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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39:09

박정권/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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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여담3. 핸디캡4. 유머 감각5. 키나쌩 클럽6. 고깃집7. 정권이 내8. 별명9. 응원가10. SSG 랜더스 갤러리 관련

1. 개요

박정권의 여담을 담은 문서

2. 여담

파일:천하무적 박정권.jpg

3. 핸디캡

선천성 익상편[11]이라는 증상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낄 수 없어 안경을 착용하고 경기한다. 안경을 착용한 만큼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상위험이 더 높다는 얘긴데, 다행히 현역생활 동안 얼굴이나 눈 부위에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12]

이렇게 안경을 착용한 강타자라 마동탁이라는 별명도 있다. 무심한 듯한 표정에 굳게 다문 입술을 보면 마동탁이 떠오른다.

4. 유머 감각

불타는 그라운드에서는 개그 욕심을 많이 보여준다. 박재상[13]과 함께 깨방정 발언들이 많은데 유명해지기 전 2008 시즌부터 자기 싸이홈피 방문자수 적다고 투덜대는 모습[14]이나 나중에 아내가 되는, 당시 여자친구한테 바람 피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고, 2009 시즌에는 미스최[15] 발언, 야구인생 걸겠다(2009 시즌 참조) 발언, 신문1면 발언[16], 사직구장 음식투척 발언[17]등 확실한 개그코드를 가지고 있어 불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더군다나 박정권은 본인뿐만 아니라 아내 김은미 씨까지 유머감각이 출중하다.[18]

5. 키나쌩 클럽

위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키움 상대로 굉장히 강하다. 친구인 유한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강하며 솩프킬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걸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부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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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주고 후배 박정음에게 배트를 선물하는 모습 등으로 키움 팬들에게도 호감이다. 키움 히어로즈 갤러리에서는 박정권 사진이 포함된 게시글은 높은 확률로 개념글에 등재될 정도. 그가 키나쌩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신기한 점.

6. 고깃집

2018년 8월 부인 김은미 씨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 푸르지오 월드마크 1단지 상가에 고깃집을 오픈했다. 상호명은 박정권 본인의 별명을 따서 지은 '천하무적'. 주메뉴는 돼지갈비와 냉동삼겹살이며 박정권의 처가 가족들이 가게 운영을 도맡고 있다고 한다. 가게 인스타를 보니 SK를 비롯해 다양팀 팀의 야구선수들이 가게를 찾아와서 고기를 먹고 갔다.[20] 기사, 갤주, 천하무적가게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 다음날인 11월 13일 우승기념으로 1+1[21] 이벤트를 했는데 초저녁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생길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결국 이날 밤 9시를 조금 넘긴 시점에서 고기가 바닥났다고(...) 한다. 2019년부터는 스탬프이벤트를 하는데 11회째 방문할 때는 고기 2인분을 더 준다고. 그러나 2022년 상반기를 끝으로 송도 상가에서는 영업을 종료했다.

대신 2022년 가을부터 구월동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인근에 고깃집을 새로 열었다고 한다. 매장 안에 박정권을 비롯해 최정, 문승원, 박종훈 등 SK-SSG 유명 선수들의 유니폼이 잔뜩 걸려 있고 박정권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으며 가게의 주메뉴에 여전히 냉동삼겹살이 있는 점을 볼 때 천하무적의 정신적 후속작 정도 가게로 보여진다.

여담으로 2018년 한국시리즈의 SK 우승 당시, 두산의 우승콜 설레발 중 '천하무적'이 언급되어서, 방송사 우승콜 설레발과 엮이기도 했다.

7. 정권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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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갤러리에서 만들어졌고, 2018년부턴 SK팬들, 심지어 스포티비에서도 사용하는 드립이자 박정권의 별명이다.

8. 별명

인기선수답게 여러 별명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별명정권V. 태권브이에서 유래한 별명인데 이름에 '권'자가 들어가고 더불어 응원가가 마징가Z 주제가이기 때문에 붙은 별명. 사실 태권브이랑 마징가Z는 다른 작품이긴 하지만 만화 안 보는 일반인들은 사실 태권브이와 마징가를 잘 구별 못 하기 때문에 '권' 자의 어감을 따라 자연스럽게 정권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본인도 이 별명을 아는지 2008년 어린이날 축하영상에서 태권V 모자를 쓰고 날아가는 포즈를 취한 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응원가에서 유래한 천하무적 박정권, 가을에 강한 점에서 따온 미스터 옥토버, 갓정권, 가을정권 정도가 자주 쓰이는 긍정적인 쪽의 별명. 포지션은 1루지만 안경 쓴 강타자들이 한번쯤 거쳐가는 별명인 박동탁 도 과거엔 드물게 쓰였다.

부정적인(?)쪽의 별명으로는 이젠 거의 애칭이 되다시피 한 거지[22], 이름에서 유래한 이명박정권. 갓 1군에 올라온 무명 선수이던 2008년에 '박정권'을 검색하면 야구선수는 안뜨고 이명박정권만 주루룩 떴기 때문에 붙은 별명. 이제는 박정권도 어엿한 유명 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검색결과에 야구선수가 먼저 나오긴 하지만 당시엔 엉뚱한 정권 얘기만 나왔던 게 워낙 웃겼던지라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굳어진 별명. 이후에는 박근혜 정권의 줄임말로 '박정권'이라고 주장하며 여전히 놀려먹기도 한다. 박정권의 숱한 별명 중 야갤에서 가장 자주 불리는 별명.(...) 박정권 팬은 농담삼아 친박세력이라고 부르며 삼진을 당하면 탄핵(...)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 외에 마이너한 별명으로는 라팔[23], 마동탁, 쯕[24], 그리고 꽤 굴욕적인 별명으로 님두요가 있다. 박님두 등의 바리에이션으로 사용되는 별명.[25] 하지만 주로 통용되는 별명은 거지. 2017시즌 한경기 5뜬공[26]을 친 이후엔 인간 싸드, 문학 싸드, 인천 싸드 등으로도 불린다.

솩갤 기원의 밈으로는 콱정권 정권이 내가 있다. 야갤에는 팀에서 제역할을 못 해주는 선수를 다른 팀(특히 하위권 팀)에게 떠넘기는 밈이 있는데, 당시 FA를 앞두고 있었음에도 2015년의 박정권의 활약은 예전같지 못했고, 이에 일부 솩갤러들은 박정권을 콱정권이라 부르며 당시 갓 1군에 진입하여 성적이 부진했던 kt로 떠넘기려는 꾸준글을 솩갤과 콱갤에 올려댄다. 당연히 콱갤에서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으나, 꾸준글에 너무 시달린 나머지 세뇌(...)되어 버린 데에다가 부진한 와중에도 가을에는 제역할을 해준다는 재평가가 생기자 이제는 콱갤러들이 우리팀 선수라며 컨셉놀이를 하고 있다. 정권이 내 역시 박정권이 재평가되는 중에 솩갤 문학이 발굴되며 생긴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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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왕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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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박정권 거지짤.jpg
거지왕 느낌이 크게 느껴지는 2008년 1월 전지훈련 당시 사진. 저 두 장의 사진은 이후 불암콩콩에서 쩐의 전쟁 패러디로 쓰였다.

9. 응원가

기운 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박! 정! 권! 와이번스 해결사 천! 하! 무! 적! 박! 정! 권
등장곡만 들려도 환호성이 엄청나며 저작권 사태 이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정영석 응원단장이 제작한 새 응원가 유도를 씹어버린 채로 그냥 예전 응원가인 마징가Z 주제곡을 무반주 떼창할 때도 있는데, 이 때 팬들의 목소리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7] 그가 팀에서 가지는 위상과 팬들의 충성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 아예 2019년부터 은퇴가 서서히 가시화되면서 그의 등번호인 36번을 KBO 영구결번으로 하자는 의견도 소수 있긴 했지만 영구결번이 되지는 못했다. 그래도 박정권의 뒤를 이을 차기 거포 1루수로 기대를 받고 있는 이거연이 36번을 물려받음에 따라, 이거연의 성적에 따라 36번이 다시 주목받을 여지는 생겼다. 그러나 그 이거연이 2023년 여름 2군에서 대형 사고를 치는 바람에 36번의 이미지는 박정권으로 고착화될 것으로 보인다.

10. SSG 랜더스 갤러리 관련

파일:콱콱찌르기.jpg

10.1. 박정권 마이너 갤러리

파일:Capture+_2018-10-29-21-00-59.png
DC인사이드에 속해있는 박정권 팬 갤러리이다.

갤러리 명이 상당히 특이한데, 사실 박정권 갤러리가 만들어지던 시절 이 분이 정권을 잡고 계시던 시기라 갤러리 명이 혼동된다고 하여 여러번 거절당한 뒷 이야기가 숨어있다.

2019년, 드디어 박정권 갤러리로 이름이 바뀌었다.

파일:67871447-843D-444B-8601-184D942EBC3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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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톡킹에 출연해 밝힌 바로는 팬이 주신 거울로 익상편 때문에 눈이 충혈되어 있는지 확인하다 찍힌 것이라고 한다. [2] 심지어 한 칼럼 사진의 출처가 이곳이다. [3] # [4] 박정권이 전주고 시절 어느 정도 군기를 잘 잡았던 선수였던건 맞지만 그렇다고 후배들하고 못 지낸 선배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후배 최형우와 돈독한 사이임이 여러 차례 밝혀지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평판이 괜찮았던 듯하다. [5] 스트라이크 존은 규정상 타자의 어깨 윗부분과 벨트의 중간지점과 무릎 아래까지이다. 좀 더 단순하게 말하면 (일반적인 타격자세일 경우) 타자 앞팔의 팔꿈치끝에서 무릎사이쯤 된다고 보면 된다. 타자 벨트 높이 정도로 던지는 스트라이크를 보통 한가운데 스트라이크라고 한다. [6] 박정권 모교 이름부터가 동국대학교다(...). 게다가 이동국의 전 소속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연고지인 전라북도는 박정권의 고향이기도 하다. [7] 참고로 박용택도 책을 냈다. 제목은 '오늘도 택하겠습니다' 참고로 두 책이 모두 같은 출판사에서 나왔다. [8] 참고로 한대화가 동국대 감독이던 시절에 박정권이 미즈노 글러브와 함께 동국대에 입학했다. 여담으로 한대화가 민방위를 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동국대 선수들이 그냥 정권이 보내자고 한 적도 있었다고.(...) 사실상 정권이 내의 시초 [9] 물론 본인이 아니라 직원이 실수로 휘발유를 넣은 것이다. [10] 이때 심수창차 완전히 끝났겠네?? 하면서 빵 터진게 포인트. [11] 익상편(翼狀片)은 분홍색의 군살이 눈의 흰자에서 각막으로 서서히 자라 들어가는 현상인데 결막주름이나 섬유혈관성 조직이 날개 모양으로 각막을 덮으며 자라나는 안질환으로 심해질 경우 눈동자를 덮어 시력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는 병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눈동자를 덮을 경우 시력장애가 온다는 것이지 대부분은 덮기 전에 정기적으로 수술을 받아서 조직을 떼어낸다. 떼어내도 다시 자라기 때문에 정기적인 수술이 필요할 뿐이다. 2013년 삼성의 외국인 투수 에스마일린 카리대도 같은 경우. [12] 이 증상으로 박정권이 병역면제를 받은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군대는 다녀왔다. [13] 박재상이 "분당 시청률"(PD가 분당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고 하자, "분당(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만 시청률을 따로 조사하냐"고 말함) 드립을 쳤을때 자신이 하려 했다며 화를 냈다. [14] 싸이월드가 망한 이후로는 SNS를 하지 않다가 2023년 쯤부터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15] 최정 항목 참조. [16] 롯데전에서 역전 쓰리런을 친 다음날 자신이 신문 1면에 나온 걸 보여주며 자신이 일부러 1면에 나와서 산 건 아니고 그냥 신문보려 했는데 자기가 나와있었다는 등의 개드립을... [17] 우익수보는데 지고있어서 열받은 사직관중들이 김밥이나 족발을 던지니까 주워 먹고 싶었다고. 옆에 있던 이광길 코치는 '정권이는 양주던졌으면 주워먹었을꺼다'고 하자 박정권도 동의. 그래서 거지 별명이 생겼다. [18] 디씨 솩갤에선 김은미 씨에게 일침여사란 훌륭한 별명을 지어주었고 플옵에서 폭발하던 박정권을 보고 허구연 해설위원도 거론했다. 그 아내의 내조는 TV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참고로 김은미 씨는 1998년에 개봉된 젝스키스 주연의 하이틴 영화 '세븐틴'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출신이다. [19] 2018 플레이오프에서도 넥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치며 넥나쌩임을 증명했다. [20] 야구선수 방문객 중 SK 소속이 아닌 선수로는 前 SK 출신인 정우람 전유수, 박정권의 전주고 후배인 최형우 등이 있었다. [21] 1kg를 시키면 1kg를 덤으로 더 주고 2kg를 시키면 2kg를 덤으로 더 주는 이벤트. 크리스마스 때에도 했고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하기도 한다. [22] 아래 사진 참고. 다른 링크. [23] 우익수+8번 타자, 이 포지션은 보통 학교에서 야구할 때 가장 못하는 타자가 들어가는데, 2010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자신이 그 자리에 들어갔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후 별명이 되었다. 누군가가 밀었던 전투기와는 절대, 절대 관련 없다. [24] 좆정권→ㅈㅈㄱ→쯕. 신세계→ㅅㅅㄱ→쓱에서 따왔으며, 우연인지 2021년부터 박정권의 소속팀이 SK에서 SSG(쓱)로 명칭이 바뀌었다. [25] 별명의 유래를 설명하자면, 어느 SK 팬이 정근우와 박정권의 사인회에 가서 사인을 받는데 정근우에게는 SK의 레전드로 남아달라는 덕담을 했다. 옆에 있던 박정권이 그 말을 듣고 자신을 빤히 쳐다보자 뭐라고 한 마디 해 줘야 할 것 같은데 순간적으로 박거지 등의 별명만 생각나고 정작 이름은 생각이 안 난 것이다. 대충 얼버무리자 싶어 한 말이 "님두요." [26] 그것도 모두 외야수 플라이였는데, 충격적인 건 주자3루찬스에 좌익수 플라이를 쳤는데 너무 내야랑 가까운 쪽으로 쳐서 희생플라이조차 안 됐다는 것. 이게 왜 충격적이냐 하면 나머지 4번의 외야플라이는 다 주자3루였으면 희생플라이가 될 위치에서 잡혔기 때문이다. 희생플라이 될때는 짧게 치고, 안 될때는 희생플라이성 뜬공을 친다. 만약 당시 상대의 외야 수비진이 뒤로 물러나 있는 후진 시프트였다면, 사실 유격수가 뛰어가서 잡을 수도 있었을 만큼 오랫동안 떠 있는 짧은 외야타구 였다. 당시 상대 외야가 정상수비라, 그냥 시선상 유격수보다 잡기 편한 좌익수가 뛰어와서 잡았을 뿐. [27] 여담으로 박재상의 응원가도 가끔 무반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