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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0:46:01

박하민(랜덤채팅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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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인물 천호영 이동준 주호린
그 외 등장인물은 랜덤채팅의 그녀!/등장인물 문서 참조
<colbgcolor=#000080,#15062C><colcolor=#fff> 박하민
朴荷旼 | Park Hamin | 佐藤瞳[1]
파일:박하민 29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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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2월 31일
나이 19세
신체 155cm[2], AB형
가족 아버지[3]
학력 동명중학교 (졸업)
두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자연계열)
취미 게임[4]
좋아하는 것 연승
싫어하는 것 연패
좋아하는 색 네이비
이미지 동물 고양이
MBTI ISFJ[5][6][7]
성우 정혜원

1. 개요2. 특징3. 인간관계4. 작중 행적5. 준우를 좋아하는 감정
5.1. 준우와 만나기 전부터 이미 준우를 알고 있었다?
6. 인기7. 평가8. 랜덤채팅의 그녀 게임9. 명대사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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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마곡
응! 믿을게!
네이버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진 히로인

2. 특징

작중 두 번째로[8] 등장한 히로인이다.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라면으로 선호하는 음료는 레몬녹차이다.

게임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작중 틈만 나면 PC방에 가는데, 주로 하는 게임은 오버워치이며 티어가 그랜드 마스터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모바일 게임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이며, 해변에 있을 때도 물에 들어가서 노는 것보다 파라솔 깔아놓고 게임하는 것을 선호한다.

롤 또한 상위 티어였지만 현재는 여러가지 이유로 티어가 내려갔다고 한다.

1, 2학년 반 반장을 겸한 인물이기도 한다.

3. 인간관계

3.1. 최준우

첫 등장할때 박하민에게 날아오는 축구공을 준우가 막아주는 것으로 시작해, PC방에서 우연히 만나 게임을 같이하며 친구가 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준우가 이태양에게 맞을때, 처음 방관을 했었지만 이내 15화에서 스토커에게 맞고온 준우를 보고, 이태양에게 맞고 있던 최준우를 방관하던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며, "그때.. 나한테 많이 실망했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이내 진심으로 걱정해준다. 그것 외에도 80만원 도난 사건과 같이 준우가 매우 곤란한 상황에서도 최승기를 역관광 시키는 등 하민이가 할 수 있는 한 해결해 주었다. 또한 수련회 편에선 준우가 싸우러 갔을때, 하민이는 왜 싸운거냐고 묻고 이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준우에게 진심으로 충고를 해준다.

46화에서는 대현과 준우의 싸움을 말리며 준우를 완벽히 믿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대현이 준우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냐고 묻자 얼굴을 붉히고 그 후에 동정심이냐고 다시 물었을 때는 애매한 태도를 취한 것으로 보아 호감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 그리고 준우는 하민이 자신을 도와준 이유가 동정 때문이라며 오해하여 자취를 감추었는데, 대현은 하민에게 "자존감은 낮지만 자존심은 높아서 피해망상적인 생각을 하고 도움의 손길조차도 무서워해서 다가가지도, 다가오지도 못하는 모습이 네가 믿던 준우의 모습" 이라며 "저게 네가 아는 준우의 모습이냐, 너야말로 준우를 몰랐던 것 아니냐"고 조롱하려는 찰나, 그 말을 자르고 시원스럽게 아래의 명대사를 날리며 준우를 굳게 믿고 있음을 밝혔다.
맞아. 저 모습이 맞아. 힘든 상황이 올때마다 힘들어하고 도망치지만 항상 다시 나아가고 변해가는 모습. 사람은 변해. 준우는 돌아올거야. 너는 안 믿지만 난 옛날부터 그런 사람들을 봐 왔어. 그렇기에 준우가 너보단 훨씬 인간적이야.
- 46화 중

그리고 116화에서 준우가 하민이에게 고백하고 117화에서 하민이가 이를 받아준다!![9] 117화를 기점으로 공식적인 커플이 되었다.

연애가 시작되고, 최준우에게 손잡으라고 대놓고 신호를 줬는데도 눈치없이 손안잡아서 그리 순탄치는 않았지만, 최준우가 이유리에게 연애상담을 받고난 후 그나마 연애눈치가 상승해서 연애초창기처럼 답답한 모습이 아니라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9화에서 세라와 놀고와도 되냐는 최준우의 질문에 극대노하며 가지말라 경고하지만, 어차피 가는거 아니까 데이트코스나 짜놓으라 말하며 최준우를 많이 배려해준다.

130화에선 준우의 잘생긴 모습을 보고 급발진해 안기를 시전하고, 난 평생 너 편이야라고 말하며 준우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여준다.

131화에선 다른 남자가 박하민한테 빼빼로를 건네주는 장면을 준우가 보게된다.[10]

132화에서 다른 남자가 반 전체에게 돌린거라고 나왔고, 하민이는 빼빼로를 싫어한다고 받지않았다. 그것을 듣고 준우는 빼빼로 선물을 못 주고있었는데 하민이가 니 껀 좋다고 해서 둘이 빼빼로 교환을 한다. 준우가 A4용지 2장분량의 편지를 넣어놨는데 하민이는 떨어뜨렸다. 다음날 하민이가 편지를 읽은 척하며 얼버무렸다가 들킨다. 하지만 들킨 이후에 최준우에게 볼뽀뽀(!)를 시전하는 것으로 끝.[11] 준우의 편지는 누군가가 줍는데, 이 인물이 누구냐에 따라서 이후 스토리가 결정날 수 있다.[12]

140화에서 준우 생일에 준우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이후 그와 대화하던중 그한테 서리라의 전화가 오자 '오늘만은 리라 전화안받으면 안돼?' 라며 그의 폰을 빼앗아버린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그한테 생일 케이크를 주며 축하해준다.

190화 넘어서도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서로를 의지하면서 커플 여행도 하고 좋은모습을 계속이어나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러나 준우가 계속 의심하던 임자유에 대해 언급하자[13] 언급으로 인해 심각하게 정색한 표정을 짓고 울음을 터트리며 말다툼을 하다가 사이가 안좋아졌다.[14]

다음날 아침 학교에서 유인물을 전달할때도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서리라에게 본인 대신에 준우에게 유인물을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준우 본인의 죄책감땜에 지각한 준우를 아는 척도 안하고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평범하게 학교생활한다. 하지만 커플팔지[15]를 차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삐친 정도였다.
준우가 쫌더 멘탈을 단단히먹고 자존감을 높이면[16] 둘의 관계가 충분히 회복될 가능성은 있다.[17]
서로 사이가 안좋은 모습을 보이자 이유리가 직접 박하민에게 준우하고 뭔 일 있냐고 묻는다. 이에 박하민은 임자유를 신경쓰는걸 이해하겠는데 본인을 이상하게 보는가 싶고, 본인이 믿어서 참아온건 다 무시하고 자기만 생각해서 서운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때 이유리가 단도 직입적으로 준우랑 끝내고싶냐고 묻자. 본인은 그럴리가 없다면서 준우는 나랑 행복해져야한다며 본인이 힘낸다고 여전히 최준우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18]

준우에게 먼저 전화하고, 준우가 전화를 안 받자 많이 화났어? 라고 문자를 보낸 걸 보면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 확실한 거 같다.

이후 동태랑 싸우느라 다친 최준우를 발견하고 걱정한다. 그러면서 동태한테 넌 누구냐면서 신고한다고 말하다가 동태의 임자유의 여자친구분 아니냐는 말에 정색한다. 사건이 일단락된 후 준우의 추궁에 그냥 친구였다고 답한다.

박하민이 결국 최준우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어느정도 털어놓으면서, 그간 자신이 준우를 도와준 게 아니라 준우 덕분에 자신이 변할 수 있던거라고 고마움을 표한다.

또한 동태가 말했던 임자유의 여자친구분 아니냐고 한 이유는 동태가 자유를 찾아갔을 당시 자세가 이상했는데 그걸 보고 동태가 혼자 오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준우에게 자유와 상관없이 너를 좋아하는 거라고 말했고 다시 잘 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

준우와 헤어진 후 준우가 학교에 나오지 않자 유리가 하민이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본인도 준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것 같다. 다만 박하민 본인의 생각이 어떻든 최준우 흑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긴 했다.

준우랑 헤어진 뒤로 스트레스로 머리가 빠지고 손톱을 피가 날 때까지 무는 등 그야말로 정신이 완전히 붕괴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최준우한테 연락을 하고 싶어하지만 미안해서 그럴 수가 없다고 말하는 등 아직까지 최준우한테 미련이 남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최준우가 있는 곳을 어떻게 알고 왔는지[19] 동태의 여친과 싸우는 최준우를 발견하게 되었다. 최준우가 상대를 죽기 직전까지 패자 최준우의 손을 붙잡고 울면서 자기야 라고 말하는 등 애절하게 부탁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자신을 뿌리치고 가려는 최준우를 붙잡으며 그런 거 아니라며 예전처럼 있어주기만 하면 된다며 미안하다며 다시 잘해보자며 돌아와 달라며 빌어보지만 최준우는 이미 기회는 놓쳤다며, 자신은 임자유도 니 남친도 아니라며 가라며 매정하게 뿌리친다. 그 직후 주호린이 웃으며 일어나는 걸 본다.[20]

235화에서 부분적으로 드러난 유서 내용을 봤을 때[21] 폭언을 듣고 버림받은 뒤에도 여전히 준우를 사랑하고 있는 듯 하다.

결국 실연의 충격으로 자살까지 하려했지만 최준우가 찾아온다. 이미 박하민의 정신은 망가질대로 망가져버린지라 결국 해결된 것은 단 하나도 없었음에도 최준우의 가스라이팅에 넘어가 자살을 포기하게 된다.

이때 최준우가 일면식도 없는 자신에게 험담이나 해대며 준우에게 집착하는 구선화를 쳐내지 못하고, 말도 안되는 개소리나 뱉어대는 최준우를 믿겠다는 캐릭터 붕괴가 일어났다. 자신이 최준우에게 차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면 최준우에게 화조차 내지 못하고 최준우를 믿겠다는 소리나 하는 걸 보면 이 시점의 박하민은 호구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 묘사를 보면 여전히 준우를 좋아하지만 재결합은 안된 듯 하다. 그래도 서리라가 준우에게 대쉬하자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어 쌍욕 배틀을 벌이고, 준우가 난처해 하는데도 계속해서 준우에게 대쉬하면서 재결합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듯.

수학여행에서 준우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동안 최준우가 흑화해서 막나갈때 그게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여 박하민 스스로를 미워하게 되었으나 그게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더 이상 최준우에게 집착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서 살아볼테니 서로 응원해주자고 한 것으로 보아 최준우에 대한 의존을 극복하고 놓아주었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잠든 최준우를 보며 미련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인다.

잠에서 깬 최준우와 대화를 통해 여전히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다시 한번 준우에게 더이상 집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떠나려했으나 최준우가 백허그를 하며 무언가 말을 전한다. 이후 다시 재결합 했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임대현 사건이 마무리 된 후론 최준우를 자신과 가까운 대학에 보내겠다며, 대학에 간 이후로도 계속 연애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3.2. 이태양

매우 싫어한다. 40화에서, 이태양이 박하민과 친해지려고 대화를 하려는데 박하민은 말하는 족족 전부 "어."라며 끊어버린다. 그리고선, "말 걸지마."라며 속으로 생각한다. 그 후, 73화에서 이태양에게 시키는 대로 하니깐 맞먹냐는 소리를 듣자 박하민은 이태양에게 "니가 언제 시키는 대로 했냐 ㅋㅋㅋ? 꼴통 ㅅㄲ." 라고 받아친다. 그 직후 사이좋게 덕담을 나누며 서로에게 뻐큐를 날린다. 오죽하면 이걸 본 최준우는 완전 천적이며 지금까지 안 싸우는게 신기한다며 독백했다

최신화에서 이태양이 박하민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봤을때 현재 사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니면 천적인 이태양조차 박하민이 자신이 상상한 것보다 심각하게 망가져서 걱정했을지도 모른다.

3.3. 임대현

같은 중학교 출신이지만 큰 접점은 없다. 임대현이 최준우와 적대관계였기에 박하민도 임대현을 적대시 한다.

둘이 공통점이 몇가지 있다.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추리력도 좋은 편이다. 임대현 또한 너랑 나랑 같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리고 임대현의 과거가 드러난 시점에서는 둘의 행적이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도 있다.

3.4. 서리라

리라가 등장한 직후엔 리라가 준우에게 느끼는 감정이 순수한 '사랑'이라고 말하긴 힘들어서 큰 관계는 없었으나 67화 이후 준우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윽고 서로 직접적으로 만나기 시작하며 대립관계가 격화되었다.[22]

이후 준우와 하민이 정식적으로 연인이 되면서 정리되나 싶었지만 포기는커녕 한번 사귄다고 영원한건 아니잖아? 라면서 여전히 기회를 보고 있는 조짐을 보였다. 이후 서리라가 준우에게 감화되어 개심되면서 적극적인 대립은 거의 없어졌으나 '준우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준다.'라는 하민과 '준우가 무엇을 가던 그 모든것을 받아들여준다.'라는 리라의 신념차이로 노선이 바뀌었다.[23]

후에 찜질방에 같이 놀러가서 리라가 하민에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양머리 수건을 씌워주면서 어느 정도 응어리는 푼 듯하다.

여전히 준우에 대한거로 싸우는게 많으며 일방적으로 서리라가 하민이에게 시비를 걸어서 준우를 난처하게 만드는게 대부분이다.

그리고 준우랑 헤어진 이후로도 여전히 미련은 남은 상태인지라 방심한 준우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갈기는 서리라를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 버리는 등 준우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남아있다.

준우와 다시 재결합한 이후론 이전처럼 최준우에게 추파를 던지는 서리라를 보고 티격태격하는 관계로 돌아갔다.

3.5. 임자유

중학생 시절에 사이가 좋았고 점점 가까워졌다. 그러나 임자유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이후 하민이에게 과도하게 집착을 하면서 부담감을 주는 존재가 되었고, 박하민은 점점 망가져가는 임자유에게 부담감과 죄책감을 느꼈다. 임자유는 본의 아니게 박하민의 정신상태를 완전히 망쳐놓는데 일조한 셈이다.

자유가 키스를 하려고 할때 하민이가 밀쳐내며 거부하면서 연인 관계가 되진 못했다.

연재분에서 임자유를 만났지만 하민 본인은 이미 준우와 연인 사이이기 때문에 임자유와 선을 그으려는 모습을 보인다.[24] 그런데 임자유는 하민과 준우가 커플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벽 5시에 문자를 보냈다. 가뜩이나 최준우는 임자유에 대해서 계속 신경이 쓰이는데 새벽에 보낸 문자로 인해 최준우랑 박하민의 사이가 안 좋아지게 되었다.

결국 최준우가 임자유를 이유로 박하민에게 헤어지자고 하면서 본의 아니게 둘이 헤어지게끔 한 셈이 되었다.

그 후 박하민이 준우에게 차인 직후 자유의 병실로 와서 너 때문에 헤어졌다며 눈물을 흘리고, 너에게 해준 헌신의 결과가 고작 이따위였냐며 자유에게 화를 내며 떠났다. 이러한 박하민의 이야기를 통해 임자유는 자기 때문에 그간 하민이가 힘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된다.[25]

3.6. 그 외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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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준우를 좋아하는 감정

하민이가 34화에서 준우에게 충고를 해주면서 자신도 준우와 같은 모습이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하민이에게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가 있으며,[26] 이 사건이 준우에 대한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칠 듯 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하민이는 앞으로 준우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한다.

독자들은 이미 하민이를 진히로인 취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46화 전까지는 하민이나 준우나 서로 이성으로써 딱히 좋아한다는 묘사는 없었다.

준우는 46화 전까지는 줄곧 성아바라기였지만, 지금은 마음을 접은 상태다.

파일:볼빨간 하민이.jpg
하지만 하민이는 대현이 준우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냐고 묻자, 얼굴이 빨개지더니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대현이와 싸우는 와중에도 준우를 향해서는 밝은 미소를 보여주면서 준우에 대한 하민이의 감정은 최소한 동정심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27]

67화에서는 준우가 성욱의 일 때문에 화난 나머지 하민이의 말도 무시하고 먼저 가버리자 표정을 일그러뜨린다.

68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며, 웬일로 부른 걸까라고 생각한다. 화난 줄 알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준우를 보자마자 표정이 엄청나게 밝아진다. 이후, 그리 오랜만도 아닌데 자기도 모르게 표정 관리를 못하였다며 허겁지겁 표정을 고치는 행동을 보였는데, 이쯤되면 준우를 좋아하는 것은 확정적이다.

73화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에게서 멀어지려는 것을 볼 수는 없어 성욱의 일을 자신에게 밝히지 않고 덮으려 했던 준우에게 "그것은 네 선택이지 내 선택이 아니야. 난 알아야 할 일은 모두 알고 선택하고 싶어. 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야. 너를 배제하지 마" 라고 말하는 것이나, 에필로그에서 리라와 얘기하는 준우에게 말을 걸고 음료수를 건네주며 그녀를 향해 썩소를 지으며 견제하는 것으로 보아 준우를 향한 감정은 물론이거니와 벌써부터 선 긋는다는 댓글도 올라온다.

117화에서 준우의 고백에 자신이 더 좋아한다며 마침내 준우와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독자들 사이에서 과연 박하민이 정말 최준우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임자유의 등장이다. 임자유의 등장으로 박하민이 최준우를 만나기 전까진 자유를 좋아했었던 것이 기정사실화가 되어있었을 뿐만 아니라, 준우랑 만나고 나서도 임자유랑 계속해서 연락하고, 임자유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하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최준우의 외모가 임자유하고 꽤 닮았기에 독자들은 박하민이 과거에 좋아했던 자유가 장애인이 되고 나서 그를 포기하던 중 자유랑 비슷한 면모를 가진 준우를 보고 임자유의 대체제로 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생겼다. 즉 최준우 그 자체를 좋아한 것이 아닌 그냥 임자유의 대체품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의 욕망을 채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이 설에 가장 결정타를 날린게 바로 203화에서 준우랑 싸우던 동태가[28] 박하민을 발견하고 '임자유의 여자친구분 아니냐'는 말을 남긴 것이다.

그러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드러난 바론 이는 동태의 오해로, 실제로 사귀지는 않았다고 밝혀졌다. 다만 하민이와 자유가 어느정도 썸을 타던 것은 사실이었는데, 다리를 다치고 멘탈이 박살난 자유가 하민이에게 집착하고 부담감을 안겨주게되었고, 그런 자유를 보며 하민이는 자신을 자책하게 되면서 연심은 사라진 것으로 묘사된다. 준우에게 자유를 어느정도 투영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준우와 자유의 외모의 유사성, 준우가 처한 상황과 자유가 왕따를 당하던 때를 두고 투영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실연당하자마자 바로 임자유를 찾아가 화풀이하고, 정신붕괴까지 당하고, 애절하게 준우에게 애원하다 끝내 거절당하자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는 모습을 보면 적어도 사귀는 동안 준우에 대해 일편단심이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정말로 준우를 자유의 대체품 정도로만 여겼다면 헤어지고 잠시 힘들더라도 자유를 닮은 다른 남자를 찾아다니면 그만이었기 때문.

자살 소동 이후로 다시 재결합하진 않았지만 준우에게 계속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학여행편에서 하민이의 회상으로 드러난 진심에 의하면 준우 그자체를 좋아하던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박하민도 사실 준우와는 다른 느낌의 자기 혐오 성향을 가지고 있었는데,[29] 그간 자기 주변에 있다가 불행해진 다른 사람들과 달리 준우는 오히려 하민이의 조언으로 점점 발전하게 되었고[30], 다른 주변 사람들처럼 자신에게 부담감을 안겨주지도 않았다. 그런 준우를 보면서 자기 혐오를 점차 극복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준우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만 그러면서 준우를 자신보다도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고, 준우가 하민이와 헤어지고 망가지는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인도 망가지게 된 것.

미로편에서 준우에게 하는 이야기를 보면 여전히 준우를 좋아하긴 하지만 앞으로 집착하지 않겠다, 서로 응원해주자고 말하며 준우를 놓아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느라 이야기를 준우가 듣지 못했고, 결국 현재 다시 사귀게된 것으로 보인다.

5.1. 준우와 만나기 전부터 이미 준우를 알고 있었다?

박하민의 과거가 전부 공개된 2023년 기준으론 사실상 사장된 가설이다. 아래는 연재 기간 동안 제기되었던 추측과 떡밥을 모아놓은 것.

1. 하민은 준우가 나이를 말하지 않았음에도 동갑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31][32] 5화 참조.

2. 공 한번 잡아준 것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준우에게 호의를 보인다.

3. 최승기 학원비 도난사건 때 준우의 결백을 증명해낸다. 아무리 친구가 되었다 하더라도,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한테 그렇게 강한 신뢰를 보일 수 있었을까? 어떻게 준우가 그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을까? 준우가 예전부터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일 수도 있다.

4. 34화에서 준우에게 준우 스스로가 가장 소중하다는 조언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도 너랑 똑같아" 라고 말한다. 준우에 대해서 많이 알지도 못하는데 저런 식의 말이 나오는 건 이상하다.

5. 66화에서 하민이가 자신에게 잘해주는 이유를 궁금해하는데, 이에 대한 하민이의 대답은 "관심을 주는 사람은 나를 알지만. 정작 나는 그 사람을 몰라. 난 그게 불편해" 이다. 준우는 하민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지 않았다. 하지만 하민이는 준우를 알고있다.이렇게 해석하면 하민이와 준우가 친해진 이유를 알 수 있다.

6. 81화에서는 준우와의 대화에서 무언가를 떠올리고는[33] '넌 변한 것 같으면서도 한결같다.'라고 중얼거린다.
7. 파일:20190615_025705.jpg
69화의 준우의 모습이다.
파일:20190615_025736.jpg
81화, 하민의 회상속 남자이다.

준우는 중학생 시절 바가지 머리였기에 회상속 남자와는 머리 스타일이 다르다. 물론 준우가 이태양과 사이가 나빠진 후 헤어 스타일을 바꾼 것일수도 있지만 회상 속 남자는 당시의 준우와 다르게 너무나도 밝고 명랑한 분위기이다. 즉, 이태양과 사이가 나빠진 후 성격이 급격하게 어두워진 준우와는 성격이나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그러나 저 시점이 이태양과 싸우기 전의 모습이나 아예 바가지 머리가 아닐 때의 시점일 가능성도 있다.

117화, 준우에게 자기가 준우가 자신(하민)을 좋아한 것보다 더 오래전부터 (준우를)좋아했다고 말하는 데, 회상 속의 남자가 준우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140화, 준우의 생일을 맞아 자기집에 초대한다. 케이크 앞에서 분위기를 타 준우랑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회상 속 남자가 떠올라 준우의 입을 막고 화장실에서 운다. 마지막 장면을 볼때 저 남자가 결과적으로 하민에게 큰 트라우마를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157화 도서관에서 회상남으로 추측되는 뒷모습의 남자가 등장하였으며 하민이에게 오랜만이라고 한다.[34]

이후 최종화에서 어렸을 때 만났으나 최준우가 이름을 알려주지도 않고 잠깐 만났기 때문에 서로 모르고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6. 인기

랜덤채팅의 그녀!의 유일한 쿨데레+츤데레 타입에다가 그걸 받쳐주는 비상한 머리, 주인공에 대한 헌신과 작가의 푸쉬 등으로 인해서 랜챗그의 등장인물 중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처음 등장한지 얼마 안 가서 각종 활약들을 금방 금방 보여주었기에 작품 초반의 등장인물들 중 가장 먼저 호의적인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여론은 작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량으로 유입되는 신규 독자들을 끌여들여 커다란 팬덤을 구축하는 기반이 되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고, 각종 연애 이벤트 참여+물오른 작화 버프를 제대로 받은 탓에 지금의 일당백스러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

그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예시로 랜덤채팅의 그녀! 100회&2주년을 기념하여 인기투표를 시행하였는데, 참여자 중 무려 64.6%(8490표)가 하민이에게 투표를 했다. 2위인 유리(10.2%)와는 무려 6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사실상 참여인원의 3분의 2가 하민이에게 투표를 한 것으로 박하민이 랜챗그녀의 압도적 1위 인기 캐릭터이자 모두의 최애캐라는 것을 증명한 셈.[35]

이러한 높은 인기때문에 별명 또한 다양한데, 빛하민, 갓하민이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고, 바리에이션으로 '퀸하민', '비타민'이나 '하민좌'가 쓰이는 경우도 있다.

여러가지 이유[36]로 작품의 인기가 하락했던 두번째 인기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37]

7. 평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박하민(랜덤채팅의 그녀!)/평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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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랜덤채팅의 그녀 게임

파일:박하민 정혜원.jpg
박하민 (Hamin Park)
(CV. 정혜원)
랜덤채팅의 그녀!를 원작으로 한 테일즈샵의 시뮬레이션 게임 랜덤채팅의 그녀에서도 원작 박하민이 똑같이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다른 히로인들도 마찬가지지만 몸매가 원작보다 크게 상향먹었다.

리메이크판에서 출생지가 드러났는데, 인천광역시 서구로 드러났다. 정확히는 석남역 인근에서 자랐다고. 다만 원작에서도 적용이 되는지는 불명이다.

9. 명대사

키가 작아서, 널 다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니 심장소리는 잘들려.

10. 기타

파일:휴식하는 하민이.png
파일:별 수호자 하민.jpg

[1] 발음은 '사토 히토미'. [2] 신장이 공개된 모든 등장인물 중 최단신이다. [3] 어머니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아버지와 박하민을 두고 떠나버렸다. [4] PC방에서 최준우와 유종화 함께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고 43화에서 모바일 게임하는 것을 보아 게임 전반을 좋아한 것으로 보인다. [5] 최준우, 이태양, 서리라와 함께 2020 최애캐의 MBTI에서 MBTI가 공개된 넷 뿐인 인물이다. [6] 서리라( ENTP)와 정반대다. [7] 다만 이야기가 흐를수록 이러한 구분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성격이 뒤집혔다. 원래 초반의 박하민의 성격은 ISFJ보단 INTJ 같다는 의견이 많다. [8] 첫번째는 윤성아. [9] 하민이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그 사람이 준우였다. [10] 남자애가 박하민걸 주워준것인지 아님 반전체에게 돌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게다가 하민이 성격상 저건 주워준거다. [11] 여담으로 이번 화의 작가의 말에는 "어린 것들이... ㅂㄷㅂㄷ"이라 써져있다(...). [12] 읽은 사람은 권용우로 판정이 났다 [13] 준우가 '걔 다리 중학생때 다친거라며?' 라고 언급 [14] 박하민 입장에서 본인은 준우 주변에 있는 이 준우랑 가깝게 있어도 준우를 좋아하고 믿으니까 질투나도 참고 넘어갔는데 준우 본인은 신경쓰인다면서 박하민이 중학생때 본인과 무슨일 때문에 다리다친 임자유를 뒷조사나 해서 미울수 밖에 없다. [15] H.M이라 적혀있는 쇠팔지. [16] 준우가 좋지않은 행적을 보인 대부분은 본인의 낮은 자존감때문이다. [17] 박하민 본인도 내심 준우가 좋은 쪽으로 변할 것이라고 믿으므로. [18] 여담이지만 이때 연출상으로 하민이 눈에 명암이 눈물을 표현한것같다. [19] 작가가 하민이가 이 공원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밝혔기에 단순히 산책하다가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20] 여담으로 이때 박하민이 손톱 파먹은 게 아직 낫지 않았는지 손가락 끝에 아직도 피가 묻어 있다. [21] 준우야 난 있잖아 항상 너만 사랑할 거야. [22] 실제로 박하민이 진 히로인으로 떠오르는 느낌 자체는 오래 있었다지만 경쟁자로 있으면서 흥미를 돋구었던 초반 3대 히로인(하민/성아/유리)중 성아는 본성이 밝혀지며 인간쓰레기로 낙인찍혀 팬덤이 다 떠났고 유리는 성별차이를 뛰어넘은 진실한 우정으로 정해지며 박하민이 유일한 히로인으로 남았던 상황이었던지라 스토리가 단일화되기 쉬웠는데 리라가 출현하고 이전 둘에 비해 적극적으로 준우에 대한 사랑으로 부딪힌지라 내용이 흥미진진해진 것. [23] 대표적으로 준우의 흑화 때는 리라는 준우의 흑화마저 그의 본성이라며 받아들였으나 하민은 준우를 말리면서 그를 원래의 선량한 성격으로 이끌고자 했다. [24] 이때 박하민의 표정이 뭔가 씁쓸한 표정인데다 준우에게 뭔가 감추는 모습이었다. [25]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박하민은 이후 정신적으로 완전히 망가지게 된다. [26] 확실히 이 웹툰의 네 히로인인 박하민, 윤성아, 이유리, 서리라중 직접적인 스토리가 밝혀지지 않은 것은 하민 뿐이다. 또, 주인공은 원래 나중에 나온다는 클리셰가 적용된다면 하민이 이 웹툰의 진 히로인이 될 가능성도 굉장히 높다. [27] 또한 이 때 준우도 한번 뿐이지만 심장이 뛰는 묘사는 나온다. 이성으로 인식하여 그리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28] 최근에 등장한 임대현 팸의 멤버들 중 한 명으로 임자유를 장애인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물론 본인은 이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중이다. [29] 처음 준우에게 조언해주면서 자신도 준우와 같은 모습이었다고 말한게 나름의 복선이었다. [30]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박하민 본인의 생각이다. [31] 이때 준우는 교복을 입고 입으니 명찰색을 보고 동갑인 것을 알았다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준우의 교복에는 명찰이 없다. 그러니 하민은 명찰을 보고 나이를 안 건 아니다. [32] 3반을 지나가다가 봤었을 수도 있다. [33] 이때 잠깐 나온 회상장면을 보면 준우와 머리스타일이 비슷한 남자애다. [34] 여담으로 첫 등장 부터 1103의 헤드로 의심을 받았으나, 167화에서 스포일러로 밝혀져 아닌것으로 드러났다. [35] 단 작가의 최애캐는 유리라고 한다. [36] 스토리 막장화, 작화 너프, 캐릭터성 변화, 작가의 태도 문제 등. [37] 물론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안했지만. [38] 다만 별개로 성깔은 있는지 준우에게 화를 낼때 때리기도 한다. 실제로 93화에서 준우가 바이킹 타는게 무섭다며 놀려대자 얼굴을 때렸고 135화에서 자신을 장난으로 속이자 속쓰러워서 때렸으며 198화에서는 준우에게 심셈으로 발차기를 날리기도 했다. [39] 원곡은 창모 METEOR(창모)로 추정. [40] 다만 준우가 타락하기 전에도 이미 수많은 남자들이 눈길을 주며 대쉬했는데도 모든 사람의 기대감을 충족시킬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해왔으면서, 초면부터 영 별 볼일 없는 준우에게 잘해주고 좋아했기에 그만큼 의문점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 [41] 부부싸움과 이혼은 자식에게 큰 트라우마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박하민이 유독 멘탈이 약하다는 점에 큰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42] 실제로 최준우를 보면서 다시 사귀지 않으면 꺼지라며 쏟아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