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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03:26:01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국가 및 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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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병종
2.1. 보병2.2. 궁병2.3. 기병
3. 국가(메이저 팩션)
3.1. 제국
3.1.1. 병종3.1.2. 시작시 보유 영토
3.1.2.1. 북부 제국3.1.2.2. 남부 제국3.1.2.3. 서부 제국
3.2. 블란디아
3.2.1. 병종3.2.2. 시작시 보유 영토
3.3. 바타니아
3.3.1. 병종3.3.2. 시작시 보유 영토
3.4. 스투르지아
3.4.1. 병종3.4.2. 시작시 보유 영토
3.5. 쿠자이트
3.5.1. 병종3.5.2. 시작시 보유 영토
3.6. 아세라이
3.6.1. 병종3.6.2. 시작시 보유 영토
4. 마이너 팩션5. 용병6. 도적7. 농민8. 같이 보기

1. 개요

본 문서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의 싱글플레이 캠페인에 등장하는 국가, 마이너 팩션, 도적 등에 대한 소개와 정보를 서술하며, 이와 더불어 해당 세력들의 유닛에 대해 서술한다.

2. 병종

본 단락에서는 배너로드에 등장하는 병종들의 간략한 특징과 무장에 대해서 서술한다. 전반적으로 전작인 워밴드에 비해서 병종의 다양성이 크게 늘었다. 전작에서는 국가별 신병들이 진급하면서 각각 2개 트리 또는 3개 트리로 갈라졌는데, 이번 작에서는 최소 4개, 많으면 5개 트리로 갈라진다. 또 각 국가별 귀족 트리가 하나씩 추가되었기 때문에 인해 결과적으로 각 국가별로 5개에서 6개의 최종티어 병과가 존재하는 셈이다. 이는 전작의 2배 이상에 달한다.

평민병종과 귀족병종의 구분은 워밴드에는 없다가 워밴드의 Native Expansion 모드에서 처음 등장한 시스템으로 정규 시리즈에는 파이어 앤 소드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스와디아 기사 같은 최고급 병력도 그냥 일반 신병을 계속 진급시키기만 하면 얻을 수 있었던 워밴드와 달리, 일반적인 신병으로는 고급 병종을 양성할 수 없고, 모집이 어려운 귀족 신병으로만 최고급 병종을 양성할 수 있다. 다만 영주가 된 이후 도시에서만 귀족 신병을 모집할 수 있던 파이어 앤 소드와 달리, 배너로드에서는 성에 속한 마을에서 귀족 병종을 모집할 수 있다. [1] 대신 도시와 도시에 연결된 마을에서는 평민 병종만을 고용할 수 있는 식.

평민 병종이 1티어부터 시작해서 5티어까지 진급이 가능한 데에 비해 귀족 병종은 2티어에서 시작해 최대 6티어까지 진급할 수 있고, 동일 티어의 평민 병종보다 무기 숙련도가 전반적으로 더 높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때문에 귀족 병종만으로 구성된 부대의 파괴력은 어마어마하지만, 고용 비용과 급여에서도 평민 병종과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귀족 병종만으로 부대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난이도가 있다.

배너로드의 귀족 병종은 대부분 고급 충격 기병인데, 고급 기병을 양성하기 어려워 기병들에게 영지를 주고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 말 육성과 전투훈련, 무장 등을 충당하도록 한 것이 바로 봉건제 하의 귀족 계급의 시작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 고증에 충실한 셈.

2.1. 보병

순수한 근접 보병들을 의미한다. 가장 기간이 되는 병과다. 모든 보병은 공통적으로 소모품 취급이라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보병은 근접전을 담당하기 때문에 좋든 싫든 전투가 지속되면 가장 피해가 많이 누적되는 병과이기 때문이다. 보병 소모가 싫으면 동료 관련 모드를 설치하고 동료 사망률 조정을 한 후 동료와 혈육을 전부 보병으로 키우자.[2] 보병, 궁병, 기병이 모두 갖추어진 부대에서 보병의 미덕은 탱킹이다. 이 때문에 방패 보병이 고평가 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기병 돌격을 상대할 때나 같은 보병끼리 개싸움을 할 때는 양손 무기와 장병기를 든 보병이 섞여 있는 편이 유리하다. 딜탱 보병을 잘 섞은 보병진은 전천후로 써먹기 좋고, 보병진에 모루 및 화살받이 이외의 역할은 기대하지 않는다면 방패보병 100%를 채워도 좋다.

2.2. 궁병

다른 게임으로 치자면 원거리 딜러에 해당하는 병사들로, 퓨어 딜러 병종이다. 원거리에서 적 부대를 면 단위로 공격해 견제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적을 근접전 전에 갉아먹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 또한 대부분 근접무기와 방어구의 성능이 좋지 않라 근접전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능을 보여준다. 따라서 본 게임에서 궁병을 다루는 지휘관의 최우선 목표는 지형에 따라 병사를 잘 배치하여 격돌 전에 아군 궁병진이 적에게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게 하는 것이다. 궁병의 기대 딜량은 근접전에 들어가는 순간 반토막 이하로 감소하므로, 궁병은 최대한 적과의 백병전을 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전술이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따지자면 다음과 같다.
  1. 궁병진을 보병 앞에 세우고, 적이 근접하면 보병을 전진시키고 궁병을 후퇴시켜 교대하는 방식.
  2. 궁병을 보병 후방의 고지대에 배치시켜 궁병이 아군 보병의 머리 위를 넘겨 화살을 쏠 수 있게 하는 것.
  3. 보병을 양익에 "\ /" 모양으로 배치하고 궁병을 가운데 약간 후방에 배치하여 적들 입장에서 더 가까운 아군 보병에게 붙도록 유도한 뒤 지속딜링을 넣는 것.
  4. 보병을 중앙에 약간 후방으로 배치하고 궁병을 날개에 배치하여 궁병으로 적 보병대에게 딜을 넣다가 적 보병대가 다가오면 아군 보병대가 돌격하여 대응하며 궁병들은 적 보병대의 측면에 계속 딜을 넣는 것.
1의 경우는 마앤블 AI가 기본으로 하도록 설정된 전술이다. 비교적 쉽고 효율적인 편이지만 보병의 방패벽에 막히면 이동이 꼬일 위험이 있다. 또한 아군 진형의 최전방에 궁병이 위치하게 되므로 적 기병과 궁병의 어그로가 원딜인 궁병에게 끌리게 되어서 적 기병에게 물리거나 적 궁병의 맞사격을 받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여기에 더해 근접전 돌입 이후에는 아군 보병의 뒤통수가 궁병의 사선을 가리므로 궁병이 할 일 없이 놀게 된다는 것도 단점이다. 2의 경우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지만 지형을 좀 타고 언덕을 선점한 뒤 니가와를 할 수 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다. 3과 4는 일명 U자 또는 V자 전술이라 불리는 것인데, 근접전 이후에도 아군 궁병의 사선이 나오므로 기대 딜량이 매우 높고 사선 문제가 없으며 지형을 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전술은 토탈 워 시리즈에서는 유명한 전술이지만 1인칭 시점인 배너로드에서는 컨트롤을 조금 더 정교하게 해 주어야 하고 기병이 닥치고 돌격해오면 궁병대가 싹 쓸리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캠패인에서 상대의 원거리가 강력한지 가늠하고 싶을때는 그저 원거리 보병의 숫자를 보면 된다. 궁병의 화력은 다수가 모이고 그 다수가 화망을 구성할때 제대로 발휘되기 때문에 상대의 원거리 병력이 많을수록 그 화망이 구축되기가 쉽고 숫자가 받쳐주기에 화망이 지속되기도 쉽다. 그리고 의학 등의 스킬에 많이 투자하지 않았다면 보병의 체력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화살을 3대만 맞아도 죽거나 빈사 상태가 되며, 화살 2대만 맞아도 근접전에서 뭘 해보는 건 생각하기 힘든 체력이 되고 1대만 맞아도 교환비가 극적으로 낮아질 정도로 위험하다.

2.3. 기병

이 게임의 꽃. 이 게임의 이름부터가 마운트 앤 블레이드, 즉 "말타고 칼질"이다. 일대일 상황이라면 모든 면에서 보병에 비해 우월하지만 양성이 어렵고, 덩치가 커서 밀집도가 낮은데다가 말이 걸리적거리고 장비 성능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돌격 시의 속도 보너스 없이 보병에게 맞딜을 걸면 털린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공통적으로 월드맵 상에서 이동 속도를 늘려주는 특징이 있어 기병 비율이 높으면 파티의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또한 자동전투시에 20% 가량의 큰 보너스를 받는다. 모든 기병은 공통적으로 처음 기병으로 진급할 때 승용마(Horse 태그가 붙은 2티어 말)를 하나 먹고, 이후 4티어 이상의 고급 기병으로 진급할 때 전쟁마(War Horse 태그가 붙은 3티어 말)을 하나 더 먹는다. 전쟁마를 먹을 때 승용마를 돌려주지는 않는다. 기병들은 승급 시에 소모된 말과는 관계 없이 병종 문화권에 맞는 말을 타고 등장한다. 승급 시에 승용마를 먹는 병종은 해당 문화권의 2티어 말을, 승급 시에 전쟁마를 먹는 병종은 해당 문화권의 3티어 말을 타고 등장하며, 6티어까지 강화하면 딱히 말을 먹지도 않았는데 4티어 말인 귀족전투마를 타고 다닌다.

워밴드와 달리 고급 기병은 대부분 귀족 병종이라 모집과 육성이 까다롭다는 점까지 있어서 많이 모으기는 전작보다 어려운 편이다. 또 5티어 이상의 기병은 반드시 마갑을 입는다.

캠패인에서 상대의 기병 전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가늠해보려면 단순히 기병의 숫자만 보면 된다. 기병 자체가 키우기 힘든 고급 병종인데다가 기병은 거의 모든 지형에서 돌격보너스를 받아 돌격 시에 최소 1명은 죽이고 시작하고, 돌격 후에는 넓게 퍼지면서 전투의 국면을 난전으로 바꿔버리기 때문에 말을 타고 있는 병사들의 숫자가 많기만 해도 그 자체로 강력하다. 모랄빵의 영향도 거의 없는 수준.

단, 공격력은 비슷할지 몰라도 병종과 티어에 따라 말과 병사의 방어력이 천차만별이고, 이 때문에 저티어 기병은 돌격의 효과를 나타내기 전에 궁병대의 사격과 보병의 투창에 쓸려나갈 수도 있다. 카타프락토이와 같이 갑옷을 떡칠한 고티어 기병은 말이 잘 죽지 않지만, 마갑 없는 초기 기병은 궁병이 활만 쏴도 말이 픽픽 쓰러지면서 낙마하고 그대로 집중사격을 받아 비명횡사한다.


최종적으로 정리해보자면 보병은 고티어 병사의 비율이 높을수록, 궁병은 수가 많은 것이 우선이지만 수가 같다면 고티어 병사의 비율이 높을수록, 기병은 단순히 병사의 수가 많을수록 강하다고 보면 된다.

3. 국가(메이저 팩션)

파일:calradia-1084-bannerlord-wiki-guide.png
시작 시점의 팩션별 영역
스투르지아





바타니아 북부 제국
서부 제국 남부 제국
아세라이
국경 갯수는 북부 제국이 5개로 가장 많다. 가장 적은 국가는 3개를 가진 블란디아와 아세라이. 블란디아는 탁 트이기라도 했지 아세라이는 들어가는 출입구가 대륙 중앙 기준 남동, 남서로 양극단 가까이에 있는데다 좁아터졌다. 아세라이가 왜 한적하고 평화로운지 알 수 있는 부분.

3.1. 제국

파일:배너로드_엠파이어_임시.png
Empire
칼라디아 제국은 현재 쇠퇴하고 있습니다. 아레니코스 황제의 의심스러운 붕어 이전에도 이미 이 왕국은 정쟁으로 분열되어 있었으며, 지금은 그 세력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칼라디아는 아직 버티고 있습니다. 구원국이 도착할 때까지 요새 도시로 침략군의 이동 속도를 늦추는 체계적인 방어 전략 때문에 침략국은 종종 궁지에 몰리고는 합니다.
길이 교차하고, 문화가 교차하고, 비옥한 땅을 통과하는 이들의 삶을 부유하게 만드는 곳인 제국은 그 명성으로 항상 고귀한 보랏빛을 내며, 위대한 통치자들을 배출하는 칼라디아의 부유한 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 선택 보너스 군대에 소속되어 얻는 영향력 +25%
주둔군 급여 −20%
마을 번영도 증가 −20%
시작시 적대 팩션 제국 공통 엘레프테로이, 화염의 잉걸불, 숨겨진 손
북부 제국 쿠자이트
남부 제국 아세라이
서부 제국 바타니아
북부 제국, 남부 제국, 서부 제국으로 나눠져있다. 배경 설정에 따르면 과거 모든 대륙을 아우르는 칼라디아 제국이 있었고, 오랜 세월에 걸친 영토 상실과 내부 분열로 배너로드 시점에서 3개의 제국으로 갈라졌다가 결국 멸망해 워밴드 시점에선 자취를 감췄다. 컨셉과 모티브는 동로마 제국. 특히 병종과 무장은 동로마 중흥기인 9세기~11세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이야기상 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대륙 외부에서 유입된 민족이 정착해 세워진 신흥 국가들 이거나, 독립한 국가들이다. 제국의 황혼기를 다루는지라 세개의 세력으로 분열되어있고 신흥 왕조들의 침입을 받는 상황이다. 게임 시작 직후 제국 도시들의 번영도가 다른 세력들의 도시들에 비해 높은게 특징.

배너로드의 시작 직전, 아레니코스 황제가 군부, 원로원(귀족), 시민들 모두에게 지지를 받으며 훌륭한 치세를 보여주지만 자신의 비전을 이해하고 이어갈 확실한 후계자가 없었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5] 결국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혼자 남아있던 아레니코스가 암살 당하면서 제국은 분열된다. 북부는 루콘이라는 귀족이 원로원에 의해 황제로 선출됐고, 남부는 아레니코스 황제의 미망인인 라게아가 시민들의 지지로 여제로 옹립됐으며, 서부는 바타니아 변경에서 전투를 수행하던 가리오스 장군이 병사들의 지지로 황제로 옹립됐다. 시작시 북부 제국은 쿠자이트, 서부는 바타니아, 남부는 아세라이와 전쟁 중이다. 모든 제국 공통으로 화염의 잉걸불 및 숨겨진 손이라는 마이너 팩션 두 개과 전쟁 중이다. 숨겨진 손은 칼라디아 전역에 걸친 거대 범죄조직이고, 화염의 잉걸불은 과거 황제를 추종하는 반란 집단.

지도자의 칭호는 황제/여제(Emperor/Empress). 소속 클랜의 클랜 지도자 칭호는 집정관(Archon/Archousa).
제국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제국식(Imperial).
제국 문화권의 말은 2티어 중부지방 팰프리(Midlands Palfrey), 3티어 제국 돌격마(Imperial Charger), 4티어 코시안(Cossian)이다.

3.1.1. 병종

병종은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는 편으로 분열된 3제국 공통으로 사용한다.

제국 병종들의 장점은 최종티어의 우수한 갑옷, 균형잡힌 병종 구성, 가장 넓은 모집 풀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며, 굳이 단점을 꼽자면 각 국가들의 특화된 병종에 비해서는 각 병종들이 약간 아쉽게 부족한 성능이라는 점이다.

평민 병종으로는 방패보병과 창병, 궁병, 석궁병, 궁기병까지 모두 육성할수 있으며, 귀족 병종으로는 에퀴테를 거쳐 캐터프랙트로 올라가는 충격기병을 육성할 수 있다.

막대한 문화권 영지의 수로 인해 징집할 수 있는 물량이 매우 많고, 신병을 막 지난 2티어에서부터 바로 보병과 궁병대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징집-운용에 어려움이 적은데 모든 병종을 육성 가능하기까지 하다. 심지어 전반적인 방어력 성능이 좋아 지휘 미스로 인한 손실도 비교적 적은 등, 제국 땅에서 막 시작한 초심자 플레이어가 다루면서 게임을 익히기에 좋은 초보자 친화적인 로스터이다. 그래서 입문자들에게 단연 추천되는 문화가 바로 제국이며[6] 또한 이 로스터 다양성은 현재 제국이 멀티에서 날아다니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제국 귀족 기병인 캐러프랙트는 떡장 창기병으로 게임 내에서 가장 튼튼한 갑옷을 부위별로 둘둘 말아 몸통 장갑이 70을 넘기는데다가 게임 내에서 가장 방어력이 높은 마갑을 입은 말을 타고 다닌다. 이 덕분에 싸움을 붙여 놓으면 굉장히 잘 버티고, 장비한 코서 랜스가 방패를 들 수 없는 양손 창임에도 궁병에게 포커싱 당했을때의 피해도 적은 편이다.

다만 공격력 측면으로 가자면 조금 아쉬운 것은, 코서 랜스는 카우치드 랜스나 휘두르기가 불가능한 양손 창이기에 돌격 시의 공격력이 조금 부족한 편이다. 근접했을 때의 한손검과 방패 조합은 높은 방어력 덕분에 그럭저럭 괜찮은 근접전 능력을 보여주지만, 배너로드에서 양손무기에 비하면 한손무기의 위력은 매우 처참한 탓에(...) 카탁은 죽지도 않지만 막상 죽이는 수도 좀 아쉬운 전투 기록을 보여준다. 같은 귀족 충격기병인 블란디아 깃발 기사와 비교하면 깃발 기사는 기병창이 방패를 들고서 카우칭이 가능해서 방패를 들게 시키는 진형인 방진이나 방패벽을 키고도 돌격 시키면 카우칭을 해서 화살에 의한 피해를 안 입고도 꼴아박는 순간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대신 보병진에게 갇혀 기동력을 잃으면 빠르게 쓰러지는데 반해, 캐터프랙트는 다소 부족한 공격력 때문에 적을 처치하는 능력은 떨어지더라도 높은 방어력 덕분에 우직하게 돌파해 빠져나오는 편. 물론 그렇게 뛰어난 방어력을 보유한 정예 캐터프랙트조차도 양손무기를 든 충격보병의 묵직한 일격을 허용하면 쓰러지기 쉬우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높은 방어력을 이용해 적의 궁병진을 즈려밟거나, 적 기병을 교란해 아군 보병진을 지키는 등의 작전에 매우 강한 편.

보병 라인은 방패보병인 군단병과 충격보병인 메나블리아톤으로 나뉜다. 3티어 훈련받은 제국 보병일 때는 투창인 단순한 자벨린을 사용하다가, 4티어~5티어에서는 한손 단창인 필룸을 사용한다.[7]

군단병은 견갑까지 합해서 55의 몸통 방어력과 40의 팔 방어력으로 제국의 방어선을 담당한다. 대략 2/3의 확률로 메이스를 들고 나오는데, 덕분에 한손무기의 방패보병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화력을 보여준다. 단순히 군단병만으로 보병진을 구성하더라도 어지간한 적들을 무난하게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 유튜브에서도 표준 보병으로 여겨져서 이래저래 전투력 측정용 샌드백처럼 사용된다. 동수 동전략의 군단병이랑 맞붙혀서 킬 데스 수를 재는 식.

충격보병인 정예 메나울리아톤[8]은 메나울리온이라는 휘두르기가 가능한 양손 폴암을 사용하는데, 휘두르기가 가능한 장병기들이 속도 보너스를 받아서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뽑는 본작 특성상 근접전에서 매우 강력하다. 방어력도 꽤 준수해 맞싸움에서 매우 강력하므로 공성전/수성전 등의 좁은 통로에서 메나울리아톤이 길을 막으면 어마어마한 피해를 강요하는 것은 물론이요, 기병 상대로는 말을 찔러 멈춰세우고선 내려치기로 쓰러뜨리거나 아예 카운터 한방으로 보내버리는 등, 제국의 공격력을 담당하는 병종이지만 양손무기를 사용하는만큼 방패가 없어 원거리 공격에 굉장히 취약하다. 군단병 등 방패보병과 섞어줄 필요가 있는 것.

궁병은 영지 근위병[9][10]과 궁기병인 부켈라리이, 그리고 석궁병인 하사관 석궁병으로 나뉜다. 높은 피해량의 석궁으로 무장하고, 방패와 2/3 확률의 메이스를 통해 근접전 성능도 뛰어난 하사관 석궁병에 비하자면, 비교적 낮은 피해량과 뒤떨어지는 근접전 성능을 가진 영지 근위병과 부켈라리이는 별로 뛰어나보이지 않지만, 볼트가 18발 밖에 없는 하사관 석궁병에 비해 화살통 2개를 들고 있어 각각 48발, 40발의 화살을 가진 영지 근위병과 부켈라리이는 높은 지속 화력을 보여주므로 나름의 일장일단이 있다.

여담으로, 팔라티나이 근위병은 초창기 버전에서는 제국 귀족 투구를 쓰고 있는 등 정말 근위대스러웠지만 이제는 그냥 잡졸 투구를 쓰고 나온다. 티어와 평민 계급이란 정체성에는 맞지만 근위병이라는 명칭과는 멀어진 것.

특히 부켈라리이는 궁기병 특유의 빠른 재배치 능력을 통해 적의 측면과 후방에 화살비를 쏟아줄 수 있다는 것에서 매우 큰 메리트를 가진 편이지만, 그건 부켈라리이보다는 궁기병 모두의 장점이고, 부켈라리이만 보면 궁기병 중에서는 제일 안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육성 난이도조차도 5티어에 가서야 궁기병으로 갑자기 바뀌기 때문에 육성하기가 까다로운 편인데, 마갑이 없고 말의 티어도 낮아 느린데 병사 본인의 갑옷도 약한 편이라서 잘 죽는다. 장비한 활 역시 초원반곡궁으로 약한 편. 제국 영주들도 궁기병을 적극적으로 쓰지도 않으면서 꼭 없느니만 못하게 대여섯명을 끼워놓기 때문에 한줌의 부켈라리이들이 스웜 전술을 시도하다 하다 궁병 사격을 얻어맞거나 충격 기병 돌격에 휩쓸려 허무하게 낙마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제국
티어 1티어 2티어 3티어 4티어 5티어 6티어
평민병종 장병기 보병
Imperial Recruit
제국 신병
검 및 방패 보병
Imperial Infantryman
제국 보병
투창, 검 및 방패 보병
Imperial Trained Infantryman
훈련받은 제국 보병
중투창, 검 및 방패 보병
Imperial Veteran Infantryman
제국 고참 보병
중투창, 검 및 방패 보병
Imperial Legionary
제국 군단병
장병기, 한손검 보병
Imperial Menavliaton
제국 메나울리아톤
중투창, 장병기, 한손검 보병
Imperial Elite Menavliaton
제국 정예 메나울리아톤
활, 한손둔기 보병
Imperial Archer
제국 궁수
활, 한손검 보병
Imperial Trained Archer
훈련받은 제국 궁수
활, 한손검 보병
Imperial Veteran Archer
제국 고참 궁수
활, 한손검 보병
Imperial Palatine Guard
제국 영지 근위병
활, 한손검 기병
Imperial Bucellarii
제국 부켈라리이
쇠뇌, 한손검 보병
Imperial Crossbowman
제국 석궁병
쇠뇌, 검 및 방패 보병
Imperial Sergeant Crossbowman
제국 하사관 석궁병
귀족병종 창, 검 및 방패 보병
Imperial Vigla Recruit
제국 비글라 신병
창, 검 및 방패 기병
Imperial Equite
제국 에퀴테
창, 검 및 방패 마갑기병
Imperial Heavy Horseman
제국 중장기수
창, 검 및 방패 마갑기병
Imperial Cataphract
제국 캐터프랙트
창, 검 및 방패 마갑기병
Imperial Elite Cataphract
제국 정예 캐터프랙트

3.1.2. 시작시 보유 영토

3.1.2.1. 북부 제국
도시(6곳)
(9곳)
3.1.2.2. 남부 제국
도시(7곳)
(8곳)
3.1.2.3. 서부 제국
도시(6곳)
(8곳)

3.2. 블란디아

파일:배너로드_블란디아_고해상도.png
Vlandia
블란디아인은 수백 년 동안 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 왕국을 세운 서부 모험가들의 후손들입니다. 제국이 몰락한 후, 이들은 호전적 귀족 계급이 이끄는 조직화된 봉건 사회로 진화했습니다. 말을 타고 창과 랜스로 싸우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블란디아는 전사 문화의 여러 측면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전투 기술 및 간계·용기를 증명함으로써 기사 작위에 선택되고 승격되는 것, 그들이 맹세를 바치는 정복자 그리고 그들이 고향으로 여기는 넓게 뻗은 녹색 계곡을 보호하는 거대한 석성까지 말입니다.
문화 선택 보너스 성에 부속된 마을들의 생산성 +10%
전투로부터 획득하는 명성 +5%, 용병 수입 +15%
군대에 영주 추가 시 필요한 영향력 +20%
시작시 적대 팩션 스투르지아
숲의 형제단
워밴드의 스와디아의 전신으로 모티브는 프랑크 왕국. 블로그에 의하면 노르만족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하는데 노르만족은 수백년 후에나 등장하며, 바다를 건넜다는건 색슨족이고 어차피 프랑크족도 포에데라티로서 제국령 내에 눌러앉았다가 독립하여 갈리아를 정복한 거라서 별 차이는 없다. 애초에 노르만족은 용병으로 온 것도 아니었고 대금이 부족해서 토지를 받은 것도 아니었다. 무엇보다 노르만족은 전작의 스와디아 기사대에 비할 만큼 중기병들의 무용이 엄청난 것으로 명성이 높았는데, 밸런스 문제 때문이겠지만 블란디아 기병의 무력은 그에 비하면 상당히 부족한 감이 있다.[11] 블란디아의 역사는 제국이 과거 제국 국경에 침범하는 적들을 물리치기 위해 바다 넘어 대륙의 블란디아인들을 용병으로 고용했지만 지불할 대금이 부족해지자 토지를 결국 정치 공백기가 찾아오자 블란디아인들은 독립해버리고 제국은 아무것도 못하고 제국 서부를 잃는다. (이 파트에서는 동고트족이나 오도아케르가 연상되는 부분이다.) 워밴드 과거 배경상 로독은 스와디아에서 독립한 국가라는 설정이라 배너로드에선 블란디아로 통일되어있는 상태. 워밴드의 과거라는 시나리오 배경상 중세 초기의 갑주나 무기를 사용하는 게 맞겠지만 아이템의 다양성을 위한 게임적 허용으로 중세 초기에 가까운 다른 팩션들보다 한두 세기 이후의 서유럽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고, 영국, 프랑스, 독일식의 방어구나 관습이 골고루 섞여 있다.[12][13] 제국을 제외한 다른 팩션들보다 스타팅 도시가 많고 군사력도 우월하지만 클랜들 간의 내부 갈등이 심각해 팩션 리더가 동원력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라고 한다. 시작 시 스투르지아와 전쟁 중이며 숲의 형제단이라는 클랜과 전쟁 중인데, 인사이클로피디아에 작성된 내용에 따르면 농민 봉기로 결성된 집단.

지도자의 칭호는 / 여왕(King/Queen). 소속 클랜의 클랜 지도자 칭호는 남작/여남작(Baron/Baroness).
블란디아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서부식(Western).
블란디아 말은 2티어 승용마(Saddle Horse), 3티어 블란디아 준마(Vlandian Courser), 4티어 데스트리어(Destrier)다.

3.2.1. 병종

평민병종으로는 방패보병, 충격보병, 장창보병, 석궁병, 창기병을 육성 가능하고, 귀족 병종으로는 종사에서 깃발 기사으로 육성 가능하다.

후계국가인 스와디아와 달리 전체적으로 약간 부족한 방어력과 전투지속력에, 궁기병도 없거니와 사격 전력을 석궁병에 100% 의존하기 때문에 연사가 느린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데 그 모든 단점을 "충격" 하나로 상쇄해버는 충격 원툴 팩션이다. 하다못해 모루 역할을 할 보병도 전투지속력이 좋지 않아서 망치가 움직일 시간을 충격효과로 벌어야 한다.

평지에서, 대열이 잘 짜여져있고, 돌격과 우회기동 및 포위에 신경쓴다면 대회전의 무적에 가깝다. 그러나 이 조건들 중 하나라도 어긋나서 난전으로 들어가면 매우 매우 위험하다. 특히 기병으로 적 기병을 초살한 뒤 본진 측후면을 들이받는 과정이 매끄러운가가 중요하다. 배너로드는 전작과 달리 결코 충격기병이 만능이 아니며, 두꺼운 보병진의 정면으로 꼴박했다간 돈좌돼서 죽어나가는건 충격기병이다.

블란디아 기사는 제국의 정예 카타프락토이와 경쟁하는 최고의 중기병으로 꼽히는데, 사실 카탁이랑 달리 기병창을 쓴다던가 하는 특징은 스투르지아 드루지니크나 맘루크 패리스도 똑같아서 그 점에서 경쟁력이 있는건 아니고, 엄청나게 모집과 양성이 쉽다는 점에 그 힘이 있다. 가장 낮은 2티어부터 말을 타고 나오고, 2티어에서 바로 전투마를 소모해서 갈란트로 승급한다. 이렇게보면 시작부터 비싼 전마를 소모하기 때문에 안좋아 보일 수 있지만 3티어 귀족 병과인 갈란트는 다른 국가의 귀족 병과처럼 정말 빠른 시기에 자주 마을 고용풀에서 나온다. 덕분에 다른 국가는 전마소모를 고려하면서 전력을 조절해야하지만 이쪽은 마을에서 갈란트가 보이는 즉시 고용하면 전마를 보충할 필요가 없이 무지막지한 기병대가 된다. 키탁과 비교해서 방어력이 약해 죽기 쉬운건 바로 체감이 되지만 그 이상으로 양산이 되니 문제가 없다. 블란디아가 기병 비율이 높다보니 몰려오는 블란디아 기사들이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적으로 만나면 더욱 두렵게 느껴진다.

신병에서 2티어로 올리자마자 바로 뽑을 수 있는 석궁병은 2티어에도 84라는 무시무시한 딜에, 블란디아 명사수의 경우 무려 105에 달하는 뛰어난 한방딜을 바탕으로 적을 꿰어버린다. 보병진 역시 충격보병인 볼기에르의 뛰어난 공격력 덕분에 적 기병 카운터 및 대보병 능력도 매우 뛰어난 편. 다만 유리대포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불안정한 방어력과, 부족한 지속 화력은 역시나 주의해야할 문제점. 저티어부터 강한 한방딜을 보여줄 수 있는 석궁병을 다수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고티어가 되어도 볼트 숫자가 18발에 불과하기 때문에 전투가 조금만 길어져도 방패보병으로 전환하기 일쑤이다. 하지만 화살을 무한히 사용할 수 있는 수성전에선 피안 챔피언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준다.

5티어 모루보병인 하사관은 다재다능하지만 낮은 방어력과 투척무기의 부재 때문에 전투력의 고점이 낮아 군단병의 하위호환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거의 전신을 가려주는 히터실드를 들고 있기 때문에 궁병 상대로 강력하다.

충격보병은 불지에르가 추천된다. 휘두르기가 가능한 도끼날의 폴암인데, 기병을 잡는데도 효과적이고 수치상 딜도 높고 길이도 긴데다가 '기병을 걸어넘어뜨리기' 기능이 있는 무기인지라 불지에르가 대기 중인 보병대에 기병이 돌격했다가 걸리면 카타프락토이도 순식간에 골로 갈 정도다. 대보병전에서도 매우 강력하다. 충격보병 중에서는 바타니아 팔크스맨에 이어서 메나울리톤과 2위를 다투는 병종이다. 반면 파이크병은 본작에서는 파이크들의 기병저지력이 약해진 데다가 방패도 없고 갑옷도 부실하기에 비추천 병종이다.

또, 대부분의 병종들이 견갑이 없거나 얇은 탓에, 안정적으로 버티며 모루 역할을 수행해줘야할 방패보병인 하사관조차 몸통 방어력이 낮아 불안정하고, 충격기병들은 보병진에 정면으로 들이받거나 제때 진형에서 빠지지 않는 등의 실수 한번에 우르르 죽는 대참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구보 스킬이 60에 불과한 기병들은 궁병 등에게 말을 잃는 순간 사망이라고 봐도 될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으로 뛰어난 충격력과 많은 시작 클랜 숫자, 지정학적으로 바타니아 말고는 이렇다할만한 접한 적이 없다는 이점 덕분에 종합적으로 가장 강력한 팩션이 어디인지 꼽을 때 이름이 가장 많이 오르는 팩션이기도 하다. 다수의 기병을 운용하는 팩션 특성상 자동전투에서 강세를 보여줘서 AI 영주들이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확장해나가기도 한다. 다만 수동 전투에선 AI 영주들이 최악의 구멍 병종인 파이크병을 섞는 경우가 많아 약간 불리한 점이 있다.

여담으로 빌맨은 원래 양손도끼 취급인 빌을 들고 있었는데도 폴암 스킬이 높은 문제가 있었으나 이후 양손무기 스킬로 수정되었다. 양손도끼인 짧은 빌과 양손도끼고, 갈고리창(빌후크)는 폴암이기에 헷갈린 듯. 방패보병 최종티어인 하사관이 코딱지만한 기병용 방패를 들고 있어서 화살에 고슴도치가 되어 죽어나가던 문제도 1.4.1 잠수함 패치로 수정되어 정상적으로 큰 방패를 들고 등장한다.
블란디아
티어 1티어 2티어 3티어 4티어 5티어 6티어
평민병종 한손둔기 보병
Vlandian Recruit
블란디아 신병
쇠뇌, 한손검 보병
Vlandian Levy Crossbowman
블란디아 징집 석궁병
쇠뇌, 한손검 보병
Vlandian Crossbowman
블란디아 석궁병
쇠뇌, 검 및 방패 보병
Vlandian Hardened Crossbowman
단련된 블란디아 석궁병
쇠뇌, 검 및 방패 보병
Vlandian Sharpshooter
블란디아 명사수
창, 검 및 방패 보병
Vlandian Footman
블란디아 경보병
창, 검 및 방패 보병
Vlandian Spearman
블란디아 창병
검 및 방패 보병
Vlandian Swordsman
블란디아 검사
창, 둔기 및 방패 보병
Vlandian Sergeant
블란디아 하사관
양손도끼, 한손검 보병
Vlandian Billman
블란디아
투척도끼, 장병기, 양손검, 한손검 보병
Vlandian Voulgier
블란디아 볼지에르
장창, 한손검 보병
Vlandian Pikeman
블란디아 파이크
창, 검 및 방패 기병
Vlandian Light Cavalry
블란디아 경기병대
창, 검 및 방패 기병
Vlandian Cavalry
블란디아 기병대 검[14]
기병창, 검 및 방패 마갑기병
Vlandian Vanguard
블란디아 선봉대
귀족병종 창, 둔기 및 방패 기병
Vlandian Squire
블란디아 종자
기병창, 검 및 방패 기병
Vlandian Gallant
블란디아 갈란트
기병창, 둔기 및 방패 마갑기병
Vlandian Knight
블란디아 기사
기병창, 둔기 및 방패 마갑기병
Vlandian Champion
블란디아 용사
기병창, 검 및 방패 마갑기병
Vlandian Banner Knight
블란디아 깃발 기사

3.2.2. 시작시 보유 영토

도시(8곳)
(8곳)

3.3. 바타니아

파일:배너로드_바타니아_고해상도.png
Battania
바타니아인들은 칼라디아 북부까지 숲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고 제국과 도시들이 그들의 존엄성을 침범하지 않았던 옛 시절을 여전히 기억합니다. 그들은 전투에 나설 때마다 얼굴에 칠을 하며, 심지어는 귀족들조차도 말에서 내려 거대한 도끼와 양손검을 능숙하게 다루며 싸우는 편을 선호합니다.
바타니아는 무섭고 붐비는 외관에도 불구하고 어둡고 두꺼운 숲(고대 숲 또는 신비한 숲), 지면 가까이에 닿아 있는 안개로 장식된 엽록색 경치에서 특정한 소속감, 뿌리와 연결된 충성심을 내뿜습니다. 이들은 경계를 늦추는 법이 없고, 대지모신의 목소리를 듣죠.
문화 선택 보너스 숲 지형 속도 페널티 −50%
바타니아 문화의 군주가 이끄는 도시들에 일일 민병대 생성 +1
바타니아 문화의 도시에서 프로젝트 진행 속도 −10%
시작시 적대 팩션 서부 제국
늑대 가죽
중서부 산지 지역에 위치하고 워밴드에 등장한 국가들의 실제 문화권 배경과 관련이 없는 역사상의 중세 켈트계 문화집단들을 짬뽕시켜 만든 가상컨셉의 국가. 크게 나눠도 로마제국 치하에서 브리톤족과 게일족은 이미 정체성이 완전히 달라져있었고 둘 사이에는 동질성이 없었는데도 억지로 엮은 것이다. 당시의 켈트계 왕국이라고 해봐야 한때 짧게 존재했던 브르타뉴 왕국 정도가 있겠지만, 그 근원이 로만 브리튼인 만큼 얼굴에 칠을 하고 큰 칼과 도끼를 휘두르는 픽트족과 스코트족의 스테레오 타입은 당연히 갖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배너로드의 팩션들 중 설정 상 핍진성이 가장 낮다고 할 수있다.

제국령 깊숙한곳에 위치함에도 오랫동안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유럽의 역사를 모티브로 하는 칼라디아의 배경설정으로 볼때, 제국 이전의 칼라디아에서 넓게 퍼져있던 선주민족의 직계일 가능성도 있다. 시작시 서부 제국과 늑대 가죽(Wolf Skin) 이라는 클랜과 전쟁중인데 개발자 블로그에서 밝히길 아일랜드 전승의 피니어단을 모티브로 한 자유 전사집단이다. 팩션 컬러가 녹색인 것부터 국가의 지리적 특성과 궁병이 강하다는 점에서 로독과 공통분모가 많은 팩션. 아마도 로독 쪽이 이들의 직계 후손들인 것으로 추측된다. 전체적으로 켈트계 짬뽕에 가까운 컨셉이긴 하지만 억지로 끼워맞춘다면 로독의 모티브인 스위스의 기원도 헬베티족이라는 켈트계 민족이기는 했다. [15] 마침 스와디아의 전신국가인 블란디아가 바타니아와 가깝다는 점에서 이후에 블란디아와 융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워밴드 시점에선 이들 대부분 와해되어 다른 민족들에 동화된것으로 보이며 워밴드에서 등장했던 숲 도적과 산적 역시 이들의 머나먼 후손들이 아닌가 싶다.

이들의 역사를 요약하자면 칼라디아의 선주민들의 후예들이었지만 제국의 등장과 함께 몰락하고 말았으며 어떻게든 배너로드 시점까지는 버텨냈지만 결국엔 바타니아 민족자체가 사멸했거나 아니면 극소수 살아남아 산적등의 소수민족이 되었을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다른 민족들(특히 블란디아)과의 융화로 탄생한 로독같은 바타니아의 정신을 나름대로 이어받은 세력이 있다는게 위안이다.
지도자의 칭호는 대왕/여왕(High King/High Queen), 소속 클랜의 리더는 군장/여군장(Mormaer/Banmormaer)[16].

바타니아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고지대식( Highland), 저지대식(Lowland) 또는 숲지대식(Woodland). 켈트 문화가 모티프라서 켈트족인 스코틀랜드의 저지대 고지대 구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바타니아 말은 2티어 바타니아 조랑말(Battanian Pony), 3티어 바타니아 군마(Battanian Warmount), 4티어 바타니아 서러브레드(Battanian Thoroughbred)다.

3.3.1. 병종

로스터 조합이 굉장히 특이한 팩션이기도 한데, 평민 병종으로는 방패보병, 충격기병, 충격보병, 투척보병, 투척기병을 육성 할 수 있으며, 궁병은 귀족 병종으로 귀족 청년에서 피안 용사까지 육성 가능하다. 평민 병종에 궁병이 없기 때문인지 바타니아 평민 병종들은 최종티어에서 창기병인 바타니아 기수를 제외한 모두가 투척무기를 소유하고 있어 투척 무기로 원거리 공격을 대신한다.

바타니아의 보병진은 강한 편이다. 방패보병인 서약병은 60이 넘는 단단한 몸통 갑옷과 방패에 추가 대미지를 먹이는 투척도끼를 소지한 준수한 모루이고, 투척보병인 야만인도 69의 몸통 방어력 덕분에 모루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10발에 달하는 재블린을 던져 중거리 교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야만인은 팔 방어력이 15 밖에 되지 않아 보병 힘싸움에선 최약체이니 투척무기 컨트롤을 안할 거라면 아예 배제해야 한다. 충격보병인 고참 팔크스병은 팔크스의 날을 창대 끝에 매달아놓은 폴암인 롬팔리아(Rhomphalia)[17]라는 팔크스의 상위 호환 무기를 사용하는데, 이 무기는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찌르기가 불가능한 대신 140이 넘는 휘두르기 딜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대보병 위력이 강력하지만 기병을 멈춰세우는 것은 불가능한데, 사실 충격보병들은 양손무기를 든 특성상 원거리 무기에 취약해 방패보병들과 조합하므로 크게 눈에 띄는 약점은 아닌 편. 이외에도 투척도끼를 2통이나 들고 다닌다.[18]

바타니아의 기병진은 특이하게도 4티어인 정찰병일때는 차징이 가능하다가 5티어인 기수가 되면 차징이 불가능해진다.일단 바타니아 충격기병은 티어에 관계없이 공통사항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투구가 3티어 수준이라 머리가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단병접전무기가 매우 짧은 도끼라는 것이다. 사용하는 창은 둘 다 230이 넘는 매우 긴 창이라 사거리 싸움에서 유리하나 대신 붙으면 랜스보다 약해진다. 머리 방어구가 부실한 대신 머리를 제외한 모든 부위가 동티어 상위권이다. 기수가 전마를 먹는값을 못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정찰병은 생각보다 쓸만한 저비용 충격기병이 되어줄 수 있다.
척후기병은 의외로 제대로 된 투척기병이지만 투척기병자체가 적이 쓰면 짜증나지만 아군이 쓰면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는 병종이라는게 흠일 뿐

바타니아의 희망, 귀족 궁병은 전작의 로독 석궁병을 계승한 듯 귀족 병종 특유의 높은 스펙에 더해 장비도 최고급[19]이라 원거리 사격전에서도, 적 보병대가 붙은 이후 백병전에서도 적을 모조리 갈아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어 현재 쿠자이트 칸 호위병과 함께 본작 최고의 사기유닛으로 평가받는다. 우선 피안 용사는 활 숙련도가 260이라 먼 거리부터 기병은 줄줄이 낙마시키고, 보병은 사거리에 들어오는 순서대로 헤드샷으로 숨통을 끊어버린다.[20] 그 무시무시한 화망을 뚫는다고 끝이 아닌 것이, 궁병답지 않게 높은 220의 양손무기 숙련도 덕분에[21] 겨우 겨우 근접전을 걸어온 적들을 역으로 토막내는 기가 막힌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게다가 모든 바타니아 귀족 궁병은 화살통을 두 개 매고 나오고, 4티어 바타니아 영웅부터는 총 64발의 화살을 가지고 전투를 시작하기 때문에 지속 딜링 능력마저도 무시무시하다!

총평은 전형적인 유저가 잡을때 강력한 병종. AI들은 귀족병종인 궁병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또 지속화력이 뛰어난지 고려하지 않는다. 따라서 귀족병종이라지만 보호받아야 할 궁병대가 보병들과 함께 사지로 전진하는 안타까운 인공지능은 귀족궁병대를 허무하게 증발시켜버리기 일수다. 병종을 균일하게 뽑는 AI 특성상 쓸만한 투척보병인 야만인도 재블린을 채 던지기도 전에 근접전에 내몰려 블란디아 장창병 급 구멍이 된다. 최강의 궁병, 강력하고 다양한 보병. 빈약한 기병을 가진 덕에 스폰포인트에서 멀어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약해지기 때문. 하지만 스폰지점근처에서 들어오는 적을 받아치는 전술을 쓰기 쉬운 유저가 잡았다면 적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바타니아
티어 1티어 2티어 3티어 4티어 5티어 6티어
평민병종 양손둔기 보병
Battanian Volunteer
바타니아 자원병
투척단검, 창, 검 및 방패 보병
Battanian Clan Warrior
바타니아 클랜 전사
창, 검 및 방패 보병
Battanian Trained Warrior
훈련받은 바타니아 전사
창, 검 및 방패 보병
Battanian Picked Warrior
바타니아 선출된 전사
창,투척도끼, 도끼 및 방패 보병
Battanian Oathsworn
바타니아 서약병
창, 도끼 및 방패 기병
Battanian Scout
바타니아 정찰병
창, 도끼 및 방패 마갑기병
Battanian Horseman
바타니아 기수
투창, 한손도끼 보병
Battanian Wood Runner
바타니아 우드러너
투척도끼, 창, 한손도끼 보병
Battanian Raider
바타니아 습격대
양손검 보병
Battanian Falxman
바타니아 팔크스
투척도끼, 장병기 보병
Battanian Veteran Falxman
바타니아 고참 팔크스병
투창, 도끼 및 방패 보병
Battanian Skirmisher
바타니아 척후병
투창, 도끼 및 방패 보병
Battanian Veteran Skirmisher
바타니아 고참 척후병
투창, 도끼 및 방패 보병
Battanian Wildling
바타니아 야만인
투창, 검 및 방패 마갑기병
Battanian Mounted Skirmisher
바타니아 기마 척후병
귀족병종 활, 양손검 보병
Battanian Highborn Youth
바타니아 귀족 청년
활, 양손검 보병
Battanian Highborn Warrior
바타니아 귀족 전사
활, 양손검 보병
Battanian Hero
바타니아 영웅
활, 양손검 보병
Battanian Fian
바타니아 피안
활, 양손검 보병
Battanian Fian Champion
바타니아 피안 용사

3.3.2. 시작시 보유 영토

도시(5곳)
(8곳)

3.4. 스투르지아

파일:배너로드_스투르지아_고해상도.png
Sturgia
스투르지아는 칼라디아 북부에서 생활하는 이국 부족의 후예들의 국가입니다. 제국의 세력이 이들이 살고 있는 얼어붙은 숲까지 닿자, 이들이 전통적으로 사냥하거나 포획하던 삼림지대 동물의 고급 모피는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해진 스투르지아의 족장은 대공이 되었으며, 왕국으로 이주한 노드 용병의 무력을 등에 업고 지위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사냥꾼이자 방랑자이며, 교역과 약탈을 위해서라면 장거리 이동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능률적이고 역경을 이겨낼 힘을 지녔지만, 다채로움도 부족하지 않은 스투르지아는 남부의 부자들을 위해 북부에서 온 정복자들, 어두운 습지의 차가운 구석과 눈으로 덮인 산맥의 언덕의 거주민들이 섞인 집단입니다. 장식 달린 투구를 쓴 방패지기들은 스투르지아의 능률적이고 교활한 정착민입니다.
문화 선택 보너스 군대 응집력 일일 감소량 −20%
보병 모집 비용 및 업그레이드 비용 −25%
국가적 결정으로 인한 관계도 페널티 +20%
시작시 적대 팩션 블란디아
호수 쥐
워밴드에서 키예프 루스를 모티브로 했던 배기어의 전신이 되는 국가. 워밴드보다 과거라는 설정을 반영해 루스 카간국을 모티브로 삼아 슬라브와 동화된 바이킹 왕국의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메이저 세력들 중 유일하게 공국(Principality)이다. 팩션 리더인 라간반드도 왕이 아닌 대공(Grand Prince)으로 불린다. 유니폼만 놓고 보면 키예프 공국과 매우 유사하다. 2018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데모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인 Brogomir가 스투르지아 출신인데, 배경 설정을 보면 슬라브보다 바이킹에 좀 더 가까운 문화배경을 가진 형태임을 알 수 있다. 워밴드에서 바이킹 모티브인 노르드는 배너로드의 타임라인에선 아직 북쪽 바다건너에서 넘어오지 않은 상태다. 인터뷰 내용에서 출시 빌드의 구상엔 해상전을 제외했지만 출시 이후 추가될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노르드의 대륙 침략을 배경으로 해상전이 함께 추가되는 형태의 DLC를 구상 중인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있다. 시작 시 블란디아 및 Forrest People(숲사람들)이라는 독립클랜[22] 하나와 같은 스투르지아 문화권의 클랜 하나와 전쟁 중이다. 소속된 클랜 중에 Vaegir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 Vagiroving이 있다. [23] 워밴드와 배너로드의 전역 지도를 비교해서 보면, 배너로드 이후 워밴드 이전에 노르드가 침공해 주인을 쫓아내고 정착한 영토는 모조리 스투르지아의 땅이다. 거의 반을 갈라 먹고 스투르지아(또는 베기어)인들을 전부 툰드라 지방으로 밀어내버린 형태.

국가 지도자의 칭호는 대공(Grand Prince)[24], 소속 클랜의 리더는 크냐지(Knyaz)[25]

스투르지아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북부식(Northern).

스투르지아 말은 2티어 스투르지아 속보마(Sturgian Trotter) 3티어 스투르지아 추적마(Sturgian Chaser)[26], 4티어 티알 말(Tyal Horse)이다.

3.4.1. 병종

모든 국가는 자신들만의 특징을 띄는 평민 병종트리가 존재하는데, 스투르지아가 다른 국가와 비교 우위를 점하는 부분으로는 2티어부터 강력한 투척무기인 투창과 한 손도끼 및 방패로 무장한 단단한 평민보병이 나오는 덕분에 보병이 세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도끼는 방패 상대로 추가 대미지를 주고 방어를 뚫고 들어갈 확률이 있기 때문에 타 국가 보병을 갈아버리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여준다. 방패도 커서 좋기는 한테 원형이라 다리를 못 가려서 화살을 좀 맞는 것은 단점이다.[27]

앞서 해보기 초기 출시 당시에 여러 문제 때문에 예능 병종 국가 취급을 받았으며 이 점을 인지한 제작진이 장비 강화 등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로 버프를 주어 많이 올라온 상황이다. 예를 들면 5 티어 평민 병종인 영웅 방어선 파괴자[28]의 경우 방어력 애매한 늑대 머리에 웃통마저 벗어던진 종잇장 방어구 구성으로 인해 가져 예능 병종의 정점을 찍었다고 평 받았으나 1.4.1 패치 이후로는 제대로 방어구를 입었다.

귀족 병종의 경우 말이 많던 보병/기병 하이브리드 트리로, 역시 크게 버프를 받았다. [29] 다만 타 팩션의 귀족병들이 최소 3티어부터 말을 타는데 비해(바타니아 귀족병은 개사기 궁병이므로 제외) 스투르지아의 귀족병은 5티어부터 기병으로 바뀐다. 소모품인 보병 특성상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고티어로 성장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너무 늦은 귀족병의 기병전환은 스투르지아로 하여금 고질적인 충격기병 부족상태를 앓게 한다. 차라리 바타니아처럼 충격기병을 평민병종으로 빼고 귀족 트리 6티어까지 쭉 보병으로 구성하여 보병 중심이라는 스투르지아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쪽으로 밸런싱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스투르지아 보병은 창+방패 보병, 투창+방패 보병, 양손도끼 충격보병이 모두 존재한다. [30]
방패보병인 스투르지아 중창병의 경우, 기본 50, 50% 확률로 견갑을 달고 나와 66이라는 높은 몸통 방어력을 바탕으로 모루를 유지하기에 적합하며, 중도끼병의 경우 견갑이 없어 50에 불과하지만 투척도끼 2통을 둘고 있어 공격 측에 좀 더 힘을 실어준다.
충격보병인 방어선 파괴자는 방어구는 충격보병 치고 평범한 수준이지만, 양손도끼 특유의 다중 히트 시스템 덕분에 적에게 붙기만 한다면 적 보병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업그레이드 버전에 붙는 수식어인 영웅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팩션을 캐리하는 유닛인데... 그러나 구보스킬이 미묘하게 높기에(...) 무작정 돌격을 눌러버리면 혼자 앞서가다가 화살에 쓰러지기 십상이니 붙기 전까진 방패벽 진형으로 방패를 든 보병들이 앞열에 서서 화살을 받아주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AI는 이런 컨을 전혀 안 하기 때문에 후술하듯 스투르지아가 약체 취급을 받는 또 하나의 이유다.
게다가 4티어 모루보병이 창병 단일인 것도 문제인데 아무리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창병 AI특유의 버벅거림은 남아있어서 단병접전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많이 무력해진다. AI들의 평민병종은 대게 4티어가 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그 반이 창병이라 문제 덕분에 단병접전에 강력할 것 같은 국가임에도 진또배기 단병접전 병종으로 가득 찬 바타니아나 군단병과 메니불리아톤을 위시한 옹골찬 모루를 자랑하는 제국에게 보병 힘싸움이 걸리면 털리는 경우가 많다.

평민 기마병인 단련된 강도 계열이 투창기병인데, 이 작품에서 투창 기병은 정말로 계륵이 따로 없는 병종이다. 랜스와 더불어 마갑이 없어 충격력이 빈약해 충격 기병으로도 못 쓰고 그렇다고 투창을 보고 궁기병처럼 쓰자니 탄약이 너무 적어 전투 지속력이 너무 딸려서 못 쓰니 플레이어가 쓰기에는 애매하기 짝이 없는 병종이다. 다만 상대하는 입장이 되면 투창의 죽창딜에 애지중지 키운 고티어 병종이 한방에 요단강을 건너는 걸 보면서 복장이 터진다.

궁병 계열은 쓰는 활과 화살이 모든 궁병 중 제일 약한데, 덕분에 남들 다 70~80의 피해를 줄 때 혼자 60을 겨우 넘긴다. 활 숙련도는 제국 영지 근위병이랑 같고, 쿠자이트 저격수보다 높은데도! 심지어 화살 숫자도 제일 적기 때문에 누적 딜 차이도 처참한 수준.
다만 이건 5티어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4티어까지는 다른 국가와 크게 차이 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제국보다 우수하다.
이는 다른 국가의 궁병이 4티어에서 5티어로 넘어갈 때 한 단계 위의 활과 화살을 받을 때 스투르지아 궁병은 4티어 때 쓰던 무기를 그대로 5티어로 들고 오기 때문이다.
얼리액세스 출시 당시에는 궁병의 이름이 러시아어로 궁수라는 뜻의 루츠니크(Luchnik, Лучник)였다가 쓸데없이 고유어를 써서 헷갈린다는 의견이 있었는지 이후 패치로 궁병으로 수정되었다. 반면 귀족트리 2티어 신병의 이름은 전사 후예(Warrior Son)이었다가 오트로키(Otroki, Отрок)로 변경되었는데, 러시아어로 '젊은이'란 뜻이고 중세에는 대공의 근위대에 속한 젊은 근위병을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개입하지 않으면 세를 잘 펼치지 못하는 세력이다. 그래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줘터지아라고 불리고 팩션의 리더인 라간바드는 혐간바드 내지 라재앙이라고 불린다.

사실 병종 자체는 상위티어까지 가면 쓸만하여 흔히 언급되는 병종이 구려서 망하는 건 아니고 문제는 지정학적 위치다. 이 게임 최강 팩션으로 언급되는 블란디아는 물론 극상성인 쿠자이트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처맞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 밖에 바타니아와 북부 제국도 거슬리는 요소다. 판도가 ㅡ자형인 것도 문제인 게 서로 거리가 멀다 보니 공격을 요격하기가 힘들다. 특히 오몰과 바르체그가 각각 바타니아, 블란디아와 북부제국의 침략에 취약한데 여기를 뺏기면 영토가 두 동강이 나 블란디아, 바타니아와 북부제국, 쿠자이트를 각각 반토막난 국력으로 상대해야 한다. 똑같이 남부에 ㅡ자형 영토를 갖고 시작하는 아세라이는 지중해가 사날라를 비롯한 코어 리전이 보호해주기 때문에 패권을 쥐기가 쉽다는 점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다.

이렇듯 기본적으로 억까를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하필 라간바드의 성향 자체가 워낙 호전적이기에 영주들이 상위티어 유닛을 모을 시간을 안주다 보니 허구한 날 처맞는 것이 일상인 것이다.

이래서 네비얀스크 성과 도시 티알은 각각 블란디아와 쿠자이트의 디폴트 내지 적법한 영토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마당이다. 좆간바드라는 별명으로 악명이 높은라간바드의 능지가 상향을 먹어야 밸런스가 그나마 맞지 않을까 싶다.
스투르지아
티어 1티어 2티어 3티어 4티어 5티어 6티어
평민병종 한손도끼 보병
Sturgian Recruit
스투르지아 신병
검 및 방패 보병
Sturgian Warrior
스투르지아 전사
창, 도끼 및 방패 보병
Sturgian Soldier
스투르지아 병사
창, 검 및 방패 보병
Sturgian Spearman
스투르지아 창병
창, 검 및 방패 보병
Sturgian Heavy Spearman
스투르지아 중창병
투척 도끼, 도끼 및 방패 보병
Sturgian Heavy Axeman
스투르지아 중도끼병
양손도끼, 한손검 보병
Sturgian Line Breaker
스투르지아 방어선 파괴자
투척도끼, 양손도끼, 한손검 보병
Sturgian Heroic Line Breaker
스투르지아 영웅 방어선 파괴자
투창, 한손도끼 보병
Sturgian Woodsman
스투르지아 나무꾼
투창, 검 및 방패 보병
Sturgian Brigand
스투르지아 강도
투창, 창, 검 및 방패 기병
Sturgian Hardened Brigand
단련된 스투르지아 강도
투창, 창, 도끼 및 방패 기병
Sturgian Horse Raider
스투르지아 기마 습격대
활, 한손도끼 보병
Sturgian Hunter
스투르지아 헌터
활, 한손도끼 보병
Sturgian Archer
스투르지아 궁수
활, 한손도끼 보병
Sturgian Veteran Bowman
스투르지아 고참 궁수
귀족병종 검 및 방패 보병
Sturgian Otroki
스투르지아 오트록
투척도끼, 도끼 및 방패 보병
Varyag
바랴그
투척도끼, 창, 검 및 방패 보병
Varyag Veteran
바랴그 고참병
기병창, 도끼 및 방패 마갑기병
Sturgian Druzhinnik
스투르지아 드루지니크
기병창, 검 및 방패 마갑기병
Sturgian Druzhinnik Champion
스투르지아 드루지니크 용사

3.4.2. 시작시 보유 영토

도시(7곳)
(8곳)

3.5. 쿠자이트

파일:배너로드_쿠자이트_고해상도.png
Khuzait
초원 부족들의 연합체인 쿠자이트는 원래 유목민의 삶을 살았지만, 최근에는 제국의 동부 변방에 정착하며 조금씩 영구적인 도심을 보유한 농업 사회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여전히 말과의 유대감을 비롯해 수많은 유목민의 생활 습관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마 궁술의 대가이며 활을 쏘다가 적들의 사거리 밖으로 벗어납니다.
거친 스텝 지대의 유목민 지배자들은 말 등 위에서 태어나고 죽으며, 한 자리에 머물지 않는 생활 방식으로 인해 좀처럼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구릿빛 건조한 풍경의 지평선을 응시합니다. 적응에 통달하고 보유한 자원만으로 연명하는 능력으로 인해 그들은 빠르고, 정확하고, 강인하지만 이야기와 사가를 대물림하는 것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문화 선택 보너스 쿠자이트 문화의 군주가 소유한 마을에서 말, 노새, 소, 양의 생산 +25%
기병 모집 비용 및 업그레이드 비용 −10%
도시 세금 −20%
시작시 적대 팩션 북부 제국
카라케르지트
칼라디아 동쪽 끝 평원지대에서 유입된 유목민이 세운 국가로 모티브는 중앙, 북서아시아의 튀르크계 유목국가들이다.[31] 주 모티브는 동로마 제국과 생사를 건 혈투를 벌였던 페체네그 칸국, 호칭과 무장 등을 보면 쿠마니아에 더 가깝다.

지도자의 호칭은 / 카눔(Khan / Khanum), 클랜 리더의 호칭은 베이 / 베굼(Beg / Begum). 다른 국가의 칭호들과는 다르게 칭호가 이름 앞이 아니라 이름 뒤에 붙는다. 이는 실제 중앙아시아 튀르크 유목민의 작위 고증을 따른 것으로, 베이는 군사령관을 뜻하는 튀르크어이며 카눔은 쿠마니아 등 튀르크계 국가에서 실제로 사용하던 여성 지도자 명칭이다.

2018 게임스컴 데모 전용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쿠자이트 출신의 Alijin이 등장했다.[32]

외부에서 유입된 민족이지만 칼라디아 내에서는 시작시 카라쿠자이트(검은 쿠자이트) 부족과 북부 제국과 전쟁 상태다. 팩션 하위 클랜 중에 케르지트가 있다.[33]

쿠자이트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동부식(Eastern)과 스텝(Steppe).

쿠자이트 말은 2티어 스텝 말(Steppe Horse), 3티어 스텝 군마(Steppe Warhorse), 4티어 아살리가트(Asaligat)다.

3.5.1. 병종

쿠자이트는 유목민 컨셉 덕분에 평민 병종이 2티어부터 궁기병이 된다는 타 국가에 비해 차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써먹기 쉽지는 않지만 궁병과 보병조차도 승마 숙련도를 보유하고 있어 말을 탈 수 있다. 워밴드에 비해 상향된 배너로드 궁기병 AI의 가장 큰 수혜자로, F1+F3으로 돌격 명령을 내리면 적 본대를 선회하며 화살비를 퍼붓고, F3+F4 또는 F6을 눌러 자동 지휘를 켜면 궁기병들이 무리를 짓고 스웜 전술을 구사한다.[34] 덕분에 보병 중심의 부대라면 대처하기 까다로운데, 보병으로는 아무리 쫓아가봐야 따라잡을 방법이 없기 때문. 보병 위주의 부대를 꾸렸다면 괜히 쫓지도 못할 적을 향해 움직이다 방패 틈새로 화살을 맞기보단,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한데 뭉쳐서 궁기병의 화살이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거나, 충분히 넓게 세워서 궁기병이 선회하지 못하게 막는 수 밖에 없다. 이렇듯 보병 위주의 택틱에게 극도로 수동적인 전술을 강제하기 때문에, 특히 보병 위주의 스투르지아에게 쿠자이트는 천적 그 자체.

쿠자이트의 귀족 병종인 칸 호위병은 두 말이 필요 없는 칼라디아 최강의 궁기병이다.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발당 80을 넘는 화살을 쏟아내는 모습에 현혹되기 쉽지만, 칸 호위병의 진면목은 바로 근접전. 쿠자이트의 귀족 병종은 궁기병 주제에 4티어 토르쿠도부터 글레이브로 무장하고 있는데, 배너로드 특성상 휘두르기가 가능한 폴암이 매우 강력한데 이걸 말의 속도 보너스까지 받아가며 휘두르니 기병이든 보병이든 맞상대를 하는 순간 줄줄이 베여나간다. 그나마도 원래 카우치드 랜스가 가능했던 롱 글레이브에서, 너프먹고 카우치드 랜스가 불가능하게 변경되었다가, 한번 더 너프 먹고 글레이브를 들었는데도 이 모양.
그렇다고 원거리 사격전은 약한가 싶으면 말했듯이 80 넘게 박히는 화살들을, 화살통 2개 48발 분량만큼 쏘아내기 때문에 지속 화력조차 무시무시하다.[35] 구보가 60으로 낮은 기병임에도 불구하고 공성전 등에서도 강력한 편인데, 원거리에서 활을 쏘다가 적이 근접하면 글레이브를 꺼내들어 적의 뚝배기를 쪼개버리기 때문. 쿠자이트는 양손무기 충격보병이 없지만 말에서 내린 귀족 궁기병들이 글레이브를 들고 있기 때문에 공성전 한정으로는 양손무기 딜러가 있는 셈인 것. 이러한 탓에 바타니아 피어너 챔피언과 함께 현재 본작 최강의 사기 유닛으로 꼽힌다.

쿠자이트의 평민 병종 역시 약하지 않다. 2티어부터 궁기병인 부족 전사를 뽑을 수 있어 빠른 타이밍에 궁기병 전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은 물론, 3티어 습격대부터 화살통이 2개가 되어 지속화력 역시 빠르게 보강된다. 궁병인 저격수 계열이 3티어부터 나온다는 타이밍 상의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쿠자이트의 초반 화력이 밀리지 않는 이유. 또, 방패보병인 다르항과 충격기병인 중창기병 모두 의외로 매우 단단한 몸통 방어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카우치드 랜스를 적극 활용하는 중창기병은 물론, 방패보병인 다르항 역시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준다.

이렇듯 약점이 보이질 않는 쿠자이트에게도 약점이 없지는 않은데, 워밴드 시절 케르지트의 문제점인 낮은 방어력이다. 물론 낮은 방어력이라고 하면 평민 궁기병이나 궁병을 제외한 보병과 기병, 귀족 궁기병은 전체적으로 방어력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다리 방어구이다. 중장 궁기병과 저격수는 방어력 20짜리 강화된 스웨이드 장화를 신지만, 중창기병과 칸 호위병, 그리고 다르항은 방어력 5의 굽은 장화나 6의 가죽 승마 장화를 신는다. 말을 탄 기병은 다리가 노려지기 쉽고, 방패보병인 다르항은 방패의 크기가 매우 작은 탓에 다리에 화살이 자주 꽂히기에 다리 방어력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다리 방어력이 20을 넘기지 못하는 것. 때문에 상위권에 속하는 머리 방어력과 몸통-팔 방어력에도 불구하고 중창기병과 칸 호위병은 막상 근접전에 들어가면 쉽게 쓰러지고, 다르항은 방패보병임에도 화살비를 견디지 못한다. 마갑이 그다지 단단하지 않아 쉽게 낙마해 기동력을 잃는다는 약점도 있어서, 때문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궁기병으로 최대한 적을 갉아먹고 흔들어놓아야 전투에 돌입했을때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쓸만한 보병진을 보유했음은 물론이고, 다수의 기병과 궁기병을 쉽게 육성할 수 있는 특성상 높은 기병 비율에서 나오는 미친 기동성과 훌륭한 야전 자전비를 바탕으로 적을 분쇄해내지만, 낮은 다리 장갑 수치와 야전에 비하면 꽤나 불리하게 책정되는 궁기병의 공성/수성전 자전비 탓에 공성/수성전에서 발목을 잡히는 편.
쿠자이트
티어 1티어 2티어 3티어 4티어 5티어 6티어
평민병종 한손둔기 보병
Khuzait Nomad
쿠자이트 유목민
활, 창, 한손검 기병
Khuzait Tribal Warrior
쿠자이트 부족 전사
활, 한손검 기병
Khuzait Raider
쿠자이트 습격대
활, 한손검 마갑기병
Khuzait Horse Archer
쿠자이트 궁기병
활, 한손검 마갑기병
Khuzait Heavy Horse Archer
쿠자이트 중장 궁기병
창, 검 및 방패 기병
Khuzait Horseman
쿠자이트 기수
기병창, 검 및 방패 마갑기병
Khuzait Lancer
쿠자이트 창기병
기병창, 검 및 방패 마갑기병
Khuzait Heavy Lancer
쿠자이트 중창기병
둔기 및 방패 보병
Khuzait Footman
쿠자이트 경보병
활, 한손검 보병
Khuzait Hunter
쿠자이트 사냥꾼
활, 한손검 보병
Khuzait Archer
쿠자이트 궁수
활, 한손검 보병
Khuzait Marksman
쿠자이트 저격수
창, 검 및 방패 보병
Khuzait Spearman
쿠자이트 창병
창, 검 및 방패 보병
Khuzait Spear Infantry
쿠자이트 창보병
창, 검 및 방패 보병
Khuzait Darkhan
쿠자이트 다르항[36][37]
귀족병종 활, 한손검 기병
Khuzait Noble's Son
쿠자이트 귀족 아들
활, 창, 한손검 기병
Khuzait Qanqli
쿠자이트 콴클리[38]
활, 장병기, 한손검 마갑기병
Khuzait Torguud
쿠자이트 토르구드[39]
활, 장병기, 한손검 마갑기병
Khuzait Kheshig
쿠자이트 케식
활, 장병기 마갑기병
Khuzait Khan's Guard
쿠자이트 호위병[40]

3.5.2. 시작시 보유 영토

도시(6곳)
(9곳)

3.6. 아세라이

파일:배너로드_아세라이_고해상도_임시.png
Aserai
아세라이는 나하사 사막의 거주민들로, 유목민인 베두인과 정착한 오아시스 농부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그들은 승마술과 토지에 대한 지식 또한 교역로에서 손에 넣은 각종 약품과 의학지식으로 유명합니다. 아세라이의 각 클랜은 자신들의 혈통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며 타 클랜을 비방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 그들을 통솔하게 된다면 남부의 지배자로 급부상할 것입니다.
문화 선택 보너스 사막 속도 페널티 없음
캐러밴 생성 비용 −30%
교역 페널티 −10%
부대 병사 급료 +5%
시작시 적대 팩션 남부 제국
베니 질랄
자왈
칼라디아 남쪽 사막지역에 위치한, 전작 워밴드에서 사라니드의 전신이 되는 국가. 칼리프 이슬람 제국을 모티브로 한다. 오랫동안 제국과 동맹관계였지만 제국이 흔들리는 틈을 타 세력을 규합해 왕국을 건설했다. 시작시 남방제국, 같은 아세라이 계열의 클랜, 베두인 컨셉의 독립클랜과 전쟁중이다. 소속된 클랜중 Banu Sarran 이 있다.[41][42]

얼리액세스 출시 당시에는 전작의 배기어가 맡던 호구 포지션을 계승한 국가 취급이었지만[43] 거듭되는 패치로 매우 양호해졌다. 당시에는 궁병만 쎄고 나머지 병종은 영 별로였다. 궁병이 센 것도, 나머지 병종이 약한 것도 완전히 배기어 판박이. 심지어 그 강한 궁병도 다른 나라 궁병에 밀려 콩라인 취급인 것마저 배기어와 판박이인 점으로 여겨졌다. 현재는 많이 좋아졌고 궁기병은 평민 궁기병 최강이지만 여전히 배기어와 유사한 점은 있다. 바로 지정학적 위치. 맵 구석에 지중해로 떨어진 곳에 짱박혀 있어서 본토에 있으면 도적 잡는 것 빼고는 무지하게 평화로운 것이 야로글렉 치하의 태평천하 배기어와 유사하다.

지도자의 명칭은 술탄/술타나(Sultan/Sultana)[44], 클랜 리더의 명칭은 에미르/에미라(Emir/Emira).
아세라이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사막식(Desert) 또는 남부식(Southern).
아세라이 말은 2티어 사막 말(Desert Horse), 3티어 아세라이 말(Aserai Horse), 4티어 나하사위(Nahasawi)다.

3.6.1. 병종

출시 당시 장점이 없는 병종들 때문에 최약체로 평가받았지만 고티어 병종 위주로 버프를 받으면서 대기만성의 유리대포라는 국가 특색을 얻었다. 중·저 티어가 고통스러운 성능을 자랑하는 대신 최종티어 병사들이 매우 준수하다. 패치 후 아세라이 평민 병종은 3티어까지 부실하지만 4티어에서 극적으로 개선되고 5티어가 되면 귀족 병종에 준하는 화력을 가지게 되었다. 아세라이 콘셉트로 군대를 모으고 싶다면 타문화 병종을 데려와서 힘겨운 초반을 버티고 맘루크 중기병을 쌓아가는 걸 추천한다.

아세라이 국가가 타 국가보다 뛰어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점이 있는데. 평민 병종의 4티어부터인 맘루크 중기병은 검, 방패, 활 중기병 이기 때문에 원거리와 근접 모두 강력한 중기병이라는 특징이 있다. 타 국가의 중기병은 방패가 없거나 혹은 활이 없거나 하는 등 근접이나 원거리 둘 중 하나만 강하지만 아세라이 중기병은 검과 방패 그리고 활 3개가 다 있어서 어느 전장에서나 만능으로 강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병종의 종류를 보자면 평민 병종으로 검방보병, 궁병, 충격보병, 궁기병이 있고, 귀족 병종으로 투창+랜스 충격기병이 있다. 제국과 똑같이 다양한 병종들이 있는데 맘루크 중기병을 제외하면 제국과 달리 병종들의 장갑이 약하거나 방패가 부실한 대신 더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평민 병종 계열은 2티어에서 일반 부족민 계통과 노예병인 맘루크 계통으로 나뉜다. 일반 부족민은 궁병과 검방보병으로, 맘루크는 궁기병과 양손도끼 보병으로 승급한다. 여기서 아세라이의 고질병인 부실한 저 티어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다. 평민과 맘루크라는 설정에 충실한 것 때문에 2티어 보병들이 전부 근접 보병이라는 건 고 티어병이 별로 없는 초중반에는 큰 문제다. 다른 모든 국가들은 2티어부터 병종이 세분화되며, 비슷한 만능 포지션의 제국이 2티어부터 근접 보병과 사격 보병으로 나뉘는 것을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얼리액세스 1.5.10 패치로 3티어부터 궁병으로 분화하게 되었지만[45] 여전히 2티어에서 원거리 병종이 나오는 타국들과 비교하면 눈물 나는 상황이다. 4티어에 올라가면 그제야 화살통을 두 개나 가진 제대로 된 궁병이 나오며 최고 티어까지 올라가면 평민 궁수 중 가장 강한 궁병이 된다.

검방보병 역시 4티어부터 밥값을 하기 시작한다. 얘네들은 사격보병 계열이 4티어 올라가면서 놓고 간 투창을 줍줍한 듯이 4티어부터 투창을 들고 나온다. 그러나 투창은 들고 있으면서 투창 스킬이 50밖에 안 된다는 건 굉장한 마이너스 요소.

맘루크 중기병은 발당 80딜의 귀족 활을 들고 있던 시절에는 잠깐 OP자리를 차지했으나 1.5.0에서 스텝 전쟁활(Steppe War Bow)로 너프를 먹고 화살 개수 차이로 최강 자리에서는 내려왔다. 스텝 전쟁활은 쿠자이트 칸의 근위병이 쓰는 것과 동일한 활이다. 하지만 평민 병종인데 귀족병종 최종티어와 비벼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충분히 좋은 병종이라는 증명이다.

맘루크 양손도끼 보병은 블란디아 갈고리창병[46], 스투르지아 전선 돌파병과 함께 셋 뿐인 양손도끼보병인데 스투르지아의 그것보다 갑옷도 좋고 딜량도 높아서 방패보병 사이에 섞어두면 잘 붙는 편이고 범위공격이 되는 양손도끼 특성을 살려 화력이 대단하다. 대신 적절한 공격속도와 핸들링의 도끼로 기병도 잘 잡는 전선 돌파병과는 달리 공격속도가 느리고 핸들링도 낮은 처형자의 도끼를 사용하여 충격보병임에도 기병에게 취약하다.

귀족 중장갑 충격기병인 파리스가 돌격용 기병창 외에도 투창을 보조무기로 들고 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파리스가 들고 있는 투창은 게임 내에서 스미싱 없이 얻을 수 있는 투창 중 가장 강력한 무기인 자리드다. 궁기병의 카이팅에 농락당할 때 반항을 시도해 볼 만한 무기가 있다는 건 좋은 점이다. 특히 전투 초반에 기병끼리 붙어서 개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투척무기는 뛰어난 살상력을 발휘한다. 다만 귀족병 최종티어임에도 말이 반마갑을 입고 있어서 방어력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은 단점.

캠페인에서는 블란디아, 쿠자이트와 함께 3강을 이루는 팩션이며 시작 시 남부 제국에게 털리지만 않으면 저 두 팩션과 더불어 칼라디아의 패권을 두고 다투는 세력이기도 하다.

이렇게 되는 이유에는 침공받기 힘든 지정학적 위치와 운퀴드가 지배하는 사날라의 사기적인 입지 때문이기도 하다. 침공받기 어려운 지역이면서 번영도에 영향을 끼치는 도시와 거래하는 식량 생산 마을이 6개나 되기 때문에 AI가 잡아도 내버려두면 번영도 1만을 찍기도 한다.[47] 쿠야즈, 콰시라도 그에 못지않은 도시이며 쿠야트 옆 동네인 오르티시아도 사날라 다음 가는 도시이기 때문에 여기를 먹고 굳히기만 한다면 아세라이를 막기가 버거워진다.

게다가 시작영토 전체가 사막인 것도 한 몫하는데 다른 문화의 귀족들은 자비 없이 느려지지만 아세라이 귀족들은 사막에서도 진군 속도 페널티가 전혀 없다. 설상가상으로 아세라이 영토로의 진입로는 두 곳 밖에 없다. 때문에 아세라이와의 전쟁은 AI 귀족들이 군대를 끌고 굼벵이처럼 기어가다 반격에 나선 운퀴드 대군세에 따라 잡혀 궤멸당하고 합류하러 기어 오던 귀족들도 허겁지겁 도망치다 따라 잡혀 박살이 난 후 다수의 병력과 귀족을 상실한 탓에 아세라이에게 일방적인 구타를 당하는 양상으로 흘러가기 일쑤다. 때문에 플레이어가 개입하지 않으면 AI 귀족들은 서쪽으론 쿠야즈, 동쪽으론 라지흐도 넘어서기 힘들다.

여담으로 팩션 이름 때문에 해병문학과 엮이기도 한다아쎄이라이.[48]
아세라이
티어 1티어 2티어 3티어 4티어 5티어 6티어
평민병종 한손검 보병
Aserai Recruit
아세라이 신병
창, 둔기 및 방패 보병
Aserai Tribesman
아세라이 부족민
활, 한손검 보병
Aserai Light Archer
아세라이 경궁병
활, 한손검 보병
Aserai Archer
아세라이 궁병
활, 한손검 보병
Aserai Master Archer
아세라이 명궁병
창, 둔기 및 방패 보병
Aserai Footman
아세라이 경보병
투창, 창, 검 및 방패 보병
Aserai Infantry
아세라이 보병
투창, 창, 검 및 방패 보병
Aserai Veteran Infantry
아세라이 숙련 보병
창, 한손검 보병
Aserai Mameluke Soldier
아세라이 맘루크 병사
창, 검 및 방패 기병
Aserai Mameluke Regular
아세라이 맘루크 정규병
활, 검 및 방패 마갑기병
Aserai Mameluke Cavalry
아세라이 맘루크 기병
활, 검 및 방패 마갑기병
Aserai Mameluke Heavy Cavalry
아세라이 맘루크 중장 기병
양손도끼 보병
Aserai Mameluke Axeman
아세라이 맘루크 도끼병
투척도끼, 양손도끼 보병
Aserai Mameluke Guard
아세라이 맘루크 근위병
투척도끼, 양손도끼 보병
Aserai Mameluke Palace Guard
아세라이 맘루크 궁정 근위병
귀족병종 창, 검 및 방패 기병
Aserai Youth
아세라이 청년
투창, 창, 검 및 방패 기병
Aserai Tribal Horseman
아세라이 부족 경기병
투창, 창, 검 및 방패 기병
Aserai Faris
아세라이 파리스
투창, 창, 검 및 방패 마갑기병
Aserai Veteran Faris
아세라이 숙련 파리스
투창, 기병창, 검 및 방패 마갑기병
Aserai Vanguard Faris
아세라이 전위 파리스

3.6.2. 시작시 보유 영토

도시(8곳)
(9곳)

4. 마이너 팩션

마이너 팩션들은 메이저 팩션 병종과 별개의 고유 병종을 가지고 있으며 이 전용 병종들을 주로 사용한다.[49] 플레이어 역시 마이너 팩션의 병종들을 포로 영입이나 포로 구출로 해당 병종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도적들을 제외한 모든 마이너 팩션들은 용병 팩션이기도 해서 각 국가에서 고용되어 전쟁에 참여한다. 용병은 전쟁 중인 국력이 약한 국가에 고용 되려는 경향이 있고 플레이어도 이들과 대화로 용병들을 자신의 팩션으로 고용할 수 있다.
숨겨진 손
티어 병종
2티어 투척단검, 한손검 보병
Hidden Pawn
숨겨진 하수인
3티어 투척단검, 한손검 보병
Hidden Hand
숨겨진 손
5티어 투척단검, 한손검 보병
Puppeteer
조종자
배반당한 자들의 군단
티어 병종
2티어 투창, 검 및 방패 보병
Hastati
하스타티
3티어 투창, 검 및 방패 보병
Principes
프린키페스
5티어 중투창, 검 및 방패 보병
Triarii
트리아리
화염의 잉걸불
티어 병종
1티어 한손검 보병
Spark
불똥
3티어 한손검 보병
Flame
불꽃
5티어 한손검 보병
Blaze
불길
엘레프테로이
티어 병종
2티어 창, 한손둔기 기병
Recruit Eleftheroi
신병 엘레프테로이
3티어 창, 한손둔기 기병
Expert Eleftheroi
전문 엘레프테로이
5티어 창, 한손둔기 기병
Veteran Eleftheroi
숙련 엘레프테로이
숲의 형제단
티어 병종
2티어 활, 한손검 보병
Sprout
새싹
3티어 활, 한손검 보병
Sappling
묘목
5티어 활, 한손검 보병
Arboreal
나무
황금 멧돼지 용병단
티어 병종
1티어 쇠뇌, 검 및 방패 보병
Boar Novice
멧돼지 초보자
3티어 쇠뇌, 검 및 방패 보병
Boar Veteran
멧돼지 숙련병
5티어 쇠뇌, 둔기 및 방패 보병
Boar Champion
멧돼지 챔피언
늑대가죽
티어 병종
2티어 활, 도끼 및 방패 보병
Young Wolf
어린 늑대
3티어 활, 도끼 및 방패 보병
Seasoned Wolf
성숙한 늑대
5티어 활, 도끼 및 방패 보병
Chosen Wolf
선택받은 늑대
호수 쥐
티어 병종
2티어 투창, 창, 도끼 및 방패 보병
Lake Rat Recruit
호수 쥐 신병
3티어 투창, 창, 도끼 및 방패 보병
Lake Rat Veteran
호수 쥐 숙련병
5티어 투창, 창, 도끼 및 방패 보병
Lake Rat Wrecker
호수 쥐 파괴자
숲 사람
티어 병종
2티어 활, 한손도끼 보병
Recruit Forester
신병 벌목꾼
3티어 활, 한손도끼 보병
Expert Forester
전문 벌목꾼
5티어 활, 한손도끼 보병
Veteran Forester
숙련 벌목꾼
스콜데르브로트바
티어 병종
2티어 투척도끼, 창, 도끼 및 방패 보병
Skoler Recruit
스콜데르 신병
3티어 투척도끼, 창, 도끼 및 방패 보병
Skoler Warrior Broda
스콜데르 전사 브로다
5티어 투척도끼, 창, 도끼 및 방패 보병
Skoler Veteran Broda
스콜데르 숙련 브로다
카라쿠자이트
티어 병종
2티어 활, 창, 한손검 기병
Karakhuzait Nomad
카라쿠자이트 유목민
3티어 활, 창, 한손검 기병
Karakhuzait Rider
카라쿠자이트 기수
5티어 활, 창, 한손검 기병
Karakhuzait Elder
카라쿠자이트 장로
베니 질랄
티어 병종
2티어 투창, 창, 한손검 기병
Beni Zilal Recruit
베니 질랄 신병
3티어 투창, 창, 한손검 기병
Beni Zilal Soldier
베니 질랄 병사
5티어 투창, 창, 한손검 마갑기병
Beni Zilal Royal Guard
베니 질랄 왕실 근위병
자왈
티어 병종
2티어 투창, 창, 검 및 방패 보병
Jawwal Recruit
자왈 신병
3티어 투창, 창, 검 및 방패 낙타기병
Jawwal Camel Rider
자왈 낙타 기수
4티어 투창, 창, 검 및 방패 낙타기병
Jawwal Bedouin
자왈 베두인
길만
티어 병종
2티어 창, 검 및 방패 기병
Koleman
콜레만
3티어 창, 검 및 방패 기병
Ghilman
길만
5티어 창, 둔기 및 방패 낙타기병
Ghulam
굴람

5. 용병

전작에 등장했던 고용된 용병 시리즈가 이번 작품에도 등장한다. 본래 얼리액세스 출시 당시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 지방의 농민들을 구출해서 진급시키면 용병이 되었지만, 1.3.0 패치부터 농민의 진급이 막혔고 1.5.x부터는 농민들이 각 문화권별 평민 1티어 신병으로 진급하게 바뀌었다. 용병은 오직 선술집에서만 구할 수 있게 된 셈. 1.9.0 패치에서는 용병 트리가 개편되어, 서양계 용병 계열(Western Mercenary)과 동양계 용병 계열(Eastern Mercenary) 그리고 2편에서 자취를 감춰 많은 유저가 아쉬워 했던 여성 용병인 검의 자매단(Sword Sisters)이 컴백하여 세 분류로 나뉘어 지게 되었다. 용병은 같은 성능의 모집병 보다 유지비가 33% 정도 비싼 편이다.
용병
티어 1티어 2티어 3티어 4티어 5티어 6티어
서양계
용병
Western
Mercenary
검 방패 창병
Hired Spear
고용된 창병
검 장창병
Hired Pike
장창 용병
검 장창병
Hired Elite Pike
엘리트 장창 용병
검 방패 석궁병
Hired
Crossbowman
석궁 용병
검 방패 석궁병
Elite Hired
Crossbow
엘리트
석궁 용병
동양계
용병
Eastern
Mercenary
검 방패 투창병
Sellsword
셀소드
검 랜스 궁기병
Outrider
아웃라이더
검 랜스 궁기병
Veteran Outrider
베테랑
아웃라이더
검 방패 철퇴 보병
Mercenary
Maceman
철퇴 용병
양손검 방패 철퇴 보병
Elite Mercenary
Maceman
엘리트 철퇴 용병
검의
자매단
Sword
Sisters
검 석궁병
Sisterhood
Follwer
자매단 견습단원
검 방패 석궁병
Sword Sister
자매단원
검 방패 석궁 기병
Gallant
Sword Sister
용맹한 자매단원
검 방패 석궁병
Veteran
Sword Sister
베테랑 자매단원

정식 출시일 기준으로, 각 용병 병종의 장단점 등을 이야기하면, 서양계 용병 최종티어 유닛인 엘리트 석궁병과 엘리트 장창병은 블란디아 최종티어 유닛과 장비는 동일하나, 무기 숙련도가 미세하게 더 높다! 그러므로 석궁병과 장창병 병종 내에서 최고 성능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장창병은 장창병 병종 자체가 쓸모가 없는데 돈은 보병도 기병도 훨씬 잘 잡는 5티어 평민 충격보병보다 더 받기 때문에 쓸 일이 없다. 칼라디아 제국에 용병으로 건너와서 용병 대금이 떨어진 제국에게 돈 대신 서쪽 땅을 할양 받은 용병 출신 블란디아인들이라는 컨셉에 맞춰 대륙 각지에서 아직도 용병으로 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데이터 수치를 확인하며 최고 성능의 충격기병과 석궁병을 가진 블란디아의 사기성에 다시 한번 경악하며, 개발사 테일즈월드가 게임 세계관에서 200년 후 제국의 주인이 되는 블란디아 왕국에 대한 고증을 철저히 지켰다 또는 편애한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동양계 용병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상황으로, 유목 기병 최종티어 유닛은 최종티어임에도 아직도 산타모자(?)를 쓰고 있어 방어력에서 매우 취약하다. 하지만 뜬금없이 타고 있는 말은 아살리갓(Asaligat)으로 일반적으로 말 상인에게 구매할 수도 없고 토너먼트 우승 상품으로만 구할 수 있는 최고급 말을 타고 있어 다른 기병들보다 속도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같이 나오는 메이스병과 조합하면 포로를 쫓고 둔기로 내려쳐 산채로 사로잡아 판매하는 노예상인 컨셉의 플레이를 할 수도 있는 계열이다.

마지막으로 소드 시스터 검의 자매단은 게임 내 유일한 석궁기병으로 양성할 수 있으나, 모든 병종이 투구를 아예 쓰지 않고 있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은 주인공도 여성, 동료도 여성, 병사도 모두 여성이라는 중세시대에 활약하는 '여성 용병단'이라는 컨셉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에 모두 상쇄될 수 있다.

6. 도적

전작에서도 나왔던 도적들이 나온다. 마운틴 밴딧, 포레스트 밴딧, 스텝 밴딧, 씨 레이더 등등. 하지만 전작의 호구였던 도적들을 생각하고 전투에 임하면 호되게 당할정도로 굉장히 강력하다. 장비는 동 티어 정규 병종들에 비하면 좋지 않지만 4티어 도적 병종 기준으로 스킬 숙련도가 150으로 메이저 팩션의 평민병종들보다 높다. 특히 포레스트 밴딧의 활질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전작 모드인 펜도르의 예언에 등장하는 놀도르냐고 말까지 나올 정도로 강했다. 도적 은신처에 50명 넘게 몰려있는 모습을 보자면 절대 들어가고 싶지도 않을 정도. 결국 무장한 활 티어를 낮추는 식으로 너프를 먹었지만 포레스트 밴딧 최종 티어는 활 숙련도가 바타니아를 제외한 모든 팩션의 궁수 최종티어 보다도 높아서 명중률 자체가 엄청 좋다.

더해서 리더쉽 스킬 125를 찍으면 도적 병종들을 정규 병종으로 승급시키는 계도자(Diciplinarian)퍽을 찍을 수가 있는데, 최종 티어 도적들은 전부 귀족 병종으로 승급된다. 단 퍽을 찍기 전의 병종들은 아예 승급 자체가 불가능해 계속 도적인 상태로 남아있어야 한다. 그래도 평민 저 티어 병종보다는 쓸만해서 데리고 다닐 가치는 있다.

속임수 스킬트리에 도적 병종의 효율성을 높혀주는 퍽이 다수 있어 도적 두목 컨셉 플레이도 가능하다. 우선 25레벨에 악인에게 휴식은 없다(no rest for wicked) 퍽을 찍으면 도적 병종이 경험치를 더 받고 50레벨에 깊은 주머니(deep pocket) 퍽을 찍으면 도적 병종이 봉급을 20퍼센트 덜 받으며 100레벨에 약속들(Promises) 퍽을 찍으면 식량을 50퍼센트 덜 먹으며 도적 포로의 영입도 30퍼센트 빨라진다. 150 레벨에 범죄 동료(Partner in crime)을 찍으면 공격력이 2퍼센트 늘어나며 200레벨에 조각가(Carver)를 찍으면 한손 무기 데미지가 또 2퍼센트 늘어난다. 속임수 스킬은 도적 병종을 끌고 다니면 쭉쭉 늘어난다. 5티어 정규군 병종보단 약하지만 은근히 스킬이 높고 좋은 장비를 들고있는 병종이 더러 있어 도적 병종 나름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면 정규 병종으로 이루어진 군대 상대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병력을 크게 잃어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도적들을 잡아다 합류시켜 빠르게 군대를 재건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약탈자(Looter)
티어 1티어 2티어
병종 투석, 한손둔기 보병
Looter
약탈자
정규 병종 승급 시
병종 검 및 방패 보병
Imperial Infantryman
제국 보병
보병, 창병 트리

숲도적(Forrest Bandit)
티어 2티어 3티어 4티어 5티어
병종 활, 한손검 보병
Bushwacker
수풀 강도
활, 한손검 보병
Freebooter
강탈자
활, 한손도끼 보병
Forrest Bandit
숲 도적
정규 병종 승급 시
병종 투척도끼, 창, 도끼 보병
Battanian Raider
바타니아 습격대
낫검병 트리
양손검 보병
Battanian Falxman
바타니아 낫검
낫검병 트리
활, 양손검 보병
Battanian Fian
바타니아 피아너
귀족 궁병 트리

산적(Mountain Bandit)
티어 2티어 3티어 4티어 5티어
병종 한손검 보병
Hillman
언덕 도적
투창, 창, 도끼 및 방패 보병
Brigand
강도
투창, 창, 도끼 및 방패 기병
Highwayman
노상 강도
정규 병종 승급 시
병종 창, 검 및 방패 보병
Vlandian Infantry
블란디아 보병
보병 트리
양손도끼, 한손검 보병
Vlandian Billman
블란디아 갈고리창
창병 트리
창, 둔기 및 방패 마갑기병
Vlandian Champion
블란디아 챔피언
귀족 창기병 트리

초원 도적(Steppe Bandits)
티어 병종
2티어 한손둔기 기병
Steppe Bandit
초원 도적
3티어 활, 창, 한손검 기병
Marauder
습격자
4티어 활, 창, 한손검 기병
Raider
약탈자
사막 도적(Desert Bandits)
티어 병종
2티어 창, 한손둔기 보병
Bedouin Rover
베두인 방랑자
3티어 창, 한손검 기병
Nomad Bandit
유목민 도적
4티어 투창, 창, 검 및 방패 기병
Harami
하라미
해적(Sea Raider)
티어 병종
2티어 한손도끼 보병
Sea Raider
해적
3티어 투창, 한손검 보병
Sea Raider Warrior
해적 전사
4티어 투척도끼, 도끼 및 방패 보병
Sea Raider Chief
해적 대장

7. 농민

각 국가별로 돌아다니는 마을 사람을 습격해서 포로로 삼은 후 영입하거나, 적에게 포로로 붙잡힌 농민을 구출하면 얻을 수 있는 병종.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승급하면 해당 국가의 1티어 병력이 된다. 그냥 일반인이고 능력치도 그렇지만, 이상한 점은 1티어 병력의 능력치보다 농민의 능력치가 약간 더 낫다는 것이다. 물론 장비는 거기서 거기다.

전작과 달리 여성 농민은 사라졌다. 출시 전 마지막 패치인 1.9패치에서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는 소드 시스터가 돌아온 덕분에 배너로드에서도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여성 용병단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게 됐다.

8. 같이 보기

마운트 앤 블레이드/국가 및 병종


[1] 보통 모집 NPC 3명 중 2명이 귀족 병종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평민 병종을 제공한다. [2] 동료는 자기 부대가 아니어도 자기 가문 내이기만 하면 일괄적으로 전투 중 사망률 감소를 적용받으며, 감소 설정이 없었을 때의 영웅 사망률은 일반 병사의 2%. [3] 짱돌은 제일 좋은 타입인 둔탁함(b)이긴 한데 짱돌은 매우 약하므로 논외로 치자. [4] 이는 전작도 그랬다. [5] 딸이 하나 있기는 했지만 야망은 있으나 검투 경기에 직접 출전을 하거나 쌈박질을 좋아하는 등 암군이 될 싹수가 보인다. [6] 병종의 다양성과 징집 규모 말고도 통치자와 영지의 문화가 다르면 충성도에 -3이라는 큰 패널티가 주어지기에 통치의 수월함 때문에라도 제국 문화가 추천되는 바가 있다. [7] 원래 로마군에서는 투창으로 사용되었으나 본작에서는 밸런스 상의 이유로 대기병용 단창으로만 사용한다. [8] 그리스어식으로 복수형을 짐작해 보면 "메나블리아타(Menavliata)"다. 부켈라리, 레기오나리 등등 다른 제국 병종의 이름이 전부 복수형으로 표기되었으므로 메나블리아타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으나 정발 표기를 존중하였다. [9] 영문인 '팔라틴 가드(Palatine Guard)'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창설한 근위대인 '스콜라이 팔라티나이(Scholae Palatinae)'의 영어판 번역이다. 어원은 로마 시내에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저택이 있던 언덕인 팔라티누스(Palatinus) 언덕으로, 현대 이탈리아어로는 팔라티노(Palatino)이다. 네로 황제 시대에 거대한 황제의 관저가 지어졌고 이후 황제의 권위가 올라가면서 황궁이란 뜻이 된다. 이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여기에서 이름을 따온 팔라티나이 근위대를 창설했다. 이 단어는 그리스화된 동로마 제국에는 팔라티나이(Palatinai)로 수입되었는데, 이후 고전 그리스어의 후손인 중세 그리스어 또는 코이네 그리스어에서 ai(아이) 이중모음 단모음 e(에) 발음으로 바뀌는 변화를 겪으면서 발음이 '팔라티네'로 변화하게 된다. 이때, 어근은 'Palatin-' 부분이고, 영어에서는 그리스어나 라틴어 단어를 도입할 때 어근 부분만 도입하므로 영어는 '팔라틴(Palatine)'으로 이 단어를 도입하게 된다. 로마 관련 단어는 대부분 영어 대신 라틴어나 그리스어 식으로 표기한다는 점을 반영해서 영어 발음인 "팔라틴 가드"가 아니라 "팔라티나이 근위병"으로 번역했다. [10] 다만 정식 번역명은 영지 근위병으로, 원문의 팔라티나이가 사라져버렸다(...) [11] 실제로 제국 측의 기록에는, 적인 노르만에 대한 편견과 폄훼에도 불구하고, 노르만 기사의 랜스 차징에는 바빌론의 성벽도 무너질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 [12] 제국은 9~12세기 동로마에 가깝지만, 스투르지아와 아세라이, 바타니아는 중세 초기 7~8세기쯤의 모습이다. [13] 예를 들자면, 배너로드의 시기와 상대적으로 비슷한 시기를 다루는 토탈 워: 아틸라 에서 비록 세세한 고증 자체는 이견이 있을지라도 제작사에서 최대한 노력해 그 시대에 맞춘 결과 유닛들의 칙칙함(?)과 몰개성으로 악명 높았던 경우가 있다. [14] 번역이 되다 말았다! [15] 이야기적으로 보면 로독을 독립시킨 그룬왈더라는 사람도 이 나라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16] 중세 스코틀랜드의 작위로, 잉글랜드의 얼(Earl)이나 라틴어 작위인 "Comes"와 동급에 해당하는 백작급의 작위였다. [17] 원래 정확한 명칭은 롬파이아(Rhomphaia)를 사용하는데, 이는 고대 트라키아인의 무기였다. 트라키아는 발칸 반도에서 동쪽으로 튀어나온 반도로, 지금의 터키 영토 유럽부분이라고 보면 비슷하다. 애초에 터키 행정구역 지도를 보면 이 부분 명칭이 동(東)트라키아다. 이 트라키아 반도 끝에 있는 도시가 콘스탄티노폴리스로, 트라키아 지방은 동로마 제국의 수도권이었다. [18] 무기인 롬팔리아가 장병기인데 스킬은 양손무기 스킬이 높은 문제는 1.5.0 이후로 고쳐졌다. [19] 데미지 95, 정확도 99의 Noble Long Bow를 쓰다가 너프맞고 Woodland Longbow를 사용한다. 근접무기는 양손 무기를 쓰며 최종티어는 바타니아 영주들이 입고 다니는 최종 티어급 방어구를 입고 있다. [20] 활 숙련도 260이면 대미지 보너스 28.6%이므로 발당 대미지는 (숲지대식 장궁 76p + 보드킨 화살 3p)×1.286 = 101.6에 달한다. 게임내 최강 석궁인 합성 석궁(Bound Crossbow)이 발당 대미지가 정확히 100이고 석궁은 숙련도에서 대미지 보너스를 주지 않으므로 볼트에서 나오는 대미지 보너스를 합치면 최종 대미지는 겨우 2.4 높은 104이다. 석궁은 재장전이 느리므로 DPS 격차는 안드로메다로 간다. 과거 귀족 장궁을 쓰던 시절에는 숙련도까지 합하면 발당 대미지가 126에 육박하여 모든 병종을 몸샷 한방에 저승으로 사출시켰다. [21] 게임 내 모든 병종의 근접전용 한손무기/양손무기/폴암 수치를 모두 비교했을 때 전체 2위, 한손무기/양손무기만 따지면 전체 1위다 [22] 깃발이 녹색인 것으로 보아 바타니아 계열로 추정. 블로그에 따르면 핀란드인이 모티브. [23] ~oving은 저지대 게르만어에서 ~의 마을/사람들 등의 집단 공동체를 뜻한다. 즉 Vagiroving은 Vagir 공동체/부족이라는 뜻. 스투르지아의 다른 클랜들의 이름도 접미어 ~oving이 붙어있다. [24] 따라서 국호는 '스투르지아 대공국'이란 뜻의 'Principality of Sturgia'가 되어야 할 텐데, 사실 Prince나 Grand Duke가 그렇게 명확하게 정해진 작위가 아니라서 Principality와 Grand Duchy란 명칭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게임 상에서는 그냥 'Grand Duchy of Sturgia'를 사용한다. [25] 공작(작위)급에 해당하는 슬라브 문화권의 작위다. 이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이가 벨리키 크냐지(Velikii Knyaz), 즉 대공(Grand Prince)를 칭했다. [26] e1.6.0 당시 Sturgian Hunter에서 Sturgian Chaser로 변경됨 [27] 실제 역사에서도 이 문제 때문에 중세 초기의 원형방패가 연 모양의 카이트 실드로 변하게 된다. [28] 원래 울프헤드나르였다가 패치로 수정되었다. 울프헤드나르(Ulfhednar)라는 말은 늑대(ulf)+가죽(hed)+외투(nar)라서 늑대가죽을 쓴 사람이라는 뜻이다. 직전 티어였던 버서커(Berserker)와 비슷한 뜻으로 사용된 어휘다. 이제는 버서커도 방어선 파괴자로 이름이 수정되었다. [29] 예전에는 폴암 숙련도가 지나치게 낮아서 말에서 내리게 해야 방패랑 검을 꺼내 들고 밥값을 했기 때문에 하마(下馬, Dismounted) 기사라는 조롱을 들었는데, 이것을 동물 하마와 혼동한 사람들을 놀리는 하마 기사(Hippo Knight) 이 형성되기도 했다. [30] 본래는 충격병(Shock Troop)이 장병기를 든 충격 보병으로서 워레이저(전투용 면도날)이라는 전용 양손 폴암을 들어서 무지하게 강력했으나 패치로 충격병이 삭제되고 중장 창병으로 대체되었다. 사실 충격병의 워레이저도 1.4.1 패치로 버프 된 것으로, 원래는 스투르지아 충격병과 스투르지아 숙련 전사가 거의 같은 무장이었지만 숙련 전사가 투창을 들고 있었을 뿐이었다. 이후 스투르지아 충격병이 장병기를 사용하는 병종이 되면서 방패가 없어졌다가 충격병이 중장 창병으로 전환되면서 다시 방패가 생겼다. [31] 동북아시아식 갑옷도 일부 있으나, 직접적으로 중앙아시아 튀르크인의 스테레오타입 문화의 의복과 외모가 많이 존재한다. [32] Alijin은 본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쿠자이트의 지도자인 Monchug의 딸로 구현되어 있다. [33] 쿠자이트의 지도자 몬축 칸에 의하면, 케르지트는 다른 부족과 비교해 역사가 길지 않은 신생 부족이다. 때문에 명성과 입지를 높이기 위해 칼라디아 대륙 안의 전쟁에서 적극적으로 용병 활동을 해왔다. 케르지트의 노얀인 메수이(Mesui)도 고툭(Gotug) 노얀이 전쟁터에서 전사한 까닭에 노얀 지위를 이어받은 것이다. [34]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궁기병이 떼로 달려와서 화살을 쏴대는것도 모자라 이를 추격하면 도망치면서 활을 쏘고, 아군 궁병의 엄호사격이 가능한 범위로 퇴각하면 거리를 유지하면서 활을 쏜다! [35] 1.4.1 기준으로 칸의 근위병까지 올라가면 다시 화살통이 하나가 된다는 문제가 있었다가 1.5.0에서 수정되었다. [36] 고대 중앙아시아에서 기원한 말로 몽골 제국 때는 지휘관, 장군, 관리를 뜻하는 단어였다. [37] 쿠만- 킵차크 안면 마스크와 비슷한 가면을 쓴다. [38] 실제 역사에 기록되어있는 튀르크계 민족. [39] 칭기즈 칸의 친위대인 케식의 주간 활동 부대. [40] 쿠만- 킵차크 안면 마스크와 비슷한 가면을 쓴다. [41] 워밴드의 "사라니드"는 영문명 Sarranid 를 그대로 읽은것으로, 왕조명 Sarran에 영어권에서 비유럽계열 왕조를 표기할때 붙이는 접미어 ~id를 붙인것이다. 즉 정확한 현지화 명칭은 "사란 왕조" 가 된다. [42] 아세라이 클랜들 이름 앞에붙는 Banu는 아랍어로 ~의 자손들/가문 이라는 의미. [43] 아세라이의 후신인 사라니드도 맘루크 빼면 호구 취급이긴 했다. 다만 맘루크가 워낙 강해서 배기어만큼의 호구 취급은 아니었다. [44] 고증오류로, 당시 군주의 호칭은 술탄이 아니라 칼리파여야 한다. 다만 칼리파라는 명칭이 종교적 의미가 강하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아세라이가 라쉬둔 칼리파국을 모티브로 한 팩션은 맞으나 어디까지나 모티브일 뿐이기 때문이다. [45] 예전에는 3티어가 되어서야 기어 나오는 사격 보병 아세라이 척후병(Aserai Skirmisher)이 사격 무장이랍시고 들고 나오는 게 투창이었다. 투창은 한방딜은 좋지만 사거리도 짧고 탄약도 치명적으로 부족해서 도저히 지속딜링이 안 된다. [46] 얘는 최종티어에 올라가면 폴암병이 된다. [47] 보통 도시 번영도는 3천에서 5천 사이다. 즉 도시 두세 개 분의 수입을 사날라가 내는 셈. [48] 아세- 아쎄이, 라이-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49] 전용 병종들은 저절로 생성되나 일반적인 영주들처럼 거점에서 메이저 팩션 병종을 고용하기도 한다. 때문에 마이너 팩션들은 자기네 고유 병종 다수와 활동하는 지역의 메이저 팩션 하위 병종들이 섞여있는 경우가 많다. [50] 이란계인 사만 왕조, 사파비 왕조, 튀르크-이란계인 아프샤르 왕조, 카자르 왕조가 길만 군대를 운용했었다. 게임 내의 길만 최종 테크인 굴람 역시 이란 고원에서 주로 활약하던 이란이나 튀르크계의 맘루크들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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