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연표 | 명대사 |
출간작 (
윈터러 ·
데모닉 ·
블러디드) 미디어 믹스 ( 4LEAF · 테일즈위버 · 웹툰) |
룬의 아이들 윈터러 Children of the Rune Winter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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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7223e,#17223e><colcolor=#ffffff,#e0e0e0> 장르 |
판타지(
다크 판타지,
정통 판타지), 성장, 모험, 드라마 |
작가 | 전민희 |
출판사 |
제우미디어 (2001~2008년) 엘릭시르 (2019년) |
발매 기간 |
2001. 07. 27. ~ 2002. 09. 25.[1] 2019. 06. 21.[2] |
단행본 권수 |
초판: 7권[A] / 개정판: 7권[A] 애장판: 4권[B] / 완전판: 7권[B] |
[clearfix]
1. 개요
겨울을 지새우는 자여, |
작가 전민희의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가문의 보물 윈터바텀 킷을 놓고 벌어진 항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대륙을 방랑하게 된 소년 보리스 진네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보리스가 처한 환경 때문에 작품의 분위기가 다소 어두운 편이다. 작품의 부제인 'Winterer'는 보리스가 가지고 있는 검 ' 윈터러'를 뜻하기도 하지만, 냉혹한 겨울과도 같은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겨울을 지새는 자'로서의 보리스 자신을 뜻하기도 한다.[7] 이런 의미에서 이 소설의 진정한 제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작품의 주제는 보리스의 성장. 벼랑 끝 같은 상황까지 몰려 살아남는 것에만 매달리던 소년이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성장해 삶의 여러가지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한 소년의 영혼은 시련이 키워내는 진주이다\'라는 문구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2. 줄거리
위대한 고대 왕국이 아무도 모르는 이유로 갑작스레 멸망하여 '필멸의 땅'이라는 황무지로 변한 지 천여 년. 멸망의 열쇠가 된 네 가지 무구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정치적 암수와 대립 속에 홀로 남아 적들에게 쫓기게 된 소년의 손에는 가문의 보물로 물려받은 '윈터러'라는 검이 쥐어져 있다.
소년이 생존투쟁을 계속할수록 검에 숨은 비밀스러운 힘이 그를 지배하려고 손을 뻗어온다. 그러나 소년은 유년기에 너무 일찍 닥친 혹한의 겨울을 이기기 위해 미래로 달려나가야만 한다.
사라진 문명을 계승하려는 비밀스러운 사회에서 만난 진실과 거짓, 그들이 물려받은 빛나는 유산이 사라져가는 것은 누구의 책략인가? 소년은 도전해오는 적들과 손을 내미는 구원자들 속에서 자신이 가야 할 좁은 길을 찾아낼 것인가?
소년이 생존투쟁을 계속할수록 검에 숨은 비밀스러운 힘이 그를 지배하려고 손을 뻗어온다. 그러나 소년은 유년기에 너무 일찍 닥친 혹한의 겨울을 이기기 위해 미래로 달려나가야만 한다.
사라진 문명을 계승하려는 비밀스러운 사회에서 만난 진실과 거짓, 그들이 물려받은 빛나는 유산이 사라져가는 것은 누구의 책략인가? 소년은 도전해오는 적들과 손을 내미는 구원자들 속에서 자신이 가야 할 좁은 길을 찾아낼 것인가?
3. 발매 현황
4LEAF 프로젝트 미디어 믹스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서 2001년 7월 27일에 1권이 발매되었으며, 2002년 9월 25일 발매된 7권으로 마무리되었다. 2019년 3월 11일에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개정판이 재연재되었다.판본이 많아 혼동이 잦으니 책을 구해볼 생각이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3.1. 초판
최초로 출간된 판본. 각 권마다 색이 다르다. 출판사는 제우미디어이며, 전 7권 완결되었다. 개정판이 출간되면서 절판되었다.
3.2. 개정판(2판)
문장 단위의 세부 묘사가 1차 개정된 판본으로 2008년 애장판과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다. 출판사는 마찬가지로 제우미디어이며, 분권은 초판과 같아 전 7권 완결되었다. 작가와 출판사의 계약 종료에 따라 절판되었다.
3.3. 애장판
내용은 개정판(2판)의 내용과 같다. 출판사는 역시 제우미디어이며, 같은 내용이 4권으로 나뉘어 전 4권 완결되었다. 4권에는 외전 '어린 보호자'가 수록되어 있다. 작가와 출판사의 계약 종료에 따라 절판되었다.
4권을 정렬해 놓으면 구판과 개정판 표지의 문양이 나타난다.
3.4. e북
3.4.1. 카카오페이지
2018년 5월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었다. 문장 단위 묘사가 2차 수정되고 e북 플랫폼에 맞게 문단 배치가 수정되었다. 본래 내용 수정은 없을 예정이었으나, 플랫폼 전환 과정에서 내용을 수작업으로 옮길 필요가 있었고, 작가는 스스로 눈에 차지 않는 문장들을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어 수정했다고 밝혔다. 표지 일러스트는 윤상아가 담당했다. # 원판이 출판된지 오래라서 그동안 작가의 문체가 간결한 식으로 바뀐터라 과거의 유려한 문체를 지향하던 사람들은 아쉬워하고, 반대로 적재적소를 찌르는 묘사만 명확하게 하게 되어서 읽기도 쉽고 전개도 대폭 빨라졌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등 호불호가 갈린다.
2019년 카카오페이지에 예고편 형식으로 프롤로그가 웹툰으로 제작되었다. 작가는 레야이고 독자반응은 작화는 괜찮지만 윈터러 검의 작화가 아쉽다는 평이 많다. 2024년 웹툰과는 별개이고 나중에 삭제되어서 로스트 미디어가 되었다.
출판사 제우미디어와의 계약 종료에 따라 e북의 발행인은 제우미디어가 아닌 '14월의책'으로 표시되어 있다.
3.4.2. EPUB
2019년 9월 23일에는 EPUB으로도 공개되어 YES24, 리디,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폐쇄적이고 특유의 시인성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던 카카페 뷰어에 비해 EPUB은 국제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상태라서 호환성도 좋고, 무엇보다 종이책을 그대로 스캔한 것이라서 훨씬 편하게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3.4.3. e북 해외판
3.4.3.1. 일본판
자세한 내용은 룬의 아이들 윈터러/해외판 문서 참고하십시오.3.4.3.2. 영어판
자세한 내용은 룬의 아이들 윈터러/해외판 문서 참고하십시오.3.5. 완전판(3판)
2019년 6월 18일, 엘릭시르를 통해 새로이 출간된 판본. e북 버전의 개정과 가필이 반영되어 있다. 분권은 애장판을 제외한 기존 판본들과 같은 7권. 판형은 블러디드와 같은 B6판 양장 각제본으로 통일감을 맞추었다. 표지는 블러디드와 마찬가지로 나카가와 유우케이((中川 悠京))가 담당했다. 책의 컬러는 보리스를 상징하는 흑청색. 박스 세트도 함께 발매되으며, 구매시 ' 네냐플 모의고사 윈터러 영역'이라고 하는 시험지를 준다. 시험 성적에 따라 네냐플 학장 전민희(...)가 수여하는 입학증서를 받을 수 있다.
각 권의 표지를 일렬로 이어 붙이면 윈터러가 완성된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룬의 아이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보리스 진네만
본작의 주인공.
4.1. 트라바체스 공화국
- 진네만 가
4.2. 아노마라드 왕국
- 벨노어 가
-
가니미드 다 벨노어
통칭 벨노어 백작. -
로즈니스 다 벨노어
벨노어 백작의 딸.
-
드와릿
윈터러의 칼집을 헌 칼집과 교환 해준 대장장이.
4.3. 렘므 왕국
4.4. 달의 섬
-
나우플리온
검의 사제. 대륙에서의 이름은 휘틀러, 월넛 선생, 이실더 산.
-
데스포이나
지팡이의 사제.
-
리리오페
섭정의 딸.
-
모르페우스
서클렛의 사제.
-
섭정왕
달의 섬의 이공간에서 만나는 유령.
-
스카이볼라
달의 섬의 섭정.
-
에니오스
백발의 기원자. 대륙에서의 이름은 단센.
-
에키온
펠로로스 수도사의 둘째 아들.
-
엔디미온
달의 섬의 이공간에서 만나는 유령.
-
오이지스
달의 섬에 사는 소년.
-
이솔렛
일리오스의 딸.
-
일리오스
이솔렛의 아버지. 전대 검의 사제.
-
제로
장서관의 사서.
-
질레보
막대 호신술 교사.
-
테스모폴로스
메달의 사제.
-
페이스마
궤의 사제.
-
페트라
소매의 사제.
-
펠로로스
달의 섬 수도사. 헥토르와 에키온의 아버지.
-
헥토르
펠로로스 수도사의 첫째 아들.
4.5. 오를란느 대공국
-
샤를로트 비에트리스 드 오를란느
오를란느의 공녀.
4.6. 필멸의 땅
5. 설정
자세한 내용은 룬의 아이들/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5.1. 무구
5.2. 기술
5.3. 지역
-
네냐플
아노마라드에 위치한 대륙 제일의 마법학교.
-
달의 섬
렘므보다 한참 북쪽에 조각 섬. 일반적인 항해로는 도달할 수 없다.
-
렘므 왕국
아노마라드 북쪽에 위치한 왕국. 렘므 인들은 야만족과 공생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다.
-
트라바체스 공화국
보리스 진네만의 출신국. - 그와레 성
-
론
수도. -
롱고르드
보리스와 예프넨의 고향.
-
가나폴리
고대 왕국.
5.4. 기타 설정
6.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
별점 4.45 / 5.0 | 참여자 895명 2023. 12. 23. 기준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E9EFF><table bgcolor=#fff,#2d2f34><bgcolor=#fff,#111>
||
별점 4.9 / 5.0 | 731명 참여 2023. 12. 23. 기준 |
소년이 남자가 되어가는 여정을 시리도록 아름답게 그려냄.
소설넷 베스트 리뷰 中
소설넷 베스트 리뷰 中
다만 웹소설이 보편화된 2010년대 이후에는 장르가 다크 판타지 및 성장물인데다가 작가가 커플 브레이커로 유명해서 사이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안 좋아할 전개가 많아서 만약 노벨피아에서 연재된다면 악평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나왔다.
7. 단행본
7.1. 대한민국(완전판)
01권 | 02권 | 03권 |
2019년 06월 21일 | 2019년 06월 21일 | 2019년 06월 21일 |
04권 | 05권 | 06권 |
2019년 06월 21일 | 2019년 06월 21일 | 2019년 06월 21일 |
07권 (完) | ||
2019년 06월 21일 |
표지 모델은 순서대로 예프넨 진네만, 란지에 로젠크란츠, 나우플리온, 이솔렛, 루시안 칼츠, 엔디미온, 보리스 진네만이다.
7.2. 해외판
자세한 내용은 룬의 아이들 윈터러/해외판 문서 참고하십시오.8. 미디어 믹스
8.1. 오디오 드라마
오디오 드라마는 총 4부 예정으로 2021년 완결이 목표였으나, 2부가 2022년에 나오게 됨으로써 일정이 밀리게 되었다.8.1.1. 시즌 1
2020년 2월 28일자에 오디오북 예고가 올라왔고 3월 10일에 텀블벅에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1부 펀딩이 끝났다.- 성우진
겨울을 지새는 너에게 / 심규혁[C] |
8.1.1.1. 논란
2020년 5월 15일에 배송을 시작해서 30여일 동안 A/S 받는다고 했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말도 없이 배송일을 뒤로 늦췄다. 배송이 되어야 할 물품에 대한 소식이 없자, 몇몇 후원자들이 직접 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한 결과가 앞서 말한 배송일 지연.아무말없이 배송일을 한달 뒤로 미룬것은 미우나, 아무래도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끝날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아무말없이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6월이 되어서도 배송은 되지않았고 이 마저 한달 뒤인 7월달로 미뤄졌으나 이마저 배송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 추가 공지도 없는데다 배송이 안 돼서 후원자들의 여론이 급격히 안좋아지자 7월 말부터 후원 선착순으로 배송을 시작한다고 했으나...
후원을 받을 당시의 공지에 걸려있던 제품 디테일과 몇달이 지난 추가 공지에서 보여준 제품 디테일이 자세히보지 않으면 모를정도로 바뀌어서 이젠 배송 자체가 아닌, 제품 자체에 대한 불신도가 높아졌다.
제품 자체의 불신도를 높인 큰 이유로는 1500개 분량의 '뱃지'를 전량 제작했으나 그중 무려 96%의 1450개 정도의 뱃지들이 제대로 제작되지 않으면서, 7월 중~말까지 버틴 것.
공지로는 8월 달에 공장이 쉰다고 언급한 만큼, 제품 자체에 대한 완성도에 불안함을 내비치는 후원자들이 많으며 이번에 배송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뱃지가 제대로 목표수치까지 제작이 안될 시, 배송 일자가 한없이 뒤로 밀려날 확률이 높아져서 불안해하는 후원자들이 많다 참고.
8.1.2. 시즌 2
비밀의 이름 / Sherie |
비밀의 이름 / 심규혁[C] |
- 성우진
8.1.3. 시즌 3
석별가 / 박승빈[13] |
겨울을 지새는 너에게 / 오케스트라 버전 |
8.2. 웹툰
자세한 내용은 룬의 아이들(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각 인물들이 가진 이름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점은 작품의 주인공인 보리스 뿐만 아니라, 가나폴리의 인물들, 그리고 그들의 후손인 ' 달의 섬' 사람들의 이름에 적용된다. 주인공 보리스 진네만의 이름인 보리스가 '전사'를 상징한다는 점이나, 달의 섬에서 부여받는 이름 ' 다프넨', 다프넨이라는 이름 전 처음 부여받을 뻔했던 이름 '아타나토스' 등, 각각의 이름에는 고유의 뜻이 있고, 그 이름들은 내용 전개상 각 인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작가 전민희가 일부러 캐릭터의 인생관이나 삶의 행적에 대해 걸맞은 이름을 부여한 듯하다. 실례로 주인공 보리스가 부여받을 뻔했던 이름인 '아타나토스'에는 '죽지 않는 자'라는 의미가 부여되어 있는데, 이 이름을 주는 것을 나우플리온이 거부한다. 차후 보리스가 겨울 대장장이로부터 불멸의 삶을 부여받을 기회를 거부한다던지, 보리스가 자기의 이름 뜻 그대로 '전사'의 삶을 살아간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
1권 출판 당시 부제인 '윈터러'가 한글
필기체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당시 많은 독자들이 이 글씨를 윈터러가 아닌 원터러로 잘못 읽는 바람에
wanterer욕망의 검제우미디어측에서 정정해주는 일이 벌어졌다.한글날림체그리고 이 참사는 2부 데모닉에서도 이어진다.
- 보리스의 운명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던 연재 초기에는 분량을 5권 정도로 잡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면광고. 하지만 연재가 계속되면서 한권씩 늘어나더니 결국 7권으로 완결됐다.
-
중국어판과 일본어판의
충격과 공포의표지와 삽화 문제에 대해서는 룬의 아이들 윈터러/해외판 문서 참고.
-
19장의 소제목은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인데 이 문구는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Invictus의 마지막 2행이다. 책에 포함된 후기를 보면
작가 본인이 아주 좋아하는 시라고 하며, 이 시의 전체 내용이
보리스의 삶과 윈터러 전체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기에 해당 소제목에 사용했다고 밝히며 해당 시 전문을 후기에 실었다. Invictus란 단어 자체가 라틴어로 '굴하지 않는'이라는 뜻이며 시 전문을 보면
보리스가 만든 찬트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정말로 보리스의 삶을 잘 조명하는 내용이니 전민희 작가가 공개한 버전으로 한 번 감상해보면 좋다.[14]
{{{#!folding [ Invictus 전문 ]
나를 감싸고 있는 밤은
온통 칠흑 같은 암흑
억누를 수 없는 내 영혼에
신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라도 감사한다.
잔인한 환경의 마수에서
나는 움츠리거나 울지 않았다.
내리치는 위험 속에서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굽히지 않았다.
분노와 눈물의 이 땅을 넘어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하다.
그리고 오랜 재앙의 세월이 흘러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을 것이다.
문이 얼마나 좁은지
아무리 많은 형벌이 날 기다릴지라도 중요치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 온통 칠흑 같은 암흑
억누를 수 없는 내 영혼에
신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라도 감사한다.
잔인한 환경의 마수에서
나는 움츠리거나 울지 않았다.
내리치는 위험 속에서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굽히지 않았다.
분노와 눈물의 이 땅을 넘어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하다.
그리고 오랜 재앙의 세월이 흘러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을 것이다.
문이 얼마나 좁은지
아무리 많은 형벌이 날 기다릴지라도 중요치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10. 관련 문서
[1]
초판
[2]
완전판
[A]
반양장
[A]
[B]
양장
[B]
[7]
복선일 수도 있는데 작중
골모답이 보리스를 칭하듯 '겨울을 내리는 아이'일 수도 있다.
[8]
테일즈위버의 몇몇 애니메이션에서
보리스 진네만을 맡았다.
[9]
캐스팅 목록에는 '그 외'로 나왔지만 어린
보리스 진네만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10]
캐스팅 목록에는 '그 외'로 나왔지만 진네만 가문의 유모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
[C]
보리스 진네만 성우
[C]
[13]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바리톤 가수
[14]
시 자체는 고통 앞에서 스러지지 않는 인간의 의지의 표명에 대해 특유의 강력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와닿기 쉬운 간결한 표현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예전부터 인기도 많고 여기저기 많이 인용되는 시이다. 대표적으로
넬슨 만델라가 투옥 생활 중 이 시를 외우며 마음을 다잡았다는 일화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