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36:32

아퀼라 호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군의 항공모함에 대한 내용은 아퀼라(항공모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로고.svg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 함선
북해의 푸른 유령
아퀼라 호
카리브 해의 검은 사신
잭도우 호
Experto Crede
해결사 호
빙해의 붉은 늑대
모리건 호
바다의 제왕
아드레스티아 호
암살단의 기함
알타이르 II
라둔하게둔 에드워드 켄웨이 아데웰 셰이 코맥 미스티오스 개빈 뱅크스
수잔 드레이튼


1. 개요2. 작중 행보3. 특징4. 여담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wikia.com/AC3_storm_naval_warfare.jpg
파일:external/www.vgblogger.com/AssassinsCreed3_Gamescom2012_0004.jpg
파일:아퀼라.jpg
북해의 푸른 유령.
Aquila

어쌔신 크리드 3에 등장하는 배.

2. 작중 행보

1749년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건조된 브릭[1]선으로 암살단의 해군 함선으로 활약했다. 그러다 1754년, 헤이덤 켄웨이가 탄 '프로비던스 호'를 쫓아서 태풍 속으로 들어갔다가 난파되었다. 작중에는 돛대가 다 부러져서 그냥 침몰한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추격만 불가능했지 실질적인 피해는 적었다고 하며, 수리되어 다시 유용하게 쓰였다고 한다. 그때 불린 별명이 '북해의 푸른 유령'. 그러나 1768년, 영국 해군의 프리깃함 세 척이 아퀼라를 기습하였고, 가까스로 도망쳤으나 그 과정에서 모래사장으로 돌진하여 좌초되고 말았다. 영국 해군은 난파된 것으로 판단하고 사라졌으며, 아퀼라는 예인되어 대번포트 농지로 옮겨졌으나 암살단의 몰락과 겹쳐 수리되지 못하고 버려져 있었다.

그 후, 코너의 도움으로 배가 수리되고, 다시금 활약한다. 어쌔신 크리드 3 플레이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데, 실제로 이 부분만을 따로 떼어내서 게임으로 독립시켜도 되지 않을까 하는 팬들이 이미 있었으며, 이로써 어쌔신 크리드 4에서 해상 플레이가 메인 플레이를 담당하게 됐다. 선수상의 독수리 문양이 함선 아퀼라의 유래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가 하면 배 자체에도 어쌔신 마크나 코너의 취향이 반영된 듯한 인디언 문양 등이 적절히 섞여 있다.

이야기상에서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줬다. 템플 기사단을 상대로 한 해적질[2]은 기본이고, 영국군의 프리깃과 해안 요새, 심지어 맨오워 전열함 2척이 등장했을 때도 3분 만에 박살내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폭풍의 한복판을 관통한다든지, 포탄을 수십 발 맞거나 심지어 몸통 박치기로 상대 배를 박살내도 다음 미션에선 멀쩡하다.

후반부의 체서피크 만 해전에서는 프랑스군 함대 사령관 드 그라스 제독이 아퀼라와 코너를 보고 미국 놈들한테 함대를 보내달라고 했더니 정작 온 게 어린 꼬마가 지휘하는 통통배라며 신랄하게 깠다. 실제로 프리깃과 맨오워가 넘치는 해역에서 브릭이 지원을 왔으니 틀린 비유는 아니다. 그런데 정작 체서피크 만 해전이 시작되자 프랑스 해군이 졸전하고, 아퀼라는 배의 함포가 다 부서지도록 분전하다가 마지막에는 맨오워에 선장이 단신으로 올라가서 폭파시키고 오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격침되지 않는 불침함까지는 아니다. 워싱턴 왕의 폭정의 해전 미션에서 아퀼라는 워싱턴 왕의 미국 해군 전열함을 비롯한 수많은 해군 함선에 홀로 둘러 싸인 상태에서도 분투하여 워싱턴 왕의 미 제국 함대를 용궁행시켜줬지만, 중과부적으로 인해 선원들에게 퇴함 명령을 내리고 아퀼라에서 탈출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냥 탈출하진 않고, 아퀼라를 전열함에 들이받아버리면서 추가로 전열함 한 척도 같이 보내버렸다.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데 동맹 해군도 없이 브릭 한 척으로 전열함이 포함된 정규 해군 함대와 싸웠던 것이다. 사실 폭정이 환상임을 생각하면 아퀼라는 최소한 코너의 시대에서만큼은 불침함 북해의 푸른 유령의 부활이나 마찬가지였다. 폭정의 엔딩에서도 코너가 타고 나오면서 미국 독립 후에도 생존해 있음을 인증했다.

3. 특징

어쌔신 크리드의 역대 주인공 선박 중 가장 크고 강력한 선박이다.[3] 주포 업그레이드를 하면 아퀼라는 3중 갑판 함포를 보유하게 되는데, 이때 아퀼라의 포문 수는 60문. 일반적으로 영국에서 정의하는 5등급 프리깃함은 보통 44문 프리깃이며, 아퀼라의 모티브 컨스티튜션도 이 함급에 해당되었다. 브릭은 프리깃 아래 등급이라 대부분의 함선들이 20문 이상의 포를 달지 못했다. 그런데 아퀼라는 브릭인데 44문 중 프리깃인 컨스티튜션이 실제 전시에 활용했던 56~60문 무장을 한다는 소리다. 게다가 컨스티튜션을 따라잡는 스펙을 찍었다는건 전열함과 무쌍을 찍는게 가능하단 이야기다. 게다가 선체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선체에 떡장갑을 칠해서 맷집까지 전열함급이 된다. 모티브를 너무 충실하게 따라갔다. 그리고 폴크너는 아퀼라의 속도가 14노트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60노트에 가까운 속력을 보여준다. 물론 이는 게임적 허용으로, 애니머스의 기능일 가능성이 높다.[4] 참고로 미국 독립 이후 건조되는 미 해군 총기함이자 중포 무장 프리깃인 컨스티튜션의 속력은 13노트. 선악과를 쥐고 배를 디자인했나 보다.

크게 두 가지 주포와 네 가지 포탄 발사 모드가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하면 충각 돌격도 가능해진다. 첫 번째 포는 측면에 자리잡은 대형 포로서, 일정 각도 안의 함선만 공격 가능하기에 함선의 측면을 적에게 돌리려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하지만 화력이 좋다. 무엇보다 여러 문의 포가 일제 사격을 가하므로 여러 적선을 공격할 수도 있다. 두 번째는 거치식 소형 포로,[5] 이 포들은 위력은 적지만 거의 사각 없이 모든 각도로 발사가 가능하며 어느 정도 유도도 되는 게 포인트. 후장식 포인 만큼 연사 속도도 빠르다. 만약 상대 함선의 탄약고나 기타 약점이 발견되면 그 포인트를 정확히 노려 한방에 격침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포탄은 기본으로 일반 탄환과 사슬탄, 포도탄과 작열탄이 있는데, 일반 탄은 함체와 승무원 자체를 노리는 반면에 사슬탄은 적의 돛과 마스트 등을 박살내는 용도. 포도탄은 작은 배들을 갈아버리는 용도이며, 작열탄의 경우 불을 질러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준다. 만약 엠파이어: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 해전 모드를 플레이 해 본 유저라면 빠르게 이해가 갈 것이다.

4. 여담

2012년 12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영국 해군 함선을 가장 많이 격침시키는 사람에게 어쌔신 크리드 3 시즌 패스(30$)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1위의 전적이 44920대였다. 대략 하루에 5615대 정도. 영국 해군 다 죽겠다 이놈들아! 그 정도 해군을 동원할 수 있는 로얄 네이비가 더 무섭다 2위부터 10위까지 격침시킨 숫자를 다 합친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수치였다.그렇다면 24시간동안 쉬지않고 게임을 했다는 소리인가

[1] 어쌔신 크리드 3 발매 초기에는 컨스티튜션과 동급인 프리깃으로 인식되었으나, 사실 생긴 게 닮은 거고 블랙 플래그 발매 이후 프리깃보다 아래급인 브릭으로 확인되었다. 실제 프리깃함인 랜돌프와 아퀼라를 비교해보면 된다. [2] 사실 코너와 아퀼라 호의 활약은 어떻게 보면 미국에 고용된 사략선에 가깝다. [3] 최초로 등장한 주인공 선박이라서 그렇다. 차기작으로 갈수록 점점 성능이 낮아져 플레이어의 체감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4] 잭도우 호, 해결사 호, 모리건 호에 '애니머스 쾌속 항진'이라는 기능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5] 여담이지만, 이런 형태의 포는 의외로 동양권에서도 쓰여 왔다. 조선에서도 불랑기포라는 이름으로 구한말까지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