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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반 호 | |
1. 개요
1. 개요
카프카스에 위치한 내륙국 아르메니아에 있는 호수. 내륙국인 아르메니아인들에게 있어서 바다를 대신하는 주요한 휴양지이기도 하다. 근교의 호변 리조트가 많은데 아르메니아 내국인 관광객 외에도 이란에서 놀러오는 관광객들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세반은 "검은 반"이라는 뜻으로 검은 반 호를 의미한다.
해발고도 1,900m에 해당하는 지역에 수면이 위치한 호수로 면적은 1,264㎢[1]에 달한다. 평균 깊이는 27m, 가장 깊은 곳은 79.4m이고, 염도는 0.7% 정도로 바닷물은커녕 생리식염수의 염도(0.9%)보다도 낮다. 호수는 비교적 좁은 목으로 서북쪽의 비교적 작고 깊은 小세반(Manor Sevan)과 동남쪽의 비교적 넓고 얕은 大세반(Major Sevan),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세반 호에서 흘러나가 호수 수량의 10%가 빠져나가는 흐랴즈단강은 예레반 방향으로 흘러나간다.[2]
아르메니아에서 공급되는 생선의 90%가 세반 호에서 양식되거나 잡힌다. 호수에는 세반송어(Salmo ischchan) 같은 특산종도 서식하지만 희귀종이 되어버렸다.
아르메니아 역사에서 전통적으로 중요시하는 세 개의 호수 중의 하나로 그 중 유일하게 현재 아르메니아 국토 안에 포함된 호수이다. 나머지 둘은 튀르키예의 반 호수와 이란의 우르미아 호이다.
소련의 스탈린 시절 이 호수의 물을 빼서 관개사업에 사용하느라 수면이 1936년 해발 1,916m, 호수면적 1,416.2㎢이던 것이 2000년에는 수면 해발고도 1,897m, 호수면적 1,238.8㎢로 급격히 낮아지기도 했다. 아르메니아의 가장 유명한 섬이었던 세반 섬도 수면이 낮아지면서 1960~70년대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세반 반도가 되고 말았다.[3] 그러나 호수의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 1970년대말 아르파 강물의 흐름을 바꾸는 49km의 터널을 건설했으며, 2000년대 이후 수위가 조금씩 계속 증가해 2019년에는 수면 해발고도 1,900.44m, 호수면적 1,264㎢로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 당초 2029년까지 수면 해발고도를 1,903.5m까지 회복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