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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1:16:52

오상우(킬링 스토킹)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킬링 스토킹
파일:OhSangWoo.jpg
이름 오상우
국적 대한민국
나이 20대 중반[1]
생일 1월 27일
신장 180cm 후반
체중 83kg
학력 성수대학교 11학번[2] 중퇴
가족 부모님(사망)
특이사항 연쇄살인마, 경계선 성격장애, 여성공포증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외모5. 윤범과의 관계6. 모친 은서와의 관계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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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 킬링 스토킹>의 또 다른 주인공.

2. 상세

사교적이고 잘생긴 외모로 주변에 인기가 많다. 그러나 사실은 얼굴이 난 여자만 골라 죽이는 연쇄살인마로 밝은 성격은 겉치레일 뿐이다. 본질은 사이코에 경계선 성격장애 그 자체다. 처음에 자신의 집에 침입한 윤범을 죽이려고 했으나, 윤범이 고백하는 바람에 이유를 알 수 없이 살려두고 집안일을 시키는 식으로 동거를 하게 되었다.

윤범에 대한 감정은 복잡한데 처음 봤을 때부터 자신의 모친을 연상했고 계속 모친을 투영함으로서 집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안 좋은 가정환경으로 통해 완성된 성격적 결함 때문에 제대로 된 애정표현은 커녕 폭행과 정서적 학대로 표출을 한다는 것.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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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심리와 과거가 밝혀지는 3부에 따르면 모친에게 엄청난 컴플렉스를 가진 인간으로 모친부터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었다. 아들을 남편으로 착각하고 똑같은 방식으로 살인하려고 했으며[3] 심지어 예전의 남편과 모습이 같다는 이유로 아들과 수차례 일방적인 근친상간 행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마지막에 칼을 든 상우에게 다가가 스스로 목을 찔러 "가장 고통스럽게 죽을 것"이라는 저주를 남긴 채 사망.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도 상우는 엄청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고 그 말을 매번 기억할 때 마다 두려움에 눈물을 흘리면서 운다.

결국 윤범이 동창에게 빌린 돈으로 구한 반지를 하필 어머니가 아버지를 죽이는데 사용한 쥐약 통에 숨기는 바람에 오해가 폭발하고 만다. 윤범의 동창이 오상우에게 '윤범이 나한테 돈을 빌렸다. 아마 당신을 떠나려는 것 같다'고 말한 것도 한 몫 했다. 결국 윤범이 어머니처럼 자신을 쥐약으로 독살할 거라고 오해하면서 모친에 대한 애증이 폭발해 예전처럼 폭행하거나 강간하는 식으로 학대를 한다. 심지어 머리까지 밀면서 생전 부친처럼 외모 관리를 안하는 등 막장으로 치닫기 시작했다.[4]

결국 진실에 근접한 양승배와 실랑이를 벌이다 윤범이 자길 돕기는커녕 우물쭈물하다 분노해서 죽이려는 순간 가스가 폭파해 3도 화상이라는 치명적인 화상을 입고 병원 입원. 그 과정에서 집안을 수색하던 소방대원이 윗층 벽에 숨겨져 있던 오상우 엄마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그가 연쇄살인마라는 게 밝혀져 대중매체에서 질타를 받게 된다. 윗층에서 윤범과 성관계 하기 전에 "여기는 좀 부끄러운데"라는 말이 복선. 그리고 죽은 모친의 환청이 들릴 때도 항상 윗층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녀의 주검 또한 엄청나게 잘 보존 된 것으로 드러나는데 이는 상우 본인이 보존한 것이 아니라 우연에 일치였으며 그녀의 영향은 죽어서도 상우 곁을 맴돈다는 것을 암시한다.[5]

다음 날, 또 다시 정신이 불안정해진 윤범은 상우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할 겸 전에 준비한 반지를 선물하기 위해 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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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의 마지막 순간

상우는 이미 사망했고 그의 시체는 화장 되어서 병원 창고 속 유골함에 보관되어 있었다.

치매 중증인 노인 말로는 입원 중일 당시 오상우는 무의식 중에 윤범을 애타게 찾았다고 했으며 윤범이 찾아오기 이틀 전날 밤새 시끄럽다는 이유로 노인이 베개를 얼굴에 누르는 바람에 질식사로 허무하게 사망했다고 한다.[6] 그러고 상우가 화장된 건 찾아오기 바로 전 날이라고 했다.

4. 외모

짧은 투블럭 스타일의 금발 곱슬 머리와 건장한 체격을 가진 청년으로 묘사되며 높은 콧대와 샤프한 얼굴로 꽤나 이국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한 덕에 신장도 180cm 후반일 정도로 엄청난 키를 자랑한다.[7] 한마디로 전형적인 엄친아. 하지만 대중적인 꽃미남이나 미형의 얼굴은 아닌 듯 하며 반대로 카리스마 있는 남자다운 얼굴로 묘사된다.[8] 분명 다크 서클이 있지만 이는 작가가 단순히 그림체에 잘 어울려서라고 해명했으니 현실에서 다크 서클이 있는 것 같지 않다. 더불어 패션 센스도 은근히 좋아서 윤범을 포함해 여성 동료들이나 동창들에게도 호감을 사는 편이다.

하지만 이 모든 요소는 꽤나 암울한 이유들로부터 생겼는데, 처음부터 운동을 시작한 이유도 미쳐버린 엄마와 단 둘이 있어야하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였고 머리를 탈색 한 이유도 고등학교 끝나고 사회에 반항한다는 셈 치고 한 것이라고.[9] 또한, 옷을 잘 차려 입는 이유도 여성들을 꼬셔서 성관계 한 후 죽이기 위해서였다. 즉, 상우의 외모적 장점들은 모두 안좋은 것들로부터 시작된 것이고 지금의 모습은 나름 보여주기식 연극이었다는 것. 작중 후반에 상우의 모습은 머리가 풀렸어도 그대로 생머리로 다니는 모습이었고 마지막엔 머리도 다 밀어버린 동시에 옷차림도 마치 폭력배 같은 모습으로 다녔다. 본성이 드러난 상우의 막바지 모습이 아마 그의 본래 성향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10]

물론, 처음부터 이런 외모와 체격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초반의 그림체에서는 체격이나 신장이 꽤나 평범하게 그려졌었고 키가 커봤자 180cm 초반 정도 밖에 보이지 않았으며 근육량이나 어깨 넓이도 전개가 이어갈수록 더욱 부각되었다.[11] 한마디로 그림체 변화로 인해 체격이 평범한 학생에서 UFC 선수급으로 거듭난 것.[12]

5. 윤범과의 관계

이야기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윤범과 상반대 되는 인물인데도 그와 윤범에 대한 토론은 끊어지질 않는다. 참고로, 작가는 이들의 관계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직접 발언했다.

6. 모친 은서와의 관계

7. 평가

킬링 스토킹의 주인공이자 인기 캐릭터인 만큼 그의 영향력도 대단하다. 물론, 작가는 독자의 의견대로 해석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둔 채 연재를 끝냈기 때문에 정확한 결론을 짓긴 어렵지만 대다수의 의견은 보통 두 가지로 나눠진다.

8. 기타



[1] 만 25~26세/92~93년생 추정 [2] 윤범과 같은 학번이다. [3] 남편을 살해한 후 산에다 매장하는 것을 처음으로 상우에게 접하게 해준 장본인이다. [4] 이는 염색된 머리카락에 많은 의미가 부여되는데 염색된 머리가 가장 길 때는 상우가 범에게 제일 잘 해줬을 때고 마지막에 염색된 머리가 하나도 없을 땐 윤범까지 살해 할 작정이었다. [5] 심지어 그녀의 시체 얼굴에 미소가 지어져 있다. [6] 이야기상 허무하긴 하지만 상우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상우를 죽이려고 했던 방식과 같다. [7] 2022년도 한국 남성 평균 키가 173cm인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크기다. 심지어 킬링 스토킹의 배경은 2015/16년도로 추정되며 그 당시 평균 키가 170~171cm 정도 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의 크기가 더욱 부각된다. [8] 이는 모친을 닮아 예쁘장한 윤범과 달리 상우는 잘 생긴 본인의 아빠를 더 닮았다는 것에서 엿볼 수 있다. [9] 여기서부터 상우의 소시오패스적인 면이 시작한 듯. [10] 생전 가족에게 괴팍했던 아버지의 성격 및 마지막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 [11] 초창기에 작가가 그린 상우의 모습은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하는 모습인데 막바지에 그려진 그의 체격과 매우 다른 아주 평범한 모습이다. [12] 이는 윤범도 동일하다. 눈이 크고 미형적인 외모에서 조금 더 남성스러운 이미지로 변한 걸 봐선 작가의 그림체 변화 및 이야기의 전개로 인해서인 것 같다. 아마 작은 신장과 왜소함을 상징하는 윤범과 그의 상반대인 상우를 그림체로 더욱 부각시킨 것 같다. [13] 졸업하기 어려울 거 같아서 라고만 언급하지만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14] 마지막에 윤범이 그 사진이 경찰한테 발각 될까봐 매우 걱정하는데 상우의 행동 덕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 받는다. [15] 이는 첫화에 본 상우의 뒷모습과 똑같다. [16] 작중에서도 상우의 부모와 윤범의 고등학교 동창이 좋은 예다. 하지만 동창의 경우 윤범과 다르게 그 관계에서 뛰쳐나왔다. [17] 또한 연쇄살인범과의 연애라는 소재를 해피 앤딩으로 끝내기는 매우 어려웠을 것이었으며 주제 자체에서 부터 비극적인 결말을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작가 본인도 이런 위험한 관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기 위해 웹툰을 만들었을 확률이 높으니 좋은 결말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작가의 의도와 어긋나는 것이다. [18] 이는 놀랍게도 예전에 상우(!)한테도 일어났던 현상이다. 말실수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에서 혼자 있을 때 멀어져 가는 윤범의 환영을 보게 되었고 윤범과 똑같이 그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뒤쫓아간다. 또한, 윤범이 자신이 아닌 여성 동창과 있는 환영을 보기도 했으며 추후 윤범이 느낀 외로움과 사랑하는 이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상우도 느꼈다는 것이다. 애인과 다른 여성이 있는 환영을 보는 것부터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가 사망하는 최후까지 둘 다 똑같다 사망 전 병실에서 윤범의 이름을 애타게 부른 이유도 이 때 환영을 또 상상해 버려서 그랬을 확률이 매우 높다. 즉, 여태 자신이 일방적이게 사랑했다는 윤범의 오산과 달리 상우도 사실 그에게 같은 감정을 품었던 것. [19] 하지만 현재 상우는 이를 여태 잊고 있었고 본인은 엄마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했다고 믿고 있었다. [20] 이를 윤범과 교제 이후 다시 기억해 버려서 본격 또라이가 된다. [21] 부엌에서 죽은 아버지의 환영과 혼자서 춤을 춘다. [22] 본인이 죽여놓고 죄 없는 상우한테 괜찮을 거라고 다독여준다(...). [23] 이는 놀랍지 않은 게 그녀는 원래 정신병이 있었고 병원에 입원 중일 당시 상우의 아버지와 눈이 맞아 서로 결혼하게 된 것.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상우의 출산 이후 산후우울증까지 와버려서 여태 상우를 진심으로 사랑한 것도 아니었다. 심지어 상우를 임신 중일 때 낙태 할 시도를 몇 번이나 했다는 사실을 상우 본인(!)이 언급 한다. [24] 시신도 매장하지 않고 집 안에다가 방치한다. 자기 나름 엄마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지켜준 것. [25] 작중 내 상우의 개인적인 살인 동기는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고 모친의 행동으로 인해 여성 혐오자기 되고 본인이 본의 아니게 처음으로 죽인 대상도 엄마 은서였으니 성인이된 상우가 저지른 살인의 모든 시발점은 그녀한테서 부터다. [26] 윤범은 진짜로 상우를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만. [27] 고등학교 때까지는 평범한 학생처럼 꽤나 정상적으로 생활한 것으로 묘사된다. [28] 이런 면에선 전형적인 소시오패스다. [29] 그를 좋아했던 여성은 그의 정체를 알아버린 후 돌변하였지만 윤범은 끝까지 그를 지키려고 했다. [30] 2019년도 이태리 팬 사인회에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윤범에 대한 사랑은 전 모친과는 다른 시선에서 사랑했다는 나름 파격적인 선언을 한 것. [31] 마지막에 그녀의 시신을 발견한 것이 윤범+상우 커플링 팬들에게 현실을 직시하는 부분이다. 애증 관계였던 그녀를 끝까지 포기 못하고 시신을 매장이 아닌 방치한 것은 상우 본인이었기 때문. [32] 여담으로 시즌 1 후기 때까지는 작가가 아직 상우의 성적 지향을 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33] 하지만 두 번째로 시도 했을 땐 잘만 했다(...). [34] 조금 웃긴 것은, 자신은 이성애자며 윤범같은 동성애자를 혐오한다고 선언했던 본인은 정작 윤범도 같은 이성애자일 수 있다는 발언 앞에 갑작스럽게 흥분한다. 또한, 자신이 극토록 혐오하는 사람들만 모인 게이바 귀까지 뚫고 혼자 놀러가서 남자와 화장실에서 키스를 하며 그를 꼬시는 행각을 벌이지 않나, 동성인 윤범과 애칭까지 부르면서 진지하게 교제하려고 하지 않나, 본인 발언과 다르게 평소에도 동성애에 대해 호기심/끌림이 있었던 듯. 이에 더불어 동성애자라는 단순한 이유로 살해당한 김석호도 애당초 오상우가 게이바에서 그를 꼬시지 않았으면 모면할 수 있었던 비극이었다. 참고로 상우는 그를 동성애자여서 죽였다기 보단 못생기고 나이도 많은데 자기한테 다짜고짜 들이밀었다는 것에 매우 불쾌해 하고 있었다. [35] 다만 게이바에 놀러간 상우의 행적은 시즌 1, 즉 작가가 그의 성적 지향을 이성애자로 정하기 전이어서 당시 양성애자로써의 전개의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시즌에서는 윤범 빼곤 호감을 표하는 남성들이 없기에 2~3 시즌의 상우는 작가 말대로 이성애자라고 봐야할 수도 있다. 물론 공식적으로 사귀던 윤범이 남자여서 설득력은 없지만(...) [36] 참고로 양성애자라고 해서 50/50으로 각 성별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이성을 동성보다 더 좋아할 수 있고 반대로 동성을 이성보다 더 좋아할 수 있다. 즉, 윤범은 동성에게 더 호감을 느끼는 편이고 상우는 이성에게 더 느끼는 편일 수 있다. [37] 둘 다 게이인 윤범과 김석호의 존재만으로도 역겹다고 할 정도. 같은 이유로 석호는 죽고 윤범은 죽은 어머니와 닮아서 겨우 목숨만은 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호모포비아의 대다수는 자신도 동성애에 끌린다는 공통적인 요소를 지닌다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오상우의 행적을 보면 전혀 납득 못할 전재는 아니다. [38] 물론 이건 그녀의 추리이자 희망사항일 뿐이다. 윤범을 두고 이성적으로 호감을 둔 그녀와 동성적인 호감을 둔 상우와의 신경전을 벌이기 위한 것이였고여친대남친 그녀에 대한 질투심을 표출한 상우가 갑자기 돌변한 이유도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한테 윤범이 발기 했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렇다. [39] 원래였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죽였을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40] 원곡이 72년, 가장 유명한 버전이 91년도 버전인데, 작가 본인이 Flack가 부른 버전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41] 윤범 입장에서는 이룰 수 없는 사랑으로 조금씩 죽어가는 것이고 상우는 윤범으로 인해 떠올린 과거로 인해 죽어가는 것. [42] 상우는 여성혐오자고 애니는 남성혐오자다. [43] 상대방의 다리를 망치로 부러트리는 것부터 불안정한 정신을 소유한 것까지 동일하다. [44] 애니는 간호사였을 시절 신생아들을 무참히 죽였고 심지어 주인공을 직접 거세시킬 생각까지 했으며 마지막엔 총으로 동반자살까지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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