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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지명
제우미디어판 지도.[1]
엘릭시르판 지도.[2]
대륙 정중앙에 있는 필멸의 땅을 중심으로 12시 방향부터 렘므, 산스루리아, 루그두넨스 연방, 트라바체스, 아노마라드, 오를란느 순이다. 1시 방향에 따로 떨어져 있는건 썰물섬과 달의 섬, 7시 방향에 있는 섬들은 이카본 군도와 노을섬이다.[3]
세계관 내에는 다양한 국가가 존재하지만, 대륙 전체가 하나의 공용어를 사용한다. 각 지방 별로 방언과 고유명사의 차이가 있으나 의사소통 자체에는 지장이 없으며, 심지어 수천년 전 과거의 사람들도 현재 사람들이랑 전혀 무리 없이 대화할 수 있을 정도.[4]
참고로 에피비오노의 대사에 따르면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이 대륙은 사실 섬이고 가나폴리 사람들이 대륙이라 부르던 지역은 북쪽에 따로 있다고 한다.[5] 그러나 작 중 시점의 기술력으로는 갈 수 없을 정도로 멀리 있기 때문에 크게 의미 있지는 않다고 한다.
대륙이라 부르기에 충분한 크기이나 훨씬 큰 대륙이 존재하기에 섬이라고도 지칭된다는 점, 주변에 여러개의 섬이 있다는 점, 국토의 대부분이 (원래는) 사막이었다는 점, 북쪽에 훨씬 큰 크기의 대륙이 존재한다는 점, 무엇보다 작가가 직접 설명한 대륙의 크기가 현실의 오스트레일리아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6]을 감안하면 작중 배경이 되는 대륙 자체의 모티브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물론 북쪽이 춥고 남쪽이 따뜻한 기후라든가, 각국마다 각각 모티브를 딴 유럽국가가 다르기에 문화가 다른 점 등등 어디까지나 대륙의 위치와 사막기후 정도만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2.1. 가나폴리
먼 과거, 대륙 한가운데 존재했던 마법 왕국. 현재는 멸망하여
필멸의 땅이라 불리는 사막이 되어 버렸다.
* 아르카디아 ( 수도)
현재는 폐허만 남아 있다. 장서관의 유적 및 늙은이의 우물, 소원 거울 등이 위치한 곳.
* 클라자니냐
과거 가나폴리 북동부의 대도시. 에피비오노의 고향이다. 보리스 진네만과 나야트레이가 그의 인도로 이곳에 도달한 뒤 마법 거울을 통해 아르카디아에 위치한 거울로 나오게 된다.
* 아르카디아 ( 수도)
현재는 폐허만 남아 있다. 장서관의 유적 및 늙은이의 우물, 소원 거울 등이 위치한 곳.
* 클라자니냐
과거 가나폴리 북동부의 대도시. 에피비오노의 고향이다. 보리스 진네만과 나야트레이가 그의 인도로 이곳에 도달한 뒤 마법 거울을 통해 아르카디아에 위치한 거울로 나오게 된다.
2.2. 렘므 왕국
- 엘티보 ( 수도)
-
님 반도
렘므에 위치한 반도 지형으로, 스스로를 '원종족'이라 칭하는 야만 부족들이 살고 있다. 이자크 듀카스텔(시고누)의 출신 부족인 캄자크 족 등이 대표적. 렘므 왕국과는 적대적 공생 관계이다. -
율드루이
보리스가 나야트레이를 만나 필멸의 땅으로 들어갈 때 머물렀던 도시. 필멸의 땅을 탐사하는 탐험가들이 물자와 장비를 마련하는 곳으로 그것이 유일한 수입이기도 하다. 점차 넓어져가는 필멸의 땅으로 인해 황량한 분위기다.
2.3. 루그두넨스 연방
2.4. 산스루리아 왕국
2.5. 아노마라드 왕국
-
드라켄즈 산맥
대륙 중앙을 종단하는 거대한 산맥을 널리 통칭하는 이름. 산맥의 규모가 워낙 크고 지형도 다양해서 각 지방에서는 그들의 땅으로 뻗은 드라켄즈의 이름을 각각 다르게 부르고 있을 정도이다. 님 반도 일대의 만년설 지역을 비롯하여 북부로 갈수록 높고 험준해지며(최대 해발 8천 미터) 남부로 내려오면 비교적 낮고 완만해진다(평균 1천 미터). 이 산맥의 존재는 메마른 필멸의 땅과 기름진 아노마라드의 국토를 갈라 주는 방파제와 같은 역할도 하고 있다. -
로젠버그 관문
아노마라드와 렘므를 이어주는 국경. 천연방어선 역할을 해주는 드라켄즈버그 산맥이 끝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가상적국인 렘므와의 군사적 대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평상시에도 대규모 병력이 집결해 있고 국가 위기사태에는 긴장이 고조되는 곳. 하지만 전시가 아니라면 수많은 물류가 드나드는 교통의 요지다. -
잔포드
북부 국경에 위치한 도시. 아노마라드 10대 도시들중 하나이며, '로젠버그 관문'을 지나기 전에 꼭 들려야 하는 곳이다. 민중의 벗 1지부가 위치해있다.
- 켈티카 ( 수도)
-
코츠볼트
아노마라드 중부의 시골 마을로 막시민 리프크네의 고향이다. -
아모치아
남동부에 위치한 소도시. 파노자레 산맥에서 채취된 진귀한 약초들이 거래되는 곳이며, 이 때문에 네냐플에서도 시약 제조소를 따로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 티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가 주둔 중이다. - 벨크루즈: 파노자레 산맥 동쪽 끝에 위치한 국경지대. 변경백인 벨노어 백작의 영지다.
- 아라종: 벨크루즈 바로 옆에 위치한 지방으로 , 이곳의 특산물인 백포도주는 아노마라드는 물론이고 대륙 전역에서도 알아줄 정도로 이름 높다.
- 식민령: 아노마라드 남동부에 위치한 세개의 지역들. 본래 소국이었으나 아노마라드에게 흡수당해 현재는 자치령이라는 이름으로 존속 중이다.
- 잔
- 티아
- 트레비조: 드라켄즈 산맥 끝자락에서 뻗어나온 거대한 '흰 리본 협곡'을 품고 있는 지역. 이 협곡이 중앙을 가르고 있어서 동부와 서부로 나눠지며 서부는 농업, 목축, 모직물 생산이 주가되는 반면, 동부는 마법사들의 성지인 에팔란트 산을 중심으로 마법사들을 대상으로 한 상업행위로 먹고 산다. 과거 네냐플 설립 이전에는 대륙 전역의 마법사들이 모이는 곳이었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마법사들을 위한 시설이 매우 많이 건설되어 있고 심볼리온의 회의장으로 사용되는 학술관도 위치해있다. 산악지대라서 그런지 지형이 매우 험난하며 아노마라드에서 이 지역사람들에 대한 이미지는 억척스럽고 거칠다로 정리된다.
-
고양이 등 평원
남부에 위치한 평원. 네냐플이 위치해있다.
2.6. 오를란느 대공국
- 오를리 ( 수도)
-
몽타뉴 지방
오를란느 공국 북방에 있는 지역. 예로부터 오를란느에 대한 소속감이 낮았으며 과거에 반란을 일으켰다가 진압된 전적이 있다. 이곳에 사과의 섬이 위치해 있다. - 미르망드
2.7. 트라바체스 공화국
- 론 ( 수도)
-
롱고르드
보리스 진네만의 고향으로, 에메라 호수가 위치해 있다. - 에메라 호수
-
그와레
트라바체스 서부 국경 마을로 아노마라드와 맞닿아 있다. 보리스에게 인생의 갈림길이 된 곳이기도 하다.
2.8. 섬
2.9. 기타
3. 교육기관
4. 조직
- 나이트워크
- 모르비아네즈
- 민중의 벗
-
심볼리온
각 나라의 마법을 대표하는 기관들의 연석 회의체. 네냐플, 오를란느 마법 왕립학교, 렘므의 별기군, 루그란의 콜레기오마곤 등이 소속되어 있다. - 왕국 8군
- 에투알
5. 건축물
-
기사의 기쁨
폰티나 공작의 성. 수도 켈티카가 아닌 그의 지방 영지에 위치해 있다. 보리스 등이 참가한 실버스컬의 개막전이 열렸던 곳. -
무덤
노을섬에 위치한 구조물로, 피 흘리는 창이 봉인된 곳. 가나폴리의 건물을 최대한 재현하려는 시도 끝에 만들어진 건물로, 마법 금장 램프 및 마법으로 움직이는 맹수의 조각상 등이 있었다. - 비취반지 성
- 새벽탑
- 장서관
6. 풍습, 전통
7. 마법
룬의 아이들 세계관에서의 마법은 ' 그리 보편적이진 않지만 합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것 '이며, 현실의 과학의 위치를 대체한다.[7]작중 등장하는 모든 마법은 가나폴리에서 기원하고 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대륙에서 독자적으로 만든 것들도 있다.
국가적으로도 마법은 국력과 아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이 때문에 각 나라들도 국가차원에서 마법학교를 세우는 등 마법사 육성에 공을 들인다. 종그날처럼 강력한 마법사는 전략병기로 취급되며, 하물며 굳이 저 정도까지 되진 못하더라도 마법을 이용해 사람을 치료하는 시골 의사나 빛 마법을 통해 극장에서 무대 조명을 쏴주는 무대 기술자 등, 그 용도는 실생활에서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상당한 기술직으로 대우 받는다.
긴 시간의 단위를 사용하는 마법 세계의 시선으로 보면 왕과 왕국, 귀족같은 개념이란 '일시적인 현상'[8][9]에 불과한 것이라 마법사들은 대부분 국가의 법에 제약을 받지 않고 마법사들만의 법을 따로 적용한다. '피의자가 마법사일 것', 그리고 '문제가 된 행동에서 마법을 사용했을 것'을 만족했다면 왕국의 재판이 아닌 마법사들의 회의로 처벌을 결정하고, 이 회의 과정에서 각국의 왕이나 대공에게 물어본 일 따위 한번도 없었다고. 앨베리크 쥬스피앙같은 대마법사는 국가권력으로도, 하물며 그 마법세계의 룰로도 건드릴수가 없는 존재라 아예 마음대로 살아도 터치 받지 않는 경지에 이르기도 한다. 물론 모두가 다 저런 초탈한 마음가짐일 수는 없으니 왕국에 고용되어 왕이나 국가에 충성을 다하는 마법사들도 있다.
7.1. 가나폴리의 유산
- 인형
-
마법 거울
주춧돌의 형태로 존재하는 물건으로, 마력을 불어넣어 형성된 막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거울이 있는 곳으로 순식간에 나올 수 있도록 해 준다. 일반 거울은 다른 거울이 있는 곳으로만 이동시켜 주지만, 소원 거울이라는 특수한 거울은 사용자가 진심으로 바라는 곳으로, 그곳에 거울이 없더라도 이동시켜 줄 수 있다. - 악의 무구
- 퀴레의 여든 개의 눈동자
- 신성 찬트
- 티엘라
- 티그리스
7.2. 마법의 도구
-
고향의별 호
항구를 떠돌며 곡예와 연극 등을 선보이던 유랑 극단의 배. -
금색 반디충의 가루
달의 섬에서 이솔렛이 사용한, 금색 반디충을 말려 빻은 후 약간의 마법을 더한 것. 어딘가에 달라붙으면 스스로 빛을 내며, 제조가 어려워 귀하게 여겨진다. 비싸다는 점이나 투명한 것을 감지하는 데 쓰인다는 점 등 힌덴의 가루와 비슷한 특성을 보인다. -
루네트
나우플리온이 소지한 단도. 마법이 깃든 물건인지, 보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능력이 있다. 윈터러 시점에서는 보리스에게 물에 이솔렛의 모습을 투영하여 보여주었는데, 당시 보리스는 이솔렛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는, 자신이 바라는 곳으로 이동시켜주는 소원 거울과 유사한 특징. 가나폴리의 물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미의 극치호
앨베리크 쥬스피앙이 가나폴리의 비행선을 재현하려는 시도 끝에 만든 하늘을 나는 배. - 엔디미온의 주사위
- 우레의 룬
- 윈터바텀 킷
-
카프리치오 바이올린
율리아 디 카날레라는 마법사가 레벡, 피들이라는 가나폴리의 악기를 재현하려다 만든 마법의 바이올린 3대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바이올린. -
힌덴의 가루
마법이 깃든 물체를 감지해내고 투명한 물체의 윤곽을 드러내는 가루. 상당히 고가라고 한다. 윈터러에서 항쟁 당시 블라도가 이끌던 사병들이 이걸 잔뜩 가지고 있었고, 데모닉에서 샐러리맨이 한 번 사용한다. 아나로즈 티카람이 소원 거울 앞에서 약속의 사람들에게 뿌린 것 역시 이것인 듯 하다.
8. 화폐
-
엘소
대륙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금화. 아노마라드부터 하이아칸에 이르기까지 전 대륙에서 사용된다. 윈터러에서의 언급을 보면 같은 엘소지만 10엘소, 100엘소 등 고액권 금화도 존재한다. -
엘소노
엘소의 하위 단위인 은화. 100엘소노=1엘소이다.[출처] 로글랑탱 파이가 개당 3엘소노로 나온다. -
고블룬
트라바체스와 오를란느, 루그두넨스 연방에서 사용되는 금화. 1고블룬=0.5엘소다.[출처2] 엘소보다는 작고 엘소노보다는 큰 중간 포지션이다. 작중 1엘소보다 적은 금액을 나타낼 때는 엘소노가 아니라 고블룬을 먼저 언급한다. 이런 점으로 미뤄보아 엘소만큼은 못하지만 나름대로의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엘소만 쓰는 아노마라드에서도 사실상 엘소의 하위 단위로 간간히 쓰이고 있다. -
티보
렘므 지역에서 사용되는 금화이다. 다른 지역에선 통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시드
티보의 상위 단위로 사용되는 은화이며 3.4티보=1시드이다.[출처3] -
페페
산스루리아에서만 사용되는 화폐. 티보와 마찬가지로 한정된 지역에서만 쓰여 엘소와의 환율은 알 수 없다.
달의 섬의 경우엔 화폐를 쓰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폐쇄적인 섬 특성상 외부와의 교류가 불필요하고 섬의 크기도 작기 때문에 섬 주민들은 자급자족이나 적당선의 물물교환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물자 낭비가 되는 화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13] 물론 실버스컬 등 섬 주민이 외부로 나갈 때를 대비해 외부에서 쓰이는 화폐를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다.
작중 언급되는 화폐의 단위 크기를 보면 엘소의 가치를 어느 정도 추정 할 수 있다. 기준이 되는 린디즈 절임이 2엘소 4병(=1병 1고블룬), 이스핀이 28년산 와인 한 잔을 조금 비싸게 먹어서 2고블룬(1엘소)를 냈고, 이솔렛이 달의 섬에서 여행 경비로 받은 돈이 100엘소+@, 앨베리크 쥬스피앙이 막시민을 조수로 부려먹을 때 제시한 일당이 12엘소다. 이를 감안하면 1엘소는 원화로 1만원 언저리의 가치를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그리고 이렇게 되면 쥬스피앙은 일당으로 12만원을 제시했고, 린디즈 절임은 병당 5000원 정도, 최고급 와인은 한 잔에 1만 원 정도로 맞아 떨어진다. 물론 개당 3엘소노(300원)인 로글랑탱 파이가 터무니없이 싸지는 문제가 있지만, 단순히 파이의 사이즈가 작거나 박리다매로 파는 거라면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14]
또한 이렇게 되면 연봉 4000엘소를 받는 막시민이 수십 년을 일해도 갚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네냐플 학비는 최소 10만 엘소, 즉 10억부터 시작하게 되고, 이 정도면 아무리 귀족 자제라 하더라도 한 번 더 내라고 하면 부모님이 뒷목을 잡을 만한 큰 액수임이 틀림없다. 또한 루시안이 실버스컬에서 보리스에게 걸었던 5만 엘소는 5억이라는 큰 돈이 된다. 이때 하인이 기절초풍해서 뜯어 말렸다는 언급을 보면 '재벌집 후계자가 쓸 수 있는 돈이긴 하지만 도박에 던져버리기엔 지나치게 큰 돈"이라는 묘사가 딱 들어 맞는다.
물론 1엘소도 자체가 금화인데 1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는 것이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금화는 금 함량과 크기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이었었다. 손톱만한 금화 한 장에 100만원 가까운 가치가 있던 베네치아 두카트[15] 같은 금화가 있는가 하면, 크기도 작고 금 함량도 적은 미국의 1달러 금화[16]처럼 그보다 적은 금액인 경우도 있다. 여기에 올림픽 금메달처럼 타 금속으로 만들고 겉에 금을 도금한 것도 금화라고 할 수 있고, 여기에 더해 화폐 주조비용과 액면가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17]까지 감안하면 더더욱 복잡해진다. 게다가 룬의 아이들은 마법이란 게 있는 판타지 세계관이고, 앨베리크 쥬스피앙같은 대마법사쯤 되면 황금 연성도 가능하므로 금이 현실보다 훨씬 덜 귀하다는 설명도 가능할 것이다. 이런 점들을 감안하면, 룬의 아이들 세계관의 경제 체계에 대해서 작가가 직접적으로 명시하지 않는 한 추측의 영역이겠지만, 1만원짜리 금화라는 것도 아주 이상한 설정은 아니라 할 수 있다.
9. 기타
-
악마를 뒤쫓다 호
히스파니에 폰 아르님이 지휘하는 거대한 해적선.[18] 표적이 된 배의 돛에 키 모양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키의 낙인'을 찍고, 일단 표적이 된 배는 절대로 봐주지 않는 인정사정 없는 방식으로 악명이 높다. - 골모답
- 구울
- 늙은이의 우물
-
다이몬
가나폴리 사람들이 신앙했다는 존재들. - 데모닉
-
새비지 이터
렘므의 지나파 공주가 소지한 모닝스타/플레일. 그녀의 별명이기도 하며, 렘므에게 복종하길 거부하는 수많은 야만족들의 머리를 이 무기로 전투에서 박살내어 이명을 얻었다고 한다. - 아노마라드 공화국
- 약속의 사람들
- 유령
- 일 드 모르비앙의 결혼식
- 추격자
- 포도원
- 프시키
- 세 가지 맛 린디즈 절임
[1]
이 지도는 합성이다. 1부에서는 이카본 군도의 설정이 만들어지기 전이라서 페리윙클 섬이 빠져있었고, 2부에서는 주인공들이 달의 섬의 존재를 모른다는 설정 때문에 렘므 북부까지만 나왔다.
[2]
달의 섬과 페리윙클 섬이 전부 함께 담겼고 국가간 국경선과 산맥 같은 지형이 표시되었다. 제우미디어판에 비해서 깔끔하고 알아보기 쉽지만 단조로워서 제우미디어판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3]
참고로 이 지도들은 작가가 직접 일일이 손으로 그린 것들다.
초창기 구상도를 보면 렘므와 산스루리아의 해안선은 매우 단조롭고 오를란느 북쪽에는 대륙으로 추정되는 땅이 또 있다.
[4]
다만 3부에서 공용어를 쓰지 않는
사과의 섬 주민들에 대한 떡밥이 나왔다.
[5]
가나폴리의 피난선이 대부분 북쪽에 수장되어 있거나, 일부 후손들이 달의 섬에 정착한 것은 이 설정의 연장선상인 것으로 보인다.
[6]
동쪽 끝에서 아노마라드까지의 거리가 루마니아에서 프랑스 파리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다
[7]
이는 작가의 블로그 QnA에서 나온 답변이다. 작중 묘사들로 보았을 때, 사실상 과학 또한 마법의 한 분파 정도로 취급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이 설정이 제대로 밝혀지기 전에는
설정구멍이라는 주장이 돌기도 했으며, 대표적으로 팬덤에서 세계관 내 과학 발전, 정확히는
화기의 유무'에 대한 토론이 벌어진 적 있었다. 2부에서
대포가 등장 하는 것을 봐선
화약 자체는 존재하는 게 분명한데, 주력무기로
냉병기만 사용하고
총을 쓰지 않는다는게 논쟁의 요지였다. 하지만 이는 '마법이 총포의 화력을 뛰어넘어서 화약무기의 발전이 도태되었다'는 것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이후 총의 유무 논란는 3부에서 권총이 등장하고 '가나폴리 시절의 유실된 기술력'이라는 설정이 추가 되면서 일단락 됐다.
[8]
데리케 레오멘티스 교수는 '짐승에게 사람의 말을 아무리 들려줘도 모르듯, 마법의 세계를 모르는 자는 본인이 보는 세상만이 전부인 줄 안다'며 왕국이나 영지 같은 개념은 '사금파리로 그은 금' 에 불과하다고 표현한다. 사실 마법을 잘 아는 자들의 시선으로 본다면
이미 한번 멸망한 왕국 위에 위태롭게 건설되어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땅 위에 지들끼리 금 그어놓고 왕국이라고 꺼드럭대는 일 따위 하찮게 보일 것이 뻔하다.
[9]
마법사들이 존중할 수 밖에 없는 유일한 국가는 나라 자체가 마법사들의 국가였던 가나폴리 뿐이다. 가나폴리의 경우 왕이 나라 제일의 마법사라고 인정받고 국민 전원이 마법사인 마법 본위의 국가이고, 그 수준조차 현대의 대마법사들과 비교해도 아득히 높을 정도로 뛰어나니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실상 현대의 대마법사만 해도 당시에 가면 좀 뛰어난 시민 1이 될 정도로 격차가 심한데, 이는 작중 살아남은 유일한 가나폴리 출신 천재 마법사 에피비오노의 수준을 보면 명확하다. 가나폴리의 왕 출신인 섭정왕은 죽도록 정해진 소년의 운명에도 개입하는게 가능했다. 반대로 그런 가나폴리의 존재를 알기에, 당시 가나폴리의 영광에 비하면 발끝에도 못 미치는 현대의 국가들이 우스워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출처]
윈터러 1권 - 침대가 조금 작고 주방 옆에 딸린 가장 싼 방이 5엘소노
[출처2]
- 윈터러 1권 큼직한 1백 엘소 금화가 열 개, 그 절반 가치를 지니는 1백 고블룬 금화가 서른 개쯤 되었다.
[출처3]
윈터러 7권 - 17티보의 가치를 갖는 5시드 은화
[13]
섬의 인구는 천명에 불과하고 다른 국가와 교류도 없는데 이 정도면 화폐경제가 성립할수가 없다. 게다가 화폐를 만들려고 해도 술조차 곡식이 없어 마음대로 못 먹을 정도로 물자가 부족한 섬에선 화폐를 찍어내려 자원과 기술을 쓰는 것 자체가 낭비다.
[14]
실제로 2020년대 대한민국 기준으로도 300원짜리 라면이나 600원짜리 감자칩 같은 초저가 먹거리들이 판매되고 있다.
# 로글랑탱 파이가 팔리는 곳은 현실로 치면 대학가같은 곳이므로,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싸구려(한국으로 치면 300원짜리) 파이를 파는게 이상하지 않다.
[15]
순도 98%의 3.5g짜리로, 금 가격만 따지면 40만원이 넘었지만 발행자 베네치아의 신용 덕분에 액면가는 8~90만원 가량 했다.
[16]
순도 90%의 1.6그램짜리 금화다. 현재 금 가치로는 10만원이 조금 안 되는 액면가이다.
[17]
대표적인 것이
10원 주화로, 만드는 데 드는 재료값이 20원 가량으로 무려 2배나 비싸다.
[18]
큰 크기와 엄청난 수의 대포들이 장착되어있다는 묘사를 봐서는 전투용
갤리온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