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의 돌연변이원인 시간 왜곡에 대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시간 왜곡 문서 참고하십시오.
하스스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직업 퀘스트/직업 전설 | ||
불길의 심장/ 설퍼라스 | 멀록 집결/ 대왕아가미 | 지하 동굴/ 수정핵 |
폭군 모쉬 | 원시 군주 칼리모스 | 시체꽃 셰라진 |
마지막 칼라이도사우루스/ 갈바돈 | 늪지의 여왕/ 여왕 칼나사 | 밀림의 괴수들/ 난폭한 바르나부스 |
태양지기 타림 | 랩터왕 서슬발톱 | 티란투스 |
락카리 제물/ 황천의 차원문 | 고대 차원문 개방/ 시간 왜곡 | 깨어난 창조주/ 희망의 감시자 아마라 |
여왕 자바스 | 불사조 파이로스 | 태양의 후예 라이라 |
1. 개요
한글명 | 고대 차원문 개방 | |
영문명 | Open the Waygate | |
카드 세트 | 운고로를 향한 여정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마법사 | |
속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1 | |
효과 |
퀘스트: 게임이 시작됐을 때 내 덱에 없던 주문을 8회 시전해야 합니다. 보상: 시간 왜곡 |
|
플레이버 텍스트 |
내가... 시간을 왜곡했다...! (Although powerful, the incantation is simple. It's just a jump to the left, and then a step to the right.)[1] |
한글명 | 시간 왜곡 | |
영문명 | Time Warp | |
카드 세트 | 운고로를 향한 여정 | |
카드 종류 | 주문(토큰)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마법사 | |
속성 | 비전 | |
황금 카드 | 황금 고대 차원문 개방의 효과 | |
비용 | 5 | |
효과 | 내 턴이 한 번 더 진행됩니다. (게임당 1번만 발동) |
마법사의 운고로를 향한 여정 전설 퀘스트 카드. 보상인 시간 왜곡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마법사의 82레벨 공용 스킬. 원래는 피의 욕망과 똑같이, 파티원 전체의 가속을 30% 올려주는 효과다.
2. 상세
퀘스트 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게 마법사에겐 이미 주문 생성 카드인 나불대는 책이 있고 이미 자주 쓰이고 있던 비밀결사 급사나, 주문만을 물어오기 때문에 퀘스트 달성만 놓고 보면 급사보다 더 좋은 비밀결사 약제사 같은 카드가 존재한다. 또한 동전 한 닢으로도 퀘스트 조건을 1회 충족시킬 수 있고, 신비술사의 고서는 무려 3장을 공급해주며, 트로그 절도범 -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콤보를 써도 퀘스트 달성에 도움이 된다. 거기에다가 퀘스트 달성을 보조해주기 위해 운고로 확장팩에서도 죽메로 무작위 마법사 주문을 가져다주는 흐린빛 폭풍정령이나 화염 분출을 가져오는 쇄도하는 증기 정령 등이 추가되었다. 야생의 경우에는 예비 부품으로도 조건 달성이 가능하다.카드 설명과는 다르게, 여기서의 시전이란 것은 내 손에서 주문을 시전하는 것만을 의미하며. 속임수 토템, 대마법사의 룬이나 대마법사 바르고스 등 카드의 효과로 시전된 것은 시전 횟수로 세지 않는다.
사용하고서 턴을 종료하면 다시 자기 턴이 시작된다. 마나수정이 전부 리필되고, 카드를 하나 뽑고, 소환된 턴이라서 공격하지 못했던 하수인들이 공격할 수 있게 되고, 공격권을 다 쓴 하수인들도 다시 공격할 수 있게 되고, 턴 종료시나 턴 시작시에 발동하는 효과들이 발동된다.
사용할 때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 카드를 쓴다고 바로 다음 내 턴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우측의 "턴 종료" 버튼이 "추가 턴" 버튼으로 바뀌고, 그걸 눌러야 추가 턴을 얻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카드 발동 자체는 턴종 버튼만 바꿀 뿐이다.
팁으로 퀘스트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무작위 주문이 어떤 것인지 구분이 안 될 경우 퀘스트 문양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패의 카드가 흑백과 컬러로 나뉘는데, 컬러로 된 주문이 퀘스트를 깰 수 있는 주문이다. 현재는 흑백과 컬러로 구분이 되는 것이 아니라 퀘스트 깨는데 필요한 주문이 패에서 앞으로 튀어나오는 것으로 구분 가능하다.
확장팩이 출시될수록 성능과는 별개로 무작위 생성 카드가 덱에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출시 당시엔 퀘법과 영혼의 단짝이었던 태고의 문양도 야생행 이후로 점차 빠지게 됨은 물론, 환기, 극한 반복, 박학다식을 제외하면 반드시 넣어야 할 무작위 주문 생성 카드가 없다. 대신 그 자리를 0코 주문을 생성하는 기적의 판매상 및 입증된 모험가 등의 하수인들과 첫 번째 불꽃, 마나빵 창조 등 확정으로 특정 주문을 생성하는 주문들이 채우게 되었다.
3. 평가
3.1. 발매 전
심플하고 강력한 퀘스트 보상을 가지고 있다. 도적, 흑마법사와 함께 퀘스트 보상이 주문인데 사용하면 사용한 턴에 한하여 추가로 한 턴을 더 가질 수 있다. 매직 더 개더링의 Time Walk나 섀도우버스의 차원 초월이 연상되는 효과이다. 원본이라 할 수 있는 매더게에서도 꽤나 강력한 효과였으며, 여느 카드 게임이 그렇듯 상대턴을 스킵시켜 버린다는 효과는 엄청난 효과이기에 하스스톤에서도 매우 강력할 것이다.하지만 퀘스트를 완료하면 이후 턴이 지나면 지날수록 스노우볼링이 엄청난 전사의 불길의 심장, 흑마법사의 락카리 제물, 드루이드의 밀림의 괴수들, 사냥꾼의 늪지의 여왕 퀘스트들과 비교하면 효과가 일회성이라는 점이 단점으로 여겨진다.
3.2. 발매 후
3.2.1. 정규전
발매 초기에는 크게 2가지 방향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는 이 카드로 벌어놓은 2턴을 가지고 게임을 끝내버리는 원턴킬 덱이다. 이 경우 주로 마술사의 수습생 2장, 녹아내리는 환영 2장,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4코스트 이하의 무작위 주문 1장을 이용하는 콤보를 사용했다. 수습생(2)-수습생(2)-녹아내리는 환영(수습생 복제, 4 → 2)-녹아내리는 환영(수습생 복제, 4 → 1)-시간 왜곡(5 → 1)까지 총 8코스트를 사용하여 턴을 넘기고 다음 턴에 안토니를 내서 무한 화염구로 게임을 끝내는 것인데, 밀고자 한 방에 덱 자체가 붕괴할 가능성이 너무 높고 어쨌건 퀘스트를 거느라 드로우가 1장 딸린 상태에서 덱에 없는 주문을 6장 써야하고 파츠까지 5장을 모아야 하는 난이도 덕분에 확장팩 출시 후 일주일동안 반짝한 뒤에 뒤따라온 어그로 덱에 승률 43%를 찍으며 침몰했다.이처럼 원턴킬 덱은 패가 지독하게 말린다는 단점 때문에, 두 턴의 이득을 통해 승부를 보려는 덱도 연구되었다. 이렇게 연구된 것이 거인 퀘법사다. 기존의 얼방 법사에다가 드로우 파츠를 조금 줄이고 그 자리에 알렉스트라자와 거인류 하수인을 섞는 덱으로, 거인과 알렉스트라자로 원턴킬을 하거나, 알렉이 없더라도 추가 딜카드를 활용하거나, 시간왜곡 없이 거인을 필드에 까는 등 더욱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이후로는 거인을 쓰는 퀘스트법사에서 다시 안토니 무한염구를 이용하는 초기의 퀘스트법사로 성향이 바뀌었다. 거인 퀘스트법사로는 메타를 지배하고 있는 드루이드의 도발벽을 뚫기가 힘들고, 템포 자체가 운고로때보다 느려져서 무한염구 퀘스트법사가 보다 안정적으로 바뀌었기 때문. 게다가 모사의 등장으로 수습생이 밀고자를 맞아도 큰 손실이 없고 덱의 모든 수습생을 꺼낼 필요도 없어진 것도 있다. 결정적으로 과거에는 "퀘스트를 깬 뒤 모든 파츠를 꺼내서 끝을 낸다"가 주 플랜이었지만 현재는 "일단 수습생 증식을 시켜놓고 고서 등을 빠르게 사이클 돌려서 퀘스트를 깬 뒤 즉석에서 쓰고 끝을 낸다" 식, 즉 나불대는 책이나 마나 결속같은 파츠까지 덱에 넣어 말림률을 높일 필요 없이 그냥 고서와 태고의 문양만으로 퀘스트를 한방에 클리어하는 운용법이 재정립된 덕도 있다.
다음 해인 까마귀의 해에는 마녀숲에서는 퀘스트 클리어에 핵심이 되는 신비술사의 고서와 버티기용 얼음 방패가 로테이션에서 사라지면서 몰락했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컨트롤 저격용으로 가끔씩 상위 전설에서 보이기도 했으나, 얼방이 없어서 어그로에게 뼈도 못 추린다는 문제점이 있다.
3.2.2. 야생전
반면 야생에서는 꾸준히 등장한 카드이다. 일단 얼음 방패가 건재하기 때문에 어그로에 대한 대처능력이 있고, 확장팩이 지날 때마다 마법사의 '아무튼 생성됨' 메타를 밀어주는 카드가 지원됨에 따라 퀘스트를 달성하기도 쉬워졌기 때문이다. 대체로 어그로 덱에 약하긴 하지만 대처가 되긴 되고, 대부분의 콤보나 컨트롤 덱에 상성상 우위를 가지기 때문에 항상 실전성이 있는 중간 티어급 덱으로 평가받았다.어둠의 반격에서는 라스타칸의 정령술 연마와 어둠의 반격의 마나 회오리, 그리고 대마법사 바르고스를 이용한 퀘스트 법사가 사용되었다. 어그로는 퍄퍄법사와 각종 저코 주문 및 비밀들로 버티고, 바르고스 + 시간 왜곡을 사용하면 공짜로 3턴을 쓴다. 이후 3턴이나 되는 시간 동안 거인이든, 다른 강력한 하수인이든 사용하여 마무리하면 된다.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제피르스가, 용의 강림에서는 보랏빛 주문 날개와 푸른비늘혈족 주문술사가 추가되면서 퀘스트 달성이 수월해지게 되었고 울둠의 구원자에서 하랜 지원으로 받은 뉴 리노와 제피르스의 성능이 입증되고 용의 강림에서 회오리법 지원으로 받은 마나 거인이 기존의 불안정한 용암 거인 자리를 대체하게 되면서 퀘스트 하이랜더 법사가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갈라크론드의 부활에서 받은 입증된 모험가와 하늘장군 크라그 등을 사용해 퀘스트를 수월하게 깨거나 좀 더 쉽게 버틸수 있게 되었다. 승리 플랜은 제피르스, 카자쿠스, 리노, 뉴 리노, 뉴알렉 같은 고밸류의 하이랜더 카드들을 우려내면서 필드를 잡아내고 바르고스-비전 거인-마나 거인-시간 왜곡을 뼈대로 한 킬각을 잡아내는 식이다. 거인을 이용한 물리 공격이 아니더라도 무한 염구를 사용해도 좋다. 모사로 패의 수습생을 2마리로 늘린 다음 수습생 2장 - 메디브의 메아리 - 가져온 수습생 2장을 다시 내기 - 시간 왜곡 - 안토니다스로 하이랜더 형태인데도 무한 염구가 가능하긴 하다. 다만, 악령의 책 사용을 피해야하고 거인 쪽보다 모아야 하는 파츠가 많고 모사로 미리 복사까지 해놓아야 하며 파츠가 하나라도 터져 나가면 할 수 있는게 없어지는 등 유연함이 떨어지기 때문에 거인 쪽이 더 선호된다.
용의 강림 확장팩에서는 퍄퍄퀘법에 강한 비법이 줄어들고 무상성에 가까워도 퍄퍄퀘법엔 약한 리노퀘법이 많아졌기 때문에 퍄퍄퀘법도 많이 활용되었다. 이 확장팩에서 퀘스트 클리어 조건이 8회로 너프되었다. 퀘법에게 강한 암시흑의 핵심 카드인 핏빛꽃과 드로우를 방해하는 알바트로스도 같이 너프된터라 퍄퍄퀘법은 별다른 타격이 없지만, 리노퀘법은 퀘스트를 깨기 좀 더 힘들어졌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서는 순간적으로 대량의 주문을 수급하는 환기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패만 잘 풀리면 너프전보다 빨리 퀘스트를 깨는것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이후 스칼로맨스, 다크문, 불모의 땅, 스톰윈드 확장팩을 거치며 야생 메타가 극단적인 어그로와 날먹으로 흘러감에 따라 어그로 대처가 약한 퀘법은 사장되었다. 대신 퍄퍄법이나 점화법처럼 굳이 시간 왜곡을 쓸 필요도 없이 5턴 내외로 원턴킬을 노리는 류의 마법사 덱들이 생겨났다.
스톰윈드 확장팩에서는 회색 현자 앵무새와 환영의 물약으로 시간 왜곡을 무한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바르고스가 덱에서 빠지게 되었고 필수였던 마나 거인이 취향껏 넣는 선택지가 되었다. 이후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시점에선 점화 법사의 너프, 환기의 롤백과 사령관 사이바라의 추가, 야생 메타의 안정화(캘타스, 상황역전 너프)로 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 콤보라고 할 것도 없이 앵무새를 무한으로 우려먹는 과정에서 쌓이는 필드로 명치를 쳐서 이기는 것이 승리 플랜인데, 이 때문에 박살마 드루이드 등 방어도를 천단위로 쌓는 상대에게 무력할 때가 있다. 또한 얼음 방패로 틀어막고 영원히 턴을 주지 않으면서 패는 방식 때문에 원성을 사고 있다.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가 추가되긴 했으나 시간 왜곡 법사는 퀘스트를 깨면서 보상을 빨리 쓰는데 도움을 주는 동전 및 마나빵 때문에 퀘스트를 빠르고 능동적으로 깨기 쉬워 카운터칠 수 있는 방법이 적은 만큼 법사를 제외한 유저들의 원성이 크다.
리치 왕의 진군에서는 대마법학자 롬매스가 추가되어, 기존에는 2번밖에 복사할 기회가 없던 환영의 물약을 아즈샤라나 사이바라로 복사해 가져와 사용함으로써 무한으로 턴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마나빵, 동전 등 다른 생성된 주문들까지 복사해오게 되어 변수 창출이 더 커진건 덤이지만, 생성된 주문을 최대한 핸드를 늘리지 않게 하는 주문으로 사용해야 롬메스를 무한으로 낼 수 있다.
25.4.3 패치에서 무한 퀘스트 법사 덱의 핵심 카드인 회색 현자 앵무새가 비용 (6) 이상의 주문만 사용하도록 너프되었다. 다만 앵무새 너프로 퀘스트 보상을 무한으로 사용하는 것만 힘들어졌을 뿐, 대마법학자 롬매스+마나빵 2번+환영의 물약 콤보나 과거의 바르고스+거인 콤보 등은 유효하므로 계속 쓰일 것으로 보였고 앵무새 너프 후 롬메스를 넣은 마법사 덱에서 뒷심용으로 쓰는 경우를 제외하면 이 카드를 쓰는 경우가 확실히 줄어들었다.
전설노래자랑 선출시 카드인 밴드 매니저 정예 타우렌 족장 덕분에 무한 시간 왜곡의 난이도가 낮아졌다. 정타족 밴드에 들어간 카드는 덱에 넣은 카드 취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정타족에서 꺼낸 환영의 물약을 꺼내서 쓰면 롬매스가 알아서 자신한테 사용한다. 더 이상 사이바라를 쓸 필요가 없는것도 호재.
거기다 사용한 주문을 발견하는 되감기, 주문 3장 서치 후 피날레 만족 시 서치한 카드 중 1장 복사라는 음량 키우기도 받아서 퀘스트 달성 난이도는 낮추면서 안정성은 더욱 높아졌다. 반향이라는 씹사기 복사 카드 때문에 이전처럼 수습생 복사 후 써먹는 경우도 여전히 있는건 덤.
그 후 한 동안은 롬매스를 사용한 덱이 유지되다가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에서 나온 은하계 투영 구슬이 나오고 나서 다시 회색 현자 앵무새를 투입하는 덱으로 돌아왔다. 투영 구슬이 10코여서 5코 주문을 시간 왜곡, 4코 주문을 환영의 물약만 써주면 앵무가 투영 구슬을 시전하면서 동시에 시간 왜곡도 다시 시전하고, 환영의 물약도 시전하여 무한 벨류가 다시 창출되기 때문. 단 앵무가 마지막 6코 이상 주문을 반복하기 때문에, 투영 구슬 사용 이후에는 원래 코스트가 6코스트 이상인 주문은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 카드의 문제는 크게 둘이 있는데, 우선 얼음 방패를 최소한 2번, 되감기나 다른 발견/재사용 카드로 그 이상 사용할 수 있기에 퀘스트 보상을 받을 때까지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카운터가 되어야 할 어그로 덱조차 얼음 방패를 두 번 이상 깨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하고 덱에 잿빛 정령 등 얼방을 무시하는 수단을 넣기까지 하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마법사 특유의 주문 재사용 카드들로 시간 왜곡을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퀘스트 마법사는 간단한 조건[2]만으로 손쉽게 무한 턴을 쓸 수 있다.
게다가 간혹 있는 야생 너프에서도 다른 '불쾌'한 카드에 대한 저격 너프는 있는 반면 시간 왜곡은 제외되어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퀘스트 클리어 조건 너프, 혹은 시간 왜곡을 장소로 변경하거나 1회 사용 제한을 두어 재사용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계속해서 지적해 왔고, 마침내 29.2.2 패치에서 시간 왜곡을 시간 조율자 자리미처럼 1회만 발동하도록 너프하였다.
이후 시간 왜곡을 무한으로 쓰는 형식의 퀘법은 망했고, 옛날처럼 수습생을 베이스로 안토니다스-화염구나 성소 양초꾼-점화를 사용한 2턴킬 덱으로 선회했다. 주로 4코스트가 된 수습생을 꽁꽁이나 반향, 환영의 물약 등으로 복사하여 한 턴만에 퀘스트를 깨고 다음 턴에 킬각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이런 형식의 덱조차 5~6턴만에 수습생 복사로 빠르게 퀘스트를 깨고 킬각을 잡아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자, 결국 수습생 또한 비용이 1 이하로 감소하지 않는 치명적인 너프를 먹으면서 결국 퀘스트 법사 덱은 완전히 몰락하게 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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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카드가 매더개의
타임 워프를 너무 대놓고 베낀 것이 아니냐는 말이 존재하는데, 효과, 이름, 비용, 제정[3]이 전부 일치하고, 억지를 좀 보태자면 마법사의 상징색인 청색 계열의 카드인 것까지 똑같다. 이전에
파멸!이나 카라 카잠 등의 카드도 유사한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었으나 이정도까지 카드가 일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단 턴제 카드게임에서 추가 턴이라는 로망이 있는 효과이기도 하고 이들 게임들이 카드 디자인 과정에서 MTG를 모방하다보니 그런 듯.
물론 이렇게 성능이 일치한다고 해도 MTG의 타임 워프와 하스스톤의 이 카드의 실질적 성능은 하늘과 땅 차이다. MTG에는 대지를 덱에 넣고 그걸로 마나를 뽑는다. 하스스톤에서는 그냥 10턴만 지나면 시간 왜곡을 쓰고도 더 쓸 수 있는 5마나를 얻을 수 있지만 MTG에서는 10턴이라고 할 지라도 5발비 지불하고 나면 녹색 섞고 램프라도 돌리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경우 마나가 동난다.[4] 결정적으로 상대 턴에도 수비자가 권리를 얻는다는 특징이 있으니 상대의 턴에는 어떤 경우라도 개입할 수 없는 하스스톤과는 달리, 두 턴 얻었다고 일방적으로 상대를 두들겨패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이쪽도 무한턴의 마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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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왜곡이라는 새로운 컨셉과 성능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발매 전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했었고, 발매 후에도 평가는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사람들도 많은데, 소위 말하는 원턴킬, 벽덱을 지양한다는 개발진의 철학과 다르게 실제 나온 결과물은 벽덱 끝판왕을 만들어 놨다는 이야기다. 운고로 패치와 동시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기까지해서 자가당착에 빠졌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실제로 밴 브로드를 위시한 밸런스 팀은 원턴으로 대표되는 '대응할 수 없는' 콤보를 엄청나게 혐오한다고 언플하는걸 즐기는데 이런 카드를 만들어 놓아 일부 유저는 윤적윤이 떠오른다고 하기도 한다. 유저들은 '아 개발진들이 원턴킬을 싫어한다고 했지 원콤을 싫어한다고 했습니까. 이건 투턴 킬이니 거짓말을 한 적은 없습니다.' 라며 개발진을 비꼬는 중이다.
- 사제가 1턴에 퀘스트를 훔쳐올 경우 가끔 사제도 이 퀘스트를 깨는 일이 생긴다. 1턴에 훔쳐울 정도면 사적일 가능상이 다분할 텐데, 사적은 주문을 훔쳐와서 쓰면 무조건 퀘스트 조건을 달성한다.
5. 둘러보기
운고로를 향한 여정 직업 카드 | |||||
전사 |
주술사 |
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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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 |
사냥꾼 |
드루이드 |
|||
흑마법사 |
마법사 |
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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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1]
75년 개봉한 컬트 영화
록키 호러 픽쳐 쇼의 OST "Time Warp"의 가사이다.
[2]
정타족에 넣은 환영의 물약으로 롬매스 조건 달성, 혹은 6코스트 이상의 주문을 쓰지 않아 은하계 투영구슬-앵무새 조건 달성
[3]
매직 더 개더링에서도 한 턴에 추가턴 주문을 두 번 쓰면 두 턴을 받는다.
[4]
물론 타임 워프의 경우에야 그렇고, 원조 중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타임 워크의 경우 겨우 2마나만으로 발동될 수 있기에 경우에 따라 첫 턴부터 발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전세계 TCG 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사기 카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