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타임라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타임라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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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배경 · 검찰수사 · 특별검사 · 국정조사 · 재판 · 탄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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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내용과 이에 대한 각종 언론 매체의 보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성한 문서.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의 분수령이 되는 2016년 11월 28일~2016년 12월 4일의 기간을 별도로 정리하였다.
이 기간은 검찰의 대면조사 성사 여부, 특검 인선, 탄핵소추안 확정, 국정조사 등이 동시에 전개될 것이 예정되었고, 탄핵소추 의결까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 사실 관계 위주의 서술을 지향해 주시고, 개인적인 의견의 작성은 지양해 주십시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사건과 이에 대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발언 또는 언론의 보도 위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언론 보도 내용은 유력 일간지 및 주간지, 지상파 방송, 종합편성채널, 뉴스 전문채널 등의 공신력 있는 언론사의 자료만을 인용해 주십시오. 기타 일부 인터넷 언론사,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카더라 자료에 대해서는 신빙성을 잘 따져주신 후 출처와 함께 작성해 주십시오.
- 여기 있는 내용은 관련 인물, 사건 문서에도 함께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2. 11월 28일 : 불발된 피의자의 대면조사
- 검찰 수사 관련
- 검찰이 차은택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KT 채용-광고대행사 선정까지 직접 지시했다는 공모혐의를 적시했다. (동아일보)
- 차은택의 공소장에 자신의 회사인 광고업체 아프리카픽쳐스에서 2006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0억여원의 회삿돈을 횡령했으며, 부인이 사용한 외제차 2대의 리스 비용으로 회삿돈이 지출됐고 직원 교육훈련비가 자녀 유학비로 지출되었다는 혐의가 적시되었다. (중앙일보)
- 김기춘, 우병우를 필요하면 소환한다고 밝혔다. (YTN)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K스포츠재단이 기업 출연금으로 구성된 재산 288억원 중 절반 이상을 들여 저축보험에 두 차례 가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향신문)
- 홍완선 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이 본부장 공모 당시 서류평가 점수가 22명 중 8위에 그치고도 면접을 거쳐 최종 낙점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일보)
- 홍완선 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은 그 전까지는 줄곧 외부인사로 구성된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가 중요 사안을 결정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즉, 자신의 소신을 바꾼 배경에 외부 입김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경향신문)
- 대우조선해양 비리에 연루된 강만수 전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재임 시절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과 독대한 뒤, 원유철 지역구의 부실기업에 ‘490억원대 부당 대출’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일보)
- 청와대 약품 비용이 이명박 정부보다 3.6배 증가하였다. (YTN)
- 최순실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에게 차은택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
- 차은택은 지난해 말 오뚜기 계열사와 100억원대 건물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
- 이명박 정부도 청와대에서 유사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 친박핵심 의원들이 ‘비선·문고리’를 잃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기적으로 ‘결정사항’을 전달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겨레)
- 김기춘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청와대에서 독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심지어 충성 의사까지 물어봤다는 것이다. (국민일보)
- 최순실의 단골병원인 김영재 의원과 차움병원 외에도 강남의 한 척추질환 병원에서 10년 동안 공짜 치료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MBN)
- 박근혜 대통령은 뉴욕문화원장 추천도 최순실에게 맡겼다는 것이다. (한겨레)
- 강남의 한 척추질환 병원은 무료 진료 기록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는 정황이 드러났다. (MBN)
- 강남의 한 척추질환 병원은 정유라, 장시호, 박근혜 대통령도 이용했다는 것이다. (MBN)
- 강남의 한 척추질환 병원장은 최순실과 친분을 과시했다고 자랑했으며, 대통령 의료 자문의로도 발탁이 되었다. (MBN)
- 최순실과 골프 친 강사를 스포츠토토 · 순천향대에서 채용하였다. (TV조선)
- 최순실은 측근의 부인 신혜성을 청와대 행정관에 앉히려고 했다. (TV조선)
- K스포츠재단이 총 출연금의 절반이 넘는 157억 원을 생명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채널A)
-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유는 CJ그룹이 애초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라 당시 상속문제를 둘러싼 삼성그룹 측의 로비 탓으로 오해해 조 전 수석의 거친 발언을 유도했다'고 법원이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경제)
-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은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응찰했다가 탈락한 국책사업을 차관 취임 후 폐지하려 하는 등 보복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한국일보)
- 정치권/정부 반응
-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미국은 한국의 현재 사태가 전례 없는(unprecedented) 상황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 박근혜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29일 대면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연합뉴스)
- 위의 발표와 동시에 경찰 인사가 발표되었다. 국정을 주도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에 경찰대학장이 된 서범수는 친박 인사로 유명한 부산시장 서병수의 동생이라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겨레)
- 친박 핵심 중진들이 박 대통령의 '명예퇴진'을 직접 건의하기로 하였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새누리당 친박계가 물밑에서는 탄핵안 표결시 찬성표가 얼마나 나올지 분주히 계산하며 '탄핵안 부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시스) 아카이브
-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두언 전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 7시간’을 두고 “지금까지 (청와대가) 이유를 대지 못한 것은 폭동이 일어날 것 같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향신문)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부인은 "남편은 최순실을 정말 모른다"고 말했다. (MBN)
- 각계 반응
- 3.15 기념관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항의방문이 있었다. (오마이뉴스)
3. 11월 29일 :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가장해 대국민 도발을 감행하다
- 검찰 수사 관련
- 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금을 낸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재단으로부터 지원금 반환이 마무리되고 나서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
- 검찰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특별수사팀을 꾸려 집중 수사를 하던 와중에도 일명 '우병우 라인'으로 불리던 수사관은 개인적 비리 의혹에도 불구, 고속 승진해 검찰 내부에서 반발이 일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컷뉴스)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롯데그룹이 K스포츠재단의 추가 출연금 요구 당시 롯데건설을 통한 스포츠센터 건립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머니투데이)
-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건에 대한 국민연금공단의 의결권 결정 과정을 직접 지휘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겨레)
-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임명 된 것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건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한겨레)
- 우병우 라인 검사들이 휴대폰을 바꾸고 문서를 파기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일보)
-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 수용을 약속해 총리직을 수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향신문)
-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은 경찰청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요직인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현 치안비서관)에 특정 인사를 앉히려다 끝내 실패하자 인사보복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노컷뉴스)
- 차은택은 최순실에게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추천했다고 진술했다. (경향신문)
- 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금을 냈던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검찰의 롯데그룹 압수수색 첫날 대상에서 빠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향신문)
- 오승제 뉴욕문화원장이 임명 1달 만에 대통령 순방 문화행사를 기획하며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이 대표로 있던 회사에 일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한겨레)
- 최순실, 최순득 자매를 모른다던 김상만 원장은 다른 병원 문서에 이름이 버젓이 써있다. (MBN)
- 최순득은 세월호 참사 당일에 디톡스 주사를 처방받았다. 주사를 맞지 못하는 사람에게 주사제를 처방하는데, 주사제를 대리 처방해 제3자에게 투여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가는 대목이 있다는 것이다. (MBN)
- 최순득, 최순득 자매가 맞았던 주사는 청와대 의무실에 비치된 것과 같은 성분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채널A)
- 최순실은 압구정동에 있는 단골 목욕탕에서 비타민 등 각종 주사제를 맞아온 사실이 확인되었다. (채널A)
- 최순실의 단골 병원은 간호조무사의 증언에 따르면 불법반출을 해왔다는 것이다. (채널A)
- 최순실, 장시호는 주사제 맞는 것이 일과였던 것이다. (채널A)
- 최순실에 대해 전혀 모른다던 김기춘의 자택 쓰레기 봉투에서 최순실 관련 메모가 발견되었다. (뉴시스)
- 정치권/정부 반응
- 새누리당 친박계 초선 의원들은 대통령의 탄핵보다는 질서있는 퇴진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보이며 여권 주류인 친박계에서도 조기퇴임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탄핵을 추진 중인 비박계와 야권에서는 비판적인 입장이다. (new1)
-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 2시 30분에 3차 대국민 담화를 진행하였다. 본인의 무고함을 주장하고,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회에서 결정하면 정권을 이양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을 전달했다. 그 후 가까운 시일내에 경위에 대해서 전달하고 질문에 대답하겠다고 추가적인 말을 덧붙였다. 전문
- 이에 대한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다. # 야권은 공통적으로 탄핵을 방해하고 분열을 유도하는 꼼수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탄핵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 반면 새누리당 원내외 대표 등은 공통적으로 사실상 하야선언으로 파악하고, 탄핵 절차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였다. 새누리당
- 한편 비박 탄핵 찬성파는 긴급회동에서도 공론을 내리지 못하며 내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이에 대해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은 흔들리지 말고 예정대로 탄핵해야 한다며 흔들리는 찬성파들을 독려했다. #
- 비박계는 국회 퇴진이 잘 될지 우려한다고 보고있다. #
- 박근혜가 피의자의 신분임에도 오히려 더 완강하게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검찰은 "공소장을 보고 판단해 달라"며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연합뉴스)
- 민주당, 국민의당은 공동으로 탄핵 표결을 기명투표로 바꾸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소추안 발의에 서명을 하는 등 # 탄핵 절차를 진행하는 행동을 계속 보여주었다.
-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이 친박 측에서 '사면을 전제 조건으로 한 박근혜 대통령의 망명' 타협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폭로했다. (뷰스앤뉴스)[1]
- 야당 합의에 의하여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이 특별 검사 후보로 추천되었다. #
- 각계 반응
- 김정렴 전 박정희 대통령 비서실장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4공화국 당시 퍼스트레이디였던 시절에도 최태민의 청탁을 받고 업체 대출 민원을 해결해 줬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 록히드마틴은 최순실과 만남을 부인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 김기춘 : "청와대 나올 때까지 최순실 존재 몰라.. 차은택도 내가 불러서 온 것"
- 美 국무부 브리핑에서 존 커비 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한국의 평화적 시위·집회 지지 의사를 밝혔다. #
- 검찰 내부, 국회에서는 박지원의 적극 추진하에 국민의당이 추천하고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등 야3당이 최종 합의한 박영수 변호사가 황교안, 우병우 등과 가까운 사이라는 점을 들어 수사 공정성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 #
4. 11월 30일 : 특검 시동과 국정조사 1차 기관보고
- 국정조사 관련
-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대검찰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대상으로 1차 기관보고가 진행되었다.
- 김수남 검찰총장은 전날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에 따라 국조특위 기관보고에 출석하지 않았다. # 하지만 기관보고 자료는 제출하였다.
- 특검 수사 관련
- 박근혜는 최순실 특검 후보자 2명 중 박영수 변호사를 임명했다. (프레시안) 그런데 박영수가 우병우, 황교안과 돈독한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박영수는 우병우와 친분이 있다는 논란에 대해 '수사로 대답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 검찰 수사 관련
- 박근혜 대통령의 일부 혐의에 대해 ‘시한부 기소중지’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경향신문)
- 검찰은 국정조사 기관보고 자료를 통해 우병우, 김기춘을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도 국가 기밀이 담긴 정부 문건을 최순실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박근혜 대통령이 중학교 입시(1969년에 폐지)를 치르던 해에만 시험과목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머니투데이) 본래 전 과목 모두 시험을 치렀는데, 박근혜가 입시를 치르던 해에만 국어와 수학 두 과목만 본 것. 그리고 박근혜는 가톨릭계 명문 성심여자중학교에 합격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지목해 좌천된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등에 대한 ‘윗선’의 감찰 지시를 2013년 당시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조응천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비서실장이나 민정수석비서관 등 지휘체계를 거치지 않고 조응천에게 곧바로 감찰 지시를 전달한 것은 ‘비선’이 개입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다. (동아일보)
-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이 2014년 10월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중국 방문 당시 깜짝 개헌 발언에 대해 윤두현 당시 홍보수석에게 개헌 발언을 비판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노컷뉴스)
- 청와대가 손석희를 제거하기 위해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홍석현 JTBC 회장에게 압박을 넣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시사플러스 , 아카이브)
- 해당 보도에 대하여 JTBC는 찌라시라며 강하게 부인하였다. 인사이트
- 국정조사 도중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박태환에 대한 김종의 협박은 정유라를 IOC위원으로 만들기 위해 경쟁자를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FNTIMES)
- 한국마사회는 정유라가 금메달을 땄던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 인수를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정유라의 국내 훈련장소로 쓰려 한 의혹을 제기했다. (#)
- 청와대는 2013년 4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자낙스 600정과 스틸녹스 210정, 할시온 300정 등 총 1,110정의 마약류 지정 의약품을 사들여 현재까지 836정을 소비했다. (연합뉴스)
- 김수남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시절 청와대에 전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일보)
- 차은택은 공직에서 물러나고도 청와대 회의에 참석했다. (채널A)
- 김영재 원장& 박채윤 부부는 청와대가 보건복지부를 동원해서 중동으로 보내라고 지시했다. (SBS)
- 김영재& 박채윤 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비밀리에 동행했다. (SBS)
-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뒤에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변칙 진료받았다. (JTBC)
- 서울대병원이 김영재 의원과 함께 피부미용센터 설립까지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JTBC)
-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다이어리를 통해 비선 의혹 진 원 지에 대해서 응징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JTBC)
- 홍완선 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의 임명에 대해서 최순실의 개입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TV조선)
- 국정조사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최경환, 안종범과 삼성물산 합병 논의한 바가 없다고 전날 제기된 의혹을 정면 부인하였다. (머니투데이)
- 국민연금관리공단 사내 변호사가 위험 경고를 했음에도 찬성을 강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 국민연금의 삼성물산 합병 찬성을 결정한 투자위원들이 압수수색 직전에 휴대전화를 파기한 것으로 드러나 증거인멸 의혹이 제기되었다. (뉴시스)
- 외교부 소속의 국제스포츠외교재단과 문체부 소속의 국제스포츠협력센터가 통합해서 제2 K스포츠재단을 만들었다. (KBS)
-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정부 관리 기금을 흥청망청 쓴 것으로 드러났다. (SBS)
-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은 최순실 골프멤버로 교수채용이 거절되자 상명대에 갑질하였다. (TV조선)
- 정치권/정부 반응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탄핵이 국정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며 대통령이 여야 합의 하에 4월에 자진사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니투데이)
- 새누리당 비주류인 비상시국위의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대통령이 스스로 퇴진기한을 밝혀서 진정성을 확인시켜야 한다며 퇴진기한은 4월말로 못박았다. 대통령이 4월말에 자진사퇴하면 6월말에 대선을 치르자는 주장이다. 또한 야당과도 협상에 나서겠으나 협상이 결렬되면 9일에 탄핵투표에 나설 것이며 의결정족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뉴스1)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탄핵 통과후 퇴진 일정을 정해도 늦지 않다며 흔들림 없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2]이 "현재 촛불집회는 평화시위가 아니다", " 특정 조직에 의해 주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촛불집회 주도 세력을 종북몰이해 논란이 됐다. (헤럴드경제)
-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어제(29일) 대통령 담화문 발표를 두고 "시쳇말로 야당이 약 좀 오를 것이다"라며 도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탄핵 반대 의원들을 공개하겠다며 맞불을 놓았다. (헤럴드경제)
- 각계 반응
5. 12월 1일
- 특검 수사 관련
- 박지원 대표는 박영수 특별검사의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1일 오전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박 특검으로부터 법조인생 마지막 명예를 걸고 임명되면 철저히 수사를 하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라며 그에 대한 비호 발언을 했다. (아시아경제)
- 박영수 특별검사는 법무부와 검찰에 2013년 당시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을 이끌었던 윤석열 검사를 특검의 수사팀장으로 발탁했다. (연합뉴스)
- 검찰 수사 관련
-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이 자신의 구속 여부를 두고 법원에서 검찰과 무려 4시간 동안 법정 공방을 벌였다. (경향신문)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김기춘은 최순실과의 관계를 제기된 의혹들을 파악하고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 등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
- 최순실은 내원 초기부터 박근혜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했다. (한국일보)
- 최순실은 비덱 홈페이지에 해외 협력단체 이름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향신문)
- 삼성전자는 최순실에 80억원을 지원하면서, 이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그룹 지배 구도를 계획하는 미래전략실에 사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
-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최외출 전 영남대 부총장이 외교부에 새마을운동 알리기 사업 관련 예산을 달라고 직접 요구하고 실제 반영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향신문)
- 청와대 민정수석이 안봉근 전 제2부속실 비서관의 전횡에 대해서 보고서 작성됐지만 유야무야가 됐다는 것이다. (노컷뉴스)
- 이영선 전 청와대 2부속실 행정관은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고등학교 후배로, 안 전 비서관이 발탁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향신문)
- 우병우 전 수석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미르 · K스포츠 재단이 대기업 상대로 강제 모금을 할 때 조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향신문)
- 김기춘이 남긴 메모에 언론이 정부보다 우위에 있다는 글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면서 기존의 언론인식과 다른 면이 있었다는 것을 보도했다. (한국일보)
- 청와대가 그동안 JTBC 뉴스룸의 손석희를 표적으로 삼고 오보를 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김영한 전 민정수석 비망록을 통해 드러났다. (미디어오늘)
- 국세청이 '최순실 연루설' 보도 일주일 만에 언론에 전달한 제보자의 가족에게 2000만원이 넘는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저널)
- 엘시티 게이트에 연루된 현기환 전 청와대 수석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중 성 접대를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머니투데이)
- 한국은행이 2015년 12월 강원도 평창 일대 땅을 담보로 돈을 빌려 독일에서 호텔과 주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한국은행에 외국환거래 신고절차를 밟기 위해 대리인을 보냈다가 5급 신입직원으로부터 단번에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서울경제)
- 2015년 7월 17일 1:0.35의 비율(삼성물산 1주당 제일모직 0.35주)로 합병한 것을 두고 각종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시 외부 회계법인들은 이보다 높은 1:0.37, 1:0.40을 제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 김영재& 박채윤 부부가 운영하는 병원이 해외 진출에 실패하자 공무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보복 인사를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널A)
- 김상만 대통령 자문의는 안봉근 전 비서관에 의해 불렸다. (채널A)
- 박 대통령의 혈액을 외부로 전달해 준 사람은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채널A)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비밀 검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채널A)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시절 수임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가 우 전 수석을 따라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이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겨레)
-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수감 중인 재벌 회장들의 석방 방안을 논의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KBS)
- 독일 헤센 주 검찰총장은 최순실· 정유라의 돈세탁 혐의,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JTBC)
-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만 대통령 자문의가 진료 시 '길라임'이라는 명칭을 쓴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차움의원의 행동이었다는 청와대의 입장을 반복했다. 더불어 '청', '안가'의 의미를 밝혔다. (채널A)
- 김상만 대통령 자문의는 최순실, 최순득 자매는 주사 중독자라고 한다. (채널A)
- 청와대 내부에서 박 대통령이 수시로 진료를 받은 곳은 관저에 있는 파우더룸이었다. (채널A)
-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은 자신의 제자도 서울의 한 사립대학 교수에 임용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TV조선)
- 정치권/정부 반응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새누리당 비박계 리더인 김무성과 단독 회담을 가졌다. 추미애 "朴대통령, 1월 퇴진해야" vs 김무성 "4월 퇴진시 탄핵 불필요" 하다는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머니투데이)[3]
- 국민의당에서 탄핵 가결을 위해 비박계를 설득할 필요가 있으므로 12월 2일에 있을 탄핵 결의안 처리를 12월 9일로 연기하자고 하였다. (연합뉴스)
- 이러한 국민의당의 입장 선회에 박지원 의원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새누리 2중대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조선일보)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자퇴하겠다는 학생을 굳이 퇴학시켜야 하겠냐"며 탄핵을 반대했다. (SBS)
- 새누리당은 '朴대통령 4월 퇴진, 6월 대선'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연합뉴스)
- 오후 2시 30분에 야3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조율에 대한 시도를 가진다. (연합뉴스) 결국 무산되었다. # 그러나 국민의당은 여론 악화를 의식한 듯 당내 토론을 거쳐 입장을 후퇴한 "탄핵안 5일 처리"를 제안했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광역시 서문시장에 방문하였다. (YTN) 하지만 15분동안 상인회장의 설명만 들으면서 살펴보았을 뿐, 상인과의 대면 대화는 없었으며, 대구 시민과 상인들로부터 환영은 커녕 침묵시위가 이어졌다. 박근혜는 이날 어떠한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그 자리에 나타난 박사모, 박대모[4] 회원들이 태극기를 들고 환영하였지만 이를 본 시민, 상인들이 "불난 데 부채질하냐!"며 실랑이가 벌어졌다. 실제 불난 지구쪽 대표 상인 및 화재 피해 상인 중에서는 대통령을 만난 사람이 없다고. 그런데 서문시장을 방문한 이유가 특검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또한 이날 박 대통령의 대구방문사실을 알리며 긴급연락이라는 이름의 박근혜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문시장으로 2시까지 태극기를 들고 오라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돌았다. 청와대 대변인은 이후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대구에서 돌아오는 길에 울었다"고 한다. (뉴스토마토) JTBC 매일신문1 매일신문2 당시 영상 상인 인터뷰1 거기다 대통령의 방문 때문에 화재 진압이 방해받았다고 한다. 영남일보
- 오후 3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추모관 내부가 완전 소실되었다. 범인은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40대 중반의 남성으로 이전에도 노태우 생가도 방화를 저지른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 박영수 특별검사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 각계 반응
6. 12월 2일 : 9일로 연기된 탄핵표결
- 검찰 수사 관련
-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김기춘, 김상률한테 전달되었고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실행했다는 것이며, 김종 전 차관을 구속 기소하면서 박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국민일보)
-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였다. (국민일보)
- 독일 헤센 주 검찰총장인 헬무트 퓐프진은 방한하여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과학수사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 측 수사에 협력할 뜻을 확인했다. 연합뉴스TV, 독일 헤센 검찰총장 '정유라 수사' 협조 강조
- 특검 수사 관련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엘시티 게이트에 연루된 이진복 의원(부산 동래구)의 계좌를 압수수색하였다. (한겨레)
- 청와대는 서창석 전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의 서울대학교병원장 당선을 위해 병원장 선거를 앞두고 과도하게 인사검증 자료를 요구하는 등 다른 후보자를 압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향신문)
- 비선 진료로 의혹받은 대통령 자문의 김상만 전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이 인터뷰에서 청와대 관저 파우더룸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진료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동아일보)
- 국내 영화 제작비의 40% 이상을 전담하는 정부의 모태펀드가 절대적 영향력을 앞세워 사회비판적인 영화제작에 대한 투자를 막기 위해 민간 투자회사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머니투데이)
- 민간 투자회사는 정부로부터 미운털 찍힐까봐 영화투자를 자체검열해왔다. (머니투데이)
- 최순실 라인의 구치소 생활 (중앙일보)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순실 씨 측근 동향을 파악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채널A)
- 국정원 추 국장은 정권 초 최순실 라인의 도움으로 친인척관리를 맡았다. (TV조선)
- 청와대는 2주에 한번 꼴로 영양주사·미용주사을 처방하였다. (뉴스1)
- 김기춘은 박지만과 박지만의 육사동기를 감시해왔다. (채널A)
- 최순실 회사에서 EBS 사장 이력서가 나왔다. 이로 인해 최순실이 EBS 사장 인사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뉴스타파)
- 차은택의 사업을 검증하겠다던 문체부가 직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채널A)
-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이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마사회의 보험 대행업을 맡기고 1억 원이 넘는 수익을 안겨줬다는 것이다. (KBS)
-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다이어리를 통해 VIP모욕처벌법(!)까지 만들려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향신문)[5]
- 정윤회 게이트 당시 김기춘은 민정수석실을 통해 정윤회 주변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수사종결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TV조선)
-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손석희 JTBC 앵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등 영화 ‘다이빙벨’과 연관된 인사들을 주시하고 부산영화제 동향을 파악한 정황이 드러났다. (미디어오늘)
-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 침묵으로 대응하라는 김기춘의 지시가 드러났다. (채널A)
- 정치권/정부 반응
-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김어준은 복수의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기관으로부터 탄핵에 찬성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받았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한다. (뉴시스) (뷰스앤뉴스)
- 비박계가 5일 탄핵 표결을 거부하였다. (뉴시스)
- 탄핵에 찬성하는 비박계 31명 중 21명이 박 대통령이 4월 퇴진 약속하면 탄핵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 새누리당 비주류계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7일 오후 6시까지 퇴진과 관련된 입장을 표명하라고 밝혔다. (뉴시스)
- 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이날 발의해 오는 9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치기로 합의했다. (중앙일보)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세월호 사건 당시 간호장교 조여옥을 찾기 위해 무단으로 미군기지에 들어갔다가 걸려서 추방당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기지 무단칩입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뉴시스)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친박 9인회가 매일 작전회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
- 국회에서 재벌 총수들을 국가원수급 의전으로 모시려고 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조선비즈)
- 2일자 국회에서 열린 야3당 원내대표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의 최종안이 확정되었다. 야3당 171명 의원의 이름으로 발의 예정으로 9일 표결이 사실상 합의되었다고 한다. 다만 현재 상황상 소추안을 표결로 붙힌다고 해도 가결은 장담할 수 없다고. (경향신문) (경향신문2)
-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4월 퇴진 요구'를 당론으로 정한 것은 탄핵 반대와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여전히 탄핵을 진행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대통령의 입장 발표시 더이상 탄핵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김무성 의원과 다른 주장이어서 비박 내부에 균열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합뉴스)
- 여야 개헌파 인사들이 '개방형 이원집정부' 형태의 개헌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과 총리가 권한을 나눈다는 것 외에 국회의원이 아닌 사람도 총리를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TV조선)
-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은 국민의당이 전날 탄핵소추안 처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하여 MBN ‘김은혜의 정가이슈’에 출연하여 ' 새누리당은 새로운 당의 후보하고, 반기문 총장하고, 국민의당하고 협상하면 나름대로 충분히 할수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유투브)'죽어도 문재인 집권을 막기 위해 새누리는 대선이 다가오면 국민의당과 합친다는 것이 당 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유투브) '그래서 국민의당이 새누리와 협심해서 탄핵발의를 막은 것' # 라고 주장했다. 이후 국민의당-새누리당 대권후보연합관련 발언의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국민의당이 공식 논평을 내는 등 강력 반발하자 # 김용태 의원은 해당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의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했다. 김용태, 새누리당·국민의당 연합 대권후보 발언 해명
- 각계 반응
- 세월호 참사 당시 정윤회와 같이 있었던 한학자 이세민은 자신 또한 피해자라고 인터뷰했다. (노컷뉴스)
- 경찰이 세월호 리본을 단 경복궁 관람객들을 CCTV로 감시하고 미행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한겨레)
- 탄핵 반대 국회의원의 휴대폰 번호가 유출되었다. 유출된 국회의원들은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항의 문자, 카톡[6]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여당에서는 검찰조사를 의뢰한다고 했지만 사람들은 '너네가 선거철애 스팸보낸건 생각 안 하냐', '평소 개인정보 유출때는 소극적으로 대응했으면서 정작 자기들이 당하니까 성낸다' 등 매우 싸늘하다. 아예 이참에 집주소까지 공개해서 집앞에서 시위해야한다는 반응까지 있을 정도. 정진석 의원은 이를 두고 홍위병을 앞세운 선동이라는 망언을 했다. (뉴스1)
-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과거 자신의 논문에서 “촛불시위는 전지구적 공동체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세계일보)
- 소설가 이문열은 촛불집회를 북한의 ‘아리랑 축전’에 비유해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경제)
- 민사고 학생들은 학교 측이 '촛불집회' 참가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7. 12월 3일 : 탄핵소추안 발의, 꺼지기는 커녕 들불처럼 커지는 232만 촛불
- 탄핵 관련
- 특검 수사 관련
- 국가정보원이 자체 수집·생산한 보고서나 정보 문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언론 보도를 스크랩한 일부 문건 외에 최순실과 관련된 의미 있는 정보 보고서가 사실상 0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세월호 7시간 간호장교 신보라, 조여옥에 대해서 추적과정 (디스패치)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개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겨레)
-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업무 수첩에 "인간쓰레기 솎아야 한다"라는 대목이 있는데 '정윤회 문건' 작성과 유출의 당사자로 지목됐던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 전 경정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채널A)
- 문고리 3인방을 포함해 청와대 비서관들에 대한 '특별감찰 필요성'이 언급되었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채널A)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부에 비판적인 사람들을 응징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KBS)
- 정치권/정부 반응
- " 국민의당이 새누리당과 함께 탄핵에 반대한다."는 의혹이 빠르게 퍼지고, 국민의당을 질책하는 여론도 갈수록 거세졌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괴담을 유포하지 말라."며, 적극 반박하고 있다. (News1) 국민의당의 탄핵반대 의혹에 대해 탄핵을 연기시킨 행보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주장과, 야권연대를 분열시키려는 의혹이라는 주장이 공존하고 있다.
- 靑, '100m 앞' 촛불 주시 속 朴대통령-與비주류 면담 물밑조율 연합뉴스
- 청와대는 이번 촛불시위에 민심을 엄중히 받아들일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하였다. 뉴스1
- '최순실표 예산'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에서 43.1%을 삭감하였다. (뉴시스)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해 촛불집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문재인 전 대표를 비판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제1인사인 자신을 공격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MBN)[7].
- 각계 반응
-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에 12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 청와대에서 소방복 12벌을 빌려갔고, 대통령의 방문 직전, 현장에서는 화재 진압 중인 소방관에게 처음 보는 사람이 소방호스의 물을 잠글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거기다가 대통령이 다녀가는 곳에 있던 소방관은 다른 소방관들이 말하길, 전부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증언하였다.
- 가토 다쓰야 일본 산케이신문 사회부 편집위원장이 당시 서울지국장 시절의 심경을 밝혔다. (뉴시스)
- 대구의 촛불집회에 참가한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 탄핵을 하려면 제대로 하라"는 대구시민들의 질타를 받았다. (유투브)
-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가 열렸고, 전국적으로 232만명이 참가하였다.
8. 12월 4일 : 비박계의 탄핵에 대한 입장 선회
- 검찰 수사 관련
- 박태환이 맞았던 남성호르몬 주사제에 대해서 최순실과 관련되어 있는지 조사를 한다. (채널A)
- 박태환이 누구 소개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병원에 간 것인지에 대해서 브로커와 최순실의 관계를 추적할 예정이다. (채널A)
- 특검 수사 관련
- 특검 사무실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부근의 D빌딩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 박영수 특별검사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기록 검토 결과에 따라 수사착수 여부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 박영수 특별검사를 보좌할 특검보 후보에 임수빈 변호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수빈 변호사는 광우병 수사 파동 당시 검찰 수뇌부에 반기를 들고 사직한 인물로 유명하다. (SBS)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대통령 피부과 자문의 정기양 연세대 의대 피부과 교수가 '내가 없을 때 다른 의사가 박근혜 대통령을 시술했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 최순득, 장시호가 제주도에서 갑질횡포를 부렸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채널A), (채널A2)
- 최순득, 최순실 자매는 제주도에서도 불법적으로 주사제를 무단 반출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채널A)
-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불만을 토로하고 누설하는 것은 쓰레기 같은 짓"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채널A)
- 청와대는 정윤회 문건을 덮을려고 급급했던 사실이 밝혔다. (채널A)
- 최순실, 최순득 자매는 제주도에 있는 CJ그룹의 리조트의 골프장을 골프 리조트를 회원도 아니면서 '프리패스'로 이용하며 특혜를 받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채널A)
- 청와대가 삼성 등 재벌들의 채용, 경영권, 구조조정까지 개입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SBS)
- 청와대 민정수식실이 대학 총장 인사권, 임명권에 개입한 정황이 확인되었다. (KBS)
- 선거를 통해 추천된 국립대 총장 후보에게 청와대가 과거 활동을 반성하는 각서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낙마시켰다는 증언이 나왔다. (KBS)
- 세월호 간호장교 신보라, 조여옥 외에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가 더 있었던 정황이 새로 등장한다. (TV조선)
-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흔적을 지우기도 했다. (SBS)
- 정치권/정부 반응
- 새누리당의 분열 조짐이 더 심해지고 있다.
- 새누리당 자체는 어제 시위를 평하면서 "여야가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 로드맵을 놓고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기존의 입장에서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8]
- 그러나 비상시국회의에 모인 29명의 비박계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탄핵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 # 여야 협상이 결렬될 경우라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뉴시스), 야권은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기에 무조건이나 다름없다. 연합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표현은 투표 참여라고 했지만 사실상 탄핵 찬성이고, 가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연합) 비박계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7일날 대통령과 만나는것과 관계없이 진행할 것이라밝혔다. 또한 대통령이 면담을 요청해와도 거부할 것을 결의하였다. 뉴스1 어제의 촛불집회가 직접적인 이유이며, 전화번호가 뿌려진 이후 국민들로부터 몰려온 문자와 통화도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한겨레 시국회의에 참가하였던 시국위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오늘 (회의에) 참가하지 않은 인원들도 있어 인원은 충분히 채울 것이라 밝혔다.
- 유승민 의원의 의견이 입장 선회에 영향을 주었다. 한겨레
- 비상시국회의의 브리핑 영상 및 전문(YTN)
- 새누리당 탈당파들은 비박계에게 '친박과 타협하면 똑같은 폐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청와대와 친박계는 비박이 탄핵찬성으로 선회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올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KBS 연합뉴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걸려 예산이 대폭 삭감된 교문위 예산은 상당 금액이 대학으로 흘러갔다. (머니투데이)
-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죽을 죄를 졌냐라며 9일 탄핵은 부적잘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경제
- 국민의당 강연재 부대변인이 문재인 지지자들을 향해 트위터에서 "'친문, 문빠, 광신도'들의 진실왜곡 반말짓거리''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강연재 부대변인은 해당 트윗을 지웠지만 그 뒤에 올린 트윗도 논란이 되었다. 헤럴드경제
- 각계 반응
- 12월 1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러 오지 않은 대구시장에 대하여 욕설과 비난이 떠도는 것에 대하여 페이스북에서 직접 해명을 하였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1월 30일날 다음날 오후 3시 30분에 온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12월 1일 오전 9시경에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같은 날 11시에 상인연합회 회장이 찾아와 1시 30분에 대통령이 개 인자격으로 오고, 그렇기 때문에 상인연합회 회장 말고는 아무도 동행하지 말 것을 부탁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적어도 대책본부에 잠깐이라도 오겠지하고 기대를 걸었는데 상인들과도 만나지 않고 그냥 가버려 섭섭하다고 남겼다. 뉴스1
-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박근혜 대통령이 현재 한국의 국정마비에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시간끌기용이라고 평가하고 "지금 물러나는 게 그나마 최소한의 존엄이라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 홍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은 맞지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인데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니므로 탄핵을 추진하는 야당은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트위터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측은 현재의 박근혜 정부와의 면담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죽은 정부와 상대할 필요가 있는가. 다음 정권이 들어서면 보자"라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매일경제)
[1]
실제 망명을 할 경우에는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경호를 제외하고 모두 박탈되며, 설사 망명을 하더라도 범죄인 인도조약 등을 통해 송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이미 정치인 범죄자로 낙인찍힌 마당에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망칠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망명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
참고로 아내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잃을 마당이다.
[3]
1월에 퇴진 해야한다고 협상을 한 것이 아니라, 탄핵을 하면 1월에 퇴진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4]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5]
실제로 터키의 독재자
에르도안이 이 법을 실행하고 있다.
[6]
단톡방에 초대하여 나가면 다시 초대하는
카카오톡 감옥.
[7]
MBN 이하 종편 패널들은 이러한 발언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구축하는 걸로 평가절하. 심지어는 사회자가 윤창중을 언급한 것을 즉석에서 사과하는 장면까지 있었다. 윤창중은 박근혜 정부 초창기에 방미 기간 중 성추문의혹으로 국격을 떨어뜨린 인물이기에 공개적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팀킬
[8]
새누리당지도부는 아직
친박이 잡고 있기에,
새누리당의 공식적인 의견은
친박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