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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05:59:42

화이트런 홀드

스카이림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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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llector's_Map(Whiterun Hold).jpg

Whiterun hold

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지역. 스카이림 정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영지(hold)이다. 수도는 화이트런(Whiterun). 게임 등장 시점에서의 야를은 ' 위대한 발그루프(Balgruuf the Greater)'이다. 기후는 온화하여 눈이 내리지 않고, 영역 대부분이 광할한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다[1]. 남동쪽에는 탐리엘 대륙의 최고로 높은 산인 '하이 흐로스가(High Hrothgar)'가 있다. 스카이림의 중앙에 위치한 만큼 대부분의 지역과 접하며, 스카이림 전역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한데 모이는 곳으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2]

영토 대다수가 따뜻한 평야라서 농장이 유독 많으며[3], 스카이림 전역에 농작물을 공급한다. 전반적으로 살기 좋은 곳이라서 도시와 마을을 벗어나는 순간부터 많은 사슴이나 토끼 같은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꽃이 자라며, 라벤더나 툰드라 목화(Tundra Cotton)는 이 곳에서만 자란다. 페일 지역과 함께 거인의 야영지도 많이 볼 수 있다[4].

플레이할 때는 드넓은 평야 지대라 심심한 감이 있고, 맵 마커도 전부 밝혀 놓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재미있는 초보 퀘스트가 오밀조밀하게 모여있음에도 많이 지나친다(...). 스카이림 전체가 치안 공백인 상황에서, 화이트런 홀드는 심각한 위협이 유독 없다. 현재의 야를 발그루프, 오른팔 이릴레스, 프로벤투스가 유능한 지배자들인 것도 상당한 이유이다.[5] 노르드들의 영웅적인 전사집단 컴패니언즈의 활동의 기점이 바로 화이트런 도시인 탓도 있을 것이다. 물론 마냥 평화로운 장소는 아니라서 거인 캠프도 여럿 있고 산적떼도 많지만, 스카이림의 다른 지방에 비하면 치안이 엄청나게 양호하고 평화로운 편이다. 심지어 화이트런 홀드의 야외 성소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나인 디바인들의 것이다.

단점은 이 넓은 영지에 초보용 모험 장소말고는 너무나 큰 위협이 없어서 지나치게 평화롭다(...)[6]. 워낙에 평탄한 것이 단점으로도 작용하여 드래곤마저도 2마리씩 달려들때가 있으나, 다른 지역에서 1마리를 잡는 것보다 오히려 쾌적할 정도이다[7]. 각종 건축모드에서 다양한 모더들의 건축물과 마을들이 들어서게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2.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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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hiterunholdlocationmap.jpg

장소(Places)[8]


[1] 물론 치명적인 약점도 있는데 바로 용의 습격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메인 퀘스트인 'Dragon Rising'을 마치면 이후부터 용들을 지겹도록 보게되는데 화이트런 홀드의 경우는 이게 두드러져서 심하면 두마리를 하루에 상대한다는 사실이다. [2] 스카이림 5개의 홀드 전부를 커버할뿐 아니라 모쌀, 팔크리스와 같이 마차가 왕복하지도 않는 지역마저도 연결이 된다. 그나마 마차가 안다니는 곳이라곤 아이바스테드지역뿐인데 어차피 시골 깡촌이고 인구도 얼마되지도 않으니 수요도 없고 그나마 하이 흐로스가로 가는 순례자들이 있긴해도 다수와는 거리가 멀다. [3] 당장 스카이림의 최대 곡창지대라 불리는 로릭스테드가 여기, 화이트런 홀드 지역이다. [4] 특히 거인들은 맘모스를 기르고 있는데 이 맘모스의 젖을 발효해 만든 맘모스 치즈가 별미로 취급되기도 한다. 여기에 맘모스의 상아, 맘모스 코고기 요리등 식용 뿐 아니라 상품가치로서도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물론 맘모스를 사냥하기 위해선 거인부터 퇴치하지 않으면 불가능한게 맘모스는 언제나 거인과 붙어 다니기 때문. [5] 드래곤스리치에서 관련 대화를 들어 보면, 영지가 돈과 인력이 쪼들리는 상태긴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면서 치안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헬겐에 드래곤이 출몰했다는 소식을 확인하자마자 치안 공백 상태인 리버우드에 없는 병력이나마 쪼개서 증강하는 등 대처 자체가 신속하고 모범적이고, 이릴레스를 필두로 경비병들이 드래곤을 상대로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을 보면 병사들의 훈련도 역시 충실하다. 화이트 리버 감시대의 산적 두목 하즈바의 일지를 읽다 보면 망할 발그루프라고 도적질의 고달픔에 빡친 대목이 있을 정도(...). [6] 팔크리스, 모쌀, 마르카스, 던스타, 리프튼등은 무능한 야를 때문에 주민들이 하루도 편한 날이 없고, 윈드헬름은 스톰클록의 본진이다 보니 종족 차별이 쩔고, 솔리튜드는 제국측 본진이라 노르드의 지지세력이 지지부진하고 엘리시프가 하이킹으로 앉아 있는 점도 약점이긴 하다. 윈터홀드는 대붕괴로 인해 스카이림 최고의 대도시에서 한순간에 몰락한 깡촌 신세가 되었으면서 유일한 돈줄이자 희망인 윈터홀드 마법대학을 야를이 몸소 탄압하며 스스로 자멸하고 있다. 다만 무능한 야를 때문이라고 해도 마르카스, 모쌀, 리프튼의 야를은 성품은 나름대로 훌륭하기에 그다지 비난 받을만한 것도 못된다. [7] 드래곤척살 포효를 습득했다면 시시때때로 용사냥을 통해 용의 영혼을 흡수해 포효를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나위 할 수 없이 좋은 지역이다. 단 드래곤본 DLC를 설치했다면 미락과 조우한 후 한정으로 미락이 갑툭튀해 드래곤 쏘울을 훔쳐가니 드래곤본 퀘스트는 미뤄두는게 좋다. [8] 빠른 이동의 목적지로 사용 가능한 장소들만 기재한다. [9] 특이하게 화이트런 홀드 소재지임에도 정작 입산은 리프트 아이바스테드를 통해야 할 수 있다는 점. 화이트런에서는 아예 직접적으로 입산을 할 통로가 없다. [10] 보통 마법저항 능력을 15% 올려주는 마라의 사도 버프를 얻기 위해 리프튼의 마라 신전에서 받는 퀘스트를 통해 오는 경우가 많다. [11] 여기 농장주인 세베리오 펠라기아는 솔리튜드에서 처형당하는 로그비어와 마찬가지로 퀘스트를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죽는 인물인데 내전 퀘스트에서 제국편을 들던 스톡클락편을 들던 화이트런 전투에서 그의 집이 스톰클락 전초기지로 사용되거나 투석기에 맞아 완전히 파손되고 농장주인 세베리오는 사망 처리 되기 때문이다. 그의 죽음은 내전 퀘를 진행하는 이상 피할 수 없으며 만약 그에게 밀을 팔게 될 경우 90셉팀을 받는 유산 상속 편지를 받게 된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어차피 내전 퀘 도중 죽게 되는 인물이니 유산 90셉팀을 받기 위해 밀을 파는 걸 추천하기도 한다. 어차피 내전 퀘 중반에 들어설 정도면 이미 이 정도 금액은 큰 돈은 아니라 크게 유의미한 팁은 아니다. [12] 랄로프를 따라 리버우드에 도착해 랄로프의 누나인 거더를 만나게 되면 거더가 남편인 호드를 부르는데 호드가 스벤이 근무 중에 또 술마시고 나자빠졌냐고 되물을 만큼 악명이 높다(...). [13] 같은 요새 맵마크를 가진 다른 장소는 2개가 더 있지만 던전으로써의 요새가 아니거나 요새라기에는 너무 작다. [14] 통행료를 요구받는 회화는 강제 이벤트에 가까운지라, 설령 플레이어가 소음 억제 마법으로 발소리를 없애고 투명화한 다음 은신해서 지나가는 등 모든 은신 수단을 동원하더라도 길을 지키는 산적 앞을 지나가면 무조건 걸어와서 통행료를 요구한다. [15] 그런데 통행료를 요구하는 산적이 띨빵해서 왠만하면 설득된다. [16] "너 안 죽이고 그냥 가게 하는건 어떨까?"라고 협박하면 "음 어, 그게 더 좋을거 같은데"라고 쫄아서 그냥 보내준다(...). [17]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에서 '책과 씨름하기' 진행을 위해 펠글로우 요새에 가야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발트하임 탑으로 빠른 이동 후 다리를 건너는 것이다. 바위쪽의 오솔길을 통해 산과 연결되며 조금만 올라가면 펠글로우 요새가 나온다. [18] 동물에게 3포인트 치명타를 가져다 주는 유니크 마법부여가 걸려있다. 해체가 가능하다. [19] 여담으로 컴패니언즈 메인 퀘스트 'Proving Honor'의 장소인 Dustman Cairn이 여기서 바로 북쪽인데 미리 이곳을 선점하는것이 좋다. [20] 정확히는 바깥 입구를 지키고 있는 로둘프(Rodulf)라는 산적을 제거한 후 소지품을 루팅하는 도중 나오는 쪽지가 있는데 거기에 적힌 내용이다. 쪽지를 쓴 장본인이자 이 로둘프의 조카가 바로 산적단의 두목인 하즈바르인데, 장님인 숙부에게 함부로 굴지(은신기동으로 몰래 들어온다거나 장부를 갖고 구라친다든가 하는 악의적인 장난질을 했단다) 말라며 한번더 그랬다간 어떤 재밌는 일이 생길지 보게 될 것이라는 경고다. [21] 이는 하즈바르의 일지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정작 이를 담당하는 산적들간의 대화를 엿들어 보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고개를 젓는다(...). [22] 아울러 하즈바의 일지도 습득할 수 있는데 두가지 특별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주목받을 아이템이다. 첫번째는 바로 화이트런의 야를인 발그루프에 관한건데 산적떼 때문에 장사가 어렵다는 청원이 올라와서 야를이 순찰을 강화해 사업(?)에 지장이 많다는 푸념조의 내용이다(단원 말미에 "망할 놈의 발그루프!"라고 까는게 압권). 두번째는 용의 관한 것으로 요약하자면 " 용 같은 거 읎다!"다. '전쟁중에 징집되기 싫어한 겁쟁이들이 날리는 헛소리'라고 치부하는 내용이 인상적이다. [23] 일단 이들은 근처에 접근하면 공격해오긴 하는데 "미안해, 어쩔 수가 없어. 내 의도가 아니라고!"라며 처절하게 외친다. [24] "제대로 함정에 걸려들었군. 얌전히 지내면 별 문제는 없을거야". 보통은 떨어져서 죽던데 별 일이군. 사실은 말이야. 문제 없을 거라는 것은 거짓말이다. 넌 끔찍한 고통을 겪다가 죽게 될 거야. 그래도 네가 저항만 안 한다면 빨리 끝내주지. 자 그러면 내가 그걸 어디에 뒀더라...여긴가..." 시간을 오래 끌면 "아! 찾았다!"하고 3단계 파괴마법으로 공격해 오기 때문에 주의하자. [25] 참고로 경고부터 먼저하는 여타 다른 산적들과는 달리 여기 산적들은 근접지역에만 들어와도 공격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