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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스킵과 로퍼>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역
2.1. 이와쿠라 미츠미
자세한 내용은 이와쿠라 미츠미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시마 소스케
자세한 내용은 시마 소스케 문서 참고하십시오.3. 츠바메니시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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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메니시 고등학교 (つばめ西高等学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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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배경. 9권에 언급된 바로는 매해 도쿄대학 합격자가 20명 내외 나오는 명문 진학교다.
모티브는 도쿄도립 니시고등학교(都立西高等学校). 스기나미구 소재 학교로 치요다구의 도쿄도립 히비야고등학교(都立日比谷高等学校)와 함께 도쿄의 양대 명문 도립고교다.[1]
1화부터 시마의 친구 크리스가 대놓고 고 편차치 고교(高偏差値高校)[2]라고 언급하며 상당한 명문임은 드러나 있었고, 거기에 여러 정황상 니시고가 모티브라는 증거가 많았고 애니를 통해 확정됐다. 예컨대 도쿄 도내 진학명문 중 사립/국립은 대개 중고일관교인 반면 츠바메니시는 아니라는 점[3]이나 시설이 그리 좋지 않은 점 등을 볼 때 명문 사립/예산 많은 국립이 아닌 도립고교란 설에 무게가 실렸었다. 특히, 니시고는 쿠가야마역을 통해 통학하는데, 이 역의 명물이 제비(つばめ, 츠바메) 둥지라서 츠바메+니시라는 이름의 출처가 여기라는 설이 있었는데 애니 1화에서 실제로 쿠가야마역에서 등교하는 것이 나오며 니시고 설에 쐐기를 박으며 완전히 확정됐다.
애니메이션이 나오면서 이 근처 지역의 풍경을 꽤 정확도 높게 차용하여 성지순례 스폿 관련 포스트도 나왔다. 배경은 니시고 교사를 그대로 재현했고, 미츠미는 첫날 키치죠지역에서 헤매다가 시마를 만나고 쿠가야마역에 내려서는 학교까지 뛰어간다. 노래방은 키치죠지, 영화관은 시부야역 근처, 타카미네와 함께 갔던 농가는 도쿄 교외의 키요세시라고 한다. 참고 기사
도쿄도내에서 최고 수준의 진학명문은 전국 최상위로 꼽히는 사립[4]과 국립[5]이지만, 니시고 역시 도쿄 내 열 손가락에 꼽히는 학교로서 공립고교 중에는 최고봉이다. 해당 학교는 편차치가 73에 달하며 2023년 도쿄대학에 17명을 진학시켰다. #
편차치 랭킹으로는 도쿄 전체 625개교 중 10위[6] 도쿄 공립고교 219개교 중 2위, 일본 전국 9801개교 중 49위다. 편차치 73은 이시카와현 내에서 최고 명문인 카나자와시 소재의 카나자와대학 부속고등학교와 같은 수준이지만, 이곳에 가지 않고 도쿄에 온 아유는 명확하다. 미츠미에게 있어서 카나자와는 같은 현내라 해도 차 타고 3시간은 가야 하는 머나먼 타지나 마찬가지고[7], 딱히 그곳에 생활 기반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차라리 돌봐 줄 어른이 있는 도쿄로 온 것으로 추정된다. 어차피 미래의 꿈도 도쿄대학 진학 및 총무성 관료로 결정한 터라 반평생을 도쿄에 살 결심을 하고 있기도 했기에, 굳이 카나자와에 갔다가 다시 도쿄로 옮기는 것보다는 그냥 3년 일찍 도쿄에 가서 의지할 수 있는 친척과 사는 게 나은 편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명문고다운 면모가 꽤 묘사되는데, 학생 중 귀국자녀가 한 반에 2-3명은 있을 정도로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고 재학생도 대부분 도쿄 각지에서 모인 인재들이다. 골든위크 기간부터 중간고사 공부만 했다는 무카이, 쿠루메라든가, 중간고사 기간에 꽉 차는 자습실이라든가 여러 부분에서 학구열 높은 진학교스러움이 드러난다. 학생들 중 승부욕 강한 사람과 노력파가 많아서 과외활동에 해당하는 체육대회 반 매치나 문화제, 동아리 활동에도 전력을 다한다. 실제로 문화제는 지역의 명물로 이틀 관람객이 7천명에 이르는 규모로 성대하게 치러진다. 전반적으로 학생에 대한 규율이 느슨하지만 학생들 스스로가 열정이 넘치는 학교라 볼 수 있는데, 이는 사립 명문에 비해 국공립 명문고에서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특성이다.[8]
3.1. 미츠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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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 유즈키 • 미츠미 • 마코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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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 유즈키 • 미츠미 • 미카 |
3.1.1. 에가시라 미카
<colcolor=#fff> 에가시라 미카 江頭 ミ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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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d746d,#000> 출생 | 7월 29일 | |
학교 | 츠바메니시 고등학교 | |
학반 | 1학년 3반 (1-6권) → 2학년 2반 (7권-) | |
부활동 | 영어회화부[9] | |
성우 | 테라사키 유카 |
6권에서 시마에게 밸런타인 초콜릿을 건네며 고백했다 차인 후로는, 이걸 상담해 준 무카이와 엮이는 일이 많아졌다.
3.1.2. 무라시게 유즈키
<colcolor=#000,#fff> 무라시게 유즈키 村重 結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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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5d7bc,#000> 출생 | 12월 11일 | |
학교 | 츠바메니시고등학교 | |
학반 | 1학년 3반 → 2학년 4반 | |
부활동 | 미술부 | |
성우 | 우치다 마아야 |
하지만 보통 고등부로 그대로 진학하는 일관교를 떠나 입시를 치러 츠바메니시에 입학하게 된 사유가 있었으니, 남들에게 싫은 말 못하는 순둥이에 엄청난 미모를 가졌던 유즈키는 당연하게도 인싸 그룹에 끼게 되었지만 그 안에서 멋대로 자신을 좋아한다며 고백한 남학생들을 거절하면서, 또 그들을 좋아했던 여학생들과도 관계가 악화되면서 생긴 인간관계의 트러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학교를 바꿨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다시 만들기 않기 위해 중학생 때와는 달리 좀 차갑고 주관이 있어보이도록 이미지 메이킹을 한 것. 2학년 진급 후 4반에 배정, 홀로 떨어지게 되어서 많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다시 연애 문제가 얽혀들어 고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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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도 학교 최고 미인이라 미형 캐릭터이지만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과 색채가 정말 예쁘게 뽑혀서 시마와 함께 본작 영업에 일조하는 비주얼 멤버로 여겨지는 중이다.
3.1.3. 쿠루메 마코토
<colcolor=#fff> 쿠루메 마코토 久留米 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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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f4d50,#000> 출생 | 4월 17일 | |
학교 | 츠바메니시고등학교 | |
학반 | 1학년 3반 → 2학년 1반 | |
부활동 | 문예부 | |
성우 | 한 메구미 |
친구들 중 키가 가장 크다. 거의 160대 후반이나 170 정도는 되어 보이는 수준으로 미츠미와는 한참 차이가 난다.
3.2. 1학년 3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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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3반 |
3.2.1. 무카이 츠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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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이 츠카사 (迎井 司[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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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타나카 히카루 |
발렌타인 데이 국면에서 에가시라와 엮이게 된다. 에가시라에게 초콜릿을 달라고 한 영어회화부 남학생인 오부치와 친구라 이걸 전해 들었는데, 이후 교실에 갔다가 에가시라가 중학교 동창과 전화하며 오부치의 이야기를 하면서 하필 그 권유가 찌질해 보였다고 말하는 걸 듣게 된다.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에가시라에게 자기는 진심을 부딪혀본 적도 없으면서 남의 진심을 그렇게 깔보지 말라고 한 마디를 하지만 오히려 '네가 뭘 안다고 참견이냐'는 말을 듣고 역시 엄청 불편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다음 날 에가시라가 시마에게 진심 초콜릿을 건네며 고백할 거라고 상담을 해 오고, 거기에 자기가 초콜릿을 건네면 남자는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하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에가시라의 진면모는 기 센 겉모습으로 꾸민 것과는 달리 자존감과 자기긍정이 심히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된다.[16] 기죽은 에가시라를 보며 무카이는 없는 재주를 다 동원해 그럴 리가 없지 않냐고 위로를 해 준다. 그리고 이후로도 모임에서 에가시라가 미츠미를 잘 챙겨주는 걸 보고 평범하게 다정하다는 걸 알게 되어서, 이후 둘만 남았을 때 저번에는 말이 심했다고 사과를 하고, 에가시라 역시 자기가 잘못했던 거라 괜찮다고 답한다. 덤으로 에가시라에게 여자를 불편해하는 걸 간파당해 놀림당한다. 이후로도 왠지 에가시라와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중.
2학년 진급 이후 5반에 배정, 야마다와 같은 반이 된다.
3.2.2. 야마다 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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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켄토 (山田 健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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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무라세 아유무 |
9권에서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토모에 메이코의 이야기를 듣고 살짝 우쭐했다가, 메이코의 친구에게 어차피 아무나 좋고 무라시게처럼 예쁜 애가 좋은 거라면 괜히 메이코를 얕보면서 상처주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한다. 하지만 이후 교실에 자신이 없을 때 자기를 두고 '광대'라고 부르는 남학생에게 평소 조용한 메이코가 입을 열어 자신을 비호해주자, 나를 멋있다고 해 주는 여자애를 좋아하는 게 뭐가 나빠라며 메이코에게 진심을 다하게 되고 결국 커플이 된다. 그 탓에 여름 방학에 함께 바다에 가기로 해놓고서도 갓 사귄 여친을 배려하여 자신은 미츠미네 고향 방문 모임에서 빠진다.
3.2.3. 키노모토 코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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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모토 코하루 (木之元 小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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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히로세 사야[18] |
2학년 시점에서 댄스부 차기 부장이며, 남친이 있음에도 인기가 매우 많은 슈퍼 인싸로, 헌팅 회피 기술도 능숙하다.
3.2.4. 아사노 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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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노 료코 (浅野 諒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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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하나와 마나미[19] |
3.3. 2학년 1반 친구
3.3.1. 우지이에 키요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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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이에 키요히코 (氏家 清彦) |
8권에서 갑작스레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해 모두를 놀라게 하지만, 뜬금없이 출마한 이유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지리멸렬한 연설을 한다. 어쨌든 학생회 경력도 있고 연설도 무난하게 해낸 미츠미에 비해 이쪽은 친구도 없을 뿐더러 평소 학교 일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타입도 아니어서 회장직을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한 이해도 얻지 못하고, 연설에서도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표를 얻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리하여 정해진 결과대로 미츠미가 회장, 우지이에가 부회장이 된다.
학생회 입회 후에도 미츠미 및 임원들과 융화되지 못하다가, 제멋대로 파일 분류 매뉴얼을 뒤엎은 것으로 인해 그간의 불통에 지친 미츠미가 우지이에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제대로 마음을 열어달라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우지이에는 자기한테 화가 났을 거면서 웃으며 말하는 걸 보니 그쪽도 나한테 마음을 안 연 듯한데 내가 어떻게 마음을 여냐고 대답해, 과연 미츠미도 조금 열을 받은 듯이 우지이에를 쳐다보지만, 이내 눈물을 질질 흘리며 자기가 얼마나 못난 지도 모르면서 그러느냐는 우지이에를 보고 경악한다. 차를 한 잔 내어 준 미츠미와 마주앉아 우지이에는 여전히 훌쩍이면서 그간 자신이 하고 있던 생각을 그제야 드러내 보인다. 중학교 시절까지 교내에서 제일 공부를 잘 하는 축에 들었기에 친구는 없어도 주변인을 무시할 수 있었지만, 명문고인 츠바메니시에 들어온 뒤로는 자신보다 공부도 잘하면서 청춘을 구가하는 초인들이 주변에 즐비하다는 걸 인식하게 되고, 그들에 비해 자신은 보잘것 없는 존재이며 사회에서 선택받을 수 없으리란 두려움에 떨었다. 그래서 학생회장 선거에 나섬으로써 자기에게 진실로 일말의 특별함이 남아있는지를 확인하고,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된다면 하루 빨리 그 착각을 깨고 현실로 나아가기 위해 창피를 무릅쓰고 선거에 나선 것이었다. 이런 자기 생각을 주변에 사람이 넘치는 미츠미는 이해하지 못하리라 단정한다. 그러나 미츠미는 우지이에의 고백을 듣고 자신도 현실과 제대로 마주해야 함을 깨닫는다.
미츠미가 도쿄에 처음 올라왔을 때에는 도쿄대에 가서 관료가 되겠다는 장래 희망밖에 가진 게 없었지만, 미카와 유즈키, 마코토를 비롯한 소중한 친구들과의 우정, 관료를 거쳐 지자체장이 될 먼 미래를 대비한 예행 연습인 학생 자치활동 경험, 그리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짝사랑 상대인 시마와의 사랑까지 성취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픈 욕심이 자연스레 싹텄다. 허나 지금 상황에서 모든 것을 쥐는 것은 무리라고, 공부와 우정, 학생회장으로서의 직무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게 없는 상황에서 시마와의 어색한 연애 관계까지 억지로 지속하는 것은 모든 것을 쥐려다 모든 것을 잃게 만들 과욕이라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된다. 미츠미는 우지이에보다 더 큰 울음을 터뜨리며 자신 역시 현실을 인정하고 그 뒤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결심한다.[20] 그리고 결국 미츠미는 다음 화에서 시마에게 이별을 통보하게 되었으니, 우지이에와의 대화 역시 미츠미의 성장에 일조한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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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꽤 사회성이 길러져서 학생회, 그리고 미츠미와 합이 맞게 된다. 그 와중 자신의 머리를 기른 이유가 초등학생 때 눈매가 나쁘다고 혼난 적 있어서 이를 가리기 위해서란 얘기를 하자 미츠미가 눈이 예쁘다며 칭찬한 다음 날, 눈을 가리던 긴 머리를 자르고 나타나서 그간 꾸준히 의심을 가져오던 학생회 일원들에게 미츠미를 좋아하는 게 맞다는 확신을 주고 말지만, 정작 밝혀진 연모 상대는 야사카였다. 야사카와 자신이 코드가 맞을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미츠미에게 눈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조언을 듣고서, 적어도 야사카의 눈에 들어갔을 때 거슬리는 외형은 아니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머리를 깔끔하게 잘랐고, 그날 마주친 야사카에게 '산뜻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미츠미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미츠미는 우지이에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쫄았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이에 미츠미는 좋은 사람이지만 엄마처럼 잔소리가 많아서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해 보디블로를 당한다.
3.3.2. 야사카 치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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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카 치에리 (八板 千笑璃) |
다만 이중성을 가진 악역으로만 비쳐졌던 7권의 모습과 달리, 8권에선 속마음이 드러나면서 역시 본작의 등장인물답게 입체적 인물로 화하며 미츠미에게 깨달음을 주는 역할을 한다. 시마의 여사친이 미츠미를 견제하며 꼽을 줄 때 가만히 있던 시마에게 화를 낸 미츠미가 시마의 그 행동의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은 '너무나 사랑받고 자랐기에 남의 행동 원리를 이해할 필요도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지적해 준다.[21] 그리하여 미츠미는 자신이 시마에게 바랬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할 말은 해 달라'는 것이 시마에게 있어 얼마나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지 깨닫게 된다. 이 대화 이후 교내에서 미츠미와 시마를 제하고 유일하게 둘이 사귀었다는 걸 아는 인물이 되어 미츠미가 연애 관계 종료의 보고를 하기도 하는 등 나름 대화를 나누는 사이가 된다. 이전에는 미츠미를 무시하는 것으로만 비쳐졌지만, 미츠미의 본질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이후로는 미츠미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끼면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된다. 그럴 만한 게 치에리와 시마는 상당히 비슷한 타입으로 가정 환경이 썩 좋지 않고 남에게 부정받은 경험도 많아 남들 눈치를 잘 보며, 자신들과 정반대인 미츠미에게 질투와 동경이 뒤섞인 관심을 갖는 인물이기 때문. 치에리 본인도 시마는 자기와 비슷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후 원래 무시했던 미츠미나 우지이에와 꽤 멀쩡한 관계를 형성한다. 그 와중에 우지이에는 야사카에게 짝사랑을 하고 있는데, 이건 야사카가 다른 남학생에게 하듯 의식적으로 꼬신 결과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워낙 떡밥캐라 10권 이후 이야기가 나올 소지가 많다.
3.3.3. 후루야마 & 진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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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마 & 진나이 |
3.4. 선배
3.4.1. 타카미네 토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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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미네 토키코 (高嶺 十貴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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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츠다 미나미[22] |
4권 권말 부록에서는 은근 인기가 많다는 게 드러난다. 물론 너무 고지식해서 도를 넘는 면도 있고 요령이 없어 쉽게 오해를 사지만, 그래도 신념을 꺾지 않는 게 멋있고 자세히 보면 미인이라는 이유로 '나만이 타카미네의 매력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다섯은 되는 듯. 참고로 이들 모두 고백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이들 중 대표 격인 축구부의 세가와는 2권에서 축구부 예산을 깎은 것에 대해 대거리를 하려다 제대로 예산 소요를 설명하는 자료를 만들어서 오라는 정론에 퇴치당해, 씩씩대면서 보고서를 정리해 가서 짜증을 내며 던져줬더니, 이에 타카미네가 정말 가져다 줬으니 잘 검토해 보겠다고 환히 웃으며 답하는 모습에 당황하며 '갑자기 미소짓지 말라고~!' 를 외치며 도망갔다.[23] 이후 타카미네를 짝사랑하게 되어 평소에도 틱틱대며 얘기를 걸었는지 7권에서는 축구 대회에 나가는데 응원이라도 해 주는게 어떻냐고 츤데레식 어필을 하기까지 한다. 거기에 당시 권말 부록에 나온 타카미네 짝사랑 협회 회원은 아니었던 카자카미도 타카미네의 노력파인 모습에 감겨든 탓에 회장직에서 은퇴하고서도 학생회에 얼굴을 보러 자주 찾아오며, 묘한 떡밥을 뿌린다. 어째 엮이는 남자인 세가와나 카자카미 둘 다 축구부로, 카자카미는 前 차기 캡틴, 세가와는 부장이다.
3.4.2. 카네치카 나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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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치카 나루미 (兼近 鳴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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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키무라 료헤이 와타나베 리사 (어린 시절) |
얼굴도 모른 채 미츠미에게 연극부 가입을 얼렁뚱땅 권유하려다가 오히려 자길 막아세운 시마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사실 시마가 아역 시절 연기했던 '카나데'라는 역에서 보여준 인상깊은 연기력을 눈여겨 보았기에 연극부에 들어오라고 수차례 러브콜을 보내지만 거절당한다. 덤으로 남이 숨기려고 하는 게 안 보이냐며, 그런 눈치로 극작가를 운운하는 게 가소롭다는 냉소까지 당한다.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저돌맹진하며 주변을 둘러보지 않는 타입이고[24] 평소 쾌활한 언행에 항상 웃고다니는 만큼 마냥 가벼운 성격으로 보기 쉽지만, 사실 은근 속 깊고 다정한 면이 있다.
시마와의 첫 만남도 상술했듯 썩 좋지 않았으나, 항상 남들 눈치를 보고 꿈도 없는 자신과 정반대의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시마에게 있어, 자신에게 지치지도 않고 권유해 오는 카네치카는 자신과 달리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인물이라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고, 거기에 회장 선거에서 떨어진 타카미네를 위로해 주기 위해 자기가 초등학생 시절 찍은 작품을 웃으라고 틀어주는 다정한 면모도 알게 되어 시마는 카네치카를 달리 보게 된다. 그래도 여전히 연극부에 들어오라는 권유는 거절하고 있었으나, 시마는 문화제 연극에서 < 사운드 오브 뮤직>의 나치에 빠져든 열혈 청년인 롤프 역을 맡은 뒤 여러 깨달음을 얻게 되어 연극부에 들어오고[25], 시마 입부 후에는 순조로운 선후배관계를 형성하며 친해진다.
3학년 진급 이후 부장 직을 내놓고 은퇴하며 시마에게 후임 부장이 되라고 권유하지만, 시마는 자신보단 저돌맹진한 타입인 오카노에게 맞다고 사양하며 부부장을 자청한다. 이에 카네치카는 시마는 그런 타입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시마도 충분히 부장이 될 자질이 있다고 보는 자기 입장을 밝힌다. 이 역시 뛰어난 관찰력이 드러나는 일면으로, 시마가 미츠미 타입을 고평가하고 자신은 숨기려 드는 걸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통찰을 보인다. 부장 직을 은퇴한 후로도 각본으로는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의 뒤를 이은 2학년 후배들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
원문에선 모든 등장인물을 성별 불문 군(君)을 붙여 부른다. 미츠미, 타카미네, 시마 모두에게 그랬다.
3.4.3. 카자카미 히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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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카미 히로토 (風上 紘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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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에노키 준야 |
3.4.4.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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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선배 (本多) |
3.5. 동급생
3.5.1. 오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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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치 (小渕) |
3.5.2. 시마네 반 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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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 반 여학생들 |
시마네 2학년 2반 여학생들. 같은 반에 배정된 학교 최고 미남인 시마에게 당연히 관심이 많아서 주변에 맴돌고 있으며, 미츠미가 별 생각 없이 시마에게 교과서를 빌리려다 이들에게 쫄아서 물러난다. 이 중 가운데 학생은 나중에도 시마와 장난을 치다 미츠미와 사귀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한 직후 입꼬리를 비틀며 ‘그럴 리 없나‘ 하고 비웃어 미츠미에게 상처를 주었다. 결국 미츠미와 시마의 관계 재정립과 이별에 계기를 제공한다.
3.5.3. 토모에 메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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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메이코 (友枝芽衣子) |
7권에서 등장. 야마다와 같은 2학년 5반 여학생으로, 까불대지만 은근 배려심 있는 그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고, 그래서 함께 등산을 하기도 한다. 9권에서 야마다가 없을 때 광대같다고 험담하는 남학생에게 반론을 날려서 야마다도 ‘날 멋지다고 해 주는 여자애가 좋다‘는 마음으로 그녀와 맺어지게 된다.
3.6. 후배
3.6.1. 유카와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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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와 모모 (湯川 桃) |
3.7. 교직원
3.7.1. 하나조노 사쿠라
<colbgcolor=#d4a08a,#000><colcolor=#000,#f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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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조노 사쿠라 (花園 さく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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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토요사키 아키 |
첫날 미츠미의 구토 세례의 피해자. 젊고 친근한 성격으로 인기가 좋다. 다만 겉보기에는 마냥 포근한 스타일이지만 속은 상당히 냉철하고 직설적인 편인데, 미츠미가 연휴 기간 내내 친구들이 공부한 것을 듣고 와서는 자신의 불성실함을 상담하는 상당히 기우스러운 고민상담을 걸어오자 이에 대해 '더럽게 성실하네(くそ真面目)'라고 평하기도 한다. 이처럼 표리가 다른데다 요령이 좋은 성격으로 귀차니즘이 강해서[30] 미츠미의 이같은 고민을 은근슬쩍 타카미네에게 토스한다.
10권에서 미혼 상태로 임신을 해 출산 휴가를 받을 예정임이 밝혀졌다.
3.7.2. 니시미야 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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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미야 타로 (西宮 太郞) |
4. 미츠미의 주변 인물
4.1. 나오 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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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 고모 (ナオちゃ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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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사이가 미츠키 |
미츠미의 고모. 도쿄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된 조카 미츠미에게 자신의 집 남는 방을 주고 함께 살고 있으며, 보호자 역할도 도맡고 있다. 본명은 이와쿠라 나오키이며 직업은 스타일리스트. 덕분에 동년배 도시 여고생들의 의상 코디를 잘 모르는 미츠미가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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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의 나오키 |
지금은 도쿄에서 완전히 자리잡은 상태지만,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듯이 나오의 학창 생활은 상당히 어두웠다는 게 파편적으로 드러나 있다. 학교에서도 왕따를 당했는지 고등학교 동창이 동창회에 가자고 권해도 절대 안 갈 거라고 하고, 고향에는 좋은 기억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고향에 대해 좋은 기억이 가득하고 그곳을 자신의 뿌리이자 안식처로 여기는 미츠미와 달리, 나오는 보수적인 시골인 고향과 융화되지 못하고 이해받지 못하는 성질의 사람이었기에 고향에 대한 애정이 거의 없다. 자기 아버지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하여 부친과는 의절한 채 영영 이별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도 고향에 대한 것을 모두 싫어하는 건 아니고, 학교에서 괴로운 일을 겪고 왔을 때 홀로 갈대밭에 앉아 바라보면 자신을 위로해주던 앞바다는 좋아했다고 한다. 나오는 도쿄에서 본인의 성적 정체성에 맞게 패싱되며 패션 코디네이터로 일하게 되고서야 자신이 안정되는 장소를 찾게 되었다.
고로와는 오랜 연인 사이.
4.2. 이시카와현 이카지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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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지마정 풍경 |
이시카와현 스즈시에 속한 바닷가 마을인 타코지마가 모티브라고 한다.[31] 노토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시골로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깡촌이다. 미츠미가 도쿄와 고향을 오갈 때엔 근처 노토 공항을 통해 비행기를 이용하는 편이다.
작가의 외조부모가 살던 동네였으나,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으로 가옥 대부분이 무너져 내렸으며 외조부모도 이 지진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작가는 10권을 별세한 외조부모에게 헌정했다.
4.2.1. 토야마 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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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마 후미노 (遠山 文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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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모로호시 스미레 |
미츠미의 본질을 꽤 파악하고 있고 인간 관계에도 능숙한 터라, 9권에서 미츠미와 친구들이 찾아왔을 때에도 금세 친해지고, 시마와도 이야기를 나눈다. 미츠미에게 '너와 나의 호감이 다른 것 같다'는 이유로 차였다는 이야기를 하는 시마에게, 그 어리버리한 미츠미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너도 특이하다며 빵 터지고선, '미츠미는 공부 말고는 허술하기 짝이 없다'며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라는 듯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간다. 그리하여 시마는 무카이와 미츠미에 대해 논의하며 사실 자신이 미츠미를 너무 숭배해서 마냥 올곧은 사람으로만 보았지 남들이 볼 때엔 허술한 면이 상당히 보인다는 갭을 깨닫게 되고, 이어 자신과 세간의 연인-친구의 인식차[32]를 알게 되어 미츠미가 자신에게 준 연인이라는 마음은 자신이 미츠미에게 친구로서 가지는 마음만큼 무거운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하여 미츠미를 다시 들여다보고서는 자신이 미츠미에게 연인으로서의 호감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드는 계기를 준 것이 바로 후미가 되었다.
4.2.2. 미츠미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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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어머니 • 마하루 • 킷페이 • 할머니 • 사토노스케 • 오미소 • 오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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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미 아버지 (성우:
니와 마사토[33])
직업은 농부로 추정된다.[34] 나오는 그의 동생. 세련된 미남인 동생과는 하나도 안 닮았고 미츠미와 똑같이 생겼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은근 속은 다정한 아버지다. 나오와도 연락하고 지내는데 아예 의절한 아버지나 나오쨩이라고 불러주는 미츠미 등과는 달리 '나오키'라는 본명으로 부르며, 성적 정체성을 이해하지 못해도 가족으로서의 정은 가지고 가는 스탠스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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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라 마하루 (성우:
히로세 사야[36])
여동생. 중학교에 다니며 세련된 도쿄 물건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8권에서 자기도 언니처럼 도쿄로 진학시켜 달라고 조르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물론 부모님은 언니와는 달리 그냥 도시에 가고 싶고 아이돌 같은 거나 보고 싶어서 그러는 거라며 땡깡을 들어주지 않는다. 미츠미는 이걸 알게 되고 자신이 도쿄에 있는 것이 얼마나 혜택받은 것인지 새삼 절감하고, 도쿄에까지 올라와서 이루고 싶었던 꿈을 위해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되새긴다. 이 점도 종합하여 시마에게 친구로 돌아가자는 선언을 하게 된다. 9권의 귀성 편에서도 혼자 도쿄에 가서는 멋도 부리게 되고 세련된 친구들까지 끌고 온 언니를 질투하고, 자기 집안이 얼마나 촌스럽게 보일 지 걱정하는 자격지심도 느끼면서, 이전부터 가져온 도회지에 대한 선망이 점차 안 좋은 방향으로 발현했다. 그래서 자신을 위해 언니가 사온 지갑도 짜증스럽게 거절하고 '매사 희생하는 척 굴지 말라'며 집을 뛰쳐나오지만 후미에게 붙잡힌다. 후미에게 자기 집은 공부 잘하는 언니만을 항상 편애한다며 불만을 토로하는데, 후미 역시 미츠미는 어릴 적부터 자신들과는 다르게 공부도 매우 잘하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도 종종 했으며 결국 도쿄로 일찍 떠나버려서 그 배신감에 한때 싸우기도 했지만, 금방 화해했고, 도쿄에 가서 미츠미가 변해도 친구가 아니게 된 것은 아니라는 걸 느끼고 있다는 고백을 한다. 그러면서 마하루가 미츠미에게 품은 감정을 자신은 이해한다고 말해주어, 화해의 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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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미 할머니 (성우:
요코오 마리)
다정하고 포용력 있는 성격. 죽은 남편이 끝까지 나오를 볼 생각 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언제든 고향에 돌아올 나오를 기다리고 있었고, 9권에서 미츠미의 친구들을 이끌고 온 나오를 불러 '다음엔 남자친구도 데리고 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포용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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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노스케, 오미소, 오시오
반려동물들. 사토노스케는 시마를 닮은 골든 리트리버고 오미소(된장)는 미츠미를 닮은 눈빛의 치즈색 고양이, 오시오(소금)는 실눈의 하얀 고양이다.
4.2.3. 고향 친구들
마을의 8명뿐인 중학교를 함께 나온 소꿉친구들. 후미와 캇짱이 대표적이다:5. 시마의 주변 인물
5.1. 사이죠 리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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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죠 리리카 (西城 梨々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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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코토부키 미나코 |
8권에서 오랜만에 등장. 시마가 미츠미와 헤어졌음을 듣고 좋아하지만 그 방식이 미츠미 쪽에서 먼저 친구로 돌아가자고 권유했던 것임은 물론, 시마는 여전히 감정의 갈피를 못 잡고 미츠미에게 미련 가득한 모습인 걸 깨닫고 열받아한다.
아역 배우 출신에 현재는 프로 모델을 하고 있는 연예인인 만큼 작중 최고 수준의 미인으로, 무라시게에 대해서도 예쁜 애라고 생각했던 정도인 미츠미가 아예 체형 자체가 일반인과 다르다고 감탄하는 게 나온다. 원작에선 다른 만화 캐릭터로 보일 정도로 강렬한 외모를 선보였는데, 애니에서는 후반부의 작화가 좀 불안했던 시점에 등장한 데다 캐릭터 디자인도 묘하게 원작보다 임팩트가 약해서[38] 애니에서 버프를 받은 유즈가 더 미인으로 보인다는 평이 많다. 얼굴도 이목구비가 눈에 확 들어오는 화려한 타입이고 매우 기가 센 인상인지라 진지하게 화낼 때엔 엄청나게 무섭다. 다만 여전히 좋아하는 상대인 시마에게만은 약해지는 듯.
5.2. 후쿠나가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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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나가 크리스 (福永 玖里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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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나가노 유스케 |
8권에서 시마가 미츠미와 사귀게 된 것에 대해 조언을 구한다. 시마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인물 중 하나라 시마가 부닥친 어려움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언을 해 주며 베프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보인다.
5.3. 시마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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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의 어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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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쇼지 우메카 |
8권에서 좀 더 본격적인 과거의 내막이 드러나는데, 리리카가 싫어하는 게 이해갈 정도의 강압적인 부모로서 시마에게 연기를 강제했다. '너는 연기를 좋아한다' 는 일방적인 세뇌로 본인이 원할 뿐인 아역 배우 활동을 지속할 것을 강제하고, 아역 시절의 끝을 고하게 만든 음주 파티 참석 사건에 대해 시마가 모르고 따라간 것이라고 호소하는데도 뺨을 치고 거짓말을 한다고 혼내는 등 부모로서 최악의 면모를 잔뜩 보여주었고, 연기를 하지 않는 시마의 존재가치를 인정하지 않기까지 했기에, 이후 시마의 '남이 자신에게 바라는 모습을 연기하자'는 인생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것이 작품 내내 두드러지는 시마의 최대의 부정적인 면이기 때문에 사실상 시마의 인격을 파괴한 주범이다.
공식 미남 시마의 유전자가 이쪽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의 미인이다.
6. 기타 인물
6.1.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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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
[1]
다만 히비야고에 비해 확실한 2등 학교로 여겨지는 듯하다. 히비야고는 1870년대 개교하여 역사가 매우 오랜데다
황거,
국회의사당이 지근거리인 도쿄 최중심부 소재 학교고, 60년대까지 국내 최고 명문고로서 비평준화 시절
경기고 포지션에 있다가 학군제로 인해 침몰, 허나 00년대 이후 교장의 혁신을 통해 다시 부활하여
# 도립 고교 중 1위에 오른 파란만장한 역사가 있다. 이곳은 편차치 74, 도쿄대 및 의대 진학 실적도 니시고보다 조금 많다. 특히 도쿄 변두리의 니시고와 달리 위치가 인상적인 곳이라 이걸 좋게 평가하는 층이 많다.
[2]
도쿄에서 이런 소리를 들으려면 편차치가 70은 넘어야 한다.
[3]
한편 학생 대부분이 동네 주민이 아니라 도쿄 각지에서 모였으므로 도내의 명문은 맞다.
[4]
남학교는
카이세이고등학교, 무사시고등학교, 아자부고등학교(=3대 사학), 여학교는 오인고등학교, 죠시가쿠엔 등. 이 중 카이세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학교는 아예 고등학교 신입생을 안 뽑는 완전 중고일관제라서 고교 입시 편차치는 존재치 않지만, 대학입시 실적은 압도적이다. 이곳 사립 단성 중고일관제 명문학교들은 안 그래도 사립이라 학비도 비싼데, 중학교 입시를 치러 들어온 초엘리트끼리만 6년간 부대끼기에 국공립에 비해
엘리트주의가 특히 강한 편이다. 작중 타카미네가 중학교 입시에 떨어진 것을 인생의 실패로 꼽는데 이런 중고일관 사립 명문에 못 들어갔기에 고교 입시를 치러 공립인 니시고에 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5]
츠쿠바대부속고교(공학) 및 부속코마바고교(남고),
도쿄학예대부속고교,
오차노미즈여대부속여고 등으로, 이쪽은 국공립이라 니시고와 비슷하게 고교 과정으로 선발하는데 편차치가 77-78 수준으로 어마어마하다.
[6]
이보다 높은 학교는 편차치 78인 오차노미즈여대부속여고와 츠쿠바대부속고, 츠쿠바대부속코마바고, 77인
카이세이고등학교와 도쿄학예대부속고, 편차치 76인 게이오기주쿠고, 편차치 75인 와세다대부속고와 와세다실업학교, 74인 히비야고다. 위 열거한 학교 중 게이오/와세다 이름이 붙은 학교는 도쿄대 입시를 노리는 진학 명문이 아니라 게이오/와세다 내부진학이 가능한 일관제 학교라서 고등부로 중도 편입하는 학생들에게 장벽이 높아 편차치가 높게 나오는 것이고, 대개 게이오/와세다 내부진학을 하기에 도쿄대 입시 실적은 안 나온다. 나머지 학교는 모두 전국 최상위로 꼽히는 명문 진학고다. 다만 이 10위라는 것에는 상술한 완전 중고일관제 명문 사학(무사시, 아자부, 오인, 죠시가쿠엔)은 고교 과정 선발이 없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이들 학교는 고교 과정의 선발이 있었다면 편차치 75 이상은 될 것이며 도쿄대 진학 실적도 압도적이다.
[7]
스즈시는 이시카와현 중심지인 카나자와보다는 오히려
도야마현 쪽과 더 가깝기에 번화가를 찾는다면 그리로 가기도 한다. 참고로 작가의 외가가 이시카와현 스즈시고 친가는
도야마현
이미즈시이다.
[8]
사립 학교를 대학까지 이어지는 부유층이 많은 초-중-고-대 에스컬레이터 일관제와 도쿄대 입시에 전력을 다하는 중-고 입시명문으로 양분해볼 수 있는데 이들 모두 국공립 명문과는 차이가 나는 지점들이 존재한다. 우선 에스컬레이터 학교의 경우 학생들 중 대다수가 서로를 오랜 기간 보아와 고인물이 많으며 대학에 자동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열의가 적은 편이라 이 지점에서 치열한 입시를 치러 들어왔고 다시 대입을 열심히 준비해야 하는 국공립과 차이가 존재하고, 상술한 입시명문 중고일관 사립의 경우 고등부부터 다닌 편입 인원이 적어 역시 고인물의 느낌이 강하고 또한 도쿄대학과 의대 진학에 올인하는 학교가 많아 학생들의 과외활동이 약한 편인데 이는 학교 측에서 강하게 아이들을 휘어잡고 공부를 시키기 때문이다. 이 두 타입의 사립과 비교해 국공립 명문은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특징은 사립 명문에 다닐 정도로 부유하진 않으며, 치열한 고교 입시를 뚫고 들어와 도쿄 각지에서 모인 인재들과 학교 생활을 함께하게 되기에 서로 호승심과 승부욕이 고취되는 상황 하에 상승욕구를 품게 되는 노력파가 많다. 또한 아무리 명문이라 해도 국공립은 사립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생들이 신경을 덜 쓰고 학풍도 보다 자유로운 경우가 많아, 공부 외에 동아리나 문화제에서도 열정을 쏟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히비야 고등학교나 니시 고등학교나 자유롭거나 혹은 방치하는 학교라는 평판이다.
[9]
장래희망이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는 것이고, 어디든 영어는 도움이 될 테니 가입한 거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장래희망과 부활동은 극초반인 3화에서 동아리 가입을 두고 고민하던 미츠미에게 '동아리에 올인하다 성적 망한 사람도 많다'고 살짝 빈정대며 밝힌 것이고, 당시 미카는 사람의 급을 나누던 영악한 아이로 묘사되던 시기였기에 이 부분도 '
의식 높은 계'임을 보여주는 요소로서 비쳐지기 쉽다. 하지만 향상심을 품고 노력하는 것도 분명 미카의 모습 중 하나이기에 마냥 허세를 위한 장래희망과 동아리는 아님이 분명하다.
[10]
초등학교 시절 뚱뚱한 외모로 인해 왕따를 당해 그 뒤로는 살을 빼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며 패션도 잡지를 통해 마스터하는 등 여러모로 노력은 많이 한다. 그러나 타고난 외모로 대충 입어도 빛이 나는 무라시게나, 자신같이 노력하지 않았음에도 올곧은 성격만으로 시마에게 관심을 받는 미츠미에 대한 열등감을 품고 있다.
[11]
시마의 배려에 어쩔줄 모르는 미츠미를 보며 촌뜨기같다고 생각하며, 시마는 미남이라 모두와 친하게 지내지 않으면 멋대로 주변 애들끼리 싸워서 곤란하기 때문에 잘 해주는 것이지, 네가 특별한 게 아니라는 말을 충고라는 식으로 건넨다.
[12]
고등학교로 진학 할 때, 인간 관계가 완전히 바뀌어버리는걸 기회삼아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것.
[13]
정발본에서는 사토루라고 번역되었는데 오류다. 잡지 연재분 18화 사운드 오브 뮤직 컬러 페이지 하단에 제작진 이름으로 MUKAI TSUKASA라고 적혀 있기 때문에 츠카사라고 읽는 게 맞다. 번역 과정에서
요미가나의 부재로
司의 독음을 찍어 맞춘 것이 틀린 것으로 추정되나 보통 츠카사라고 읽는 경우가 더 많은 한자라 사토루라고 번역된 경위는 불명이다.
[14]
178인 시마보다 확실히 큰 것으로 보아 180대의 장신이다.
[15]
방학때 가족이랑
발리에 다녀온 얘기를 했다가 시마에게 재수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미츠미네 고향에 가기 전 시마와 함께 쇼핑을 갔다가 옷 가격표를 보고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을 때에도, 시마가 지금 네가 입고 있는 셔츠도 1만엔짜리라는 걸 알려주자 놀란다. 옷을 엄마가 사줘서 몰랐다고.
[16]
미츠미를 떠올리며 자존감이 높으면 그렇게 남을 깔볼 이유도 없는 거라고 비교하여 생각한다.
[17]
7권 잡지 연재분과 국내 번역서, 영어 번역서에서는 토모에다라고 부르는데 7권 원서를 보면 토모에라고 부르고 있다. 9권 분량 48화에서 풀네임이 [ruby(友枝, ruby=ともえ)] [ruby(芽衣子, ruby=めいこ)], 즉 토모에 메이코로 확인되었다. 무카이의 이름과 마찬가지로 요미가나가 안 달려 있어 정확한 발음을 알 수 없어 생긴 혼란이다. 枝는 보통 에다로 읽기 때문.
[18]
미츠미의 여동생 마하루와 중복.
[19]
미츠미의 남동생 킷페이와 중복캐스팅.
[20]
자기보다 더 서럽게 울음을 터뜨리는 미츠미를 보고서 우지이에가 어쩔 줄 몰라하면서 손수건을 힘겹게 건네는 장면이 백미.
[21]
마냥 올곧고 불의를 못 참는 미츠미라면 자기 친구가 그런 식으로 조롱을 당했을 때 절대 참지 않았겠지만, 인간관계에 도가 튼 시마는 그때 자기가 나서서 미츠미를 옹호하면 미츠미의 학교 생활이 더 힘들어지리란 걸 당연히 알고 있었기에 물에 물 탄듯 넘어가려 한 것이었다. 하지만 시마는 이내 그건 본인이 듣기에도 핑계로만 들린다면서, 사실 남에게 미움받는 것을 피하고 싶어하는 본인의 회피 성향이 미츠미에게 떳떳하지 못한 행동으로 표출되었음을 인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22]
해당 성우가 이전에 맡은 역 중
citrus의
아이하라 메이와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많다. 캐릭터 컬러링도 비슷하고, 금욕적이고 과도하게 진지하여 인간관계에 서툴고 정에 굶주린 학생회장이라는 점도 겹치며, 둘 다 말투도
오죠사마스럽게 '~와(わ)'를 자주 쓴다. 물론 연기톤은 상당히 다른데 시종일관 쿨한 메이에 비해 타카미네 쪽이 훨씬 인간적이다.
메이
타카미네
[23]
애니 4화에서도 이 장면이 묘사됐는데, 공식 트위터에서는 애니 캐릭터 디자인 담당 우메시타 마나미가 그린 타카미네에게 제대로 반해버린 세가와의 후일담 컷까지 올라왔다.
#
[24]
배역을 위해 하이힐을 신고 다니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하와이안 셔츠를 학교에 입고 다니는 눈에 띄는 짓을 거리낌없이 하는 등 남들 눈치를 애초에 안 보고, 회장 선거에서 떨어진 타카미네를 위로한답시고 부회장이니 2인자니 하는 말을 꼭 집어넣은 대사를 하다가 타카미네를 울린다.
[25]
미츠미(관료)와 카네치카(극작가)처럼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전진하는 이들을 보며 느꼈던 정체모를 감정은 질투였다는 것을,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 나치의 어둠으로 뛰어드는 롤프를 연기하며 확실히 알게 된다. 즉 카네치카 역시 미츠미와 비슷하게 그에게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 준 인물에 해당한다. 그래서 시마는 자신이 연기를 의식적으로 피해온 것은 스스로 결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회피에 지나지 않았기에 연기를 하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생각해 보겠다고서 연극부에 입부한다.
[26]
허나 2학년 봄 부상으로 은퇴. 본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친구들과 복도에서 말할 때 "어차피 3학년 때까지 축구를 할 생각은 없었다"라고 한다. 하지만 타카미네와의 대화를 보면 그것 역시 남들 앞에서 '게으른 천재'나 요령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부린 허세였고, 축구를 진지하게 좋아했지만 본의가 아니게 그만두게 된 것에 스스로도 아쉬움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27]
국내 정발본에서는 두 일의 성격이 매우 다른데도
CEO로 번역되었다. 여기서 컨설턴트는 이과 엘리트의 상징인 의사와 대비하여
맥킨지&컴퍼니와
보스턴컨설팅그룹 등에서 일하는 문과 엘리트를 상징하는 맥락인데 'CEO가 즐비하다'는 번역으로 인해 졸지에 무시무시한 재벌 집안이 되어 버렸다.
[28]
사실은 카자카미 본인도 노력파지만, 여유로운 쪽이 더 멋있다는 이유로 티를 내지 않고있다.
[29]
자기 앞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건 잠재적 연애 대상으로 보지도 않는다는 뜻임을 짐작해 낸다. 또 긍정적으로 보였던 혼다의 행동도 다시 검토해보며, 소탈한 패션으로 나와 밥도 싼 곳에서 먹은 건 자기 앞에선 긴장감을 느낄 필요도 없어서 그런 거라며, 무라시게와의 약속이었으면 열심히 식당을 알아보고 깔끔하게 입고 나왔을 거라며 질투하고, 또 꾸미면 꾸미는 족족 칭찬을 받는 무라시게와 달리 꾸며봤자 소용없는 자신을 비참하게 여긴다. 하지만 이후 무라시게와 통화하다 이런 건 자신과 안 맞는다며 한 말에 자신을 위로해주기 위해 당장 만나러 와준 무라시게를 보며 그래도 자기에겐 최고의 친구가 있다고 느끼며 그런 감정은 씻긴다.
[30]
학교에서 제일 게으른 선생이라는 평판.
[31]
타코가 문어, 이카가 오징어로 말장난으로 마을 이름을 살짝 바꾼 것이다. 참고로 작가의 외가가 스즈시이기도 하며, 작가의 고향은 근처의
도야마현
이미즈시이다. 대학은
카나자와미술공예대학 출신이라 이시카와현
카나자와시에서 대학 생활을 보냈다.
[32]
보통 사람들은 연인의 애정>>>친구의 애정이지만, 시마는 친구의 애정>>>연인의 애정이다. 외모 덕에 연애는 쉽게 할 수 있던 시마는 인간성뿐 아니라 외모, 재력 등 여러 부가 가치에 의해 형성되는 연인으로서의 애정에 큰 가치를 안 두는 반면, 인간성만으로 애정을 갖게 될 정도의 친구는 정말 대단하다고 여긴다. 미츠미는 품성만으로 애정의 보더라인을 넘어온 상대이기에 연인 따위로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다.
[33]
사토노스케(...), 카네치카의 아버지 등 여러 단역도 맡았다.
[34]
귀성 편에서 옥수수 작황이 안 좋아서 내년에는 그만둘까 생각중이라는 언급을 보면 못해도 겸업 농부거나 전업 농부다.
[35]
이시카와현 카나자와시 출신이다.
[36]
키노모토와 중복.
[37]
아사노와 중복.
[38]
새빨간 입술로 원작에서 격이 다른 미인인 것이 강조되었는데, 애니에선 색도 안 들어간 데다 입술이 부푼 것만 필러를 맞은 것처럼 나와서...
[39]
케이리는 부친 쪽을 닮았는지, 시마의 친구들은 처음엔 형제인 줄 몰라봤다. 하지만 행동 양식 면에서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남의 눈치를 살핀다는 점이 시마와 닮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