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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2:12:14

울산 HD FC/김판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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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1986)
감독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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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K리그1 우승 / : 코리아컵 우승 / :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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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FC
김판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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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감독
김판곤
<colbgcolor=#003f98><colcolor=#feb913> 감독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판곤 / 제12대 감독
코치[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이병근 (수석 코치)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변재섭 (코치)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박주성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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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기희 / 제30대 주장 (2024~ )
계약 기간 2024년 7월 28일 ~ 미상
(2개월 / [dday(2024-07-28)]일)
계약 중 ( 기준)
연봉 비공개 (감독 / 비공개)
전술 스타일 능동적 축구(Proactive Football)
┗ 후방 빌드업 + 티키타카 + 빠른 공격 전개 강조
┗ 높은 수비 라인 + 전방 압박
성적 18전 9승 4무 5패 (승률 50%)
2024 K리그1 (우승)

1. 개요2. 선임 과정3. 코칭스태프4. 활동5. 경기 결과6. 공격 포인트 순위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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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 HD FC 김판곤 체제를 정리한 문서.

2. 선임 과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울산 HD FC/김판곤호/선임 과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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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0일 K리그1 22라운드 광주 FC전을 마지막으로 홍명보 11대 감독이 울산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면서 임시로 이경수 수석 코치가 25R 제주 원정까지 3경기 동안 감독 대행직을 수행했다.
돌아온 바람의 파이터 울산의 새로운 마에스트로
빅크라운 선수 소개 멘트

2024년 7월 28일 울산의 12대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 울산 구단 역대 최초 울산 선수 출신 정식 감독이 됐다.

3. 코칭스태프

울산 HD FC
김판곤호 / 코칭스태프
감독 수석 코치 코치 코치
김판곤 이병근 변재섭 조광수
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
양지원 이케다 세이고

4. 활동

4.1. 2024년

2024년 7월 28일부로 울산 HD FC의 12대 감독으로 공식 임명되었다. 김판곤 감독은 "현재 울산의 상황과 전력에 가장 적합한 게임 모델을 제시하고, 울산만의 플레잉 스타일을 확립하여 빠르게 경기력과 성적을 확보하겠다"라며 감독 부임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K리그에서 처음으로 정식 감독을 맡게 됐다. 긴장과 기대가 공존한다. 먼 길을 돌아온 느낌도 있지만, 그만큼 성숙한 경기력을 한국 축구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을 보탰다. #

서호정 기자에 따르면, 7월 29일 홍콩에서 대한민국으로 입국하여 바로 울산으로 이동해 감독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며, 기존 코칭스태프들은 올 시즌까지는 함께하며 전력분석 담당 인원만 추가로 요청했다고 한다. 이후 일주일 동안 적응기를 가지고 8월 5일 서울로 올라와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한다.

8월 5일 취임식에서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한 질문에 "리그, 코리아컵에서 우승하고, ACL 결승까지 올라가는 목표로 도전하겠다. 좋은 결과를 갖고 울산 팬들, 처용전사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6라운드 대구 FC 경기에서 첫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울산이 리그에서 최근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6경기 1승[2]을 기록 중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을 얻어와야 한다.

대구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자책골로 1-0 승리와 K리그1에서 첫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공격 및 세부적인 전술은 아직 보완해야 하는점이 많이 보여주는 경기였고 경기 종료 이후 처용전사와 울산팬들 앞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였고 조금 어렵게 이겼지만 다음에는 더 많은 득점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항상 여러분들와 함께,페스티벌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

다음날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에게 1-2로 패하게 되면서 3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게 되었다.

27라운드 수원 FC 홈경기에서 전반전 주민규의 불필요한 가격으로 VAR 판독 이후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면서 전술 운영에 문제가 발생했고 팀은 2:1 패배하였다.

코리아컵 4강 1차전 광주 FC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야고의 결승골로 1:0로 이겼지만 경기 도중 여러 차례 실점 위기 및 광주의 강력한 공세가 있었기 때문에 코리아컵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광주 FC의 전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8라운드 광주 FC 원정경기에서 후반 86분 야고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고, 같은 시간 펼쳐진 김천 상무 FC 대전 하나 시티즌와 2-2로 비겨며 4위로 내려가면서 승점 48점으로 2위로 다시 올라갔다.

코리아컵 4강 2차전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합계 스코어에서 3:2로 앞서면서 4년 만에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하였다.

김판곤 감독은 홍명보 감독에게 4연패라는 굴욕을 선사한 광주 FC를 상대로 2승 1무를 거둬서 천적관계를 바로 청산했기에 비교되는 대목이다. 즉 전술능력에서 김판곤 감독이 훨씬 뛰어나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이는 앞으로 김판곤 감독 체제의 울산 HD FC가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달성하지 못한 코리아컵 우승과 아챔 엘리트에서 좋은 성적을 달성했을 경우 홍명보 감독한테 배신당한 울산팬들한테는 전화위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29R 동해안 더비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에서 역대급 난타전 끝에 5:4 승리를 거두었다. 후반전 막판 수비진의 미스와 포항의 역습으로 3실점을 내주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29라운드 울산 vs 포항 참조. 8월 31일 승점 51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가 다음 날 강원이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다득점에 밀려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7위 광주가 이번 라운드에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울산은 정규 라운드 4경기를 남겨두고 파이널A를 확정지었다.

30라운드 강원 FC 홈경기에서 무실점 2:0 승리를 거두면서 부임 11라운드 만에 부임 첫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 시기 연이은 폭염 탓에 여러 경기장의 잔디 사정이 좋지 않았는데, 이날 빅 크라운 또한 마찬가지였다.[3] 강원이 특유의 패싱 플레이를 제대로 전개하지 못하는 사이 울산은 두 번의 득점 모두 공중볼 위주의 역습 전개를 보이며 좋지 못한 그라운드 사정까지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유려함을 보였다. 강원과 마찬가지로 울산은 9월 A매치 기간 핵심 선수들의 차출이 있었으나,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한 강원과 달리 울산은 정우영, 김영권, 주민규, 이명재 등의 공백을 각각 원두재, 김기희, 야고, 심상민 등으로 메우는 두터운 선수층을 보여주며 향후 선두 경쟁에서 자신들이 더 유리할 것임을 직접 보여줬다.

9월 18일 가와사키 프론탈레 와의 2024-25 ACLE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패배하였다. 경기 내용도 엉망진창이었던 졸전인 것은 덤이다.

3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헛된공방속에 0:0 무승부를 거두었고 후반전 교체투입한 주민규가 아쉬운 활약을 보이면서 공격작업에 개선할 필요가 있다.

32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경기에서 전반 보야니치의 패널티골로 1:0 승리를 거두어서 무려 4181일만의 대전 원정 승리를 가져왔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홍명보감독의 최근 국회에서 현안질의나 본인이 축구협회에서 있었던 일들을 전했다. #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홍명보에게 면박을 주는 게 잘못됐다면서 축구협회에 대한 비판은 다소 소극적이고 특정 유튜버들을 겨냥하는 듯한 뉘앙스를 보였다. 특히 축협에서 자신이 전력강화위원장일 때 벤투를 선임했던 프로세스가 전혀 지켜지지 않았던 정황이 발견되었음에도 홍명보가 부회장이던 자신을 지원해줬고 울산의 전임 감독이라 그런지 그를 두둔해주면서 국민적 여론과 동떨어진 생각을 밝힌 느낌이 없지 않은 편이다.

설상가상으로 바로 다음 경기인 10월 2일, ACLE 2차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울산의 2024년 경기중 가장 처참한 경기력으로 요코하마한테 무려 4:0 대참패를 당했다.[4] K리그 팀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다 보여주는 총체적 난국 그 자체인 경기로 0:4 패배를 당하며 김판곤 체제의 울산에 큰 흔들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33라운드 김천 상무 FC 홈경기에서 어이없는 공격 전술을 보여주면서 무득점에 그치고 선제 실점까지 내줬지만 후반전에 고승범의 동점골, 그리고 교체투입한 야고의 역전골로 2:1 역전승 및 1위 수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결과와는 별개로 경기 내용이 답답해서 울산 팬덤에서도 비판 여론이 나오는 중이다. 그래도 어쨌든 파이널 라운드를 2위와 승점 5점 차이로 진입하게 되며 리그 3연패에 가시권에 들게 됐다.

34라운드 김천 상무 FC와의 원정 경기는 공격에서 풀어나가지 못해 무득점에 그쳤으나 수비에서 무실점으로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1위 수성에 성공했다.

10월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CLE 3차전 비셀 고베와의 홈경기에서 0:2으로 패배하면서 또다시 J리그팀 상대로 약한건지 아니면 ACLE 공식 호구 수준이라할 지경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똑같이 3전 전패를 당한 호주 A리그 멘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가 득실에서 앞서며 울산은 단독 꼴찌가 되었으며, 3경기 무득점은 동서 통틀어서 울산이 유일하다. 더군다나 다음 경기 상대로 울산이 3연패 늪에 빠지고 있는 조호르 다룰 탁짐 FC 원정을 가야 한다.

35라운드 동해안 더비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고승범의 선제골, 후반전 주민규의 추가골로 2:0 승리와 함께 K리그1 우승 매직넘버를 1개로 줄었다.

36라운드 강원 FC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K리그1 3연패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이후인 11월 5일, ACLE 리그 페이즈 4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 FC 원정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 끝에 0:3으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조호르 원정 연패 징크스를 끊어내지 못했으며, 4전 전패로 승점은 고사하고 아직도 첫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7라운드 FC 서울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서울 상대 22경기 무패로 징크스를 이어갔다. 거기다 리그 10경기 무패를 달성했다.

울산에게 이번 시즌은 매우 다사다난한 시즌이었다. 지난 두 시즌에 비하면 스쿼드의 노쇠화 여파인지 리그에서의 압도적인 위용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국가대표팀 부임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던 홍명보 감독이 뒷통수를 치고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분위기도 매우 어수선해진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부임 당시 리그 4위까지 내려갔던 울산을 리그 우승까지 이끌며 리그 3연패로 울산의 K리그 왕조를 완성한 것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다만 이와 반대로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에서는 4전 4패 0골 11실점이었고, 특히 아챔에서는 우승 후보급 전력인 J리그 팀들을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부분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정효 광주 FC는 울산보다 안 좋은 스쿼드로 J리그팀 상대로 2승 1패로 선전했기에 더더욱 비교되었다.

물론 이번 시즌은 중도부임이기도 했고 본인의 전술에 알맞는 선수가 없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는데, 일단 이번 시즌은 남은 아챔 2경기와 코리아컵 결승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진정한 시험대는 2025 시즌부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김민우, 황석호 등의 영입과 원두재, 설영우 등의 이탈로 더더욱 가속화된 노인정 스쿼드로 리그 우승이라도 성공한 게 대단하다는 시각도 있다.

38라운드 수원 FC 홈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한 박주영의 1골 1도움 맹활약으로 4:2 승리와 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1월 26일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24강 리그 스테이지 상하이 하이강 5차전 홈경기에서 3:1 패배하면서 아챔에서의 탈락은 사실상 99%에 가까워졌다.

5. 경기 결과

6. 공격 포인트 순위

7. 평가



[1] 중도 부임한 탓에 2024 시즌까지는 홍명보호 때와 동일한 코치진과 동행한다. [2] 그마저도 전적 20경기 무패인 서울을 상대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막판 극장골로 1:0 승리했다. 이 행운이 따른 승리 외에는 단 1승도 챙기지 못할 정도로 경기력도, 결과도 역대급으로 처참했다. [3] 선수들이 드리블하다 잔디에 발목이 잡혀 넘어지는 장면이 양쪽 모두에서 나왔다. 카메라가 클로즈업하니 아예 삽으로 떠낸 듯한 잔디의 모습이 압권이었다. [4] 심지어 요코하마는 전시즌 준우승팀이라지만 광주 FC와의 1차전 원정에서 무려 7:3 대패를 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