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メラゾーマ드래곤 퀘스트 과거 화염계 최강 주문. 현재는 메라가이아에게 밀려났다.
2. 설명
하나의 대상에 강력한 화염 공격을 한다.이오나즌 이상의 위력을 내는 강력한 주문이다. 일반적으로 180~200 정도의 대미지를 뽑는 최강의 공격 주문.
이오나즌의 경우 전체마법이기에 1:1로 충분한 상황에서는 이쪽이 더 많이 사용된다. 특히 보스전에서 대활약. 메라에 내성이 있는 적도 드물기에 더욱 활용도가 높다.
이 마법을 상징하는 것은 다름 아닌 악역인 게마. 많은 플레이어들이 메라조마하면 게마! 라고 할 정도.
게마와의 전투에선 아군에는 내성이 있을 방어구가 얼마 없고, 후바하를 익히는 타이밍이 상당히 애매한터라 꽤 무시무시하다. 또한 스토리 때도 이걸로 주요 네임드들을 2명이나 살해하고 1명은 중상을 입히는 등의 상당히 인상적인 이벤트를 남겼다.
굳이 단점을 지적하자면 드퀘에서는 주문이 능력치별로 대미지가 증가하지 않고 고정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처음 배우는 시점에서는 대단히 효과적이지만 더 이상 위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즉 레벨을 아무리 올려도 위력은 그대로라는 것. 그래서 레벨 50 이상쯤 되면 그냥 바이킬트 걸고 물리공격하는 것이 대미지가 더 나오므로 그 의미가 크게 축소된다.
현명함 수치가 마법 공격력에 영향을 주는 8에서는 대미지를 올리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그래도 상한은 있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서는 해들러가 써먹기도 하고 프레이저드가 써먹은 다섯 손가락에서 메라조마를 날리는 오지폭염탄, 10개의 메라조마를 모아서 날린 바가 있는 마호 플라우스,[1] 대마왕 버언이 쓰는 궁극의 메라조마 카이저 피닉스 등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존재하는 마법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그런 것치고는 초반 취급이 영 좋지 않다. 포프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메라조마를 날려대는데도 불구하고 초반에는 약체 취급당했고 별별 듣보잡 몬스터들은 당연한듯이 메라조마를 쓰며 주변인들은 그걸 보고 놀라지도 않는다. 그에 비해 마햐드는 최강의 빙계 마법이라면서 사용한 것만으로 놀라는 모습이 나온다. 이오나즌이나 베기라곤은 말할 것도 없다. 단 메라계열에도 장점이 없는 건 아닌데 마법으로 만들어진 불꽃은 여간해선 꺼지지 않는다고 용사 아방과 옥염의 마왕에서 밝혀졌다. 해들러의 메라조마는 그 성질이 극대화된 케이스.
슬라임 모리모리 드래곤퀘스트2 에서는 대전차(大戰車)용 포탄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정작 미사일3보다 위력이 낮다.
[1]
다만 마호 플라우스는 상대의 마법을 자신의 힘으로 만드는 주문이라서 그렇게 된 것으로 기술 자체는 메라조마 종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