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16:13:11

미카 공주님을 석방하라!/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미카 공주님을 석방하라!


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학생

2.1. 트리니티 종합학원

2.1.1. 미소노 미카

본작의 주인공. 원래는 평범하게 블루 아카이브를 즐겨 하던, 그중에서도 미카가 최애캐인 속칭 '미카매미' 중 한 명인 남성 유저였으나, 미카 픽업이 시작되는 어느 날[1] 갑작스레 프롤로그 약 1여 년 전 시점의 미카에 빙의되었다. 처음엔 이쪽 지식에 대해서는 게임으로 본 것밖에 몰랐기에 기억 상실을 가장하며 현상 유지만을 원했으나 이내 한창때의 학생인 다른 아이들이 원작처럼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이타심을 기반으로 활약하게 된다.

작가 공인 무의식적인 꽃뱀으로, 의식하지 않을 땐 자연스러울 정도로 여러 학생들에게 꼬리치지만 본성 자체는 순수한 쑥맥인지라 노리고 꼬시려면 한 명도 제대로 못 꼬신다고(…). 또한 기본적으로는 순애를 지지하며 애정에는 애정으로 보답하는 걸 당연시하기 때문에 만약 나기사가 망설이지 않고 초장부터 대시했으면 그 후 만날 다른 인물들에게는 확실히 선을 그었을 것이라고 한다.
IF로 나온 미카 감금 루트에서는 나기사 본인이 미카를 힘으로 억누를 수 없다는 것과 그러고도 자신이 그걸 바라는 이상 미카가 저항하지 않는다는 걸 미카와 나기사 양쪽 모두 알고 있었다. 결국 이 덕분에 촌극이나 다름없는 납치극 아닌 납치극이 히나가 개입할 때까지 며칠간 지속되었다.
빙의 전의 생일은 12월 25일. 공교롭게도 크리스마스와 겹친다.

여담으로 전생에는 일반인 이상의 주량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강자임에도 불구하고 술에 매우 약하다. 한 잔 한 걸로도 만취해서 와카모에게 진심 키스를 박아버릴 정도.

또한 자신의 연인들에 대해서는 대외적으로는 이름으로 잘 부르지만 상황에 따라선 '서방님' 또는 '아내님'으로 즐겨 부른다. 딱히 기준이 있진 않고 그냥 그때 그때 느낌에 따라 즉흥적으로 부른다는 듯. 저렇게 부르게 된 이유는 어쩌다가 한번씩 언급해봤을 때 모두들 반응이 좋기 때문이었다.

스포일러 ▼
2부에서 원래 미카의 기억을 통해 1회차 때는 미카가 아닌 선생이었음이 밝혀진다. 작중 언급상 선생 시절에도 여선생이었던 모양. 기본적으로는 학생을 모두 좋아했으나, 취향이 취향인 만큼 미카에겐 한층 더 무르고 헌신적이었다고 한다. 오히려 이런 애정 탓에 주인공에게 빠져버린 미카가 폭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본인의 납치를 포함해 1회차 세계선이 원작 이상으로 악화일로를 걷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결국 선생의 설득 끝에 그토록 미워하는 사오리, 미카와 함께 아츠코를 구하려 했으나 이미 그녀의 신비를 빨아들인 베아트리체에 의해 사망한다.

2.1.2. 티파티


스포일러 ▼
* 진짜 미소노 미카
원래의 미카 본인으로, 현재는 어느 정체 모를 공간에서 반강제로 유폐되어 있다. 검은 양복의 추측에 따르면 본디 갑작스레 주인공이 미카의 육체에 빙의하면서 둘 중 한 명의 의식이 이겨 다른 의식을 흡수하거나 두 의식이 골고루 병행되어야 했으나, 주인공이 주도권을 잡은 직후 섞이기 전에 갑작스레 혼끼리의 연결이 끊긴 탓에 자아는 유지된 채 어느 정체 모를 공간으로 내쫓긴 것이라고 한다. 주인공에게 신체 주도권을 빼앗긴 영향인지 이쪽은 헤일로와 날개가 없는 평범한 인간형이다.

어느 특수한 세계에 유폐된 상태에서도 본체 쪽의 상황은 방관자 시점으로 전부 알 수 있어서 그에게 신체를 빼앗긴 걸로도 모자라 상종하기도 싫은 게헨나 뿔쟁이들을 끼고 다니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지만, 그와 별개로 안다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외도(원작에서의 에덴 조약 테러 사태)를 벗어나게 하는 것 등 그의 어른스러운 태도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신체를 빼앗긴 것에 대해서도 본인은 어차피 주인공이 원해서 뺏은 것도 아니고 상술했듯 뿔쟁이들이랑 끼고돌아 더럽혀진(…) 몸은 싫고 그 몸으로 나기사랑 그렇고 그런 짓까지 해서 현 상황을 받아들이고 방관하는 타입. 주인공이 잘 때 히나가 그녀 몰래 입맞춤을 하고 있다는 걸 암시해주지만 주인공은 한참 늦게야 눈치챈다.
그 뒤로는 떠나겠다는 말대로 주인공과의 연결을 끊고 어딘가로 떠난 상태라 말 그대로 주인공이 현실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는 모른다고 한다.

이후 1회차 세계선이 드러나는데, 이 세계선의 미카는 자신에게 헌신적인 선생의 애정 탓에 그만 선생을 납치 감금한 채 그대로 폭주해버렸고, 결국 세이아를 병원행으로 보내고 나기사도 구금시킨 뒤 게헨나와 전쟁을 선포했다. 그러나 미카의 지나친 과격함에 베아트리체조차 계획이 뒤틀릴 걸 우려해 잠적하는 동안에도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않다가 결국 나기사가 아리우스에게 납치되었는데도 사오리가 지적하기까지 이를 모르고 있었다. 아츠코를 구하고자 목숨을 걸고 선생이 구금된 곳에 잠입한 사오리와 이에 합세한 선생의 설득을 받아들여 사오리와 손을 잡았으나, 이미 신비를 빨아들여 강해진 베아트리체에 의해 선생이 살해당하는 걸 지켜보게 되었다.
Q&A에 의하면 진짜 쪽이 먼저 접근하면 커플이 될 수 있는 수준이며, 서로가 본질적으로는 둘 다 '미카'이기 때문인지 관계를 맺을 때도 서로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공수 전환이 가능하다는 듯.

2.2. 아리우스 분교

처음엔 원작처럼 베아트리체의 하수인 신세를 전전했으나, 미카의 협력을 통해 베아트리체 토벌에 성공한 이후 그녀의 지지를 기반으로 다른 아리우스 분교생들을 이끌고 '아리우스 분파'로 트리니티에 편입되었다.

전적으로 미카의 지지 덕분에 가능했던 만큼 파테르 분파와 같이 미카를 지지하는 파벌. 아직 강경파의 잔재가 살짝이나마 남아 있는 파테르와 달리, 이쪽은 전부가 광신에 가까울 정도로 미카를 따르기 때문에 어찌 보면 파테르보다도 미카에게 충성적인 파벌이라고 언급된다.

이들은 '다양한 인물을 접하고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한다'는 미카의 뜻을 받들어 수장격인 아츠코 및 스쿼드의 의지에 따라 기본적으로는 여러 부활동에 소속하면서 평범한 학창 생활을 보내고 있다.

2.3. 게헨나 학원

2.3.1. 선도부

2.3.2. 만마전

2.4. 아비도스 고등학교

2.5.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2.5.1. 세미나

2.5.2. C&C

2.6. 백귀야행 연합학원

2.7. 산해경 고급중학교

2.8. 기타

3. 총학생회

3.1. 샬레

4. 게마트리아

5. 카이저 코퍼레이션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17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1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일본 서버는 2023년 1월 24일, 글로벌 서버는 7월 25일이었다. [2] 히후미와 코하루의 낙제 사유는 원작과 동일하나, 아즈사는 무력 사태가 아니라 히후미와 같이 콘서트 보러 땡땡이친 것으로 바뀌었다. [3] 미카의 평에 의하면 사오리는 우직하게 전반적인 능력치가 높은 쪽이고, 아즈사는 키도 작고 신체 스펙도 사오리에 비해 밀리지만 속도만큼은 사오리보다 높으며, 그만큼 트리키한 전법을 잘 구사한다고 한다. [4] 요일로 따지자면 날이 바뀌기 전이니 실패지만, 사실 시간으로만 따지자면 이미 지난 이후라서 성공이라고 볼 수 있어 미카도 만약 아즈사가 적극적으로 따져보면 적당히 넘어갈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아즈사 본인이 이를 생각 못할 정도로 충격받은 탓에 결국 미카 본인이 원하는 결말이 되었다. [5] 정확히는 원래라면 평범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질 수 있는 인연이었으나 하필 미카 납치 소동에 얽혀 이 타이밍에 C&C가 급습하면서 이에 휘말렸다. 다행히 이쪽은 유우카와 함께 미리 빠져있었던 터라 가게 보상금을 줄 생각에 뒷목 잡은 유우카를 빼면 큰 피해는 보지 않았다. [6] 미카의 행적을 통해 그녀의 미적 감각을 간파하고 미카가 아방가르드군을 칭찬한 게 빈말이었음은 알았으나, 그래도 거부감 없이 빈말로나마 칭찬해준 것에 대해서는 좋게 봤다고 한다. [7] 레이죠는 난생 처음 느낀 도를 넘은 매운맛에 2~3단계 즈음에 넉아웃당해 버렸고, 미카조차도 개발 중이던 4단계에선 기절해버릴 정도로 고통스러워했다. [8] 총학생회장은 이게 최소 2회차 세계라는 것, 미카는 일련의 정보를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게임에 풀린 정도로는 알고 있다는 것. [9] SRT의 역할을 고려할 때 총학이 SRT를 흡수하려 한다면 방위실 직속으로 인계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외부는 물론이고 내부의 다른 간부들과도 알력다툼을 할 수 밖에 없다. [10] 정확히는 SRT를 산하로 두게 되고 미카를 백으로 두면서 자신이 골치아파가며 해결해야 할 일은 거의 없게 된 게 컸다. 어지간한 일은 SRT 선에서 모조리 정리되고 자신도 골치아파할 수준이면 미카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되니 크게 스트레스 받을 상황이 아닌 것. [11] 모모카 등 대부분의 간부는 카야가 여지껏 흑심을 드러내지도 않았고 오히려 전임 실장과 반대로 카이저를 전면적으로 비판하며 축출하려 한다는 걸 좋게 봤기에 '그래도 뭔 생각이 있으니 저랬겠지~' 하면서 적당히 넘어갔고, 그나마 사건의 진상을 짚어낸 린이 카야에게 따져들기는 했지만 사후 통보식으로 이루어진 회의에 정보까지 거의 완벽한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그녀를 계속 문책할 건수도 없어서 결국 찬성했다. [12]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빙의한 시점 당시엔 보지 못했으나 이후 모종의 이유로 이를 간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