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ec90c><colcolor=#fff> 몬스터 에너지 Monster Ener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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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에너지 드링크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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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처 | 몬스터 베버리지[1] |
출시 연도 | 2002년 4월 |
링크 |
좌측부터 순서대로 어썰트, 카오스, M-80, 오리지널, 로-카브, 믹스드, 앱솔루틀리 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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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 에너지는 코카콜라 컴퍼니 산하 몬스터 베버리지에서 생산하고 전 세계적으로 판매 및 유통되고 있는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다.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드링크로, 이름 그대로 에너지 드링크계의 괴수다.
2. 역사
1935년 설립된 '한센 내츄럴(Hansen Natural Corporation)'[2]이 2002년에 출시했다.이후 몬스터 에너지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등장했다.
3. 특징
유명한 광고 문구로 '네 안의 괴물을 해방시켜라! (Unleash Your Monster!)'[3]라는 문구와 '크기는 중요하다. (Size does matter.)'가 있다. 기본적으로 500ml 짜리 캔을 더블 사이즈라고 부르며 710ml짜리 쓰리 사이즈 캔과 속칭 BFC (Big Fucking Can)라고 불리는 946mL짜리 캔이 있다. 쓰리 사이즈 같은 경우에는 캔에 마개가 달려 있다. 한번에 다 먹기 쉽지 않으니 조금씩 나눠 마시라는 의도인 듯 하다.그렇다고 해서 몬스터 에너지의 카페인이 타 에너지 드링크에 비해 월등히 많은 편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용량 대비 카페인 양은 타 에너지 드링크들과 별 차이 없다. 좀 약한 편(카페인 60mg)에 속하는 볼트 에너지 세 캔 마셔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볼트 에너지는 세 캔에 1~2천 원 꼴로 묶어 파는 곳이 많으므로 가성비로는 이 쪽이 훨씬 이득이다.
오리지널 기준으로 탄산이 강하고 끈적한 시럽과 같은 과일향이 나며, 먹고 난 후에도 입에서 한참 단내가 남을 정도로 단맛이 강하다. 시고 뭔가 복잡 미묘한 맛이 나는 여타 에너지 드링크와는 달리 심플하게 과일향과 단맛으로 개성화된 편.
일반 탄산음료와는 다르게 마치 소주를 삼키는 것처럼 목구멍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 조금 있고 타 음료와 비교했을 때 탄산이 세지 않지만 양이 좀 많기 때문에 마시고 나면 거북해진다. 이게 싫다면 울트라를 사서 마시는 게 낫다.
미국에선 오리지널 1캔에 $2.99[4], 한국에선 2012년 말 정식 발매되기 전엔 이태원동 수입 식품 상가에서 1캔에 8천 원으로 팔았다. 유럽(오스트리아 기준)에서는 500ml에 1.75유로. 참고로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곳의 PX와 bx에서 면세 가격은 $2.25이며, 미군 부대 내에선 캔의 도장이 다른 밀리터리 버전을 판매한다.
맛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으로, '여느 에너지 드링크가 그렇듯 맛없다.'는 평도 있고, '맛이 좋아서 몬스터만 마신다.'는 사람도 있다. 어느 제품이나 그렇듯 항상 개인 차는 있다. 몬스터가 에너지 드링크인 줄 모르고, 맛이 좋아서 그냥 음료수 사 먹듯 하다 보니 어느 날 카페인 음료 내성 풀스텟을 찍어버린 괴악한 몸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당연히 과다하게 섭취하면 몸에 안 좋다. 많이 복용하지 말라고 캔에도 쓰여 있다. 800ml정도 되는 가장 큰 사이즈 캔에는 하루에 두 캔을 초과해서 마시지 말라고 되어있고 590ml(20 fl.oz.)짜리 작은 캔에는 세 캔을 초과해서 마시지 말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한 캔을 마신 후 2시간 내로 또 섭취하지 말라고 써있다.
만일 적응돼서 괜찮다고 생각해서 과다 복용한다면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이미 사람이 사람의 몰골과 정신 상태가 아닌 상태가 된다. 외국에서 두 캔 마시고 카페인 중독으로 사망한 청소년과 그 비슷한 사례가 있다고 국내 언론이 외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을 정도이다.[5] 이렇다 보니 건강은 챙기되 맛만 즐기고 싶은 사람은 그냥 한 캔만 사다 두고 며칠에 걸쳐 홀짝거리기도 한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다 보니 탄산이 빠져도 밍밍한 맛은 나지 않는다.
몬스터 에너지는 용량은 많지만 가격대가 꽤 높아 부담스러운데, 자바 몬스터 제품군은 고급 캔커피로 자기 최면을 걸면 의외로 사볼 만한 가격이다.
맛은 말 그대로 스타벅스 유리병 커피에 프림을 한 두 스푼 더 들어간 느낌인데[6] 인공 화학적인 묘한 뒷맛이 남는 게 흠이다. 카페인이 더 많긴 하지만 커피가 주를 이루어서 청량감과 탄산이 강한 몬스터 에너지에 비해 딱히 피로가 확실히 풀리는 것 같지는 않다. 당분도 더 많이 든 건지 오히려 슈거 크래시[7] 현상이 더 심하다.
1캔 기준으로 몬스터 에너지 코나 블렌드는 18g의 당이 포함되어 있으나, 몬스터 카오스는 32g, 오리지널은 무려 54g이나 함유되어 있다. 시판 중인 에너지 드링크 당 함량은 참고. 단, 자바 제품군은 2015년경부터 한국에서 단종되었다.
2014년 8월 14일, 코카콜라 컴퍼니에서 몬스터 음료 주식회사의 지분 16.7%를 2조 2천 억에 인수했다고 한다. 앞으로 코카콜라의 에너지 음료 부분은 몬스터 쪽으로 합칠 것이라 한다. 결국 기존의 번인텐스는 2015년 들어서 좀처럼 시중에서 보이지 않다가 한국 코카콜라 홈페이지의 상품 리스트에서 사라졌다.
그 외에도 멋진 캔 역시 몬스터 에너지의 인기에 큰 역할을 한다. 매우 화려한 색들로 이루어진 과감한 조합과 락 페스티벌,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폰트와 캔 한 켠에 써져있는, 마치 마시면 야수나 괴물이 되어 날아 다닐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몬스터 에너지의 캐치 프레이즈인 'Unleash the beast!', 그리고 마초스러움이 철철 넘치는 몬스터의 로고가 총 집합되어 있는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의 캔은 오늘도 수많은 몬스터 에너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4. 제품 종류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 에너지/종류 문서 참고하십시오.5. 대한민국 발매 이력
5.1. 출시 이전
대한민국의 경우 정식 출시 이전에는 이태원 외국인 마트를 이용해서 구할 수 밖에 없었는데, 당시 초록색의 일반 몬스터와 파란색의 로우-카브, 오렌지 맛의 카오스를 판매했다. 2012년 5월 기준으로 5천 원에 판매했으나 6월부터 5천 5백 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물건이 아닌 만큼 가격 변동은 수시로 일어났다. 가격이 인하된 적 없이 인상되기만 해서 몬스터를 찾는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살 수 밖에 없었다.그러다 레드불이 한국에 정식 수입되었을 때 몬스터도 조만간 정식 수입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러나 몬스터보다 많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은 레드불도 국내 유통되는 제품은 카페인량을 줄여서 출시[8]된 것을 감안하면 몬스터가 정식 수입된다고 해도 원판 그대로 들어올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되었다. 참고
5.2. 2012년
몬스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2년 초반에 들어온다고 공언하여 국내 진출이 확정되었다. 관련 내용 그러나 실제 출시 일자는 2012년 12월, 그것도 온라인 한정이다. 본래 3월 중 출시 예정이었지만, 계속해서 미뤄진 듯.카오스의 카페인 함량은 미국판의 160mg와 거의 차이 없는 150mg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기준, 이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2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몬스터를 판매하고 있다. 해외의 가격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저렴하다.
5.3. 2013년
1월 말, GS슈퍼마켓과 GS25에서도 473ml 오리지널과 카오스가 2,900원의 가격에 판매하면서 오프라인에서도 몬스터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전인 1월 2일에 이마트 매장 내에서 새로운 재고를 2,7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일부 미니스톱에서도 2,800원에 카오스를 포함한 두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양, 카페인 함량 모두 국내판 레드불을 크게 앞선다.3월 15일, 이마트 일부 매장에서 몬스터 자바(JAVA)를 수입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2,200원이었는데 할인 행사가 종료되어서 오리지널이나 카오스와 같은 2,700~2,900원에 판매했다.
3월 23일, GS25에서도 자바 몬스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민 빈(MEAN BEAN)과 코나 블렌드(KONA BLEND)의 두 종류를 판매하며, 민 빈은 앞에 서술한 대로 카페인이 179mg, 그리고 코나 블렌드는 211mg이라는 용량을 자랑한다. 자바 몬스터의 가격은 일반 몬스터 에너지와 동일한 가격인 2,900원에 판매되었다.
또한, 세븐일레븐에서도 4월 부로 자바 몬스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6월 이벤트 경품으로 몬스터 에너지 상표가 새겨진 일렉트릭 기타를 증정하기도 했다. 그 밖에 CU에서도 몬스터 에너지를 판매 중이다. 가격은 2,900원으로 동일. 473ml의 오리지널과 카오스만 확인되었다. 모든 매장이 파는 것은 아니고 들여온 매장도 있고 들여오지 않은 매장도 있다.
일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도 몬스터 에너지를 팔며 오리지널과 카오스만 확인되었다. 그런데 가격이 2,980원으로 편의점보다 비싸다.
5.4. 2014년
2014년 후반, 캔당 2,000원으로 가격을 낮추면서 카페인 함량을 120mg으로 낮추었다.[9] 그러나 레드불과 같은 가격에 거의 2배(레드불은 65mg)의 카페인 함량이라는 점은 여전하다.하지만 카페인을 보고 마시기에는 함량이 너무 많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조지아 맥스 캔커피 카페인 함량이 240ml당 117mg인데, 이제 몬스터는 용량만 크고 카페인은 적은 맹탕이다. 한국 에너지 드링크가 다 그렇지만 너프가 심하다.[10]
또한 카오스, 자바 민빈, 자바 코나 블랜드가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을 보아, 이 제품들을 수입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
5.5. 2015년
5월 이후, 대한민국에 남은 카오스 물량은 거의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재고도 유통기한( 2015년 3월까지 유통기한이었다)이 2달이나 지났고, 현재 주로 보이는건 코나블렌드, 민빈, 오리지날 3종류이다. 이마트에서도 코나블렌드와 민빈의 재고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수입처가 새 상품을 받아들이질 않는지 곧 오리지날 재고만 남을 듯 하고, 6월에는 오리지널만 남은 듯 하다.7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인덕대 근처 CU와 GS25에 있던 오리지널 재고가 싹 사라졌다.
8월, 카페인 함량 수치 표시 근처에 한글로 '몬스터 에너지', '에너지 음료'가 표시되는 사소한 캔 디자인 변화가 생겼다.
오리지널의 경우, 이제 국내에서 생산한다.[11] 9월, 환율이 급등하고 있음에도 오리지널만 유통이 계속되는 이유는 이것 때문인 듯.
10월에 전국의 세븐일레븐, CU, GS25에서 오리지널이 행사가격 1,500원에 판매했다.
11월은 편의점에서 2,000원에 파는데 12캔 묶음을 2,500원 배송비로 인터넷에서 사면 캔당 1,560원 쯤에, 돈이 더 있다면 24캔을 구매해서 배송비를 없애면 1,350원으로 살 수 있었다.
12월, 11번가 3만원 이상 매일 1만원씩 할인 쿠폰을 이용하여 배송비 포함 29캔을 3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12월 29일, 한국 코카콜라 측이 지금까지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었던 것은 합병 이전에 제조된 재고 물량이였고, 약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고 소진에 힘쓴 끝에 해태음료를 통해 제조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2016년 1월부터 판매된다고 언론사를 통해 언급했다. 참고 내용
5.6. 2016년
1월 1일, 코카콜라가 몬스터를 인수하면서 해태음료를 통해 국내판으로 나오게 되었으나, 기존 473ml보다 용량이 작아진 355ml 캔으로 나오게 되었다. 공장이 바뀌면서인지 맛도 바뀌었다. 훨씬 덜 끈적이는 등 전체적으로 순해진 느낌. 용량이 감소한 탓인지 500원 내려서 파는 소매점도 상당히 많았다. 카페인도 기존 120mg에서 100mg로 줄어들었다.[12] 단종되기 전 자바 몬스터 시리즈랑 같은 양. 한국에서는 양이 줄어들었지만, 옆 나라 일본에서는 이게 스탠다드 사이즈.참고로 473ml는 이제 온라인에서 볼 수 없는 듯하다. 문제는 맛도 변하고 양도 줄었는데 가격은 거의 차이가 없다. GS25 기준으로 473ml 한캔당 2,000원이었는데, 355ml 한 캔의 가격은 1,900원이다. 기존 제품이랑 100원밖에 차이가 안 나는 셈이다. 용량이 1/4 줄었고, 카페인은 1/6이나 줄었는데, 가격은 기존 가격이랑 차이가 거의 없다. 일부 할인마트에선 1,400원, 1,700원 정도로 할인 판매했다.
5월,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판매 개시. 이름과는 달리 카페인 함량은 변함이 없고, 성상은 그레이프후르츠 맛 백색이다. 0kcal를 표방하는 해외판 '울트라' 시리즈와는 달리 355ml당 6kcal이다.
10월에 드디어 몬스터 에너지 캔뚜껑의 로고가 돌아왔다. 근 9개월만의 원상복귀인 셈이다. 그 전까지 로고가 들어가는 곳은 일반 캔뚜껑처럼 뻥 뚫려 있었다. [변경이전] [변경후]
5.7. 2018년
3월 기준 오리지널/울트라 모두 캔 당 2,0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5월에 울트라 시트라가 출시되었다.
5.8. 2019년
4월 기준 오리지널/울트라 모두 캔당 2,000원의 가격이 유지되고 있으며, 일부 GS 매장에서 2+1 행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슈퍼마켓 등의 소매점이나 다이소에서는 캔당 1,500원에 판매하기도 했다.POWER MOVIE가 협찬을 받았다.
8월 23일, 몬스터 에너지 코리아 공식 트위터에서 신제품으로 출시될 새로운 몬스터인 ' 파이프라인 펀치' 의 이름을 맞혀 당첨된 참여자들에게 한 박스씩 주는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이후 동년 9월에 출시되어 편의점과 각종 소매점에서 판매하였다.
5.9. 2020년
7월,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파라다이스가 출시되었다.5.10. 2021년
1월 부로 단가가 2,200원으로 상승하였으며, 용량은 그대로이다. 일부 슈퍼에서는 1,800~2,000원에 팔기도 한다.7월 1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던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가 국내에도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5.11. 2022년
5월 23일, 새 몬스터 에너지 라인업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몬스터 에너지 제로 슈거로 보인다. 6월 1일에 정식 출시되었다.5.12. 2023년
1월 기준 단가가 2,300원으로 인상되었다.4월 15일, 신제품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힌트로 제시된 구름 뒤에 태양이 있는 이모지(🌤️)와 색상을 볼 때 '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선라이즈'이다. 4월 24일, 네이버 스토어에서 최초 공개 되었고, 사전 구매 이벤트가 4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된 쇼핑라이브 방송은 26일 19시에 진행되었고 5월 2일, 정식 출시되었다.
7월 28일,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울트라 파라다이스가 단종되었고 남은 재고 판매만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5.13. 2024년
3월 8일, 몬스터 에너지 공식 계정이 티저를 게시하기도 전에 오픈마켓 등지에 '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피치 킨'이 풀리기 시작했다. 14일에 공식에서 티저를 공개하고, 21일에 정식 출시되었다.6월 10일, 몬스터 에너지 공식 계정에 티저가 올라오기도 전에 몬스터 에너지 오지 스타일 레모네이드 판매를 시작했다. 신제품을 1년에 한 캔만 발매하는 관례가 깨진 첫 사례로, 발매 간격도 3개월로 상당히 빨랐다.
GS25 한정으로 4개의 7천원으로 할인판매를 시작히기도했다. 한 캔당 1750원꼴로 여전히 타 에너지 드링크보다는 비싼 편이지만 자주 마신다면 묶음으로 사볼만 하다.
11월, CU에 몬스터 에너지 오리지널과 울트라 제품의 500ml 용량이 입고되었다.
6. 스폰서
켄 블락[15]과
루이스 해밀턴. 몬스터 에너지가 스폰서인 모터스포츠 업계의 대표적 인물이다. |
경쟁자인 레드불이 익스트림 스포츠와 모터스포츠의 스폰서로 인지도를 쌓아가는 것을 몬스터 에너지에서도 벤치마킹해서 아주 많은 종목을 스폰서를 하고 있다. 레드불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종목인 포뮬러 1에서는 레드불 레이싱의 숙적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을 2013년부터 2023년까지 후원했고 2024년부터 맥라렌 포뮬러 1 팀을 후원 중이다. 레드불이 소홀히 했던 짐카나와 드리프트 경주에 먼저 가서 스폰서를 해서 인지도를 쌓았고, 모토 GP에서는 야마하 팩토리 팀의 타이틀 스폰서이며, 모터크로스와 랠리에도 스폰서를 했으며, 현재 페터 솔베르그 & 올리버 솔베르그 부자의 스폰서이기도 하다. 한때 NASCAR 컵 시리즈의 타이틀 스폰서이기도 했으며, 현재는 타이 깁스의 메인 스폰서이다. 이외에도 발렌티노 로시의 개인 스폰서이며, 월드 랠리 크로스의 스폰서이기도 했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분야에서는 BMX나 트라이얼, 산악 자전거 대회, 스키와 스노보드,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에도 스폰서를 하고 있다. UFC도 스폰서를 하고 있으며 UFC 중계를 보면 경기장 바닥과 모서리 등에 몬스터 에너지 로고가 들어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지금은 APL을 스폰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스포츠에도 스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9년에는 게임 데스 스트랜딩과 콜라보로 게임에서 몬스터 에너지가 등장한다. 돈을 꽤 대주었는지 게임 내에서의 스태미나 회복 수단이 아예 100% 몬스터 에너지인데다가, 몬스터를 마시는 전용 컷씬도 있고, 상시 주인공이 휴대하고 다니는 수통에도 몬스터 에너지가 기본 1L 들어있다. 인게임에서는 비를 맞거나 강을 건너는 구간에서도 물을 정제해서 몬스터 에너지로 바꾸어 마신다는 설정이다. 여담으로 스토리 진행중에 몬스터 에너지가 잠시 타임폴 맥주라는 것으로 바뀌는데 몇번 이상 먹게 하면 샘이 취해서 캔을 집어 던지거나 카메라에 캔을 흔들어서 뿜어버리는 등의 행동을 한다.
DLC 확장팩 격인 디렉터스 컷까진 몬스터 에너지와 계약을 안해서 그런지 몬스터 에너지가 아닌 게임 내 집단의 상표가 달린 에너지 드링크로 나온다.
2019년에는 다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들였고, 2022년 11월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다년간의 공식 에너지드링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7. 논란
7.1. 상표권 침해 소송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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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MARIMOMO MORIMO의 패러디 및 풍자 애니메이션 |
패러디지만 해당 사건이 어떤 식인지 다크 디셉션 캐릭터를 역전재판식 법정으로 진행해서 요약이 정리되어 있다. 한국어 자막도 가능하다. 글로스틱 엔터테이먼트도 공식적으로 감사의 댓글을 달았다.
글로스틱 엔터테이먼트를 상대로 상표권 분쟁소송 중이다. 다크 디셉션: 몬스터 앤 모탈의 몬스터란 단어가 자사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물론 패소했다.
사실 이러한 상표권 침해 소송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게이밍 친화적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유비소프트의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16]이나 캡콤의 몬스터 헌터는 물론, 닌텐도의 포켓몬스터 같은 게임 회사들을 상대로 단어를 가지고 소송을 찌른 전적이 있다.[17][18] 국내에서도 몬스터길들이기가 소송을 당한 적이 있다. #
게임 회사뿐만 아니라 2013년 부산의 한 개인 카페 '망고 몬스터'에 상표권 분쟁을 걸어 3심까지 가서 패소하였고 국내외로 유사한 상표나, '몬스터'란 단어를 사용한 상호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사업 분야를 불문하고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매드캣츠는 발톱 로고가 비슷하다고 소송을 건 적도 있으며, 캐나다의 농구팀 토론토 랩터스의 로고가 자사의 로고랑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승소한 적은 당연히 한 번도 없지만, 다크 디셉션 개발자의 인터뷰처럼 3심까지의 장기전이기에 영세사업자들은 파산하는 경우도 있고, 유비소프트처럼 그냥 이름을 바꾸거나 결국 합의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도 무분별하게 찌르고 다니다 보니 소송이 걸리지 않은 '몬스터'란 단어를 사용한 상호들에 대해서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디지몬과 몬스터 주식회사가 있다.[19]
몬스터 베버리지의 입장은 "소비자에 대한 기만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이를 접한 사람들은 당연히 보통명사를 혼자 독점하려고 양아치 짓을 한다고 비판한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소송전을 건 기업으로 게임즈 워크숍(GW)가 있다. ' 스페이스 마린'과 같은 보통명사에 대해 상표권을 주장했다가 패소당했으며 법원에서 한소리 듣기까지 해 결국 GW 측에서 주요 프렌차이즈 내 명칭에 대해 라틴어식[20] 명칭으로 대규모 수정한 사례[21]가 있다. 참고로 이쪽은 표절회사와의 소송전이었으며, 처음엔 표절회사가 승소했으나 추후 재고소로 결국 GW가 승소했다.
이러한 소송 남용은 과거에는 가시화되지 않았으나 위의 인디 게임 피소 사건으로 인해서 여론이 일기 시작한 것에 대해서 모기업인 코카-콜라 컴퍼니가 장기적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자칫 잘못해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몬스터 에너지가 소송에 열을 올리고 패소 사례가 늘어나면 코카콜라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몬스터 에너지의 지분을 아예 매각시켜서 완전히 헤어질 가능성도 크다.[22]
8. 기타
- 이쪽이 유명해지자 재밌는 이벤트 상품이 나왔는데, 바로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 표 콘돔이다.
- 예거마이스터와 섞어서 마실 경우, 몬스터의 연한 맛이 예거마이스터의 진하고 강한 단맛을 중화해서 술술 잘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후폭풍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보드카와 섞어 마시는 경우는 몬스터의 맛이 강해 보드카 양을 다른 칵테일보다 좀 더 넣어도 알코올 맛이 약하다.
- 강력한 성능 탓인지 미군에도 납품되고 있으며, 환각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되었다는 유언비어로 한때 금지될 뻔 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납품 시작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잘 납품되고 있다. 미군 장병들 대부분은 몬스터를 입에 달고 살며, 카투사로 지내면서 이를 체험했던 사람들도 좀처럼 이 음료가 주었던 쾌락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할 정도다.
- 매일매일 당직근무를 설 때 필요한 음료이며, PX에서 저렴하게[23] 구할 수 있어 군대에서 매우 많이 팔리는 음료이다.[24] 매일 저녁 몇 캔 씩 사무실 냉장고에 쌓아두고 당직근무를 서는 직업군인들이 그렇게나 많다. 심지어는 싸제에서조차도 그 유명세를 탔는지 싸제에서 일을 하는 공무원, 경찰관, 소방관, 교도관, 대기업 사무직 및 생산직 종사자, 판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도 사무실 냉장고에 쌓아두고 매일 삼시 세끼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교대근무 하는 사람에겐 필수품 그 자체. 밤을 새서 시험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도 많이 마신다.
- 리듬게임을 전문으로 영업하는 오락실의 경우 거의 100% 확률로 몬스터가 구비되어 있다. 리듬게임 성과를 내기 위하여 마시는것이 코어 리듬게이머 사이에선 필수요소나 다름 없어졌기 때문에 많이들 사 마신다. 종종 가격이 싼 핫식스도 볼 수 있다.
- 유명세 때문에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에선 패러디된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캔 포장은 유사하게 그려놓고 '버서커'처럼 괴물의 힘이 날 것 같은 느낌의 이름으로 표시하기도 한다. 주로 밤샘이 잦은 인물의 자리 주변에 캔이 놓여 있는 모습이 보인다.
- 제품에 안식향산나트륨이라는 보존료가 들어간다.(망고로코 제외) 안식향산나트륨은 비타민 C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자연적으로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을 생성한다. 실제로 비타민음료등에서 벤젠이 검출돼서 유해성 논란이 있었다. 자세한 건 안식향산나트륨 문서로. 파이프라인펀치 제품의 경우 안식향산나트륨과 함께 비타민c도 원재료에 포함되어있다. 물론 생성되는 양은 극미량이며 식약청 기준치 아래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 몇몇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라 이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음용 시 주의하자.
[1]
코카콜라 컴퍼니의 자회사로, 이전 사명은 한센 내추럴이었다.
[2]
몬스터가 워낙 잘 나간 나머지
2012년에 사명 자체를 '몬스터 베버리지'로 변경했고
2015년 에너지 음료를 제외한 모든
주스,
탄산음료 브랜드가 코카콜라 컴퍼니로 인수되었다. 그와 동시에
코카콜라는 몬스터 베버리지의
대주주로 등극했다.
[3]
한국 정발판은 Unleash the Beast! 라고 되어있다.
[4]
2023년 1월 K마트 가격 기준. 해외 물가나 환율이 오르면서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이 훨씬 싸졌다.
[5]
단, 해당 사례의 사망자는 수년간 해당 음료의 음용을 반복했다는 걸 감안하자. 또한 미국 내수용과 한국에서 판매되는 버전은 성분 차이가 절반이나 차이난다.
[6]
조리퐁 우유에 말아먹고 남은 우유 맛
[7]
설탕이 많이 든 것을 많이 먹고 난 뒤에 오히려 피로감이 느껴지는 현상. 설탕을 많이 먹으면 혈당치가 올라가고, 당을 흡수하기 위해 인슐린이 대량 분비된다. 그 후, 포도당이 대량 흡수되면서 혈당치가 전보다 더 내려간다. 이때 다시 혈당치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약간 피로감을 느끼는데, 이게 카페인에 의해
수면을 박탈당한 상태라면 피로감이 몇 배로 상승되고 그 약발마저 떨어질 때 즈음이면 말 그대로 떡이 된다.
[8]
유럽판 카페인 함량이 133mg이었는데, 국내 판매용은 62.5mg으로 절반 가량 다운그레이드되었다. 이는
핫식스보다 적은 양이지만 가격은 수입품이라서 그런지 2,900원으로 훨씬 비싸다! 이 탓에 국내 레드불은 경쟁력 면에서 타 에너지 드링크에 한참 뒤처진다.
[9]
근데 이걸 2,700원에 파는 동네 슈퍼도 있었다.
[10]
일본은 40mg로 표기되어 있으나, 100ml당 카페인 수치이므로 한국보다 높다.
[11]
처음에 몬스터에너지코리아에서 유통을 담당할 때에는 경북 안동에 소재한
오케이에프 공장에서 생산하였고, 코카-콜라 음료에서 담당한 이후로는 해태음료 천안공장에서 생산한다.
[12]
다만, 카페인의 농도로 보자면 기존의 약 25%에서 약 28%로 오히려 상승하긴 했다.
[변경이전]
[변경후]
[15]
현재는 그가 스노모빌 사고로 사망하면서 더 이상 스폰서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가 만든 후니건 레이싱과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6]
소송당했을 당시 명칭은 '갓 핸드 몬스터'였다.
[17]
이 기사를 보면 2022년 11월 17일에도
일본 특허청을 통해 각종 이의 제기를 했다가 반려당했다고 한다. 둘 다 '몬스터'란 단어의 사용을 몬스터 에너지보다 훨씬 전부터 사용한 프랜차이즈다.
[18]
몬스터 에너지의 경우 2002년에 출시된 반면 포켓몬스터는 1996년 첫 시리즈를 출시하고 바로 1997년 일본 특허청에 등록을 했다. 포켓몬스터가 몬스터 에너지보다 '먼저' 세계적 흥행과 영향력을 끌었는데 이런 식으로 되도 않는 억지를 부리는 것이다.
[19]
전자는 이미 포켓몬과 몬스터 헌터에 가로막혀 포기해서 마수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고, 후자는 시비를 거는 순간 모기업이
자신보다 몇 배는 큰 거대 기업과 법정 싸움을 벌여야 하는데,
저쪽도 저작권과 상표권에 매우 민감하다.
[20]
GW의 입장으론 Warhammer 40,000의 설정상 사용되는 언어인 하이 고딕 명칭으로 변경한 것이라 주장한다. 참고로 로우 고딕도 있는데 그냥 우리가 쓰는 현대 영어다.
[21]
하지만 개정된 명칭들이 고유성은 인정되더라도 너무 길고 발음도 어려워서 인지 구 명칭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 그 예시.
[22]
만약 그렇게 된다면 몬스터 에너지는 엄청나게 큰 타격을 받을 테고 예전처럼 소송을 계속 지속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3]
2023년 11월 기준 1캔에 1,420원.
[24]
다만 문제점이 있는데, 종류가 기본과 울트라 2종밖에 없다. 게다가 너무 수요가 많은 탓에 품절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GP/GOP나 TOD병처럼 항시 교대근무 보직은 몬스터가 생필품이나 다름없는지라 택배로 사서 쟁여두기도 한다. 24개씩 사면 단가가 PX와 비슷하게 살 수 있기도 하고 PX에 없는 싸제 맛을 먹을 수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핫식스 더킹이 반도 안 되는 가격에 풀려서 이걸 사먹기도 하지만 병 월급이 넉넉하고 핫식스 더킹이 맛이 없으니 돈 더 주고 몬스터 사먹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