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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7 23:17:23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잭 더 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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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잭 더 리퍼
Assassin's Creed Syndicate Jack The Ripper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CS_Jack_the_Ripper_Promotional_Art.jpg
개발사 유비소프트 몽펠리에
유통사 유비소프트
출시일 2015년 12월 15일(XBO, PC)
2015년 12월 22일(PS4)
장르 잠입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PS4, XBO, Windows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볼륨의 축소2.2. 공포 시스템2.3. 사이드 미션2.4. 기타
3. 인벤토리
3.1. 무기3.2. 암살자 장갑3.3. 화기3.4. 색상
4. 등장인물 및 세력
4.1. 암살단4.2. 협력자4.3. 루크스
5. 평가

[clearfix]

1. 개요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DLC로, 본편의 시간대인 1868년에서 20년이 지난 1888년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악명높은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로 인해 런던은 공포에 휩싸이고 있고, 잭을 막으려던 제이콥 프라이마저 실종되어버려 인도에 있었던 이비 프라이가 실종 전 제이콥이 쓴 편지를 받고 런던에 도착, 잭 더 리퍼를 추격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2. 특징

2.1. 볼륨의 축소

당연히 DLC인 만큼 볼륨의 축소가 이뤄졌다. 스토리적으로도 짧은 편이고 100% 완전동기화를 노려도 하루면 충분한 플레이타임을 보여준다.

수집품도 헬릭스 조각과 상자, 화보 3종류로 줄어들었고 무기 및 장비품도 너클과 암살자 장갑 2개로 줄어들었다. 협력자도 3명으로 줄었고, 각 협력자의 최고달성레벨도 3으로 줄었다. 그만큼 사이드 미션도 줄었는데 전체 불륨을 생각하면 그래도 사이드 미션은 적정한 분량을 자랑한다.

또한 본편에서 유용하게 쓰이던 몇몇 스킬들 역시 사라졌는데, 특히 가장 크게 체감하는건 납치할때 납치 대상이 탈출을 하지 않게하는 스킬. 본편에서 체포 미션때마다 유용하게 쓰이던 그 스킬이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납치 대상이 몇초마다 꾸준히 탈출을 시도해서 수시로 고쳐 잡아줘야 한다. 또한 고쳐 잡아줄때마다 주변 적들의 관심을 끄는 원의 반경도 넓어지고 그 원으로 어그로 끌린 지나가는 적들이 싸움을 걸어와 귀찮다. 그렇게 싸우다보면 난전중에 실수로 납치 대상을 사살해버려 비동기화가 되어버리기에 이걸 유의하고 진행을 해야한다.

2.2. 공포 시스템

본 DLC만의 고유 시스템. 적들은 플레이어가 행하는 여러 행위에 동요하고, 나아가 겁을 먹고 패닉에 빠져 도망가게 된다. 총 3단계로 평상 → 동요 → 패닉으로 바뀌는데 동요 단계일때는 노란색, 패닉일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적을 공포에 떨게 만들려면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암살을 시도할 경우 그냥 암살이 아닌 무자비 암살을 시도하면 암살대상을 말 그대로 복날 개패듯 두들겨팬다! 이런 무자비한 폭력에 상대는 겁을 먹게 되는데 시스템적으로는 암살이지만 이번 DLC에선 원거리 무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이 비살상으로 표현이 된다.

그리고 인도 암살단에서 전해졌다는 설정으로 쇠꼬챙이환각폭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쇠꼬챙이를 사용하면 적을 쓰러트린 후 쇠꼬챙이를 상대 팔에 찍어내리며[1] 환각 가루를 뿌린다.[2] 당연히 상대는 엄청난 고통에 절규하며 비명을 지른다. 환각폭탄의 경우 폭발반경 내의 적들을 동요 내지 공포에 빠지게 만든다. 쇠꼬챙이가 사기인게 우두머리같은 걸 제외한 모든 적이 한방에 무력화된다.

기존 10레벨에서 새로이 11레벨이 추가된데다 적들은 다 11레벨이고, 의상과 망토가 없어져 방어력도 낮아졌기 때문에 공포 시스템을 적절히 사용해서 다수의 적들을 내쫓아야 한다. 쇠꼬챙이 및 환각폭탄 관련 스킬들은 새로이 공포 테크트리로 분류되며 이들 스킬을 찍으면 공포 관련 기술이 더 효과적으로 변한다. 환각폭탄 사용시 원래는 동요였던 것이 스킬 습득 후 바로 패닉으로 상향된다거나 쇠꼬챙이와 환각폭탄은 약간의 재료만으로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3]

2.3. 사이드 미션

2.4. 기타

중간중간 메인 빌런인 잭으로 직접 플레이가 가능한데, 이때 UI가 "잭이 정신병자"라는 설정에 맞게 무슨 환청을 듣는 식[4]으로 묘사되고, 무자비한 암살을 시전하면 정말 끔살이 뭔지 보여준다. 원래 유혈이 낭자한 시리즈있지만 기존의 깔끔하게 급소를 찌르거나 보편적인(?) 게임/영화적 폭력을 아득히 넘어선 공포영화에서나 볼만한 후비고 쑤시는 액션을 보여준다.

구역이 축소되어서 기차 은신처가 삭제되었다.[5]

매춘부가 돌아왔다! 어쌔신 크리드 4 이후로 약 2년여만의 귀환. 잭 더 리퍼 사건의 희생자들이 매춘부들이어서 어느 정도 예상되기는 했다. 기능 역시 전통적인 기능 그대로로 경비병들을 유혹시킬 수 있다. 대신 루크스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스포일러1]

오리지널 스코어(연주곡 OST)는 다빈치 디몬스 워킹데드의 스코어 음악을 작곡한 베어 맥크레리가 맡았다. 참고로, 이비의 테마와 잭의 테마가 따로 있는데, 각각 트랙의 주선율로 누구를 상징하는지를 알 수 있다. 메인테마에서는 District Activity를 제외한 나머지 세 개의 트랙에 나오는 모든 요소들을 찾아 볼 수 있다. 한 번 들어보자.

3. 인벤토리

3.1. 무기

3.2. 암살자 장갑

3.3. 화기

3.4. 색상

4. 등장인물 및 세력

4.1. 암살단

4.2. 협력자

4.3. 루크스

본편에서 이비와 제이콥이 힘들게 키운 든든한 우군이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잭 더 리퍼에게 완전히 장악당한 상태로 나와 적으로 나온다. 심지어 옷 색깔도 진한 파란색 계열로 바뀌어 루크스가 먼저 시비걸기 직전까지는 지나가는 행인들과 구분이 잘 가지 않는다.

5. 평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잭 더 리퍼 사건 그 자체가 워낙 엽기적이고 끔찍한 사건이어서 가상이나마 그 사건현장을 살핀다는게 영 꺼림칙하고, 게임 내 미션이나 분위기도 상당히 어두운 편. 본편에선 그래도 제이콥이 적당히 장난이나 개그를 치면서 분위기가 환기되었는데 이비 단독 주인공이다보니 그런 분위기 환기도 없다. 본편에서 엄청난 전투실력을 보여줬던 제이콥이 너무나도 쉽게 잭에게 패배한 점에 대해서 안 좋게 평가되기도 한다.[8]

DLC에서 마저 또 보물상자, 판화, 헬릭스 조각을 모으는 수집요소가 들어가있고, 반복적으로 수행하게 되는 부가미션들 역시 그다지 매끄럽지 못한 느낌. 차라리 일자진행방식 이었으면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었을텐데, 정작 잭 더 리퍼의 정체는 프롤로그가 끝나고 첫 번째 미션 시작하자마자 알려준다(...) 엔딩 역시 에필로그가 없다보니 다소 찝찝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잭 더 리퍼 DLC 설치 이후 발생하는 버그 증상들에 대한 이슈도 있어 영 좋지 못하다. PS4판의 경우 잭 더 리퍼 DLC 설치 후 심지어 본편에서도(!) 마차를 타면 심각한 끊김 증상이 발생한다는 듯.


[1] 뾰족한 꼬챙이가 아니고 사이에 틈이 있어서 팔과 땅을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아이콘을 보면 알겠지만 절대 팔이 꿰뚫릴수 없는 구조이다. 물론 잭이 사용하는 꼬챙이는 일직선의 뾰족한 꼬챙이가 맞다. [2] 잭이 쓸 때는 꼬챙이를 점프해서 밞아서 적 몸에 꽂아넣는다. [3] 사실 스킬 다 찍고 대형 주머니 얻으면 공포시스템 때문에 너무 쉬워진다. 쇠꼬챙이 한 번, 환각 폭탄 한 번 걸어주면 싸움꾼을 제외한 모든 적이 겁먹고 도망치기 때문에 학살을 하거나 미션하러 가버릴 수가 있다. [4] 화면에 계속해서 현재 목표를 달성하라는 글자가 끝없이 뜬다. [5] 어차피 있어봐야 루크스들의 이동요새가 되었을 테니 없어진 게 더 이득이다. [스포일러1] 루크스는 잭에게 통째로 넘어가서 블라이터스와 같은 적이 되어버렸다... 갱단놈들 키워봤자 의미없다. 유용하게 써먹었던 마차 부르기와 자살돌격대 소환-를 못쓴다는 게 큰 아쉬움. [스포일러2] 마지막 미션에서 잭에 의해 감금되어 있던 제이콥을 이비가 구출한다. [8] 이비에 비해 무대포 적인 면이 있지만 나름의 책략도 짤 줄도 알고 특히 근접 전투 면에선 이비보다 더 뛰어나다 평가받던 제이콥이 허무하게 발린다는게...(이비는 제이콥 보다 암살에 더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