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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1 13:08:52

로이드 포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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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저 가 | Forger Family
남편·아버지
아내·어머니
애완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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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포저 일가 결성 (1화 ~ 2화)3. 이든 칼리지 입학 준비 (3화 ~ 6화)4. 좋은 아버지란 (8화 ~ 10화)5. 대비밀경찰 위장 작전 (11화 ~ 14화)6. 15화 ~ 17화7. Extra Mission8. 본드 에피소드(18화 ~ 23화)9. 24화 ~ 29화10. 밤의 장막과의 합동 임무(30화 ~ 34화)11. 도노반과의 접선 (37화 ~ 38화)12. 40화 ~ 43화13. 크루즈 에피소드(45화 ~ 56화)14. 57화 ~ 64화
14.1. 과거
15. 엄마 친구 작전 ~ VIP 진료 기회 확보 작전 (66화 ~ 68화)16. 스쿨버스 납치 사건(69화 ~ 76화)17. 77화 ~ 80화18. WISE vs SSS(80화 ~ 87화)19. 88화~ 96화

1. 개요

만화 스파이 패밀리의 주인공 로이드 포저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포저 일가 결성 (1화 ~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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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으로서의 첫 등장
100개의 얼굴을 갖고서 수많은 보이지 않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활약하는 서국 최고의 에이전트 스파이 황혼.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임무를 수행하던 중, 휴전으로 언제 깨질지 모르는 불안한 평화를 흔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동국 제1야당 국가 통일당 총재 도노반 데스몬드에게 접근하란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타깃은 바깥 활동을 일절 하지 않으며 유일한 외부 활동은 자식들이 다니는 명문학교 이든 칼리지의 특대생 사교회뿐이었다. 즉, 그에게 접근하는 방법은 아이를 만들어서 학교에 입학시키고 특대생으로까지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게다가 입학 테스트는 임무를 받은 시점에서 겨우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기차 안에서 암호로 된 지령이 담긴 신문으로 이걸 알게된 황혼은 그대로 신문을 찢어버리며 "일주일 만에 아이를 만들라고?!"라며 발끈했다. 하지만 다른 승객들이 일제히 그를 바라보자 헛기침을 하며 "실례"하고는 진정한 뒤, 평화를 위해서 해내야 한다는 말에 결국 납득한다.
파일:Loid Forger.png
로이드 포저를 연기하는 황혼
이후 베를린트 종합병원의 정신과 의사 로이드 포저로 신분을 바꾼 후, 편리한 서류 조작을 위해 일부러 미인가 고아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아냐를 만난다. 그는 예리한 직감으로 단박에 4살 정도로 보인다고 여겼지만 아냐 본인이 6살이라고 주장했고 그와 동시에 십자말풀이를 완벽하게 풀어내는 지적 능력을 선보이는 것으로 로이드는 그녀를 입양해 포저 일가를 결성한다.[1] 하지만 예상과 달리 아냐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들에 극심한 피로를 느끼며, 무엇보다 아냐가 공부를 너무나도 싫어했기에 할 수 없이 친한 정보상 프랭키 프랭클린을 통해 입학 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공수해 외우게끔 시키기로 노선을 바꾼다.

자신은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처음에는 아냐에게 쉽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였으나, 그러던 도중에 사고가 터지면서 아냐가 납치당하게 된다.[2] 로이드는 아냐가 납치를 당했기에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가 스파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아냐보다는 임무를 중요하게 여겨야 하며 적진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스파이로서 실책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변장하고서 아냐를 구하기 위해 적진으로 달려가고 그렇게 아냐를 구출하면서 그는 자신이 아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거리를 두려고 했단 본질을 깨닫고, 그와 동시에 자신이 스파이가 된 이유가 아이들이 울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란 것을 떠올리게 된다. 이후 자신을 노리던 에드거를 협박하여 더 이상 자신을 추적하지 못하게 한 후, 아냐를 데리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다.[3] 이후 아냐가 답안지를 달달 외워간 끝에 이든 칼리지 입학 필기 시험에 (턱걸이이긴 했지만) 합격하자, 매우 자랑스러워 하며 아냐를 안아준다.[4] 하지만 양쪽 부모가 필수로 출석해야 하는 2차 면접으로 인해 이젠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줄 아내까지 필요하게 됐다.

3. 이든 칼리지 입학 준비 (3화 ~ 6화)

4. 좋은 아버지란 (8화 ~ 10화)

5. 대비밀경찰 위장 작전 (11화 ~ 14화)

6. 15화 ~ 17화

7. Extra Mission

8. 본드 에피소드(18화 ~ 23화)

9. 24화 ~ 29화

10. 밤의 장막과의 합동 임무(30화 ~ 34화)

11. 도노반과의 접선 (37화 ~ 38화)

12. 40화 ~ 43화

13. 크루즈 에피소드(45화 ~ 56화)

14. 57화 ~ 64화

14.1. 과거

파일:로이드(참모).png
어린 시절의 로이드

15. 엄마 친구 작전 ~ VIP 진료 기회 확보 작전 (66화 ~ 68화)

16. 스쿨버스 납치 사건(69화 ~ 76화)

17. 77화 ~ 80화

18. WISE vs SSS(80화 ~ 87화)

19. 88화~ 96화


==# 극장판: 코드 화이트 #==
초반부 어느 궁궐에서 열린 가면 무도회장에서 변장하고 한 여자를 유혹하다가, 이내 어느 사무실에서 한 기밀 문서를 훔친 후, 다시 그 여자로 변장해 현장에서 벗어나며 임무를 완수한다. 이후 퇴근하다가 요르와 만나 같이 귀가하여 아냐가 원하는 피넛버터 피자를 만들어 먹기로 한다.

하지만 다음 날, 문서 제출 및 보고를 위해 본부로 갔을 때 실비아에게서 오퍼레이션 <올빼미>의 진척도가 영 보이질 않는다고 판단한 상부에서 다른 사람에게 임무를 인계하고 다른 출장임무에 들어가라는 지시를 내려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후임이 될 자가 워낙 무능한 자였기에 로이드는 항변하지만, 실비아는 상부에서 워낙 완강하게 밀어붙인 일이라 어쩔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한다. 이에 착잡한 마음으로 본부를 나서던 중, 정문 앞에서 피오나와 마주치면서 또 작전에 참견하려는 피오나에게 약간의 경계를 보인다.[104]

임무을 그만둔다면 가족을 해체하고 요르, 아냐와 헤어져야 한다는 현실에 착잡해하며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냐로부터 '다음 주 월요일 학교에서 열리는 조리 실습 시간에 과자를 만드는데, 심사위원인 교장 선생님께 잘 보이면 스텔라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로이드는 교장 선생님이 좋아하는 프리지스 지방의 전통 과자 '메레메레'를 만들면 교장 선생님께 점수를 따기 수월할 것이라고 알려주면서, 이를 기회삼아 오퍼레이션 <올빼미>의 진행 권한을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품고, 가족들에게 주말에 메레메레를 가장 맛있게 만들기로 유명한 식당이 있는 프리지스 지방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그리하여 다가온 주말, 온 가족이 다 함께 기차를 타고 프리지스 지방으로 여행을 떠난다.[105]


[1] 이건 아냐가 독심술로 로이드의 마음을 읽어낸 결과였다. [2] 오락에 심취해버린 간 큰 아냐가 작품 초반 로이드가 속이는 데 성공한 정치인 무리를 향해 '황, 혼, 등, 장'이라는 무선 통신을 날려버려서 은신처를 들키게 된다. [3] 아이들이 울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본심을 떠올렸기에 아냐 또한 최대한 안전한 곳에서 생활시키고 싶다고 생각해서 아냐 없이 작전을 수행해 볼 생각도 했었지만, 독심술로 그러한 로이드의 마음을 읽어낸 아냐가 "괜찮겠어?"라고 묻는 로이드에게 "헤어지면 눈물이 나와."라며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피력했기에 결국 아냐와 함께하기로 한다. [4] 직후 로이드는 피로 누적으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뻗어버리는데, 자신이 긴장을 풀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 [5] 동생을 먹여 살리려고 했던 일이 살인 청부업이라고 공공연히 말할 수 없기에 시청 동료들에게는 침구 마사지 일로 생계 유지를 했다고 알려진 모양이다. 예나 지금이나 '호텔에서 여자 혼자 하는 마사지 일'이라 칭하면 보통 매춘을 연상하고, 시대를 가리지 않고 혼인에 있어 심각한 흠으로 여겨진다. [6] 정발판에서는 폭사 묘사를 어느 정도 검열하였다. [7] 애니메이션에는 장면이 좀 더 추가되어 아냐가 집을 안내해주고 청소나 간식 만드는 걸 도와줬다고 자랑하지만, 로이드가 방해만 된 게 사실이라는 팩트로 데꿀멍시킨다. 로이드가 말하길, 청소할 땐 양동이를 엎질렀고, 쿠키를 만들땐 밀가루가 담긴 그릇에 재채기해서 밀가루 범벅이 된데다 땅콩만 몰래 집어 먹었잖냐고. [8] 아냐에게 휴일에는 주로 뭘 하냐고 물었더니 아버지가 집을 보라고 하기 때문에 혼자서 쓸쓸하게 TV를 본다고 대답했다. [9] 일본어로 '지망'과 '사망'의 발음이 모두 しぼう(시보-) 로 같은 탓에, 요르에게 지망 이유를 물어봤더니 사망 이유로 착각하여 사망 원인을 대답했다. 국내 더빙에서는 요르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자녀의 교육 방법을 설명하랬더니 구체적인 살해로 잘못 알아듣고 각종 살해 방식을 대답하는 것으로 아주 적절한 로컬라이징이 이루어졌다. 게다가 로이드가 이 대답을 듣고 질문을 바꿔 교육방침이 뭐냐고 했더니 한술 더 떠서 선수필승(자막에는 '먼저 공격하면 반드시 이긴다'라고 떴다.)이라고 대답했다. 심지어 국내 더빙에서는 저 선수필승을 선빵필승으로 초월번역해 놓았다. [10] 이때 네 명의 아이들이 거리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본인의 과거가 떠올라 묘한 표정을 짓는다. [11] 소매치기의 걸음걸이로 파악했다. 참고로 소매치기의 걸음걸이는 지나가듯이 묘사되었는데 이를 캐치한 로이드의 능력을 보여준다. [12] 하수구에 빠진 아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오물이 옷에 튀어서 한 번, 사육장에서 탈출한 동물들의 소란에서 아이들을 구하고 동물둘을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옷이 찢어져 두 번 갈아 입었다. [13] 참고로 이 사육장 대탈주에 대해 로이드는 시험을 위해 마련한 상황치고 과한 거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의도적으로 준비한 시험이 아닌 진짜 돌발사고였고 그래서 헨더슨이 더 놀랐다. 당연한게 이든 칼리지는 오스타니아의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곳이라 그 파장이 엄청날 수 밖에 없다. [14] 특히 그 중에서는 아버지의 직업을 물어보는 질문에서 아냐가 말실수로 스파이라고 말할 뻔한 것에 대해 뜨끔하기도 했다. [15] 면접 도중 헨리를 의식하며 이든의 선생님들과 그 긍지를 추켜세우는 발언을 했는데, 이 발언 덕에 헨리가 로이드를 대신해 머독의 면상에 엘레강트가 넘치는 주먹을 박는다. [16] 애니메이션에서는 한 술 더 떠 명단을 보러 가는 길에 요르의 팔찌가 끊어지거나, 검은 고양이가 출몰하거나, 아냐가 개똥을 밟는 등의 장면을 추가함으로써 불길한 암시를 더했다. [17] 애니플러스에서 이때 로이드가 받은 통화의 내용을 상상해 더빙해주는 서비스 영상이 나왔다. [18] 자기가 아는 오래된 성 하나를 추천하는데, 의외로 정부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곳이라는 듯. [19] 다만 서적판을 먼저 본 독자들은 원작에서 별 것 아닌 부분의 분량을 뻥튀기시켰다고 혹평을 하기도 했다. 즉 호불호가 상당히 심하게 갈린다. [20] 원작 6화 및 TVA 5화 기준으로 모두 성 대여료에 35000 다르크, 가구 대여료 8000 다르크. 도합 43000 다르크의 대금이 WISE에 청구되었다. 300 다르크 = 10만 엔 정도라는 작품 설정상 대략 한화로 1억 4천만 원 정도의 금액.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지막에 국장이 고작 가구 대여료 영수증만 봤을 뿐인데 0이 좀 많지 않냐며 당황하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21] 사실 처음으로 얻어맞고 절절한 사과까지 받은 다미안은 아냐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솔직하지 못한 성격 때문에 무시해 버렸다. [22] 1년간 결혼 생활을 했다는 부부가 손이 잠시 닿은 것으로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 [23] 이때 요르는 거대 테러 조직 <붉은 서커스>를 궤멸하는 과정에서 방심했다가 둔부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는데, 응급 처치만 해두고 그냥 놔두면 나을 거 생각해서 방치했다 점점 악화되고 있었다. [24] 처음에는 그냥 무시하고 가려 했으나, 프랭키가 '네 정보를 보안국에 팔아 넘겨 버리겠다'고 겁없이 협박해서 살벌한 표정으로 째려봤고, 당연히 겁먹은 프랭키는 '도와준다면 널 위한 스파이 용품 개발 비용을 덜 받겠다'고 딜을 제시했다. [25] 사실 이때 로이드는 하얀 개의 미래 예지에 따르면 폭탄 테러로 죽을 위기에 놓여 있었는데, 아냐가 앞서가서 폭탄을 확인하고 해체는 할 수 없었기에 케첩으로 열지 말라는 메세지를 문에 써두고 빠져나갔었다. 메세지를 본 로이드는 신중하게 가려고 했지만, 시간에 촉박함을 느낀 동료 에이전트는 급발진했는데, 아냐가 케첩으로 남긴 메시지가 없었을 때의 미래에서는 로이드가 그 동료를 막지 못했기에 폭탄이 터져서 참상이 벌어졌으나, 아냐가 메시지를 남긴 것을 본 로이드가 다급히 동료를 막으면서 미래가 달라졌다. 아냐의 활약도 활약이지만 평소 로이드가 지켜온 신중함이 빛을 발했다고도 볼 수 있다. [26] 이때 외무대신으로 변장해 폭탄견을 따돌리려는 로이드의 경이로운 파쿠르 실력을 본 키스가 "뭐야-?! 서쪽 장관 굉장해-! 환갑이 넘은 영감이?!"라며 경악한다. [27] 아버지가 준 거라고 하며 강하게 애착을 표현했다. [28] 잠입해서 아냐의 답안지를 확인했을 때 낙제 점수는 면한 것을 확인하면서 굳이 더 고치지 않고 그냥 나온 것이다. 물론 이때 점수는 미리 알고 있었기에 아냐가 시험지를 가지고 오면 엄하게 말할 것은 아냐가 예상치 못했다. [29] 이 에피소드 직전 에피소드가 조지 글루먼의 에피소드였고 그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서 진행된다. [30] 아냐가 체육복을 두고가서 퇴학을 막으려 체육복을 돌려주려 학교에 찾아간 요르였으나, 아냐에게 당일 체육수업이 없다는 사실을 듣게되면서, 아냐를 잘 챙기지 못했고 시간표 확인도 제대로 안했다며 자책한다. [31] 이때 로이드는 실비아와 접선해 임무 진척에 대해 보고하다가 갑자기 오한을 느꼈다. [32] 이름은 공식 세계 선수권 대회인 윔블던의 패러디이다. [33] 반대로 73화에서 방탄 조끼를 입지 않았던 유리는 총상을 당했다. [34] 걷어차인 직후 완벽하게 착지하면서 멀쩡한 듯 보였으나 발차기의 위력에 다리를 후들후들 떨면서 연애감정이 아니었다고 평가하며 넘겨짚어서 미안하다는 상상을 하다가 요르와 함께 있으면 자신도 이상해진다는 생각과 함께 쓰러진다. [35] 이 때문에 아냐를 픽업하는 김에 로이드를 만나고 싶다는 사심을 갖고 있었던 베키는 굉장히 실망했다. [36] 일화 기준 10만엔, 한화 기준 약 100만원 가량 [37] 재료비 10다르크 (일화 기준 3천엔, 한화 기준 3만원 가량) [38] 이 시점에서 본드는 요르의 독요리를 먹고 죽는 미래를 봐서 본인의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로이드를 찾았다. [39] 백화점 직원이 꼼수로 1등 제비를 상자 뚜껑 부분에 붙여놔 다들 허탕을 치게되고, 이를 비웃을 때 아냐가 이 생각을 읽어낸다. 거기에 망할 꼬맹이라는 욕을 듣는 것은 덤. [40] 다만 같이 있던 중년 요원의 귓속말에 의하면 평소 노동착취하던 것마냥 후임들을 심하게 굴린 것에 대해 본부에서 혹사를 자제하라는 경고를 내렸다고 한다. [41] 물론 처음엔 진심으로 해골대롱 키링을 원했으나 사슬낫의 버나비가 오르카와 요르를 죽이려는 걸 알자 아냐가 로이드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용도로 전락했다. [42] 그 폭탄의 여파로 요르 및 요르가 호위하던 오르카 일행을 죽이려 했던 범죄자 처리도 의도치 않게 성공하였다. [43] 아냐가 요르를 돕고자 로이드를 떼어내려고 안간힘을 펼치다 저녁식사 시간까지 오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가 없어 심심하다는 아냐의 말에 아냐가 왜 계속 뾰루퉁해 있었는지 그 이유를 나름대로 납득하게 되었다. [44] 다 놀고 크루즈 선으로 복귀할 때 요르와 아냐가 피곤해서 잠들어버리자 두 사람을 안아들고 가는데 주변의 시선 탓에 조금 민망해하다가 이렇게 피곤한데 아냐가 하고 싶은대로 하도록 해줬다며 고생했다고 미소짓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했다. [45] 유리는 마음속으로 비밀경찰로써 봐온 거짓말을 하는 인간은 다 쓰레기들 뿐이었다면서 자신이 신분을 숨기는 이유는 누나를 위한 정의라며 합리화를 하고 싶었지만 마지못해 거짓말을 하는 인간은 쓰레기라며 설교했다. [46] 본드가 미래예지 능력으로 사고를 예지하고 그 피해자들을 구하려 한 것이지만 사람이래도 제 입으로 믿을 수 있도록 설명하기 힘든 것이 미래예지인데 개가 그러니 오해할 수 밖에 없던 것이다. [47] 여기서도 본명은 밝혀지지 않고, 나와야 할 상황에는 검은 띠로 검열되었다. 스파이가 되면서 과거를 버렸다는 설정을 반영한 듯하다. 때문에 본 문서에서는 편의상 작중 이름 그대로 기재한다. [48] 다만 그래도 묘사에 의하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자체는 진심이었던 듯 보인다. [49] 로이드의 아버지가 하는 말은 정론이긴 하지만 엄격하고 고압적인 태도 탓에 조금만 잘못해도 손이 먼저 나가는 잘못된 훈육 방식을 고집했고, 이런 과격한 훈육을 반대하던 로이드의 어머니는 자주 아버지와 싸웠던 것으로 보인다. [50] 줄을 당겨 다라이를 상대 아이의 머리에 떨구는 방식이였다. [51] 전쟁놀이 과정에서 상대를 함정에 빠뜨린 후 남은 적군에 뒤에서 고무줄 총으로 겨냥하는 모습이 1화에서 에드거를 협박하던 로이드의 연출과 닮아 있다. 대사도 '뒤돌아보면 죽는다.'로 같다. [52] 한화 기준 약 33,300원. [53] 아무리 버려졌다 한들 원래 군사시설이었던 곳이다. 이런 곳에 포탄이 떨어지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것. [54] 운 좋게 장난감 철모라도 쓰고 있어서 경상으로 그쳤다. 아이러니하게도 자기가 거짓말을 통해 얻어낸 장난감 때문에 목숨을 구한 것. 이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스파이의 운명을 타고 났다는 분석도 있다. [55] 안타깝게도 첫 포격의 위치가 로이드와 친구들이 놀던 버려진 육군 창고였다. 그날 로이드는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으로 놀지 않고 그냥 나와 무사할 수 있었지만, 친구들은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여겼다. [56] 갑작스레 삼촌네 집으로 피난을 온 데다 전쟁으로 식량이 부족해져 풍족하게 못 먹었기 때문에 낚시를 해서라도 어머니를 배불리 먹이려는 효심을 보였다. [57] 정황상 이 공습으로 삼촌과 작은엄마도 함께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1차 공습에서는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죄책감에 친구들과 놀려다가 그대로 가버려서 전쟁의 겁화를 피하고 살아남은 대신에 아버지와 친구들을 잃고, 2차 공습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서 낚시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전쟁의 겁화를 피했으나 이번에는 어머니를 잃는다. 로이드 본인은 조금이라도 선한 마음으로 한 행동들이 결과적으로 그를 살렸지만, 정작 그의 소중한 것들에까지 구원의 손길이 뻗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너무나 서글퍼지는 부분이다. [58] 시신을 목격하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연출하지는 않았지만 대사와 절규하는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59] 2차 공습까지 전선이 연달아 확대될 정도로 처참하게 집이 무너진 상황에서 보호자도 없는 어린아이에게 펼쳐졌을 삶이란 정말 시궁쥐 같은 생활이었을 것이다. 더불어 작중 묘사로 보아서는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보존 식품 기술도 없었을 가능성도 높으며, 가족을 비롯한 지인들이 모두 죽고 호적 등의 서류도 사라진 탓에 스파이로서는 그야말로 최적의 인재상이 된 셈이다. [60] 이때 사용한 가명은 롤랜드 스푸피. [61] 상관이 로이드에게 "정말 18살 맞나?"라며 묻는다. 나이를 어리게 속일 이유는 없으니 18세보다도 어린 나이에 군에 입대를 한 셈. [62] 한창 전쟁 중에 입대하게 된 거라면 그야말로 총 쏘는 법만 배우고 급하게 전선에 투입이 된 것일 가능성이 클 텐데도 침착하게 적과 싸우고 폭탄까지 다뤄서 적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등 스파이가 되기 전부터 싹이 다르단 것을 증명한다. 여기서 친구들과 놀던 시절 활용한 기술을 전장에서 그대로 재현되는 것으로 로이드의 재능과 그런 재능이 전쟁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비극을 보여준다. [63] 어린 나이에 전쟁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모조리 잃어버리고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음에도 복수에 미쳐 흑화하기는커녕 전쟁의 광기 속에서도 예전과 같은 평화를 바라는 것이니 정말이지 엄청난 멘탈갑임을 알 수 있다. 작중 초반에 서국과 평화 노선을 지향하는 정치인의 연설에 야유를 보내던 시민들과 비교하면 인성이 거의 하늘과 땅 수준. [64] 여담으로 해당 회차를 연재하고 있는 시기가 마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창인 때였던 만큼 소년의 눈으로 본 전장의 참상을 담아내면서 여러모로 전쟁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는 반응들도 보이는 편. [65] 본인 왈 무기는 커녕 아무 것도 없는 상태로 길까지 잃어 이틀 동안 산속을 헤맸다고 한다. [66] 실제 세계대전 당시에도 최전방의 적군끼리 몰래 서로 가족 등의 가벼운 얘기를 나누거나 담배를 나눠 피는 등의 사례가 있었다. [67] 한 여성이 남성을 때리는 영상만 보여주면 사람들은 불쾌감을 느끼지만, 남성이 사실 불륜을 저지른 것에 분노한 여성이 때린 것이라는 배경을 알려주면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음에도 뇌는 쾌감을 느낀다는 실험. [68] 이때 로이드가 르웬 폭격으로 친구들과 가족들이 죽었다는 말에 프랭키 또한 피차일반이라며 소중한 사람을 잃은 건 로이드뿐만이 아님을 상기시켰다. [69] 하지만 이때 이런 다짐에도 불구하고 프랭키를 쏘지 못하고 총을 든 두 손을 떠는 모습을 보였다. [70] 이는 탈주한 프랭키를 추적하던 동국군이 쏜 것. 공교롭게도 폭격으로 인한 잔해에 맞는 모습이 1차 공습과 오버랩된다. [71] 로이드만이 아니라 친구들 모두 눈물을 흘렸다. 르웬 폭격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기에 서로가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 [72] 또한 이 장면은 황혼의 감정이 작중에서 가장 많이 강조된 장면인데, 양심에 찔리는 행동을 한 죄책감에 아버지에게 미안하단 말을 전하려 했으나 그 순간 전쟁이 터져 결국 그 뒤로 아버지를 보지 못하고, 어머니도 얼마 안있어 직접 죽음을 목격한 데다가 친구들과 놀던 곳에서 폭탄이 터져 생사도 모른 채 이별을 한 상태이고 온전히 홀로 남아 전쟁의 참혹함만을 목격하며 자란 황혼은 다시는 어린 시절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며 절망하던 상태였다. 결국 군인의 삶을 택한 것은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져서 적국을 향한 분노만이 남아서였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무너져 내려버린 '어린시절의 일상'과 평화를 어떤 짓을 해서라도 자신의 손으로 되찾고자 했던 마음이 투영이 됐을 가능성이 큰데, 그런 와중에 자신의 어린시절 삶의 일부였던 친구들이 눈 앞에 살아있는 모습으로 나타난 것은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격스러운 순간이 되었을 것이다. 이 때까지 세상에 증오를 품은 채 차가운 마음만을 지닌 군인으로서 살고 있던 그는 친구들을 맞이하자마자 어린시절처럼 다같이 모여 놀고 일상을 즐기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스파이가 된 후론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어떤 순간에도 우선시하도록 훈련받은 황혼은 이 때 시점에나, 스파이가 된 후에도 줄곧 전쟁이 없는 동서의 평화, 어린시절과 같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살아왔음을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73] 친구들이 모여놀던 버려진 창고는 로이드가 찾았던 곳이라 죄책감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74] 원래는 놀 생각이었지만, 그날 양심의 가책을 느낀 로이드가 먼저 돌아가자 축제 준비를 돕겠다며 친구들 또한 일찍 돌아온 것. 로이드가 양심을 발휘한 행동이 그들을 살린 셈이다. [75] 선임들이 잇따라 전사하면서 계급이 올라가게 된 것이라고 로이드가 밝혔지만, 사실 로이드가 나이를 속이고 입대한 만큼 다른 친구 세 명보다 군생활이 더 길었을 것이고, 전장에서 펼친 활약이 제법 대단했기에 계급이 더 높았을 가능성이 있다. [76] 헤어지기 전에 친구가 로이드가 버렸던 본명을 불러주는데, 이것이 마지막으로 본래의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본명을 불러준 것으로 더 이상 가족이나 친구 중 그 누군가가 자신을 본명으로 불러주는 일은 없게 되었다. [77] 그렇게 친구들마저 전사하면서 로이드의 원래 신분을 아는 사람들은 완전히 사라졌다. 또한 이 타이밍이 워낙 기묘했던 탓에 원래부터 로이드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던 정보부가 의도적으로 로이드의 본래 정체를 아는 사람들을 전부 제거해버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돌고 있다. [78] 친구들과의 짧은 만남만으로 그의 정체가 밝혀진 것. 게다가 남자는 롤랜드라는 가명도 동향에서 죽은 연상의 남자로 위장하기 위해 쓰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냈다. [79] 걸음걸이에서부터 군인으로 보일 수 있게끔 로이드를 속이고, 그런 그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등 상당한 실력의 요원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80] 애니 기준 첫화에서 로이드가 스파이 일을 시작했던 이유라고 말했던 '아이들이 울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구절이 이 장면과 겹쳐져 보인다. 하지만 그를 스카웃한 정보부원은 로이드가 무슨 생각으로 자원했는지 알아차린 듯, 그를 거짓말쟁이 꼬맹이라고 부른다. [81] 여기까지가 원작에서 로이드가 꿈을 통해 회상한 과거이고 깨어난 시점은 61화에서 아냐가 두 번째 토니토를 받은 충격으로 로이드가 기절하고 난 이후의 시간대다. [82] 이때 아냐는 로이드의 말의 의미를 대략 짐작이라도 한 것인지 뭔가 멍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동안 로이드에게 조언을 들을 때마다 겉으로는 아버지로서이고 사실은 임무의 성공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조언만큼은 아버지로서의 진심이 담긴 조언이었기 때문이었다. [83] 핸더슨의 "노력하면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가르침도 있고, 귀가후 로이드와 요르의 일 마치고 지쳐있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한다. [84] 이때 친구 관계라는 건 로이드 씨에게 있어서 프랑키 씨 같은 거냐고 요르가 묻자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더니 마지못해 "네"라고 답한다. [85] 일단 로이드도 이를 알고 있어서 그의 비위를 맞출 생각으로 아부를 떨고 선물을 보냈지만 소용이 없었는 듯. [86] 선화 작업은 원화가의 버릇이나 밸런스를 연구해서 비슷하게나마 재현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외 셀 채색과 효과음 및 BGM은 프랑키의 도움을 받고, 성우 녹음은 로이드가 직접 했다. [87] 이 동료는 WISE 정보국 소속의 중년요원으로 예전에 펫 샵에서 로이드에게 임무 때문에 급하게 사령부로 차로 데려가던 그 요원이다. [88] 보안국에서는 윌러와 접촉할 때 접촉 신호로 '녹색 넥타이와 보석박힌 넥타이 핀'으로만 지정해 놓았는데, 혹여 보안국의 내통자가 눈치챌까 연락 루트의 일부에게만 넥타이 핀의 색깔을 각자 다른 색으로만 알려주고 절대 발설하지 말라고 말해둔 상황이었다. 그런데 하필 보안국에 잠입시켜 놓은 WISE의 '두더지'가 윌러와 접촉할 때 노란 넥타이 핀을 하고 올 것이라는 정보를 받고 이를 WISE에 그대로 알려주는 바람에 국장에게 들킨 것. [89] 이후 장면은 요르가 설거지를 하다가 접시를 깨뜨려 손에 상처가 나고, 마지막 장면은 누군가의 것인지 모를 피가 떨어진 것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다. [90] 그마저도 다시 일어나려는 걸 보고 로이드조차 순간적으로 기겁한다. [91] 유리를 제압할 당시 유리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입히지 않고 안전하게 제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싸웠지만 누나에게 단련된 좀비같은 맷집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장기전으로 이어졌고 총상까지 입은 상황에서 로이드의 체력 소모가 심했다. [92] 윌러 역시 대단한 강자이다. 자신을 체포하려던 WISE 요원을 손쉽게 제압했으며, 총구를 겨누는 장막에게 칼을 날려 사격을 방해했다. 작가 피셜 유리와 비슷한 전투력을 갖고 있는, 결코 약하지 않은 장막 본인 스스로가 윌러에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을 정도다. 하지만 윌러의 모습을 보면 입과 눈가에 피를 흘리고 있는데 로이드가 부상 및 체력 저하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분투한 것으로 보인다. 만전의 상황에서 대결했었다면 로이드가 이겼을 것이다. 이런 불리한 상황에서 에이스급 요원인 윌러를 이겼다면 로이드는 요르급 피지컬 초인이나 다름없다. 요르가 100일 때 로이드가 60~70인 것을 고려한 묘사로 봐야한다. [93] 그러나 보안국에서도 WISE에서 스파이로 잠입시켰던 두더지를 사로잡았고, 유리가 그 유명한 스파이 황혼에게 타격을 입혔다는 정도만으로도 사기가 오른지라 결과적으로는 서로 뼈아픈 무승부가 된 셈이다. [94] 아예 그림체마저도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의 힘이 풀린 모습이었다. [95] 원문은 ただいまザマス로, ~です와 동급인 예사스러운 어미인 ~ざます를 인삿말인 ただいま(다녀왔습니다)에 갖다 붙인 것이다. 본디 ただいま에는 어미가 붙지 않으므로 매우 어색한 쓰임이다. [96] 시험지가 나오는데 수학은 7점을 받았지만 고어 시험은 무려 62점을 받았다. [97] 이를 들은 아냐도 표정이 밝아진다. [98] 42화(TVA 29화)에서 알아서 뭐하겠냐고 생각하던 것과 상반된다. [99] 명탐정 코난 연재 30주년 기념으로 이런 소재를 차용했다는 추측이 많이 보인다. 특히 중반에 나온 범인 실루엣이 아무리 봐도 명탐정 코난의 범인이다. 단 에피소드의 일부 요소는 소년탐정 김전일의 요소를 차용했다. [100] 이 때 뜬금없이 팬션에 있던 인물들의 이름과 나이가 나오면서 추리물스러운 연출로 바뀐다. [101] 베키가 치켜 세워주자, 으쓱해진 아냐가 발레마냥 포즈를 취하는 바람에 로이드의 왼손가락의 부담이 증가한 건 당연지사. 그래도 로이드는 동서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왼손쯤이야 싼값이라고 생각하며 달관한다. [102] 일화 기준 150만 엔, 한화 기준 1335만 원 [103] 꼬리를 밟힌 본드가 놀라서 날뛰다가 요르와 부딪혀 찻주전자도 엎어버리고 음료도 뒤집어 쓰기까지 했다. [104] 이때 딱 봐도 많이 먼 시청 옥상에서 요르가 이를 발견한다. 마침 동료들끼리 바람에 대해 얘기를 나눈 탓에 오해로 번지게 되었다. [105] 아냐가 싼 짐을 검사하며 정리해주고 몇몇 장난감을 놓고 가게 된 아냐가 슬퍼하는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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