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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8:20:53

야루오는 카드를 뽑는 것 같습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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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루오2. 야루오의 카드3. 야루오 서점4. 협력자
4.1. 키타로
4.1.1. 카드
4.2. 겐스루
4.2.1. 카드
4.3. 토가메
4.3.1. 카드
4.4. 사카자키 미코코
4.4.1. 카드
4.5. 마토 신지4.6. 빅 웨이브
4.6.1. 카드
4.7. 이치카와
4.7.1. 카드
4.8. 아르바이터
4.8.1. 카드
4.9. 노이
5. 그 외
5.1. 투어리스트
5.1.1. 카드
5.2. 시바쿠조 토라노스케
5.2.1. 카드
5.3. 츠네츠키 마토이
5.3.1. 카드
5.4. 이치죠 세이야
5.4.1. 카드
5.5. 아라가미(마로)
5.5.1. 카드
5.6. 쿠사리베 사몬5.7. 신죠 나오에
5.7.1. 카드
5.8. 츠루미
5.8.1. 카드
5.9. 오카다 이조
5.9.1. 카드
5.10. 우시야마
5.10.1. 카드
5.11. 우대신
5.11.1. 카드
5.12. 좌대신
5.12.1. 카드
5.13. 에노시마 준코5.14. 본도르드
5.14.1. 카드
5.15. 코토미네 키레이5.16. 오로치 돗포5.17. 오로치 카츠미
5.17.1. 카드
5.18. 야가미 라이토
5.18.1. 카드
5.19. 파리스톤 힐5.20. 모즈구스
5.20.1. 카드
5.21. 무스카5.22. 러스탈 앨리온5.23. 코마에다 나기토
6. 조직
6.1. 식스6.2. 카사이 젠지로6.3. 조직의 카드
7. 여신8. 그 외 인물들9. 그 외 카드들
히나토 랭커
B 아라가미
C 쿠사리베 사몬, 신죠 나오에, 좌대신, 우대신, 오로치 돗포, 코토미네 키레이, 에노시마 준코, 키라, 야루오, 츠루미
D 마토 신지, 본도르드, 오로치 카츠미, 카렌 이시바시, , 이치카와 등.

1. 야루오

작품의 주인공. 야루오 서점의 사장이자 군단장. 상세한 사항은 야루오(야루오 카드뽑기) 문서 참조.

2. 야루오의 카드

해당 문단 참조.

2.1. 프렌다

해당 문단 참조.

3. 야루오 서점

야루오 서점 문서 참조.

4. 협력자

본 소속조직은 따로 있으며, 별개의 목표를 위해 야루오 서점 휘하에 들거나 동맹을 맺은 이들.

4.1. 키타로

콜로세움편의 등장인물. 야루오의 첫 콜로세움 방문을 장식해준 상대이며 이후 홍백전에서 같은 팀원으로서 활약한 것을 계기로 야루오와 카렌, 키타로 셋이서 팀을 짜서 활동하는것으로 콜로세움편 초반이 진행되었다. 야루오와는 상당히 친해졌지만 CVC에 올라가기 위해 팀을 해체할 때가 왔고 마지막으로 거액이 걸린 겐스루 일당과의 승부에서 카드를 자폭시켜서 승리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싸해진 채로 헤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딱히 야루오가 싫어진 것도 아니고 야루오도 키타로와 친구로 남기를 원했기에 그 후에 남몰래 야루오에게 비서카드의 설정과 CVC에서 사용되는 카드정보에 대해 전해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CVC편에서 야루오가 기반을 다진 후 콜로세움에서는 키타로의 길가메쉬를 사용하면서 여전히 키타로를 친구라고 생각함을 드러내나 그 광경을 보던 키타로와 엘리자베스는 "이미 우리의 길은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군웅할거 편에서 수많은 안면을 익힌 동료들이 합류했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인가 했지만 카렌과 야루오가 궁지에 몰렸을 때 타나토스로 지원하면서 등장. 야루오와 카렌과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합을 나눈다. 야루오와 카렌 못지않게 초일류의 반열에 들었음을 알 수 있는 장면. 길티가면이 지원을 오자 일단 후퇴한다. 야루오 서점군의 승리 이후 겐스루와 만나 교전을 벌일 태세였지만 겐스루는 키타로의 무언가를 보고 폭소하며 덤비지 않는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코마에다의 부하로 있는데 정상적인 상사와 부하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최소한 노예 마스터, 혹은 목숨을 인질잡힌 상황으로 추측된다.

4.1.1. 카드

4.2. 겐스루

콜로세움편의 전반인 '공투편'의 최종보스. 한 때 CVC에서도 활약했지만 너무나 악행이 지나쳐서 몰매를 맞고 몰락한 전적이 있다고 한다. 야루오 일행과의 시합에서 우세했으나 키타로의 함정에 빠져 패했고 자신을 모욕한 키타로에게 원한을 품게 된다.

나중에 밝혀지길 이들을 몰락시킨 장본인은 C랭커 코토미네 키레이. 야루오가 CVC에 진출한 이후 접촉해와서 거래를 제안한다. 야루오가 극악한 재정상황에도 거액을 보수로 제시하며 정보를 요구하자[1] 역시 물건은 물건이라면서 정보상으로서 야루오에게 이런 저런 정보를 비싸게 팔았다. 물론 야루오의 정보도 비싸게 여기저기에 넘겼다고 한다.

그리고 야루오의 의뢰로 조직을 추적하던 중 UR인 <제례의 뱀>과 카사이 젠지로에게 공격당해 사망한다. 상대에게 엿을 날리는 손만 남아서 젠지로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죽은건 실은 훼이크. 북 안의 모든 자금과 카드와 영토를 포기한 위장으로 죽음을 가장하고 살아남았으며 야루오에게 조직에서 얻은 쿠데타 정보를 전해서 야루오와 쿠사리베가 뭣도 모르고 당하는 사태를 막고 역습까지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자신을 죽일뻔한 젠지로를 공격해 그 복수도 완료.

그리고 코토미네와 야루오 서점군 주력이 충돌하는 전장에 잠복해 있다가 코토미네를 기습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다만 여전히 전면에 나서진 않고 폭파계 카드를 사용해 기습을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코토미네가 후퇴하려 하자 대기하다가 기습해서 발을 묶는다. 코토미네가 별볼일 없는 놈이라면서 비꼬았지만, 겐스루는 코토미네처럼 상황이 불리해지면 격하 상대로도 망설임없이 도망치는 코토미네를 보면서 자기도 자존심을 버리고 목적달성만 노리기로 했다고 한다.

결국 코토미네가 파멸하면서 복수에 성공하고, 이후 야루오를 돕고 떠나던 키타로를 찾아가 과거의 수치를 보복하려 하지만 무언가를 깨닫고 폭소한다. 그 후로도 계속해서 극소수만이 아는 관계를 유지하며 정보를 거래한다.

B랭크 결전 얼마 전 야루오를 찾아와 아부를 떨다가 그러지 말라는 말에 바로 불과 몇년 사이에 이 정도로 차이가 벌어질 줄은 몰랐다면서 야루오가 의뢰한 정보인 과거 여신에게 대항한 강대한 조직 흑의 기사단 제로에 대한 정보를 건넨다.

여담으로 1권 최종보스로 추정됐지만, 서적판 1권이 AA판에선 없었던 '아키토가 혼자서 싸우는' 이야기가 되면서 1권에는 미등장. 원작에서 공투편의 최종보스였던 것을 살려 팀을 결성한 2권의 최종보스로 나오는 듯 하다. 이름은 그레고리오.

4.2.1. 카드

4.3. 토가메

콜로세움에 출전한 선수 중 한명. 3차전에서 패배했다. 노부나가의 추종자들에게서 도망치며 함께 싸웠으나 내심은 만일의 경우 다른 선수들을 미끼로 쓰거나 혹은 제물로 바치고 노부나가의 편에 붙는 것도 고려하고 있었다.

이후 군웅할거 편에서 재등장하는데 사실은 반 아라가미 조직의 간부. 반 아라가미 조직에서는 온건파에 속했는데, 키라가 강경파를 이끄록 쿠데타로 수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낸것에 반발하여 이탈하고 야루오쪽에 거래를 제안한다. 다만, 온건파기는 해도 '사용하는 수단'을 가릴 뿐 아라가미 제도의 철폐는 최소조건. 코토미네의 침공으로 위기에 몰린 야루오에게 아라가미 제도 철폐를 지지하고 아라가미 제도 유지파들과 싸우는 조건으로 가세한다. 물론 턱없이 비싼 조건[2]이라 야루오도 상황이 조금만 좋았다면 절대로 받지 않았을 내용이다.

전투가 끝나고 협상자리에서도 갑자기 파리스톤 힐을 데려오고는 둘의 대화를 뒤에서 보면서 이죽댄다거나 하기 때문에 야루오의 신뢰를 전혀 받지 못한다. 파리스톤에게는 언젠가 자멸할 복수에 미친 여자란 평가를 받는다. 쿠사리베도 토가메를 아는 것을 보면 꽤 유명한 인물인 모양.

결국은 야루오 몰래 쿠사리베에게 선전포고문을 보내는 미친 짓을 저질렀다!! 당연히 다른 동료들은 경악해서 무슨 짓이냐고 따지지만 철면피를 깔고 약속한 것이라고 담담히 말하는 것은 덤. 사실 야루오가 부정한다면 그 자리에서 목이 잘릴 각오를 하고 있었지만 야루오가 본격적으로 아라가미를 제치고 B랭커를 목표할 것을 천명한 덕에 목숨을 부지하고 목표도 이루었다. 그러나 야루오의 분노에 "몸으로 갚겠습니다" 라면서 그의 애인이 되겠다고 하지만 야루오는 지옥훈련으로 답해주었다(...)

쿠루슈에 쳐들어온 중간대륙 군을 보면서 그들에게 명분을 준 마로중의 멍청함에 질려서 기회를 살려 암살하겠다고 생각한다. 이후 에노시마 준코의 신성여신제국군단을 맞아 후방에서 대기하다가 그들의 기습을 맞받아친다.

최종결전에서 참전해서 강력한 사몬과 나오에를 상대로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다.

야루오의 휘하에서 활동하면서도 아라가미 체제 전복이란 목적을 위해 조직 전체가 위기에 처할 모략도 계획실행하는 위험인물.

4.3.1. 카드

4.4. 사카자키 미코코

사카자키 코타로의 딸. 코우토의 E랭커. 실력은 아버지와 달리 '천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우수하지만[3] 성격과 얼굴이 많이 뒤틀렸다. 야루오에게 반해서 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작전을 짜서 거의 성공했지만 엘펠트의 삽질 때문에 야루오가 정신을 차렸고 결국은 패배하고 만다. 이후 야루오의 부하가 되겠다고 자청했지만 야루오는 무서우니까 접근 금지령을 내렸다. 사카자키의 딸이 아니었다면 정말로 몰락시켰을지도 모른다. 일단 아군이 됐긴 하지만 야루오가 접근 금지명령을 내려서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

타케마루와의 전쟁 때는 등장해서 활약했다. 당시 동맹을 맺고 분투하던 다즐링을 질투하기도 한다.

군웅할거 편에서 야루오 서점군이 위기에 몰렸을 때 온갖 조역들이 다 등장했지만 미코코는 오히려 부친인 사카자키가 합류 못하게 하는 바람에 등장하지 않았다. 온갖 조역들이 모조리 등장한 시점에서도 여전히 행적불명. 야루오에게 패배한 적들은 근본이 악인이 아니면 보통 합류하지만 미코코는 워낙 등장이 적어서 협력자 란에 서술되었다.

4.4.1. 카드

4.5. 마토 신지

4.6. 빅 웨이브

콜로세움에서 열린 미역배 토너먼트에서 만난 플레이어. 뛰어난 실력과 유용한 카드를 능숙하게 활용해 야루오를 궁지에 몰았지만 텐류가 요코시마에 의해 성희롱을 당하게 되자 자기 카드에게 험한 꼴 보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기권했다. 덕분에 요코시마는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는다. 그 후론 미역을 제치고 해설자가 되었다.

야루오가 CVC에서 자리를 잡은 후에 개최한 야루오 배 토너먼트에서도 해설자로 참가한다. 본인 말로는 "콜로세움 데뷔 1년 내의 제한만 아니었다면 자기도 대회에 참가하고 싶었다"고.

군웅할거 편에서는 야루오 서점군의 해군 부대 교관으로 임명된다. 이 때 밝혀진 사실은 외국에서 한 때 C랭커를 했었다고 한다. 실은 미역배 최강의 참가자였던 것. 본인 말로는 해전이 특기라서 다른 플레이어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장에서 싸워서 그렇다고 겸양한다. 젊은 시절의 혈기는 없다면서 전장에 직접 가세하지는 않았다.

4.6.1. 카드

4.7. 이치카와

코우토의 D랭크 마스터. 야루오의 D랭크 첫 전투의 상대. 야루오가 미코코와 타케노리를 격파하고 D랭커에 도전할 것이 확실해지자 먼저 야루오를 찾아왔다. 야루오에게 자기 산하에 들어오면 후계자로 만들어주겠다고 띄웠으나 내심 야루오와 겨루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였고 이 사실이 들키자 바로 카드를 게인해 야루오를 위협하고는 물러난다.

그리고 마침내 벌어진 승부에서는 초인적인 사격실력을 보여주며 압도했고, CVC 전략에도 앞서 나가는등 오우마 슈 이상가는 무서운 실력을 보여준다. 맹인이란 약점을 되레 강점으로 삼아 만든 이치카와의 특기전략인 <새장>으로 야루오를 포위하고 몰아넣는다. 이 새장은 지형과 포격,탐색 능력을 활용해서 적을 나스레이의 미사일과 토큰 포격, 빠삐용의 나비폭약을 이용해 포위하는 전술인데, 우스이와 이치카와의 청각, 그리고 포격 실력이 더해지면 말 그대로 새장처럼 창살이 되어서 움직일수도 없게 되는 무서운 전술이다. 야루오는 자기가 어떻게 뭐에 당하는 건지 상황파악마저 되지 않아 한참을 고전했으며 '우연히' 가진 매직과 '우연히' 가진 아이템 카드가 있지 않았다면 탈출하지 못했을 정도였다.

서로 치열하게 치고받은 끝에 맹인이라 근접전에 약할 거라 생각한 야루오의 필드 변경에 의해 좁은 필드 안에서 정면승부를 하게 되지만 맹인의 몸으로 D랭크까지 올라온 이치카와에게 그런 약점따위 없었고 오히려 최강의 패로 근접전에서 압박해 갔지만 야루오도 모르던 언아더가 발동해 전황이 뒤집혀 결국 패배한다. 야루오는 자신이 이긴 건 운이 절반 이상이란 사실을 자각했기에 이치카와에게 경의를 표하며 함께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이치카와는 자신은 "방금 전의 승부에서도 쓸만한 매직과 정예는 아니라도 카드 몇장은 남아있었다. 하지만 그걸 쓸 생각도 못했어, 이제 늙은 거지..." 라면서 은퇴한다. 야루오는 필드변경 매직까지 써가면서 싸웠기에 피해가 너무 컸고 그에게 카드가 아니라 돈을 받는다. 헤어지면서 야루오에게 "너는 가챠를 지나치게 돌려서 망할 놈이니 좀 자제해라."라고 충고했지만 야루오는 전력을 다해 무시하려 했다.노인의 안목은 틀리지 않았다.

그리고 군웅할거 편에서 변하지 않은 대단한 원거리 포격을 선보이며 재등장. 미래의 왕이 될지도 모를 녀석에게 빚 좀 지워둔다면서 야루오 서점에 가세한다. 종전 이후에는 전투부대에 가세하지는 않았지만 군대의 훈련교관이 되어준다. 아키야마 유카리를 몹시 아껴서 손녀처럼 여기는 탓에 야루오 암살계획을 세우는 듯.

4.7.1. 카드

4.8. 아르바이터

야루오가 겨룬 콜로세움 편의 페이크 최종보스. '신지의 코퍼레이션 맞은편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남자로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는 오다 노부나가에게 지배당한 상태로 고의적으로 스스로를 감춘 것이다. 평범한 인간이던 초반에 비해 점점 뿔이 돋거나 괴악한 웃음을 짓는 등 영혼을 빼앗긴 영향이 드러난다.

카드배틀은 콜로세움이 처음이지만 노부나가의 영혼지배능력으로 잠재력이 끌어올려진 상태이기에 실력은 상당한 수준. 카렌을 쓰러뜨리고 야루오를 위협했으며 오다 노부나가조차 별 기대도 안한 잡졸이 의외로 대단하다고 감탄할 정도. 노부나가에게 본격적으로 지배당하기 전에는 사용하는 카드들과 친구가 됐었고 그 기억은 마지막까지 남아서 노부나가의 지배에 저항하게 도와주었다.

나중에 야루오가 개최한 콜로세움 대회에 다시 참전. 유카리를 상대로 겨루어서 몰아붙이며 과거 야루오와 카렌을 몰아붙였던 실력이 노부나가가 아닌 아르바이터의 것임을, 즉 진짜배기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야루오는 자신과 비슷한 사상을 가진 그에게(카드를 친구이자 동반자로 여기고, 약한 카드라도 얼마든지 활약할 수 있다) 감동해 여신의 사진집을 일부 계약해주었다.

군웅할거 편에서 재등장. 실력을 높게 평가한 미역이 자기 회사의 내부에 편의점을 열어주며 열심히 회유했지만 본인은 편의점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그렇게 열심히 경영하던 편의점이 코토미네 군의 공격으로 건물째 박살났다. 결국 보복을 위해 코토미네 군과 적대 군단의 지휘관을 기습한다.[5]

44화에서 재등장했는데 야루오 빌딩에 편의점을 차려서 성업하고 있다. 손님층(야쿠자/폭주족/FFF단)이 좀 험악하긴 하지만 장사도 잘되고 즐거운 모양. 미역이 매일 찾아와서 자기 부하가 되라고 닦달하지만 편의점이 천직이라고 거절하고 있다. 전투 뒷정리에서 식료품을 배급하는 일을 자청해 복구를 돕고 있다. 아쉽게도 C랭커들의 삼두룡 격대전이나 B랭크 결전에서는 참전하지 않았다.

4.8.1. 카드

4.9. 노이

프렌다가 야루오의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고용해온 정신과 전문의. 과학분야의 발전이 더딘 세계에서는 손에 꼽히는 석학인 듯 하다. 카드와 여신에 대해서도 보통은 알 수 없는 정보를 알고 있다는 떡밥이 뿌려졌다. 야루오 서점에서 상주하면서 야루오의 상담을 해주는데, 자기 속내는 전혀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남의 속내를 읽어내는 재주가 비상해서 야루오가 살짝 무서워할 정도.

처음 찾아왔을 때 길티가면과도 마주쳤는데 그가 야루오보다도 심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진단해서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야루오나 길티가면에게는 외로우면 몸으로 치료해준답시고 섹드립을 치는데, 의외로 길티가면에게는 정말로 호의를 품고 있는 모양. 제자라서 꽤 많은 대화를 나누던 나 짱이 둘 사이에 분명 뭔가 호감이 있다고 확신했다. 그녀 말로는 길티가면을 보고 있으면 그와 닮은 소중한 사람이었던 오빠가 생각난다고.[6]

정말로 진도가 나가는지 알 사람들은 다 아는 모양.

5. 그 외

5.1. 투어리스트

미역배 토너먼트의 참전자중 한명. 오우마에게 압도적으로 패했고, 미역배에서는 카렌에게 순삭당했다. 돈이 많아서 카드는 상위권이지만 실력과 재능이 없다고. 이시바시 중공이란 큰 회사의 후계자지만, 정작 그 위치에 걸맞은 실력이 없어서 삐뚤어져 노부나가와 손을 잡으려 했다. 등장 이후 슈에게 모욕당하거나 덱과 실력이 어울리지 않는 모욕만 당했지만 결국 노부나가에게 붙은 사실이 드러나 다른 마스터들에게 린치당하기 전에는 그를 지켜주려는 무면허라이더를 보고 뭔가 뇌우치는 모습을 보인다.

군웅할거편에서는 카렌의 후원자가 되었다고 한다. 카렌에게 두장의 UR을 구해주었으며 그녀가 패색이 짙은 야루오를 구하러 갈 때도 지지해준 모양. 카렌에게 청혼하지만 거절당한다.

5.1.1. 카드

5.2. 시바쿠조 토라노스케

E랭크 승격을 하려고 한 야루오를 동일 영토공격으로 '잡아먹으려한' E랭커 연합중 한명. 그러나 파벌 내에서는 최약체 취급으로 회사는 사채업을 하는 모양. 수금하는 방식이 굉장히 악랄하기로 소문이 났다고 한다. 야루오를 공격할 때도 체력을 빼기 위한 고기방패 취급을 당해서 제일 먼저 리타이어당했다. 야루오는 시바쿠조가 고기방패 취급에 자존심이 상해 강력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카드로 승부를 걸어온 것이 패인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그가 사용한 카드 중 은드루만을 매우 능숙하게 사용했고 다른 카드들은 높은 스텟에도 야루오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후 야루오의 카드 정보를 팔아먹으려 했지만 동료인 츠네츠키 마토이가 경계하는 바람에 실패해서 한푼도 못 벌었고 결국 야루오에게서 정보를 산 신지 파벌의 공격으로 영토를 빼앗긴 걸로 보인다.

버티지 못하고 <조직>에 들어갔지만 내실에 두려워졌는지 야루오가 이치죠를 상대하느라 소모한 직후 패거리를 모아서 암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난데없이 나타난 길티가면이 기습해오는 바람에 북을 잃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등장이 없을 듯 했지만 한참 후에 군웅할거 편에서 코토미네의 수하로 다시 등장. 받은 카드로 하나야마를 몰아붙였지만 결국은 패배한다. 그리고 하나야마에게 한대 맞고 확실하게 리타이어.

5.2.1. 카드

5.3. 츠네츠키 마토이

E랭크 승격을 하려고 한 야루오를 동일 영토공격으로 '잡아먹으려 한' E랭커 연합중 한명. 연합은 모조리 패해서 무너지고 자신의 영토방어도 실패한다. 야루오가 자기 휘하에 들지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너 같은 걸어다니는 재앙 밑에선 일 안해"하면서 은퇴했다. E랭크 연합원들 중 가장 밝은 미래의 인물.

사실 연합원들 중 야루오에게 가장 많이 뜯겼다. 시바쿠조는 패색이 완연해지자 게브신을 자살시켜서 돈으로 땜빵했고 그레코는 야루오의 지갑사정이 너무 안 좋은데다 쓸만한 카드는 잔여기간이 적어서 역시 돈으로 받았기 때문.
이 아가씨에게서 받은 야모토와 즈이호는 이후 야루오의 덱에서 마지막 파괴되는 순간까지 아주 크게 활약해주었다.

5.3.1. 카드

5.4. 이치죠 세이야

야루오가 데뷔한 지역의 E랭크 플레이어. 인재파견회사 <스쿠라붸>를 운영하며 CVC에는 소극적이라고 한다. 본래 미역과 적대하는 레나토 형제에게 상납금을 바치며 몸을 사리고 있었으나 야루오가 그레코 로건에 이어 레나토 형제까지 격파하자 야루오와 접한다. 야루오는 레나토 형제를 격파한 후 이치죠를 찾아왔고, 이치죠는 비호를 부탁하며 상납금을 바치겠다고 하지만.... 사실 이치죠의 회사는 인신매매를 하는 악덕회사였고 야루오에게 꼬리가 밟힐까봐 겁나 현실에서 몇달간 몇십번이나 암살자를 보낸 악당이었다. 야루오에게 도주해 인질로 잡아논 유카리를 이용하고 뒷면의 조직에서 빌린 카드와 지원병까지 가세해 야루오를 궁지에 몰았다. 야루오는 잉그리드를 잃는 등 고전했으나 결국 이치죠의 카드를 파괴했고, 이치죠는 실종된다. 갚지 못한 돈의 대가로 카드화되어 비서카드가 되었다. 작중 떡밥만 있던 카드는 인간이었다는 가설을 확실하게 증명해준 사례.

식스는 야루오를 찍은 동영상에서 이치죠를 보면서 추악함을 모아서 끓인 찌꺼기 같다면서 놀고 싶었다며 아까워했고, 야루오는 실력이나 전력보다 그의 악의에 기가 죽었었다고 할 정도였다. 얼마나 원한을 샀었는지 이치죠의 죽음을 계기로 다른 야쿠자들이 야루오에게 감사를 표하며 본격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5.4.1. 카드

5.5. 아라가미(마로)

히나토를 다스리는 B랭크 플레이어로 현인의회에도 참석하는 통치자이며, 사실상 '현 세계의 정점'들 중 한명. LP는 북에 허용되는 최대치인 100,000. 조약으로 인하여 '히나토에게 돌아가기로 합의된' 다수의 최상위 UR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래라면 부하들에게 분배해야 하지만 부하들을 전혀 믿지 않은 탓에 독점하고 있던 수많은 상위 UR을 보유한 정신나간 전력을 지니고 있다.[7] 대표하는 카드는 강력한 근접능력에더해 광범위한 섬멸력을 자랑으로 하는 '호국의 검' 검의 소녀, 대량의 강력한 함재기 토큰을 다루는 '호국의 활' 제 1항공전대 항공모함, 호국의 활과 동등한 카가급 1번함 정규항모, 환영분신을 비롯한 다종다양한 능력을 지닌 2대 호카게, 터무니없는 광역섬멸능력을 보유한 호정 13대 1번대 대장. 여기에 더해 쿠사리베의 대표카드 <스트라이더 히류>와 신죠의 대표카드 <502 JWF 디스트로이어>도 본래는 아라가미 카드인데 '국방'을 담당하기 때문에 '하사'받은 것. 보유전력은 그야말로 '세계의 정점'의 자리를 차지하기에 걸맞을 정도로 강대하며, 마스터로서의 실력도 무시무시한 레벨로, 휘하에서도 제일가는 실력자이며 히나토의 C랭커중에서 최강이라고 봐도 되는 쿠사리베조차도 동등한 조건의 대련에서 여유있게 이겼을 정도. 아라가미 가문의 후계자로 태어나 어릴적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은 결과물로 그 실력은 확실하다고 봐도 좋은 인물.

다만 저런 실력에도 불구하고 위정자로서는 최악. 아라가미의 지위에 오르기 위해 벌어진 정쟁의 영향으로 휘하의 부하들을 아차하면 불신하기에 조금만 거슬리면 숙청을 남발해대서 가장 능력을 발휘해야 할 포지션의 구십구조는 아부와 비리 말고는 할줄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무능한 이들만 남아버렸고,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힌 C랭커 미르키의 실력은 E랭커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능력 있는 부하들은 숙청이 두려워 제 능력을 발휘 못하거나, 바른말을 하다가 흠을 잡혀 숙청당하는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상황. 군부에서 실력자인 신죠는 바른말하다 북령으로 좌천당했고, 군부의 정점인 쿠사리베는 '단 하나의 흠도 잡히지 않는다'는 방법으로 버티고는 있지만 올리는 건의는 모조리 무시당하는 상황에 몰려버렸기에 사실상 능력있는 양반들은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이런 막장 용인술에 더해서 특권의식에 찌들어있기에 아랫것들에 대한 배려 자체가 전무하며, 세금으로 올라오는 수천억이 넘는 거액을 "어차피 백성들이 알아서 모아온다"라면서 사치에 쏟아붓고 D랭커들의 분쟁으로 도시에 막대한 피해가 났음에도 복구지원같은건 전혀 신경도 쓰지 않는, 그야말로 암군.

의외로 개인적인 부분에선 유쾌하고 응큼한 아저씨. 이 세계의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여신'의 굉장한 팬으로 야루오가 '하루카님을 직접 영접'하고 '사진집을 발매하는 영광'을 하사받았다는 사실에 질투로 눈이 뒤집혀서 목을 치려고 했지만, 아루오가 '사진집에 넣을 수 없는 약간 야한 미공개 사진'을 미끼로 한 회심의 설득에 낚여 마음을 돌리고, 이후 야루오의 듬직한 후원자로 버텨주었다. 사실 CVC에 올라온 이후 온갖 수많은 난관을 겪어온터라 빚에 빚을 더해서 눈앞의 사태만을 헤쳐나가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야루오가 어떻게든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아라가미를 후원자로 잡은 덕분. 아라가미 역시 야루오를 마음에 들어해 결정적인 배신에 당하지만 않았으면 야루오는 아라가미를 뒷배로 얻어 수월히 C랭커에 올라올 수 있었다. 또한 현인의회에서 외국의 수장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그거 절반이라도 국민들에게 신경을 써주었다면 좋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노련한 모습을 보인다. 잠재적 적대국인 루시 연방과 중간대륙의 지도자들과 군사적, 경제적으로 맞서서 싸우는 모습은 상당히 의외.
쿠데타군은 측근인 99조 수장을 속이는것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계획을 짜냈었지만, 그런 그들도 아라가미가 히나토에 있을 때는 감히 반란을 일으킬 생각을 하지 못했을 정도로 실력은 확실. 쿠데타군은 수많은 트랩을 준비하고, C랭크 넷과 반군[8] VS 아라가미라는 5대 1 상황으로 몰아넣은데다가 측근인 우대신의 기습적인 반역으로 LP에 데미지를 입었다는 상황에서도 미쳐날뛰면서 아라가미가 만전상태였다면 역으로 패했을지도 모른다.라면서 그 실력에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뒤늦게나마 야루오와 쿠사리베의 구원이 왔기에 목숨만은 건졌지만, 실력과는 달리 '역경'을 넘어선 경험은 없었던 아라가미는 북의 가호를 잃고, 모든것을 잃고 죽을뻔 했다는 사실에 너무나 충격을 받아 유아퇴행해서 CVC 플레이어로서는 완전히 끝장나버리고 말았다. 결국 실각 직전의 마지막 한마디는 "야루오, 도와줘어어!" 그가 떨어뜨린 자금과 카드는 주위의 C랭커들에게 떨어져 이후 내전의 핵심이 된다.

아내와 자식이 있지만 쿠데타 이후의 혼란에 휩쓸려 행방불명. 아들 마로중은 얼마 후에 중간대륙에 속아서 얼굴마담으로 이용당하면서 사태를 급격하게 악화시켜서 반 아라가미 파의 암살대상이 되고 만다. 일단 본인은 쿠사리베에게 보호되고 있지만 유아퇴행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수도 없는 쿠사리베의 입장상 사실상 감금상태. 쿠사리베는 일단 아라가미 복권을 위해 움직이고는 있지만 본인도 회복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여담으로 리타이어한 이후에도 C랭크들의 대단한 실력이 드러나면서 계속해서 독자들에게 주가가 오르고 있다. 초반부터 강하다는 묘사는 있었지만 코토미네, 돗포가 이능을 선보이면서 그런 이들 넷, 반란군까지 상대한 아라가미의 전투력과 판단력은 최고수란 이름이 아깝지 않았다고 평가된다. 게다가 돗포의 전략적/정치적 무능함, 준코와 키레이의 극악한 통치방식, 기회만 볼뿐인 좌대신의 무능함, 쿠사리베의 우유부단함이 계속 강조되면서 차라리 아라가미 시절이 낫지 않았나 하는 의문도 점차 제기되는 상황이다.

5.5.1. 카드


이외에도 수많은 상위 UR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를 제한적으로 측근들에게만 배분한다. 사실상 히나토가 소유한 대부분의 AP+DP=60000 이상의 상위 UR 카드들이나 특수능력 보유 카드들은 거의 아라가미가 배분한 것. 휘하의 C랭커들에게 배분한 상위 UR들은 하나같이 강하긴 한데 공격범위가 좁다.는 단점이 있다. 평타로 광범위 화염을 뿜어대는 야마모토, 반란군의 함대를 일거에 소멸시키는 광역 검격을 쏘는 검의 소녀처럼 광역공격이 가능한 카드들은 설령 능력치가 조금 떨어져도 아라가미의 북에만 있다.

여담으로 아라가미 가챠의 수많은 사기급 카드의 전모가 점점 드러나면서 작가가 직접 이 나라 전력 엄청 위험하지 않아?라며 식은땀을 흘렸다. 아라가미 카드를 분배해서 적을 만들다보니 과하게 준 감이 있다고. 게다가 전투카드들 못지 않게 각종 매직과 스킬을 남겼는데 이것들도 각 랭커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만일 아라가미의 매직이나 스킬이 없었다면 위기를 타파 못하고 죽었을 이들이 태반으로 야루오, 돗포, 준코 모두 아라가미가 남긴 매직으로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5.6. 쿠사리베 사몬

5.7. 신죠 나오에

북령 지방[13]을 다스리는 히나토의 C랭크 플레이어. 아라가미에게 바른말만 하다가 북령으로 좌천되어 이웃국가 루시와의 분쟁처리나 하는 신세가 되어 오만정이 다 떨어진 상태였지만 친구인 쿠사리베 사몬의 부탁과 지원을 받고 나라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돼버린 남자. 다만 AA적으로는 독자들에게 절대로 지지는 않을거다고 평가받고 있는 양반이기도 하다.

대표카드는 아라가미에게서 하사받은 502 JWF 디스트로이어. 여기에 더해 쿠사리베 사몬이 지원해준 마술사, 스파르타의 왕, 군신, 초노급전함 야마토 등 상위 UR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전력만이라면 상당한 강군. 북쪽에서 '현인회의의 동료 아라가미를 구출한다'는 명분으로 쳐들어오는 루시군과 남쪽에서 루시와 손을 잡을 생각으로 쳐들어오고 있는 신심막부의 오로치 돗포군을 상대로 양면전선을 벌여야 한다는 것이 불안요소.

부하 스기모토에게 대 루시 전선을 맡기고 자신은 양 웬리와 칸노를 데리고 신심막부를 공격, 크게 몰아붙이고 얄다바오트까지 파괴하며 기세를 잃은 신심막부군을 궁지로 내몰았고, 남쪽에서 호응해 공격을 시작한 쿠사리베에 의해 돗포는 소수의 병력만 데리고 겨우 도망친다. 이후 쿠사리베군과 합류해 검의 소녀를 앞세워 루시 연방군을 완전히 쫓아낸다.

서쪽의 삼면전쟁이 야루오 서점군의 승리로 끝나자, C랭커의 지위를 포기해 야루오VS쿠사리베의 결전 모드가 발동할 수 있게 조건을 만들어준다. 군사령관의 지위는 유지한 채로 북령의 방어에 임하면서 쿠사리베의 군국주의 선언에 흔들리는 부하들을 다잡는다. 다만 그 본인도 친구인 쿠사리베를 믿는것과는 별개로 군국주의란 기조에는 시큰둥한 듯. 의외로 야루오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높다. 전쟁능력은 물론, 정치력도 제법 있을 거라고. 나쁜 소문도 전부 사실일리도 없고 다른 C랭커들에 비하면 상당히 나은 편이라고 고평가한다. 다만 직접 만나본 적도 없다는 것과 난세 일보직전의 현 국제정세에서 나라의 방위에는 쿠사리베가 더 알맞다고 여긴다. 자기는 전투밖에 못한다면서 강적인 야루오와의 일전을 각오한다.

쿠사리베의 가챠를 구경하면서 슬슬 버거워지는 자신의 위치에 불만을 토한다. 또한 쿠사리베의 속내를 모르겠다면서 그를 닦달하지만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쿠사리베의 확답에 부족하게나마 납득한다. 그러나 츠루미 중위라는 위험분자의 해방에는 끝내 찬동하지 못했다. 전장에서도 함께 군을 지휘하는 그를 불신해 배신하면 바로 죽일 준비를 하고 있다. 강할 거라는 예측은 했으나 개전의 최대화력 포격을 예상보다 훨씬 적은 피해로 막아내는 야루오 서점군의 능력에 감탄한다.

강대한 전력을 나눠준 좌익과 우익이 전부 패배해 중앙에 원군을 요청하는 상황에 몰리자 역정을 낸다. 최대한 빨리 담당구역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중앙을 도우라고 강군을 맡긴 것인데 전부 패배했다고,[14] 화를 내다 쿠사리베의 조언에 진정하고 여전히 우위인 전력을 이용해 야루오에게 공성전의 수비 역할을 강요한다. 흐름을 읽고 야루오와 쿠사리베의 전투를 강제하고 자신은 야루오 군의 나머지를 상대한다.[15] 이후 난전중에 양을 깨버린 <잭 더 리퍼>를 추격중이던 <혼노지 학원 학생회장>이 최전선까지 도착하자 그녀의 메인스킬을 시전, 야루오가 보낸 배지터와 맞붙는다.

여담으로, 가챠운에 있어서는 야루오와 비견되는 똥손으로 보인다. 쿠사리베에게 떠밀려서 B가챠를 돌렸는데, 한방에 간장이 나오면서 여러 독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5.7.1. 카드

5.8. 츠루미

전 북령의 C랭커. 북령의 악귀라는 흉흉한 이명이 있었다. 광신에 가까운 부하들의 충성과, 아라가미의 신뢰를 받는 군인이었으나 반란을 준비하다가 아라가미에게 들켜서 몰락한 후 감옥에 수감되었다. 배신자와 실패자에게는 자비가 없던 아라가미가 츠루미를 죽이거나 사적인 화풀이조차 못하고 수감만 시켰다는 게 의외. 다만 이 이후로 아라가미의 인간 불신은 극에 달해서 쿠사리베와 신죠는 더욱 고생하게 된다.

5년이나 지났음에도 감옥 밖 츠루미의 추종자들은 건재해 그는 사식이나 받아먹으며 건강히 지냈고, 야루오와의 결전을 위해 군을 소집하던 사몬과 나오에에게도 츠루미의 사면을 요구한다. 무의미하게 전력을 소모할 수 없었던 사몬은 사면을 넘어 츠루미를 결전 전에 해방시켜 군의 지휘를 맡기게 된다. 승리에 보탬이 된다면 섬을 소환하는 카드를 보수로 주어서 추방 후라도 부유한 삶을 살게 해주기로 약조한다. 나름의 전투광 기질이 있는지 자신을 불신하는 사몬의 약속을 어떻게 믿냐고 의심했지만 "너도 나도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그 놈(야루오)에게는 못 이긴다.", "그들(야루오 서점군)은 시대의 괴물" 이라는 소리를 듣자 흥분하며 전장에 나선다.

반란에 관해서는 츠루미는 자신은 결백했으며 누명을 썼다고 하지만, 정작 사몬과 나오에는 다 알면서 헛소리하지 말라고 역정을 내기만 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로 반역으로 간주될 만한 일을 하기는 한 모양. 전 부하였던 나오에는 대화가 길어지면 추종자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라면서 츠루미의 해방에 반대했다.

기습해온 서점군의 잭을 파괴하기 직전까지 가는데 그 과정에서 방패로 쓰인 자신의 추종자를 망설이지 않고 통째로 폭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했으나 직전 각오를 물으면서 "나라와 나를 위해서"라는 대사에서 츠루미의 위험성이 느껴진다.[16] 다이호를 이용해 공중전에서 우세를 점했지만 레이지의 실력과 정예도 높은 베테랑 야루오 공군 탓에 확실히 잡지 못하다가 좌우익에 전력을 분배하면서 공중전은 교착 상태에 빠진다.
그 쿠사리베가 자신을 대신해 나오에와 함께 군의 지휘를 맡길 정도니 능력은 대단하며, 북령의 C랭커 시절에는 카가를 운용했다고 한다. 100척 가까운 토큰을 운용하면서도 여유로울 정도며 사용되는 카드입장에선 절로 그에게 헌신하고 싶어질 정도로 움직여준다고 한다.

5.8.1. 카드

5.9. 오카다 이조

쿠사리베 사몬의 부하로 실력은 C랭커에 필적하나 귀족 자제를 시비 끝에 단칼에 죽여버리고 수감되었던 범죄자. 쿠사리베가 북진해 오로치군을 공격하면서 토에규에 남은 구십구조 잔당이 반란을 일으키자 미리 해방시켰던 이조가 그들을 제압하고 구십구조 파벌의 민간인까지 모조리 죽여버린다. 난세 덕에 감옥에서 나와 출세한 지금을 기꺼워한다. 워낙 성격이 막가는지라 억제하기 위해 쿠사리베는 이조에게 검의 명수인 야루오에 대해 말했고 이에 그 강력한 쿠사리베 대장이 기대하는 야루오를 죽이고 그 검술마저 흡수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쿠사리베의 평가로도 C랭크에 버금가는 실력자에 스스로 "카드만 맞먹는다면 돗포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근데 상대할 야루오는 검사 카드가 없다

결전에서 쿠사리베 군의 우익을 담당해 타케마루&길티가면과 대적한다. 원탁의 기사를 포함해 강력한 UR 여러장을 부리지만 노리던 야루오는 없지만 검사 카드를 가진(유령검사&클라우드) 뛰어난 맹공형 실력자가 둘이나 있자 기뻐하며 전투를 벌이지만 생각보다 강력한 공세를 벌이는 둘을 쉽게 밀어내지 못하닥 병력의 우위를 앞세워 그들을 묶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여기서 사심이 나와 상대의 검술을 흡수하기 위해 주력카드인 길티가면에게 승부를 걸지만 주력카드로 보낸 램리썰이 순살당한다.

다만 이는 야루오의 검기를 상대해온 길티가면과 유령검객 버질의 힘이 너무 강했던 것이고, 다수의 UR을 동원해 적을 막기 시작한다. 특히 군신을 내세워 타케마루의 투쟁의 흔적을 압도했다. 그러나 카드 조작기술이 더 우수한 야루오 서점군은 쉽사리 밀리지 않고 격전이 벌어진다. 타케마루를 고전시켰지만 모히칸 부대의 작전에 걸려들어 집중력을 잃었다가 매직으로 강화한 스킬을 정통으로 얻어맞고 파괴 직전까지 몰린다. 간신히 부하가 조작하던 인조인간 18호가 겨우 구출했지만 따로 조작하던 그리바스가 길티가면의 우시이에게 패배하고 곧 토큰을 소환하던 아그라베인까지 적진을 돌파해온 버질에게 파괴된다. 이게 중앙의 포격 지원을 요청하고 후퇴해서 수세를 취해야만 했다.

압도적인 전력에도 완패의 위기까지 몰린 상황에 멘붕하고, 우수한 전력에 취해 방심했다고 자책한다. 그리고 그 곁에서 부하는 그냥 적의 카드 조작능력과 용병술에서 패한 것뿐이라고 냉정한 판단을 하고 있었다. 가장 강한 전력이 모인 중앙이나 에바가 있는 좌익은 뭐하는 것이냐며 울분을 터뜨린다.[17]

이후 중앙에서 야루오와 나짱, 사몬의 주력이 맞부딪치는 전장에 개입하면서 등장, 군신으로 검의 소녀를 지원하면서 전력비를 다시 압도한다. 나짱과 클라우스가 다급해할 정도였지만 검의 소녀를 가려서 열받은 야루오에 의해 군신이 완전히 무방비하게 레급에게 정타를 허용하면서 위기에 몰린다.

C랭커급이란 명성에 걸맞게 가진 이능의 명칭은 <검의 천재>. 상대의 검술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이능에는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상대가 검을 사용하는 카드면 설령 격하라도 그 검술을 봐두고 싶다는 욕심을 참지 못해 일순 카드 조작의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이다. 이 단점이 동급의 강자들 상대로는 결정적인 승부수로 작용한다.[18]

5.9.1. 카드

5.10. 우시야마

쿠사리베 군단의 좌익 지휘관. 뛰어난 실력과 판단력을 겸비한 숙장으로 안 그래도 미약한 야루오 군의 우익을 몰아붙인다. 다만 쿠사리베와 나오에가 반강제로 불러왔기에 싸우고 있을 뿐. 다른 아군들처럼 필사적으로 싸워야 할 이유가 없어서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인다. 신죠의 추궁에도 겁내기는커녕 의욕을 내지 않고 비꼬지만 그의 말에 제대로 도와줄 겸 야마토의 포격와 발맞춰 야루오 군을 맹공하지만 상상도 못한 적의 UR인 변태가면에게 에바가 제지당하자 작중 처음으로 당황한다.

연이어 터진 마토의 작전과 야루오 군의 악착같은 공격으로 수세에 몰려도, 에바의 힘을 믿고 냉철한 판단을 유지했지만[20] 오히려 그 점을 공략당한 끝에 에반게리온이 적진 한복판에서 거물 살해 특화의 상위 UR에게 난도질 당하면서 버티지 못하고 패배하게 된다.

게다가 아시하나가 용병이나 부호들의 사병이 다수 섞인 그의 군에 혼란을 조장하면서 방어도 버거워지자, 다 버리고 도망칠까? 고민하지만 거기까지 하지는 않고 중앙의 지원을 요청하고 야루오군 우익의 주력이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는 조사병단과 스파이더맨인 것을 이용해 수비로 시간을 끌기로 한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전력의 우위를 빼앗은 야루오군 우익이 마토 신지의 지휘로 이미 변형된 지형에 단단한 요새를 만들어 중앙의 포격을 방어하면서 자기들 마음대로 우시야마를 찔러도 반격할 수단이 마땅찮으니, 중앙이 결판날 때까지 불리한 지연전만 벌이게 된 셈이다.

5.10.1. 카드

5.11. 우대신

스이고쿠 지방[21]을 다스리는 히나토의 C랭크 플레이어. 동시에 아라가미의 최측근. 그만한 실력과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라가미의 견제로 인해 광역전투에 강한 카드가 없다는게 약점. 대표카드는 유령검객. 쿠데타가 일어나는 막장 국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살필 생각을 안하고 숙청을 할 것이라 선언한 아라가미에게 정이 떨어져 반역.[22] 모여있던 타 C랭커의 가세와 좌대신의 침묵으로 아라가미의 LP를 전부 깎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그 목을 치기 전에 끼어든 쿠사리베에 의해 북을 잃었고 살아봤자 지옥길을 걷게 될 거라면서 쿠사리베에 의해 사망한다.

나중에야 밝혀지기를 사실 우대신이 아라가미를 경멸하게 된 원인의 일단은 야가미가 심어놓은 첩자의 부채질 때문이었다. 우대신 사망 후 야가미의 첩자가 다수 숨어있던 스이고쿠는 그대로 야가미의 지배에 들어가 미친듯이 쥐어짜이고 있다.

5.11.1. 카드

5.12. 좌대신

쿠루슈 지방[23]을 다스리는 히나토의 C랭크 플레이어. 동시에 아라가미의 최측근. 혈통으로 이어진 가문을 이어받은 금수저지만 수십년간의 엘리트 교육과 하사받은 상위 UR로 실력은 돗포나 준코 등의 개방된 C클래스들 못지 않다. 거기다가 아라가미의 최측근 가문답게 그만한 실력과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라가미의 견제로 인해 광역전투에 강한 카드가 부족한 것이 약점. 우대신의 반역 때는 주저하느라 반역에 참가하지도, 아라가미에게 가세하지도 않았고, 쿠사리베와 협력했다면 전국모드의 발생도 저지할 수 있었지만 거부했다. 왜냐면 우대신의 발언대로 막장스러운 아라가미에게 오만 정이 다 떨어진 데 더해 자신의 자식을 차대 아라가미로 세우고 싶었기 때문.

북령지방과 마찬가지로 '타국과의 접경지대'이기 때문에 현재는 중간대륙의 B랭커(러스탈 앨리온)과 협상을 하고있었지만 중간대륙은 관심이 없었고, 결국 중앙을 침공하기 전에 등 뒤를 치워두려는 에노시마의 침공을 받아 맞서 싸우게된다. 본신의 전력만으로도 상대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문제는 키라의 천년왕국도 좌대신을 공격할 계획인지라 양면전선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실제로 에노시마에 이어, 키라가 쳐들어오면서 양면전선을 형성한다. 게다가 여기서 큰 실수를 여러번 저지르는데 사방에서 공격당하는 두려움과 준코가 세뇌해놓은 첩자의 기습에 주요 UR을 전선에서 빼서 거점에 배치하는 바람에 전선에서 싸우던 군의 패배를 불러오고 말았다. 전선에 배치하는 카드에도 실수가 있었는데 토큰계인 아카기를 막기에 적당한 야마모토를 준코쪽에서 빼지 않는 바람에 허무하게 야마모토를 잃고[24] 광역섬멸에 강한 야마모토의 소멸을 알게된 신병단장이 맘편히 쿠루슈를 불지옥으로 만들게 했다. 야루오와 쿠사리베에게 지원을 요청하지만 둘 다 거절, 이제 패배는 확정이고 얼마나 버티나가 관건.

결국 본성에서 에노시마 준코와 맞서싸우게 된다.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되어서야 죽더라도 차라리 아라가미가 우대신과 C클래스들의 반역에 당할 때 방관하지 않고 그의 편에서 싸우다 전사했다면 명예로운 죽음이 되었을 것이라고 후회한다. 준코가 도망친 좌대신의 아이도 이미 죽였다고 하자 격노해 준코도 신병단장도 단신으로 죽여준다며 덤벼든다. 슬레이어를 앞세워 준코를 몰아붙였지만 하필 준코의 이능이 맞대면하면 안 되는 계열이라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목숨을 잃게 된다. 살해당하면 남긴 마지막 한마디는 "아라가미님...". 어떻게든 구원군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뇌물을 뿌리느라 돈과 좋은 카드도 별로 없었다고 한다. 사망 후에도 독자들에게 까인다. 독자:좌대신 대체 뭐야? 작가:이야기는 무능도 필요해.

다만 병력 자체는 상당히 많았는데 아라가미의 산하로서 히나토의 군웅들 중에서도 북령이나 토에규 급의 요충지를 가지고 있던 덕에 만전 상태에서는 야루오의 세배는 되었고 덕분에 형편없는 좌대신의 대처에도 키라의 천년왕국군과 준코의 신성여신제국군을 야금야금 깎아냈다고 한다. 쿠루슈는 야가미와 준코에 의해 약탈당하며 초토화되었고 지금은 중간대륙에게 점거당한 상태.

5.12.1. 카드

5.13. 에노시마 준코

워스트랜드 지방[26]을 다스리는 히나토의 C랭크 플레이어.

5.14. 본도르드

쿠루슈의 D랭크 마스터. LP 24000. 동란에서 야가미의 반군에 붙어서 군을 끌고 히나토를 공격했다. 반란에 호응한 지방 플레이어들 중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UR도 가지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귀중한 아라가미의 UR을 파괴한 공적도 세웠다. 많은 사람들을 납치해서 생체실험에 쓰기 위해 끌고가는 막장행각을 벌인다. 야루오 서점군이 이들을 막아서자 자기 목적을 밝히는데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카드의 힘을 인간에게 이식하는 도전을 하고 있었다. 그 강력한 카드를 조종만 하는 것으론 만족하지 못하겠다고. 납치한 사람들도 그걸 위한 협력자라고 칭하는 사이코.

야루오 서점군과 치열하게 겨루었으나 마모루가 빼앗긴 UR 헐크에 의해 밀리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야가미에게 받은 중요한 카드였던 <편집왕: 아리귤라>와 <완전생물>조차 파괴당한다. 이에 도주하려 했지만 C랭커 에노시마 준코에 의해 제압당한다. 이후 죽었나 싶었지만 군사력 증강이 시급했던 준코에게 고용되어 다시 등장.

워스트랜드의 주민들의 에 자신의 연구성과를 응용한 실험을 통해 강화병을 만들고 있다. 코우토 공격에서 다시 전장에 참전했고 돌려받은 어나더 블러드와 클락워크 팬텀으로 야루오 서점군을 몰아붙였으나 타케마루와 길티가면 등 간부들의 맹공으로 어나더 블러드를 빼았기고 패퇴한다.

어떻게든 몸을 피해서 쿠루슈 지방으로 퇴각하려 했지만 채권자인 엔도가 뒤를 쫓아왔고, 그에 의해 여신의 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카드화된다. 마지막 순간에 (좀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게)기다려 달라며 자신에게 벌어지는 현상에 호기심을 드러내지만, 자비없이 카드화가 집행되어 SR랭크 전투카드인 '여명경'이 되었다.

5.14.1. 카드

5.15. 코토미네 키레이

양주 지방[27]을 다스리는 히나토의 C랭크 플레이어

5.16. 오로치 돗포

이스트 호크 지방[28]을 다스리는 히나토의 C랭크 플레이어.

5.17. 오로치 카츠미

이스트 호크의 D랭커이자 오로치 돗포의 양아들. 히나토 동란에서 첫등장해서 반란군과 싸우던 타케마루 부대를 돕더니 너희는 너무 약해빠졌다면서 온갖 독설을 늘어놓는다. 지장 모히칸이 말리지 않았다면 싸움이 일었을 것이다. 굳이 시비를 건 이유는 기 죽이기 겸 먼저 덤비게 해서 때려눕히고 나머지 공을 차지하기 위함이었다. 부친인 돗포는 정치에 무관심하기에 카츠미가 이런 정치적인 모략을 담당한다고 한다.

카츠미는 아버지가 지나치게 모략에 무관심해서 자신이 도전하기 전에 누군가에게 당하는 꼴을 볼 수 없다는 속내가 있다. 이후 돗포가 아라가미를 배신해 쓰러뜨리고 돌아오자 함께 신심막부를 건국하고 북령 공격에 나서고 있다.

신죠의 본격적인 반격에 부하들이 상당히 당하고 UR까지 잃는 큰 타격을 입자 아버지 돗포를 설득해 후퇴한다. 그러나 한 번 크게 당하는 바람에 신심막부군의 기세가 꺾이고 계속해서 게릴라전으로 치고나오는 북령군에 의해 고립되자 후회하는 기색의 부친에게 성을 냈다가 부친의 일갈에 다시금 정신차리고 싸우려 했지만 남쪽에서 올라온 쿠사리베군의 전격적인 공격으로 크게 패하고, 일부 제자들이 사몬을 저지해준 덕에 소수 군과 함께 야루오가 있는 코우토를 향해 동진한다.

코우토를 기습해서 어차피 이기면 신심막부의 것이라며 민간인이나 불필요한 파괴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 더 열받게 만들고 요격을 위해 나온 카렌과 사토시와 맞선다. 결국 요다를 선행보내온 야루오와 싸우나 상대도 되지 않고 소울 게인을 잃는다. 이에 아버지 돗포가 맘놓고 싸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하들과 함께 죽을 각오로 사토시를 비롯한 서점군의 응원병을 막아선다. 그리고 압도적인 적들을 상대로 최후의 발악에 가까운 상황이 되어서야 하나로 뭉쳐 능력 이상을 발휘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북령에서 어설프게 커맨더 흉내를 낸 자신을 후회한다.[29]

그러나 비겁한 기습으로 인한 큰 피해에 분노한 서점군의 맹공에 카가까지 더해지자 밀리다가 결국 패퇴한다. 야루오 서점군이 갑작스레 등장한 초대형 상위 UR 얄다바오트를 대처하기 위해 상당수 병력을 돗포쪽으로 돌리자, 얄다바오트와의 전쟁에 정신이 팔린 그들을 기습해서 북을 빼앗아서라도 발악하려 하다가 패배한 아버지를 덮치는 중간대륙의 포격을 보고 절규한다. 죽어라 달려가 폐허 속에서 아버지를 구해내었고 야루오 서점군이 에노시마를 처리하기 위해 소수만 남기고 떠나자 감시를 피해 도망친다. 외국으로 가서 병을 치료하고 다시 한번 최강을 노리자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지만 조직에서 보낸 암살자가 UR(마도좀비)을 동원하자 죽는 한이 있어도 아버지를 지키려다 죽을 자리라고 느낀 아버지가 앞에 나서면서 절규한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

여담으로 실력 자체는 주연급에 살짝 못 미치는 평범한 D랭커 수준으로 보이는 듯 한데(카렌 피셜 히나토 내 50위 안), 묘하게 도망을 잘 친다. 압도적인 전력의 북령군 상대로도 도망칠 때를 잡아서 피해를 줄이고, 역시 강력한 쿠사리베에게도 미리 매직카드를 준비해서 도망쳤다. 심지어 야루오와 산하의 서점군에게도 많은 부하와 카드를 잃었지만 끝내 아버지까지 챙겨서 도망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5.17.1. 카드

5.18. 야가미 라이토

쿠데타군의 리더. 본래는 아라가미와 권력다툼에서 밀려난 집안의 후손...이라고 하지만 진짜가 아니라는 떡밥은 골고루 뿌려져 있다. 여러가지 수를 써서 아라가미를 떨어뜨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예상외의 전력소모[30]으로 코우토를 포기하고 우대신이 죽어 주인이 없어진 스이고쿠 지방을 무력으로 점거했다. 대표 카드는 99조 수장을 속여서 뺏은 아카기에 '오염된 성배'를 사용한 아카기 오르타.

당면한 표적은 쿠루슈의 좌대신. 그러나 좌대신도 만만찮은 실력자에 아라가미에게서 뭘 강탈했는지 모르기에 우선은 UR을 거래하고 있다. 중간대륙, 즈토리아, 프라질 등과 협상 중. 그리고 나라 이름을 천년왕국 밀레니엄이라 명명하고 자신을 신세계의 신 키라라고 자칭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뒤에는 정체불명의 흑막이 존재하고 있으며 목적은 히나토의 전력을 깎아 내리는 것. 그를 위해서 대량학살을 시작하려 하고있다. 사실은 인간이 아닌 것으로 추정되며 본인은 카드를 쓰지 모하거나, 혹은 실력이 부족한지 주로 휘하의 신병단장[31]이 카드를 운용하고 있다. 신병단장과 부하들은 카드를 쓰지 않는 야가미를 의심했지만 신병단장이 세뇌되면서 이런 이들은 모조리 숙청되었다.

그 정체는 주인의 명령을 받들어 인간을 세뇌하고 자체적으로 매직 카드가 사용가능한 카드인 달기.

아카기 오르타를 앞세워 쿠루슈를 침공한다. 에노시마 군이 좌대신 군을 격파하자 재차 북진해서 쿠루슈를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 그리고 때맞처 마로중을 앞세워 침공한 중간대륙 군단이 에노시마 군에게 큰 타격을 주자 슬쩍 발을 빼서는 스이고쿠로 복귀한다. 전혀 싸울의지 없이 계획된 듯한 철수에 부하들의 의심은 커졌지만 개의치 않고 세뇌된 신병단장을 앞세워 코우토를 침공하지만 점차 실력자가 모자란 천년왕국군이 점차 밀려나자 세뇌한 다른 부하에게 조치를 해두고 신병단장을 불러들인다.

가짜 야가미 라이토 시체를 준비하고 러스탈과의 약속대로 남은 시간은 자유를 누리려 했지만 만에 하나의 사태도 걱정하던 러스탈은 그녀의 카드를 찢어서 가챠로 복귀시켜 버린다. 달기는 이럴 것 같았다면서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써먹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러스탈의 반응은 "저번의 너도 같은 말을 했지. 너는 나라의 가챠에서 제법 나오니까 다음에도 잘 써주마." 라면서 무시했다.

5.18.1. 카드

달기는 전투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 항목은 달기가 세뇌한 신병단장과 휘하 군대가 사용하는 카드가 기록되어 있다.

5.19. 파리스톤 힐

아시아 공영권의 B랭크 플레이어. 등장시 별명이 빌어먹을 놈. 약소국에 속하는지라 강국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지원과 뒷배를 얻어내고 있다. 약소국이라고는 하나 겨우 20대에 B랭크가 되어 엄연히 현인의회에 참가하는 세계의 지배자라 칭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인간이다. 토가메를 통해 야루오 서점을 찾아와 여신 사진집에 관해 말도 안되는 불평등거래를 제안한다. 사실 키레이와 막후에서 UR을 거래해 야루오 서점군의 위기에 한몫한 인간이지만 설마 키레이가 패할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던 모양.

야루오가 여신의 의향을 핑계삼아 사진집 거래를 거절하자 생각보다 영리하다면서 감탄하고 조건을 고쳐서 다시 거래한다. 야루오 서점의 격투계 카드인 <사이어인 왕자>를 넘겨준 게 파리스톤. 참고로 거래하면서도 사진집이란 패를 이용해 세계를 더 혼돈에 빠뜨릴 계획을 하고 있었다. 가령 사진집을 패로 루시연방과 모즈구스를 도발한다든가.

모즈구스 역시 파리스톤을 매우 경계하는데 "남의 불행을 조장하고 그걸 안주삼는 인간말종" 이라고 야루오에게 충고했다. 상술했듯이 파리스톤은 모즈구스나 러스탈을 고의적으로 도발해 세상을 뒤흔들 계략을 하고 있으니 자신이야 어쨌건 꽤 정확한 판단이다.

돗포와의 일전에 재등장. 야루오에게 재건사업의 건물발주를 받기로하고 베지터의 어나더 《초화》를 전송한다. 야루오가 러스탈의 경계를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키워서 타 B랭커를 자극할 생각이 만만하다. 이후 결전 직전의 밤 야루오가 지면 없던 일이 되는 걸 알면서도 재건사업에 팔아치울 건축물 건설업을 진행시킨다. 그 말하기를 이상한 점이나 신경 쓸 일은 많지만 "어차피 이기는 건 야루오."라고 한다.

5.20. 모즈구스

루시연방의 B랭크. <종교왕>이란 이명을 가졌으며 국내의 직위는 대주교로 여신의 광신도. 히나토와는 북령 지역을 두고 영토분쟁중이라 사이가 나쁘다. 여신의 라이브를 보고 신이 난 아라가미에게 질투해서 현인회의에선 아라가미를 공격하려 들었다. 다른 B랭커들은 전부 초대장이 왔는데 모즈구스만 그러지 않았다고 한다. 아라가미의 말로는 모즈구스를 국내, 그것도 수도에 무방비하게 들였다간 뭔 짓을 저지를 지 몰라서 초대는커녕 말도 안했다고. 이후 행적을 보면 아라가미의 판단도 전혀 틀리지 않은 것이 이 라이브 동안 직접 보러가지 못한 화풀이로 분쟁지역인 북령에 대형 SR만 30체 이상을 지원해서 공격하는 바람에 신죠를 고생시켰다. 차라리 아라가미가 현인회의에서 몇대 맞고 끝낸 것이 엄청나게 이득.

군웅할거로 인해 히나토가 각지로 찢어졌을 때는 북령지역에 상위 UR인 <얼음 여제>를 동원하는 등 대규모의 병력을 투입해서 신죠의 북령군과 충돌한다. 그러나 쿠사라비가 북령에 상위 UR을 여러 장 지원해서 방어하는 바람에 북령군의 방어를 깨지 못한다. 이후 공세를 멈추고 한동안 대치하다가 이스트 호크에서 오로치 돗포의 신심막부군이 빠르게 북상해 결국 신죠의 주력군이 남하하자 다시 공세를 펼친다. 이들이 움직일 때까지 루시군이 전투를 자제한 걸 보면 사전에 밀약이 되어있거나 그들의 움직임도 주의깊게 관찰했던 듯.

코토미네 키레에게 승리한 야루오와 통신으로 만나서 협상을 시작한다. 주신 하루카의 수영복 사진을 실은 사진집을 퍼뜨린 야루오가 불경하다면서 죽이려 했지만 야루오가 어디까지나 자신은 여신의 의지와 자비에 따랐다고 항변하자 UR 50체를 동원해 죽여준다고 협박하다가 자제했다. 여신의 사진집을 루시에서 발간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성물(하루카가 입었던 파카)를 양도하는 등 서로 윈윈하는 거래를 하나 했지만 코우토의 성지에 영사관을 짓겠다고 해서 야루오를 긴장시킨다.[39] 그러나 야루오가 "성지의 광경이 자신이 들렀을때랑 달라지면 여신님께서 슬퍼하실지도 몰라요." 라고 변명하자 눈물범벅으로 "그럼 어쩔 수 없지." 하면서 납득. 야루오는 협상중에 모즈구스와 해마다 마찰했을 마로를 떠올리며 그가 암군 같아도 나라를 지키려고 애써왔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이후 핵심인 카드거래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거저 줄 수는 없으니 아라가미에게서 얻은 카드와 교환하자고 제안하는데 그가 요구한 카드는 아이템 카드인 <용의 송곳니>였다. 야루오가 가지고 있다는 걸 눈치챈 그는 카가의 스킬 카드인 『1항전 항공전대발함』 1장과 교환하자고 하지만 뭔가 터무니없는 불평등 거래란 걸 느낀 야루오가 카가의 스킬카드 6장을 요구하고 이에 둘이 5시간이 넘는 협상 끝에 카가의 스킬 카드 5장과 신경치료계 카드(다즐링용)를 교환하기로 한다.

거래가 종료되고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이템 카드 <용의 송곳니>는 루시 연방이 소유한 최강의 카드인 <용의 기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키 아이템이었다. 카가의 스킬 5-6장 정도 내준 것 치고는 모즈구스가 훨씬 이득을 본 것이라고. 이후 이걸로 중간대륙의 위협인 UR도 두렵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즈토리아의 전 B랭커 와쿠와쿠의 기록에 따르면 모즈구스의 여신에 대한 광신은 두려울 정도라서, 언젠가 전세계를 여신을 섬기는 체제로 재편할 계획을 짜고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기록했다.

B랭크 결전 직전, 야루오와 쿠사리베의 정보통제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쿠사리베의 패전과 야루오의 승리를 예상한다. B랭커의 자리는 단순 전력의 수로만 정해지지 않으며 지금까지 여신께서 카드를 내리면서 말한 "모두의 가능성"을 체현한 남자인 야루오가 겨우 여기서 주저앉을 리가 없다고 확신하는 모양. 또한 모즈구스 자신도 야루오를 능가하는 가능성의 그릇이란 사실을 여신에게 증명해보이겠다고 야심을 불태운다.

여담으로 광신적 면모를 제외하면 뛰어난 능력을 가졌고, 지도자로서도 마로보다는 나은 인물이다. 나라 전체가 종교 국가인 신정일치 체제지만 모즈구스가 국민들의 민생에도 상당히 신경쓰는 모습이 나왔고[40] 모즈구스의 측근인 역병 의사들은 히나토의 좌우대신들과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우수하다.

5.20.1. 카드


이외에도 엄청난 수의 UR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야루오와의 회담에서는 UR 50체를 거론했다.

5.21. 무스카

에스토리아의 B랭크. 현인의회에서 드물게도 마로의 친구인 인물이다. 에스토리아에서 건축하는 천공호텔에 마로가 수천억을 아낌없이 투자한다거나 서로를 마롯치, 뭇군이라고 부른다. 다만 마로와의 우정과는 별개로 마로가 플레이어로서의 실력, 히나토의 국력과는 별개로 마로의 직속부하들 대부분이 무능하기 그지없는 쓰레기란 사실은 아주 잘 알고 있기에 코우토 동란 사건 당시 내심 불안해했다.

결국 코우토 동란에서 C랭크들의 집단 이반으로 아라가미가 실각, 군웅할거가 시작돼서 충돌이 본격화되자 쿠사리베를 지원해 아라가미를 다시 옹립하기를 지원한다. 여기서 의외일만큼이나 마로에게 진심어린 우정을 보인다. 무스카의 묘사에 의하면 본래 에스토리아는 중간대륙과 루시연방 사이에 끼어서 시도때도 없이 분쟁에 휘말리기 일쑤였으나 현 아라가미인 마로가 무스카와 친해지면서 균형을 잡은 덕에 꽤 오랜기간의 평화를 구가하고 있다고 한다. 무스카에게 마로는 친구이자 은인이었던 셈.

쿠사리베의 충심과 왕에 어울리지 않는 그릇을 알기에 그를 지원하지만 계속 마로가 의식불명이라며 숨기는 사실을 의심하고 있다. 설마 마로가 돌아서 유아퇴행했다는 사실을 알며 어떻게 나올지는 불명.

결전 직전. 야루오와의 약속대로 전혀 지원을 받지 않는 사몬에게 짜증을 내면서도 그가 승리하고 에스토리아와의 관계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만나본 적도 없는 야루오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대표 카드는 연방의 하얀 악마.

5.22. 러스탈 앨리온

중간대륙의 B랭크. 히나토 쿠데타 사건의 흑막. 현인의회에 첫등장했으며 당시 마로에게 히나토 최대의 적으로 지목되어 경계를 사고 있었다.
좌대신의 거래요청을 무시하고 신성여신제국(에노시마 쥰코)과 천년왕국(키라)의 협공으로 좌대신이 무너지자 군대를 이끌고 진출.
노골적인 국가간 침략행위지만 아라가미의 아들 마로중을 '보호'하고 '정당한 계승권자의 요청에 의한 지원군'이라는 형식으로 덮고 쿠루슈를 점거.
C랭커들끼리 하는 전국모드에 B랭커가 끼어든 상황이라 쿠루슈는 사실상 떨어뜨릴 수 없는 지역이 돼 버렸고 신성여신제국과 천년왕국의 동진을 유도한다.
본인은 브리타니아에 지지 않을 정도로 중간대륙을 강하게 하기 위해 여러 수를 쓰고 있으며 이번 히나토건도 그 일환인 듯. 게다가 식스와 형제이며, '조직'의 후원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인은 식스가 악명 높은 조직의 보스인게 마음에 들지 않은지 식스 앞에서 마구 까면서 투덜거렸고, 식스는 식스대로 자기가 여러가지로 도와줬잖아 하는 모습을 보면 사이는 그렇게 나쁘진 않은 듯 하다.

야루오의 능력을 경계해 궁지에 몰린 돗포에게 얄다바오트와 스킬카드를 지원한다. 그러나 돗포가 패배하자 불쾌한 표정으로 증거인멸을 위해 식스를 시켜서 제거한다.

5.23. 코마에다 나기토

지금까지 등장한 카드뽑기 세계관에서 실력, 신분, 목적 모든 것이 불분명한 수수께끼의 흑막. 야루오가 여신의 흥미를 받자 조직에 의뢰해 1억의 현상금을 건다. 식스의 <조직>도 코마에다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사는 곳이 커다란 성이라든가, 현상금 때문에 뒷세계와 경쟁자들과 끝없는 연전을 치르는 야루오를 보면서 "내가 너무 무른 건가?"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등, 어느 정도의 세력과 실력을 보유한지는 불명. 확실한 건 코마에다는 여신을 매우 증오하고 있다는 것.

여신의 사진집 발매 기념 라이브에서 기어스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군웅할거 편에서 다즐링을 문병하고 돌아가던 야루오의 앞에 나타나 인사하며 대화를 나눈다. 여신이 카드 같은 걸 뿌리는 바람에 세상이 이 꼴이라고 말하지만 야루오는 세상을 만드는 건 여신들의 의지가 아니라 인간의 의지이며 결국 인간이 변하지 않은 이상 똑같이 싸우고 똑같이 혼란스러웠을 테니 여신 탓을 할순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이에 동의하지만 "역사상의 위인들, 그리고 그들이 뭘 했는지... 얼마나 말할 수 있어?" 라고 조언하고 사라진다.

야루오는 자신을 파멸 직전까지 몰아갔던 코토미네 키레보다 훨씬 위험하고 강력한 기운을 느끼고 식은 땀을 흘린다.

결전 직전 야루오의 B랭커 등극을 확신한다. 키타로를 사실상 노예로 두고 있다.

야루오에게 그가 드디어 자신과 동등한 영역에 올라온다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보아 그는 세계 최강이라 인정받는 브리타니아의 B랭커임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외견이 워낙 젊어보여서 그렇지 작중 정황을 보면 유력하다. B랭커들과 지인들이 다들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라 위화감이 장난 아니지만.

6. 조직

어마어마한 세력을 갖춘 세계적인 범죄조직으로 그 거대함에 별다른 명칭도 없이 그저 조직이라고만 불린다. 그러나 그 재력과 전력은 최대로 칠 경우 소국 정도라면 전복시킬 만한 것으로 추정된다. 각종 금지된 카드와 노예 마스터를 여럿 보유했으며 하위라지만 UR카드 마저 보유할 정도로 강대하다. 코마에다로부터 야루오의 암살을 받아서 중개했다가 도리어 반격을 받아 조직이 상당한 피해를 입자 수도에서 다수의 D랭커를 말려들게 한 대습격을 일으키거나 야가미의 반란에도 참가하는 등 통상 범죄조직의 영역을 넘어섰다.

6.1. 식스

조직의 수장. 여신과는 매우 적대적인 관계. D랭커까지는 일주일 내로 끌어내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세력과 힘을 소유한 자인 듯 하다. 본래는 코마에다의 의뢰를 받고 야루오에게 억 단위의 현상금을 걸었으나 야루오의 행보를 보면서 그 스스로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여러번 수작을 걸기 시작한다.

작게는 뒷세계에 야루오 서점군에 수억의 현상금을 거는 것부터 시작해 금지된 카드인 <EVA>, <사도>를 투입해 D랭커들의 전투를 혼파망 상태로 만들기도 했다. 대기업이나 군대, 정부 등에도 여러 첩자를 심어놓은 모양. 코우토 동란에서도 반란군에게 많은 전력과 노예 마스터를 대량으로 팔아서 이득을 챙겼다. 군웅할거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충격적이게도 중간대륙 B랭커 러스탈 엘리온의 동생이다. 게다가 서로 까대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은근히 친해보이는 것이 공포.

야루오를 치워야겠다고 몇번이나 시도했지만[41] 실패한 것에 은근히 자존심이 상한 듯 하다. 본인도 야루오를 대단한 잠재력의 소유자라 평가해 각종 무리수를 둬가며 지우려 했던 건 잊고, 형 러스탈이 야루오를 B까지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고 위험시하자 짜증을 내고 형과 함께 달기나 돗포를 통해 암수를 두지만 실패한다.

6.2. 카사이 젠지로

조직의 간부로 식스의 측근. 야루오가 CVC에 데뷔한 이후부터 고의적으로 영역에 화재를 일으키거나 암살자를 고용하는 등 야루오의 위기를 조장했다. 원작처럼 방화를 즐겨하는 사이코패스로, 본래는 중간대륙의 D랭커였지만, 방화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민간시설을 방화한 것을 계기로 식스와 만나, 식스의 미친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결국 자신을 신뢰해주는 사원들과 가족들을 모조리 태워버리고 스스로 뒷세계에 뛰어내린 사이코.

본래라면 야루오를 충분히 이길 수 있었지만, 샤나의 '신의 그릇'의 발동시의 '불꽃'에 매료되는 바람에 이길 수 있을 찬스를 내버렸고, 결국 제례의 뱀과 샤나가 양패구상된다. 조직에 돌아가면 '귀중한 UR을 잃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 뻔하기에 어떻게 할 지 고민하다가 아름답기 그지없던 샤나의 '불꽃'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하고 자신은 텅 빈 껍데기가 아니라 꿈을 가졌다고 기뻐하면서 조직에서 도망치려 한다. 그러나 역습할 순간만을 눈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던 겐스루의 기습에 걸려서 북을 잃는다. 겐스루는 조직의 정보를 모조리 털어놓으면 살려준다고 했지만 악의 카리스마를 숭배하던 카사이는 거절하고 그대로 살해당한다.

6.3. 조직의 카드

'조직'에서 음모에 써먹기위해 사용한 카드.

7. 여신

아이돌 마스터 본가의 아이돌들이 여신으로 움직인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힘이 떨어졌다'라던지 '(하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제대로 보고 건강해져라'라거나 하는 내용을 보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절대적인' 존재로서의 신이 아닌, 강한 힘을 지녔을 뿐 한계를 지닌 존재로서의 특징이 큰 듯.
또한 하계에서 전쟁이나 그에 준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그것을 관측하는 것이 여신들의 존재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7.1. 아마미 하루카

주신으로 담당하는 권능은 가능성과 희망. 여신들의 수장 격으로 많은 광신도들이 따르는 존재다. 작중 여신들 중에서도 등장하는 비율이 제일 높다. 야루오와의 첫 만남은 금지카드 노부나가와 야루오가 콜로세움에서 승부를 할 때 였고 이 때부터 야루오에게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후에도 야루오의 앞에 자주 나타나며,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어하지만 딱히 편의를 봐준다거하는 일은 없다. 역으로 간장을 뽑는 야루오의 가챠운에 놀랄 정도. 일단 스레민들은 흑막이라 인식중(...)

요코시마나 리나 같은 카드들의 본래의 기억(=원작)을 알고있다는 늬앙스의 언급을 하기도 해서 그 흑막도는 가속중.
여담으로 여신중에서 가장 등장율이 높아서, 서적화의 이미지에 등장한 여신은 당연히 그녀였던 것으로 추정되어, 이미지가 너무 동떨어졌다고 불만을 가진 팬들이 있었지만, 실은 그 캐릭이 아니었다는게 드러났다. 즉, 아직 모습 불명.
일단 서적판의 주신의 이름은 아마츠카제 히카루(天津風ヒカル)

7.2. 호시이 미키

태양의 여신. 담당하는 권능은 번영과 재능, 행운.
다른 여신들처럼 단역에 가깝지만, 이래 봬도 가장 먼저 등장한 여신으로, 1화에서 갓카드 '태양의 여신의 축복'을 보여주면서 등장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만치 가장먼저 서적판 이미지도 얻었다. '행운의 여신 메이아 스타즈'로 금발 당고머리+거유 속성의 마법소녀풍 복장의 캐릭터.
...원작처럼 단역일지, 아니면 좀 더 역할이 있을지는 책을 봐야 알수있을 듯.

7.3. 키사라기 치하야

노래의 신. 그녀 앞에서 가슴을 가지고 놀리면 신성모독 취급받는다고. 다른 여신들과 대화하면서 은연중에 "그 때 다 끝내는 게 낫지 않았을까"라면서 체념하고 순응한 다른 여신과는 다르게 아직도 현재의 세계에 회의를 품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세상 관람이나 활동에 별 관심이 없어 그런지 군웅할거 시점에 꽤 힘이 감소했다고 한다.

7.4. 가나하 히비키

야루오의 팬 중 한명. 카드를 가족처럼 여기며 뛰어난 반응속도와 적응능력의 야루오가 매우 맘에 들었는지 야루오가 갓 카드를 뽑거나 또 만날 일이 생기면 자신이 가겠다고 하루카에게 말했다가 빡친 하루카에게 깨갱한다. 야루오가 키레이에게 당하자 속상해서 하계 관람에도 의욕을 드러내지 않았고, 다른 여신들의 객관적인 평가 발언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야루오가 부활해 기세를 올리자 다시 신나서 다른 여신들에게도 야루오를 응원하자고 추천한다.

여담으로 동물애호가라서 많은 희귀동물이 지나치다 싶을만큼 학살당하는 즈토리아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양.

8. 그 외 인물들

9. 그 외 카드들

사용자가 분명하지 않거나/ 비중이 적거나/몇번이나 계속해서 바뀌는 경우의 카드들.
조직은 대부분 노예마스터를 사용하므로 조직란에 따로 분리.


[1] 만일 흥정을 시도하거나 망설임이 길었다면 그 자리에서 공격해서 1억의 현상금을 챙길 생각이었다. [2] 아라가미 제도 유지파는 C랭크 최강 쿠사리베와 그 동맹이다. 바로 옆에 자리잡을 최강전력과 적대해라는 말. [3] 직속 상위랭크던 D랭크 이치카와는 조만간 자신에게 도전할 E랭크는 타케노리 아니면 미코코라고 생각했다. [4] 한번 발동하고 나면 30분간은 피아구분없이 다른 필드매직을 발동 불가 [5] 개그마냥 처리되었지만 그 베테랑 용병 아시하나도 변장하고 숨어있다가 SR을 게인해서 부하들의 진을 휘젓는 게 전부였다. 그런데 아르바이터는 카드도 사용 안하고 경찰서장이었던 지휘관을 기습해 제압한 것이다. [6] 그런데 를르슈는 과거 여신들이 찾아온 초창기의 사람이다. 적어도 백수십년은 지난 역사 속의 인물인 것. [7] 그 탓에 아라가미의 북이 깨지는 순간 '세계 최대의 보물상자'라며 C랭커들이 눈이 뒤집혔을정도. 일부만 회수했음에도 각 C랭커의 전력이 터무니없이 강화되기도 했다. 똥손 제외. 심지어 작자도 C랭커들의 전력을 나열하면서 아라가미를 너무 강하게 설정한 건 실수라고 말할정도. [8] 우대신+오로치+에노시마+코토미네에 더해서 강탈한 어둠을 찢는 뇌신을 통해 공세를 늦추고 <2대 호카게>를 전장에서 이탈시켰다. [9] 시간 정지마저 약간의 틈이 생기게 유도하여 집중 시간을 벌고 깨버린다. [10] 거기다 제대로 막은건 처음 뿐, 쿠사리베가 다른 카드들과 합동 콤보를 가한 2,3번째에는 UR 카드를 최소 1장씩 큰 손실없이 빼앗아 갔다. [11] 호국의 검이란 정신력으로 잠깐이나마 밀어붙이나 했지만 전종류 보석목걸이와 지폐로 채운 수영장을 보수로 약속받은 리나에게 그대로 밀려버렸다(...) [12] 당시 APDP의 합이 52000이던 아카기도 부활한다는 것을 보면 스텟5만을 넘으면 소환을 못하는게 아니라, 약체화해서 소환하는 모양이다. [13] 현실 일본으로 치면 홋카이도지방 [14] 다만 쿠사리베군의 좌우익을 보면 강한 카드는 있지만 충성심 높은 정예병들은 거의 배치되어 있지 않았다. 때문에 전황이 주춤거리자 양익 모두 처세를 생각해 멈칫했다가 당한 것이다. [15] 이 상황 자체는 야루오 역시 확실한 승기를 위해선 스스로 쿠사리베를 잡을 수밖에 없다고 여겨 알아서 전선으로 달려나왔기에 신죠의 의도가 다 들어맞은 건 아니다. [16] 그리고 그 부하는 "쏴주세요!"라며 숭배하는 츠루미의 폭격을 받았다. [17] 사실 냉정히 봐서 군신을 잃었으면 숙청당했을지도 모른다. 좌익에서도 에바를 상실하면 승전 후에 험한 꼴 볼거라고 그냥 대치하기를 선택했다. 사력을 다하는 야루오 서점군과는 마음가짐이 달랐다. [18] 야루오도 비슷한 단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야루오는 오히려 유연한 방어와 허를 찌르는 반격에 특화된 마스터라서 비슷한 상황이라도 쉽게 허를 찔리지 않는다. 오히려 야루오는 상대의 반격을 고의적으로 유도해서 상황을 원하는대로 끌고가는 전술을 즐겨쓴다. [19] 토큰형 전투카드 중에서도 한번에 소환하는 병력이 제일 많다. 일반 토큰형 카드들이 소환이 3-5체 수준이거나 조건이 걸린 것과는 별개. [20] 냉철한 판단력으로 철퇴하려다 몰려드는 군을 상대하면서 AT필드가 회복되자 이제 됐다는 생각에 그만두고 끝장을 보려다가 당하고 만다. [21] 현실 일본으로 치면 시고쿠지방 [22] 여담으로 아라가미가 여신의 포상을 받고 급성장한 광부 출신인 야루오를 C랭크에 올려볼 생각이라고 하자 반대한 좌대신과는 달리 히나토의 선진성에 대한 좋은 우상이 될 것이라며 찬성했다. 반대한 건 좌대신. [23] 현실 일본으로 치면 규슈지방 [24] 이 인간이 웃긴 건 야마모토가 군복공주의 스킬에 불리해서 힘을 못쓰는 것을 이미 쿠데타 당시에 봐놓고도 준코 상대로 내보냈다는 것이다. [25] 아라가미 밑에 있을 때보다 AP가 5000이나 낮은데 이는 아라가미가 사용할 때 썼던 매직카드 일도화장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26] 현실 일본으로 치면 주고쿠지방 [27] 현실 일본으로 치면 주부지방 [28] 현실 일본으로 치면 도호쿠지방. [29] 애당초 병력이나 경험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돗포네가 전쟁하는 감각으로 싸워도 이길 가능성은 희박했다. 야루오 서점군처럼 다방면에서 인재를 끌어모은 것도 아니었기에 더욱. 독자들이나 작중 인물들도 여러모로 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지적한다. [30] 주로 야루오 탓이라서 나중에 죽인다고 이를 갈고 있다. [31] 아라가미에게 숙청된 원한이 있으며 한 때 쿠사리베 사몬의 라이벌이었다는 강자. [32] 국민 학살에 경악해 저항하는 아카기를 매직 카드 『오염된 성배』로 타락시켰다. [33] 원래는 라이토가 아카기를 빼돌리면 외국으로 아카기와 함께 망명하게 해주겠다고 했지만 UR함모인 아카기의 가치를 생각하면 사실상 말도 안되는 협상인데다 쿠데타에 동조하지않고 라이토에게 위협을 가한 아카기를 리카드시켜버리는 우행을 저질러버려서 바로 살해당했다. 필두는 C급에 버금간다는 실력을 가졌지만 그야말로 복수에 눈이 멀어버린 셈. [34] 쿠데타 종료 후에는 숙청을 거듭하는 천년왕국에 동조하지 않으려 했지만 성향을 반전시키는 『오염된 성배』로 오르타 상태가 된다. AP가 오르긴 했지만 토큰의 스탯은 그대로이고 마스터인 신병대장이 세뇌의 영향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진 못하였다. [35] 호정 13대 1번대 대장의 어나더가 그나마 AP 22000, DP 22000을 50장 뽑아내지만 지상형이고 조작불가이고 스파르타의 왕은 AP 15000 DP 20000을 300장이나 뽑지만 스탯이 낮고 결국 지상형이며 그외 나머지 카드들도 스탯이 낮거나 지상형이라 사실상 비교할만한 카드는 동급 항모 카드밖에 없다. [36] 실제 사용한 노예 마스터의 첫 체감으로는 토큰이 사용하기가 매우 쉽다고 했지만 도시 하나를 카가의 함재기 토큰과 밀고 당기는 상황이 되자 점점 부담이 오게 되고 결국 사망하게 된다. [37] 하지만 한번에 3대, 3*3 +1로 10대 [38] 함재기는 콕핏의 요정이 조종하지만 기계 특성이라 수리도 가능하고 기계를 해킹하는 스킬에 당할수도 있다. [39] 영사관을 짓고 고위직을 파견하다는 이야기는 언제든지 루시연방의 군대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다. 본인도 외적에게 성지를 지키고 야루오는 여차하면 여신의 사진사로서 박제해버린다고 중얼거릴 정도니... [40] 야루오와 협상을 할 때도 종교가의 이면에선 국익을 생각했고, 실패한 부하들에겐 사재로 구호품을 나눠주라고 시키는 등 정치가로서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 [41] 처음엔 재밌는 장난감이라며 즐겼지만 히나토 동란 이전 야루오가 D랭크가 된 시점부터는 중요한 거사에 방해가 된다면서 UR과 금기카드마저 여러 장 동원하는 등 분명히 죽이려고 시도했다. [42] 이 수장은 사실 야가미의 측근이었던 자로 야가미 숙청 이후에는 조용히 구십구조로 남았기에 아라가미가 웬일로 숙청하지 않았다고 한다. [43] 현실 일본으로 치면 간사이지방 [44] 사실 구십구조가 사용하는 UR카드들이 보조만 잘 해주었다면 제법 좋은 대처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구십구조는 우세한 전력을 가지고도 제대로 써먹지를 못해서 수습이 안되었다. [45] 찬스라고 해봤자 수만, 수십만분의 일이었다. [46] SR인 <새벽의 남자> 반은 파일럿 본체는 AP 9000 DP 8800, 이고, 기체인 단은 AP 14000 DP 14000이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로봇과 파일럿으로 구성된 카드들은 로봇과 파일럿의 스탯이 따로 구분되어 있거나 심하면 아예 전투력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47] 정확히 말하자면 이 카드를 네페르피트의 메인스킬 흑자무상에 맞은 토큰으로만 사용한 게 실책이었다. 꼭두각시 상태의 토큰화 된 카드는 패시브 외의 스킬이 봉인되기 때문. 차라리 네페르피트의 토큰에서 해방시켜 카드 자체를 따로 다루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이다. 아마도 상위 UR을 다루기에는 인력이 부족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