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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6:08:32

리처드 기어

리처드 기어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일:goldenglobe.png
남우주연상 - 뮤지컬 및 코미디(영화)
제59회
( 2002년)
제60회
( 2003년)
제61회
( 2004년)
진 해크먼
(로얄 테넌바움)
리처드 기어
( 시카고)
빌 머레이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
<colbgcolor=#af8429><colcolor=#ffffff> 리처드 기어
Richard Gere
파일:58c6a5cb27000021007499f0.jpg
본명 Richard Tiffany Gere
리처드 티파니 기어
출생 1949년 8월 31일 ([age(1949-08-31)]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학력 노스 시러큐스 센트럴 고등학교 (졸업)
애머스트 칼리지 (철학과 / 중퇴)
신체 178cm, 78kg
종교 불교( 티베트 불교)
배우자 신디 크로퍼드(1991년 결혼 ~ 1995년 이혼)
캐리 로웰(2002년 결혼 ~ 2016년 이혼)
알레한드라 실바(2018년 결혼 ~ 현재)[1]
자녀 장남(2000년생)[2]
차남(2019년생)[3]
3남(2020년생)[4]
1. 개요2. 생애3. 필모그래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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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배우이다.

2. 생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출생이다. 학창 시절에는 운동부에서 운동을 하면서 아마추어 뮤지션으로도 활동했다. 학창 시절 운동부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여 매사추세츠 대학에 체육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대학교에서는 철학을 전공했지만 오래전부터 배우의 꿈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대학교 2학년 때 과감히 학교를 그만두고 배우 수업을 받기 시작. 1973년에 런던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그리스의 주인공 자리를 따냈다. 7년이 지나 1980년에 브로드웨이 연극 무대에도 오르게 된다.

부드럽고 자상한 듯하면서 우울이 서려 있는 듯한 마스크가 특징으로 섬세한 혹한의 감정이 요구되는 연기를 잘 한다. 친절하고 부드러우면서 냉소적인 듯한 연기가 일품인 배우라 여성 팬도 많은 편.

신인 시절<스트라이크 포스> ,<특수경찰>로 무명 시절을 보내다가, 1978년 테런스 맬릭의 영화 < 천국의 나날들> 에서 주연을 맡기도 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로케이션 장소였던 캐나다의 그 들판에서 오직 하루의 저녁놀이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기 직전의 아스라하고 신비로운 매직 아워의 시간만을 이용해 촬영을 하는 테런스 맬릭 특유의 완벽주의적 집착과 성향으로 제작비와 제작 기간이 엄청나게 소모되었음에도 흥행에는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작품성은 좋은 평가를 받았고, 씬레드라인이 성공하면서 재평가 받기도 했다.

1980년 영화 < 아메리칸 지골로>로 주연을 맡게 된다. 이 영화는 480만 달러로 만들어져 52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지골로( 남창)라는 이름이 심의에 걸려 수입금지되었다가 1985년에서야 <아메리칸 플레이보이>란 제목으로 개봉했던 소동이 있었다. 물론 나중에 비디오가 원제목으로 나오긴 했다. 극중의 의상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작품이다.

1982년 600만 달러로 제작되어 북미에서만 1억 2979만 달러라는 엄청난 대박을 거둬들인 <사관과 신사>에서 주연을 맡으며 부드러운 남자 이미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1985년 5800만 달러라는 당시 엄청난 거액을 들이며 화제를 모은 갱스터 영화, 거장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커튼 클럽>이 제작비 절반[5]도 못 거둬들이며 망하기도 하며 주춤거린다.

1990년 < 귀여운 여인>이 14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적으로 4억 6천만 달러라는 대박을 벌어들이면서 할리우드에서 확고하게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이 영화로 스타가 된 여주인공 줄리아 로버츠와 1999년 영화 <런어웨이 브라이드>에서 또 한 번 같이 커플을 연기하며 이 작품도 대박을 거둬들이게 되었다.

2009년에는 일본의 유명한 이야기인 하치코 이야기를 미국식으로 리메이크한 <하치 이야기>에도 출연했다. 역할은 하치의 주인이었던 교수 역.

이후 장르를 가리지 않고 < 자칼> 같은 액션 영화에도 출연하고 <모스맨>, <레드 코너>, < 프라이멀 피어> 같은 스릴러 영화에도 출연해서 부드러운 남자 이미지로 자신의 역할이 한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인기 배우가 된 이후에도 < 언페이스 풀>, < 시카고> 같은 뮤지컬 영화를 찍었고, <쉘 위 댄스>, <하치이야기> 등 꾸준히 드라마 장르 영화를 중심으로 필모 그래피를 채워나가는 중이다.

3. 필모그래피

4. 여담



[1] 2021년 기준 38세이며 남편과는 무려 34세 차이가 난다. [2] 캐리 로웰 사이의 자녀 [3] 알레한드라 실바 사이의 자녀 [4] 알레한드라 실바 사이의 자녀 [5] 2592만 달러를 북미에서 벌어들였다. [6] 처음 출연했을 때라면 몰라도 재출연 당시에는 제대로 알았을 확률이 높다. 20년이나 지났고 한국과 한국 대중문화의 위상도 차원이 달라졌으니... 사실 한국에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 대응되는 "거물급이 진행하지만 훈훈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토크쇼는 엄밀히 얘기하면 없다. 쇼 자체의 입지가 큰 무릎팍도사나 라디오스타는 예능 성격이 강하고. 따지고보면 아침마당이 위상이 큰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딱히 출연하지 못할 것도 없다. 시청률이 비교적 낮다고는 해도 "리처드 기어 출연"이라면 그것 자체만으로 화제가 되니까. 리처드 기어쯤 되면 언론이나 팬들이 알아서 찾아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딱히 급 따져서 유명 프로그램만 출연할 이유도 없다. 애초에 아침마당 자체도 유서깊고 시청률도 안정적으로 나오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고. 이후 2023년 1월 23일엔 견자단도 출연했다. [7] 웬만해서는 딸의 편을 들던 호머 심슨도 너는 내 딸이니까 내가 믿는 대로 믿어야 된다고 강요하는가 하면, 마지 심슨도 불교식으로 기도하는 리사 옆에서 몰래 하나님 목소리를 흉내내며 "하나님 곁으로 돌아와"라고 속삭이면서 다시 개종시키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