜 직후에 대공미사일의 사거리 내로 잠깐동안 들어와서 운이 좋으면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미사일의 재장전 시간이 너무 길고 낮은 ECM (20%) 등으로 CIWS(AK630, 타란툴급이 쓰는 것과 동일하지만 4기 장착되어있음)가 Very Good임에도 불구하고 우달로이라면 다 막았을 상황에서 소브레멘니가 막으면 1발씩 흘리고 자신이 맞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체력도 250으로 낮아서(?) 함포 2기를 믿고 포격전에 들어가면 공고의 길고 정확한 5인치포와 중소형함들의 76mm의 소나기 펀치에 KO된다. 그냥 수반함들 데리고 먼거리에서 모스킷이나 사이렌을 날리자.
함포가 앞뒤로 한 쌍이 있어서 후퇴하면서 쏠 수도 있다. 대신 두 발을 동시에 쏘려면 살짝 비틀어 주거나 측면사격을 해야 한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LUDA.jpg
* (중국)Luda ( 루다급)
무장)130mm Dual Type 76-130 함포 / Hai Ying-1J 레이더 SSM(레이더) / 37mm Dual Type 76F 함재자동기관포(레이더, 대미사일)
중국의 051형 구축함 루다급, 소브레멘니와 마찬가지로 연장 함포가 달려있어서 함포결전에 좋다. 하지만 휴행탄수가 적어서 공고나 라파예트같은 함선과 다르게 보급 없이 오랫동안 포를 쏠 수는 없다. 그 외엔 흔히 볼 수 있는 DEF 속성의 방공기관포가 있다. 대함미사일은 블루포의 하푼보다 낫지만 레드포에선 평범한 수준이라서 부각되지 않는다. 성능상으론 포항급의 상위호환. 물론 지휘함이라 가용량과 할 일이 다르니 똑같이 쓰지는 말자.

2.2. 프리깃( 호위함)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JIANGHU.jpg
* (중국)Jianghu-III ( 지앙후-III급)
무장)100mm Dual PJ-33A 함포(대미사일) / YJ-82 레이더 SSM(레이더) / HQ-7 레이더 함재 SAM(레이더, 대미사일)
가성비가 매우 적절한 군함. 불러놓으면 잘 싸운다. DEF 속성 함포에 쓸만한 대함미사일에 DEF 속성 대공미사일까지!!! 실질적인 양적 주력함.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비슷한 가격대의 OHP를 비참하게 만드는 성능을 자랑한다. 문제가 있다면 미사일이 레드포 중에서는 약간 안좋은 편인데, 이게 하푼의 상위호환이다. 여담으로 라파예트에 달리는 크로탈을 달고 있는데[9] 라파예트 크로탈과 달리 여기는 항공 헬리콥터 모두 2800m라 많이 아쉬운 모습이 있다. 그래도 충분히 좋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NAJIN.jpg
* (북한)Najin ( 나진급)
무장)100mm 100 gun 함포 / P-15 Termit 레이더 SSM(레이더) / 57mm Dual Type 66 함재자동기관포
기본적으로 100mm 함포 2문, 57mm 2연장 대공포 2문과 P-15 테르밋이 무장으로 달려있으며, AK-230과 25mm 기관포는 함선 방어체계로 편성될듯하다. 2척밖에 없는 배고 그것도 동해, 서해함대로 나뉘어 한 자리에 있을 수가 없는 배인데 게임내에서는 그 정도를 넘어 3척, 아니 가용량에 따라서 최대 4척까지 덱에 편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3척을 넣든 4척을 넣든 쓸모가 없다. 대공미사일이 없고 CIWS가 좋지 않아 하푼 2발이 날아오면 어버버거리다 1발을 꼭 맞는다. 아까운 슬롯에 이런거 넣지 말자. 이녀석의 유일한 가치는 함포 결전인데 정말 함포 결전을 대비한 배를 쓰고 싶다면 차라리 루다급을 쓰자.

2.3. 콜벳( 초계함)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TARANTUL.jpg
* (소련)Tarantul-III ( 타란툴-III급)
무장)76mm AK-176 함포 / P-270 레이더 SSM(레이더) / Strela-2M 적외선 함재 SAM
145포인트. 모스킷을 장비하고 있어 레드포 대함미사일 전력의 코어급 함선이다. 몇 기씩 모여 모스킷을 날려대면 블루포의 해상함 세력은 남아나는 게 없다. 대함미사일을 막을 때 잘보면 AK-630 대공기관포를 발사하는걸 볼 수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MOSKIT.jpg
* (중국)Moskit ( 모스킷급)
무장)P-15 Termit 레이더 SSM(레이더) / 30mm AK230 CIWS CIWS(레이더, 대미사일)
소련 해군의 오사급 고속정, 무장에 있어 코마의 상위 호환이자 대형화 버전. CIWS도 달렸고 미사일도 2배지만 함급도 콜벳이 되어서 하푼맞고 파괴되는 게 일상이라 버려졌다. 이름처럼 모스키트라도 들고 나오면 모스키트 셔틀로라도 썼을텐데...
다만 테르밋이 4발이 한꺼번에 나가서 이걸로 스팸하면 살아남기가 힘들다. 일단 한발 위력이 AP 160이니...
원래 오사급은 스트렐라 지대공 미사일 8발을 장착했지만 여기선 장착하지 않고 나왔다. 위의 타란툴과 비교되어서 그런듯 하다.

2.4. 방공콜벳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NANUSHKA.jpg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HUJIAN.jpg

2.5. 방공건보트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SHANGAI.jpg
* (북한) Shanghai ( 상하이급)
무장)37mm Dual Type 61 함재자동기관포 / 25mm Dual Type 61 함재자동기관포
기관포 2종류로 무장했는데, DEF 능력이 없다. 이딴게 무슨 방공이라고... 사실 건보트 자체가 함대결전에 쓰라고 만든게 아니라 육군지원이 초점이라 강에 띄워놓고 30 포인트짜리 스트렝스 40 고정 대공포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럴 경우 보통 30포인트 이상으로 적을 귀찮게 할 수 있다. 문제는 귀찮게 하는거지 대헬기말고는 화력이 쓰잘데기 없으므로 반드시 딜링을 할 수단을 준비해놓고 미끼겸 탱커로 불러들이자. 참고로 본래 중국 배이지만 게임 내에서나 공식 유닛 데이터베이스에서는 북한 소속으로 나온다. 물론 북한 해군에서도 운용하기 때문에 고증오류는 아니다. 이는 코마급도 마찬가지.
10포인트짜리 수송유닛과 성능이 별 차이가 안 난다. 오히려 이건 터질 때 주위에 유폭 데미지를 크게 주기 때문에 더 별로인 면도 있다.

2.6. 건보트( 고속정)

레드포 건보트는 변태적이게도 대함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덕분에 연안지원보단 함대결전에 주로 쓰인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shmel.jpg
* (소련)Shmel (쉬멜급)
무장)76mm D-56T 주포 / 25mm Dual Type 2M-3M 함재자동기관포 / 140mm M-14-OF MLRS
소련 해군 쉬멜급 국경경비정. 무장은 PT-76의 주포를 그대로 떼어다 붙인 물건이다. 청주급과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청주급보다 괜찮고 가격도 싸지만 보유탄수가 총 96발로 적고 일제사격양이 16발로 적으며 속도가 느린게 흠. 최대한 많은 척수를 모으는 게 관건이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shantou.jpg
* (중국)Shantou ( 산터우급)
무장)81mm Recoilless Gun 무반동총 / 37mm Dual Type 61 함재자동기관포
AP12 HE3 짜리 81mm 무반동총과 37mm 기관포로 무장. ATGM, 대전차헬기, 하이급 MBT에 주의하며 5~6척 정도 모은 뒤 강을 타고 올라가 적 소프트스킨 유닛을 갉아먹자. 상하이급과 마찬가지로 기관포에 DEF 속성이 없어 미사일은 요격 못한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KOMAR.jpg
* (북한)Komar ( 코마급)
무장)P-15 Termit 레이더 SSM(레이더) / 25mm Dual Type 2M-3M 함재자동기관포
본래 소련 배인데 전적에는 북한 배로 등장한다.[10] 대함미사일의 공격을 받지 않아 짧은 사거리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선전한다. 게다가 카드 2장까지 투입이 가능해서 최대 16대 배치 가능. 거기다 한척당 겨우 40포인트!!! 대함미사일의 공격도 통하지 않는 녀석들 16대가 몰려와서 대함 미사일 32발을 갈기고 튄다! 해상 전용전에서는 이녀석에게 실질적으로 유효한 반격 방법은 5인치 포 뿐. 그런데 5인치 포는 공고만 달고 있어서 절대수량이 극도로 부족하다. 다만 워낙 많이 쏴대는 만큼 보급에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자위용으로 달린 20mm 기관포의 대공 사거리가 2.8km나 돼서 나토군 대함기가 올만한 곳에 세워두면 신나게 쏴서 스턴을 걸어서 제공기 밥으로 만들어버린다. 대함미사일이나 쏴대는 대함헬기는 당연히 코마에게 무용지물이고, 헬파이어와 기관포의 사거리가 같기 때문에 대전차 헬기도 쉽사리 덤비기 힘들다. 굳이 천적을 꼽자면 시드기가 속편하다. 시드기가 바쁘다면 차선책으로 ATGM 항공기를 띄우는 방법도 있다. 단 이 경우 자칫 코마의 사거리내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기에... 사실상 일방적으로 때려잡을 수 있는 헬파이어 건보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물자 소모가 심한 편이다.
결국 그 사기적인 성능 때문에 레드포 해군 OP론의 주원흉으로 지목되어 포럼에서 양측의 유저가 서로 물고 뜯는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여담으로 조그만한 배에 테르밋 발사관을 2개나 달고 있어서 은근 기괴하다.
밸런스를 위해서 카탈로그상 속도는 구라고 인게임 최고속도는 170km/h 정도 된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chongju.jpg
* (북한)Chong-ju (청주급) #
무장)85mm D-70 주포 / ZPTU-2 MMG / 120mm M-21DF MLRS
포럼에서 최강 트롤 유닛으로 불리는 배로, T-34의 주포와 BM-21 그라드의 무장을 채택했다(...). 무식한 로켓탄을 난사해서 적의 방공능력을 분산시키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제대로 죽이기는 당연히 힘들다. 스턴 거는 용도로 사용하자. 다만 여러대가 모여서 적의 FOB를 초토화시키는데는 이만한 게 없다. 어차피 해상이라 적의 대포병 사격도 소용없는데다가 레드포의 강력한 해군을 뚫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라서 당하는 블루포 입장에선...

2.7. 보급선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MUNA.jpg
* (소련)Muna (무나급)
15000이라는 무시무시한 보급량을 자랑하지만 14노트의 속도가 치명적이다. 그리고 격침당하면 거의 보급반경 내의 모든 고속정과 헬기는 단박에 침몰시키는 위력을 갖추고 있으니 유폭에 주의. 가끔 보급량에 혹한 블루포가 눈에 불을 켜고 노획하는 경우도 있다.

2.8. 상륙정

2.9. 대함공격기

레드포의 함재기는 블루포의 함재기보다 성능이 낮다는 인식이 있고 함선이 워낙에 강하다 보니 차라리 함선을 뽑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적당한 명중률, 데미지를 가진 미사일을 대량 투사하는 블루포의 함재기와 달리 레드포의 함재기는 명중률과 데미지가 높은 고성능 미사일을 소량으로 투사하며 미사일간 사거리가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최소 4350m 에서 최대 6300m) 이를 고려한 시간차 발사나 다방위 발사 등의 기술을 사용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함대함 미사일 결전이야 사거리 차이가 나더라도 무기 온오프를 통해 일제사격이 가능하지만 공대함에선 이런 컨트롤이 사실상 불가능한만큼 어지간하면 전부 하푼으로 통일되어 있어 함재기 속도만 1000km/h로 통일시켜주면 별다른 컨트롤 없이도 하푼 일제사격을 통한 CIWS 돌파가 쉬운 블루포 함재기와 비교했을 때 카탈로그 스펙이 더 좋더라도 실 게임에서는 여러모로 저평가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A5AS.jpg
* (북한)A-5 ( A-5)
무장)30mm NR-30 자동기관포 / C-802 레이더 SSM / PL-5 적외선 AAM
단거리 미사일 두개 달았다고 ECM도 없는 녀석을 100포인트 주고 띄우기는 글쎄...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Q5B.jpg
* (중국)Q-5B ( Q-5B)
무장)30mm NR-30 자동기관포 / YJ-8 레이더 SSM
A-5와 비교해 ECM이 10%가 붙었지만, 대함미사일 사거리는 더 짧아졌다. 결론은 1회용 폭죽.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jh7_feibao.jpg
* (중국)JH-7 Feibao ( JH-7 페이바오)
무장)23mm GSh-6-23 자동기관포 / YJ-82K 레이더 SSM / PL-11 반능동레이더 AAM
YJ-82K 대함미사일 두 발에, PL-11 반능동 공대공 미사일 네발을 장착한 대함기로 성능이 꽤 출중하다. 대함미사일 사거리가 5600m에 명중률이 80%나 될 뿐만 아니라 AP 80에 HP 4로 데미지 역시 무시 못한다! 이녀석이 쏜 미사일에 맞기 전에 CIWS로 걷어내지 못한다면 이녀석이 쏜 대함미사일에 전부 얻어맞고 침몰하는 블루포 함대를 볼 수 있다. Su-27K의 모스킷이 단 한발만 발사되는데다 명중률 85%라 하더라도 경험치가 낮으면 빗나가는 경우가 꽤 많은데 비해 이녀석의 YJ-82K은 두대가 동시 출격할 경우, 발사한 네발 중 한발 이상은 거의 반드시 맞추기 때문에 Su-27K와 함께 주력 대함기 페어를 이루어 Su-27K의 경험치가 낮을 때는 Su-27K가 먼저 발사한 뒤 시간차를 두고 발사해서 적함에 결정타를 먹이는 용도로, Su-27K의 경험치가 높을 때는 CIWS를 마비시키면서 한방 정도 먹여 적 함에 스턴을 건 후, Su-27K가 발사한 모스킷이 결정타를 먹일 수 있도록 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용시 주의할 점은 사거리가 5600m로 긴 편이긴 하지만 의외로 전탄 발사 이후 선회할 때 SM-1의 사거리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공고나 하루나, 백구의 사냥에는 주의해야 한다. Su-27K와 페어를 이룬다 하더라도 공고를 공격할 경우 Su-27K는 긴 사거리와 높은 ECM을 이용하여 전혀 피해없이 공격을 하는데 비해 JH-7 Feibao는 거의 반드시라 할 정도로 한기 이상은 격추된다. 하푼 짝퉁을 중국이 만든 결과물이 YJ-82K인데 명중률이 원본은 65%, 카피판은 80%이다. 대체로 유진이 미국산 물건을 좋게 봐주기 꺼린다는 또 하나의 예시일 수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MIG29K.jpg
* (소련)MiG-29K ( МиГ-29К)
무장)23mm GSh-301 자동기관포 / Kh-31A 레이더 SSM / R-73A Vympel 적외선 AAM
ECM 40%에 대함미사일이 네 발로 고성능 함재기인건 확실하지만 사거리가 5km가 안되어 적함의 방공화기에 얻어맞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약간 미묘하다. ECM은 로또성이 있는데다 4발 함재기란 이유로 포인트도 가장 비싸고... 미사일이 4발 달리지만 2발/2발 순으로 끊어쏘기 때문에 이탈하는 타이밍에 딱 방공사거리에 들어가므로 컨트롤로 만회할 여지는 있다.
그리고 MiG-29K가 MiG-29M을 개조한 것임에도 대공미사일이 R-77이 아니라 R-73인데 작중 MiG-29M에서는 R-77 미사일이 달리는걸 생각하면 많이 아쉽다. 미사일 무게 때문일 수도 있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su27k.jpg
* (소련)Su-27K ( Су-27К)
무장)23mm GSh-301 자동기관포 / P-270 Moskit 레이더 SSM / R-77 Vympel 레이더 AAM
후에 Su-33이라 불리는 물건. 사거리 6300m에 AP 120, HE 6의 강력한 모스킷 미사일을 한발 들고 다닌다. 방공 콜벳 이하급 함정은 한방에 폭살, 그 이상급 함정도 두발 이상을 버티기 힘들다. 속도 또한 초음속대함미사일에 걸맞게 매우 빠른데다 명중률이 85%나 되기 때문에 공고급이 아니라면 걷어내기가 힘들다. 다만, 블루포 함선들이 겹겹이 화망을 이루는 경우, 외곽의 함선부터 하나 하나 제거하지 않는한 그저 미사일 낭비이기 때문에 수호이 만으로 배를 잡으려 하기 보다는 다른 아군 함재기와 함께 빠르게 다량의 대함미사일을 한척에 집중하여 CIWS를 교란시키는 가운데 타격을 주는 식으로 운용해야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중거리 레이더 미사일을 6발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기체 자체의 성능이 Su-27이다 보니 ECM과 선회력이 좋아 공군력이 약한 레드포 국가의 제공임무에서 같이 뛰기도 한다.

2.10. 해군헬기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ka27plp.jpg
* (소련)Ka-27PL-P
Kh-31을 2발 장비하고 있다. 포인트 대비 평범한 성능. 물론 블루포 대함헬기에 비하면 훨씬 좋은 성능이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Z-9C.jpg
* (중국)Z-9C
YJ-7R 대함미사일을 두발 장비하는데 공격력이 영 별로다. 같은 포지션의 시 스쿠아는 4발이란걸 믿고 탄막전개용으로 쓸 수 있지만 이쪽은 글쎄... 대신 본체는 해상시야가 뛰어남이니 레드포의 해상 조기경보기로 쓰자.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MI14PL.jpg
* (폴란드)Mi-14PL
Ka-27과 비교했을 때 1/1/1/0씩 발려있던 장갑이 없어서 생존성이 조금 낮지만 나머지 성능과 무장은 동일한데 포인트가 5포인트 저렴하다. 해군 유닛들 중 얘 혼자서 프로토타입이라 해상전용덱에서 못쓴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폴란드 단일덱 혹은 폴란드가 포함된 연합덱에서는 해군탭에 기용 가능).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super_puma_plan.jpg
* (중국)Super Puma PLAN
블루포의 슈퍼 퓨마와 완전히 동일한 성능. Kh-31이 헬기 표준인 레드포에서 엑조세는 딱히 쓸만한 구석이 없다.

2.11. 지대함 미사일

블루포보다 사거리가 짧고(4.9~6.3km) 탄수가 대체로 적지만, 명중률이 좋거나 한발에 올인한 무지막지한 위력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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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Redut
한발 맞으면 뼈가 으스러지는 AP 200, HE 10의 위엄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블루포 함선은 말그대로 한방!!! 사거리도 가장 길고 명중률도 준수하지만, 딱 P-270 모스킷 한발밖에 안실린다. 트럭에 크고 아름다운 발사관 한개만 실려 있는 모습이 왠지 기괴하다(...). 해안가 방어에 BAL과 함께 잔뜩 섞어놓으면 아무것도 모르던 블루포는 파괴된다. 여담으로 게임 내 AP 공격력이 가장 높은 유닛이다.
4기를 모아서 쓰더라도 CIWS가 있는 여러 배가 모여있다면 관통하기 어렵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BAL.jpg
* (소련)Bal (발)
Kh-31 크립톤 대함미사일을 장착하여 레드포답지 않게 AP 80 수준으로 위력이 낮지만(?) 탑재량이 8발에다 명중률도 85%로 지대함 중 최상위급. 5.6km라는 사거리로 정체성을 지키고 있다. 8연발로 쏜다. 8발을 다 쏘고 나서 적 함포에 폭사당하는 경우가 잦다.
2대를 가져와서 16발을 쏘면 CIWS가 다 막을 수가 없어서 최소한 한두 발은 맞는다.
파일:attachment/워게임: 레드 드래곤/해군/KRK_RUBEZH.jpg
* (동독)KRK Rubezh (KRK 루베즈)
4K51 RZR Rubezh라는 물건으로 스커드 S-300, S-400을 얹고 다니는 MAZ-543 계열 차량 위에 얹은 놈이다. 무장이라고는 구형 P-15 테르밋 2발로 명중률과 사거리는 저조하지만 AP 160의 한방이 매섭다.


[1] 이들 배로 덱을 도배해버리는 경우 포항 10척, 동해 16척, 백구 24척, 총 도합 50척이라는 물량을 뽑아낼 수 있다. 그럴 일은 없지만 이들 함선이 모두 동시에 포를 쏜다면 1초에 2~3발 꼴로 76mm 포탄의 불벼락이 쏟아진다. 마린 덱을 선택할 경우 이러고도 남은 2개 슬롯에 공고 한척과 OHP 혹은 라파예트를 넣어 방공망 보충을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레드포 입장에서는 골치아픈게 미사일 샤워를 시도해도 백구급과 공고가 날리는 방공 미사일에 미사일 상당수가 원거리에서부터 격추되고 남은 미사일도 포항급이 발사하는 기관포탄에 격추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미사일을 준비해서 원거리에서부터 한척씩 줄여나가지 않으면 어느샌가 함포 사정거리에 블루포 함대가 도착해서 함포에 하나 둘씩 터져나가는 함대를 보기 일쑤다. 포인트를 모으기 쉬운 고포인트 전에서 종종 이런 대포함시대(...)를 열어 바다를 점거해버리는 용자들이 종종 보인다. [2] 지대함 50%, 공대함 65% [3] 그래서 전면 포격은 불가능하다. 돌격시 비스듬히 가로질러서 이동하도록 하자. [4] 다만 인게임에서 블루포가 해상전으로 밀리는 만큼, 구축함과 프리깃에 달려있는 대공미사일과 CIWS가 병신 수준인지라 이 40mm DARDO가 그에 대비되어 꽤나 효과적인 방공망을 전개해서 원래 방공의 주축을 담당해야 하는 구축함과 프리깃을 조연으로 뽑고 이 녀석이 DARDO CIWS로 주력 방공을 담당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5] 해군에서 대미사일 사격으로 K2 소총을 든 갑판병들과 동원 가능한 모든 함포를 미사일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돌려 쏘는 훈련을 하기도 하지만, 이는 정석적인 미사일 대응 사격이라기 보단, 방공미사일이나 CIWS등이 무력화되거나 요격 실패하여 남은 수단이 그것밖에 없을 때 사용하는 최후의 발악에 가까우므로, 미사일 대응 CIWS로 사용하는건 고증오류가 맞다. [6] 호넷과 듀오로 레드포 대형함에 미사일 샤워를 시전할 때 이녀석을 먼저 출격시키고 타이밍을 잘 맞춰 후속으로 호넷을 출격시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간혹 운 없게 한두대 정도 격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점을 감안하고 운용할 것. [7] 다만 바다를 건너지 못하는건 아니다. 쓰고 남은 상륙정을 활용하면 섬에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블루포 지대함의 목적은 초장거리에서 진지변환을 해가며 레드포 해군을 지속적으로 엿먹이는건데, 섬에 배치하면 이런 장점을 다 까먹는데다가 숲에서는 발사대가 무조건 퍼지고 FOB가 바다 건너에 있으니 보급도 힘들다. 이런 지대함은 상대 포병의 훌륭한 먹잇감이니 대함헬기에 맡기고 얌전히 지상에서 저격이나 하자. [8] 그렇다고는 하는데 싸구려 페가수스의 미사일 스팸을 당한다거나 슈퍼 호넷이 떼거리로 몰려나와 하푼 던지고 가면 높은 확률로 터져나간다. 고가치 표적인만큼 절대로 혼자 두지 말자! 보통 섹터 점령에 쓰일테니 우달로이끼리 뭉쳐놓기는 어렵겠으나 하다못해 타란툴이나 나누추카만 붙여놔도 생존율은 확 뛴다. 대공미사일의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혼자 두면 대함 항공기들한테 일방적으로 맞기만 한다. 대공을 해줄 함선이나 항공기가 필수. [9] 정확히 말하자면 중국산 짝퉁 크로탈. [10] 물론 상하이급과 마찬가지로 북한 해군에서 운용하였기 때문에 고증오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