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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14:45:47

서유기/관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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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중화권
2.1. 영화2.2. 만화, 애니메이션2.3. 게임
3. 한국
3.1. 영화3.2. 드라마3.3. 만화, 애니메이션3.4. 게임3.5. 예능
4. 일본
4.1. 만화, 애니메이션4.2. 게임4.3. 음악4.4. 드라마
5. 서양

1. 개요


서유기 삼국지연의보다 훨씬 많은 각색이 시도되는 작품[1]으로, 기본적으로 핵심 등장인물의 숫자가 적고 플롯이 매우 느슨하기 때문에 각색이 쉬운 편이다.

일단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역할만 있으면 대략 서유기다운 꼴은 되며, 플롯은 중간의 고난을 줄이거나 변형하는 것으로 얼마든지 탄력성 있게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삼국지와는 달리 대놓고 컨셉을 판타지로 잡았기 때문에, 역사를 다루는 데 상당히 자유롭다. 그런데다가 누구의 관점이냐에 따라 주인공이 달라지는 삼국지와는 달리, 서유기는 손오공이 주인공이라는 고정적인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창작하기가 삼국지보다 훨씬 쉽다. 사실상 서유기는 항상 손오공이 고정적인 주인공이다. 이말년도 그래서 삼국지를 다 그려놓고도, 삼국지가 아닌 서유기를 발표했다.

창작이 자유롭다는 이유 때문에 서유기 관련 창작물 전체를 파는 팬덤은 삼국지에 비해 작다. 거의 동일한 이야기를 다른 시각으로 빚어내는 삼국지와는 다르게 서유기는 각각의 작품들이 상당수가 별개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 예를 들면 삼국지 마니아들은 다른 삼국지 작품들도 보려고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서유기는 마법천자문을 재밌게 봤다해서 최유기를 찾아서 보려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의인화된 동물이나 요괴와 같은 판타지적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포용할 수 있는 독자의 연령층은 전쟁같은 현실적인 내용의 삼국지보다 넓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루어져 플롯이 느슨한 것 때문에 삼국지와 달리 오리지널 스토리로 만든 완결작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말년 서유기가 병맛 수준의 각색과 캐릭터 왜곡이 대단히 심함에도 상대적으로는 정통 서유기에 가까운 작품으로 취급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일례로 고우영 삼국지는 원작의 에피소드 대부분을 생략하고 후반부에는 지루한 이야기라고 대놓고 깠다.

2. 중화권

2.1. 영화

2.2. 만화, 애니메이션

2.3. 게임

3. 한국

3.1. 영화

3.2. 드라마

3.3. 만화, 애니메이션

3.4. 게임

3.5. 예능

4. 일본

4.1. 만화, 애니메이션

4.2. 게임

4.3. 음악

4.4. 드라마

5. 서양


[1] 영화나 드라마야 말할 것도 없고 만화나 게임도 마찬가지다. 게임의 경우 삼국지는 코에이 테크모 삼국지 시리즈가 과반수인 반면, 서유기는 많은 곳에서 만들어진다. 만화의 경우, 서유기는 이말년 서유기, 날아라 슈퍼보드, SF 서유기 스타징가, 최유기 등 정말 많지만, 삼국지의 경우 고우영 삼국지,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 등 서유기만큼 많지는 않다. [2] 미로가 산에 깔린 미스터 손의 발을 밟고 놀라는 장면 [3] 그 중에서 특히 생전에 거짓말을 많이 한 자들이 오는 대규환지옥에서는 혀를 뽑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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