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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E,#1a152c><colcolor=#29146f,#bbb5d0> 교인 (†: 사형 / ×: 무기징역) |
교주:
아사하라 쇼코† 조유 후미히로 · 하야시 이쿠오× · 무라이 히데오 |
사건사고 (≠: 추종 세력의 사건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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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ruby(麻原, ruby=あさはら)][ruby(彰晃, ruby=しょうこ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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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당시의 사진[1] | |
{{{#000,#ddd {{{#!folding [ 법정화(法廷画) 펼치기 · 접기 ] | |
<colbgcolor=#291873> 본명 | 마쓰모토 지즈오([ruby(松本, ruby=まつもと)][ruby(智津夫, ruby=ちづお)]) |
출생 | 1955년 3월 2일 |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 | |
사망 | 2018년 7월 6일 (향년 63세) |
도쿄도 가쓰시카구 고스게 도쿄 구치소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약 170cm[2], A형 |
별칭 | 신성법황(神聖法皇)[3] / 존사(尊師) |
직업 | 옴진리교 교주 |
소속 종교 | 옴진리교 |
소속 정당 |
|
죄명 | 대량살인, 테러 |
형량 | 사형( 교수형) |
수감처 | 도쿄 구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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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하철 독가스 테러' 옴진리교 교주 사형 집행…옴진리교를 아십니까_비디오머그 |
2. 생애
자세한 내용은 아사하라 쇼코/생애 문서 참고하십시오.3. 2차 창작 및 대중 매체
-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의 서브 퀘스트의 등장인물 무난쵸 스즈키의 모티브로 보인다. 슈레삐삐라는 주문을 외치며 여신도들을 끌고가 성폭행하려고 하자 신도가 된다고 거짓말을 한 마지마 고로가 난입해 무난쵸와 광신도들을 쓰러뜨린 후 여신도를 구해낸다. 그리고 훗날 같은 세계관의 게임인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의 VR쌍륙이라는 미니게임 컨텐츠의 강적으로 출현한다.
- 애니메이션 우주전함 야마토를 매우 좋아했다고 하며 코스모 클리너 D라는 공기청정기를 만들기도 했다. 교단 홍보 애니메이션에 우주전함 야마토 패러디를 넣기도 했는데 본인이 함장으로 나왔다. 구도를 하러 가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서 신자에게 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다고 한다.
- 일본의 메탈밴드 맥시멈 더 호르몬의 곡 F를 소재로 만들어진 비공식 창작 뮤직비디오에서도 나온다. 드래곤볼의 프리저를 소재로 만든 곡인 만큼 김정일, 히틀러, 오사마 빈 라덴, 친구(20세기 소년), 사담 후세인, 중국의 티베트 탄압, 조지 W. 부시 등 온갖 폭력과 독재자, 테러리스트, 전쟁 관련 인물 등이 전주에서 등장하는데, 그 중에 이 사람이 만든 애니메이션 초월세계와 실물 사진이 사용되었다. 노래 도입부와 끝 부분에 '포아다' 라는 정체불명의 문구가 계속 반복되는 게 원인으로 보이며[5], 덕분에 애꿎은 보아도 등장한다..
- 꼬마비의 웹툰 데우스 엑스 마키나 14화에서 그려졌다. 직후에는 반 옴진리교 변호사 타카모토 타로가 그려졌다.
- 한국 영화 사바하에서 상당한 비중을 둔 소재로 등장한다. 초반에 주인공이 사이비 종교 사슴동산이 옴진리교처럼 변질되면 위험하다는 주장을 하며[스포일러], 익히 알려진 흰 도복입고 수염을 기른 아사하라 쇼코의 외모와 유지태의 첫 등장이 놀랄 정도로 비슷하게 나온다. 단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은 아사하라와의 유사성을 염두에 둔 것을 아니라고 답했다.
- 일본 드라마 원한해결 사무소 스페셜 편은 아예 에피소드 자체가 옴진리교에 대한 모티브로 가득차있다. 특유의 헤어스타일이나 수염을 비롯해 교단 내부에서 환각성 마약을 제조한다거나 여신도들을 성적으로 착취하거나 하는 모습이 대표적.
- 데이비드 미첼의 책 "유령이 쓴 책"의 1장에는 사린 테러 후 오키나와로 잠적한 옴진리교 신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작중에서는 "우연을 지배하는 자"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4. 여담
- 아사하라 쇼코가 저술한 서적은 한국에서도 번역되어 나왔고, 그가 체포된 뒤에도 오랫동안 서점 일각에 남아있었다. 지금까지도 일부 대학의 도서관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 사형 집행 후 NHK에서 옴진리교에 대한 다큐가 월드 프리미엄 채널을 통하여 세계 각국에도 방영된 바 있다. 다큐에는 변호사와의 녹취록을 토대로 본인이 지시한 행동인지 명확하게 나오지 않고 간부들이 종용했다는 식의 묘사가 있기도 하다.
-
시티헌터 3 제11화 방송[7] 당시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얼굴이 나오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그러나 방영 이후인 1995년에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이 발생하자 해당 장면이 발각되어 문제시되었는데, 원인은 제작 당시 한 제작진이 우편함에 끼워진 옴진리교
찌라시를 장난으로 사용한 것이다. 이 제작진은 옴진리교 신자가 아니었고,
오우머였을 가능성이 높다. 재방송이나
DVD 발매 시에는 해당 장면이 삭제되었다.[8]
-
아사하라 쇼코의 넷째 딸은 라이터인 아오키 유미코(青木由美子)의 취재에 응해 수기를 출간했다. <옴 신자로 살며-전 신자들의 지하철 사린 사건으로부터 15년(オウムに生きて-元信子たちの地下鐵サリン事件から15年)>이라는 제목으로, 그녀의 아버지가 저지른 사건이 사건이었던 만큼 수많은 사건의 가해자 가족 중에서도 가장 최악의 조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 그녀는 사린 사건 당시 겨우 6살이었으며 그 어린 나이에도 아버지가 체포된 직후
자살을 기도했다고 한다. 위에 잠깐 썼듯 그때까지의 어린 시절 전체를 옴진리교가 전부인 세상에서 살아왔기에, 아버지의 체포와 함께 자신에게 전부인 사회가 붕괴되고 형제자매처럼 지내던 사람들의 사이가 틀어지는 아픈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을 칼로 찌르려고 했던 것이다.
외갓집에 맡겨진 그녀는 이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부세계와 접촉한다.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옴진리교와 마쓰모토라는 이름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한 반감을 느끼고 학교를 그만둔다. 2001년 4월이 되어서 학교에 다시 다니기 시작했지만 담임교사는 그녀를 냉랭하게 대하며 차별했고, "교장선생님에게 불려가서 갑자기 마쓰모토 쨩의 담임을 맡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혐오스럽다고 말할 수도 없었지."라는 막말까지 들은 적 있다고 한다. 교사라는 인간부터가 이런 식이라 감싸줄 생각이 전혀 없으니 교내에서는 왕따였다. 넷째 딸은 사건 당시 너무도 어렸기도 하고 누구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10년이 가깝도록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모른 채로 살았기에 이를 '종교탄압'이라고 느꼈다. 괴로움으로 2003년 1월에는 커터칼과 가위로 2주간 매일 손목을 자해하는 데 이르렀고, 일이 이렇게 되자 형제자매들은 교육위원회에 왕따에 대한 대책을 요청했다. 하지만 교장에게선 "당신들 아버지는 많은 사람을 죽였다. 그 자식이 죽는다 해도 할 수 없는 일이지 않겠나?"라는 차가운 반응이 돌아올 뿐이었다고. 동석했던 변호사들은 술렁댔지만 사건을 알지 못하는지라 교장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도 전혀 몰랐다.
넷째 딸에게 엄청난 세계관 변화가 찾아온 것은 아버지의 사형 판결이 확정된 2004년 2월 27일 이후. 왜 사형판결이 내려졌는지 인터넷으로 조사하거나 관련 책을 읽으면서, 그때서야 왜 자신이 왕따와 차별을 당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가해자의 딸인 자신이 학교를 다니는 돈이 피해자에게 배상을 해주어야 할 돈으로, 분에 넘치게 살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절망하고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상담을 받으며 이 끔찍한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필사적인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은지 알지 못해 괴로워했으며, 부모 형제와 전 신자, 옴 관계자 누구도 확실하게 사죄를 하지 않는 가운데 자신이라도 사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넷째 딸은 옴 관계자들과 연락을 끊고, PC방을 전전하며 때로는 노숙 생활을 하면서까지 살아갔다. 그리고 수기 마지막에 이렇게 적고 있다.
- 기반이 기반인지라, 9.11 직후 미국 무슬림처럼 한동안 인도 주변 국가에선 아사하라 쇼코 때문에 피해본 힌두교도들이 여럿 있었다. 그 중에는 개종하거나, 인도로 망명한 사람도 있다.
- 진짜 신이고 공중부양을 할 수 있었으면 교수형에서 살 수 있었다는 소리도 돌고 있다. 그래서 니코동에 올라온 초월세계의 코멘트들을 보면 공중부양 장면에서 '처형장에선 미발동' 같은 블랙 코미디를 볼 수 있다. 반대로 사형을 통해 진짜 공중부양에 성공했다는 드립도 있다.
* 지상렬이 2011년 9월 22일 KBS2 <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말하기를 본인이 아사하라 쇼코와 닮아서 해외에 나갈 때마다 입국심사 과정이 길어지는 곤혹스러운 일을 치렀다고 한다. 한 번은 일본에 갔었는데 여권과 본인을 번갈아 가면서 봤다고 한다. 그리고 김어준[12]과 박완규 역시 비슷한 오해를 여러 번 받았다고 여러 방송에서 말해왔다. 그래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마치 언론에 미치는 영향력이 사이비 교주 같다는 소리를 가끔 듣는다고 한다. 물론, 아사하라 쇼코는 2018년에 이미 사형이 집행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외국에서도 입국심사가 조금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13]
-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목소리가 차분하고 은근히 미성이다. 옴진리교에서 배포한 애니메이션 〈 초월세계〉에서 아사하라 쇼코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알수 있다.
- 2022년 기준 일본의 젊은 세대는 아사하라 쇼코의 이름조차 제대로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꽤 있는 듯하다. 인터뷰 # 워낙 큰 사건이었기 때문에 완전히 아사하라 쇼코, 옴진리교에 관한 모든 것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없는 듯하지만 '좀 나쁜 사람', '사건은 들어봤지만 뭘 했는지는 모른다' 같이 구체적인 부분을 알지 못 하는 답변이 생각보다 많다.
- 추후 일본의 전문 심리학자들에 의해 아사하라의 사후 MBTI 검사 결과 ENTJ일 확률[15]이 가장 높다고 판명되었다. 그러나 해당 검사를 아사하라 본인이 한 것이 아닌 사후에 심리학자들에 이루어진 것이라 정확도는 다소 떨어질 수 있다.
[1]
아사하라의 사진은 1995년 체포 당시 찍힌 사진을 마지막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법정에 출석할 때에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언론에서는 90년대 사진을 토대로 그림을 그려서 보도했다.
[2]
출처 일본 사이트에서는 아사하라 쇼코의 키를 170cm로 추정했다.
[3]
자칭.
[4]
본래
구루를 높여 부르는 평범한 존칭이었으나 아사하라의 악행 때문에 현재는 아사하라나 그에 준하는 사이비 교주를 가리키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5]
옴진리교에서 '포아'라는 단어가 '살인', '처리' 등의 의미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스포일러]
저지당하기 전까지 저지른 만행도 매우 비슷한데, 교주의 목표(아사하라와 옴진리교에게는 국가 전복, 교주 김제석과 사슴동산에게는 김제석의 영생)를 위해 공공기관의 엘리트들을 포섭하고 이들을 통해 얻은 정보로 교주의 광신도들이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았다.
[7]
정확한 날짜로는
1989년
12월 24일.
[8]
징징이의 자살에서도 비슷한 묘사가 하나 있긴 하다. 차이점이라면 실존 여부와 등장 시간의 차이.
[9]
참고로 이 대학은
사가와 잇세이가 졸업한 대학이다.
[10]
사실 주모자가 아닌 다른 신자들도 가족이 온전할 수는 없었다. 실형판결을 받았던 한 신자의 동생은 몇년간 소식을 모르고 살던 형이 옴진리교 사건에 관련된 것을 알고 아내에게 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면서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옴진리교 탈퇴자를 지원하는 모임에서 동생을 포함한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을 하는 등 여러 면에서 도와줬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집을 방문해도 방에서 나오지 않고 대화를 거부했다고. 몇 년을 괴로워하던 그를, 당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이혼을 거절하고 남편 곁에 남은 아내가 구원해줬다고 한다. 사회적으로는 고립되었지만 그래도 아내의 지원과 이해를 받았기에 그는 다행히 재기할 수 있었다고.
[11]
본문 및 앞 각주 내용 출처: 스즈키 노부모토, <가해자 가족>
[12]
이쪽 또한 가공할 정도의
혹세무민하는 행보와 대중
선동력 때문에 "
털사하라 쇼코", "김어죽의 뉴스교단"이라는 부정적 별명이 붙는다.
[13]
실제로 일본에서는 입출국 심사 시 외모가 아사하라와 닮은 사람은 더욱 주의깊게 확인한다고 한다. 옴진리교를 여전히 추종하는 사람 중 일부가 아사하라의 수염이나 사자머리 스타일을 일부러 따라하는 사례가 있어서 비슷하면 불이익 비슷한 게 있을 수도 있다. 그의 사형 이후에도 한동안은 주시를 받았다고 한다.
[14]
사실 원래 앨더니의 도로명칭은 사이비 교주나 발명가 이름을 따 지었다.
존스타운이라던지.
[15]
혹은
INFJ성향도 있는게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