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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9:18:20

어쌔신 크리드 3

어새신 크리드 3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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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유비소프트 스토어의 엔진별(세대별) 합본 명칭에 기반합니다.
* DLC: 주요 스토리 DLC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다른 DLC 관련 내용은 본편 문서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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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시인성을 위해 표제명의 '어쌔신 크리드'가 생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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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f3145><colcolor=#fff> 게임 관련 정보 발매 전 정보 · 게임 관련 정보 · 멀티플레이 · 부가요소 · 아이템
관련 시리즈 워싱턴 왕의 폭정(DLC) · 리버레이션(외전) · 리마스터
어쌔신 크리드 III
Assassin's Creed III
파일:external/media.melty.fr/la-jaquette-du-jeu-qui-sortira-le-30-novembre.jpg
<colbgcolor=#1f3145><colcolor=#fff> 개발 <colbgcolor=#fff,#2d2f34>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유통 유비소프트
플랫폼 PS3, X360, Windows, Wii U
장르 잠입 액션 어드벤처
출시 2012년 10월 30일 (PS3, Xbox 360)
2012년 11월 18일 (WiiU)
2012년 11월 20일 (PC)
엔진 앤빌 넥스트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1]
관련 사이트 영문 홈페이지
1. 개요2. 트레일러3. 발매 전 정보4. 관련 정보5. 전작과의 차이점, 특징
5.1. 장비5.2. 사냥 및 부가요소
6. 멀티 플레이7. 관련 컨텐츠
7.1. DLC7.2. 특별판7.3. 소설
8. 평가9. 번역10. 리마스터11. 기타

[clearfix]

1. 개요

일어나라(RISE)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메인타이틀의 5번째 게임이자, 시리즈 5주년 기념작. 호평 속에서 끝났지만 길었던 에지오 아디토레의 이야기가 끝나고 새로운 배경과 새로운 주인공인 코너가 주인공인 이야기이며, 데스몬드 3부작의 이야기가 완결되는 타이틀이다.

시간적 배경은 미국 독립전쟁이며 뉴욕과 보스턴, 독립전쟁 시절 이주민들의 경계지역과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거주지역의 경계인 국경지역이 공간적 배경이다. 주인공 코너가 영국과의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13개 식민지를 돌아다니며 암살단의 재건, 미국의 독립, 아메리카 원주민과 유럽 이주민과의 갈등 등 혼란 속에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자잘한 버그가 매우 많았고 버그 픽스 패치 후로도 산재해있으며, 트레일러에서 그렇게 홍보하던 암벽 등반, 나무 사이나 집을 드나드는 구간들은 극히 제한되어 있고 건축물이 없는 야외를 주배경으로 하는 시대상 때문에 파쿠르의 재미도 많이 사라졌으며 무엇보다 어이없는 스토리 전달 방식 때문에[2] 대차게 까였으나, 신규 컨텐츠인 해상전은 호평을 받았고 무엇보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고점을 찍은 액션성을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이 액션성은 2018년 최신작인 오디세이에 이르러서도 감히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고품질이라는 평가다.

이런저런 이슈가 많았으나 데스몬드 3부작의 종결작이라는 점, 에지오 사가가 끝나고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점 등 여러가지 기대감 속에 발매 첫날 단 하루 동안만 350만 장 판매에 도달하였으며 최종 판매량은 1,300만 장에 이르러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는 시리즈 최다 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2. 트레일러

[3]
"저항은 가장 신성한 권리이자 가장 필수적인 의무다."
"INSURRECTION IS THE MOST SACRED OF RIGHTS AND THE MOST INDISPENSABLE OF DUTIES."
- 마르키 드 라 파예트[4]

"내가 우리의 것을 지키기 위해 내 젊음을 희생했을 때,"
"내가 우리가 결코 투표한 적 없는 법에 '아니오'라고 했을 때,"
"내가 멀고 먼 제국의 배를 불리는 일을 그만뒀을 때,"
"내 육체는 항복했을지언정 정신만은 항복하지 않았을 때,"
"내가 하나님께 못 본 척해 주시길 기도했을 때,"
"내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나라의 역사를 배우길 거부했을 때,"
"내가 결심할 때,"
"그들이 될 것이다. 우리가 아니라"

3. 발매 전 정보

어쌔신 크리드 3/발매전 정보 문서 참조.

4. 관련 정보

어쌔신 크리드 3/게임 관련 정보 문서 참조.

5. 전작과의 차이점, 특징

5.1. 장비

어쌔신 크리드 3/아이템 참조.

5.2. 사냥 및 부가요소

어쌔신 크리드 3/부가요소 참조.

6. 멀티 플레이

플레이어가 앱스테르고 사원이 되어 암살 훈련을 하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 3편의 멀티는 앱스테르고 엔터테인먼트(Abstergo Entertainment)에서 발매하는 애니머스 기반의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게임기로 다른 플레이어들을 암살하고 노는 게임을 한다는 설정이다. 참고로 어쌔신 크리드 3: 리버레이션도 같은 설정.

다만 템플 기사단의 노력과는 무색하게 에루디토가 잠재적 요원(슬리핑 에이전트)를 깨우기 위해서 게임을 해킹해버린다.

에루디토가 해킹한 내용을 보려면 정해진 게임 내의 도전과제를 1단계 완료를 해야 하는데, 달성하라는 도전과제 중에 플레이어 상대로는 까다로운 게 섞여 있으니 코옵인 울프팩에서 달성하는 게 편하다. 예를 들면 목표 하나에 독을 주입하고, 그 독의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다른 목표를 죽이라는 약초술사.

자세한 것은 멀티플레이 문서 참고.

7. 관련 컨텐츠

7.1. DLC

시즌패스에는 베네딕트 아놀드(Benedict Arnold DLC)를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러니 디럭스 에디션을 사라.

파일:attachment/어쌔신 크리드 3/3f.jpg

7.2. 특별판

팬들을 위한 서비스가 이번에도 출중하며 유럽판만 공개되어 있다가 2012년 7월 4일 북미판 컬렉터 에디션이 공개되었다. PS3과 XBOX 360의 한정판 사양은 같으며 PC용 한정판은 다른 사양으로 출시된다. 인트라링스에서는 이번에도 유럽판 한정판을 들여와 판매. PC판의 발매 연기로 인해 처음 한정판 예약은 PS3/XBOX 360 두 기종에 한해 진행되고, 프리덤 에디션과 조인 오어 다이 에디션의 두 가지 타입의 한정판을 제공했다. 국내 정발판은 일부 ULC를 해금한 상태에서 제공, PC판도 프리덤 에디션과 조인 오어 다이 에디션을 공급받아 제공했다.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830px-AC3_FREEDOM_EDITION_MOCK-UP.jpg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830px-AC3_JOIN_OR_DIE_EDITION_MOCK-UP.jpg

영국 게임스탑과 유비샵에서 PS3/XBOX 360판 79.97 GBP, PC판 64.97 GBP에 예약 판매. 국내 예약 판매 가격은 99,000원.
영국 아마존에서 PS3/XBOX 360판 49.99 GBP, PC판 33.99 GBP로 예약 판매. 국내 예약 판매 가격은 69,0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 $80보다 싸다.
39.99 GBP에 예약 판매.

파일:attachment/어쌔신 크리드 3/ubiworkshopedition.png
유비워크샵에서 예약 판매. 이건 99.99달러. 다행히도 배송료는 받지 않는다. 아래의 두 한정판은 2012년 7월 4일 유비소프트에서 공개한 북미 버전 한정판이다. 유럽판이 훨씬 더 멋지다.

파일:attachment/어쌔신 크리드 3/2012070404363977-7853.jpg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PS3/XBOX 360판 모두 119.99달러로 똑같으며 사양도 같다.
가격은 스팀에서 79.99달러에 판매. 원래 이건 유비샵과 아마존닷컴에서 64.99달러로 팔고 있었다.[13] 한국시간 2012년 11월 7일 정오쯤 까지는 세일한 채로 판매했지만, 이후에는 79.99달러로 원상복귀했다. 시즌패스가 추가된 덕에 가격이 왕창 뛰었다.
일반판은 49.99달러에 팔고 있다. 2012년 11월 8일 기준으로 세일 중이며, 46.68달러에 판매. 유비샵에서는 스페셜 에디션을 49.99달러에 판매. 온라인 다운로드 예약판매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빼 버리고 조지 워싱턴의 일기를 PDF 파일로 제공하며, 싱글플레이 스킨은 디지털 다운로드와 일반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 동일하게 제공된다.

국내나 국외나 DLC팩은 에디션마다 따로 팔지 말고 그냥 팔라고 원성이 자자하다. 그래서 그런지 유비는 PC용 특별판인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 모든 싱글 플레이 DLC를 포함해서 판매한다. 국내판은 ULC를 전부 해금한 상태로 발매.
어쌔신 크리드 일반판에 ULC를 해금시켜서 준다. 다만 모두 풀어주는 걸로 알려졌었지만 루리웹의 한 유저가 인트라링스에 물어본 결과로는, 프리덤 에디션의 ULC만 해금이라고 한다.

인트라링스에서 공개한 한정판 2종의 가격은 각각 프리덤 에디션 99,000원, 조인 오어 다이 에디션 69,000원이다. 일반판은 58,000원.

해외로 예약 판매를 신청한 사람들은 모두 프리덤 에디션에서 제공되는 철제 보관함을 무료로 증정받았다. 굳이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않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을 해도 증정한 모양. 국내 예약판매 특전은 일반판에 한정해서 유비워크샵에서 제작 및 판매하는 어쌔신 크리드 3 티셔츠 중에서 북미 암살단의 문양을 넣은 2종의 티셔츠 중 1종을 무작위로 1장 제공한다.

2012년 11월 초까지 PC판은 스팀에서 발매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약판매는 뜨지 않고 있었지만 11월 5일 드디어 스팀에 프리오더가 떴다. 유비소프트 측의 요구 때문에 스팀 판매가 지연되었다고 한다. 스팀 예약 받기 전에 유비샵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판매를 하였고 스팀 예약 개시 후 잠시 디럭스 에디션이 사라졌다. 프리오더 시 일반판에는 없는 위험한 비밀 미션을 추가시켜주며, 이 미션이 이미 포함된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인트라링스에서 PC판도 정발하기로 하였다. 여기서 인트라링스에서 주는 특전 해금 정도가 콘솔 버전과 약간 다른데, PC 버전은 한정판 포함, 일반판에도 스페셜 에디션 코드를 초회판에 동봉한다고 한다.[14] 그리고 일반판 예판 버전은 멀티 캐릭터인 레드코트를 해금시켜준다. 2012년 11월 22일~28일 사이에 예판 전쟁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30일에 정발한다고 밝혔다.

7.3. 소설

2012년 12월 4일 어쌔신 크리드: 포세이큰(Forsaken)이 발매되었다. 작가는 역시 브라더후드와 레벨레이션을 썼던 올리버 보든.

시간상 어쌔신 크리드 3의 뒷이야기와 사건 전후를 다루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게임보다 늦게 출시됐다. 코너의 이야기일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한 등장인물의 일기(코너의 아버지 일기)를 코너가 읽는다는 콘셉트의 스토리다.

본작에서 풀리지 않았던 미싱 링크가 묘사되기 때문에 팬이라면 필독해야 할 작품. 다만 본편의 가장 큰 비판점은 이 포세이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멀쩡히 녹음한 음성 파일을 분량에서 빼고 포세이큰에 넣고 게임상에선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스토리텔링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assassins-creed-iii|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assassins-creed-iii/user-reviews|
6.4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assassins-creed-iii|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assassins-creed-iii/user-reviews|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assassins-creed-iii|
8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assassins-creed-iii/user-reviews|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wii-u/assassins-creed-iii|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wii-u/assassins-creed-iii/user-reviews|
7.3
]]
발매 후 IGN을 비롯해 여러 게임 언론 매체에서 80~90점 대를 기록했고, 게임 내에서 아이템 수집과 수렵과 같이 할 것들이 굉장히 많아졌지만 정작 본격적인 샌드박스 게임[15]처럼 파고들 만한 가치나 동기를 못 느끼고 미션들이 일관성이 없다는 게 단점으로 꼽혔다. 찬사를 받은 부분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매끄러워진 전투와 파쿠르 동작, 여전히 강점인 OST, 시리즈 중 가장 상세한 역사 고증과 액션과 타격감. 그리고 처음으로 선보인 해상전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리뷰어들이 호평하였다.

3편이 이런 저런 문제로 욕먹으면서도 어찌 됐건 라이트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 시리즈 최다 판매량 기록을 갱신[16]하게 된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절정에 이른 전투 액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기본 무기인 토마호크를 비롯해 검과 양손 둔기, 머스킷 총 심지어 사냥용 덫 등 손에 잡히기는 별의 별 걸로 제각각 다양한 킬모션을 가지고 있으며, 타격감 또한 매우 훌륭하기 그지없어 하라는 퀘스트 진행은 안하고 주구장창 영국군만 때려잡는 경우가 많다(...). 코너는 어크시리즈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이질적으로 덩치가 크고 힘도 센 파워형 암살자인데, 덕분에 기술과 힘과 스피드 모든면에서 적을 압도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아직까지도 전투의 퀄리티는 어크3를 최고로 치는 유저들이 많다. 유니티에서 새로 보여준 전투시스템이 악평받아 그 다음 후속작 신디케이트에서 새로운 전투모션을 도입했는데 훨씬 전작인 어쌔신 크리드 3를 따라잡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물 흐르듯이 흘러갔던 3의 모션과 달리 뭔가 딱딱하게 로봇춤을 추는 듯한 신디케이트의 모션 때문인 듯하다. 그리고 심지어 2020년작인 발할라조차 전투는 3만은 못하다고 주장하는 호사가들이 존재할 정도로 프리플로우 전투로서는 2012년 기준으로 최상급이라는 평이다. 다만 전투 자체가 1편에서 발할라까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지나치게 쉬워진데다 난이도 조절 기능도 없었기 때문에 좀더 긴박감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나마 전투 반격 관련 ui를 끄는 방법으로 그나마 난이도 조절이 어느 정도는 가능하긴 하다.


전투 동작 하나하나가 멋들어지고 매우 다양해서 시종일관 눈과 귀가 즐거운 액션을 선사하며, 특히 이번 작부터 도입된 '더블 카운터 킬'은 그야말로 예술에 가까운 모션과 카메라 워킹을 보여준다. 어쌔신 크리드 3의 처형 모션들. 그래서 헤비 유저들은 너무 쉬워졌다고 비판하며, 라이트 유저는 호쾌한 액션을 간단한 조작으로 구사할 수 있어 호평했다.

하지만 뜬금없는 현대 파트의 엔딩부터 굉장히 욕을 먹었고, 사냥과 대번포트 농지 미션같이 다양한 사이드 미션들이 지나치게 반복적이고 양만 늘어나 오히려 피곤하게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17] 그 정도만이면 모르겠으나 누가 내놓은 의견인지 모를 정도로 시대를 역행하는 멍청한 인터페이스는 호불호를 평할 필요도 없이 최악.[18] 물건을 팔려고 할 때 '하나 지정하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또 물건을 지정하고 또 돌아가서 지정하고...'를 반복한다. 이건 구입할 때도 비슷하고 무기를 개발할 때도 비슷하다. 또한 주인공인 코너는 이전의 주인공들과 차별화되는 매력적인 설정을 가졌고, 그 외의 여러 등장인물들도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입체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본편 속에 잘 녹이지는 못했다.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은 흥행을 거두었지만 이것은 3편이 훌륭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유비의 대대적인 마케팅과 에지오 삼부작 이후의 신작이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는 혹평 받았다. 가장 큰 문제는 역사의 실존 인물들을 억지로 끼워넣은 스토리 라인이 일관성이 없다. 인디언과 영국인 혼혈인 코너라는 주인공이 자신의 신념을 꿋꿋이 관철해나가는 스토리는 좋았으나, 스토리 상의 미싱링크, 즉 '어떻게' 그렇게 된 것인지에 대한 설명[19]이 없는 스토리 텔링 문제가 평가를 낮췄다.[20] 조금만 더 보강했다면 시리즈에서 최고를 다툴 한편의 영화같은 밀도있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었으나.. 더미 데이터나 소설 포세이큰을 보면 이게 과연 부족한 부분을 소설로 채우려고 한 건지, 소설을 팔아먹으려고 분량을 줄인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또한 원주민 언어 성우들의 매우 어눌한 대사도 혹평을 받았다. 코너의 경우도 사람 죽이고한마디씩 짧게 하는건 위화감이 없지만 초반부에 원주민들과 나누는 대화는 무슨 국어책 읽는 수준으로 어색하며, 특히 추장 할머니의 목소리 연기는 10대 소녀가 노인 연기를 하는 수준의 역대급 발연기라 도저히 못들어줄 정도이다. 에치오 사가의 캐릭터들이 이탈리아 억양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호평을 받은 것과도 대조되는 부분. 다만 이는 사정을 감안할 필요가 있는데, 이탈리아어는 지금도 멀쩡히 남아있고 르네상스기 기록을 참고해 재현하는게 가능하지만, 이로쿼이어는 19세기 말에 미국에 의해 문화 말살에 성공한 언어다. 작중 사용된 이로쿼이어는 말살 이전의 기록과 문자들에 기반해 복원한 언어를 영어 스크립트로 옮겨 적은것이며, 그걸 관련 전문지식이 없는 영어권 성우들이 발음대로 읽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어색할 수밖에 없다. 이는 현대에 조선시대 사극에서 훈민정음을 기반으로 복원한 중세 국어를 일본인이 연기하는 것보다 더욱 어려운 셈이다.

데스몬드가 중간에 활약하는 현대 암살자 활약 역시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연출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다. 중간에 브라질로 잠입하여 활약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입국하는 장면 등 주요 장면은 생략되는 데다가 인물들의 행동과 앱스테르고 경비들의 대응 수준은 이뭐병 수준이고, 데스몬드 수배지가 이곳 저곳에 붙어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NPC들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데스몬드가 앱스테르고 사에 쳐들어가는 미션은 그나마 덜하지만 엉성하기는 마찬가지인데, 21세기에 삼단봉멋들어진 18세기 기병 검술로 휘두르는 경비원들과, 권총머스킷 쏘듯이 멋들어지게 쏘는 경비원들을 볼 수 있다. 게임 본편 내 장교 유닛들의 전투 모션을 복붙했기에 발생하는 문제다. 참고로 데스몬드는 시리즈를 거치면서 십자군 전쟁기의 알타이르, 르네상스 시대의 에치오, 18세기의 코너의 전투술을 모두 골고루 익힌 데다, 애니머스 밖에서도 혼입 효과를 겪는 지경을 넘어 그 모든 기억들을 완벽히 동기화한, 그야말로 웨펀 마스터(...)가 되었다. 더 황당한 게, 원본이 된 본편 내 장교들은 검과 권총을 함께 휴대하는데, 앱스테르고 경비들은 삼단봉을 든 경비와 권총을 든 경비로 따로 나뉘어 있다. 그래도 나중에 진짜 정예병들이 다른 일을 하러 인도에 가 있어 일반 보안 용역들이 남았던 것으로 밝혀지나, 이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국 작품 외부의 미디어믹스에 의존해야 한다는 새로운 문제점이 생긴다.

버그 또한 문제. PS3 버전은 출시 일주일 만에 업데이트 패치가 나와야 할 정도로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 3명으로 증식하는 아킬레스의 분신술, 부활하는 아킬레스, 사람 뚫고 걸어가기 등. 휘파람으로 적을 유인하려고 하자마자 갑자기 인식하고 달려드는 것 등 그냥 웃고 넘길 만한 버그가 있는 반면, 물자 수송 마차가 영원히 사라지는 버그, 추가 권총대 착용 후 지역 이동하면 추가 권총이 사라지거나 바뀌는 현상, 맵에 구멍이 있어 무한대로 빠지는 곳 등 심각한 버그도 여럿 발견됐다. 늦게 출시한 PC 버전의 경우 대다수 수정된 상태로 출시되었지만 여전히 버그는 존재한다. 첫 패치 때 수정된 항목들.

주인공의 움직임은 굉장히 개선되었지만 말의 인공지능과 충돌 엔진이 너무 절망적이다. 울타리를 뛰어넘을 땐 반드시 잠깐 뜸 들이고 뛰어넘으며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가볍게 폴짝 뛰어넘는 건 불가능하다. 참고로 이건 이미 98년작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선보였다(...). 바위 오브젝트와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데 무릎 높이도 안 되는 바위 위에서 못 내려가는 추태를 보인다. 이는 사실 전작들도 마찬가지지만 나무가 우거지고 지형이 다채로워진 본작의 특성상 굉장히 불편하다. 말을 타고 개척지를 이동할 땐 길만 따라 가거나 뛰어서(...) 가는 게 속 편하다. 그렇다고 도시에서 말로 이동하는 것도 편한 게 아닌데, 말을 피하는 NPC들의 인공지능이 멍청함의 극을 달리는데 말을 보고선 게 걸음으로 말 방향으로 달려든다(...).

별 거 아니지만 트레일러에서 나온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에서처럼 짚라인을 타고 다닌 동작을 인게임에선 단 한 번밖에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주구장창 나왔던 대규모 전투도 딱 한 번 스크립트로 짜여진 연출로만 등장한다. 그 마저도 엄폐하며 이리저리 도망만 치다 목표 암살하고 끝.

숨겨진 사운드 파일이 있고 트레일러나 광고에 나온 장면이 게임에 안 나와서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매끄럽지가 않은 것소설 팔려는 상술을 보면 발매일에 맞추려다가 게임이 기획한 대로 제작이 안 된 건가 싶을 정도. 이때부터 개발일정에 무리가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고 불과 2년뒤에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유니티 발매직후 개발사는 공식적으로 규모와 역량이 1년에 1번씩 이 시리즈를 발매하기엔 역부족이라는것을 인정했고 신디케이트 이후부터 개발일정을 늘리기로 했다. 즉, 3편부터 개발시간이 촉박해졌고 디버깅 일정이 보장이 안됐으며 안그래도 디버깅이 제대로 안된 엔진을 업그레이드한 후 바로 스노우볼이 터진것이다.

9.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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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불이야!"(Damn you, Fire!)[21]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넘어 유비소프트 게임 최악의 번역을 자랑했던 게임. 가히 개판에 가까운 지경이다. 조금만 살펴보자면..
후반 뉴욕 해방자 임무는 아예 번역도 안 했는지 도움을 청하는 NPC들이 하는 대사 자막이 뜨질 않는다. 미션 임무 갱신을 보고 겨우 알아볼 지경. 다만 이 부분은 정발 PC판에서도 자막이 뜨지 않기 때문에 아마 유비소프트 자체에서 자막을 빠뜨린 것으로 추정.

중요한 퍼즐의 힌트도 문장 오역과 틀린 단어들이 많아서 힌트를 보고 풀 수 없는 퍼즐까지 있다. 어쌔신 크리드 3에 자물쇠 따기 미니게임이 생겼는데, 시퀀스 1에서 하이담[24]이 튜토리얼 개념으로 처음으로 자물쇠를 딴다. 이 자물쇠 따기의 제대로 된 방법은 엑스박스의 경우 L을 돌리면서 '딸깍'하고 맞는 부위를 찾고, 그 다음 R을 돌리면서 역시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돌린 다음 RT를 누르는 방식이다. 그런데 한글판에서는 자물쇠 해체하는 방법에 대한 번역이 잘못되어서 처음에는 마우스를 좌, 우로 움직이면서 표면 각을 찾으라고 한다. 여기까지는 문제 없는데 다음에는 경사 각을 찾기 위해서 마우스를 위쪽 또는 오른쪽으로 움직이라고 한다. 물론 이 말을 곧이곧대로 따라하면 자물쇠는 절대 풀리지 않는다. 실제로 자물쇠를 해체하려면 위쪽 또는 아래쪽으로 움직여야 한다.

루리웹에서 한창 이 문제가 떠오를 때쯤 번역자 본인이 루리웹 게시판에서 해명을 했다. 번역자에 따르면 영단어의 숫자는 거의 28만 자에 달하는데 검수할 시간이 이틀 정도밖에 안 됐고, 그 이틀마저도 번역자가 꼭 해야 하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제대로 검수를 할 수도 없었으며, 결정적으로 번역 시에 오디오와 스크립트로만 번역했다고 주장했다. 즉 게임을 실제로 해보면서 상황을 보고 번역한 것이 아니라는 말인데, 이는 군인들이 총을 쏘는 상황을 '불이야!'라고 했을 근거가 되긴 한다. 스크립트 하나만 달랑 갖고서는 이게 총을 쏘는 상황인지 불이 난 상황인지 파악이 안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장면은 찰스 리가 허공에 권총을 쏘고, 이 소리를 들은 영국군이 군중에서 발포한 것으로 착각하여 'Damn you! Fire!'라고 하며 사격을 가하는 장면이다. 실제로 오디오 파일로만 상황을 들었을 경우 찰스 리가 총을 쏘는 '펑' 소리를 불꽃이 터지는 소리로 오해했을 가능성은 있다. 대사나 상황 전개가 대체로 문자로만 이뤄지는 일본 게임이면 모를까, 대사와 연기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게임에서 플레이도 안 해보고 스크립트 몆 장만 갖고 번역해서 벌어진 참사다. 게다가 이것 이후 다음 미션을 수행하기 전에 시민들의 대화에서 의사당이 불길에 휩싸였다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가 대량의 대사가 들어가고 시네마틱이 긴 게임이란 것을 번역을 맡긴 쪽이 알았다면, 그런 점을 고려하여 일정을 더 주고 게임을 플레이하게 해 줬어야 한다. 참고로 스크립트만 놓고 번역해도 괜찮은 경우는 소설이나 문헌집일 경우 한정이고, 스크린과 사운드로 상황을 보충 설명하는 영상물을 대사집만으로 번역하는 것은 금기다. 영화 번역도 스크립트만 보고 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영화도 필름을 보며 번역하는 게 상식이다. 다만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경우 유출을 우려하여 영화 파일을 복사해서 주지 않을 뿐이다.[25][26] 돈 받고 번역하는 프로라도 최소한 프로가 제대로 일할 시간과 자원은 주어야 한다. 이렇게 번역이 열악한 환경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은 점은 유비소프트 및 인트라링스 측의 분명한 잘못이다.

그러나 유비소프트나 인트라링스 측의 잘못을 감안해도 번역의 질이 너무나 나쁘다. 번역가 자신의 문제 역시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상기했던 '하이담'을 비롯해, 게임 내적 상황을 모른 채로 번역했다 해도 틀릴 수가 없는 부분조차도 오역해 버렸다. 처음부터 번역가의 역량도 모자랐던 셈이다. 결국 이번의 참혹한 번역은 번역가와 인트라링스, 유비소프트의 삼박자 합작품인 셈. 아니, 합작품이라고 하기엔 인트라링스가 불쌍할 정도. 스크립트만 보고 번역해도 틀리면 안 되는 부분을 마구 틀렸다.

또 데이터베이스에서 몇몇 부분을 번역할 때 원래 문장과는 조금 다르게 국내 정치와 연관시켜 넣은 자의적 번역도 구설수에 올랐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2 이후로 '미네르바 쥐새끼' 같은 국내 정치, 시사와 관련된 자막을 번역자 멋대로 집어넣는 경우가 있었는데, 있지도 않은 내용을 집어넣어서 번역했다.[27] 실제 거지의 오페라는 '존 게이'가 쓴 이탈리아식 비극 오페라로, 그 특유의 막장 드라마급 스토리 덕에 인기도 좋았고 비판도 많이 받았으며, '세계 최초의 뮤지컬'이라는 평가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영국식으로 현지화되어 많은 구성음악들이 서민풍 음악으로 구성되었다고... 작중 배경인 뉴게이트 감옥에 갇힌 범죄자들이 마치 상류층 행세를 하는 것을 보고 영국 상류층들의 반발을 샀다고 한다. 이들의 주된 비평은 '거지의 오페라가 범죄를 조장한다'였는데, 숀은 이에 대해 "영화나 게임 깔 때 쓰는 레퍼토리가 여기서도 나온다니까, 막장 오페라가 아이들을 폭력적으로 만든다니..."라며 깐다. 역자는 이를 보고 당시 셧다운제 등으로 풍파를 일으킨 여성부 드립을 끼워넣은 듯하다. 역자 임의로 시대를 거스르며 분위기 깨는 얘기를 지어낸 것이라거나 정치적인 트러블을 멋대로 게임에 집어넣은 것 자체가 문제라는 비판이 많았다. 정작 중요한 번역은 엉망으로 해놓고 장난질이냐는 비판도 있었다.

사실 다들 모르고 넘어가는 거지만, 데이터베이스도 오역이 제법 많다.

워싱턴 왕의 폭정에 와서도 이 정신 나간 번역은 해결이 안 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폭정 오프닝에 나오는 문구인 '권력은 타락한다. 절대적인 권력은 절대적으로 타락한다(Power corrupts. Absolute power corrupts absolutely).'의 '권력'을 '힘'으로 번역했다.

오죽 번역자 수준이 개판이었으면 인트라게임즈도 보다 못한 나머지 4편 번역자를 다른 사람으로 바꿨다. 그런데 이번에는 3편보다 못한 번역이 나왔다.

결국 대대적인 재번역과 수정작업을 했는지 2017년 9월 12일, PC판의 정식 한국어 지원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이전보다 훨씬 매끄러운 번역으로 수정되었다. 여전히 군데군데 이전의 오역은 보이지만 상기한 불이야전설같이 대표적인 오역부터 당장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번역은 거의 수정되었다.

10.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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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1] 과도한 폭력 표현 # [2] 소설판을 팔아먹기 위해 일부러 이미 만들어둔 주요 신조차 완성하지 않고 모조리 더미데이터로 남겨놓았다. [3] 많은 게이머들이 꼽는 어크 최고의 트레일러중 하나. 나머지 두개는 레벨레이션의 에지오 무쌍과 트레일러만 역대 최고로 뽑은 유니티의 트레일러. [4] 마르키(Marquis)는 프랑스어로 후작 작위를 말한다. [5] 잘 보면 트레일러에 나온 멋진 모션 대부분은 이런 특정 상황에서만 나온다. 낚였다 [6] 단, 정찰병과 척탄병은 라인배틀을 할때는 장총을 쓰지만 근접전에 들어가면 총을 버리고 자기들의 무기를 사용한다. [7] 1편과 2편도 야외는 있었지만 둘 다 자동 이동이 가능해서 1편은 도시로 이동 후에는 깃발이나 찾으러 갔고 2편은 도시 이동 후에는 갈 일이 없다. [8] 라쿤, 토끼, 비버 등 작은 동물은 한방이지만 좀 큰 사슴이나 엘크 같은 동물은 한방 맞고도 도망간다. 근거리에서 권총에 맞아도 마찬가지. [9] 완전 동기화 조건에 어떠한 원거리 무기로 사용하지 말라고 해서 E-Q-Space-Click 구조로 하다가 판정이 빨라 죽거나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무 위에서 독 다트를 쏵쏵 날려줘도 완전 동기화된다. [10] 곰이 코너를 인식하자마자 QTE 뜨기 전에 연막탄을 터뜨려 버리면 고개 처박고 기침을 하는데 이때 다가가서 암살검으로 찔러버리면 한 번에 죽일 수 있다. [11] 워싱턴 왕의 독재로 번역되기도 한다. [12] 여기서 주의할 것이 있는데, 구매하면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시즌 패스, DLC 베네딕트 아놀드 CD키가 있는데 시즌 패스, DLC 베네딕트 아놀드는 게임 내에서 따로 CD키를 등록해줘야 플레이할 수 있다. 안 된다고 화를 내도 돌아오는 것은 없다... [13] 유비샵은 유로로 표기. [14] 그런데 이 말뜻이 스페셜 에디션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면 아퀼라 호 선장과 대륙군 암살자 ULC가 풀린다는 건데, 정작 인트라링스의 블로그에 가보면 두 개 항목이 일반판에는 X표가 쳐져 있다. [15] 특히 레드 데드 리뎀션과 비교를 많이 당했다. [16] 다만 이 기록은 후속작이 다시 한 번 갱신하게 되었다. [17] 문제는 대번포트 농지 미션의 경우 코너와 아킬레스를 설명할 수 있는 제법 중대한 엔딩을 만들어놔서 팬들에겐 더 까였다. [18] 다만 스튜디오에선 여전히 인식하지 못하는 건지 후속작들도 인터페이스가 영.. 2019년 기준 최신작인 오디세이에서도 일괄 판매, 분해와 같은 기본적인 기능조차 없다. [19] 가령 예를 들자면, 코너는 어떻게 헤이덤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았는지, 반대로 기사단은 어떻게 코너의 정체를 알고있는지에 대한 것 등. [20] 중간중간에 스토리 상 공백이 너무 많아 마치 드라마를 한 편씩 건너뛰어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21] 원래부터 AC 시리즈는 번역가가 방가방가에 미네르바 쥐새끼 같은 자의적인 번역을 넣어왔고 철자를 잘못 읽어 생긴( 레벨레이션 참고) 오역도 여럿 있었음에도 잘 된 번역이라고 호평이었으나, 이 한 마디가 모든 평가를 바꿔놓았다. [22] 행상인이라는 뜻도 있지만 마약 판매원이라는 뜻도 있다. 헷갈릴 법도 하지만 영어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실소가 나올 법한 번역이다. [23] 이건 번역자의 기본 역량부터 의심케 하는 것이, 일단 '배의 조종 장치(키)'를 뜻하는 helm과 투구를 뜻하는 helm의 표기는 같지만 그 전에 이미 배를 운행한다는 대화문이 있었기 때문에 혼동할 여지가 적었다. 그리고 helm은 '투구'지 '모자'가 아니다. 결국 오역마저도 오역을 한 셈이다. [24] 참고로 이 이름도 오역. Haytham이란 철자가 아랍어 근원이긴 하지만, 한글 외래어 사용 기준에도 Hay가 '하이'로 발음되는 경우는 없고 발음도 똑같이 '헤이'다. [25] 인셉션 번역으로 논란이 되었던 박지훈 번역가가 자기 블로그에 남긴 글. [26] 박지훈은 그냥 기본이 안된거다. [27] http://bbs.ruliweb.com/game/80432/board/read/536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