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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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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본사 및 전세계 매장 공통
1.1. 상표권 분쟁1.2. 중국산 원두 루머1.3. 커피 원두 구매가 논란1.4. 악마의 음료 해프닝
2. 한국 매장
2.1. 여아 화상사고2.2. 스타벅스 군인 커피 성차별 논란2.3. 1년 무료 음료 제공 행사 논란 소송 패소2.4. 조슈아 쿠퍼 라모의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2.5. 종이빨대 사용 논란
2.5.1. 빨대 휘발유 냄새 파문
2.6. 방탄소년단 콜라보 해프닝2.7. 2020년 썸머 레디백 논란2.8. DT 매장의 교통 체증 유발에 대한 책임 회피 논란2.9. 파주야당역점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2.10. 더양평DTR점 한정 카드 판매 논란2.11. 스타벅스 샐러드 지네 발견 의혹2.12. 사내 회식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2.13.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논란2.14. 과도한 굿즈 마케팅 논란2.15. 근로기준법 위반 논란2.16. 시대착오적 취업규칙 논란2.17. 송호섭 대표의 자질 논란2.18. 미사용 선불 충전금 회사 귀속 논란2.19. 정용진 멸공 논란 관련 불매운동2.20. 샌드위치 부실 논란2.21. 2022 서머 캐리백 폼알데하이드 검출 논란2.22. 대구종로고택점 장애인 경사로 논란2.23. 블라인드 집단지성 식기반납 논란
3. 해외 매장
3.1. 시오니즘 논란3.2. 인종차별 사건
3.2.1. 동양인 차별
3.2.1.1. 미국 매장에서3.2.1.2. 독일 매장에서3.2.1.3. 스페인 매장에서3.2.1.4. 네덜란드 매장에서
3.2.2. 흑인 차별
3.3. 당뇨병 환자에 대한 조롱 사건3.4. 크리스마스와의 전쟁 논란3.5. 홍콩 스타벅스 소유주의 홍콩 민주화 시위 비하와 불매 운동3.6. 중국 스타벅스 무료 커피 이벤트3.7. 복통 유발 커피 논란3.8. 일본 스타벅스 총격 사건

1. 본사 및 전세계 매장 공통

1.1. 상표권 분쟁

태국에선 길거리 노점 자판으로 스타봉이라는 노점이 있는데 이 스타벅스 로고를 많이 베낀 것이었다. 그런데 이게 인기가 있어서 이 노점이 체인점으로 수십군데로 늘어나자 스타벅스가 로열티를 내라느니 뭐니 소송 제기했으나 태국 측에서 노점가지고 아주 물고 늘어진다고 매우 불쾌해했다. 되려 스타봉 설립자는 스타벅스도 소송제기한 맛이라고 신나게 홍보에 써먹었고 스타벅스 측이 몇년이고 계속 소송제기하며 귀찮게 굴자 로고를 살짝 바꾸고 스타일봉이라는 이름을 바꾼 것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태국에서 스타벅스만 욕을 처먹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스타프레야라는 업체가 스타벅스랑 로고가 비슷하다고 스타벅스 측에 소송제기했으나 한국에선 스타프레야 측 손을 들어준 일이 있었다. 위에 나온 스타봉 커피도 스타 프레야와 비슷한 로고(설립자 얼굴을 본뜬 그림빼고)였다. 정작 스타프레야는 2010년대 들어서 망해 사라졌다. 또한 대전에 있는 마고스 카페도 스타벅스에서 소송제기하다가 패소한 바 있다.

이게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미국 카페인 샘벅스 SamBucks를 상대로 회사 이름이 비슷하다고 고소했다가 역습당하여 스타벅스보다 먼저 가게 문을 연 샘벅스에게 벅스라는 이름에 대한 보상비를 내줘야 한다는 패소를 당하기도 했다. 게다가 이 가게는 주인 이름이 샘이다. 그밖에 파키스탄이나 중국,대만 등등에서도 똑같이 패소했고 일본 모리나가제과에서 만든 병커피 마운트 라이니어 로고도 비슷하다고 고소했다가 패소한 바 있다.

1.2. 중국산 원두 루머

한때 중국산 원두를 사용한다는 게 도시전설처럼 널리 퍼지기도 했다. 사실 스타벅스는 중국 서남부의 윈난성에서 1988년부터 커피를 재배하고 있는 네슬레에 이어 2007년부터 커피를 재배하고 중국 전역으로 윈난 아라비카를 공급하고 있다. 양은 물론이고 원두의 질도 의외로 좋은 편이다.[1]

하지만 이런 부분이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그 전에 '중국산'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매우 좋지 않다 보니 마치 스타벅스가 '짝퉁'을 쓴다는 도시전설이 나돈 것. 그리고 이후 실제로 스타벅스에서 중국산 원두를 직접 재배해 사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1.3. 커피 원두 구매가 논란

커피 원두 구매가를 두고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에티오피아 커피 원두 등록을 두고 결사반대하면서 헐값으로 구매했기에 옥스팜같은 국제 공정무역단체들의 고발로 사실이 드러난 끝에 2007년 스타벅스가 백기를 들었다. 커피 무역 과정에서 중남미 노동자 착취 등이 드러나면서 욕을 먹자 공정무역을 마케팅 수단으로 삼았는데, 정작 매출의 1~2%정도만 공정무역 커피로 하고 나머지는 종전처럼 저임금 착취 노동으로 생산된 커피로 쓰고 있어 욕을 더 먹었다.

1.4. 악마의 음료 해프닝

스타벅스에서의 '악마의 음료'가 한때 인터넷에서 퍼져나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악마의 음료란 프라프치노에 온갖 extra를 추가하여 잡탕 음료를 만들어 내는 것. 인터넷에 올라온 레시피를 그대로 뽑아서 스타벅스 파트너에게 만들어 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다짜고짜 "악마의 음료 주세요"라며 주문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명심하자. 적당한 extra는 맛을 더 좋게 만들어 주지만 이것저것 섞게 되면 그것은 개밥 그 이상도 이하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 10,000원이 훌쩍 넘어간다.

2. 한국 매장

대한민국 국내 매장에만 해당되는 논란거리를 기재한다.

2.1. 여아 화상사고

해당 기사

2014년 7월 28일 카카오스토리에 2도 화상 치료를 받은 아이의 사진이 첨부된 글이 게시되었는데, 이 글을 통해 피해 아동의 모친은 서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에 데인 아이의 치료를 위해 주방에 들어가려 한 자신을 직원이 제지한 것에 대해 비난하였다. 당초에는 스타벅스 및 해당 직원에 대한 비난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피해자의 과실, 직원의 대처 및 직원에 대한 가족의 과격한 반응 등에 대한 다른 목격자들의 증언이 더해짐에 따라 피해 아동 모친에 대한 비난도 증가하여 양측 의견이 비등하였다.

당시 스타벅스 측은 피해자 측과 조율중임을 밝혔고, 이후 본 건에 대한 추가적인 이슈는 공론화되지 않아 양자간에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PR 전문지에서는 이러한 스타벅스의 대응을 "적극적인 피해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원점관리로, 적절한 대응"이라고 평가하였다.

사고 후 육아 전문지에서는 각 커피 전문점의 대처방안을 확인, 스타벅스 직원의 대응은 안전매뉴얼을 준수한 조치로 확인되었다.

같은 해 8월 9일, 음식점 점주에 대한 아동의 안전사고 배상책임 판결로 인해 어린이 출입금지 음식점이 생겨나는 것에 대한 MBC 뉴스 기사가 있었고, 이 기사에 위 사건이 사례로 인용되었다.

2.2. 스타벅스 군인 커피 성차별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군인 커피 성차별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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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고. 다른 사건들과 달리 이 사건은 스타벅스가 벌인 논란은 아니다.

2.3. 1년 무료 음료 제공 행사 논란 소송 패소

스타벅스에서 1년 무료 음료 제공 이벤트를 벌인 뒤 당첨자에게 해당 상품을 지급하지 않아서 논란이 생겼다.

해당 행사는 2016년 12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특별한 사연을 게시판에 올리고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년간 매일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했었는데, 스타벅스 측은 공지사항에 실수가 있었다며 음료 쿠폰 1장만을 지급했다. 같은 기간에 1년간 쿠폰을 주는 다른 행사가 이뤄졌는데 실수로 똑같은 경품을 주는 것처럼 공지됐다는 변명을 내놓았다.

결국 당첨자는 민사 소송을 걸었고, 5월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선 당첨자에게 약 229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당시 스벅매장에서 가장 비싼 음료인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 1잔 값 6,300원을 기준으로 364일치 가격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도록 한 것이다. 이 소송을 진행한 변호사 최수진 씨는 소송이 진행되지 않으면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기업 문화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건, 최수진 씨는 배스킨라빈스 31 이벤트 소송 사건의 그 당사자라는 점이다.

이후 스타벅스 측은 나머지 당첨자들에게 1년 음료 쿠폰을 지급했다. #

2.4. 조슈아 쿠퍼 라모의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

NBC 평창 올림픽 개회식 중계 도중 "일본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던 국가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 있어 일본이 문화 및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할 것"이란 의견을 표한 조슈아 쿠퍼 라모가 스타벅스 이사인 것이 밝혀지면서 한국인들의 불매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이후 라모는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

2.5. 종이빨대 사용 논란

스타벅스가 환경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의 플라스틱 빨대를 모두 치우고 종이빨대로 대체하였으나. 종이빨대의 치명적 단점인 물을 먹으면 흐물흐물 해지는 점과, 휘휘 저으면 꺾여버리는 약한 내구도 그리고 특유의 종이맛[2] 등 단점이 드러나면서 사람들에게 비난을 사고있다.

종이빨대보다 단단한 옥수수를 사용한 빨대 등이 있는데 사용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따뜻한 음료에 제공되던 스틱 또한 플라스틱 사용 자제로 인해 빨대기능이 없는 나무 스틱으로 제공된다.

이후 2019년 말 전세계로 확대중이며 2019년 10월 리드가 변경되었다. 결국 심한 민원으로 좀더 개선된 종이빨대로 변경한다고 하였으며 매장 내에 있는 일회용 휴지와 동일한 색깔의 빨대가 제공된다.

추가로 해당 정책이 발표된 이후 겨울에 한정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테마 컵도 안주고 슬리브로 대체했으나, 바로 다음 해 컵의 프린트를 다시 하기 시작하고 슬리브도 기존 디자인[3] 슬리브 뒤에 문구만 추가했다. 플라스틱 컵도 하얀색 프린트로 끝냈다.

2.5.1. 빨대 휘발유 냄새 파문

2022년 5월 초 매장에 배포된 빨대에서 휘발유 향이 난다는 민원이 들어왔는데, 빨대의 강성을 개선하려다 생긴 현상이라며 전량 회수 조치했다. 이 때문에 일반 사이즈의 빨대가 부족하여 빨대를 주문한 매장에선 벤티 사이즈 음료에 사용하는 빨대를 비치해 놓는 등 소동이 있었다.

2.6. 방탄소년단 콜라보 해프닝

2020년 뉴이어 프로모션 당시 스타벅스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를 예보한 포스터를 매장에 전시했는데, 이를 본 ASTRO의 팬덤인 아로하들이 배경에 사용된 색상이 ASTRO의 상징색과 동일하다며 항의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후 트위터 유저들이 비비드 플럼, 스페이스 바이올렛과 동일한지 대조한 결과 유사한 보라색일 뿐 동일한 색상이 아니라는 판명이 되었다. 결국 아미 아로하들과의 쓸모없는 감정싸움이 되었다. 이 와중에 당시 스타벅스에는 별 항의 문의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고객 문의 전화번호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4]

2.7. 2020년 썸머 레디백 논란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0년 썸머 프리퀀시 이벤트로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하여 17잔을 주문하여 프리퀀시를 완성하면 썸머 체어와 썸머 레디백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벤트 첫날부터 썸머 레디백을 받기 위한 줄서기 경쟁이 과열되었고 느긋하게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레디백을 받지 못할 정도다.

레디백을 받기 위하여 에스프레소 14잔을 텀블러에 담아가고 미션 음료 3잔을 사재기하는 신공을 발휘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서울 여의도 한 매장에서 음료 300잔을 주문해 레디백 17개를 수령한 사례가 크게 논란이 됐다. # 그 고객은 주문한 300잔 중에서 1잔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공짜로 나눠주라고 남겨두고 갔는데 아무도 가져간 사람이 없어서 299잔 전량을 폐기 처분 할뻔 했으나 매니저가 사람들에게 나눠준뒤 남은것을 폐기 처분 했다

클리앙 뽐뿌에서 활동하는 한 유저에 의하여 레디백 수량을 알아낼 수 있는 웹 API가 공개되었다. Javascript 및 JSON 방식 파이썬 스크립트 이 방법을 통해 새벽 5시부터 전국 매장에 있는 레디백 수량을 오픈 이전에 미리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덕분에 재고가 안들어오는 매장에 헛걸음을 하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방법이였다.

이 방법이 각종 포털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널리 알려지자 스타벅스 코리아 측에서 앱 외부에서 레디백 수량을 미리 알수 없도록 해당 API를 수정하였다. 이젠 사실상 스벅 직원이 아니고서는 레디백을 받으려면 재고가 안들어오는 매장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막무가네로 노가다뛰어야 한다.

한편, 프리퀀시 경쟁과 줄서기 경쟁에 되팔이들까지 가세하면서 레디백은 매장 오픈 전에 기다리지 않으면 받기 어려울 정도로 희소성이 높아졌고, 중고 장터에서는 한때 10만원대를 훌쩍 넘기기도 하였다.

레디백 수량이 넉넉하다고 밝혔던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재기를 막기 위하여 1인 1회로 레디백 교환을 제한하였으나 레디백 열풍을 막진 못하였다.

결국, 6월 마지막주에 레디백 핑크는 소진되었고 레디백 그린 마저도 금방 소진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매장 대기줄이 점점 더 일찍 생기기 시작하였다.

어느 시민단체는 썸머 레디백을 받으려는 사람들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매장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스타벅스 코리아를 상대로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하였다고 한다. #

2.8. DT 매장의 교통 체증 유발에 대한 책임 회피 논란

스타벅스 코리아는 자사 드라이브 스루 (DT) 매장이 유발하는 교통량으로 인해 인접 도로가 막히는 데도 불구하고 명쾌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하여 DT 전용 차로를 만들거나 중앙 화단을 허물고 인접 도로의 차선을 늘리는 대책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도로 상황에 따라서 교통 안내원을 고용하는 등 자사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유발하는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있다고 밝혔는데 소극적인 대응으로 비춰진다.

또한, DT 매장이 유발하는 교통량이 엄청난데도 불두하고 건축 면적의 기준을 통해 세금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교통유발부담금은 차량 교통량을 유발하는 상업용 건물 중에서 총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스타벅스 매장은 총면적이 대부분 500㎡ 이하이기 때문에 해당 규정을 악용하여 교통유발부담금 발생을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최근에 개업한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은 DT 매장 중에서 건축 규모가 1,100㎡이므로 교통유발부담금 과세 대상이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통해 교통 체증을 유발하면서도 이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비판이다.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과세 규정이 개정될 필요성이 있다.

2.9. 파주야당역점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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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은 스타벅스 측에서 사전에 고객의 체온 관리를 안한 탓이 크며, 스타벅스 매장 자체도 에어컨이 강하게 틀어져 있어 에어컨을 매체로 2층 매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감염된 사건이다.

이후 스타벅스는 정부 정책에 의해 8월 30일 부터 9월 6일까지 수도권 내 매장에선 포장 판매만 실시했다.

2.10. 더양평DTR점 한정 카드 판매 논란

2021년 1월 26일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을 테마로 한 목조 카드를 출시하였는데 이는 당일 900개를 들여와 판매하였다. 당연히 이를 구매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섰으나 이때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또한 되팔이들을 위한 정책인지 1인당 30장 구매 가능으로 인해 원성을 샀다. 이로 인해 하루만에 판매를 잠정 중단했으며 해당 카드의 한정 판매 기간을 다음년 1월 25일까지로 확정해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하려 했으나, 심한 항의로 판매를 중단했다.

2.11. 스타벅스 샐러드 지네 발견 의혹



2021년 4월 7일, 스타벅스 샐러드를 테이크아웃한 고객이 MBC에 제보하여 알려진 사건.

샐러드를 구입한 스타벅스 지점에서는 해당 샐러드는 환불했고 직원이 사과를 했다.

다만 본사에서 샐러드에 대해 협력사를 조사해봤지만 지네가 들어갈 가능성이 없고, 매장 밖에서 먹은 거라 회사 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

2.12. 사내 회식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

2021년 7월 2일, 스타벅스 코리아가 파트너들을 초청하여 회의실에서 출장뷔페를 불러 회식을 했다. #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 중 한 명이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이후 해당 자리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설상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일일 확진자수가 급증한 상황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측이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을 무릅쓰고 대규모 대면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2.13.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논란


예쁜 쓰레기 뿌린 스타벅스? 재활용컵 행사 '그린워싱' 논란

2021년 9월 28일, 스타벅스 50주년을 기념해 음료 구매 시 일회용 컵 대신 리유저블(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실제로 여러 번 사용하기도 힘든 PP(폴리프로필렌)소재[5]로 만들어 환경보호에 별 도움도 안 되는 제품을 1인당 20개씩 구매할 수 있는 판촉 행사를 진행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보여주기식 친환경 굿즈로 기업 이미지만 쌓으려는 위장 환경주의 ' 그린워싱(Greenwashing)'이 아니냐는 질타가 쏟아졌다. 명분만 친환경일 뿐, 실제로는 '고객을 줄 세워가며 플라스틱을 뿌리는 상술' 이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 #

스타벅스코리아는 2019년부터 멀쩡한 빨대를 종이빨대로 교체하고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진행 당시에도 전용 컵을 제작하지 않는 등 최대한 친환경적인 스탠스로 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동시에 매 시즌마다 교체되는 한정 MD 상품 및 e프리퀀시 상품들로 인해 정말 이게 지구에 도움이 되는 것[6]이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스타벅스는 'MD맛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MD 상품를 출시하고 있는데, 2020년 한 해 동안 스타벅스에서 출시한 상품이 500여 종에 달하며, 2021년의 경우 다른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들까지 있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내부 직원조차 "친환경적인 회사를 지향하고 있지만 '리유저블(다회용) 컵' 역시 몇 번 쓰다가 버려야 하는 플라스틱이고. 그런 식의 두 얼굴의 마케팅은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할 정도다. # #

실제로 PP(폴리프로필렌) 컵 역시 제작과 폐기 과정에서 페트병 소재의 일회용 플라스틱컵과 똑같이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하지만 일회용 컵보다 더 단단하고 두껍게 만들다 보니 배출 양은 오히려 더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다회용 컵은 엄격한 의미에서 친환경 제품이 아니다. 2019년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300mL 용량의 텀블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카페에서 주로 쓰는 종이컵보다 24배, 일회용 플라스틱 컵보다는 13배 높았다. 결국 다회용 컵이 '친환경'이 되려면 사용횟수가 중요한데, 플라스틱 텀블러는 50회 이상,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220회 이상 사용해야 의미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환경단체는 스타벅스가 계절이 바뀌거나 기념일마다 새로운 MD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스타벅스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또 다른 플라스틱 쓰레기를 양산하는 모순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소비자를 우롱하고 기만하는 '그린 워싱' 마케팅은 즉각 중단하고 실제적인 탄소 감축과 환경을 위한 진정성 있는 경영을 펼쳐달라"고 논평을 통해 밝혔다. 또한 “친환경을 강조하는 커피 전문점들이 MD 상품을 자주 출시하고 시즌제 한정판을 계속 내는 것은 모순적인 행동”이라며 “다회용 컵을 팔기보다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을 금지하거나 버려지는 일회용·다회용 컵을 직접 수거해 재활용에 나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스타벅스가 차라리 평소 이용하던 개인 텀블러 등을 가져왔을 때 음료를 무료로 주거나 할인율을 크게 높여주는 등의 마케팅을 하는 게 더 옳았다”고 지적했다. # # #

실제로 같은 행사에서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일부지역, 유럽, 중동에서는 스타벅스 매장에 깨끗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컵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본의 경우 재사용컵을 가져오면 110엔(약 1,1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

이에 재사용 방법을 제안하기보다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현재의 '한정판 MD 마케팅'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상에서는 “몇 번 사용하고 버리는 플라스틱 컵을 친환경으로 볼 수 있냐” “굿즈 장사를 하겠다는 건지 커피 장사를 하겠다는 건지” “컵은 유용한 사용보다는 예쁜 쓰레기가 될 듯 하다” "정말 환경을 생각했으면 리유저블을 시리즈로 낼 게 아니고 개인컵 할인을 더 해줘야 한다" "스타벅스만큼 환경 생각하는 척 하면서 기획 상품 판매에 열심인 회사가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 # #

논란이 커지자 이벤트 다음 날인 9월 29일부터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 개인컵을 선택해도 일회용 컵에 제공하던 정책을 철회, 4단계 지역에서도 개인컵에 제공하기로 방침을 바꿨다.[7] 앞서 전문가들은 이 정책이 과학적 근거가 없음을 지적한 바 있다. 침방울로 퍼지는 바이러스 특성상 개인컵에서 호흡기로 이동하기가 어려우며, 오히려 대면 주문 상황이 훨씬 위험하기 때문이다. #

결국 이러한 문제와 논란으로 인해 송호섭(송데이비드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2021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게 됐다. #

2.14. 과도한 굿즈 마케팅 논란


점포 인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본사의 지나친 ‘굿즈’ 행사에 대한 반발로 직원들이 단체 행동에 나섰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장 당 근무 인원이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남은 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증가하면서 직원들은 줄퇴사하는데 그만큼 인원 충원은 또 이뤄지지 않아 결국 남아 있는 직원들만 더더욱 갈려나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 스타벅스 점장은 “신규 매장이 늘어도 새로 인원을 충원하지 않아 기존 매장에서 근무하던 인원을 빼앗아 갔다”며 “혼자서 3인분의 일을 해내야 하는 와중에 이벤트는 쉬지 않고 이어졌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스타벅스코리아 본사는 신규 매장이 생기면 일단 주변의 기존 매장 직원들을 일부 빼서 배치한 뒤 다시 인력을 채워주지 않고 ‘인건비 초과니 파트너를 더 뽑지 말라’는 압력을 가하면서 인건비를 감축해왔다.[8] # # #

하지만 본사 차원의 굿즈 마케팅은 오히려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늘어나면서 노동 강도가 대폭 증가한 상황이었다. 2021년 6월에서 9월까지 매달 4~5종에 달하는 굿즈가 출시됐으며, 여기에 5~7월에는 음료 17잔을 마시면 사은품을 주는 e프리퀀시 이벤트까지 겹쳤다. 심지어 9월 한 달에만 무려 11가지[9]의 기획 상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

그러던 중 2021년 9월 28일 단 하루 진행된 ‘리유저블 컵 데이’ 행사가 결정타가 됐다. 손님이 잔뜩 몰리는 바람에 대기 음료가 무려 650잔, 대기 시간이 무려 4시간 반에 달한 매장까지 발생하는 지경에 이른 것. 당초 스타벅스는 이 날 행사로 최소 40%의 매출 증가를 예상한 상황이었음에도 본사 차원의 별도 지원은 없었기에, 결국 직원들은 그날 '지옥이었다', '울며 도망치고 싶었다' 고 토로할 정도로 화장실도 못 가고 휴게 시간도 없이 일을 하게 됐다. 거기에 기본 대기 시간이 1시간 정도로 길어지면서 음료를 포기하고 가버린 사람들이 속출했고 스타벅스는 이를 전량 폐기하면서 친환경을 지향하는 행사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코로나 4차 대유행 시국에 사람들을 잔뜩 몰리게 했다는 비판까지 받게 됐다. 반면 스타벅스는 이 날 하루 당초 예상치인 40%를 훨씬 상회하는 100%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다. # # #

직원들은 과중한 업무 부담을 토로했다. 스타벅스에서 틈만 나면 나눠주는 '굿즈'에 손님이 몰려 격무가 이어지고 있고, 이벤트 때마다 업무시간 외 시간에 따로 2~3시간씩 공부해야 하며, 한정된 인력으로 대형 이벤트가 반복되고 있다고 증언했다. 심지어 여름 이벤트 때는 과로로 쓰러지는 직원들도 있었다고 한다. "이벤트를 앞두고 당일까지 매일 올라오는 수정 공지, 끊임없는 마케팅 이벤트, 이벤트 속에 이벤트까지 최근 몇 년 사이 이벤트가 급증해 하루에 알아야 할 새로운 이벤트 매뉴얼이 2~3개 이상일 때도 있다"며 “현장의 상황을 제대로 모르고 콸콸 들이붓는 느낌의 일 처리가 벅차다”고 호소했다.[10][11] # #

이에 10월 5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파트너들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를 통해 트럭 시위를 열기로 결의했다. 스타벅스코리아 직원들이 단체행동에 나서는 것은 1999년 스타벅스의 한국 진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들은 단체행동에 필요한 금액을 모금했고, 6일에는 사측의 업무강도를 비판하는 현수막을 게시, 7일과 8일에는 서울 강북과 강남으로 나눠 트럭시위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인터넷 커뮤니티 역시 대체로 스타벅스의 행태에 비판적이다. 에펨코리아, 루리웹, 클리앙, 여성시대, 더쿠, 디미토리, 인스티즈에서는 가혹한 노동강도를 비판하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

이처럼 논란이 커지자 송호섭(송데이비드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지난 5일 오후 늦게 매장 직원들에게 보내는 전체 이메일을 통해 사과했다. 하지만 대표의 사과가 무색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바로 다음날인 10월 6일, 이달 12일부터 시작하는 ‘핼러윈 MD 이벤트’ 공지를 올렸으며, 오는 17일부터는 1년에 2번 진행하는 대규모 마케팅 행사인 ‘프리퀀시 이벤트’[12]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직원들에게 공지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번 겨울e프리퀀시 이벤트를 10월 12일로 앞당기면서 이벤트 기간이 오히려 평년보다 2주가 늘어나 무려 80일에 달하게 됐다. #

때문에 스타벅스코리아 매장 직원들은 송 대표의 사과문에 차가운 반응을 보이며 반발하고 있다. 한 직원은 “메일로는 사과한다, 개선하겠다 하면서 기간이 두 달을 넘어가는 고강도 이벤트는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 역시 “직원 고생시키는 이벤트 그만해라” “스타벅스는 직원 복지에 책임감을 가져라” “직원들 근무 문제로 난리 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라면서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 # #

일각에선 현재 터져나오는 문제들이 2019년 3월 송 대표의 취임 이후 심화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적인 예로 기존에 배치됐던 고객 안내문[13]이 송 대표 취임 이후에 사라졌으며[14], 2019년 이후 각종 이벤트가 급격히 증가한 반면 인력 충원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며 2020년부터 매장 내 필요인원의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인력이 부족해지고 업무가 과중해졌다는 지적이다. # #

한편 이 여파로 당초 교육부와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는 7일 체결하기로 했던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활성화 민관 상생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 역시 하루 전에 무기한 연기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100% 정규직'[15] 업체에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추진한다는 취지가 오해로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서 스타벅스코리아와 상호 협의 하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10월 7일, 직원들은 트럭시위를 진행했다.[16] 아래는 트럭 전광판에 띄운 문구들이다.
• 스타벅스의 가장 큰 자산은 "파트너"입니다. 이를 잊지 마십시오.
• 스타벅스파트너는 일회용 소모품이 아닙니다.
• No More Treat Partners As Expendables.
• 스타벅스코리아의 업계 1위 타이틀은 매장파트너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 연매출 2조 기업에서의 인력부족문제, 무리한 신규점 출점보다는 내실을 다질 때입니다.
• 스타벅스코리아는 과도한 판촉비용 감축하고 인사비용 강화하여 인력난 개선하라!
• 스타벅스코리아는 연봉제 파트너들의 업무강도에 맞는 임금을 지불하라.
• 10년차 바리스타와 1개월차 바리스타가 똑같은 시급을 받는 임금제도를 개선하라.
• 스타벅스코리아는 현장 파트너들의 고객 서비스 가치에 맞는 임금을 지불하라.
• 5평도 안 되는 직원 휴게공간,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매일 대걸레 옆에서 밥을 먹습니다.
• 우리는 1년 내내 진행하는 마케팅 이벤트보다 매일의 커피를 팔고 싶습니다.
• 우리는 한 잔의 커피, 한 분의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원합니다.
• 리유저블컵 이벤트, 대기음료 650잔에 파트너들은 눈물짓고 고객들은 등을 돌립니다.
• 플라스틱 대량생산하는 과도한 마케팅, 중단하는 게 환경보호입니다.
• 스타벅스코리아는 창립 22년 만에 처음으로 목소리내는 파트너들을 더 이상 묵인하지 마십시오.

2.15. 근로기준법 위반 논란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들이 인력난과 과중한 업무 부담 때문에 사상 처음으로 단체 행동에 나선 가운데, 전문가들은 스타벅스코리아의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를 지적했다. #

먼저 매장 인력 부족으로 인해 휴게시간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는 근로기준법 제54조 1항 위반에 해당한다. 이 조항에 따르면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 30분 이상, 8시간인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제공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근로기준법 제110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또한 인원 부족으로 점장이 연장근무 한도를 초과한 무급노동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는 근로기준법 제109조 사용자의 임금 지급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2.16. 시대착오적 취업규칙 논란

스타벅스 코리아의 취업규칙에 사원의 '소지품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조항[17]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소지품 검사는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한민국헌법 제17조는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운동선수 코치나 의료기관의 소지품 검사에 대해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했다고 판단한 바 있다. 노사 합의라고 해도 기본권을 침해하는 조항을 만들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경찰도 함부로 하지 않는 불심검문을 사기업이 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이자 인사권 남용이라는 것이다. #

그뿐만 아니라 '정치적 의사표시 제한' 조항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 출입 금지·퇴장 사유로 ‘회사의 허가 없이 유인물의 배포, 벽보의 부착, 집회, 시위운동을 하거나 시도할 경우’를 규정한 것이다. 문제는 회사 허가를 받아야 하는 행위가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정의돼 있어서, 예컨대 현재 노조가 없는 스타벅스코리아에서 만일 노조 설립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하려면 회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는 “금지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고 추상적이어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 이미 대법원은 근무시간이라도 사용자의 시설 관리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벽보 부착이나 일상적 노조활동이 가능하다고 판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징계·해직 기준을 보면 회사의 허가 없이 회사 내에서 인쇄 유인물 등 기타 문서를 배포 첨부하거나 집회·연설·방송 등의 행위를 한 자로 되어 있어서, 회사의 허가 없이 취업 시간 중 정치·단체 활동을 했을 경우에도 징계·해직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논란이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신상이동 시 지체없이 회사에 이를 알리도록 하는 (신상이동 보도 의무) 조항은 헌법 14조에 보장된 거주 이전 자유의 원칙 등에 위반될 소지가 크다. #

이에 스타벅스 측은 고객 안전 차원에서 만든 조항이라고 주장하며 실제로 단 한 번도 시행한 적이 없고, 현재 수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스타벅스는 “실제로 소지품 검사를 행하거나 직원의 단체행동을 사전 허가하도록 강제한 적은 없다. 창립 초기 직원의 위험 물품 소지나 종교·다단계 홍보 등 사익 편취에 대비해 넣어둔 조항이며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18] # #

2021년 10월 12일, 고용노동부는 국정감사에서 해당 취업규칙 조항들의 법 위반 소지가 상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2.17. 송호섭 대표의 자질 논란

2019년 3월 29일 기존의 이석구 대표가 물러나고 현재의 송데이비드호섭 대표가 올라왔는데, 송 대표로 대표가 바뀐 이후로 스타벅스가 상당히 창렬화 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송 대표가 들어오면서 바뀐 건 아래와 같다.

이 중에서 소비자들에게 반감을 사는 정책은 종이빨대, 음료의 원가절감, 이브닝 페어링 혜택 등의 제거가 있다. 짧아진 프로모션 간격 때문에 직원들에게도 반발을 사고 있고, 소비자들에게는 맛 없어진 음료와 떨어진 프로모션 퀄리티로 반감을 사고 있어 어느 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아예 사람들은 조주연 체제의 맥도날드와 노태문 체제의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랑 똑같다며 비교하는 편이다. 또한 해당 문서 3.5 문단 이후 모든 논란이 송호섭 취임 이후 생긴 논란이다. 2021년 말 한바탕 소동을 겪으면서 MD 판매도 부진해졌으며.[28] 또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밀던 과거와 다르게 색깔이 있는 일회용 컵으로 회귀했다.

2.18. 미사용 선불 충전금 회사 귀속 논란


고객이 깜빡한 '선불충전금' 30억…스타벅스가 꿀꺽했다
스타벅스 충전하고 깜빡한 고객 돈 ‘30억’...5년 지나 스벅이 ‘꿀꺽’
선불충전금 잔액 가져간 스타벅스, 고객 분통 터졌다
고객이 깜빡한 충전금 '19억' 꿀꺽한 스타벅스?…"법적 문제는 없어"
스타벅스 카드 선불 충전 후 미사용 금액, 5년 뒤에는 어디로?
스타벅스, 고객이 깜빡한 30억 원 중 일부 자사 이익으로 귀속
‘안하무인’ 소비자권리 무시하는 스타벅스
스타벅스 충전금 남았는데, 환불도 사용도 못해...왜 스벅만 유효기간?

스타벅스가 고객들이 충전 후 깜빡하거나 쓰지 않은 선불충전금을 고객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자사 이익(영업외수익, 잡이익)으로 귀속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스타벅스는 선불충전 카드 잔액을 5년 뒤 선수금에서 잡이익으로 귀속시킨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는 2020년까지 약 30억의 추가 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자, 고객들에게 마땅히 돌려줘야 할 돈을 스타벅스가 가져가버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스타벅스의 불공정 약관 때문이다. 약관에는 선불충전 카드를 범용성이 없는 금액형 상품권으로 규정하고, 5년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소멸하거나 회사에 귀속시킨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스타벅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에 따른 것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29], 이는 스타벅스가 지나치게 약관을 자사에 유리하게 해석하는 것이다. 공정위 표준약관 내용은 5년 이후 소멸된다는 게 아니라, 최소 보장 기간을 5년으로 규정한 것이고 이후 소멸 여부는 상품권 발행 업체가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

예컨대 선불충전 카드를 운용하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 핀테크 기업들은 선불충전금에 유효기간을 두지 않고 있다. 고객이 언젠간 찾아갈 돈이라고 판단하기 때문. 또한 선수금을 은행 등 외부 금융기관에 전액 예치하기에 임의 운용 역시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금액형 상품권인 백화점 상품권 역시 사실상 유효기간이 없다.[30]

반면 스타벅스의 경우 고객이 충전한 선수금을 임의로 운용한다고 해도 금융위원회의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지난 선수금은 업체 낙전수입으로 귀속되거나, 아예 부채가 사라지는 셈이 된다.

이에 대해 전성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은행은 고객이 사용하지 않고 잊은 돈이 아무리 적어도 계좌를 휴면으로 돌릴 뿐 이익으로 산입하지 않는다. 고객 돈이기 때문”이라면서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부적절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오성환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금액형 상품권은 일방이 상인일 경우에도 상사채권으로 보아 소멸시효가 5년인 점을 일반 소비자는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최소한 선불충전 시 5년 소멸시효에 대해서 사전 고지라도 해야 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이 충전한 카드의 유효기간 5년이 지나면 해당 금액을 회사로 귀속하고 있지만, 고객이 환불을 요청하면 재차 새로운 카드를 발급해 잔액을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해 두고 있다”고 해명했다.

2.19. 정용진 멸공 논란 관련 불매운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SNS 멸공 발언 게시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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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현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정치성향이나 관련 논란으로 인해 친민주당 성향의 커뮤니티 등에서 신세계그룹 불매운동을 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이에 진보성향의 송기훈 애널리스트가 페이스북에 "스타벅스 불매를 하면 상장은 물 건너가고 상장이 안 되면 싱가포르투자청[31] 지분을 정용진이 되사야 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스벅 불매 하나로 정용진 및 이마트는 날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마트 , 노브랜드, 스타필드 편하게 이용하시고 딱 '하나' 스타벅스만 패면 됩니다" # 라고 하면서 현재 스타벅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송기훈 애널리스트 페이스북 내용]
'아킬레스건은 스타벅스다'
전선이 넓어지면 대응 역량도 약해집니다. 굳이 다 불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생활에서 편의를 누리십시오.
부담 갖지 마시고 이마트, 노브랜드, 스타필드 편하게 이용하세요.
단 그룹 전체 이익의 절반을 넘는 스타벅스 하나만 두들기면 됩니다. 스타벅스가 날아가면 그룹 전체가 흔들립니다.
딱 하나, 스벅 한 놈만 패면 됩니다. 어차피 나머지 기업들은 대부분 적자거나 투자하는 구간입니다.
스타벅스는 가지고 있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50프로를 정용진에게 넘겼습니다. 그래서 스타벅스를 회사 이름에 사용하지 못해서 회사 이름은 더 이상 스타벅스코리아가 아닌 에스씨케이 컴퍼니가 새 이름입니다.
그리고 정용진은 지분을 넘겨 받으면서 자금 부족으로 일부를 싱가포르투자청에 팔아서 자금을 조달했는데 조건은 이 스타벅스(에스씨케이 컴퍼니) 회사를 상장시켜 싱가포르투자청이 상장 후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는 조건입니다.
스타벅스 불매를 하면 상장은 물 건너가고 상장이 안 되면 싱가포르투자청 지분을 정용진이 되사야 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스벅 불매 하나로 정용진 및 이마트는 날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마트 , 노브랜드, 스타필드 편하게 이용하시고 딱 '하나' 스타벅스만 패면 됩니다.
#스타벅스만패면됩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불매운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앞으로 스타벅스 커피는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그러나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멸공 논란도 불매 운동도 중단했으면 한다" 며 자제를 촉구했다. #

2.20. 샌드위치 부실 논란

2022년 6월 24일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난 15일 “스타벅스 선 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가 함께 첨부한 사진에는 빵 크기에 비해 채소나 소스, 햄 등의 내용물이 부족한 모습이 담겼다. 이 글쓴이가 언급한 제품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6700원에 판매하는 ‘치킨 클럽 샌드위치’로 이달 출시된 스타벅스 베이커리의 신메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푸드 상품은 원부재료에 대해 기준 중량을 확인해 제조하고 있다. 일부제품에서 눌림이나 쏠림 현상이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향후 고객 의견을 경청하며 내부적으로 제조 공정을 다시 점검해 개선하며 품질 관리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21. 2022 서머 캐리백 폼알데하이드 검출 논란

2022년 여름 이벤트로 증정한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다는 논란이다. 2022년 7월 24일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자신을 FITI시험연구원 직원이라 밝힌 소비자가 직접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제품의 폼알데하이드를 측정한 결과 신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치 이상이 검출되어 논란이 일었다. # 이에 스타벅스 측에서는 법령 상으로는 문제가 되진 않지만 사실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서머 캐리백의 교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매장을 방문하면 음료 3잔 쿠폰으로 교환해주겠다고 입장을 밝였다. 하지만 관련 법령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해명이 여행 가방인 서머 캐리백은 신체에 직접 착용하거나 접촉하지 않는 기타 제품류로 분류되어 폼알데하이드 관련 안전기준 준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문제는 여행 가방인 만큼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의류나 화장품, 세안제 등을 보관하면서 오염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만을 들어 책임을 회피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무료 음료 쿠폰 3장의 경우 이미 해당 이벤트 기간에도 관련 상품을 원하지 않던 고객들도 수령할 수 있었는데, 스타벅스 측의 과실로 제품에 문제가 생겨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동일하게 보상하는 것이 최선이냐는 비판이 일었다. # 이미 6월 말부터 서머 캐리백을 수령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징어 냄새가 난다'는 등 악취 관련 논란이 되었는데, 당시 스타벅스는 인쇄 염료가 충분히 휘발되지 않아 발생한 것이며 인체에 무해하다는 해명을 한 바 있었다. 그런데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면서 프리퀀시 물품의 품질 관리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졌다.

2022년 7월 28일, 스타벅스 측은 "지난 22일 국가전문 공인시험 기관에 관련 시험을 의뢰해, 캐리백 개봉 전 제품 샘플 5종 6개와 개봉 후 2개월이 경과한 제품 4종 5개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1군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회사 측은 수치 검출 사실을 인정했다. 검출량은 개봉 전 제품의 외피에서 평균 459㎎/㎏, 내피는 244㎎/㎏이다.

보상안으로 새롭게 제작한 제품 또는 기프트 카드 3만원을 캐리백을 교환받은 전 고객에게 지급한다. 기존에 교환받은 캐리백을 반납할 필요는 없으며, 증정받았던 캐리백을 반납하면 무료 음료 쿠폰 3잔을 고객에게 앞의 보상과는 별도로 지급한다. #

스타벅스 고객사과문 [ 펼치기 · 접기 ]
파일:스타벅스 폼알데하이드 고객사과문.jpg


당시, 스타벅스 미국 본사의 지분이 모두 매각된 후 얼마되지 않아 위에서 언급된 멸공사건에 이어 생긴 이 논란에 의해, 일각에서는 스타벅스 한국 지분 매각 당시 독소 조항으로 논란이 된 “콜옵션”이 다시 언급되기 시작했다. 이유는, 콜옵션 조항에 의해,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브랜드 실추를 이유로 라이센스 계약을 해지하면,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SCK COMPANY의 법인 지분을 35%인하된 조건으로 다시 사들일 수 있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미국 본사에서는 이러한 연이은 논란에 대해 한국 언론 등에 대해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었고, 언론과 일각에서 제기한 콜옵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해당 사건의 여파로, 기존 대표였던 송호섭이 2023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해임되었으며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시 대표로 교체 될 예정이다.

2.22. 대구종로고택점 장애인 경사로 논란

한옥을 활용해 개점한 대구종로고택점에 장애인용 경사로가 없어 논란이 되었다. 장애인 단체들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장애인을 차별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고 경사로가 설치될 때까지 매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해당 한옥은 1919년에 지어진 고택으로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기 이전에 만들어져 경사로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코리아는 건물주와 협의해 보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23. 블라인드 집단지성 식기반납 논란

해당 기사

2023년 3월, 블라인드에 스타벅스 직원이 식기 반납 트레이 위에 손님들이 엉망진창으로 쓰레기를 올려둔 사진을 올리고는 "난 이게 현 시대의 집단지성이라고 본다"고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일단 집단지성이란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을 통해 얻게 된 지적 능력의 결과로 얻어진 집단적 능력을 뜻하는데, 사진 속 상황과는 맞지 않게 사용하지 않아 비난을 받았다. 또한 저렇게 될 때까지 직원들이 안 치운 건 업무태만인데 왜 손님을 비난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3. 해외 매장

해외 매장에만 해당되는 논란거리를 기재한다.

3.1. 시오니즘 논란

일각에서는 유대인 관련 기업이라는 이유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유대인인 슐츠가 스타벅스 수익금 일부를 이스라엘에 기증하면서 훈장까지 받았다는 루머가 돌고, 팔레스타인인들을 핍박하는 돈이 된다고 미움도 많이 받아서 세계 곳곳에서 애꿎은 가게들이 가벼운 테러를 당하기도 한다.[32]

하지만 이스라엘 건국 훈장설은 안티 이스라엘 블로거들에 의해 퍼진게 밝혀졌다. 정부 훈장이 아닌 성공한 이스라엘인에게 주는 상이라고. 링크

그러나, CEP인 하워드 슐츠는 시오니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네이버 구글이든 찾아보면,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말이다. 대략적인 내용은 기사 참고. 본인은 오해다 억울하다고 해명하는데 별로 믿어주지는 않는 모양이다.

대략 2001~2002년 중동에서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시작된 모양인데, 사실 중동쪽에 보면 비단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코카콜라나 맥도날드 같은, 미국을 상징하는 기업이라면 모두 다 불매운동의 대상이 된다. 유대인 혹은 시오니스트라는건 여기에 하나 더 첨가된 핑계 정도이고. 뭐,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다.

이 논란때문에 불매운동을 하는 사람이 국내에도 상당히 있는 듯하며 한국 아이돌이 스타벅스 음료를 마시거나 스타벅스 홍보 모델을 한 것이 알려질 경우 SNS에 악플을 달려고 몰려오는 외국인들도 있다. 일단 현재까지 밝혀진 그나마 정확한 사실은 스타벅스의 이스라엘 후원설 첫 시작은 '중동의 인터넷 뉴스 사이트'라는 것과 스타벅스 측에선 이스라엘 후원설을 공식적으로 완강히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링크 - 오해와 진실 - '이스라엘 관련 루머에 대해서' 부분 참고.

3.2. 인종차별 사건

3.2.1. 동양인 차별

3.2.1.1. 미국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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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애틀랜타 북쪽의 노스포인트 몰 지점에서 한국 여성의 컵에 째진 눈을 그려넣었다. (스타벅스 미국지점에서는 주문시 손님의 이름을 묻고, 그 이름을 컵에 기재하여 음료를 구분한다. 음료가 나오면 이름을 불러서 완성되었으니 찾아가라고 하는 식.) 하지만 매니저를 불러서 따졌을 때 "스타벅스 상품권을 주겠다" 라는 등, 여성의 분노가 폭발하여 이 컵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사태가 일파 만파 커지는 중. 한인회에서 스타벅스를 인종 차별로 제소하고 한국 내 불매운동도 감행하겠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파파존스 뉴욕 지점에서 발생했을 때, 파파존스는 그렇게 행동한 직원을 바로 해고해 버리고 SNS 등에 사과문을 기재하는 등 재빠른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즉시 사과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 직원은 해고당했으며 피해자에게는 본사 측에서 직접 사과했다고 한다.
3.2.1.2. 독일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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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남자와 여자 여럿이 같이있던 한국인 일행이 독일인 직원에게 동양인을 비하하는 '찢어진 눈' 낙서가 그려진 음료수 컵을 받는 인종차별 대접을 받아 논란이 되었다(참고로 '찢어진 눈'이나 '짧은 눈'은 일부 서양인들에 동양인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묘사이다. 동양인들이 평균적으로 서양인보다 눈이 짧은 사람이 많아서 생긴 인종차별 드립). 원래는 직원이 손님에게 이름을 물어본 뒤 해당 컵에 이름을 써놓는 서비스인데 해당 직원이 이름을 묻지 않고 저런 그림을 그려서 건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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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행 중 함께 있던 다른 한국인도 같은 대접을 받았다 한다.

뿐만 아니라 피해 한국인의 일행중 여학생에게는 피곤해 보이니까 뒤에 침대에서 자고 가라고 성희롱을 하거나 눈을 찢거나 원숭이 흉내를 내며 동양인을 비하하는 등의 인종차별도 계속되었다고 한다.

사건이 일어난 매장의 위치는 독일 뮌헨 Platzl 3, 80331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 이라고 한다.

추가로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이 사건은 독일 시간으로 2016년 1월 9일 오후 4시경에 일어났으며 사건을 일으킨 스타벅스 직원의 인상착의는 키 크고 마른 남자 직원이라고 한다.
3.2.1.3. 스페인 매장에서
2013년 스페인 세비야의 한 매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는 등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스타벅스 측은 2015년 인종차별을 없애자는 ‘레이스 투게더(Race Together)’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으나 “백인 위주 경영진의 생색내기”라는 비판을 받으며 조기 종료됐다.
3.2.1.4. 네덜란드 매장에서
2019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한국인과 일본인으로 구성된 일행의 컵에 'Ching'[33]이라 적어놓고 위의 째진 눈을 그려놓아 또 다시 문제가 되었다.

3.2.2. 흑인 차별

2018년 4월 12일,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한 시내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흑인 남성 두 명이 음료를 주문을 하지 않고 앉아만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매장의 직원의 신고에 의해 경찰에 체포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체포 당시에 미란다 원칙조차 고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사건을 접한 많은 시민들이 분노했고 곧바로 화살은 스타벅스와 경찰을 향했다. 많은 시민들이 스타벅스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불매운동을 펼쳤으며 이에 스타벅스 사장은 사과했지만 그 열기는 좀처럼 꺼지지 않고 더욱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숨죽이고 있던 필라델피아 경찰마저 정당한 체포였다는 태도를 바꾸어 자신들의 실수를 사과했다.

3.3. 당뇨병 환자에 대한 조롱 사건

위의 인종차별 논란과 비슷한 경과로 발생한 논란이다. 2016년 4월 8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의 세인트 오거스틴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남성이 화이트 초콜릿 모카를 주문했는데 직원이 테이크아웃 컵 라벨에다가 남성의 이름 대신 " 당뇨병아 내가 간다"(Diabetes here I come)이라고 써서 준 것.

가족 중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었던 남성은 고객 라벨에다가 자신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동생이 두 명이나 있다며 '이건 재미없는 농담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채 그 자리를 떠났다.[34]

논란이 기사화되자 스타벅스 측은 직접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고객에게 직접 사과했고 두번 다시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만을 바란다고 이야기했지만 위의 인종차별 논란이 터진 후 얼마 안 가 터진 일이라 신뢰를 받지 못하고있다.

3.4. 크리스마스와의 전쟁 논란

발단은 스타벅스가 내놓은 크리스마스 에디션 컵에서 시작되었다.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스타벅스 컵 디자인은 초록색 로고를 박은 붉은 컵이며 무늬로는 막대사탕이나 순록등 전통적인 크리스마스의 상징을 집어넣어왔다. 그런데 2015년에 스타벅스에서 붉은 바탕에 스타벅스 로고만 박힌 단순한 컵 디자인을 내놨는데 이를 두고 기독교인들이 유태인인 슐츠가 크리스마스와 예수 그리스도를 싫어해서 일부러 저지른 짓이라고 대대적으로 비난을 가하며 '크리스마스와의 전쟁(War on Christmas)'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당시 공화당 후보로 나섰던 도널드 트럼프가 스타벅스 컵 디자인을 두고 "스타벅스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모두가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일단 스타벅스 측 입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컵 디자인의 콘셉트는 '빈 캔버스'로 고객들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쓸 수 있게 한 것"이라고 했으나 모 기독교 선교사가 스타벅스의 반 기독교적 문화에 대해 설명하며 직원한테 자기 이름이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고 컵에다가 이걸 새겨주도록 요구하라는 동영상을 올려 히트를 쳤는데, 이 동영상 때문에 스타벅스 직원들은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할리데이!'라고 말하라고 교육을 받는다는 설까지 퍼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스타벅스는 특별히 직원들에게 인사말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2016년 11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또 한번 사태가 터지는데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녹색 컵을 사용하겠다고 한 것. 슐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녹색 컵 디자인은 1000명의 다양한 사람들의 얼굴을 담아냈으며, 스타벅스 직원과 고객의 연결을 나타내고 다양한 문화를 상징한다', '분열과 혼돈의 시대인 만큼 반드시 필요한 디자인'이라고 천명하였다. 당연히 이번엔 크리스마스 테마 컬러까지 빼버렸다며 기독교계는 난리를 쳤다.

이와 별개로 이 사태는 종교적 논란에서 정치적인 논란으로 바뀌게 된다. 기독교인들의 주장대로 크리스마스 따시키려고 녹색 컵으로 바꾼게 아니라, 공화당의 컬러인 붉은 색을 사용하지 않고 민주당을 밀어주기 위해 정치적으로 만들어진 컵이라는 공화당 지지자들의 항의가 거셌던 것이다. 실제로 슐츠는 힐러리와 민주당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고 인터뷰 내용까지 겹쳐 보면 노렸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 부분은 대체로 인정하는 모양새다.

루머는 점점더 퍼져나가서 하워드 슐츠가 "기독교를 파괴시키겠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의 눈엔 우린 사탄처럼 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사탄을 형상화 한 디자인을 널리 퍼트리겠다"는 기자회견을 했다는 루머도 퍼졌으며 심지어 사탄 디자인 컵이 실제로 판매되는 캡쳐본까지 등장하며 논란은 점입가경이 되고 동성애자들 사이에서도 이게 뭔일인가 했으나 다 루머였다.' 사탄컵은 합성에 불과했고 슐츠는 저런 발언을 한적이 없다. 이 사태 이후 슐츠가 '어이구 제가 님들 그 잘난 크리스마스 망쳐서 미안하게 됐네요~'라는 식으로 한껏 비꼬는 편지를 올렸다고 하여 지지자와 비판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오갔다. [35]

그러나 컵에 대해선 여전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유는 디자인이 너무 구려서 였다. 트레이드 마크인 로고도 없어서 스타벅스 컵이란 생각도 안 드는데다, 색깔도 상큼하거나 선명한 색이 아니라 약간 칙칙한 녹색에 사람들 무늬까지 들어가서 이끼같아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결정적으로 스타벅스 측에서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인 다양성이나 공동체를 알아차리기가 힘들다. 나름 다양성과 사람들의 유대를 표현하기 위해 넣었다는 사람들 무늬는 오히려 너무 오밀조밀 좁은 공간에 다 모아두니 징그럽고 섬뜩하다는 반응이 많다. # 여하튼 디자인 평은 대체로 좋지 않은 편이라 찬성 측도 "의도는 알겠지만 다음 해엔 좀 좋은 디자인으로 내놔라"는 반응이 많다. 종교적 논란이나 트럼프 반대 여론과 별개로 (녹색 컵의 경우) 정치적으로 편향된 견해를 강제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건 옳지 않다는 반응도 있다.

3.5. 홍콩 스타벅스 소유주의 홍콩 민주화 시위 비하와 불매 운동

2019년 9월 맥심과 스타벅스의 소유주인 Annie Wu가 UN 총회에 참가해 홍콩 민주화 운동가들을 폭도(Riot)라고 비하하고 노골적으로 친중 성향을 드러네 홍콩에서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

3.6. 중국 스타벅스 무료 커피 이벤트

2021년 4월 22일, 중국 스타벅스 측은 오전 11시부터 정오 1시간 동안 개인컵을 가져오는 40명의 고객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제공되는 커피의 양은 툴 사이즈에 해당되는 350ml이다.

그런데 여기서 일부 고객들은 평범한 개인컵이 아닌 주전자나 조미료통, 심지어는 정수기통까지 가져오는 일이 일어났는데 이 경우에도 명시해놓은 양의 커피만을 제공했다.

참고로 이 이벤트는 2017년에도 시행되었는데 실수로 제공되는 커피의 양을 명시해놓지 않았던 탓에 세숫대야 등을 가져오는 고객들에게 커피를 가득 담아주는 일이 생겼다. #[36]

3.7. 복통 유발 커피 논란

2023년 스타벅스가 내놓은 신메뉴 '올레아토'를 마신 고객들이 복통을 호소하며 화장실로 달려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이 메뉴는 이탈리아에서 처음 출시된 메뉴인데, 일부 고객들이 올레아토를 마신 뒤 복통을 호소하며 향후 타국 스타벅스 출시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한국에는 2024년 7월에 발매되었지만 단체 복통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해외에서 구설수에 올랐던 메뉴여서인지 발매 전 국내 언론에서 해당 메뉴를 다루기도 했는데, 올리브와 커피 모두 소화기 계통을 자극하는 재료라는 점이 복통의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6/27/2024062701517.html

3.8. 일본 스타벅스 총격 사건

#

2024년 1월, 일본 스타벅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 원래 원난성 등지는 고품질 차 생산지로 유명하다. 중국에서도 커피 문화가 퍼지면서 기존의 차밭을 갈아엎고 커피 재배를 하게 된것이다. [2] 학교에서 나눠 주는 회색 가정통신문 종이 맛이 난다.어떻게 알지? [3] 사이렌 얼빡 디자인. [4] 스타벅스는 그 유명세에 따라서 MD 재고 문의를 비롯해 진상 손님도 매우 많았기 때문에 일찍이 매장에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는다. [5] 본죽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라고 생각하면 쉽다. [6] 2020년 제공한 2021년도 다이어리 중 한 개는 스타벅스 이용자들로부터 수거한 일회용 컵에서 원단을 뽑아내 겉포장지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7] 리유저블컵 데이 이벤트의 취지는 환경 보호였는데, 정작 이날 개인컵은 또 사용하지 못하게 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자초했다. [8] 하지만 돈이 없어서 사람을 안 뽑은 게 아니다. 코로나 시국에도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2020년 매출은 전년도 대비 3.1% 증가한 1조 9,28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644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이미 상반기에만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이에 수익극대화를 위해 직원들을 혹사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9] 텀블러와 컵 등을 포함한 가을 기획상품, 야구 시즌을 겨냥한 베이스볼 파크 기획상품, 스타벅스 카드 50주년 기념 1912 카드, 스타벅스 리워드 10주년 기념 카드 등. [10] 이러한 상황은 결국 고객서비스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한 파트너는 “스타벅스는 고객 교감을 강조하며, 매달 점수를 매겨 매장을 평가한다”며 “그런데 요새는 음료를 만들어 파는 것도 벅차 고객 교감은 물론이고 매장 내 위생도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했으며 결국 비싼 비용을 지불한 고객에게 돌아오는 건 긴 대기시간과 과거의 친절함이 사라진 응대뿐이다. [11] 이러한 스타벅스코리아의 무리수를 단순히 매출 증대를 위한 무리수로 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일부러 인력 충원을 해주지 않으면서 과중한 노동을 강요해 이를 견디지 못하는 직원들의 사표를 유도하는 일종의 은밀한 구조조정으로 볼 수도 있다. 마침 신세계그룹이 한국 스타벅스의 지분을 사실상 모두 인수한 시점이라 매출도 늘릴 겸, 인건비도 줄일 겸 해서 과도한 이벤트를 남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2] e프리퀀시 이벤트는 정해진 기간에 일정한 음료를 구매하면 한정판 굿즈를 마케팅 행사로, 한정판 굿즈를 얻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고객이 몰리며 심지어 한 번에 열 잔이 넘는 음료를 한꺼번에 주문하는 고객도 많다. 거기에 이벤트 기간에만 판매하는 특별 음료까지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매장 직원들의 노동 강도가 평소보다 몇 배는 높아진다. [13]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라는 제목 아래 '스타벅스 파트너는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누군가에겐 소중한 가족입니다/고객의 부당한 요구를 정당하게 거절할 수 있습니다/고객의 비상식적인 요구에 무조건적인 사과를 강요받지 않습니다/고객 앞에서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스타벅스 파트너의 정당한 응대는 회사와 법에 의해 보호 받습니다'라고 적힌 안내문. 당시 파트너들은 이 안내문의 문구를 보고 회사가 자신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데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근무 환경 또한 파트너들을 배려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이번 트럭시위에 등장한 "스타벅스의 가장 큰 자산은 '파트너'입니다. 이를 잊지 마십시오" 라는 문구는 바로 이를 상기시키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4] 고객 보기에 흉하다는 이유로 제거 지시가 내려왔다고 한다. [15] 애초에 스타벅스는 정규직이 아니기에 이 해명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16] 익명을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은 타지 않고 대신 고용된 기사들이 트럭을 몰았다. [17] ‘사내의 질서유지와 위해 예방을 위하여 사원의 출·퇴근 시 또는 필요할 때 일정한 범위 내에서 소지품의 검사를 행할 수 있다' 및 ‘소지품의 검사를 부당히 거부한 경우 회사 출입을 금지하거나 퇴장시킬 수 있다'는 조항. [18] 직원의 소지품을 검사하고 단체행동을 제한하는 관행은 신세계그룹의 다른 계열사에서도 문제가 된 적이 있다. 현재 스타벅스의 대주주이기도 한 이마트의 경우 지난 2013∼2014년 노조를 설립하려는 직원의 동선을 밀착 파악하고 직원들 소지품을 무단으로 검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19] 오후 6시 이후 샌드위치 + 음료 주문시 30% 할인 [20] 2019년 처음 나온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3년간 우려먹었다. 또한 이전과 맛이 동일한 제품을 이름만 바꿔서 비싸게 올려쳐서 가격만 높이 받으며 토피넛 라떼, 슈크림 라떼등 정기적으로 판매하는 음료도 맛이 연해졌다. [21] 동시에 별도로 3만원을 주고 구입해야 하는 각종 한정판 RFID칩 카드를 수시로 출시하기 시작했다. [22] 망고 프라푸치노,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의 시럽이 연해졌다. 심지어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의 경우 이름만 바꾸고 시럽을 연하게 바꾼 뒤 가격은 오히려 6100원으로 인상하기까지 했다. [23] 물론 송호섭이 들어오자 마자 사이폰 추출 가격을 1000원 추가로 받도록 만들었다. [24] 다만, 교통유발부담금 지출에 들어가는 비용을 스타벅스가 충당할겸 자신들의 매장으로 인해 주변 교통량이 늘어나는 문제를 최대한 해소하고자 일부 매장에 한해 주차장 비용을 받기 시작했다는 반론도 가능하다. [25] 2018년 뉴 이어 Super Classic Ultra Morden 2021년 뉴 이어 Boost My Day로 줄어들었다. 2018년에는 프로모션 표어와 무드가 맞는 음료가 출시되었지만 송대표로 교체된 이후 Boost my day는 겉으로 봐선 각성효과가 강해보일 만한 음료가 테마로 보이지만 홀 그레인과 그냥 크림 라떼가 전부다. [26] 2016~18년 송호섭 이전보다 음료 가짓수가 35% 이상 줄어들었으며 블렌디드와 피지오, 티 류가 줄었는데 티 라떼는 아예 날아간 수준이다. 비싸고 맛있는 음료만 골라서 쏙쏙 단종시킨다고 원성을 사고 있다. [27] 이전에는 화려하게 꾸며 색칠한 골판지로 디스플레이 했다. [28] 종로 중심가에 새로운 MD가 들어오면 하루만에 대부분 매장이 털리는 수준인데, 이전의 판매량에 비해 거의 팔리지도 않는 모습을 보여 처참한 수준이다. [29] 스타벅스는 “공정위가 최종 충전일로부터 5년까지만 고객이 신유형 상품권의 미사용 부분에 대한 반환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이후 이 돈을 스타벅스 이익으로 귀속시키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30] 유효기간이 5년이라고 명시돼 있긴 한데, 다만 발행 일자를 적지 않는 방식으로 유효기간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무상으로 지급한 상품권은 유효기간이 있지만, 고객이 구매한 금액형 상품권은 사실상 유효기간이 없다”고 말한다. [31] 테마섹과는 다른 기관이지만 싱가포르 정부소유 기관인 것은 똑같다. [32] 세르비아 전쟁 당시, 세르비아 내 맥도널드 가게들이 사람들에게 돌팔매질 당하듯이 세계 여러 곳곳에서는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아랍 등의 여러 나라는 아예 스타벅스를 금지시키기도 했고, 그나마 스타벅스가 있는 아랍에미리트에선 온갖 명목으로 세금을 뜯으며 박대한다. 이집트에서는 첫 날 개장하자마자 돌이 무더기로 날아와 그 날 즉시 영업을 쉬던 적까지 있다. 이스라엘 이웃에서 가장 사이 좋은 편인 튀르키예조차도 종종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고 한다. 즉, 엄연히 미국 기업이면서도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무언가가 되어버린 셈이다. [33]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동양인 멸칭인 Ching Chang Chong에서 비롯된 단어이다. [34] 사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족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고객에게 이런 농담을 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무례한 일이다. [35] 다만 이걸 슐츠가 직접 썼는지는 확실하지 않고 누군가 슐츠 이름으로 올린 패러디라는 설이 대부분이다. 애초에 최초로 거론된 것도 슐츠가 절대로 인터뷰하지 않을 법한 종교 뉴스 사이트였고 기사 제목앞에 대놓고 '풍자물'이라고 적힌 것으로 보아선 그냥 창작물일 가능성이 100%다. [36] 세숫대야 정도라면 커피의 양은 상당하다. 이거 다 마셨다간 카페인 중독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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