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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07:26:54

훕스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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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굴 호
파일:ㅎㅅㄱ ㅎ.jpg
Хөвсгөл нуур (Khövsgöl nuur), Hovsgol lake, Khuvsgul Lake

1. 개요2. 상세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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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몽골 북부에 있는 호수. '흡스굴'이나 '흡스글' 등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2. 상세

사얀 산맥의 동쪽에 있으며, 해발 1,600m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2,760km²로 제주도의 1.5배 정도이며, 몽골에서 옵스 호(ᠤᠪᠰ ᠨᠠᠭᠤᠷ, Увс Нуу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호수이자 몽골에서 가장 수량이 많은 호수다. 평균 수심은 138m, 최대 수심은 267m.[1][2] 몽골 담수의 70%와, 전 세계 담수의 0.48%가 이 호수에 있다. 이 호수에서 이그 강(ᠡᠭ ᠦᠨ ᠭᠣᠣᠯ, Эгийн гол)이 흘러나가며, 이그 강의 물은 다시 셀렝게 강을 거쳐 바이칼호로 들어간다.

이름은 튀르크어로 '푸른 물의 호수'라는 뜻의 쾩쉽쾰(kök-sub-köl)에서 나왔으며, 몽골어로는 '바다 어머니'라는 뜻의 달라이 에지(ᠳᠠᠯᠠᠢ ᠡᠵᠢ, Далай ээж)라는 별칭이 있다.

호수의 남쪽에 하트갈시가 있으며, 북쪽에는 항흐[3]라는 마을이 있다.

관광객들은 보통 울란바토르에서 므릉[4]을 거쳐 호수 남쪽의 마을인 하트갈로 이동해서 여행한다.

3. 여담

한국 시간 2021년 1월 12일 오전 6시 32분에 이 호수 근처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

내륙국이라 생선 요리가 발달하지 않은 몽골이지만 이 호수에서는 타이멘 등 각종 어류가 서식해서인지 이 근방 몽골인들은 생선을 즐겨 먹는 편이다.[5]

과거 몽골군에 해군이 존재하던 시절 이 호수에서 단 한 척의 고속정을 수송 용도로 운용했었다. 1997년에 해군이 폐지되고 함선은 민영화하면서 해당 고속정은 민간회사에서 계속 수송과 관광용으로 운용하고 있다.


[1] 몽골에서 가장 큰 옵스 호의 경우 평균 수심이 6m, 최대 수심이 20m에 불과하다. [2] 한국에 잘 알려진 호수인 천지와 비교하면 천지는 평균 수심 213m, 최대 수심 384m에 이른다. 다만 훕스굴 호의 면적은 약 9km² 정도인 천지 면적의 수백배에 달한다. [3] 러시아 국경과 멀지 않기 때문에 러시아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한다. [4] 후브스굴 주(州)의 주도. 울란바토르에서 비행기로 2~3시간, 버스로 15시간 정도 걸린다. [5] 어디까지나 타지역 몽골인들에 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