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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 포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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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저 가 | Forger Family
남편·아버지
아내·어머니
애완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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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포저 일가에 합류 (2화)3. 이든 칼리지 입학 준비 (3화 ~ 8화)4. 동생 안심 시키기 (11화 ~ 13화)5. Extra Mission6. 본드 에피소드(18화 ~ 23화)7. 포저 일가의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24화 ~ 43화)8. 크루즈 에피소드(44화 ~ 56화)9. 예상 밖의 인연들 (59화 ~ 66화)10. 스쿨버스 납치 사건 (69화 ~ 76화)11. 아내로서의 불만(79화 ~ 87화)12. 88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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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스파이 패밀리의 주인공 요르 포저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이다.

2. 포저 일가에 합류 (2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시청 직원 요르 브라이어.png }}}||
시청 직원으로 근무하는 평소의 요르 브라이어
파일:요르 포저.jpg }}} ||
가시공주로서의 첫 등장
평소에는 동국 베를린트 시의 시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밤이 되면 살인청부집단 '가든' 소속의 암살자[1] 가시공주로써 매국을 저지르는 정계인들과 수많은 테러리스트들을 암살해왔다. 나레이션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살인 기술을 철저하게 익혀서, 고용주의 지령에 따라서 더러운 일들을 해왔다고 한다. 요르 본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타겟들이 동국 정보를 팔아서 자신의 배를 채우는 매국노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2]

어릴 때부터 보통과는 너무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탓인지 몰라도 생각의 발상이나 가치관까지도 보통과 거리가 멀었기에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는 4차원, 괴짜 취급 당하고 있었다. 게다가 여자가 27살까지 애인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고서 홀로 살고 있다는 점 때문에 주변에서 의심이나 조롱[3]의 대상이 되고, 특히 자신에게 있어 하나뿐인 가족인 남동생 유리가 홀로 사는 누나의 안전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커지면서[4] 요르는 어떤 식으로든 옆에 있어줄 남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가 암살 임무 중 손상된 드레스를 수선하러 들른 양복점에서 때마침 아내 역할을 구하고 있었던 로이드와 마주치게 되고, 그때 독심술로 서로의 목표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캐치한 아냐의 적극적인 밀어주기에 의해서 로이드는 토요일에 예정된 파티에 연인 대행으로, 요르는 아냐의 이든 칼리지 면접 때 어머니 역할이 되어주기로 약속하면서 두 사람의 일시적 계약 관계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약속 당일에 로이드가 임무를 하느라 약속 시간에 도착하지 못했고, 이 사정을 알 리 없던 요르는 그저 놀아났다고 생각해 혼자 파티장에 가게 되었다. 파티장에 도착했지만 직장 동료들에게 조롱만 받고 평범한 가정이 모이는 이곳이 자신이 있을 만한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에 돌아가려던 찰나 로이드가 경상을 입은 상태로 급하게 도착한다.[5] 이에 질투심을 느낀 직장 동료 카밀라가 또다시 조롱하는 발언[6]을 내뱉지만, 오히려 로이드가 멋지게 반박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디까지나 일시적 관계이지만 자신 옆에 있어줄 사람은 이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된 요르는...
파일:요르의 청혼.jpg }}} ||
요르 브라이어: ⋯저, 로이드 씨. 이런 상황에서 말하긴 좀 그렇지만⋯ 결혼하지 않을래요?

로이드의 계획과 다르게 먼저 위장 결혼을 제안하면서 로이드와는 서류상 계약 부부 관계를 맺고 포저 일가에 어머니 역할로 합류하게 된다.
파일:結婚.jpg }}} ||
로이드는 프러포즈 아닌 프러포즈를 위해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준비했었으나 밀수 조직 잔당의 추적을 피하는 중에 잃어버려서, 다이아몬드 반지 대신 바닥에 떨어져 있던 수류탄의 안전핀으로 프러포즈 아닌 프러포즈를 받게 되었다. 상단의 터지는 수류탄을 뒤로한 채 로이드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요르의 장면 스파이 패밀리 작품 내에서도 특히 손에 꼽히는 명장면.

3. 이든 칼리지 입학 준비 (3화 ~ 8화)

4. 동생 안심 시키기 (11화 ~ 13화)

5. Extra Mission

6. 본드 에피소드(18화 ~ 23화)

7. 포저 일가의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24화 ~ 43화)

8. 크루즈 에피소드(44화 ~ 56화)

파일:스파이 패밀리09.jpg }}} ||
그러다가 아까 자신이 왜 몸에 상처나기를 두려워했는가, 그리고 왜 지금도 이 일을 하는 걸까에 대한 해답, 즉 지금의 포저 일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28]을 한다.
파일:요르 포저 각성.jpg }}} ||
그렇게 다시 일어날 힘을 얻고 싸움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 다짐하며 칼날잡기로 카타나를 부러뜨리고[29] 각성한다.

9. 예상 밖의 인연들 (59화 ~ 66화)

10. 스쿨버스 납치 사건 (69화 ~ 76화)

큰 사건으로 벌어질 우려가 있는 에피소드인 만큼이나 등장할 줄 알았으나 내내 등장이 없었다가 74화에 등장한다. 밤이 늦도록 귀가하지 않는 아냐를 걱정하다가 이든 칼리지로 전화를 하나 과외 학습이 길어지고 있다는 말[36]을 듣고 안도하며 소파에 앉지만, 그럼에도 안절부절 못하다가 직장 동료인 샤론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하지만 아냐와 마찬가지로 이든 칼리지에 다니는 샤론의 아들은 이미 귀가했고 오늘 과외 학습은 중지되었다는 말을 들으면서 아냐에게 변고가 생겼음을 알아차리고 식은땀을 흘린다.

다행히 우려와 달리 아냐 쪽의 스쿨버스 테러 사건이 무사히 진압 및 종결되면서 다른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귀가하고 다미안과 아냐 둘만 남아 기다리고 있었을 때, 뒤늦게 사건에 대해 알게 된 요르는 현장까지 즉각 달려와[37] 아냐의 안위를 물어보면서 걱정을 표하자 안도한 아냐가 울음을 터뜨리자 안아주면서 안심시킨다. 그리고 나서 아냐와 함께 있던 다미안을 알아보고[38] 오는 도중에 멜린다씨의 차를 보았다면서[39] 멜린다가 마중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뒤이어 멜린다가 황급하게 뛰어가서 다미안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면서 다미안을 안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한다.

아냐가 두번째 스텔라를 받고 난 후, 아침 식사할 때 아냐에게 피망을 편식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지만 아냐는 스타라이트 아냐는 괜찮다고 아랑곳 않는다. 이에 로이드가 범인에게 무모하게 맞선 것은 칭찬할 수 없다라고 말할 때 같이 위험한 짓은 안돼요라고 하면서 주의를 준다.

11. 아내로서의 불만(79화 ~ 87화)

12. 88화 ~


==# 극장판: 코드 화이트 #==
초반부 어느 창고에서 웨스탈리스로 무기를 빼돌린 사업가와 그 일당들을 암살하는 임무를 완수한다. 이후 퇴근하다가 로이드와 만나 같이 귀가하고, 저녁을 자신이 만들어 보겠다고 제안하나 아냐가 로이드가 만든 피넛버터 피자를 먹고 싶다고 말하면서 수긍한다.

하지만 다음 날 시청 옥상에서 동료들과 깃발을 걸던 중, 어느 골목길[46]에서 로이드가 어떤 여성과 함께 있는 걸 보고 의아해한다. 하필 이때 카밀라가 남편이 바람을 펴서 난리가 났다는 동료 부부의 이야기를 하면서 요르에게도 남편이 세 가지 특이한 행동[47]을 한다면 바람핀다는 의심을 해보라고 조언해 준지라, 설마 로이드가 자신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이 아닌가 큰 오해를 하게 된다.

만약 로이드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자신이 임시 아내 직에서 내려와야 하나 불안해하며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냐로부터 '다음 주 월요일 학교에서 열리는 조리 실습 시간에 과자를 만드는데, 심사위원인 교장 선생님께 잘 보이면 스텔라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로이드가 교장 선생님이 좋아하는 프리지스 지방의 전통과자 '멜레멜레'를 만들면 교장 선생님께 점수를 따기 수월할 것이라며, 주말에 멜레멜레를 가장 맛있게 만들기로 유명한 식당이 있는 프리지스 지방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면서 요르도 수락하지만, 한편에서는 카밀라가 말한 대로 되는 것 같다며 불안해한다.[48]

그리하여 다가온 주말, 온 가족과 다 함께 기차를 타고 프리지스 지방으로 여행을 떠난다.




[1] 가든의 수장인 '점장'이 직접 지시를 내리는 걸 보면 조직에선 상당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실제로 개중에는 붉은 서커스처럼 무차별 테러를 벌이는 테러리스트들도 타겟이 되기도 했다. [3] 인간관계의 감정에 둔감한 요르는 조롱인데도 인식을 잘 못 하지만. [4] 특히 작중 시점에서 최근 SSS가 대대적인 동국 내 스파이 체포 작전을 벌이면서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여자들 또한 스파이로 의심해 잡아들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5] 이때 막 임무를 마치고 달려온데다 피까지 흘려 정신이 없던 나머지, 그날 밤의 약속인 ' 연인 관계로 위장'과 자신의 목표인 ' 부부로 위장'을 혼동하는 바람에 자신을 요르의 남편이라고 소개한다. [6] 호텔에서 마사지 일을 했다고 하는데, 동생을 먹여살리려고 했던 일이 살인 청부업이라고 공공연히 말할 수 없기에 시청 동료들한테는 호텔에서 침구 마사지 일로 생계 유지를 했다고 알려진 모양이다. 예나 지금이나 '호텔에서 여자 혼자 하는 마사지 일'이라 칭하면 보통 매춘을 연상하고, 시대를 가리지 않고 혼인에 있어 심각한 흠으로 여겨진다. [7]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 기준 로이드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녀 교육법을 설명하랬더니 '사례'를 '살해'로 잘못 알아들어 살해 방식을 대답했으며, 교육방침은 '선빵필승'으로 답했다. 원문에서는 요르에게 지망 동기를 물어봤더니 뜬금없이 사망 원인을 대답했다(일어로 '지망'과 '사망'은 모두 しぼう이다). 북미판에서는 "How do you plan to pass the exam?(시험에 어떻게 통과하실 겁니까?)"의 'pass'를 죽는 것으로 잘못 알아듣고 "How do people usually pass?(사람들은 보통 어떻게 죽냐고요?)"라고 되묻는다. 영어에서는 pass가 die의 완곡 표현이기 때문. [8] 불합격을 받는다면 이 위장 가족 생활도 끝이라고 되뇌이고는 그저 일(암살)에 지장이 없게 하기 위한 거였다고 자기합리화를 애써 하지만 이미 마음은 상처 받은 아냐와 로이드에 대한 걱정에 가득 차 있었다. [9] 애니메이션에서는 한 술 더 떠 명단을 보러 가는 길에 요르의 팔찌가 끊어지거나, 검은 고양이가 출몰하거나, 아냐가 개똥을 밟는 등의 장면을 추가함으로써 불길한 암시를 더했다. [10] 이때 요르의 표정은 작중 손꼽힐 정도로 무서운 표정이다. 한편으로는 암살자이면서도 자신에게 가까운 사람이 다치는 건 절대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는 그녀의 성격을 잘 드러낸 모습이기도 하다. [11] 다만 이후의 요르의 행적을 보면 까먹었다는 것도 납득이 가는 수준인데다 까먹어서 말 못했다는게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12] 실제로 이 남자는 조직 와해 후 하늘의 자비를 느껴 현재 동거 중인 여자친구 캐서린을 위해서 손을 씻고 성실하게 살고자 일하기 시작한 상황이였다. [13] 독주 독살 작전이 실패하자, 폭탄을 안고 요르와 동귀어진할 작정이었는데, 아냐가 한 발 앞서 가 트랩을 설치해 범인이 생각했던 폭탄 제조법을 그대로 따라 만든 소형 폭탄으로 범인을 제압하고서 여자친구 캐서린까지 언급해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라고 조언해줘 전의를 상실케한다. [14] 물론 진짜 배탈이 난 것은 아니고 임무 접선을 해야했기 때문에 급히 생각한 변명거리이다. 이에 요르는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아냐가 '아버지 똥 되게 오래 싼다'라고 둘러대준 덕에 시간을 버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로이드가 늦어지자 요르는 자신이 만든 요리 때문에 배탈이 난 거라고 오해하고 만다. [15] 아냐는 이걸 보고 무섭다며 더더욱 운다. [16] '아빠가 화장실 갈 때 휴지를 안들고 가서 곤란할 거다'라며 가는 모습이 백미. [17] 시청에 근무하고 있으나 이 날은 요르가 반차인 날이라 오후에 출근하기에 남아있는 시간동안 집안 정리하다 보니 그렇게 알아 차리게 된 것이다. [18] 주인은 떨어졌는지도 몰랐다. [19] 이 와중에 B반 거미녀 괴담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어린 학생이 아냐를 찾고 있으려고 창문에 달라붙은 요르를 보고 기겁하는 건 덤. [20] 한편 아냐의 동태를 살피러 이든에 잠입한 로이드가 마침 학교에 잠입해 있던 요르를 발견하고 뭔 상황이냐며 당황한다. [21] 아냐는 텔레파시로 주변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곁에 요르가 있음을 눈치챘다. [22] 애니메이션은 이전에 이든 칼리지 예비합격 소식을 접하고 합격자 부모를 죽여야 하나 상상한 때처럼 모노톤에 붉은색으로 포인트 컬러만 준 장면으로 나온다. 다만 애니메이션 판 기준 유혈 장면은 심의 준수를 위해 마젠타색으로 바뀌었다. [23] 애니메이션에서는 로이드가 고백하는 시점부터 게이지바의 부끄러움 수치가 점점 차오르기 시작하다가, 진짜로 부부가 되어달라는 말이 나오기 직전에 오버히트 하면서 로이드와 함께 게이지바를 차버리는 연출로 나왔다. [24] 처음에는 단지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시작한 암살이었지만, 유리가 다 성장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음에도 계속해서 살인 청부업 일을 해온 것은 자신이 하는 일이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한 청소가 될 거라고 진심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현재에 이르기까지 살인 청부업을 하면서 어느 정도의 매너리즘도 느낀 듯. [25] 크루즈 내에서 이미 한 암살자를 포획한 부장은 이 크루즈 내에 여러 명의 암살자가 잠입하고 있고 선착순으로 오르카 일행을 죽이면 돈을 벌게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 [26] 선상 위 불꽃놀이에 맞춰 소리가 묻히고 피가 흩뿌려지는 연출이 나온다. [27] 암살자 무리를 처단하는 과정에서 적의 메이스에 무기 하나가 부러졌기 때문. [28] 몸에 상처가 나면 자신이 암살자라는 것을 들키게 될테고 그럼으로써 현재의 모습이 깨질까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29] 사실 제대로 된 칼날잡기도 아니고 그냥 칼등을 잡아채 악력으로 부순것에 가깝다. [30] 반면 그녀의 남편인 로이드 포저는 가족을 향한 사랑으로 무력해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매 상황에서 무듸어지고 부드러워져 가는 것과 상반된다. 물론 로이드 역시 '임무'라는 것에 전문적으로 매진한다는 동기로 그렇게 점점 변해가며,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 했을 듯 딸바보 아버지 역할을 하거나 아버지가 되는 것에 가깝다. 크루즈 탑승 전에 관리관이 '아냐를 잘 양육하는 것도 오퍼레이션 올빼미의 중요한 부분이니, 휴가라는 임무를 잘 수행해라'고 했던 말이 오히려 로이드의 무의식을 만들어가는 현재의 욕구에 일종의 트리거가 된 셈. [31] 극복 과정에서 로이드는 이런 일을 하는 자신을 이해하고 용서해줄거라는 믿음을 보이는데 카밀라 집에서의 파티 당시에 로이드의 말에 크게 감동받았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32] 두 사람을 동시에 안아올리고 주변 시선 탓에 민망해던 로이드였지만 이내 일이 많이 힘들었구나라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아냐한테 다 맞춰놀아줬다고 고생했다고 미소짓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33] 당연히 진짜 술은 아니고 그저 홍차였다. [34] 로이드가 말한 강하다는 것은 동생 유리를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요르의 강하고 굳은 마음이다. [35] 그와중에 유리의 재촉으로 로이드가 음식을 먹여주려하자 여전히 부끄러워한다. 다만 유리도 역시 못보겠다며 아냐보고 대신 시키는 것으로 넘어갔다. [36] 학교 측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발설하지 않기 위해 그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협상 중이기에 베키가 직접 구조 요청을 보낸 블랙벨 사를 제외하고는 일을 벌리거나 부모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활동이 길어진다면서 둘러댄 것. [37] 대사를 보면 샤론에게서 연락을 받은 직후 이곳 저곳 뛰어다니며 아냐를 찾느라 경찰의 연락을 못 받았고, 이후 사건이 보도되면서 길에서 상황을 알게 되자 즉각 달려온 모양. 이에 경찰이 진짜 맨몸으로 뛰어서 여길 온거냐고 당황하는데, 정보 통제를 하고 뒤이어서 연락하게 되면서 학생들을 인솔시켜 대부분 차를 몰고 부모들이 왔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맨몸으로 달려서 도착한 것. [38] 데스몬드 가문의 가족 관계에 대해 잘 모르는 요르도 다미안을 보자마자 한눈에 멜린다의 아들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모자 지간끼리 엄청 빼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9] '추월해 버렸지만'이라는 말을 보아, 아무래도 요르가 현장까지 달려가는 와중에 차보다 빠르게 달려서 추월한 모양인데, 그 와중에 멜린다의 차를 보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아냐의 체육복을 가져다 주러 갔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뛰어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40] 비록 망상에 그쳤지만 요르가 점장과 상의하면서 요르가 따로 살인할 수 있는 허가를 실제로 부여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을 망상을 통해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망상에서 빠져 나온 요르가 생각하기를 그런 걸로 허가를 내어주지 않는다는 언급을 통해 의뢰를 통해 살인이 이루어지는데다 요르가 사적으로 살인할 수 있는 수단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승락이 되어 살인 허가를 받게 된다요르가 진짜로 자기가 정한 대상을 살인을 할 수 있다라는 섬뜩한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진 로이드의 정체를 모르기에 망상에 가까운 상황이지만. [41] 그 와중에 아냐는 잠자다가 꽁냥꽁냥 시끄럽다고 잠결에 중얼거린다. [42] 생각해보면 요르가 즉석에서 생각해낸 로이드를 향한 불만은 전부 로이드의 자상하고 성실한 면에서 비롯되었다. 아냐의 건강을 챙긴다던가 휴일에도 환자를 돌봐야 한다고 하자 평소에 성실하다 생각되는 부분을 바로 불만으로 바꿔내서 어필했던 것. [43] 같은 시각, 로이드는 유리에 의해 오른팔에 관통상을 당한 상황이었다. [44] 원문은 ただいまザマス로, 귀부인들이 쓰는 어미인 ~ザマス를 끝에 갖다 붙인 것이다. 본 동사는 です와 같은 용도로, 인삿말인 ただいま에는 붙이지 않는다. [45] 35화, 79화에서 등장했던 그것과 같다. [46] 한 눈에 봐도 한참 멀리 떨어진 곳이다. 나중에 카밀라가 요르가 보던 방향을 봤지만 시청 바로 앞쪽 대로만 대충 흝는 것으로 끝났다. [47] 1. 이상하게 출장이 잦다.
2. 평소 입던 옷과 다른 옷을 입는다.
3. 특별한 날도 아닌데 갑자기 좋은 선물을 준다.
[48] 가족 여행이 출장인지 아닌지 잠시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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