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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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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우주, 이 우주에는 세력이 크게 두개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미카 연방, 나머지하나는
앙뜨와네트 제국. 제국의 수뇌부에 해당했던 호박탈을 쓴 지장,
팜킨은 여동생을 찾기 위해 분투 중이다. 팜킨은 '야생 혹성 사라'에서 전우를 만나 약간의 담소를 나눈 후, 그의 수색대[1]와 함께 미카 연방의 외곽을 수색키로 한다. 아름다워 보였던 행성을 발견하고 휴식을 취하려 하지만 방해 전파를 받아 불시착하는 팜킨. 수리팀을 부른 후, 상부에 보고를 하였지만 되돌아오는 명령은 정복. 내친김에 정복명령을 받은 팜킨은 현 위치를 파악하며 지구인들에게 접촉을 하는데, 이때 등장한것이 주인공 에이머. 허를 찌르는 일격을 먹인 에이머와, 에이머의 심리를 흔들어 반격을 가하는 팜킨은 무승부를 내며 양측 철수를 하게 된다. 또한 여기서 랑그레누스의 요원 산타가 전투를 목격하고 에이머의 반에 잠입한다. 의외성을 느낀 팜킨은 불시착할때 흩어진 동료들을 모으기로 하며 어느 무인도에 자리잡는다. 이러한 팜킨의 움직임을 감지한 군은 전투기 다섯대를 보내 팜킨을 공격하지만 순식간에 대패, 랑그레누스라는 조직의 리인포스 테란이 반입자 공격을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피하고 역으로 침몰을 시킴으로써 그의 존재가 지구의 수뇌부에 제대로 각인된다. 집합 명령을 내린 팜킨의 명을 따르자면, 순순히 복귀를 하는것이 정상이었지만, 그의 팀원인 의사 록히는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다. 팜킨의 수색대[2]가 이런곳에서 고전을 할리 없다는 결론 하에, 짱박혀서 그의 취미겸 특기인 실험을 하고자 한 것. 이에 랑그레누스의 요원 에스나와 명령권자 멜로나, 전투사이보그 리케이가 출동한다. 그리고 에스나가 마음에 들어 번호를 따려다가 에이머의 친구 반갑수가 휘말리게 되고, 전투 후반부에 에이머까지 난입해 록히를 쓰러뜨린다. 에이머에게 랑그레누스와, 대 이성인 지구연방군 속칭 연방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하는 멜로나. 더 깊은 질문인, 어떻게 미리 이들의 침입을 알고 이런 엄청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냐고 에이머는 질문한다. 그러나, 어느편에 설지 모르는 에이머에게 이 이상의 정보는 줄 수 없다며 묵비권을 행사한다. 록히를 데려가기로 명령을 내린 멜로나였지만, 하필 이때 팜킨이 나타난다. 록히 하나에게 만신창이가 되버린 그들에게 반 협박을 가하며 록히를 데려가는 팜킨. 록히의 과거를 알려주며 다음을 기약한다. 록히의 패배를 언급하고 모이는것을 일순위 목표로 잡은 팜킨이지만, 레오트랑이 이번엔 말썽. 일탈을 한다. 처음엔 자꾸 달라붙고 방해를 하는 중국 서해안의 해군에게 공성포를 쏜것으로 끝나는줄 알았지만, 그새 사귄 친구 우연희가 같은 지구인들에게 학폭을 당한 것. 이에 한번만 더 일탈을 결심하고, 원전을 점거, 폭발 협박을 한다. 원전을 폭파당하고 싶지 않으면 열시간 내에 우연희를 괴롭힌 5인을 데려오라는 것. 이에 반갑수와 에스나는 가해자를 찾고, 산타와 에이머는 원전으로 향하게 된다. 산타와 에스나 뿐만 아니라, 다른 요원인 기슈와 아오리가 선제 파견되어 레오트랑과 맞붙는다. 그러나 레오트랑은 차륜전과 다굴을 당하면서도 둘을 압도한다. 전투중에 몰래 그리말디라는 기체로 광자포를 없애려 했지만, 또 다른 팜킨일당 쉴케가 막아세우며 더욱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리말디는 전투기체가 아니기에, 아오리가 따로 이탈해 쉴케를 막게 되고 둘이서도 버거웠던 기슈는 계속해서 공격을 허용하다가 에이머의 난입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에이머 역시 레오트랑의 맷집에는 버거웠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공격에 회전력을 더해 레오트랑을 그로기상태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친구를 생각하는 레오트랑은 불굴의 의지로 다시금 일어나서 폭주를 시작하지만, 친구 우연희와 그녀의 아버지가 나서서 레오트랑을 말리게 되고 레오트랑은 결국 기절하고 만다. 남은것은 쉴케와 레오트랑의 공성포. 공성포는 사실 장전조차 되어있지 않았고, 쉴케는 산타가 일대일로 판정승을 내 버린다. 여기서 등장하는 산타의 랭크는 A. A랭크는 레테를 찾느라 더이상의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멜로나의 불허와, 산타역시 A랭크이기에 믿어보라는 말과 함께 승리하고 정신을 잃어버린 것. 참고로 레오트랑보다 먼저 쓰러뜨리고 기절하였기에, 레오트랑의 폭주에는 산타가 참전하지 못한다. 좌우지간 이성인 둘을 확보한 랑그레누스지만, 또 다시 지나가는 팜킨 일단 맛간이 등장하여 쉴케와 레오트랑을 데려간다. 받은 명령이 있기에 레오트랑만 내준다면 교전은 더 하지 않고 가겠다고 하는 맛간.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랑그레누스였지만, 바다에서는 무적이라는 평을 받는 맛간이었기에 해일을 일으켜 추적을 따돌리고 유유히 팜킨에게 도착한다. 레오트랑의 원전 협박의 의의는 지구의 뉴스를 해킹하여 그들의 존재를 지구에게 알렸다는 데에 있다. 이로써 모든 지구인들의 눈에 각인되어 버렸고 이십년 가까이 잠적해 있던 연방이 움직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또한 회담을 갖는 연방의 참모와 랑그레누스의 멜로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둘은 다시금 갈라서게 되었으며, 이들을 몰래 지켜보며 레테를 알고있는듯이 말하는 노란머리의 사내역시 짤막하게 등장한다. 또한 어찌저찌 전부 죽지 않고 한곳으로 모인 팜킨일당의 시너지를 경계한 랑그레누스는 한발 물러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랑그레누스가 한발 물러서겠다면, 등장하는 이들은 바로 연방. 연방의 과학자인 아간 박사가 뉴스에 등장해 이성인들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시즌 1은 종료하게 된다. |
2. 개요
에이머의 프롤로그 ~ 시즌 1 118화까지의 스토리.작가의 말에 의하면, 시즌1까지의 스토리는 한마디로 판짜기. 록히편과 레오트랑편 두가지의 큰사건을 중심으로 에이머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갈 여러 진영과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는 시즌이라 할 수 있겠다. 시즌 2부터는 짜여진 판에서 본격적으로 굵직한 스토리를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3. 평가
초반에는 머리 로 승부한다는 참신한 설정의 주인공, 록히 편까지 보여준 적절한 속도의 전개, 연재 당시에는 네이버 웹툰에서 흔치 않았던 장르 자체의 힘을 업고 제법 인기 몰이를 하였다. 하지만, 레오트랑 편이 진행되며 지각과 적은 분량, 지지부진한 전개 속도가 문제가 되었고, 이로 인해 상당 수의 독자들이 떨어져 나가게 된다. 때문에, 현재도 에이머 최악의 에피소드를 뽑으라 하면 이 레오트랑 편은 반드시 언급되곤 한다.4. 등장인물
- 아이아이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