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몰컴과 비슷하게 말 그대로 몰래 핸드폰을 하는 것을 말하며 주로 학교[1], 군대[2], 집[3]에서 이루어진다. 과거 삐삐를 사용하거나, 핸드폰으로 통화만 하던 시절에는 이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문자 기능의 추가를 시작으로 핸드폰이 다양한 기능을 품게 되면서 몰폰이란 행위가 생기기 시작했다.
2010년대에 디지털화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점차 몰폰의 목적뿐 아니라 사용자 층과 시행 장소가 넓어져, 거의 몰컴에 가까워지고 있다.
- 스마트폰의 강력한 게임 기능, 위키를 포함한 웹서핑, 카카오톡 등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4]
- 학교뿐 아니라 집, 특히 취침 전에 몰래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2. 은폐 및 탐지
2.1. 은폐 방법
2.1.1. 학교
- 조례시간에 폰을 수거하는 학교[5]에서 몰폰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공기계가 필수에 가깝다. 특히 만에 하나 교사가 확인차 켜볼 때 공기계는 그 구분이 매우 쉬운 만큼[6] 배터리가 방전되어있거나 아예 고장나 작동이 안되는 구형 기기를 제출해 확인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게 좋다. 아니면 공기계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전화랑 데이터는 못하겠지만 요즘은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인해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비밀번호를 학생에게 알려주는 경우도 많아서 괜찮다. 공기계가 없는 경우 진짜 핸드폰을 제출하고 선생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할 때 빼내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 들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수업 중 알람 등으로 들킬 걸 대비해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비행기 모드와 '방해금지모드'[7]를 미리 활성화하는 게 좋다.
- 창의적인 몰폰 방법이 몰컴 못지 않게 많이 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몰폰을 위해 책상에 핸드폰 화면이 나올 만한 구멍을 뚫어놓는 사례까지 있다.
- 교사에게 화장실을 간다고 말하고 화장실에서 변기에 앉아 할 수 있다. 너무 오래 하면 의심당할 수 있으니 잠깐 보고 말아야 한다.
- 교과서를 중간 정도 펴놓으면 책 밑에 공간이 생기는데 뒷자리의 경우[8] 그 공간에 핸드폰을 숨겼다 뺐다 하면 잘 안 들킨다.[9] 다만 교과서로 계속 가려야하기 때문에 크게 움직이는 조작은 불가능하다.
- 상단 이미지처럼 책 중앙부를 잘라서 폰이 들어갈 구멍을 만드는 나름 전통적인 방법이 있다. 주로 앞서서 진도를 빼는 1학기 교과서에 자주 쓰인다. 다만 1학기와 2학기 교과서를 병용하는 경우는 없다시피해서 2학기라해도 1학기 책이 책상위에 있으면 의심받기 좋고, 아예 수학책등 문제풀이가 잦아서 제출을 해야한다거나 하면 사실상 불가능하다.
- 책상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다리 위에 올려놓고 하다가 누가 온다면 무릎을 책상 밑으로 넣으면 된다. 책상 밑은 남이 보기도 영 껄끄럽고, 시야각도 거의 없는 위치이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다. 단 폰 위치가 무릎에 가깝거나, 뒤쪽 줄인 경우는 잘 보인다. 또는 책상 속 서랍에 휴대폰을 넣다 뺐다 하면서 할 수 있게 되는데 뒷자리에서 이 방법으로 주로 몰폰을 하는데 대부분 교사들은 교과서를 보고있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휴대폰을 넣다 뺐다 할 때 휴대폰을 놓는 소리에 들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한쪽 팔을 책상 위에 올리고 한쪽 팔에 고개를 숙이고 한 손으로는 휴대폰을 조작하는 방법도 있는데 교사가 내 주변으로 온다면 바로 휴대폰을 책상 속 서랍으로 넣고 자는 척하면 된다. 뒷자리의 경우 이 방법을 이용해 거의 안들킨다.[10] 태블릿의 경우 필통으로 가리고 책상에 올려놓고 편하게 할 수 있는데 뒷자리에서 대놓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습 시간에 노트북과 태블릿을 책상에 놓고 노트북과 태블릿의 화면 쪽에 휴대폰을 놓고 사용할 수 있다.[11][12]
- 천 재질의 단단하고 큰[13] 필통을 쓰는 경우 지퍼를 열어 벌린 후 핸드폰을 넣는다. 다만 잦은 조작이 필요한 활동은 어렵다.
- 만약 초소형 스마트폰인 soyes, melrose, unihertz atom 등으로 몰폰을 한다면 손바닥을 편 상태로 폰을 쥐고, 걸릴 것 같으면 움켜쥐고 뒤집어 덮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숨길 수 있다. 크기가 큰 휴대폰이면 교사의 눈에 잘 띄고 숨기는 것이 불편할 수 있어 소형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천한다.
-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때 간혹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14]가 있다. 이럴 때는 감독교사가 한두 명 붙게 되는데, 교사가 보기 힘든 각도로 태블릿을 돌려 놓고 교사에게 안 보이는 쪽 이어폰을 뺀다. 그 다음 추가 방어를 위해 팔로 살짝 옆을 가리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태가 된다. 이때 줌을 켜 놓은 상태로 홈 버튼을 눌러 몰폰을 해야 하며, 이때 줌의 비디오가 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더 안전한 방법으로는 팝업 뷰가 있으며, 클릭 한번에 엄지손가락보다 작게 앱을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이콘을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놓고 타이밍을 맞춰서 창을 열고 닫으면 된다. 다만 일부 기종은 팝업 뷰가 없을 수도 있다. 분할 화면도 좋은 방법인데, 카메라가 꺼지지 않는다. 분할 화면도 소리가 나면 들키므로, 음소거를 해두면 된다.
2.1.2. 집
- 자신의 공간에서 혼자 하는 경우 (낮/밤 공통)
- 소리를 줄일 때 미디어가 켜있지 않고 이어폰이 연결되지 않았을 경우 전화벨 소리가 줄어들면서, 진동이 울릴 수 있다. 미리 설정에 들어가서 진동이 아닌 아예 음소거가 되도록 설정하거나 진동 세기를 0으로 맞추면 진동에 놀라거나, 진동 때문에 들키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 몰폰 중 이어폰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 공격자가 오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계속한다면 심히 곤란해질 뿐더러, 유선 이어폰의 경우 이어폰이 폰에 꽂혀있는 것으로 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한 진동을 캐치할 정도의 베테랑이 아니라면 최소한 이어폰을 한 쪽만 끼거나, 아예 이어폰이 요긴한 일을 하지 말자. 또한 LG TONE+ 시리즈와 같은 넥밴드나, AirPods와 같은 코드리스(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15] 잠을 자는 척 위장한다면 벽면/베개 쪽 귀만 꽂으면 코드리스는 은폐되며, 넥밴드도 본체를 옷 안으로 넣으면 되기 때문이다.[16]
- 문을 잠그는 행위 역시 권장하지 않는다. 문을 잠그는 행위만으로 의심을 사 들키거나 괜한 오해를 받을 확률도 높다. 단, 평소에 문을 자주 잠그고 사는 사람이라면 의심을 회피할 수 있다. 정 문을 잠그고 싶다면 집중해서 숙제해야 되니 문을 잠그겠다고 말하고, 방 안에서 폰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아예 숙제를 안하면 공격자가 의심할 수 있으니 문을 잠근 것을 기회로 적당히 답지를 베끼면 된다.
- 문의 개폐 여부는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장단점이 있는데, 문을 열어둔 경우에는 문이 닫혔을 때와 비교하여 발소리를 듣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고, 의심을 덜 수 있다[17]는 이점이 존재하지만[18], 빛과 소리의[19] 누출, 공격자가 살금살금 걸어오는 경우에 대비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고, 문을 닫은 경우에는 빛과 소리의 차단과 공격자가 슬금슬금 걸어와 몰폰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다는 이점 그리고 공격자가 다가온 것을 캐치하지 못했더라도 문 여는 소리를 듣고 문을 완전히 열고 안을 확인하기까지의 딜레이 타임 동안 폰을 숨길 수 있는 시간이 벌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문고리를 여는 것에 대한 반응 속도가 느리다는[20] 단점이 있다. 때문에 공격자가 갑자기 들이닥치는 경우에 대비할 자신이 없다면 문을 열어 놓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 폰의 발열은 전자기기의 특성상 자연스러운 일이니 치명적인 약점이지만, 그나마 무선 충전기나 고속 유선 충전기에 연결해둔 경우에는 오래 사용한 폰 못지않게 발열되므로 은폐하기 쉽다. 그 외에도 두꺼운 케이스 안에 얇은 스펀지 같은 열전도율이 낮은 물체를 끼워넣은 후, 최대 절전 모드 등으로[21] 폰의 성능을 사용 가능한 최소로 줄인다. 그 후 일정 주기로 사용과 냉각을 반복하고, 공격자가 올 시 뒤집어 놓는다면, 뒷면 온도로는 어지간해서 걸리지 않는다. 다만 디스플레이 발열은 어쩔 수 없다.
- '목각폰' 이라는 스마트폰 대리점에 있는 전시용 폰을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폰과 같은 기종을 산 후, 같은 케이스를 씌우고 내놓아, 본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의심을 봉쇄하는 것이다. 최근에 나온 제품은 충전 단자도 들어가는 데다 버튼도 모두 눌리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 다만 검은 화면을 구입할 필요가 있는데, 화면이 켜져있는 형태의 제품은 화면이 꺼지지도 않고 반응도 없고 빛도 안 나서 의심스럽다 생각해 확인해보면 그림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어 들킬 확률이 극도로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이리저리 눌러보는 경우, 반응이 없는 것을 수상하게 여길 수 있다.
- 공기계를 사용하는 경우, 공기계와 본체 모두의 보안에 주의해야 한다.
- 똑같은 기종일 경우, 같은 케이스를 씌우고 압수당할 때 낼 수 있다. 다만 아주 자세히 보는 경우, 상단 바의 통신 표시에 금지 표시가 뜨는 것으로 들킬 수 있으니 주의. 이럴 경우 본체에 있는 유심만 빼내서 공기계에 활성화시킨 뒤 제출하고, 봉쇄된 통신은 카카오톡, 디스코드, SNS 메신저 등 다양한 대체재가 많기 때문에 아무거나 사용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 몰폰용 공기계는, 공격자가 자주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 조금 먼 대리점에서 사거나, 중고거래 등을 이용하자. 중고거래를 이용할 시 공기계 가격이 2023년 기준 5만원 내외의 적당한 가격에 충분히 공기계를 구할 수 있는 갤럭시 S6, 갤럭시 S7, 갤럭시 노트5, LG G7 등이 좋다.[22] [23][24] 또한 몰폰용 공기계를 절대로 공격자의 눈에 보이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충전도 보조배터리를 충전한 후, 보조배터리를 이용하여 서랍 안에서 충전하는 등, 불편하더라도 철저하고 치밀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 아이폰 5s, 아이폰 SE 1세대이나 그나마 나은 성능을 원하면 갤럭시 XCover 5[25]나 돈이많다면 갤럭시 Z플립 3, 갤럭시 Z플립 4도 나쁘지않다.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특성상 좋은 활약을 할수있다.[26]초소형기계 등의 작은 공기계를 구하여, 본체를 밖에 둔 후 데이터공유를 하는 방안도 있다. 이 경우에도 보안에 철저해야 한다.
- 소파 사이드에 앉아서 책을 펼치고 보는 척 하면서 책 안에 핸드폰을 놓고 보는 것이다. 다만 이 방법은 공격자가 멀리 있어야 유용한 방법이다. 만약 공격자가 가까이 있다면 들키기 쉽다. 대신 갑자기 들이닥치는 공격에 유용한데, 책이 폰을 가려주기 때문에 들킬 위험이 적다. 큰 책을 사용할수록 안전하다.
- 밤에 혼자 분리된 공간에서 하는 경우
- 이불을 뒤집어쓸 경우 빛 은폐에 비교적 유리하지만[27]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걸릴 가능성이 올라가고, 내리면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절충안으로 시선에 이불의 끝단을 맞추고 이불 안에 밝기를 줄인 폰을 넣어, 즐거움과 은폐성 모두 잡을 수 있는 방안도 있으니 잘 선택할 것.
- 안경을 쓰면 시력에 무리가 오는 정도를 줄일 수 있지만 의심을 사기 때문에 빠르게 숨겨야 하고, 벗으면 시력에 무리가 빨리 오지만 숨기기는 편하다. 옛날에 쓰던 안경을 몰폰용으로 쓸 수도 있는데, 나사가 뻑뻑하다면 손으로 나사 부분을 잡고 조심히 천천히 풀어주면 대부분은 펴진다.
-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다크 모드 등을 미리 설정해두자. 같은 밝기 차이라도 밝은 화면과 어두운 화면의 빛 양 차이가 상당하다. 더 철저한 빛 차단이 필요하다면, 몰폰매니저와 같은 앱이나 알약의 스크린커버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밤이 되면 전기 요금을 아끼기 위해 와이파이 공유기를 꺼놓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몰래 공유기를 켜는 행동은 상당히 위험이 따른다. 잊고 끄지 않으면 다음 날 켜져 있는 것을 본 경우 걸릴 수 있다. 이 리스크를 피하고자 하는 경우, 네이버 웹툰의 경우 앱 내 임시저장 기능을 이용하고, 웹페이지의 경우 크롬의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하자. 다만 이미지가 깨지거나 로딩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 같은 방에서 자는 경우
- 밤에 혼자 하는 경우보다 훨씬 하드모드이며 초심자라면 더욱 주의를 요하며 추천되지는 않는다. 그나마 같은 방이라도 침대와 바닥 식으로 떨어져 있거나, 침대가 매우 크고 이불과 베개도 많다면 조금 나을지라도, 같은 이불에서 잔다면 꽤 곤란하다. 미리 본인의 이불을 준비하거나, 그 자리에서 같이 잘 사람을 늘려서 이불을 늘리는 것이 좋다.
- 같이 잘 사람은 웬만하면 몰폰을 같이 할 사람이거나, 최소한 몰폰 사실을 함구하고 커버해줄 사람이 좋다. 형제가 자신이 몰폰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고자질을 하지 못하게 손을 꼭 써두자.[28]
- 긴 베개는 훌륭한 엄폐물이 되어준다.
- 베테랑 한정으로, 충전기 쪽으로 머리를 두고, 공격자가 자는 것이 확실해지면 이불 속에서 하다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면 즉시 끄고, 때를 봐서 충전기에 원래 있었다는 듯이 꽂는 방법도 있다.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29]
2.2. 적발된 경우
-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바꾸는 조치라면, 비번을 바꿨다고 안심하여 감시가 느슨해질 수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와이파이 암호만 캐면 완전범죄.[30] 폰을 압수했지만 뻔한 장소에 숨기는 경우에도, 찾아서 몰래 하다가 갖다 놓거나, 공기계를 구하면 파훼 가능.[31][32][33]
- 폰을 열어 사용 기록을 매일 확인하거나, 아예 회사 등에 가지고 가는 경우, 그냥 본체는 물론이고, 당분간 공기계 등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일반적인 몰폰과는 경우가 다른 케이스이지만, 영어시간의 경우 단어의 뜻이나 품사 그리고 자/타동사 여부가 궁금해서 사전을 찾아보려고 수업중에 폰을 쓸 때가 있다. 이럴 때 선생님이 뺏으려고 한다면 무조건 어필해라. 성인이 된 후 TOEIC(특히 Part 5)이나 TOEFL수업을 듣는 중에도 개인적으로 사전을 찾아볼 일이 자주 생긴다.
2.3. 탐지
- 학교에서
- 책을 들고 책 뒤에 숨기든, 아니면 서랍 안에 넣고 보든 책을 보는 각도와 폰을 보는 각도는 꽤나 티 나는 편이기 때문에, 고개를 숙이는 각도에서 어지간하면 다 눈치챌 수 밖에 없다. 즉 진짜 몰라서 못 잡는게 아니라 대부분은 알면서도 굳이 일 키우기 싫어서 눈감고 넘어가주는 것이다.
- 집에서
- 스마트폰을 만져보면 바로 안다. 전자기기의 발열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특히 게임 등 CPU를 많이 잡아먹는 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그 정도가 현저하기 때문에 아무리 파훼책을 사용해도 화면은 어쩔 수 없이 발열되기 때문이다. 단 무선 충전기나, 고속 유선 충전기는 충전만으로도 많이 뜨거워지기에 주의.[34]
- 방문이 닫혀 있으면 의심한다. 방문이 열려 있으면, 방 안이 밝다.
- 폰 사용 기록을 조회하면 바로 걸린다. 다만 디지털 웰빙의 경우, 사용정보에 접근 안 함 설정을 통해 끌 수 있다.
- ios 12.0.0 이상의 경우, 스크린 타임 조회를 통해 알 수 있다. 단 암호를 걸거나, 스크린 타임을 꺼 놓으면 무용지물.
- 군대에서
- 스마트폰 사용이 허가되었으나 국방모바일보안이라는 앱 권한에 의해 행위와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공기계를 들고 오는 경우가 아예 없어지지는 않았다. 그나마 기밀 유출과 같은 굵직한 사고는 죄다 간부들이 터뜨리고, 병사가 써 봐야 근무지에서 심심풀이를 하거나 자기 전, 점심시간에 쓰는 정도로, 일과에 지장을 줄 정도로 쓰는 사람도 거의 없다.[35] 소지품 검사, 제출한 휴대폰 검사, 현장 적발을 위한 순찰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짬 높은 간부라도 쉽게 찾지 못하게 다양하고 기발한 방법을 개발해 숨기는 경우가 많다. 공기계를 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공기계를 반납하고 본체를 쓰는 방법으로 몰래 폰을 쓰는 경우도 제법 많다.[36]
2.4. 차단
- 손바닥만한 스마트폰을 주는 대신, 탐지가 쉽게 갤럭시 뷰와 같은 태블릿[37][38] 을 준다. 통화는 피처폰 혹은 스마트 워치[39]로 해결한다.[40]
-
T청소년안심팩,
ZEM,
Family Link,
모바일펜스 등 사용 제한 앱을 설치한다.
ZEM은 무려 SK텔레콤이 만든 앱인데, 뚫는 방법이 매우 많으니 젬이 깔렸다고 쉽사리 절망하진 말자. 단, 철저해야 한다. 자세한 것은 ZEM 문서 참고.
2.5. 해제
-
공장 초기화[41]
다만 데이터 유실 등 단점이 너무 많다. 게다가 모바일펜스는 해당 방법도 방어하게 업데이트 되었다. -
안전모드[42]
기종마다 다른 특정 조작을 수행하면 숨겨진 명령이 나온다. 다만 Family Link 같은 앱은 안전모드가 막혀있다. -
보안폴더
아예 보안폴더를 숨길 수도 있고 사용시간도 조작할 수 있다.[43] - LG 일부 구형기기 한정으로 유저 => 게스트모드를 연타하면 시스템보다 빨리 클릭해서 할 수가 있다.
-
몰폰용 공기계
위의 방법들이 막혀있어서 해제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몰폰용 공기계를 준비하는 방법도 있다.
2.5.1. Family Link의 해제
자세한 내용은 Family Link/우회 방법 문서 참고하십시오.
[1]
하교시간 이전까지 폰을 압수하는 경우나, 폰 소지를 허가해도 공부시간중 핸드폰을 사용하는 경우.
[2]
핸드폰 소지가 허락된 이후에도 사용가능 시간이 하루 일정이 다 끝나고 수면에 들기 전인 자유시간 한정인만큼 훈련이나 다른 일정중에 몰래 폰을 휴대하고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 경우 걸리면
군기교육대 행이다.
[3]
부모 또는 배우자의 관리를 피해 몰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
[4]
음란물은 그 특성상 몰폰이나
몰컴을 통해 보는 경우가 많다.
[5]
학교 방침마다 다르지만, 소지 자체는 허가하는 경우면 몰라도 후술하듯 하교시간까지 폰을 제출해야하는 케이스라면 난이도가 천정부지로 오른다. 최악의 경우 교사만이 아니라 주변 학생들의 눈길을 피해야 된다. 물론 끼리끼리 암묵적으로 소지하거나 굳이 나서서 일 키우기 싫어서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한 명만 밀고가 나와도 폰을 압수당할 수 있다.
[6]
당장 화면만 켜도 데이터도 안되고 통신도 불가능한게 상태표시줄에 보인다. 그렇게 확인 못해도 전화번호 정도는 알고 있으므로 전화로 확인하면 그만이다.
[7]
모든 앱의 알림이 무음 모드로 전환된다. 고급 설정에서 설정 가능하다.
[8]
앞자리는 안 된다. 그 공간 밑으로 폰이 보일 수 있다.
[9]
한 경험자가 졸업 때 교사들에게 각각 물어본 결과, 대부분 교과서 보는 줄 알았다고 한다.
[10]
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자는 것으로 보이게 된다.
[11]
노트북과 태블릿이 휴대폰 가림막 역할을 한다.
[12]
이 방법도 뒷자리에서 유리한 방법이다.
[13]
흐물흐물하면 크기에 상관없이 무조건 실루엣이 들키고 크기가 작으면 폰을 넣기 어렵다. 하지만 후술할 초소형 폰이라면 예외.
[14]
집이 정전되었거나 공사를 해서 너무 시끄러운 경우 학교에 말하면 학교에서 듣게 해주는 경우가 있다.
[15]
QCY 등 저가 모델은 에어팟 등 고가 모델에 비해 저렴하고, 중고 또한 가격 측면에서는 좋을 수 있다.
[16]
특히 겨울에, 잘 때 더위를 타지 않는 사람이라면 후드티를 입으면 넥밴드 및 코드리스 은폐에 매우 유리하며, 유선의 경우에도 폰 자체를 숨긴다면 옷 안으로 숨길 수 있다. 다만 폰 자체를 숨기는 전략은 폰이 보이지 않아 오히려 의심받을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해서 실행할 것.
[17]
문을 닫은 상태에선 몰폰을 들키지 않고, 문을 연 상태에서 몰폰을 여러 번 들켰다면 오히려 의심을 살 수도 있다.
[18]
문을 닫는다고 딱히 의심하지는 않겠지만 문을 열어 두면 생각 자체를 못 하게 할 수도 있다.
[19]
소리를 끈지 모르고 앱을 켰을 때에 해당한다. 문을 닫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방음이 되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하거나 단순한 소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을 열어둔 경우에는 쉽게 들키게 된다.
[20]
특히 안경을 낀 사람은 안경을 제위치에 두느라 시간이 훨씬 소비되며 약간의 소음도 발생한다. 하지만 원시라면 안경을 아예 벗고 할 수도 있다.
[21]
루팅은 평소에 본체를 사용할 때도 극히 불편할 뿐더러, 무상수리가 불가능해진다.
[22]
커스텀 롬을 깔아서 구버전의 단점을 극복할수도 있다
[23]
갤럭시 S8과
갤럭시 노트 FE 이상부터는 2023년 기준 아직 중고가 방어가 꽤나 유효한 편인데다 S8~S9 시기의 갤럭시 폰들은 번인에 매우 취약했던 시기로 상태 좋은 기계를 찾는다면 12만원 이상 정도의 예산을 잡아야 하고
갤럭시 노트4 이전 기계들은 너무 오래되었다 보니 카카오, 구글 등 서비스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갤럭시 S6~S7 시기의 공기계를 추천한다. 또한 LG전자의 플래그십 기종을 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동급 갤럭시 대비 상당히 저렴한 가격을 보인다. 아니면 중급형 기기인
갤럭시 A 시리즈 2017~2018년형 기기도 6~7만원이면 충분히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 또한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갤럭시 A2X, M3X, F3X이하 보급형 모델은 싼 가격에 구할 수 있으나 성능이 충분하지 않아 사용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저가형 모델은 비추.
[24]
또한
iPhone은 기기 특성 상 중고가격 방어가 철옹성 급으로 굉장히 좋은 편이라서 업데이트조차 끊긴 2013~4년에 나온
iPhone 5s,
iPhone 6이 아직도 8~9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므로 학생들이 마련하기에 상당히 부담이 된다. 즉 출시된 지 시간이 꽤 지난 갤럭시 플래그십이나 중급형 기기를 추천한다.
[25]
주의를 하자면 X커버5는 디스플레이 기준 왼쪽에 손전등을 키는 버튼이 있기에 잘못 누르지 않도록 조삼하자
[26]
갤럭시 Z플립시리즈만 사용할수있는 앱인 cover display, cover screan등의 커버 디스플레이로 작게 화면을 보며
화면을 못보게 할수도있다.
[27]
여름 이불은 얇기 때문에 빛이 이불 원단을 뚫고 새어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8]
동생이라면 장난감, 과자, 약간의 용돈, 자신보다 나이가 많을 경우 눈독을 들이고 있었거나 관심사와 관련된 물건, 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쪽이 너그럽거나 몰폰 경험이 있는 경우, 그냥 눈감아주기도 한다. 또한 '네가 하는 김에 오랜만에 나도 해 볼까', '재미있을 것 같다' 등으로 합류하여 동료가 생기는 경우, 서로 교대로 망을 보거나 발소리를 들어주는 등 최강의 아군이 될 수 있으나, 다른 편이 고자질하고 꼬리를 자르거나, 아예 자백해 버리는 최악의 적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9]
만약 충전기가 머리 쪽에 있지만 손을 뻗을 때 바로 닿지 않는 경우 난이도가 더 올라가게 된다. 움직일 때 부스럭거리는 소리나 뼈 소리가 날 수 있다.
[30]
공유기 비밀번호를 초기화하는 방법은, 초기화 사실이 걸렸을 때 들킬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는다.
[31]
만약 폰을 압수당해 공기계로 몰폰을 해야 하는데 부모님이 와이파이 공유기의 비밀번호를 바꾸었거나 전원을 껐다면 압수당하기전 메인폰의 핫스팟을 켠후 이름을 iptime이나 KT_GiGA_□□□□, netis 등의 흔한 이름으로 바꾸어 놓고 공기계를 연결해 몰폰을 하자. 다른집 와이파이로 위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압수당한 메인 핸드폰의 상태표시줄에 핫스팟 로고가 뜨는것에 주의하자.
[32]
혹은 컴퓨터가 있다면 컴퓨터를 끄지 않은 상태로 USB 무선 랜카드를 이용해 컴퓨터의 핫스팟을 켜면 된다.
[33]
갤럭시 일부 기종에 경우 Good Lock의 QuickStar 기능으로 아이콘을 없엘 수 있어 핫스팟 아이콘을 끄고 빠른설정창에서 핫스팟 항목을 지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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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고하게 몰폰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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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병사만 안드로이드 기준 모든 권한을 요구하는 앱을 깔게 하면서 간부에게는 제한을 두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도 많이 나온다. 병사보다 더 강화된 간부용 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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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서는 주로 '투폰'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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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태블릿은 인강 듣는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거하지 않는 학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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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몰래 태블릿을 사용하다가 교사의 눈에 띄면 골치아프니 태블릿을 필통으로 가리고 하거나 책상 속 서랍에 넣다 뺐다 하면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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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스마트 워치도 와이파이만 연결되어 있다면 등 웹 서핑이 가능하다. 단, 인터넷을 갤럭시 스토어 혹은 플레이 스토어로 깔거나 애플워치의 경우 특정 사이트 링크를 문자에 미리 복사해야 한다. 그리고 단점은 화면이 작아서 눈이 아플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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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탭으로도, 자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베테랑이 조금만 조심하면 웹서핑 정도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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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마다 공장초기화 방식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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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드에 진입하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앱을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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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문자 같은 기본 앱으로도 위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