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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05:07:23

만성 소모성 질병



慢性消耗性疾病
CWD, Chronic wasting disease

1. 개요2. 무시무시한 감염성3. 국내에도 이미 상륙4. 인간 전파 가능성5. 주요 숙주6. 위험 지역7. 대처법8. 외부 링크

1. 개요

변형 프리온에 의해 발행하는 사슴과에서 나타나는 질병. 이 병에 걸린 사슴들은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뇌와 척수 등에 이상이 생겨 균형 능력을 상실하며 공격적으로 변한다.

광록병(狂鹿病)[1]이라고도 하고, 언론에서는 '좀비 사슴병', '사슴 광우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물에게서 나타나는 프리온 질병 중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이다. 체액 및 조직과의 접촉뿐만 아니라 프리온에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2]

1967년 미국 콜로라도주 북부에 위치한 야생동물 연구소에서 본 질병의 존재를 처음으로 인식하였고,[3] 1996년 캐나다에서도 확인된 이후 북아메리카 많은 지역의 사슴이 만성 소모성 질환에 감염되었다. 2019년 당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CWD가 퍼진 지역은 미국 24개주이며 캐나다 2개주에서도 발견됐다고 한다.

그러나 불과 5년 후인 2024년 현재 시점에선 미국에선 34개 주, 캐나다에선 5개 주로 늘었다. 5년만에 미국에선 10개 주가 늘어난 셈. 특히 2024년 5월에는 미국 최대 인구 거주지역인 캘리포니아마저 뚫려버렸다. 지역에서의 감염률은 평균 10%로 일부 지역에서는 25%가 넘는 감염 비율을 보였다.[4]

이 병에 대해 설명할 때 북미지역, 노르웨이와 더불어 한국[5]이 소개된다. # # # # 북유럽에서는 2016년 노르웨이에서 처음 확인되었으며, 2018년 이후에는 스웨덴· 핀란드 등 다른 북유럽 국가들에서도 발견되었다.

2. 무시무시한 감염성

다른 프리온 질병과 달리 이례적으로 높은 감염성 때문에 미국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광우병 같은 기존 프리온 질환들은 프리온에 오염된 식품을 경구 섭취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이고 비정상 프리온이 주로 중추신경계 조직이나 같은 근처에 집중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근육이나 말초신경계에는 많은 양의 프리온이 쌓이지는 않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CWD는 중추신경계 외에도 말초신경이나 일반 근육 조직에도 상당한 양의 감염성 프리온이 발견되며, 특히 사슴이 흘리는 체액이나 배설물에도 감염성이 상당한 프리온이 퍼져있는데 이 체액이 토양이나 식물에 떨어지고 다시 그 토양이나 식물을 사슴이 핥거나 섭취해서 감염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 심각한건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이 사슴의 체액, 배설물에서 퍼진 프리온이 토양에 쌓이고 강으로 흘러가서 퍼지며, 이 오염된 토양이나 식물에서 곤충이나 조류 같은 동물이 다시 프리온을 2차적으로 퍼뜨리는 운반자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곤충과 새는 외부에 있는 프리온을 퍼뜨리는데 그치지 않고 프리온을 직접 섭취했다가 몸에 저장, 배출까지 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도 프리온의 감염성은 계속 유지된다. 즉 곤충과 새는 프리온의 저장소, 운반자 역할을 동시에 하는 것이다.

곤충과 새 이외에도 아직 CWD가 종간 장벽을 뚫은 것인지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사슴류 이외에 다른 포유류들도 저장, 운반 역할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퓨마 스라소니를 이용한 한 실험에서 동물들은 CWD 프리온으로 오염된 토양과 사슴고기를 섭취했다가 배출했는데 이 배설물에서도 CWD 프리온이 검출되었고 감염성을 유지했다. 다만 퓨마와 스라소니의 체내에서 프리온을 일부 흡수했는지는 몰라도 프리온의 농도는 줄었다.

토양에 쌓인 프리온은 최소 수년에서 길게는 20년 이상 수십년까지도 감염성을 유지한다는 많은 논문 연구 결과들이 존재한다. 게다가 식물들도 최소 뿌리 부위에선 CWD 프리온과 결합한다고 한다. # 민물에 프리온이 쌓이면 프리온의 감염성을 높이고 오래 유지 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또한 실험에서 CWD에 감염된 사슴의 타액을 아주 극미량(뇌균질액 300나노그램에 해당)만이라도 다른 사슴에게 경구 섭취를 시켜도 섭취한 사슴이 CWD에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 보통 BSE 같은 다른 프리온 질병에서는 이정도의 극미량으로 경구 섭취를 통해 감염이 되려면 타액이나 일반 살코기 조직으로는 힘들고 뇌같은 중추신경계 조직을 경구 섭취해야 감염이 발생한다.

즉 CWD는 일반 말초 조직에도 다른 프리온 질환의 중추신경계에 상응할 정도로 높은 프리온 감염성이 퍼져 있다는 뜻이다.

이미 집고양이와 같은 몇몇 포유류는 종간장벽을 넘어 CWD 감염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3. 국내에도 이미 상륙

국내에서는 2001년 세계에서 3번째로 발병이 보고되었으며, 캐나다산 수입 엘크가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6]

2010년 19마리를 끝으로 발병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가 2016년 다시 발생했다. # 2018년부터는 2023년까지 매년 CWD 발생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일부 지역의 농장에서 CWD가 발견돼 전량 살처분하기도 했다. #

특히 경남[7], 전남[8], 충남[9], 충북[10]에서 다발하고 있는데 한국은 미국처럼 CWD 감시 모니터링이 체계적으로 잡혀 있지 않고 대중적으로 관심도 거의 못받는걸 감안하면 이미 전국적으로 다 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11] 한국은 특히 야생 고라니의 천국인걸 감안하면 더 위험하다.

애당초 한국에서 확인된 CWD 발병 사례는 전부 개인이 운영하는 사슴 농장에서 확인된 게 전부다. 단순히 사설 농장의 사슴이 이상 징후를 보이거나 폐사하면 국가에 신고하고 정부에서 확인을 거쳐 CWD 사례로 확정난게 전부라는거다. 즉 야생 고라니나 사슴과 동물을 대상으로 조사를 넓힌 적은 없다. 국내의 CWD 감시 체계는 능동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상태라는 것이다. 사슴 농장은 울타리가 쳐져있고 통제된 환경일 테니 농장 안의 사슴이 외부로 CWD를 직접 전파했을 가능성은 차단된다. 또 한국은 2001년 최초로 CWD가 확인된 이후 북미산 사슴을 추가로 수입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CWD의 잠복기는 보통 18개월-36개월로 인간 프리온 질환에 비하면 아주 길지는 않다.

그럼에도 그 이후에 CWD가 알음알음 퍼졌다는 것은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CWD 프리온 돌연변이가 발생했거나 CWD가 발생한 농장의 감염 사슴들이 도중에 탈출하지 않은 이상은 환경전파로 밖에는 설명이 안된다. 환경전파이건 탈출한 사슴이 직접 퍼뜨렸건[12] 외부로 CWD 전파가 일어난 상황이기에 야생의 환경은 매우 위험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국내 도처에 널려있는 고라니가 감염과 동시에 중간 전파의 매개체로 활동했을 개연성은 상당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따라서 CWD 빈발 지역 주변의 야생 고라니는 말할 것도 없고 전국 도처의 야생 고라니 또한 잠재적으로 CWD 프리온에 노출됐을 위험성이 상당하니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게 안전하다.

4. 인간 전파 가능성

한국 사슴은 이 질병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보기에 국내를 포함한 위험 지역에서 채집한 사슴고기 및 그 피, 녹용 등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13]

경구 섭취를 통한 사슴 간의 감염은 명확히 확인되었다. CJD와 달리 만성 소모성 질병이 인간에게 감염된 사례는 아직 알려진 바 없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CWD가 지금까지 인체에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프리온 단백질이 오랜 잠복기를 거치는 만큼 인체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의견을 냈다.

일부 실험실 데이터에서는 CWD 프리온이 인간의 프리온을 감염시킬 수 있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 캐나다에서 CWD에 감염된 고기를 섭취한 게잡이원숭이가 이상 증세를 보였다는 보고와 다람쥐원숭이가 CWD 감염 증세를 보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는 사람의 먼 친척뻘인 원숭이들도 감염된 사례가 있으니, 당연히 사람도 감염될 확률이 있다는 소리기 때문.

영어 위키피디아에서 제시한 2003년 논문에 따르면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야생 게임 축제(wild game feasts)[14]에 참여한 세 명의 환자 중 한 명(55세)이 3개월 동안 글을 쓰기 어렵고 걸음걸이가 불안정하며 치매, 언어 이상, 근육통이 뒤따랐으며, 3개월 후 사망하여 부검에서 뇌를 병리학적으로 검사한 결과 크로이츠펠트-야콥병( CJD)과 일치하는 광범위한 피질하 해면상 병변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나 CWD와 CJD 사이의 연관성은 지금까지도 확정짓지 못하였다.

CDC는 CWD가 인체에 미치는 위험은 아직 확정할 수 없다면서도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감염 고기를 먹지 말라"고 권고했다. # 또한 광우병 전문가인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 교수는 감염된 고기, 녹용을 먹으면 광우병처럼 10년 내[15] 종간 장벽이 무너질 것이다고 했다. #

그러나 2022년 미국에서 인간 감염이 사실상 확실시되는 사례가 나왔다. CWD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슴을 먹은 사냥꾼 2명이 vCJD 진단을 받은 뒤 사망했는데 그 중 1명은 발작과 급발진 혼란을 넘어 심각한 공격성까지 보이다가 1개월만에 사망했다고 한다. 다른 프리온 관련 질병과 달리 종간 장벽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16] 인간 감염자 출현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또한 다람쥐의 뇌를 먹은 사람이 프리온으로 인해 사망한 사례도 CWD와 연관성이 높았지만 당시에는 CWD-인간 연관 가능성 연구가 지금보다도 부족한 시점이라 vCJD 사례로 알려졌었다.

CWD가 인간에게 전파되는 것이 확실해지면 당장 농축산업도 막대한 타격을 받게 되고 인간의 건강 위협도 급증하게 된다. 상술한 대로 곤충이나 새 같은 운반자들이 자연 환경이나 식물에 지속적으로 CWD 프리온을 퍼뜨리고 있으며 감염된 사슴류도 식물이나 농산물들을 재차 오염시키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오염된 농산물 자체나 그것을 최종적으로 경구 섭취한 인간에게 어떤 영향이 나올지 학계에선 계속 연구 중이다. 이미 동종인 사슴간에는 이런 식의 간접 전파 경로가 확인되었다. 일부 국가들은 선제 조치로 최대 CWD 발병국인 미국의 농축산물들을 수입 금지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5. 주요 숙주

CWD 종숙주
종류 생존율 비고
와피티사슴 0%
붉은사슴 0%
흰꼬리사슴 0%
검은꼬리사슴 0%
스크래피의 양, 말라리아 모기, 광견병 너구리/ 박쥐와 동일한 선상에 있다고 보면 된다.
CWD 주요 중간숙주
종류 생존율 비고
말코손바닥사슴 0%
순록 0%
모든 사슴과 사람을 포함한 영장류는 CWD 프리온의 숙주가 될 수 있다.

6. 위험 지역

매우 위험
미국, 캐나다
해당 지역들은 CWD의 본거지이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슴 중 20% 이상이 CWD에 취약하다고 하며,[17] 일부 지역은 대다수의 사슴이 CWD 프리온에 감염되었다.
위험
노르웨이, 대한민국, 스웨덴, 핀란드
한국은 미국/캐나다산 사슴의 수입으로 인해 CWD가 유입되었고 북유럽의 CWD 전파 기원은 불분명하다.[18] 여기도 미국/캐나다산 사슴을 수입해서 전파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정작 해당국가들은 CWD 발병 확인 전에 이미 북미산 사슴의 수입을 금지시켰다는 충돌하는 정보도 보인다. 다른 가설은 북유럽에서 발생한 CWD 프리온 돌연변이가 북미와는 전혀 별개의 기원으로 독자적으로 생겼고 그 특성도 북미와는 다르다는 것.
위험 예상지역
러시아 # #, 멕시코
북유럽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순록같은 사슴과 동물들이 많이 서식하는 러시아도 위험권이다. 미국과 붙어 있는 멕시코도 마찬가지인데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미국 4개 주 중에서 3개 주가 모두 CWD 전파가 확인된 상황이다.

7. 대처법

8.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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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명칭은 2022년 이후 언론에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 [2] 프리온 질환 중에서도 환경전파로 큰 문제가 되는 것은 CWD와 스크래피 2가지인데 그나마 스크래피는 발생한 국가들에서 이 주로 통제된 농장에서 사육되었기에 CWD보다는 감염 통제가 훨씬 용이하고 감염 전파 속도 또한 CWD보다 느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스크래피는 종간 장벽을 넘어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입증되지 않았다. [3] 다만 이때는 프리온의 존재가 알려지기 전이어서 신경성 질병으로 인식하였다. [4] 특정 사슴 집단군에서는 7-80%의 감염률도 보였는데 이 정도면 감염률이 코로나 바이러스 뺨치는 셈 [5] 북미 지역 외에서 발견된 첫번째 케이스다. [6] 그나마 IMF 이후에는 새로 들여오고 있지 않으며, 한국도 이후 CWD 우려에 따라 북미산 사슴 및 그 부산물의 수입을 금지한 상태이다. [7] 한국에서 최초로 CWD 발병이 확인된 곳이 밀양이고 현재도 진주시 일대가 전남 나주시 일대와 더불어 국내 CWD 최다, 최빈도 발병지역이다. [8] 경남에서 최초로 발생한 CWD가 인접 지역인 전남으로 환경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9] 2010년대 이후로 발병이 늘어나고 있다. [10] 경남과 더불어 국내에서 CWD가 최초로 확인되었다. [11] 도 단위로 볼경우 이미 강원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CWD 발병이 1건 이상 확인되었다. [12] 물론 후자의 경우가 더 위험하다. [13] 국내에서 유통되는 녹용은 뉴질랜드, 러시아 등 CWD 청정국가에서 수입해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것을 사용한다고 한다. # 다만 식품 용도로는 여전히 국산 사슴 부산물이 허용되어 있다. 또한 후술하듯 러시아는 CWD 청정국가라고 부르기엔 거리가 멀다. [14] 여기서 게임은 그 게임이 아니라 사냥에서 얻은 고기를 말한다. [15] 2019년 발언 [16] 특히 영장류가 취약하다. [17] 전부 다 CWD 프리온에 취약했다가 일부 개체가 CWD 프리온에 대한 저항성이 생겼다. [18] 실제로 감염이 아닌 자연적으로 CWD가 발병한 개체가 있었다. 해당 개체는 사람으로 치면 사실상 일반 CJD로 봐도 무방하다. [19] 해당 지역에는 CWD 프리온 감염 사슴들이 무더기로 널려있다. 일부 지역에 서식하는 사슴들은 거의 대다수가 감염개체인 실정. [20] 국내의 경우엔 전국에 다 퍼져있는 야생 고라니가 대표 케이스 [21] CWD 오염 작물의 인간 건강 위해성 평가에 대한 결론이 최종적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최대한 피하는게 보수적으로 안전하나 식품에선 국가 단위까지만 원산지 표기를 하는게 보통이고 특별히 생산지를 설명, 기입하지 않은 이상은 소비자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피하기가 어렵다. 거기에다 식당에서 사먹는 조리 음식이라면 더더욱 재료의 산지 파악이 어려워진다. [22] 광견병과 달리 CWD는 예방조차 불가능하다. [23] 단순 매장 시 CWD 프리온이 땅에 몇년(최대 수십년) 간 남아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CWD 살처분도 모두 단순 매장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