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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시나리오/고대의 세계 불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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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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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세계 불가사의


Wonders of the Ancient World

1. 개요

파일:attachment/sAncient.jpg
로딩 BGM.

각 문명들과 도시국가, 자연 불가사의들의 위치와 전체적인 지형은 고정되어 있지만, 각종 자원의 위치는 매 게임마다 무작위로 배치되는지라 양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 규칙

2.1. 불가사의 건설 조건

과학 발전이나 문화 채택이 느리다는 점만 빼면 처음에는 일반 게임과 별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불가사의 하나만 지으면 750점씩 점수가 폭증하는 관계로 평범한 확장이나 정복만으로 승리하는 건 불가능하다. 확장이나 정복은 불가사의 숫자가 비슷할 때 순위 바꿀 수 있는 정도이고, 하나 두 개만 더지어도 꼴찌도 1등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불가사의를 건설할 때 500점, 불가사의를 소유하고 있을 때 250점을 얻는다. 불가사의를 지으려면 평범한 게임처럼 특정 테크를 따라가야 하는 게 아니고, 특정한 조건을 맞추어야 불가사의를 지을 수 있다.
등장 불가사의
* 오라클: 건설 조건 없음. 특이하게도 이 시나리오에서는 오라클을 건설한 도시 근처 2타일 이내로 위인 유닛을 데려가면 5턴동안 각 불가사의에 1등으로 근접하거나 짓고있는 플레이어가 얼마나 짓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정말 '신탁'(오라클)을 내려주는 셈이다. 보통은 지은 플레이어가 자기 위인 가지고 확인하는 용도로 쓰겠지만 다른 플레이어도 이 도시 근처로 위인을 데려가면 확인할 수 있다. 위인 생산이 힘든 관계로 지은 플레이어도 게임 내내 두 번정도 확인하면 많이 확인한 셈이다.
* 피라미드: 문화 1500 생산
*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문화 3000 생산
* 공중정원: 기술 15개 연구
*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기술 20개 연구
* 아르테미스 사원: 금 1500 벌기(자원 교환등으로 벌어들인 일시불 금도 인정)
* 거신상: 금 3000벌기
* 제우스 상: 군사 경험치 150 벌기(병영으로 한번에 올리는건 안됨. 전투로 인한 경험치만 인정. 야만인과 전투도 인정)
* 알렉산드리아 등대: 군사 경험치 300벌기

신난이도에서 문화 원더는 얻기 힘든 편이고, 기술 원더는 거의 얻기가 불가능하다. 오라클은 1턴부터 짓기 시작하면 쉽게 먹을 수 있고, 금 원더는 자신의 돈을 AI의 턴골과 교환하는 식으로 골드 수입을 뻥튀기하면 신난이도 AI들 사이에서도 쉽게 얻을 수 있다. 군사 경험치는 야만인 주둔지 파밍을 하거나, 도국 하나랑 계속 전쟁을 해서 경험치를 벌면 의외로 AI들끼리 피터지게 싸우는 일이 적어서 빠르게 해금할 수 있으니(AI들은 적어도 군사 경험치를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전쟁을 일으키진 않는다.) 고난이도에서는 오라클, 금 원더, 군사 원더 위주로 공략하자.

위에서 상술했듯이 불가사의를 지을때 500점, 소유하고 있을 때 250점을 얻기 때문에 불가사의를 짓지 않고 정복만으로 승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운 좋게 가까운 문명들이 불가사의를 독식해서 그 문명들을 멸망시키면서 불가사의들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면....

3. 등장 세력과 공략

3.1. 수메르 / 길가메쉬

특성 나란히 흐르는 강 - 문자 연구 완료시 위대한 과학자 지급, 모든 유닛이 강을 건널 때 패널티를 받지 않음
고유 유닛 방진보병 - 창병 대체 유닛. 전투력 7에서 8로 증가. 대 기병 보너스 +100%. 광업 연구로 생산 가능
고유 건물 지구라트 - 사원 대체 건물. 문화 +3, 과학력+1, 도시 과학력 25% 증가, 예술가 슬롯 1 제공
시작 지점 메소포타미아

2011년 8월 12일 발매된 《고대의 세계 불가사의》 DLC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문명. 지도자의 외형은 하룬 알 라시드와 같다. 아마도 고대 중동 지도자들을 넣고 나서 남는 이미지를 넣은 모양.

문명을 주제로 하는 게임에서 정작 세계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가 빠졌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DLC마저 바빌로니아에 밀려 영영 안 나오나 했으나 시나리오 전용 문명으로 등장했다. 도시국가 우르크의 왕이었던 길가메쉬가 문명을 대표하는 지도자로 등장.

문명 특성이 일단 사기스럽다. 강을 건너는데 이동 제약이 없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강 옆에만 있으면 강을 안 건너도 이동 제약이 없다. 유닛이 강 옆에만 있으면 아무리 숲이 많고 언덕이 많아도 모든 타일을 이동력 1로 이동할 수 있다.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두 강의 유역에서 태동한 문명의 특징을 반영한 듯하지만 덕분에 맵 탐색, 군대의 기동, 타일 개간 등 전반적인 면에서 엄청난 도움이 된다. 주된 배경이 고대시대이다보니 강에 다리를 놓으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데다, 길을 놓기 마땅치 않은 지형이라도 강만 끼고 있으면 모든 유닛이 날아다니니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매우 좋다.

문자를 연구하면 튀어나오는 위대한 과학자도 쓸만하다. 이걸로 곧장 상위 연구인 철학을 연구해도 좋고, 아껴뒀다가 필요할 때 써도 상관없다. 게다가 광업을 연구하면 특수유닛인 방진보병이 나오는데, 청동 기술을 연구해야 나오는 창병보다 훨씬 테크가 빠른데다 능력도 더 우수하므로 초반이 무척 든든하다. 특히 같은 시나리오의 이집트, 히타이트, 그리스 모두 기병전력이 강하기 때문에(특히 히타이트) 그것에 대한 대응책으로도 무척 효과적.

특수건물인 지구라트는 기본형인 사원에 과학력 보너스를 왕창 집어넣은 업그레이드 건물로, 도시 과학력이 무려 25%나 뻥튀기되기에 바빌로니아나 한국 문명도 부럽지 않다. 이것과 문자 연구 보너스로 나오는 위대한 과학자를 적절히 조합하면 연구 속도를 엄청나게 앞당길 수 있다. 바빌로니아가 괜히 옛 수메르 땅을 기반으로 하는게 아니다!

종합적으로 탐색과 연구에 큰 이점을 가진 문명으로, 정찰병을 보내 유적을 빠르게 주워먹는 한편 초반에는 방진보병을 중심으로 방어에 신경쓰면서 연구에 집중해 상위 테크의 유닛으로 승부하는게 좋다.

3.2. 히타이트 / 무와탈리스 2세

특성 최초 철기 문화 - 모든 전략 자원에서 생산력 +1, 말과 철의 생산량 2배
고유 유닛 중전차 - 전차궁수 대체 유닛. 전투력 7(4)에서 12로 증가. 이동력 4에서 3으로 감소. 생산력 56에서 100으로 증가. 생산에 말 필요. 근접전 전용. 충격 1 프로모션 보유
고유 건물 사자의 관문 - 성벽 대체 건물. 도시 전투력 +4, 금 생산량 +2, 도시의 새 타일 확장에 필요한 문화와 금이 각각 25% 감소
시작 지점 아나톨리아
2011년 8월 12일 발매된《고대의 세계 불가사의》DLC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문명. 지도자의 외형은 술레이만 1세와 같다. 최소 200년 정도 뒤의 사람이지만 히타이트가 현재까지 알려진 아나톨리아 반도 최초의 문명이고, 오스만 투르크가 오늘날 터키의 직계 조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무리수' 까지는 아닐지도...

람세스 2세와 자웅을 겨뤘던 고대 히타이트의 군주이자 무르실리스 2세의 아들, 무와탈리스 2세가 지도자로 등장한다.

딱 봐도 알다시피 특성이 러시아의 하위호환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말과 철에 한해서만 생산량이 2배다. 다만 배경시대 특성상 그 외의 자원을 쓸 일이 거의 없다는 점과, 보유 자원에 추가 생산력이 따라온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을 듯.

고유 유닛인 중전차는 한 마디로 캐사기. 수메르를 정벌하고 청동기 시대에 철기 생산과 광물교역으로 발달한 히타이트 문명을 반영했는지 전차궁수 대체 주제에 기병대보다 우월한 돌격유닛이다. 전투력만 해도 12에다 충격 1을 기본 장착하고 나와서 그리스의 컴패니언 기병대를 평지에서는 맞짱을 넘어 밟아주는게 가능하며 전차궁수 대체라 창병을 상대로 패널티도 없어서 중세시대 유닛인 파이크병도 무섭지 않다. 거기다 공성 패널티도 적어서 방어력 한자리수 도시정도는 위대한 장군 보너스 받고 들이받는 것이 가능. 대신 필요한 생산력도 전차궁수의 더블은 되지만 성능을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다. 유일한 문제는 동종 기병보다 낮은 행동력.

고유 건물인 사자의 관문은 도시 확장력을 엄청나게 올려주는 건물로, 타일 확장이라는 면만 보면 세계 불가사의인 앙코르 와트와 같은 성능이지만 설치된 도시 하나에만 적용된다. 대신 기본 성벽 특성도 있는데다 추가로 턴당 금을 2씩 주는 것도 장점. 이걸로 타일 확장력을 높이면 전략자원을 차지하기도 쉽고, 전략자원인 철과 말은 히타이트에서 2배 뻥튀기되는데다 추가 생산력도 제공하므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맵의 말과 철 자원 분포에 따라 복불복적 측면은 있지만 전투적으로 무척 강세를 띄는 문명이다. 또한 특수유닛인 중전차는 강할뿐만 아니라 바퀴만 연구해도 바로 쓸 수 있으므로 테크가 무척 빨라 초반에 기선을 잡기 좋다. 이쪽은 수메르와 반대로 오래 끌지 말고 단기전으로 공략에 나서는게 좋다.

3.3. 이집트 / 람세스 2세

특성 오시리스교 - 문화 건물이 문화를 1씩 더 생산
고유 유닛 전투 전차 - 전차궁수 대체 유닛
고유 건물 나일강 홍수계 - 물레방앗간 대체 건물. 식량 +15%, 범람원 타일에서 금 +1
시작 지점 나일강
고대의 불가사의를 짓는데 당연 빠질 수 없는 문명. 지도자도 본편과 똑같은 람세스 2세다. 다만 고유특성과 고유건물이 바뀌었는데, 이게 더 좋다는 게 문제. 문화, 식량(=과학), 경제로 밸런스가 잘 잡힌 강력한 내정문명이다.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히스토리컬 맵으로 시작하면 혼자 사막에 떨어져 고생하게 된다.

나일강 지역이 고증대로 범람원이 많고, 홍수계 덕분에 인구수가 엄청나게 빠르게 늘어나는건 분명한 장점이다.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식량이 남으면서 늘어나는 인구수는 도저히 추월이 안 되며, 오리지널 기준에서 인구수는 곧 금이며, 심지어 홍수계의 범람원 금+1까지 합치면 금도 남아난다. 고대라 과학을 도서관이 거의 담당하는 특성상 인구수는 곧 과학력이기도 해서 과학력이 뒤쳐지지도 않는다. 오시리스교 특성 때문에 문화력도 넘쳐서 오라클이라도 먹는 날에는 신 난이도에서조차도 게임 끝날때까지 가장 진보적인 문명(사회정책 수)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걸 상쇄하는 유일한 단점은 나일강의 지형이 너무 평평하며 사막과 습지 위주라는것. 습지는 배수하면 초원이 되기 때문에 생산력을 주지 않으며, 사막은 아예 범람원이 없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언덕은 현실의 아프리카판과 아랍판이 만나는 지대에 조금 있을 뿐이며 심지어 나일강 홍수계가 본래 물레방앗간이면 주던 생산력을 주지 않는다. 즉, 가만 놔두면 패왕문명이 되지만 이 엄청난 내정력을 일부러 실업자를 만들어버리지 않는 한 생산력으로 치환할 방법이 도무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우습게도 게임 목표인 원더 경쟁에서는 은근히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한턴이 더 걸리더라도 언덕에 가깝게 도시를 짓거나, 심지어 경우에 따라서는 나일강 홍수계를 포기하고 수에즈 만 언덕에 도시를 짓는 공략도 존재한다.

반면 역사맵이 아닐 경우, 주변에 다른 문명이 가까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나일강 홍수계의 효과를 훨씬 톡톡히 볼 수 있다. 오리지널 기준이라 페트라도 지을 수 없어서 사막이라는 건 완벽한 페널티에 불과하지만, 위치 관계상 다른 문명들이 흑해를 가운데 끼고 피터지게 싸울 때 상대적으로 느긋하게 내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이 장점을 살려 혼자 불가사의만 주구장창 짓는다면 신난이도라도 단 한번도 침략받지 않고 이길 수 있다.

3.4. 페르시아 / 다리우스 1세

특성 아케메네스의 유산 - 황금기의 지속 기간이 50% 증가. 황금기동안 유닛의 행동력이 1 증가하고 전투력이 10% 증가
고유 유닛 이모탈 - 창병 대체 유닛
고유 건물 사트라프 관청 - 시장 대체 건물
시작 지점 이란
지도자가 본편과 똑같은 문명 2. 특성도 변하지 않았다. 다만 사트라프 관청이 은행이 아닌 시장을 대체하는데, 사트라프라는 게 아케메네스 제국과 사산 제국 시대의 제도라는 걸 생각하면 르네상스 시대 건물 대신 고전 시대 건물을 대체하는 게 고증이 더 잘 된 걸지도.

사트라프 덕분에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자유를 선택해봄직한 문명이며, 실제로 AI가 잡으면 자유 찍고 미친듯이 도시를 펴면서 히타이트/수메르 등과 갈등을 빚으며 박터지게 싸우는 모습을 굉장히 자주 볼 수 있다. 아케메네스의 유산의 힘까지 받아서 황금기를 이용해 불가사의를 올리는 것도 가능하며, 시작지역 역시 나쁘지 않다.
다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사트라프를 사용할 시기가 짧아진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시나리오를 하는 주 목적이 고난이도 도전과제 해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외의로 큰 단점.

역사 맵에서는 역시 이 장점을 상쇄하는 페널티가 주어지는데, 바로 혼자 내륙 문명이라는 것. 덕분에 히타이트로 플레이 할 때 페르시아가 패왕이 되면 매우 편해진다. 해안이 없어서 알렉산드리아의 등대가 매우 느리게 건설되는데[1], 거리가 가까워서 자기는 알렉산드리아의 등대를 건설 예약해놓고 중전차로 맘놓고 페르시아를 짓밟아주면 된다. 반대로 플레이어가 페르시아일 경우 빠르게 해안 도시를 미리 펴두는 센스가 필요한데, 남쪽 페르시아만은 그 이름이 무색하게도 수메르와 도시국가 엘람이 꽉잡고 있으니 꿈도 꾸지 말자. 서쪽 지중해는 거리가 너무 멀고 역시 도시국가가 꽉꽉 들어찬 데다가 보통 AI 히타이트가 내려오게 된다. 그러니 북쪽의 카스피해나 북서쪽의 흑해를 노리는게 좋다. 주변에 사치자원 등이 없는 것은 사트라프로 때우고, 빠르게 성장하고 생산력을 몰빵할 수 있는 위치를 잡아서 지어뒀다가 조건이 만족되면 즉시 거신상과 등대 공사를 들어가야한다.

3.5. 그리스 / 알렉산드로스 3세

특성 헬라스 동맹 - 도시 문명에 영향력 감소 50%, 증가수치 두 배, 도시국가의 영토를 이용해도 우호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고유 유닛1 헤타이로이 - 기마병 대체 유닛. 전투력이 10에서 12로 증가. 이동력이 4에서 5로 증가. 전투시 장군 출현 확률 증가.
고유 유닛1 호플리테스 - 창병 대체 유닛. 전투력이 7에서 9로 증가. 대기병 +100% 승급
시작 지점 그리스
지도자가 본편과 똑같은 문명 3. 막둥이다.

특성, 고유 유닛이 그대로 옮겨온 문명. 바다가 가까운 점을 이용해 삼단노선으로 빨리 바다를 흝어주자. 배타고 나가야만 볼 수 있는 도시국가와 자연불가사의가 있다.

역사맵으로 플레이하면 위치가 답이 없다. 외딴 곳에 떨어져 있어서 정복전을 하기도 힘든데 땅도 썩 좋지 않고, UU들도 모두 전쟁 특화다. 주변 도국들도 죄다 군사 도국이라서 내정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등장 도시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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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르시아가 건설할 경우 수도가 아닌 먼 곳에 새로 지은 도시라서, 수메르일 경우 패왕 페르시아에게 짓밟힌 뒤라 힘이 없어서, 나머지 두 문명의 경우 거리가 워낙 멀기 때문에 전쟁을 잘 안 하다보니 개방조차 안 되어서. [2] 보통 '세우토폴리스'라고 적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