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68274><colcolor=white> 아네자키 마모리 Mamori Anezaki [ruby(姉崎, ruby=あねざき)] まも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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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7세 |
성별 | 여성 |
신체 | 164cm, 53kg, A형, C컵 |
벤치 프레스 20kg | |
생일 | 11월 24일 |
소속 | 데이몬 고등학교, 데이몬 데빌 배츠 |
포지션 | 매니저 |
가족 | 부모님[1] |
성우 |
히라노 아야 (TVA) /
이마이 유카 (OVA) 이영리 케이트 히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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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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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같은 이미지의 마모리 |
이름의 뜻을 풀이하면 지켜주는 누나라고 풀이할 수도 있다. 애초에 작가가 이름을 결정할 때에 "성에 '누나(아네)'라는 말이 들어가면 좋겠어. 뭐, 좋은 거 없나. 아, '아네자키'라는 성이 있네. 이걸로 하자"는 정도에서 결정했을 것이다. '자키'엔 이 경우 별다른 뜻이 없다고 봐야 한다. 마모리는 '지키다'는 마모루의 명사형이므로 '지켜주는 누나'라는 뜻이 된다.[2][3]
작품의 주인공 코바야카와 세나와는 소꿉친구로 나이는 한 살 많은 연상이다. 마모리라는 이름처럼 어릴적 부터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괴롭힘을 당한 세나를 보호해준 누나라기 보다는 거의 어머니에 가까운 인물이다.
특징이 하나 있다면 눈색이 이리저리 잘 바뀐다. 설정상 파란색이라는데 단행본 컬러 장면이나 그외 표지색을 봤을 때 녹색으로 칠해진 것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옷차림이 촌스러운 편이다.
3. 작중 행적
원래 선도부원이었지만 데이몬 데빌 배츠의 총무를 맡게 된 세나가 히루마 요이치한테 혹사 당한다고 지레짐작하곤[4] 세나를 지키기 위해서 미식축구 부의 매니저가 된다. 굉장히 훌륭한 매니저로 전력 분석 등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 단, 아날로그 작업만 능숙하다. 디지털은 무리다. 시간이 흘러도 히루마 노트북을
그리고 의외로 연애 감정에 둔감해 뭇 남성의 호감을 사고 있는데도 불구 연애 경험이 없다. 또 세나가 아이실드 21라는 사실을 데빌 배츠의 멤버 중에서도 가장 늦게 알게 되는데, 세나가 자신의 정체를 계속해서 숨긴 이유가 마모리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였고, 히루마도 정체를 알게 되면 마모리가 출전을 방해할 거라 생각해 알지 못하게 막은 탓이 크다.
기본적으로 남을 배려해주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슈크림에 대해서는 성격이 변한다. 심각한 슈크림 매니아로 그람 단위의 무게 차이를 눈으로 분간해서[5] 좀 더 양이 많은 쪽을 산다든가, 선도부면서 몰래 집어 먹는다든가, 유명 슈크림의 조리법을 암기하고 있다든가.[6] 심지어 식사량 랭킹에서도 슈크림 한정이란 전제를 둘 경우 쿠리타 료칸을 누르고 단독 1위였다.
데이몬 데빌 배츠의 매니저가 된 이후 경기의 주요 전술 중 일부를 히루마와 함께 담당하는 모습이 나사전을 기점으로 조금씩 나오더니 쿄신전과 세이부전을 지나 히루마와 둘이서만 알 수 있는 수화 암호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다. 경기의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을 만한 플레이 거나 어떤 중요한 플레이에 대한 사인을 마모리가 수화 암호를 사용해 내리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이 부분에서 단순한 매니저가 아닌 필드 밖의 사령관의 모습도 존재함을 보여 준다.[7] 물론 매니저 역할에도 충실한데 대략 어느 정도냐면 히루마가 상대팀 분석을 시키며 열 가지에 가까운 항목을 선수별로 빠짐없이 기록하라 할 때 바로 "알았어!"하고 줄줄이 다 기록하는 정도다. 이걸 지켜보던 몬타는 세나에게 "처음부터 총무는 너한테 무리였던 거 아니냐?"라고 묻는다. 뭐 애초에 세나를 총무라고 히루마가 나서서 연막 친 것도 있지만 말이다.
작품이 진행되며 사실상 히로인의 위치는 타키 스즈나에게 옮겨졌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여전히 독자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캐릭터이고 주인공과 어떤 관계에 있는 캐릭터가 꼭 히로인이라는 법은 없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쪽을 히로인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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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리의 소지품 |
연재 당시에는 은근히 까이는 경우도 많았는데 일단 과보호 때문에(...). 사실상 동생격인 세나가 뭘 하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계속 어린애 취급만 했다는 식으로 욕을 먹었다.[8] 그리고 독자 입장에선 너무나 뻔히 보이는 세나의 정체를 20권이 다 돼가도록 눈치 못 채고 있는 모습이 답답해서. 다만 이 부분은 독자는 모든 상황이 보이는 제3자의 입장이고, 마모리는 고의로 모두가 알려주지 않는 상황이었는데다 세나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세나의 정체를 눈치챈 후 '내가 세나를 이해해주지 못했다'며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 이후 답답하다는 반응은 사실상 거의 없어졌다.
4. 기타
- 일반적인 소년만화의 여주인공과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준다. 흔히 주인공에게 알게 모르게 연심을 품고 있는 클리셰가 많은데, 마모리는 주인공인 세나에게 연애감정따윈 없었다. 이건 세나도 마찬가지였지만.[9] 다른 히로인과 비슷하게 주인공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면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믿고 스스로 활동할 수 있게 놔두는 정도로 그치게 된다. 하지만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어렸을 때 부터 세나를 돌본 탓에 그 본능(...)이 남아있음을 보인다. 막 품에서 갑자기 엄청난 양의 약뭉치를 꺼낸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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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자주 우는 캐릭터이다. 세나의 입학식 때, 반도전에서 사실 세나가 아이실드인 걸 알았을 때, 오죠전, 하쿠슈전 등 개그성을 제외하고도 제법 많다. 단행본 뒷 표지에도 나왔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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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로 들어온 직후 히루마와 벌인 Q&A 배틀과 배틀의
떡밥 회수가 백미. 떡밥 회수 부분은 애니메이션은 오죠전까지 한 관계로 잘렸으니
만세!!꼭 단행본으로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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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쿠토와 붙은 후 열린 데빌배츠 입부 안내 행사에서 슈크림을 딱 하나 몰래 먹었는데 세나가
눈치없이마모리에게 입에 크림이 묻었다고 말하는 바람에 히루마가 슈크림 훔쳐먹은 선도부원이라고 이후에 징하게 놀려먹는다(...). 마모리도 그것만큼은 부끄러웠는지 하지말라고 하거나 대걸레를 들고 히루마를 쫓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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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에 대한 태도는 시간이 흐르면서 변해 시작과 끝이 완전 딴판이 되었다. 아래의 두 대사를 비교해면 알 수 있다.
"미인 소꿉친구와 함께 등하교할 수 있어서 기쁘지?"
- 1권에서 세나가 같은 학교에 합격하자 팔꿈치로 옆구리를 쿡쿡 찌르면서. 이 이후에 눈물까지 보이며 합격 축하한다고 말하려 한다.
"당연하지. 이젠 상대 팀인 걸. 세나라 해도 반드시 이겨야지."
- 37권의 마지막 대사. 히루마가 "이제 세나 안 지켜주는 거야? 마모리 누님?"하고 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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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서비스 담당.
비키니만 세 종류에,
바니걸, 몸에 쫙 달라붙은
바디슈트,
치어걸 등 어째 몸매를 드러내는 일러스트가 많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밸런타인 때
석궁을 든
천사,
유카타,
드레스 등
사복도
무라타가 꼼꼼히 챙겨준 흔적이 보인다.
문제는 촌스러운 게 좀(...).
- 단행본 부록 캐릭터 프로필 부분에서 신체 사이즈는 알려주고 싶지 않았는지 히루마한테 화염방사기까지 빌려가며 프로필을 훼손했다(...). 하지만 가슴사이즈 까지 훼손은 실패했다.
-
작화가 무라타가
리메이크한
풋내기 만화 연구소R에 의하면 서둘러 그리면 머리가 삐죽삐죽 억세진다고 한다(...).
어쩐지 하쿠슈전 때 머리가...또 일러스트집인 Field of colors에 수록된 초기 러프는 정말 엄마같은 이미지 그대로 반영되어 있어 뭔가 고등학생 같지 않아 위화감이 느껴진다.
[1]
어머니가 미국・일본 혼혈로 일류대를 졸업한데다가
미인에 다정다감하고
요리도 잘하는
초인이다. 아버지는
파일럿으로 일하고 있다.
[2]
덧붙여 아네자키란 지명은
누나가
동생보다 먼저 와서 기다렸다는
신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다시말해 착한 누나.
[3]
여담으로 한자어 문화권에선 번역시
히라가나로 된 이름은 대응되는
한자로 표기했는데
대만판에선 마모리의 이름을 '眞守'로 표기했고 이를보고 작가가 의미도 통하는 멋진
번역이라면서 감탄했다.
[4]
사실 초반 행적으로 따지면 틀린 말은 아니다. 세나는 총무로 입부했으나 그의 엄청난 주력을 본 히루마가 반강제로 선수까지 시켰다.
[5]
손으로 들어보고 그런 거 없다. 그냥 상품대에 나열되어 있는 것을 눈으로 순식간에 파악한다.
[6]
퀴즈대회에 반강제로 끌려 나온뒤 주변
바보들의 행각에 난색을 표하는 도중에 첫 문제로 슈크림
레시피의 재료를 묻는 문제가 나오자 신속으로 버튼을 누르더니 한순간의 막힘도 없이 좔좔좔 나열한다.
정답을 위해 필요한 재료의
숫자를 모두 말하고도 그만하라는 데도 쭉 말한다.
[7]
다만 이 부분은 마모리가 매니저, 즉 선수가 아니기에 이렇게 경기의 흐름에 개입할 수 밖에 없음을 드러내는데, 그렇기에 작전을 지시해 내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히루마만 수화 암호를 같이 공유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8]
1권에서부터 '이제 세나는 어린애가 아니니까' 하면서 따로 하교하려 하는 등 그래도 자기 딴에는
고등학생 대접을 해주려 하기는 했으나 객관적으로 봤을 때 고등학생 취급이 도저히 아니었다는 게 문제란다. 심지어 세나용
도시락과
우산까지 챙겨줬으니 말 다했다.
[9]
세나는 오히려 작중 전개를 봤을 때 스즈나에게 더 관심이 있는 편 이었다. 본인이 제대로 자각을 못 해서 그렇지.
[10]
그래도 만화책보단
패션이 어느 정도 좋아졌고 데이몬의 체육대회 에피소드에서는 히루마의 꼬드김으로 인격을 잠깐 체인지했을 때 원작은 개그성이 강조됐다면 애니는
카리스마있는
뷰티한 외모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