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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시나리오/파라다이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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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 시나리오
(발매일 순)
오리지널 시나리오 G&K 시나리오 BNW 시나리오
몽골의 비상 로마의 몰락 아프리카 쟁탈전
신대륙 정복 르네상스로 남북전쟁
파라다이스 발견 산업 시대의 제국들 신대륙 정복 디럭스
1066년: 바이킹의 운명이 걸린 해
사무라이의 한국 침략
고대의 세계 불가사의


Paradise Found

1. 파라다이스 발견


http://rigvedawiki.net/r1/pds/500pxSouth_Pacific.jpg
로딩 BGM. 폴리네시아 평화 BGM과 유사하다.

시대적 배경은 AD 300년(0턴) ~ 1850년(190턴) 가량(제한 턴은 없음).

실제 남태평양 맵으로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폴리네시아를 선택했을 때 나오는 폴리네시아 삼각형(이스터 섬, 뉴질랜드, 하와이를 꼭지점으로 하는 대삼각형)을 주 무대로 삼고 있다. 도시 국가의 위치나 문명들의 위치가 실제 지도와 얼추 잘 맞는 듯. 놀랍게도 아메리카 서쪽 끝자락까지 찬조출연. 호주도 마찬가지지만… 뉴질랜드는 이 시나리오에서 가장 큰 섬이지만, 남섬은 가운데 산맥이 자리하고 있어서 별로. 북섬은 꽤 쓸만한 공간이 많은 듯. 이스터 섬은 5칸의 삼각형 섬으로 등장하는데, 한두칸 짜리 섬이 워낙 즐비한 이 시나리오에서 5칸이란 면적은 꽤나 큰 면적. 유명세답게(?) 사치자원 하나 정도는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정착하기 좋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도시 국가가 서북쪽에 굉장히 몰려있기 때문에 도시 국가 위주의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그쪽을 먼저 탐험하는 게 좋다.

섬이 워낙 짜잘해서 해상에서 땅을 공격해야 할 일이 아주 많으니 수륙양용 승급을 꼭 찍어주는 게 좋다. 정말 다행이게도 병영을 짓고 유닛을 뽑으면 나오자마자 2단계 승급이 되어서, 수륙양용 승급을 바로 찍을 수 있게 된다. 그럼 도시 점령이나 전투가 몇 배는 더 쉬워지므로 전투 유닛을 뽑기 전에 병영을 꼭 짓도록 하자. 또, 유럽인이 도래해 대포와 머스킷(그리고 소총병)이 추가되면 도시 점령이 압도적으로 쉬워지는지라 정복활동은 그 때로 미루고, 초반에는 확장에 힘쓰는 것을 추천.

이 시나리오에서는 도시를 아무리 많이 지어도 정책 요구치가 오르지 않기에 되도록 많은 곳에 도시를 지어서 모아이나 사원 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아이는 인접한 타일에 모아이가 지어져있을 때 문화가 1씩 추가로 더 오르니 서로 붙여서 짓는 게 좋다. 하지만 너무 모아이만 지으면 고증대로 식량이 부족해서 모아이 타일에 시민을 배치하기도 힘들게 되니 어느 정도 식량을 확보한 후 모아이를 짓자. 물고기나 고래, 진주 등 해상 자원이 풍부한 섬을 노린 후 식량은 해산물(?)을 믿고 지상에는 모아이를 박는 것도 한 방법.

다만 도시를 지었을 때 사회 정책의 문화 요구치는 안 올라도 행복이 떨어지는 것은 그대로이므로 행복에는 여전히 신경써줘야한다. 특히 콜로세움이나 같은 행복 관련 건물을 일절 지을 수 없기에 후반에 가면 불행에 시달리기 쉽다.

사회 정책은 폴리네시아식으로 재디자인되어있는데, 의식/예술/명예로 나뉘어있다. 의식은 행복, 예술은 문화, 명예는 전투 중심.

각각의 테크는 다음과 같다. 각각의 정책은 대체로 폴리네시아에 관련된 이름을 갖고 있다.

과학 기술 역시 재디자인되어있다. 굵게 표시된 기술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이미 완료된 기술.

폴리네시아 DLC에 포함된 시나리오이니만큼 군도에서밖에 플레이할 수 없고, 결국 군도 맵에 익숙해진 다음에 플레이할 것을 추천. 대륙 맵에만 익숙한 상태에서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면 그냥 지루하다.(…) 군도 맵에 꽤 익숙해져있다면, 도시 수에 따라 정책이 늘어나지 않아서 도시를 늘리며 문화력을 확보하는 것이 나름의 재미가 있다. 명예에서 하카를 찍으면 유닛 하나당 거의 50 가량 문화력을 주니 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하카를 찍어두면 전투 중에 많은 문화력을 획득할 수 있다.

시나리오 특성인지 삼단노선 - 캐러벨 - 프리깃으로 순차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프리깃 생산에 철이 필요없으므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프리깃 뽑을 시점이면 사회정책중 명예 - 하카를 찍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야만인 선박을 잡는데서 오는 문화치가 쏠쏠하다.

여담으로 정책을 다 찍어서 승리하더라도,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계속 이어서 플레이가 가능하기는 하다. 근데 다시 정책을 찍을 때가 되면 찍을 정책은 없는데 정책 넘기기는 안 되는지라 턴이 안 넘어간다.(…) 사실상의 턴 제한. 승리한 후 사원과 기념비를 다 팔고 모아이에 시민을 배치하지 않는 등의 작업을 하면 조금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그래봤자 언젠가는 찍을 정책이 없는데 정책을 찍어야 하는 그 순간이 오겠지만… 수도를 모두 점령해도 정복 승리는 없는지 승리하지는 않는다. 또 희한하게도 승리 후 계속해보면 유토피아 프로젝트가 열려있다. 생산력이 1000 이상 드니, 정책으로 인한 턴 제한이 오기 전까지 이 프로젝트를 완료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듯.

시나리오가 전쟁보다는 무한 확장이 답이라서 행복도가 견딜 때까지 도시만 주구장창 피고 문화건물과 모아이로 도배하면 된다. 그리고 전쟁을 해도 실질적 주력함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해전의 꽃인 우월한 기동력을 이용한 예술같은 유닛 배치를 딱히 쓸만한 기회가 없다. 또 그렇다고 지상군을 바다로 수송시키면 일단 기동력이 너무 딸려서 어차피 그 옆에 확장을 해야 한다. 결국 확장이 답이기에 결론적으로 좀 지루하다.

6년 후인 2017년 2월, 문명 6에서 마찬가지로 오세아니아 문명인 호주 문명이 등장하면서 나온 아웃백 재벌 시나리오가 몇 가지 점에서 이 시나리오와 비슷하다. 자기들만의 세계에서 확장만 하고 있다가 외부인들이 오는 이벤트로 기술/정책이 발전한다는 부분. 외부인들이 이벤트로만 나타나고 실제 유닛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비슷하다. 단, 턴에 표시된 시간대는 이 시나리오가 거의 끝나가는 1800년대에 호주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또한 호주 시나리오에서는 뉴질랜드가 나오지 않는데, 폴리네시아 시나리오에서는 호주가 거의 안 나온다. 한 9타일 정도 나오기는 한다.(…)

1.1. 히바 / 호투 마투아

특성 호투 마투아의 식민지 주민 - 천문학 개발 시 개척자 추가.
카메하메하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1.2. 통가 / 아오에투

특성 투이 통가 제국 - 도시 국가 우호도 감소 속도가 2/3로 줄어들고 회복속도는 50% 증가.
몬테수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남태평양 맵일 경우 통가는 서쪽으로 가면 도시국가가 몰려있으니 바로 그쪽으로 정찰을 가서 퀘스트를 해주는 것이 좋다.

1.3. 사모아 / 말리에토아 사베

특성 폴리네시아의 중심 - 시민으로 인한 불행 25% 감소.
간디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노린 건지 어떤 건지, 기본 게임 인도와 문명 특성이 비슷하다. 행복을 주는 건물을 일절 지을 수 없는 시나리오 특성상 꽤 유리한 문명 특성이다.

1.4. 타히티 / 포메어 1세

특성 투파이아 항해술 - 모든 육군/해군 시야가 1 증가.
히아와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정착할 섬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좋지만, 위치가 정해져있는 남태평양 맵이라면 조금 효과가 바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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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문명의 수도로 등장하는 누쿠 히바 섬은 현재 타히티 섬과 함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속해있다. [2] 현재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섬 [3] 마셜 제도의 수도 [4] 과달카날과 함께 솔로몬 제도의 섬 [5] 솔로몬 제도의 섬. 과달카날 전투로 유명하다. [6] 포나페 섬으로도 불리는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한 섬이자 하나의 주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공식 패치에선 당당히 폼페이라고 번역됐다.(…) 문명 6에서 나오는 문화 도시국가 난 마돌이 이 섬에 있다. [7] 터부와 같은 어원의 단어로, 금기를 뜻한다. [8] 마오리족의 단체 환영 인사. [9] 이스터 섬 사람들이 쓰던 문자. [10] 즉, 시작하자마자 대양 타일을 건널 수가 있다. [11] 이 시나리오에서는 도시 옆에 산이 없어도 지을 수 있다. 애초에 산이 있는 섬 자체가 별로 없다. [12] 여담으로, 유럽인이 도래한다고는 하지만 게임 상에서는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유럽인들이 섬에 정착해 세력화하지는 않는다. 친절하게 기술만 전해주고 가는 듯.(…) [13] 이 시나리오에선 철이 없어도 뽑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