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le Chess
1. 개요
1988년에 첫 시리즈가 발매된 인터플레이의 체스 게임.아미가로 첫 발매 되었으며 3DO, DOS, 애플 II, 코모도어64, 매킨토시, 윈도우즈, 패미컴 등의 기종으로 컨버전되어 발표되었다. 일반적인 평범한 체스판으로 플레이가능한 모드와 음성지원에 모든 말들이 캐릭터로 대체되는 모드 두 가지가 있다.
말들끼리 서로 싸우는 애니메이션이 공격측-방어측마다 전부 따로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투씬만 35가지나 있다.[1] 움직임도 나쁘지 않고, 전투 장면에서 이것저것 패러디하거나 웃긴 것들[2]도 있기 때문에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준다. 그러나 계속 보다보면 좀 질리는데, (특히 폰이 폰을 잡고 잡히는 애니메이션) 스킵을 할 수 없어서 곤란하다.
심의가 없던 시절의 게임이어서, 유혈 묘사 및 아주 약간의 선정성 묘사도 있다. 개그라고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고어한 묘사가 많은 편이다.
매킨토시 버전
윈도우즈 버전 튜토리얼
2. 기물들과 전투 애니메이션
31분 28초 부터 유닛들 간의 전투 애니메이션만 따로 볼 수 있다.
2.1. 폰
창을 들고 있는 전형적인 졸병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투시 전력적으로 불리한 점을 재치로 극복해낸다.- 폰 → 폰: 공격측 폰이 창으로 방어측 폰의 발을 내려친다, 방어측 폰이 아퍼서 다리를 잡고 방방 뛰다가 무릎꿇고 쓰러지는데 공격측 폰이 머리를 창으로 찔러서 마무리한다. 앙파상 시에도 동일.
- 폰 → 나이트: 폰이 나이트의 고간을 발로 차버리며, 나이트는 비명과 함께 쓰러진다.[3]
- 폰 → 비숍: 폰이 창을 들어 찌르기를 시도하나 비숍이 창으로 블로킹해서 막아내자 창으로 땅을 내려치는데 갑자기 바닥에 빈 공간이 생성되더니 비숍이 떨어져 땅으로 꺼져 버린다.
- 폰 → 룩: 폰이 용감하게 저돌적으로 나와 창으로 룩의 공격을 막아내고 창을 내려찍어 룩의 급소를 공격해 쓰러뜨린다, 쓰러진 룩을 창으로 3번 더 내려쳐 완전히 룩의 몸을 부숴버린다.
- 폰 → 퀸: 폰이 도망가는 퀸의 등에 단검을 던져 꽂아 넣어서 쓰러뜨린다.
- 체크메이트: 폰이 킹의 왕관을 창으로 찔러서 뺏어내고 자신이 쓴다. 이후 킹이 땅을 치면서 오열한다.
- 승진: 공식처럼 상대 진영의 가장자리까지 가면 선택한 기물로 변신한다.
2.2. 나이트
방패와 검을 든 기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나이트 → 폰: 서로의 무기로 용맹하게 공방을 주고 받다가 마지막에 폰이 나이트가 내려친 검 공격을 창을 들어 막아내다가 창이 두동강나서 검에 맞고 쓰러져 사망한다.
- 나이트 → 나이트: 공격 측 나이트가 방어 측 나이트의 사지를 하나하나 잘라버리고, 절름발이로 만든다. 이후 남은 다리 하나도 검으로 베어버려 완전히 처리한다.
- 나이트 → 비숍: 비숍의 공격을 나이트가 칼로 쳐내고 기습 찌르기로 비숍을 쓰러뜨린다. 무릎꿇고 쓰러진 비숍의 목을 칼로 베어서 머리를 절단해 버린다.
- 나이트 → 룩: 룩의 주먹을 검으로 쳐내거나 피하다가 빈틈이 생긴 룩의 측면을 검으로 강하게 베어 쓰러뜨린다. 옆으로 넘어진 룩은 몸이 산산조각난다.
- 나이트 → 퀸: 퀸이 박수를 치며 마력탄을 소환해 공격을 시전하는데 나이트가 방패를 들어 수비태세를 취해 쓰러지며 마력탄을 방패로 막아낸다. 2번재 마력탄도 방어 해냈는데 마력탄이 방패에 반사돼서 퀸이 마력탄을 맞고 용으로 변하며 소멸해버린다.
- 체크메이트: 나이트가 검을 휘둘러 킹이 들고 있던 왕홀을 베어버린다. 이후 옷까지 베어버려 알몸으로 만든 뒤 비웃는다.[4]
2.3. 비숍
지팡이를 든 주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투 시 지팡이 안에 숨긴 칼날을 휘두르며 창처럼 쓰거나, 마법을 써서 상대를 처치한다.* 비숍 → 폰: 창으로 서로 치고받고 싸우다가 폰이 비숍의 찌르기에 맞고 쓰러져 죽는다.
* 비숍 → 나이트: 비숍이 현란한 창술을 발휘해 나이트를 공격하고 나이트도 나름 잘 받아내 버티지만 비숍의 찌르기 공격에 맞고 쓰러진다, 나이트는 무릎을 꿇은 상태로 허덕이다가 떨어뜨린 칼을 잡고 싸우기 위해 고개를 들지만 결국 기력이 다해 그대로 쓰러져 죽는다.
* 비숍 → 비숍: 창으로 서로 치고받고 싸우다가 방어 측 비숍의 마법이 실린 창 공격을 공격 측 비숍이 받아내고 반격해서 마법으로 소멸시킨다.
* 비숍 → 룩: 비숍이 창을 한쪽 손으로 번갈아 가며 잡다가 창에 마력을 실어 룩을 공격해 쓰러뜨린다. 룩은 온몸이 산산조각나서 죽는다.
* 비숍 → 퀸: 퀸이 비숍의 창을 칼날 잡기를 하며 막아내나, 4번째에 실패하고 결국 찔려 죽는다.
* 체크메이트: 비숍이 훨윈드를 시전하여 킹의 몸을 세동강내서 죽인다.
2.4. 룩
평소에는 평범한 성탑처럼 생겼으나, 이동하거나 전투 시 골렘으로 변해서 움직인다. 공격 시 주먹을 이용해 강력한 힘을 실은 공격으로 적을 처리한다.- 룩 → 폰: 쫄아서 전의를 상실하고 창을 버린 폰을 주먹으로 내려쳐 공 모양으로 말린 채로 땅으로 꺼지게 만든다.
- 룩 → 나이트: 주먹으로 나이트를 내려쳐 나이트의 몸뚱아리를 발만 빼고 투구 안으로 욱여넣는다. 나이트는 발버둥치며 나오려 하지만 나오지 못한다.
- 룩 → 비숍: 주먹으로 공격하는데 비숍이 첫번째 공격을 피하고 2번째 공격에 맞고 쓰러진다. 쓰러진 비숍은 손을 내밀어 그만하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누운채로 사망한다.
- 룩 → 룩: 주먹으로 서로 공방을 주고 받다가 막판에 공격 측 룩의 주먹에 맞아 방어 측 룩의 몸이 세로로 두동강 나기 시작해 산산조각나서 사망한다.
- 룩 → 퀸: 퀸의 몸을 잡아 거꾸로 세워서 입 안에 머리부터 집어 넣어 삼킨다.
- 체크메이트: 주먹으로 킹을 내리쳐 납작하게 만든 다음, 납작해진 킹을 머리를 잡아 들어 올리며 비웃는다.
2.5. 퀸
백설공주에서 나올 법한, 요염한 왕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투 시 마법을 써서 상대를 처치한다.- 퀸 → 폰: 마법을 이용해 폰의 창을 소멸시킨다. 이후 당황한 폰의 발 밑쪽 바닥에 마법진을 소환 하는데 폰이 폴짝 뛰어 피한다, 2번째로 다시 폰의 발 밑에 마법진을 소환하는데 이번엔 폰이 피하지 못하고 마법진 안으로 빨려 들어가 버린다.
- 퀸 → 나이트: 나이트의 머리위에 마법진을 소환해서 그대로 하강시켜서 나이트에게 통과시킨다. 마법진을 맞은 나이트는 온 몸이 가루가 되어 사망한다.
- 퀸 → 비숍: 마법을 이용해 비숍을 공격해서 비숍이 뼈만남고 죽게 만든다.
- 퀸 → 룩: 룩이 제대로 공격하기도 전에 룩에게 마법을 걸어 룩의 온 몸이 후들거리게 만든다. 이후 마법을 한번더 시전해서 마무리한다. 룩은 온 몸이 산산조각나 사망한다.
- 퀸 → 퀸: 서로 재빠르게 마법을 시전하는데 공격 측 퀸이 먼저 마법을 시전해서 방어 측 퀸을 소멸시켜 버린다.
- 체크메이트: 마법으로 킹을 한번에 소멸시켜 버린다. 킹의 옷과 왕관, 지팡이만 그대로 바닥에 떨어져 남는다.
2.6. 킹
왕홀을 들고 있는, 동화에서 나올 법한 전형적인 늙고 힘 없는 왕의 모습을 하고 있다.[5] 공격 시 다양한 무기를 꺼내 공격한다.- 킹 → 폰: 왕홀 장식을 플레일처럼 휘둘러 폰을 처치한다.
- 킹 → 나이트: 옷 안주머니에서 폭탄을 꺼내 나이트에게 안겨준다. 나이트는 어리둥절해다가 폭사한다.
- 킹 → 비숍: 옷 안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서 비숍을 쏜다. 두 발 빗나가지만, 마지막 한 발은 피하지 못하고 죽는다.
- 킹 → 룩: 옷 안주머니에서 마법 가루를 꺼내, 룩이 작아지게 만든다.
- 킹 → 퀸: 퀸이 킹을 껴안는 척 단검을 꺼내 암살을 시도하나, 들킨 뒤 왕홀로 한 대 맞고 넘어진다. 잠시 어리둥절해하다가, 이후 왕홀로 한 대 더 맞고 완전히 쓰러진다.
- 캐슬링: 킹이 이동시 아군 룩이 자리에서 깨어나 킹의 옆으로 이동한다. [6]
3. 기타
모뎀을 통해 멀티플레이 대전도 가능하다. 또한 체스판의 기물들을 원하는 대로 위치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위치를 바꿀 때 킹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참고로 이 게임의 C64버전 하청제작업체가 실리콘&시냅스. 현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 알려진 그 회사다. 그래서인지 훗날 카라잔을 만들 때 이 배틀체스(와 자신들의 전작인 워크래프트1)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는 이벤트를 집어넣었다.
4. 배틀 체스 2 : 샹치 (Chinese Chess)
1990년에 발매된 2도 있고 제목은 배틀 체스 2지만 실제로는 부제목대로 샹치이다. 말 역시 중국 계열 이미지로 변경되었다.등장하는 말의 표현은 다음과 같다.
4.1. 기물들과 전투 애니메이션
전투 신만 따로 모은 영상.
전작보다 더 코믹해져서 창으로 휘두르는 걸 적이 계속 피하자 화내면서 창을 내던지고 냅따 주먹으로 얼굴을 패서 쓰러뜨리거나, 마차가 용으로 변신하여 공격하자 뺑뺑이 안경을 써서 용이 웃다가 숨이 넘어가 쓰러지는 등 재미있는 장면이 늘어났다.
4.1.1. 군주: 장(將), 수(帥)
마법 공격을 사용한다.-
장, 수 → 졸, 병
졸, 병이 든 극에 자신의 노리개를 걸어 마법을 건다. 극이 살아 있는 뱀처럼 움직여 졸, 병을 휘감아서 죽인다. -
장, 수 → 포
포가 쏜 포탄을 선물로 만들어 포에게 되돌려준다. -
장, 수 → 마
마가 칼을 휙휙 휘두르면서 솜씨를 자랑하지만 장, 수가 엄청나게 크고 날이 넓적한 칼을 꺼내서 마를 눌러 죽인다. -
장, 수 → 차
차가 용으로 변신해서 불을 뿜지만 장, 수가 커다란 방패를 꺼내서 막고 마법을 걸어 용을 조그맣게 변신시킨 다음 발로 밟아서 죽인다.
4.1.2. 선비: 사(士, 仕)
마법 공격을 사용한다.-
사 → 졸, 병
사가 극을 한 번 튕기고 그대로 망치로 졸, 병을 내리친다. -
사 → 포
포가 화포를 발사하지만 그대로 통과하고 사가 화포를 반대방향으로 돌려 재발사시켜 쓰러트린다. -
사 → 마
마의 검을 생선으로 바꿔서 그대로 먹은 후 마법으로 마를 사라지게 한다. -
사 → 차
차가 사에게 불을 뿜으려고 하는 순간 사가 마법으로 반사시켜 차의 머리를 태워버린다.
4.1.3. 기병: 마(馬, 傌)
무관으로 묘사되며 검으로 공격한다.-
마 → 졸, 병
극과 검을 맞부딪치며 한참을 싸우다가 졸, 병이 지쳐 극을 떨어뜨렸을 때 검으로 내리쳐 죽인다. -
마 → 포
마가 포탄을 한 번 피하고 그 틈을 타 검으로 포의 목을 벤다. -
마 → 마
한참 동안이나 검을 맞부딪치며 싸우다가 지는 쪽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진다. -
마 → 차
차가 불로 공격하거나 마의 검도 차에게 통하지 않는데 마가 갑자기 뺑뺑이 가면을 쓰고 차가 끝없이 웃다가 질식으로 쓰러진다. -
마 → 상
마가 먼저 상의 창자루를 검으로 두 동강내고 모자와 바지도 두 동강내는데 이에 상이 부끄러워하며 얼굴이 빨개지고 상이 수그린 틈을 타 마가 상의 목을 베서 쓰러트린다. -
마 → 사
사가 마법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오는 공격을 피하는데 이에 마가 빠르게 한 번씩 공격한 후 그대로 뒤집어 사의 머리가 먼저 아래로 떨어지며 쓰러진다. -
외통
장, 수가 검을 손으로 집거나 수그리고 점프로 피하는데 이에 마가 멱살을 잡고 흔들면서 그대로 장, 수가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4.1.4. 코끼리병: 상(象, 相)
비만의 무관으로 묘사되며 비만답게 체중을 실은 공격 또는 지저분한 공격을 한다. 다만 대포를 맞을 경우 그정체가 코끼리였던걸로 드러나는 것으로 봐선 실제로는 코끼리가 둔갑한 듯하다.참고로 샹치의 상은 장기 상과는 달리 중앙을 넘어갈 수 없다. 따라서 상, 사를 잡는 모션과 외통 모션은 없다.
-
상 → 졸, 병
점프해서 그대로 깔아뭉개 죽인다. -
상 → 포
방귀 대포를 쏘아서 죽인다. -
상 → 마
마의 검을 배의 지방을 통해 튕긴 후 그대로 창으로 쓰러트린다. -
상 → 차
입냄새 공격으로 질식시킨다.
4.1.5. 전차: 차(車, 俥)
이름답게 전차로 나오는데 전투만 붙으면 용... 그것도 동양식 용이 아닌 드래곤으로 변신한다. 하지만 서양식과는 달리 날개가 없고 몸은 동양식인데 동방과 서방의 특징을 각각 섞은 듯한 모습이다. 변신 전 모습은 사람이 탄 마차인데 어째서 변신하면 사람과 말과 마차가 하나로 합쳐져서 용이 되는지 알 수 없다. 몸도 보통 무기가 뚫지 못하는 등 단단하게 묘사된다.-
차 → 졸, 병
불공격과 입을 졸 또는 병이 모두 피하는데 꼬리치기로 쓰러뜨린 후 혀를 내밀며 도발한다. -
차 → 포
포가 쏜 포탄을 몸으로 튕겨 반사시켜서 쓰러뜨린다. 쓰러진 후 졸 또는 병처럼 혀를 내밀며 도발하는 것은 덤이다. -
차 → 마
마가 먼저 검으로 공격하지만 그대로 입으로 물어 마를 잡아먹는다. -
차 → 차
서로간의 불공격을 하지만 공격측 차가 담배를 피워 강한 연기를 방어측 차에 내뿜고 그걸 마신 방어측 차가 질식으로 쓰러진다. -
차 → 상
마와 비슷하게 상의 창을 몸으로 막고 차가 꼬리로 쓰러트린 뒤 농구공처럼 여러 번 튕긴 후 발로 차버린다. -
차 → 사
바닥에 불을 뿜어 구멍을 만들어서 사를 구멍에 빠뜨린다. -
외통
차의 불공격을 장, 수가 피하는데 꼬리로 감싸 장, 수를 태워버리고 꼬리에 있는 잔불을 발견하며 손으로 끈다.
4.1.6. 포병: 포(砲, 炮)
화포를 사용한다. 화포를 끌면서 이동하는데 원거리 공격답게[7] 먼저 화포로 적을 아작낸 이후에 지정한 위치로 이동을 한다.-
포 → 졸, 병
맞은 졸 또는 병이 잿더미가 되어버린다. -
포 → 포[8]
방어측 포의 화포가 위로 날아가더니 갑자기 화포가 내려와서 그대로 깔려버린다. -
포 → 마
마의 갑옷과 무장만 남게 되며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진다. -
포 → 차
맞은 차가 개사료 통조림으로 변하며 사라진다. -
포 → 상
맞은 상에 이름처럼 코끼리 모양의 연기가 나오다가 그대로 쓰러진다. -
포 → 사
맞은 사가 그대로 연기가 되어 사라진다. -
외통
맞은 장, 수가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4.1.7. 보병: 졸(卒), 병(兵)
극을 든 병졸로 나온다.-
졸, 병 → 졸, 병
서로간의 극싸움을 하다가 방어측의 극이 먼저 튕겨 떨어지는데 방어측이 공격측의 극을 모두 피하자 보다 못한 공격측이 극을 내려놓으며 죽빵을 날리고 맞은 방어측이 그대로 쓰러진다. -
졸, 병 → 포
포가 극을 한 번 피하고 이어 졸, 병도 화포를 한 번 피한 후 극으로 포의 투구를 관통하면서 내리친다. -
졸, 병 → 마
손가락으로 다른 곳을 가리켜 시선을 분산시킨 다음 극으로 한 번에 목을 날려 버린다. -
졸, 병 → 차
차가 불을 뿜으려고 할 때 극으로 입을 눌러서 틀어막는다. 차는 배에 가스가 차서 터져 버린다. -
졸, 병 → 상
극으로 상을 찌르면 상이 풍선처럼 바람이 빠지면서 날려간다. -
졸, 병 → 사
사가 졸, 병의 극을 피하는데 이 때 졸, 병이 정확히 가운데로 극을 내리치며 사가 두 동강이 난다. -
외통
장, 수가 극을 온 몸으로 막는데 보다 못한 졸, 병이 장, 수의 무릎을 차 주저앉게 한 다음 극으로 장, 수를 내리친다.
5. 배틀 체스 4000
1992년에 발매된 시리즈의 마지막 버전으로 방식은 1편과 동일하지만 SF계열 이미지로 바뀌었고, 전략 발동 시 메세지 추가와 턴과 체크 효과음도 추가되었다.등장하는 말의 표현은 다음과 같다.
5.1. 기물들과 전투 애니메이션
전투 애니메이션
마지막 버전다운 코믹스러운 연출을 잘 보여준다. SF계열인만큼 폰이 외계인으로 나와서 상대 기물을 잡아먹거나 나이트의 스타워즈 패러디, 룩이 전개 시에는 로봇으로 변신하는 등의 연출이 나온다.
5.1.1. 폰
낫을 든 외계인으로 나온다. 상황에 맞춰 낫을 휘두르거나 스패너로 바꾸기도 한다.-
폰 → 폰
서로 낫을 치지만 가루가 되어버리고 박치기도 해보지만 소용이 없는데 머리를 돌린 후 공격측 폰이 입으로 빨아들여 방어측 폰을 잡아먹고 가루로 변한 낫도 빨아들이며 원상복구시킨다. 1편과 같이 앙파상 시에도 연출이 동일하다. -
폰 → 나이트
나이트가 오른손에 있는 블래스터로 선제공격을 시도하지만 폰이 곧바로 낫으로 오른손을 절단하며 역습한다. 놀라는 나이트는 덤. 그러고는 폰이 낫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마지막에는 머리를 치고 나이트의 몸도 조각조각난다. -
폰 → 비숍
폰이 낫으로 한번 치는데 비숍이 결계를 쳐서 막고 비숍이 마법을 걸어 폰을 작게 만든다. 비숍이 비웃는 틈을 타 다시 폰이 비숍의 두 배 정도로 커져서 곧바로 비숍을 잡아먹고 몸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
폰 → 룩
룩이 오른손을 원형톱으로 바꾸며 방어를 준비하는데 이때 폰이 낫을 스패너로 바꾼 후 곧바로 나사를 순식간에 풀어 해체시켜 버린다. -
폰 → 퀸
퀸이 공격해오는 폰의 낫을 뺏어 묶어버리는 데 이어서 폰의 목을 잡고 위로 들어올리고 왼손으로 연속싸대기를 날린다. 그러고는 계속하려고 하는데 폰이 갑자기 기습키스를 날리고 퀸은 크게 경악하며 쓰러지고 폰이 낫을 원상복구한다. -
체크메이트
킹이 마법을 걸려고 하는데 폰이 낫으로 지팡이를 내리친다. 그러고는 폰이 낫을 철퇴로 바꾸고는 그대로 킹을 내리친다. -
승진
연출은 1편과 동일한데 외계인이 사람이나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점에서는 꽤 흥미롭다.
5.1.2. 나이트
블래스터를 든 병사로 묘사된다. 근접 무장으로 스타워즈처럼 광선검을 들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나이트 → 폰
폰이 먼저 선제공격을 하지만 블래스터에 낫이 가루가 되고 폰이 블래스터를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나이트가 폰의 입을 당기고 그대로 사격해서 쓰러트린다. -
나이트 → 나이트
스타워즈 패러디. 서로간의 광선검 공방이 이어지는데 공격 측의 광선검이 팅겨져 나간다. 그런데 방어 측이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건전지가 밑으로 떨어져 광선검이 멈추고 그 틈을 타 공격 측이 방어 측을 블래스터로 몸과 머리에 각각 한번씩 사격하여 죽인다. -
나이트 → 비숍
나이트가 먼저 블래스터로 비숍을 사격하지만 비숍이 지팡이로 결계를 쳐서 막은 후 나이트를 작게 만든 후 비웃는다. 하지만 그 틈을 타 나이트가 비숍의 아래를 사격해 우주 공간으로 떨어트리고 지팡이를 건드려 몸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는데 처음에는 퀸으로 변하고, 두 번째는 이상한 얼굴로 변하고, 세 번째 만에 겨우 성공하고 지팡이도 블래스터로 바꾼다. -
나이트 → 룩
룩이 오른손으로 먼저 사격하여 나이트가 피하고 이어 나이트가 블래스터로 룩의 오른팔을 공격해 없애버리고 이어 왼팔도 없앤다. 마지막에는 양 다리도 블래스터로 모두 없애며 룩이 주저앉는다. 나이트가 다가와서 룩의 머리를 펀치로 날려보려고 하지만 단단해서 주먹이 부어오르고, 결국 남은 몸통마저도 블래스터로 없애버린다. -
나이트 → 퀸
나이트가 퀸을 사격하며 퀸이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재빨리 블래스터를 잡는다. 그러자 나이트가 양파를 꺼내들어 생으로 먹은 후 입냄새 공격으로 퀸을 질식시켜 없앤다. 전작 2편의 상이 차를 상대할 때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
체크메이트
킹이 나이트에게 세뇌를 걸어 조종하는데 블래스터를 조종하는 도중 블래스터를 나이트에게 조준하고 그대로 사격하는데 광선이 그대로 귀를 통과해 놀란 킹이 재로 변하고 지팡이가 아래로 떨어지며 세뇌가 풀린다.
5.1.3. 비숍
지팡이를 든 대머리 마법사로 나온다. 마법을 사용하며 상대를 줄어들게 하고 방어막과 같은 각종 마법을 사용하며 상대를 비웃는 것이 특기다.-
비숍 → 폰
비숍이 먼저 지팡이로 방어막을 펼쳐 폰의 낫을 막고 이어 마법으로 낫을 녹아내리게 하는데 이어 폰이 항복하고 비숍이 폰도 역시 녹아내리게 한다. -
비숍 → 나이트
나이트가 블래스터를 사용하려는 순간 비숍이 지팡이로 블래스터를 다이너마이트로 바꾸고 놀란 나이트가 옆으로 던진 후 화가 난 나이트가 이어 광선검을 뽑아드는데 역시 다이너마이트로 바꾼 후 던지고 나이트의 오른손마저도 바꿔버리자 나이트가 멈추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다이너마이트가 터지며 눈알이 빠지며 사라진다. -
비숍 → 비숍
공격 측이 먼저 방어막으로 방어 측의 선제공격을 막고 이에 수비 측이 지팡이로 방어막을 터트리며 공격 측이 지팡이만 남기고 사라지는데 수비 측의 지팡이는 폭발의 여파로 잿더미가 되고 수비 측이 이겼다고 생각하며 공격 측의 지팡이를 잡는 순간 공격 측의 지팡이에서 마법이 나오더니 곧바로 공격 측이 방어 측에게 빙의된다. -
비숍 → 룩
룩의 암캐논을 비숍이 지팡이로 여러가지 것들이 나오게 바꿔버리고 룩이 암캐논을 확인하려는 순간 비숍이 마법을 풀어 룩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
비숍 → 퀸
방어막을 펴서 퀸이 공격 못하게 도발하며 퀸이 화가 나서 위로 던져 깨트리고 퀸이 오히려 좋아하며 뒤도는 순간 비숍이 퀸을 줄어들게 하고 파리채로 바꿔 퀸을 내리치며 퀸은 깔려서 종이장이 되어 떨어진다. -
체크메이트
킹이 먼저 세뇌 마법을 걸려고 하는데 비숍이 재빨리 지팡이를 거울로 바꿔 반사시킨 후 킹의 홀을 가시가 달린 망치로 바꿔서 세뇌에 걸린 킹이 스스로 내리치게 한다.
5.1.4. 룩
로봇으로 묘사되는데 평상시에는 수납 형태였다가 전개 시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전개와 수납 모션이 꽤 길다. 오른손은 암캐논, 왼손은 평범하며 몸 곳곳에 있는 각종 무기와 여러 장치로 싸우는 것이 특징이다.-
룩 → 폰
룩이 몸통에서 화면을 꺼내더니 만화가 시작되는데 폰이 화면 안에 있는 바주카를 사용하는 로봇을 보며 좋아하다가 갑자기 화면 안의 로봇이 폰을 향해 바주카를 날려댄다. 폰이 쓰러지자 만화가 끝나는 것은 덤이다. -
룩 → 나이트
제이슨 X 패러디. 룩이 오른손의 암캐논으로 나이트의 오른손을 없애버리고 나이트가 놀라서 룩의 암캐논을 피하는데 룩이 몸에서 냉동장치로 나이트가 피하는 틈을 타 얼려버리고 왼손으로 쳐서 없앤다. -
룩 → 비숍
룩이 먼저 왼팔로 공격하지만 비숍이 방어막을 쳐서 막은 후 줄어들게 하는데 그 틈에 룩이 비숍의 옷 안으로 들어가 간지럽혀 질식으로 없앤 후 남은 지팡이를 사용해서 원래대로 돌아온다. -
룩 → 룩
각종 무장으로 공격측이 위협하지만 방어측도 비슷한 무장으로 대응하고 이에 공격 측이 왼다리에서 갈고리를 꺼내 넘어뜨려 방어측을 터트린다. - 룩 → 퀸
- 체크메이트
룩이 암캐논으로 퀸을 사격하지만 점프로 피하고 통조림으로 바꾸는데 퀸이 깔깔대다가 갑자기 룩이 위로 올려 바퀴가 드러나게 한 다음 그대로 퀸을 깔아버린다. 잠시 후에는 통조림이 된 룩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킹이 암캐논을 사용하려는 룩에게 마법을 걸어 수납 형태로 바꾸는데 킹이 이겼다고 좋아하는 순간 룩에게서 망치가 나오더니 놀라는 킹을 내리친다.
5.1.5. 퀸
- 퀸 → 폰
- 퀸 → 나이트
- 퀸 → 비숍
- 퀸 → 룩
- 퀸 → 퀸
- 체크메이트
5.1.6. 킹
- 킹 → 폰
- 킹 → 나이트
- 킹 → 비숍
- 킹 → 룩
- 킹 → 퀸
- 캐슬링
6. 그 외
각 버전마다 룩만이 변신하는데, 1편의 룩은 평상시에는 탑이었다가 이동과 전투시 골렘으로 변신하고, 2편의 차는 용으로 변신해서 싸운다. 4000의 룩은 평상시에는 수납 형태였다가 이동, 전투시에는 커다란 로봇 몸을 드러낸다.7. 배틀 체스: 게임 오브 킹즈
스팀 다운 링크튜토리얼
2015년 12월 12일에 출시된 배틀 체스의 리메이크작.
7.1. 기물간의 전투 애니메이션
심의 규정이 12세 이상으로 설정되어서인지 유혈 묘사는 없다.7.1.1. 폰
원작과 달리 칼과 목제 방패를 들고 있으며, 군화에 단검을 착용하고 다닌다. 몇몇 애니메이션을 제외하면, 졸병임에도 굉장히 노련한 모습을 보여준다.
- VS폰
- 방패로 서로 힘겨루기를 하다가 공격측이 중심을 잃는 척을 하고 바로 뒤돌아 칼로 찌른다.
- 방어측이 칼솜씨를 보여주지만 공격측 폰은 방패를 원반처럼 던져 목을 가격한다.
- 서로 합을 벌이다 칼을 놓쳐버리고 마무리 일격을 당하려던 찰나에 군화에 찬 단검을 던져 헤드샷을 날린다.
- 원작처럼 앙파상 시에도 동일한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 VS나이트
- 서로 합을 벌이나 그만 칼을 잃어버리고 방패로 버티다 틈을 노려 단검으로 나이트의 목을 찌른다.
- 폰이 돌진하다 그만 넘어져 나이트가 자신의 한 쪽 칼로 자신을 찔러 자멸한다. 폰을 이걸 보고 어리둥절하다가 자신이 쓰러뜨렸다는 양 퍼포먼스를 한다.
- 방패를 하늘 위로 높이 던져 나이트의 어그로를 끌고 칼로 나이트의 하체를 찔러 죽인다.
- VS비숍
- 단검을 던지나 막혀버린다. 그러나 방어측과는 달리 방패로 반격을 막고 비숍의 지팡이 공격도 막은 뒤 양쪽 발을 찔러 넘어뜨린 뒤 역으로 성호를 긋고 사커킥으로 마무리한다.
- 비숍의 빛 공격에 눈뽕을 당하지만 칼을 마구잡이로 휘둘러 지팡이를 떨궈내고 분노해 달려드는 비숍을 칼로 찌른다.
- 비숍의 지팡이 공격을 막고 칼로 목을 찌른다.
- VS룩
- 공격이 전부 막혀버리고 룩에게 붙잡히나 룩의 고간을 차버린다. 칼을 다시 집고 죽이려는 찰나 이미 죽은 상태.
- 룩의 망치 공격을 피하고 발을 찌른다. 이때 룩의 망치가 그만 룩의 머리를 가격한다.
- 룩의 망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룩의 등 뒤에 올라타 여러 번 찔러 죽인다.
- VS퀸
- 퀸의 전격 공격에 겁먹고 추스러들어 검을 놓고 방패로 막으나, 이때 단검을 잡자 생각을 바꾼 듯 곧바로 단검으로 퀸의 복부를 찔러 죽인다.
- 퀸에게 덤벼들고 퀸의 단검 공격을 피하고 그대로 넘어뜨려 얼굴을 마구 가격한다.
- 체크메이트
- 무기를 모두 내려놓아 아군을 배신하고 충성을 맹세하는 척하지만, 그대로 단검을 뽑아 킹의 심장을 찌른다.
- 승진
- 원작과 같이 상대 진영의 가장자리까지 가면 선택한 기물로 변신한다. 폰이 전부 남성으로 나오는데 퀸을 선택하면 성전환까지 하는 셈이다.
7.1.2. 나이트
중갑과 쌍칼로 무장한 정예 기사로, 말 모양 흉갑을 걸치고 있어 쉽게 확인 가능하다. 흉갑만 걸쳤기 때문에 옆구리나 하체[9]를 공략당하면 그대로 찔린다.- VS폰
- 폰의 공격을 막고 발차기를 날려 쓰러뜨린다. 이때 폰이 겁을 먹으며 단검을 꺼내나 그 단검마저 날려버리고 그대로 몸통을 짓밟고 칼로 찌른다.
- 격전을 벌이다 그만 폰의 단검에 다리를 찔려 넘어지고, 폰이 마무리를 지으려고 뛰어오르다 나이트의 칼로 찔려죽는다.
- 칼묘기를 보여주자 폰도 묘기로 백덤블링을 하다 넘어지면서 어질어질하다 쓰러진다. 나이트는 끝장을 내려다 자멸한 폰을 보고 비웃는다.
- VS나이트
- 칼들을 모두 내려놓고 격투로 승부를 벌여 공격측이 싸움에서 승리한다.
- 무기들로 싸움을 벌이더니 바로 칼을 튕겨내고 옆구리를 찔러 죽인다. 찔린 방어측 나이트가 안 쓰러진 모습을 보고 당황하며 발로 넘어뜨리는 것이 개그.
- VS비숍
- 칼을 던져 비숍의 양 옆구리를 적중시킨다.
- 비숍의 눈뽕 공격을 당하나 칼을 내려놓고 격투로 때려죽인다.
- VS룩
- 룩의 스윙을 피하고 빠르게 룩의 등을 찌른다.
- 칼로 공격하나 룩의 방어에 모두 튕겨나가지만 룩의 공격을 피하고 망치를 점프대 삼아 점프 펀치로 일격을 가한다.
- VS퀸
- 가장 기상천외한 애니메이션. 칼을 내려놓고 왈츠/로보트 댄스/테크노/탭댄스 등의 춤으로 퀸을 유혹하여 같이 왈츠를 추다가 막바지에 퀸의 목을 꺾어 죽인다. 나이트의 춤 애니메이션이 역동적인데다 흥겨운 음악 덕분에 인기가 많은 킬 애니메이션.
- 퀸의 전격 투사체를 칼로 X자로 튕겨내 역으로 감전시키고 곧바로 퀸의 등을 찌른다.
- 체크메이트
- 킹과 합을 겨루며 칼을 튕겨내고 일격을 가하려다 킹이 칼잡이의 날카로운 장식으로 공격하나 중갑을 두른 가슴 쪽을 찔러서 효과가 전혀 없었고 이에 서로 당황하다 나이트가 킹의 복부를 찌르고 솟아올려 왕관을 그대로 벗겨내 내동댕이친다.
7.1.3. 비숍
외형은 딱히 원작과 차이점은 없다. 다만 마법을 쓴 원작과는 달리 신앙의 힘을 쓰는 듯. 유독 킬 애니메이션이 심오한 면이 있다. 성직자 답게 성호 의식을 자주 쓴다.- VS폰
- 폰이 덤벼들려 하지만 눈뽕 공격으로 반격하고 그대로 폰을 잡아 영혼을 삼키고 버린다.
- 폰이 단검을 던지나 비숍이 그걸 보고 신앙력으로 멈춘 뒤 멍 때린 폰에게 단검을 돌려던진다.
- 덤벼들려는 폰에게 성주를 건네주고 성호를 그어 축복한다. 이를 본 폰은 성주에 든 술을 마시나 사실 독이었고 고통스럽게 중독사한 폰에게 비숍이 성호로 명복을 빈다.
- VS나이트
- 나이트에게 눈뽕을 날린다. 그러자 나이트가 원을 그리며 마구 칼을 휘두르자 허술한 틈을 타 몸을 낮춰 그대로 나이트의 복부를 찔러 죽인다.
- 지팡이를 휘두르나 나이트가 피하고 죽빵을 날려 기절한다. 그러나 비숍은 죽지 않았고 방심한 나이트는 비숍의 지팡이로 목조르기를 당해 질식사한다.
- VS비숍
- 서로 지팡이로 신앙력을 자랑하고 백병전으로 합을 겨루나 공격측 비숍이 머리를 가격하고 틈을 놓치지 않고 바로 지팡이의 날카로운 면으로 복부를 찌른다.
- 서로 마주치며 성주를 꺼내며 건배를 한 뒤 적군 비숍이 원샷하고 비웠다며 도발하자 공격측 비숍은 신성모독이라 노하여 적군 비숍을 성주로 머리를 가격해서 죽인다.
- VS룩
- 룩이 망치로 내려찍으려는 찰나에 비숍이 지팡이를 투창처럼 던져 룩의 심장을 관통한다.
- 신앙의 힘으로 룩의 몸을 축소시킨다. 당황한 룩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지만 비숍의 발길질에 멀리 날아간다.
- VS퀸
- 퀸이 전격 마법으로 비숍을 위협하나 비숍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신앙의 힘으로 퀸의 목덜미를 붙잡고 이내 퀸의 목을 졸라 죽인다.
- 퀸의 전격 마법을 방어하고 퀸이 접근해오자 곧바로 지팡이로 퀸의 이마를 가격, 신앙의 힘으로 퀸을 축소시키고 머리를 붙잡아 그대로 먹어버린다.
- 체크메이트
- 신앙의 힘으로 킹의 왕관을 탈취하며 구경한다. 왕관을 빼앗긴 킹은 칼을 뽑고 덤벼드나 예상한 비숍은 굳이 안보면서 지팡이를 살짝 내밀어 날카로운 장식에 찔려 죽인다. 비숍은 흥미를 잃은 듯 왕관을 옛다 하며 되던진다.
7.1.4. 룩
원작과는 달리 완전히 살덩어리 근육돼지로 나온다. 칼날이 박힌 거대한 망치로 무장했다.[10]- VS폰
- VS나이트
- 나이트의 공격을 모두 막아버리고 마무리를 가하려는 척하고 바로 고간을 차 꿇어버린 나이트에게 망치로 머리를 찍어버린다.
- 나이트의 공격을 피하고 망치로 다리를 가격해 넘어뜨리고 몸통을 짓밟으며 마구 머리를 찍는다.
- VS비숍
- 비숍의 눈뽕을 당하나 빡친 채로 돌진하여 그대로 파운딩으로 덮쳐 머리를 패죽인다.
- 비숍의 지팡이를 그대로 배치기로 튕겨내고 비숍은 지팡이를 머리에 맞고 쓰러진다. 자멸한 비숍을 본 룩은 비웃는다.
- VS룩
- 서로 무기를 놓고 씨름을 벌이다 공격측 룩이 방어측의 끈을 잡아 쓰러뜨리고 바디 프레스로 마무리한 뒤 포효한다.
- 무기로 서로 힘싸움을 벌이다 공격측 룩이 박치기를 먹이고 그대로 머리를 찍어버린다.
- VS퀸
- 망치로 찍어내리려 하나 퀸이 이를 막는다. 그러나 힘은 룩이 더 우위였고 결국 힘을 다 써버린 퀸은 지쳐 주저앉는다. 이때 룩이 퀸을 걷어차 눕히고 그대로 복부를 가격한다. 퀸의 왕관이 슬레지해머 게임마냥 붕 뜨는 개그가 인상적.
- 퀸이 망치를 뺏으려 하자 이를 버틴다. 그때 망치가 날 쪽으로 기울이게 되자 룩은 관성을 이용해 힘을 빼서 퀸은 그만 망치의 칼날에 꿰뚫린다.
- 체크메이트
- 킹은 룩을 어떻게 공격할 지를 망설이게 되고 룩은 이를 보고 망치를 내려놔 덤비라는 듯이 도발을 거나 킹의 공격은 룩에겐 유효타도 되지 않았고 룩은 이에 실망한 듯 포효하고 킹은 이에 겁을 먹으며 항복하나 룩이 킹을 아예 밟아버린다. 떨어진 왕관은 그냥 짓이겨버린다.
7.1.5. 퀸
원작처럼 요염한 모습과 마법으로 상대를 처치한다.- VS폰
- 폰이 공격을 가하나 퀸이 폰의 시간을 멈춰버린다. 이후 칼을 뺏어 그대로 폰의 가슴을 찌르고 다시 시간을 흐르게 만들어 죽인다.
- 요염한 자태로 걸어가며 폰을 유혹하고 그대로 머리에 번개 마법으로 지져버린다.
- 갑자기 퀸이 쓰러져버리는데 이에 어리둥절한 폰이 다가오자 퀸이 숨겨놓은 단검으로 폰의 관자놀이를 찌른다. 폰의 시체를 차는 퀸은 덤.
- VS나이트
- 나이트의 손을 번개로 지져버리고 이에 나이트는 주먹을 날리나 퀸은 전부 피하고 머리에 번개 마법으로 지져버린다.
- 나이트가 던진 칼을 마법으로 잡고 칼로 싸움을 벌이나 퀸이 싸움에서 밀려 칼을 놓고 마나 퀸이 번개 마법으로 나이트를 지져버린다.
- 나이트가 휘두른 칼을 마법으로 봉쇄해버린다. 아무리 용을 써도 안 움직이자 퀸은 그런 나이트를 조롱하듯 윙크를 날리고 그대로 칼을 빼앗아 마구 나이트를 찌른다.
- VS비숍
- 비숍과 마법 싸움을 벌이지만 마력에서 밀리자 숨겨둔 단검을 비숍의 팔에 적중시키고 그대로 비숍의 지팡이를 뺏고 머리를 가격한 뒤 등을 찔러죽인다.
- 비숍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취하고, 퀸이 기도를 올리는 척하며 그대로 비숍의 지팡이를 뺏고 비숍을 축소시킨다. 이때 도망가는 비숍을 지팡이로 마구 휘두르며 끝내 잡아버린다.
- 퀸이 위협을 가하나 비숍의 눈뽕 공격을 맞는다. 이때 비숍이 마무리를 가하려고 지팡이를 휘두르나 퀸이 이를 피하고 단검으로 비숍의 목을 긋는다.
- VS룩
- 룩의 망치 공격을 피하고 들어올리지 못하게 마법으로 막는다. 망치를 잃은 룩은 분노해 덤벼드나 퀸이 발을 걸어 넘어진다. 퀸은 망치를 힘겹게 들어 룩의 머리를 던지듯이 찍어버린다.
- 룩의 손을 조종해 룩이 자신을 마구 두드려 패게 한다. 쓰러진 뒤에 넉아웃 벨이 올린다.
- 퀸이 고기조각을 꺼내자 룩은 그걸 먹는다. 허나 그 고기는 독이 든 것이었고 룩은 결국 중독사한다.
- VS퀸
- 서로 싸대기를 날리며 싸우나 공격측 퀸이 왕관으로 가격한다.
- 공격측 퀸이 방어측 퀸을 거만하게 보자, 빡친 방어측 퀸이 번개를 날리나 공격측 퀸이 왕관으로 반사시켜 방어측 퀸을 마구 번개로 지지며 고통스럽게 죽게 한다.
- 서로 인사를 하고 나이프 파이팅으로 승부를 본다. 방어측 퀸이 공격측 퀸의 손을 찔러 단검을 놓게 한다. 틈을 노리지 않고 단검을 던지나 공격측 퀸이 그걸 잡고 다시 던져 헤드샷을 먹인다. 죽은 퀸의 드레스로 칼에 묻은 피를 닦는 건 덤.
- 체크메이트
- 킹이 칼과 지팡이를 뽑아 덤비지만 퀸이 손가락을 총 모양으로 만들어 왼손을 쏴 칼을 놓게 하고, 이후 어깨를 쏴 나머지 손도 놓쳐 고통스럽게 한 뒤 마구잡이로 번개탄을 쏴 죽인다. 사운드마저도 영락없이 서부극에 나올 법한 소리가 나온다.
7.1.6. 킹
원작과 외형이 똑같다. 하지만 힘이 없어보이는 원작과는 달리 나름 근육도 붙었고 마법이나 현대에 나올법한 무기로 역전하는게 아닌 중세적인 소드 스틱으로 노련하게 싸우는 것이 차이점.- VS폰
- 동전을 꺼내 폰의 시선을 끌어버리고 그 틈에 지팡이로 폰의 머리를 가격한다.
- 서로 합을 벌이며 싸우지만 킹이 틈을 노려 폰의 복부를 찌른다.
- VS나이트
- 킹이 지팡이를 투창기 삼아 휘둘러 칼이 강력하게 뽑혀나와 나이트에게 헤드샷을 날린다.
- 나이트와 힘싸움을 벌이나 힘에서 밀리다가 곧바로 회피하여 칼을 뽑아 그대로 복부를 찌른다.
- VS비숍
- 비숍이 봉술로 묘기를 보이자 킹도 지팡이로 묘기를 보이더니 갑자기 지팡이를 발로 차날려 비숍의 복부를 꿰뚫는다.
- 서로 경례하고 펜싱 대결로 승부를 벌이며 킹이 비숍을 찌름으로써 이긴다.
- VS룩
- 룩이 킹의 왕관에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고, 킹은 그런 룩의 속셈을 눈치채 천천히 걸리는 척하며 유도하다가 왕관을 가로채려는 룩의 손길을 피하고 그대로 룩을 찔러죽인다.
- 룩이 묘기를 보여주듯 망치를 휘두르다 지쳐서 헐떡대던 도중 갑자기 환자감시장치 소리와 함께 심장마비로 돌연사하고 이를 킹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바라본다.
- VS퀸
- 퀸을 반가롭게 맞이해주나 슬그머니 킹에게 다가오며 단검을 휘두른다. 킹이 이를 피하고 지팡이로 퀸의 다리를 가격해 넘어뜨린 뒤 지팡이 끝으로 퀸을 찔러죽인다.
- 지팡이를 휘두르나 퀸이 마법으로 막는다. 하지만 퀸이 막아세운 지팡이는 칼집에 불과하고 킹은 그대로 칼만 뽑아 퀸을 찌른다.
- 캐슬링
- 킹이 먼저 아군 룩에게 휘파람을 불어 브로피스트를 날리고 각자의 자리로 이동한다.
- 아무 신호 없이 흥겹게 제자리로 움직이면서 하이파이브를 하는 차이가 있다.
[1]
6×6 - 1 = 35. 체크메이트도 킹에 대한 공격으로 전투 애니메이션이 구현되어 있으며 체크메이트의 주체가 (더블 체크의 경우 마지막으로 움직인 기물이) 처형한다. 킹-킹 끼리의 전투는 절대 일어날 수 없으므로 제외된다.
[2]
나이트 vs 나이트 전투에서, 죽을 때 팔다리를 하나씩 잘라서 절름발이로 만드는 것은 영화
몬티 파이튼의 성배의
흑기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3]
실제로도
기사들은 말에 탑승한 채로 움직여야 하므로
기병 갑옷은
보병 갑옷과 달리 고간 부분이 뚫려있다.
[4]
이 때, 킹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음경과
음모가 보인다!
[5]
움직일 때는 힘없이 꼬물꼬물 움직이는데, 안쓰럽기까지 하다.
[6]
실제 체스에서도 캐슬링을 하려면 킹을 먼저 움직이고, 룩이 킹의 옆으로 이동해야 한다.
[7]
공격 시 유일하게 싸우지 않는다.
[8]
한국 장기와는 달리 샹치는 포로 포를 잡을 수 있다.
[9]
실제 기병들도 말을 타야했기 때문에, 기병 갑옷의 고간 부위는 보병 갑옷과 달리 뚫려 있다.
[10]
근데 망치의 자루가 보통 재질이 아닌지 폰과 나이트의 칼을 튕겨내버린다. 사실 무거운 망치 머리를 지탱하면서 휘둘러도 안 부러지러면 엄청 튼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