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57

로보코 씨/방송 일화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로보코 씨
1. 개요2. 2018년3. 2019년4. 2020년5. 2021년6. 2022년7. 2023년8. 2024년

1. 개요

버츄얼 유튜버 로보코 씨의 방송 일화를 정리한 문서.

2. 2018년

시라카미 후부키, 나키리 아야메, 미나토 아쿠아와 같이 배그 대회에 나갔다가 실수로 동료들에게 총을 갈기는 바람에 화려한 팀킬을 저지른게 화제가 됐다. 당시에 집안에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맨 뒤에 로보코, 그 다음 아쿠아, 후부키 순으로 서 있었는데 적이 밖에서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만 보고 그대로 적이 있는 방향으로 총을 쏘는 바람에 아쿠아와 후부키가 그대로 뻗어버렸다. 참고로 그 다음엔 후부키가 실수(?)로 로보코가 있는 방향으로 수류탄을 던져서 로보코가 폭사했다.[1]

3. 2019년

4. 2020년

하아토의 요리방송 도츠마치에서는 끔찍한 모습에 당황하며 조미료(정확히는'汁'이다.)[2]가 없다고 똥을 넣는 줄 알았다며 깬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때 하아토는 아니라면서 강력하게 부정했다. 2020년 7월 6일 당시 방송

아키로제와의 콜라보 중에선 김치볶음밥 맛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2020년 8월 7일 당시 방송

5. 2021년

2021년 2월 19일 APEX 방송 썸네일에서 견착 고증이 조금 아쉬운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로봇이라서 고증이 어긋나지 않는 묘한 상태가 되었다.

2021년 2월 24일 25일 APEX 방송에서 처음으로 귀기 서린 눈매의 썸네일을 썼다. 24일은 후부키가 게스트로 왔으며, 25일은 솔로 APEX 방송을 했다. 썸네일로 쓰인 이유는 로보코가 홀로라이브 얼터너티브에 멋지게 등장하길 바라는 팬이 팬아트를 그려 로보코가 멋진 팬아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용 리트윗해 쓴 것.

2021년 5월 16일 키아라의 홀로토크에 출연했을 때 스피드 퀴즈에서 파인애플 피자를 단호하게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 그 외에도 잠잘 때 옷은 입고 잔다, 등산이건 마라톤이건 둘 다 싫다, 어린이날이 가장 좋아하는 휴일, 최애 편의점은 훼미리마트,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도 지하철을 탄다, 자기 고간 부위는 사실은 팬티가 아닌데 다들 팬티라고 하니까 그냥 그렇게 말한다 등이 나왔다. 또한 같은 방송에서 밝혀지기로, 목덜미 뒷부분에 작고 둥근 빨간색 버튼이 있는데 본인도 그 용도를 모른다고 한다.

2021년 5월 29일 공개된 불러보았다 방송에는 『 動く、動く』 노래가 선곡되었는데 A쨩과 함께 부른다는 점 때문에 방송 시작 전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 키아라의 홀로토크에서 A쨩이 제작비화 중 하나를 밝히길, 로보코가 A쨩에게 담당 파트를 녹음해서 보내달라고 요청하길래 보내주면서 싱크를 맞춰서 녹음해오겠거니, 했는데 로보코가 자기 파트를 추가해서 다시 보내온 파일의 뚜껑을 열어보니 싱크가 완전히 엉망진창이었다며 대체 왜 녹음 파일을 보내달라고 한 거였냐며 황당해했다.
파일:roboco_san_sin_isyou.jpg
2021년 6월 4일 공개된 신의상
넓게 부풀려진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검은색과 붉은색의 색 배합이 돋보인다. 컨셉은 웨딩드레스로 잡은 것 같은데 어째 애니 속 최종 보스 보는 것 같다는 감상도 많다. 2021년 6월 4일 신의상 아카이브

2021년 6월 20일 새벽 방송에서 거의 한달만에 마인크래프트에 접속해 여름축제장을 둘러보며 로보 제약도 축제에 점포를 낼까하다가 보류하기로 하고 지난달 시작한 로보 제약 지상화 로고를 축제날까지 완성시켜 광고지를 배포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렀다. 장소만 잡아놓은 상태로 터도 제대로 닦아놓지 않은 상태인데 일주일 밖에 안남은 축제에 맞출수 있겠느냐고 시청자들이 걱정하자 방송 안할 때도 뒤에서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넘겼다. 한편 여름 축제장을 둘러볼때 토와의 함정을 보다가 안에 크리퍼가 스폰되어 있는 바람에 장치를 망가트리고 토와에게 사과, 처음 함정에 걸렸을 때는 크리퍼 폭발과 낙하 데미지를 다 겪어도 살아남았는데 다시 시도했을땐 낙사, 카나타의 가챠에서 '불길한 현수막'이 나오는 등, 왜이렇게 불길한 징조만 보이냐고 웃었는데,

그날 오후 방송에서 터를 닦다가 TNT 사용 실수로 폭사, 겉날개를 포함한 템의 절반 가량을 날려버리면서 방송 목표가 갑자기 새 겉날개를 찾는 방송으로 바뀌어 버렸다. 마침 마인크래프트가 1.17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2번째 자원 서버가 리셋된 후로 이 서버의 엔드 시티는 아무도 탐험하지 않았기 때문에[3] 금방 찾을 수 있지 않겠냐며 쉽게 생각했으나, 찾아내는 엔드 시티마다 엔드 함선이 없어서 "불행은 끝난거 아니었어?"라고 한탄하며 한참을 찾아 해맸다. 어찌저찌 간신히 겉날개를 하나 구하고 나서 이번 같은 일이 또 일어날까 여분을 가지고 싶다며 추가 탐색에 나가자 시청자들이 욕심부리다 망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한 것에 비해 생각보다 금방 2번째 겉날개를 찾았으나 돌아가려다가 조작 미스로 추락사, 이번에야말로 템을 모두 잃어버릴 위기에 빠진다. 다이아몬드 4스택 이상이 담긴 설커상자까지 잃어버리게 생긴 로보코가 "내 전재산!"이라며 당황했으나, 두번째 겉날개는 엔드 상자에 넣어두었었고 시청자들이 첫번째 겉날개를 발견한 엔드 시티의 좌표를 기억하고 있었던 덕에 무사히 중요템을 회수할 수 있었다.

결국 시간에 맞추기 힘들다고 판단했는지 6월 23일 방송에서 점포를 내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6월 27일에 아키로제와 함께 느긋하고 조용하게 축제를 즐겼다. 모두가 랙으로 인해 고생하던 중에도 유일하게 로보코 쪽만큼은 서버 연결이 짱짱하게 유지되는 위엄을 과시하여 역시 고성능 로봇이라는 감탄이 나오기도 했다. # 본인도 트위터에서 이를 언급했다. # 축제를 파한 후 멤버들이 해산한 뒤에도 미코, 스이세이 등과 함께 늦게까지 남아서 홀로라이브 고참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2021년 7월 10일 방송 난생 처음 때밀이를 받았다고 방송에서 후기를 말했다. 로보코는 처음 가자마자 '자 그럼 전부 벗으세요' 라는 말을 들어서 '여기서!?, 때밀이는 옷을 전부 벗어야 하는 거야!?' 라고 내심 놀랐다고 한다. 처음에는 쑥스러워서 손으로 몸을 가리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기분 좋아서 '될 대로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때밀이를 받았다고 한다. 비누거품 마사지를 받을 때는 마치 아기가 된 기분이었다는 듯. 로보코는 사우나까지 합쳐서 7천엔밖에 안하니까 리스너들도 꼭 가보라고 추천했다.
그리고 때밀이 후기잡담을 끝내고 슈퍼챗을 읽던 중,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4] 근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몰라 유튜브를 통해 배우기 시작했다고. '~요'와 같은 경어를 많이 들은 듯하다.[5] 근데 아기들은 혼자 말할 수 없다. 부모에게서 배운다 등의 말들이 나왔다고. 물론 이건 전반부의 내용으로 뒤에서는 제대로 의미를 알려줬다고 하며, 써먹을 만한 단어들을 골라서 배웠다고 한다.
예전에는 전혀 컴퓨터를 다루지 못했다고. 애니를 보기 전까지는 타이핑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걸 넘어서 자판의 위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애니메이션를 잘 알고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타이핑을 부탁했다고 한다.

7월 14일에는 구독자 70만 돌파를 먼저 할지 자신의 마인크래프트 지상화 작업이 먼저 완성될지 내기하는 식으로 버티기 방송을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장장 6시간 동안의 방송 끝에 지상화 작업이 먼저 끝나게 되는 뻘쭘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작업 완료 당시 구독자 수는 698,000명 정도였으나 6시간 동안의 증가 추세로 보면 70만은 아직도 아득히 먼 상황이었다. 로보코 씨의 징글맞게 느린 구독자 수 증가 속도를 실감한 팬들이 방송을 지켜보며 눈물을 삼켰다고.

7월 16일 23시 20분 드디어 구독자 70만 명을 달성했다!

7월 18일에는 EN의 아멜리아 왓슨, 4기생 토코야미 토와와 APEX 콜라보를 진행했다. 샷건과 그렘린이 끊이지 않는 아메의 FPS방송이었으나 보기 드물게도 매우 훈훈한 게임이 진행됐다. 약간의 영어를 할 수 있는 로보코와 영어가 거의 되지 않아 게임 내내 번역기를 돌려가며 말을 걸어 보려는 토와의 모습, 그리고 평소의 말하기 속도를 자제해서 두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또렷하고 천천히 말하는 아메의 모습이 돋보였다. 경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토와의 캐리로 챔피언을 달성하며 종료됐다.

7월 23일 시청자들로부터 대화 테마를 모집하여 대화하는 방송을 진행했는데, 여름과 겨울 중 어느쪽이 좋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겨울이 좋다고 했다. 시청자들 역시 대부분 겨울이라고 대답했으며 소수파로 여름이 존재하긴 했다. 통상이라면 여름이 할 수 있는 게 더 많이 있지만,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은 그게 반감되어버린다고.

8월 2일 약 1시간가량 아카이브를 남기지 않는 노래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진행하면서 밤에 콜라보 방송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빠져있는 노래가 있다고 하는데 한국의 7인그룹 부른 노래[6]라며 부르기 시작했는데 좋아하게 된지 얼마 안되었다는 점과 영어판을 불러서 그런지 어렴풋이 기억하는 게 한계여서 완벽하게 부르지는 못했고 아직 연습중이어서 그런지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하기도 했다. 이후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면 더 심각해질거라고 하면서도 불렀다

8월 5일부터 후배인 2기생 유즈키 초코,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남성 그룹 레이블 홀로스타즈의 아스텔 레다와 함께 팀으로 APEX V협력결정전 시즌 3에 대해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중간중간에 마치 호러게임이라도 하는 것마냥 비명소리가 울려퍼지거나 텐션이 끝없이 올라가다가도[7] 어느순간 다시 텐션이 돌아온다.

8월 27일 처음으로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를 플레이했다. 초기 위치가 중요하니까 좋은데 떨어지길 바라지만 정글이라도 좋다며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나무 한그루 없는 손바닥 만한 모래섬에 떨어지는 기적의 스타팅을 마주하고 헛웃음을 흘렸다. 그리고 나무가 보이는 옆 섬에 가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지 5초만에 드라운드의 삼지창 공격 3방을 맞고 아웃되면서 홀로라이브 마인크래프트 하드모드 최단 플레이 기록을 갱신했다. 약 1분 30초. #

9월 24일 오후 9시 45분에 갑작스런 게릴라 방송을 통해 중대발표를 했는데 오리지널 송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시간은 당일 오후 10시로 썸네일에 대해서는 상당한 호평이 이어졌고, 가사 역시 로보코다움을 추구했다고 한다.

10월 1일,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올리가 만든 미로를 들어갔다가 출구를 찾지 못하고 갇히게되자 같이 접속해있던 네네에게 헬프를 쳤는데, 자신이 불러서 자신이 통화를 하자고 해놓고는 정작 네네가 말을 걸어오자 놀라서 엄청난 비명을 질렸고 로보코에게 네네의 전화는 공포의 대상이였냐며 놀림받았다.

10월 7일 오후 2시에 구독자 75만명 달성 내구방송을 시작하여 방송을 시작한지 1시간 53분만에 75만명을 달성하였다.

같은날에 홀로라이브와 바이스 슈발츠 콜라보 기념으로 멤버들에게 배포된 카드팩을 까는 카드깡 방송을 했는데 모션 캡쳐하던 카메라가 넘어지면서 로보코가 휙하고 날아가버리는 듯한 모션을 보임과 동시에 매우 찰진 비명을 내지른게 화제가 되었다. 꼭 누구한테 맞아서 날아간 것 처럼 보이는 게 포인트. 일명 페이드아웃 로보코로 통칭된다. 로보코 본인도 이런 반응들을 보고 자신의 채널에 해당 부분 클립을 업로드 했다. 이 장면을 Jazz Jack 작가가 신비한 로보코 일러스트로 그렸는데 10월 13일에 본인의 공식 멤버십 이모티콘에 채용했다. 이 일러스트가 매우 마음에 들었는지 이틀뒤 APEX 방송썸네일로 한번 더 쓰였다.

오후 11시에는 요리방송을 했는데 김치치즈전을 만들었다. 10월 10일 오므라이스를 시작으로 요리한 사진들을 종종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요리 방송을 진행한 것.[8] 한편 이 방송에서도 카메라가 넘어지면서 마치 전원이 끊긴듯 앞으로 꼬꾸라지는 모션이 캡쳐됐다.

10월 17일 11시 10분에 방송했던 노래 방송 중, 에코를 걸고 노래를 하려던 것이 걸리지 않았는데 로보코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진행하다가 팬들이 분위기를 타면서 박수치는 것에 이상함을 느껴 확인한 결과, 에코가 걸려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는 왜 말을 안해줬냐며 투정을 부렸다. 근데 팬들은 에코가 걸리지 않은 것에 대하여 알려주었으나 채팅이 올라감에 따라 로보코가 해당 코멘트를 못보고 그대로 묻혀버린 것이다.

10월 18일 DBD 게임 방송을 하던 중 한국어를 사용하는데 이때까지는 감사합니다와 안녕하세요 정도의 기본적인 어법밖에 몰랐던 모습과는 달리 ' 어쩌라고'라고 발언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팬들은 최근에 한국어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인들과 콜라보를 열심히 하던 토와가 가르쳐줬을 것이라며 이야기하기도 하는 중.

10월 24일, 노래 방송이 끝난 이후 슈퍼챗을 읽던 중 휴대폰의 배터리가 다되어버리는 바람에 Live2D가 멈춰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 때 숨을 쉬는듯한 어깨만 움직이는 모습으로 인해 다루마씨가 넘어졌다였다면 반응이 나왔을 것이며, 오징어 게임이었다면 자기는 총에 맞았을 거라며 오징어 게임을 봤음을 이야기했다.[9]

10월 26일 심야 APEX방송을 진행하며 다시 APEX를 오랜 시간 해온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강하 중, 자신이 내린 곳에 보라색 쉴드를 있다는 걸 보고는 그걸 가지려고 했으나 착지하는 순간과 동시에 다른 파티의 멤버에게 빼앗긴 탓에 용서할 수 없다며 곧바로 해당 파티의 2명을 총으로 제거하고 나머지 한명은 총을 쏘는 것을 다가가 주먹으로 쓰러뜨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해당 장면을 본 팬들은 그녀가 로봇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최종병기 로보코 씨 혹은 살육병기라 평가했는데 모델링이 홀로라이브에 스카우트 되기 전에 제작자가 액션쪽으로도 감안했던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평가.

11월 9일 오후 8시에 로보코의 팬들이 생각한 기획 피로방송을 하던 중, 부탁 포즈를 하면서 Z9 카메라를 사고 싶었는데 풀옵션이 100만엔이 넘는다고 하자 팬들은 비싸다고 경악하면서도 슈퍼챗을 던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빨간 슈퍼챗들이 쏟아졌고 이에 로보코가 경악해 포즈를 바로 해제했으나 기세는 약 5분가량 이어졌다. 예상 외의 고액 슈퍼챗 폭격에 의해 진지하게 카메라를 살지 생각해보기로 했다면서 오징어 게임에서 1등을 해 상금을 타야겠다고 이야기 했다.[10]

11월 9일 오후 10시에 맴버십 한정 방송으로 로보사와 함께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1화와 2화를 동시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10일 바카타레와 안폰땅 6인 콜라보로 스플레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벌칙을 건 3판 2선승제 게임을 진행했는데 로보코의 실력이 다시 한 번 드러나면서 홀로라이브 멤버들 사이에서 살육머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두 판 모두 500pt:0pt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11]
이후 패배한 바카타레 멤버들의 벌칙을 정하던 중, 한 리스너가 敗北はイカが?라는 의견을 내자 로보코가 그걸 채용해 트위터에 쓰라고 했다. 이 때 후부키는 트위터 공식 인증 검사 중에 있었기에 또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트라우마를 자극받아 자신은 일단 공식 인증의 결과가 나오면 하겠다며[12] 나머지 두명은 이미 인증을 받았으니 지금 바로 하자고 이야기하며 피해가나 싶었으나, 그럼 방송할 때 인사말로 쓰자로 결정되었다.

콜라보 방송이 끝나고 일주일간의 휴식을 가지기 전 잡담방송을 진행했는데 어디까지나 방송을 안할 뿐이지 미팅이나 녹음은 참가해야된다면서 휴식같지 않은 휴식임을 밝혔다. 11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7일간 휴식을 가지기는 하지만 가끔 트위터에 나타날 수 있으니 그때 본다면 꼭 반응을 남겨달라고 이야기했다.

11월 21일 새벽 3시 포켓몬 방송 대기소를 만들었는데, 새벽 3시가 다 되어서도 방송이 켜지지 않았다. PC에서 소리가 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 채팅창에 소리가 왜 안 나!! 엄청 기본적인 실수인데!! 라던가 내 PC 맘대로 진화하지 마!! 하는 채팅을 치고는 7분 정도 늦게 방송이 켜졌다.

11월 22일을 기점으로 방송 시작 오프닝이 갱신되었다. 갱신된 오프닝 원본 동영상

11월 28일 오후 10시에 이때까지 읽지 못했던 슈퍼챗 읽기 방송겸 질문들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의 잡담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중, 최근에 데뷔한 6기생들에 대해 다들 스펙이 좋다며 그 중에서도 특히 막 데뷔 방송을 마친 하쿠이 코요리와 TRPG나 인랑게임 등 좋아하는 것들이 많이 겹쳐 앞으로 같이 방송하면 좋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고성능인것 같은데 마치 코요리가 자신을 만든게 아닐까라고 농담하면서 자신도 고성능이라고 이야기하며 로보사들에게 잊지말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굉장한 능력을 갖춘 신인이 데뷔한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팬들이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복잡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로보코의 팬들은 여전히 로보코를 좋아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에 감동한 로보코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꽤 오랜 시간 방송을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훌쩍거리는 소리가 이어졌고, 울음을 참지 못하고 흐느끼는 소리를 흘리는 등 감정을 쉽게 진정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울음을 그친 후에 로보코는 우는 모습은 창피해서 가급적이면 방송에서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면서 화가 날 때도 울어버린다고 한다. 딱히 화가 났을 때 울고 싶어서 우는 것이 아니며 눈물이 그냥 나와버린다고. 기뻐서 울 때 역시 마찬가지.

홀로라이브에 데뷔한 직후에는 다른 멤버들과 같은 어떠한 목표 의식이라던가 그런게 그다지 없었다고 밝혔다. 유튜브에 대해서도 그다지 잘 아는 게 없었고, 한 번 해보겠다고 이야기해서 하게 된 것이 이렇게까지 오게될 줄은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로보사들은 계속 활동해준게 고맙다며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했다.

11월 30일부터 삭제되었던 동영상들을 유튜브 채널에 다시 업로드 하기 시작했다. #

12월 4일에는 아침 식사 방송을 했는데 그 전날 새벽까지 방송을 한 탓에 늦잠을 자서 35분을 지각하고 말았다. 팬들 역시 새벽까지 방송할 때 같이 있었기 때문에 어제 그 시간까지 방송했으니까 지금 못일어나고 있는 건 당연한거다 라면서 크게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일부 팬들은 오히려 푹 자길 바란다거나, 올때까지 아침 준비해야겠다거나, 혹은 점심식사 방송도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 시작 역시 일어나자마자 잠이 깰 틈도없이 방송을 해 잠이 덜 깬 목소리로 시작했고, 일어난 직후라서 밥이 넘어가지도 않고, 밥을 하지도 않았다며 곤약젤리로 대충 먹었다.

이후 약까지 마저 챙겨 먹은 후, 슈퍼챗을 읽던 중 한 한국 팬이 한국어 읽을 줄 아냐는 질문을 슈퍼챗으로 해 한국으로 화제가 전환되었다. 이 때 지난번 DBD방송 중 어쩌라고를 시전했을 때 한국 팬들이 어떻게 그 말을 알았는지 궁금해하던 것이 토와가 가르쳐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토와가 가르쳐주었을 거라는 한국팬들이 추측이 맞아떨어졌고 이후에 한국 관련의 이야기가 잠시 이어진 것이 한국 팬들에게 어필이 되었는지 한국인들의 로보코 멤버십 가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방송 마지막에는 한 한국 시청자가 한국인을 패닉에 빠트릴 수 있는 말이라며 \'시발 존나 귀엽네\'를 가르쳐주었는데 시발에서 스바루가 연상된다고 말하면서 쓸 곳이 있을까 라며 의문을 표했지만 로보코는 홀로라이브 멤버들한테 슬쩍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야기했다.

오후 5시에는 마리오카트 방송을 진행했지만 방송 내내 이리저리 치여서 하위권을 차지했고 마지막에는 꼴등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지어졌다. 엔딩이 나올 때 팬들은 마지막에 로보코가 비명을 지른 것을 이어받아 평소에는 :_rbcLove:의 에모지[13]를 사용하던 것이 :_rbcAaaaa:[14] 혹은 :_rbcOmg:[15]로 이뤄졌다.

12월 5일 오전 1시에 음주방송을 진행했는데 동기나 후배들이 멤버십에 들어오면 깜짝 놀란다고 하면서도 로보코 역시 다른 계정으로 다른 일부 멤버들의 멤버십에 가입하고 있으며, 와타메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했다. 물론, 해당 발언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2022년 1월 1일에 데뷔 1400일이 된다는 걸 알고 팬들과 같이 흥분해서 이야기하다가 복권 이야기로 넘어갔는데 복권을 한 번도 산적이 없어 이번에 살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900엔짜리 복권을 나눠서 30번 정도 사면 당첨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며 이야기를 확장시켜나가자, 한 시청자가 그거 멤버십 한정으로 해야되는 얘기 아니냐고 지적하자 그래야 했다며 폭소하면서도 그래도 자신이 당첨되지 못하더라도 로보사가 당첨되면 그걸로 된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도 당첨되었다고 해외여행 다녀올게 하면서 자신의 방송에서 사라지거나 여자친구 얘기를 꺼내면서 리얼충 짓을 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경고를 남겼다.

일본주를 처음 마셨는데 의외로 마실 수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이후 마음에 들었는지 맛있다면서 계속 마셨는데 어른의 계단에 올라갔다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빠른 페이스로 마신 탓에 귀에 뜨거워졌다며 페이스를 낮췄다.

12월 5일 오후 10시에 거대한 로보사를 만드는 방송 시작 전에 78만명을 달성했다.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화염내성 포션을 만들고 네더로 향했는데 이전 겉날개를 잃어버린 트라우마와 함께 네더의 지형적 특징에 대비하여 잊지않고 겉날개를 빼고 갔다.
시작부터 불길하게 용암에 빠져 로보코와 로보사들의 등이 서늘해지는 일이 벌어져 불안한 스타팅을 끊었지만, 곧바로 발광석을 발견해 캐 순조롭게 진행되나 싶더니 발광석을 캐고 바닥을 보다가 조작미스로 떨어져 다시 한 번 비명을 지르는 꼴이 되어 팬들은 더욱 불안감을 느꼇다.[16]

발광석을 캐던 중 혹시 모를 사망에 대해 대비해 셜커박스를 설치해두는 등 준비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는데 발광석을 전부 캐고 돌아와서 셜커 박스를 회수하기 위해 부쉈지만 셜커박스는 용암에 떨어지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광경에 팬들은 말을 잃었고, 로보코 역시 떨어지는 것을 보며 비명을 지르다가 용암에 셜커박스가 불타 사라지자 30초를 넘는 시간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17]

어쩔 수 없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 다시 화염 내성 포션을 만들어 다시 네더에 재진입[18]하게 했는데 들어간 네더 게이트의 위치가 재료를 쉽게 모을 수 있는 위치여서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재료가 모여 돌아가던 길에 또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로보코는 왜이렇게 많이 떨어지는 거냐고 공포를 느끼며 바로 도망쳐 EN서버로 향했다.
파일:Robosa built by Roboco.png
건축이 완료된 로보사의 전체상과 로보코 씨

이후 신사에 가 주인 몰래 배고프다는 이유로 새전통에 있던 빵을 훔쳐먹으며 신사가 따뜻하다고. 그렇게 훔쳐먹은 빵으로 배를 채운 뒤 돌아다니다가 다시 먹을게 있냐며 빈 집에 들어갔는데 하필 들어간 집 주인이 키류 코코였다. 로보코가 예전에 코코에게 선물로 생선을 넣어놓았다는 글귀도 남겼었는데 이것도 그대로 남아있어 팬들과 함께 코코가 떠난 것을 새삼 느끼며 안타까워했다.

12월 9일 방송을 시작했는데 팬이 만들었던 로보코 씨의 일상이 아닌, 기존의 오프닝으로 다시 돌아왔다.
목상태는 여전히 좋지는 안좋지만 자신에게 맞는 듯한 약을 발견해 약을 시험해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청소도 했냐고 물었으나 해야될 게 너무많아 해야할 일을 우선시하다보니 옷만 정리하고 그다지 청소를 하지 못했다고 했다.

12월 10일 오프닝이 다시 로보코 씨의 일상으로 변경되었으며, 크리스마스 신의상을 공개하는가 싶더니 왠 눈사람 모자를 뒤집어 쓴 채 나타나 유키코라고 소개했다. 이후 산타걸 의상을 보여주며 GB 배경을 한 채 슈퍼챗을 읽으며 방송을 종료했다. 12월 10일 방송 아카이브

6. 2022년

1월 2일, 그랑블루 판타지 신다라 가챠 방송을 진행했다. 원하는 신다라는 나오지도 않고 다른 캐릭터들이 나오는 등 가챠 특유의 고통을 받으며 가챠를 돌리던 중, 충전한 돌이 떨어져 추가 과금을 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로보코의 부재 중 로보코의 3D모델이 움직였다.[19] 로보코의 3D모델이 움직이자 편의점에서 돌아온 줄 알았는 팬들은 어서오라며 반겨주었으나, 로보코의 3D모델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아무런 말도 없자 의아하게 느꼈다. 얼마 가지 않아 BGM이 흘러나오자 너무나도 뜬금없는 데다가 상황에 맞는 BGM조차 아니어서 설마 챠챠가 pc를 건드리고 있는건가라고 추측하기 시작했다.[20] 이후 사실상 챠챠가 했다는 것처럼 여겨져 챠챠가 DJ가 되었다, DJ로 각성한 챠챠, 방송을 하는 고양이 등 온갖 별명들이 쏟아져나왔고 집으로 돌아온 로보코는 자신이 틀어놓지도 않은 BGM 소리에 놀랐다. 그리고 다시 가챠 방송이 진행되었고, 신다라는 천장에 가는 일 없이 무사히 얻었다.

1월 3일엔 페코라가 주최한 손가락흔들기 대회에 참여했으나, 회선이 끊기는 바람에 몰수패를 당하고 말았다.

1월 4일엔 스이세이, 루이, 클로에와 심야 UNO를 진행했다. 룰은 꼴등이 자신의 허당스러운 일화를 소개하는 것. 두 번의 개인전 후 스이세이와 루이 그리고 로보코와 클로에가 팀이되어 2:2 팀전을 진행했는데, 스이세이의 엄청난 실수로 인해 결국 스이세이/루이팀이 패배했다.

1월 5일엔 홀록스의 JP서버 탐방에 앞서 로보제약 건축물을 손보는 방송을 진행했다.

1월 8일 마인크래프트 집의 대청소를 진행하던 중, 유즈키 초코가 나타나서 큰웃음을 선사해주었다. 페코라 학대 때와 똑같이 레벨을 방패삼아서 물건들을 털어버린 것.[21] 깨끗하게 해놔서 다행이라고 안심하면서도 엔드 눈을 대량으로 선물받았다. 이후 정리 물건을 정리해주는 듯한 모습에 정리정돈 해주는 거냐고 물었지만 대가를 요구해오는 초코에게 다이아를 주겠다며 자신은 모험을 나가고 싶다고 했다.

이후 디스코드로 통화하면서 진행했는데 로보코가 말에게 갑옷을 입히자 초코가 멋있다며 그걸 타고 그대로 탈주해버리는 상황이 펼쳐진다. 결국 그렇게 둘이서 투닥거리며 놀다가 초코가 로보코가 만든 용암트랩을 소개받고 용암에 다이브하여 경솔하게 움직이는 바람에[22] 510을 찍고 2시간도 지나지 않아 리셋을 당했고 #, 로보코는 초코에게 흠씬 맞은 뒤 510레벨 챌린지 벌칙을 강제로 부여받았다. 로보코는 해당 벌칙에 대해 저녀석 내가 마인크래프트에서 얼마나 많이 죽었는지 모르는 거 아냐? 마인크래프트에서 죽은 횟수로 자신을 따라올 멤버는 없다 라며 어이없어 했다.

본토에서 유즈키 초코는 엔더맨 슬레이어 외에도 엔더맨 학살머신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것 역시 페코라 학대 에피소드에서 레벨 508을 달성했다는 사실을 들토끼들과 페코라가 알면서 생겨난 밈, 즉 레벨 500을 넘어서야 해당 밈을 얻은 것인데 여기에 도전하는 것을 벌칙게임으로 부여받은 셈인 것.

방송이 끝난 후, 소소한 후일담을 트위터로 공개했다. 초코의 몰래카메라로 팬들에게 초코 진짜로 풀죽었어 라던가 위험할 거같은데 라는 등의 말을 들으면서 여러 얘기는 했지만 속으로는 내심 초조함을 느끼면서 미안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초코가 용암에 빠져 죽고난 뒤 초코가 갑자기 말이 없어져 로보코가 당황해서 초코에게 연신 사과하기도 했다. 그때 초코는 풀이 죽은 게 아니라 의자 다리에 발가락을 찧어서 아픔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방송이 끝나고 나서 통화해보았으나 오히려 당사자는 웃으면서 잘찍혔다고 이야기해 로보코를 안심시켜주었다고. 그러면서 엔더맨에게 화풀이를 해서 510을 찍겠다며 벌칙게임을 수행할 것을 밝혔다. 목표는 1개월.

1월 9일, 약 4천명이 남은 상태에서 구독자 80만명 돌파를 목표로 노래 방송을 해 약 6시간만에 목표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21시경 다시 79,9만명으로 내려갔다가 복구 되었다.

1월 10일 새로운 ARK 서버에서 처음부터 ARK를 시작했다. 이후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며 급속도로 성장중. 마침 아크를 하고 싶었던 초코와 함께 붙어다니기도 했다.

1월 16일 새벽, 해저 화산 폭발로 일본에 쓰나미가 밀려왔는데 다행히 로보코가 사는 곳은 바다쪽이 아니었기에 아무 일이 없었으나,어머니로부터 라인이 엄청 왔다고 했다. 당일 아침에 바로 로보코는 쓰나미 조심하라며 트윗을 남겼다.
오후 7시부터 딸기 사탕을 만드는 방송을 진행했다.[23] 딸기가 워낙 잘익은데다가 꽤나 컸던지라[24] 맛있겠다며 한개를 그냥 먹어버리기도 했다.
로보코가 만든 딸기 사탕을 원하던 로보사들은 팔아달라며 반쯤 본심을 담은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로보코 역시 어울려서 주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짧은 상황극 아닌 상황극이 펼쳐졌다.
이 때 한 팬이 로보사와 딸기 사탕 중 뭐가 중요하냐는 질문에 딸기가 로보사라고 이야기해 졸지에 팬덤이 딸기가 되어 버린 건 덤.
중간중간에 트러블이 있으면서도 사고나는 일은[25] 없이 무사히 딸기 사탕을 완성하고는 너무 슈퍼챗을 읽지 못했다며 해당 방송의 슈퍼챗을 읽고 방송을 종료했다.

1월 26일 오후 8시에 80만명 기념 토츠방송을 진행하며 오후 9시부터 새로운 굿즈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토츠에 온 사람은 총 6명으로 하쿠이 코요리, 나츠이로 마츠리, 유즈키 초코, 호시마치 스이세이[26], 오오조라 스바루, 타카네 루이. 토츠를 온 사람들에게 랩을 해달라고 요구했으며, 대화 덱은 크게 준비하는 일 없이 간략하게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에 공백이 조금 생기긴 했지만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코요리는 등신대를 예상하였고, 마츠리는 T백, 초코는 PON모자를 예상했었으나 새로 나온 굿즈는 총 2가지(세세하게 나누면 3가지)로 아크릴[27]과 로보사의 인형이었다. 공식 구매 사이트[28] 언젠가 피규어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하면서도 당분간은 6~7시간씩 내구방송을 하는 건 힘들고 1시간 정도의 보통 방송정도만 가능할거 같다고 이야기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이 토츠마치에는 뒷 이야기가 있었는데 랩 토츠마치라는 아이디어는 한 달 전 미코가 낸 것이었다. 미코는 자신이 썸네일을 만들고 로보코에게 토츠마치를 맡겼는데 정작 미코 본인은 토츠마치에 간다고 해놓고 날짜를 착각해서 불참했다. 미코는 그것도 모르고 자신의 방송에서 내일 있을 로보코의 토츠마치가 기대된다면서 잡담을 했는데, # 정작 그 시점에서 로보코의 토츠마치는 이미 끝나있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미코는 '로보치 미안해!' 라면서 대신 다음 로보코가 아크 방송을 할 때 도중에 난입하기로 했다.

2월 19일 홀로매치를 진행하고 그날 자정에 방송을 진행했다.
본인 스스로는 하루에 한 번씩은 무조건 방송을 하고 싶었는데 최근에 모티베이션이 많이 깍였었다고 하며 이후 팬들과 직접 대화하는 홀로매치를 진행하면서 모티베이션을 다시 충전함과 동시에 즐거웠다고 말하며 밝아진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한동안 슈퍼챗을 읽지 못해 이번에는 읽고 싶다며 이야기했다.
홀로매치에서 팬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만든것을 보고 감동해서 울뻔했다고도.
이후 초코의 라이브와 아키로제의 라이브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차이가 있었다는 걸 알고 있냐면서 아이돌 의상에 대해 업데이트 된 것이 있었음을 고백했다.[29]

3월 4일, 데뷔 4주년 방송이 진행되었는데 시작부터 기존과는 다르게 꽤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기존의 홀로라이브 멤버들과는 달리 달에 걸터앉은 채 등장하기 시작해 게스트로는 아키 로젠탈, 히메모리 루나, 호시마치 스이세이, 네코마타 오카유, 우사다 페코라 등 로보코와 유닛을 짠 멤버들과 홀로라이브 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멤버들이 나왔으며 각각 등장할 때마다 여러 곡을 불렀다. 그 외에도 여우가면이 추가되었음을 공개하였으며, 아이돌 의상에도 업데이트가 일부 진행되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줘 성공을 거두었다. 4주년 기념 굿즈도 발매되었는데 B2태피스트리와 수저 세트에 접시, 아크릴 키홀더가 발매되었으며, 한정판으로는 teffish의 특전일러스트의 포스트카드와 함께 로보코의 메세지가 첨부된다고 했다.

3월 10일, 데뷔 4주년 기념으로 새로운 설정을 했다며 발표 방송을 진행했다. 기존 후드티를 입은 것을 보여주고 그 위에 추가된 PON이라고 적혀있는 고양이 귀로 되어있는 모자를 공개했다.

3월 11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트위치 채널을 개설했다는 글을 올렸다. 앞으로 동시시청이나 발로란트 방송은 트위치에서 할 예정이다.

이후로 방송활동의 빈도가 줄어들다가 4월 1일 다시 방송을 시작했는데 어째서인지 로리를 컨셉으로 잡담방송을 진행했다.

3월 19일, 홀로라이브 페스티벌 3rd fes. 1일차에서 멜, 네네, 보탄과 함께 이벤트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

3월 20일, 홀로라이브 페스티벌 3rd fes. 2일차에 출연하여 단체로 キラメキライダー☆를 부르고 중반에는 로보코의 오리지널 곡인 コトノハ의 솔로 무대를 가졌고 후반부에 토키노 소라 열등상등 듀엣 무대, Prism Melody 단체 무대를 연속으로 선보이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후 멤버십 한정으로 노래 방송 및 잡담을 진행했다. #

3월 21일,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

4월 14일 새 고양이 뉴트를 들였다. 아기고양이라 우렁차게 울어재끼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4월 19일 오랜만에 쵸로보 에이펙스를 방송했다. 사실 원래는 방송 일정이 없었는데, 트위터에서 초코가 로보코에게 에펙을 하자고 꼬신 것을 로보코가 합방을 하자는 것으로 오해해서 얼떨결에 성사된 콜라보였다. 마침 라플라스가 같은 시간에 에이펙스를 켠 것을 발견하고 납치해와서 셋이서 플레이했다. 괜찮은 케미를 보여주며 최대 2위까지 따내는 등 즐겁게 게임을 하다가 라플라스는 먼저 들어갔고, 초코와 로보코는 고향납세를 통해서 받은 명란젓, 초코가 착용한 숏컷 로바 스킨 등 시시콜콜한 잡담을 하다가 막판에 챔피언을 따내고 방송을 종료했다.

5월 2일에는 사카마타 클로에와 함께 오프 콜라보로 명란 치즈 부침개(明太チーズチヂミ) 요리 방송을 진행했다. 둘은 홀로라이브 내에서 ' PON' 하면 떠오르는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결과적으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정신없는 방송이 되었다. 하이라이트 모음

로보코는 얼굴 반사를 막기 위한 칼도 준비하고, 방송 예정 시각을 30분 미루면서까지 재료 해동을 하는 등 여러모로 준비에 만전을 기한 모습이었다. 방송이 시작하자 로보코와 사카마타는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훈훈하게 시작했다. 사카마타는 스바루식 ASMR 음성을 따라한다든지, "로보코 씨 완전 허당 아님?" 같은 멘트를 깨알같이 집어넣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막상 요리를 시작하자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다. 로보코 씨가 부침개 재료로 부추인 줄 알고 사왔던 것은 사실 대파였고, 양파는 누가 봐도 불안할 정도로 상해 있었다. 뭔가 준비된 레시피와는 다르게 가고 있다는 것이 시청자 눈에 보일 정도였다. 그럼에도 둘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첫번째 부침개를 부치다가 잘 안익는다면서 Let's go!를 외치며 화력을 올렸고 바로 방송이 꺼졌다. 로보코 씨가 "PC가 다운됐다" 며 유튜브 채팅으로 원인을 간신히 알렸으나 10분이 넘도록 방송은 다시 켜지지 않았다. 이후 서브 PC로 간신히 켠 방송의 상황은 처참했다. Live2D 없이 일러스트만 올린 채 "메인 PC가 사망했습니다" 라는 멘트가 덩그러니 배치된 혼란스러운 화면이었다.[30] 심지어 사용된 기름은 유통기한이 2021년 8월까지였다.[31] 사카마타는 대선배의 압도적 PON에 경악하면서도, 묘하게 얄팍한 자존감을 채웠다.

결국 로보코 씨는 식용유도 살 겸, 급하게라도 일용할 양식을 사오기로 하고 편의점에 갔다. 덕분에 방송 종반부는 로보코가 없는 로보코네 집에서 진행되는 사카마타의 라디오 방송이 되었다. 사카마타는 신나게 로보코의 집안을 뒤적거리며 대선배의 생활력의 어두운 면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로보코가 돌아온 뒤, 둘은 푸딩을 먹거나, 안익는다고 화력을 올린덕에 까맣게 태워먹은 첫번째 부침개 사진을 공개하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결국 PON끼리의 콜라보는 대선배 로보코의 PON이 한 수 위라는 것이 증명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32] 이날 사카마타는 로보코의 집에서 아예 하룻밤 자고 다음날인 3일 아침에 둘이 함께 미오의 역도츠마치 방송에 출연했다.

5월 8일 홀로 GGW에 참가 예정이었으나 건강문제로 인해 불참하게 되었다.

5월 13일 복귀방송으로 노래를 불렀으며 노래를 부른 후에 오랜만에 슈퍼챗을 읽었다. 방송이 종료된 이후에는 자신처럼 몸살을 앓았던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안심했다고.

5월 23일에는 생일기념 3D라이브를 진행했다. 게스트로 아야메, 루나, 라프, 사카마타, 코요리가 참여했는데 3D가 없는 6기생이 세명이나 되다보니 어떻게 등장할지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코요리는 이전에 루이가 그랬듯이 라이브 2D가 작동하는 액자에 담겨서 나왔으나 라프와 사카마타는 역사와 전통의 판떼기로 등장, 퇴장할 때는 바람에 흩날려 사라져버렸다. 마치 일상물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엔딩롤까지 포함하여 고퀄리티의 이벤트를 선보였고 가슴마우스패드를 포함한 굿즈도 공개되었다.

밤에는 라이브 후일담 겸 토츠방송을 진행했는데, 오프콜라보를 마치고 놀고있던 네네와 멜, 키스마크를 남긴 라프, 인사만 남기고 도망친 아쿠아, 0시 무렵에 미친 텐션으로 등장해서 이제 생일 지났다며 놀리는 토와 등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6월 7일 아침 일찍 사카마타와 아침밥을 먹는 방송을 켰는데 사카마타가 깨워서 10분 전에 일어났다는 것을 보면 저번처럼 같이 놀다가 자고 다음날 그대로 방송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로보코는 한국여행에 관심을 보이며 토와에게 전수받은 실전 한국어를 알려주었다.

6월 11일 밤에는 노래방송을 열었다.

6월 12일 밤에는 멤버십 한정으로 영화 같이보기 방송을 예정했었으나, 초코가 갑자기 루이와 함께 습격하면서 취소되고 리치쇼콜라 방송이 긴급 편성되었다. 시작부터 이지메당하고 있다며 울상을 짓고 있는 모습이 일품. 다름이 아니라 초코가 잊고 놓고 간 물건도 가져올 겸 루이한테 밥 먹자고 연락하고 대뜸 로보코네 집으로 불렀고 그렇게 찾아온 루이는 어김없이 개판이었던 로보코의 집구석을 죄다 까뒤집으면서 청소를 시작했다.

로보코는 일단 손님들이 왔으니 식사준비를 시작했는데 정작 전문 요리사 경력이 있는 루이와 초코는 각자 청소와 로보코 모델로 현장중계를 하며 생활력 제로인 로보코를 타박했다. 루이는 집주인인 로보코도 찾지 못했던 물건들을 찾아내며 '물건이 너무 많고 정리할 장소가 부족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여기서 루이가 상상을 초월하는 마망의 모습을 보여주었는지 로보코는 물론 초코마저 루이를 마마라고 부르며 홀로의 마마임을 인정했다. 이날 로보코는 둘에게 볶음밥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는데 리치쇼콜라가 요리를 하는 쪽이 아닌 대접받는 쪽이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되었다.

6월 17일에는 밤 11시에 언아카이브 노래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공지도 없이 방송이 켜지지 않아 채팅창은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다. 시간은 흘러 아예 날짜가 넘어갔고, 18일 새벽 1시 17분에 방금 일어났다는 트윗이 올라왔고, 방송 썸네일과 제목을 사죄방송 비슷하게 수정하고 1시 30분에 방송을 진행했다.

7월 2일에는 갑작스럽게 게릴라 가라오케 방송을 열었다. 이날 로보코는 오랜만에 퐁코츠 풀세트를 착용하고 나타나서 노래를 불렀다.

7월 16일에는 코보와 함께 발로란트 합방을 진행하고 연달아서 라프하고도 발로란트를 플레이했다.

7월 26일 잡담방송. 특히 해당 방송에서는 유행중인 RUST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직 영상 같은 것을 잘 보지 않아서 아직 무슨 게임인지 파악이 잘 안된데다가 서로 죽고 죽이는 생존게임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조금 무서운 기분이 들어 하지 않았다고 한다.

8월 10일 러스트 방송을 했다. 시라누이 후레아, 오오조라 스바루와 함께 시라카미 후부키에게 지도편달을 받으면서 러스트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게임 상의 갈증해소를 위해 물을 마셔야 했기에 후부키가 물을 건네줬는데 이를 마시는 방법을 몰라 마우스를 그대로 올려 물통을 하늘로 치켜드는 게 백미. 다른 사람의 시야에서 볼 경우 상당히 배꼽빠지는 장면이다. 이 PON이 스바루에게도 그대로 옮아서 스바루도 캐릭터의 얼굴을 치켜들고는 "왜 안마셔지는 거야."라는 덤앤더머를 보여주었다. 도중에 곰에게 습격당해서 후레아와 스바루와 함께 전멸하기도 했다. 도중에 폴카가 쳐들어와 장난으로 으름장을 놓으면서 물건을 강매하려하는 시도를 했으나, 소통이 안 될 정도의 뉴비냄새를 풀풀 풍기는 바람에 도저히 괴롭히질 못하겠다며 로보코에게 공짜로 작업대2를 줘버리고 죄책감을 느끼며 도망쳤다. 이날을 기점으로 RUST에 중독되어 버린 건지 정말 부지런히 플레이하고 있으며 이후 1일 2방송을 할 정도로 아카이브가 전부 RUST로 채워지는 상황.[33]

8월 11일 RUST 방송을 진행했다. 총을 통한 첫 사냥도 성공, 이래저래 본격적인 적응이 시작되었다. 방송 후반부에 스바루를 만나서 역시 누구나 거쳐간다는 도박장에서 스바루와 함께 한바탕 강원랜드 드라마를 찍었다. 도중에 도박 결과를 원망하고 괜히 스바루를 한 대 때렸다가 도박장 경비 NPC를 자극해 총알 세례를 맞고서 사망.[34] 이후에는 누가 진짜 스바루냐며 스바루와 함께 닭을 괴롭히다가 역시 여기에 반응한 NPC의 총격을 맞았고 이 와중에 스바루가 사망하는 등 퐁코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12일 러스트 방송을 진행했다. ARK를 해본 경력이 있다 보니, 금세 적응하여 보금자리도 빠르게 갖춰져서, 홀로서기를 하면서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안정화 되었다. 혼자 이런저런 작업을 하다가 집의 리모델링을 위해 TC를 부수려 시도했는데 이게 워낙 단단해서 이것저것 시도하다 샷건으로 부수는 게 빠르단 걸 알아냈다. 근데 하필이면 소이탄을 낀 채 격발했고 당연하게도 본인이 불타버리는 폰코츠의 모습을 보여줬다. 러스트 방송 이후에 로보코 매력이 최고조를 찍는다는 평이 많다. 때문에 미코 아츄아츄 시즌2가 될 뻔. RUST 방송 후 같은 날 수영복을 공개했다.가슴을 쳐다보는 거냐고 매도하면서도, 자신과 자신의 가슴이 아닌 배경을 본다는 시청자들의 변명에 특수한 성벽이 아니냐고 당황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옵션 적용을 보여주고 방송 종료.

8월 13일 러스트 방송을 진행했다. 12일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집을 관리하며 소일거리를 했다. 도중에 마츠리가 선물해준 총으로 무장한 무메이와 만나 인사했다. 서로 크게 타인을 적대하는 스타일로 게임을 하고 있지 않아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고 무메이는 주변을 조금 주변을 탐색하다가 제 갈 길을 갔다.

8월 16일 러스트 방송을 진행했다. 러스트에 상당히 푹 빠져버린 것인지 집도 처음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발전했고 집 내부에도 유료 스킨 상자로 깔끔하게 아이템을 정리해 놓는 등, 러스트에 애정을 보였다. 집에는 침입자 방지용으로 화염 방사기 함정을 설치했는데, 코요리를 불러 친히 실험소재로 사용했다. 이동속도 향상을 위해서 말도 구하러 다녔는데, 나츠이로 마츠리가 말이 많으니까 하나쯤 주겠지 하는 심정으로, 마츠리의 훔쳐가면 적으로 간주하겠다는 협박에도 말 한 마리를 타고 갔지만 결국 무서워서 렌탈료를 내는 것으로 합의. 마츠리는 이전부터 은근한 고리대업자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 잠깐 타는데에도 100스크랩을 청구당했다. 로보코가 말을 찾으러 돌아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린 건지. 우사다 페코라는 로보코와 마주치자 100스크랩에 말을 사는 것이 어떻냐고 협상을 진행한다. 마츠리에게 사실상 호구잡기를 당한 로보코 입장에서는 기뻐서 단번에 수락. 그러나 그 사이에 100스크랩이 올라서 200스크랩을 줘야 한다며 페코라 역시 호구잡기 시전. 로보코는 헛웃음을 지으면서 200스크랩을 지불하고 말을 받아왔다. 적지않은 지출이었지만 말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다가, 고리대 사채업자(?) 마츠리의 렌탈 제안보다는 훨씬 나았기 때문. 스스로도 호구잡혔다고 한탄하지만 그래도 말이 생겨서 신나게 타고 마츠리에게 100스크랩을 돌려주는데, 마츠리가 뿌린 농작물에 시야가 팔린 사이 마츠리가 장난으로 로보코의 말을 타고 도주하는 듯하다가 멈춰 돌려주었다. "로보코의 말 돌려줘!"라는 애처로운 목소리에 마츠리는 미안하다고 말을 돌려주고 로보코는 다시금 신나서 제 갈길 향하는데, 마츠리는 마지막까지 샷건을 발사하면서 로보코를 골려주었다. 사실상 하루 안에 악명높은 두 빌런(?)을 만나 러스트 세계의 무서움을 알았는데, 그래도 상대적으로 마츠리보다는 페코라가 천사처럼 느껴진다고.. 이후에 토코야미 토와 등의 멤버들과 마인크래프트도 했는데, 토와가 페코라의 낚시터 비슷한 구조물에 빠져 로보코에게 건져달라고 구원을 요청해서 슈퍼맨처럼 구원하러 등장하여 토와에게 겉날개를 쓰면 된다고 알려주어 구원성공. 그러나 하늘로 너무 오른 탓에 천장에 설치된 거미줄 함정에 걸려서 역시나 PON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9월 5일 노래방송. 너무 열정적으로 불러서 방송용 목소리, 노래용 목소리, 찐목이라는 원래 목소리까지 다 털어가며 노래를 했다. 중간에 버터플라이를 부른다음 실수로 아웃트로를 송출하여 1PON 적립. 중간중간에 쉬어가는 차원에서 슈퍼챗과 채팅에 집중하며 몇가지 잡담을 하기도 했는데 슈퍼챗의 약자를 SC가 아닌 SP로 적으면서 2PON 적립. 그러다가 한국인닉네임을 채팅에서 발견했는지 음악의 리듬을 "한글~ 한글~ 한그르르르~"라고 박자를 타면서 "안녕~", "내 이름은 한글로 뭐야?"라고 이야기 했다. 이렇게 로보코가 한국인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표하자, 어느 한국인 시청자가 "로보코가 한국에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어."라고 채팅을 쳤고, 그러자 로보코는 일전에 가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항공편이 제한되어 가지 못했으며, 꼭 가보고 싶다고 했다. 특히 관심있는 것은 한국의 편의점에 가보는 것과 화장품 쇼핑을 하는 것. 이후 원피스 감상회로 수다를 더 떨다가 종료.

9월 6일에는 하쿠이 코요리를 집으로 초대해서 요리방송을 진행했는데 이날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만 7가지가 나오는 총체적 난국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아무래도 최근에 초코가 집에 오지 않았던 것 같다며 조만간 방문하길 기원했다. 코요리는 특히 소위 말하는 여자력이 높고 각종 정리에서 깔끔하기로 소문난 멤버[35]였는데, 때문에 각종 살림에 무심한 로보코에게 한국에서의 별명인 '코찬호'답게 무호흡 훈수 츳코미를 날려댔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기에 선배역전의 세계가 되어 로보코가 쩔쩔맸다. 특히 방 관리 상태가 엉망이라고 알려진 동기를 둘이나 두고 있는 코요리에게 방의 청결상태에 관한 평가를 부탁했는데 적당히 깔끔하다라는 보통 수준의 평가를 받자, 치우길 잘했다고 신나하는 로보코가 인상적.

9월 11일 신 캐릭터 추가로 모두가 찍먹하는 HoloCure를 로보코도 플레이. 뽑기운도 괜찮았고 추가된 본인 캐릭터 성능에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무난하게 플레이. 장기인 FPS할 때의 게임실력은 간 데 없이, 초반에는 적응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어금니 강도를 시험했던 6월과는 달랐다. 해당 방송 시점 기준 로보코가 홀로라이브 내에서 대표적인 안경캐릭터가 되었는데, 그 역사(?)에 대한 해설을 했다. 본인도 처음에는 안경캐릭터가 아니었는데 파파인 쿠로마루가 이것저것 의욕적으로 만들어서 챙겨주는 과정에서 자주 쓰게 되었고 어느순간 안경캐릭터로 꼽히게 되었다고. 어떤 시청자가 장난으로 PON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묻자 당황하며 본인도 모르겠다고 (장난으로) 울먹이는 소리를 냈다. 분명 자기도 처음에 PON이 아니었던 거 같다고[36] 이야기하자 기다렸단 듯이 "로보코는 처음부터였어."라는 대답이 들어왔고 이에 로보코는 풀이 죽으며 크게 부정하지 못했다.

9월 14일 잡담방송. 사소한 일상이야기 및 사카마타나 올리에 관한 이야기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중반에 스플래툰에 중독적으로 빠져있다는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여러 게임 이야기를 하다가, 한국에서도 스플래툰 시리즈나 닌텐도 게임기로 발매되는 게임들이 인기있는지를 궁금해했다. 사실 한국인 친구를 통해서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경쟁형 PC게임이 유행한다는 것을 어느정도 들었다고 한다. 썸네일을 꽤 고혹적인 분위기의 그림을 설정했는데, 썸네일의 누나가 어딨냐는 시청자 말에 목소리를 누님톤으로 재빨리 바꿔 "계속 여기 있었단다."로 깨알같은 어필도 했다.

9월 23일 아침밥 만들어서 먹기. 이때 고추장과 계피, 강황을 사왔다고 자랑했는데 정작 아침메뉴는 그린스무디와 오트밀 아보카도 리조또였다(???). 고추장이야 그렇다치더라도 계피와 강황이라는 것이 일본에서 자주 먹는 식단 기준으로 무난하게 쓰이는 식재료가 아니었기에, 시청자들이 그거 쓸 수 있겠냐고 되묻자 언젠가는 쓸 거라고 다짐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사실상 초코가 먼저 버리게 되느냐 VS 로보코가 먼저 조리해서 먹게 되느냐의 승부정도로 보고 있다. 도중에 후추 사온 것을 호기심에 코로 바로 맡았다가, 코에 후추가 조금 들어가 재채기를 몇 번 하면서 그 날의 1PON 적립.

9월 25일 피로연 방송. 처음 인트로부터 BGM을 실수로 틀지 않아 PON 적립. 일단 해당 방송이 여러가지 추가된 장비옵션들을 공개하는 자리였고 6월 10일에 최초로 공개된 두 마리의 마스코트 생명체에 대한 이름을 공모한다고 하여 구글폼을 통한 공모 앙케이트를 실시. 당시 채팅방에서는 압도적으로 '퐁과 코츠', '파와 부추'를 지지했으나, 로보코가 우는 소리를 내며 정중하게 사양했다.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시까지 진행되는 앙케이트이며 이후 선정된 이름은 커버사에 귀속됨을 명시하고 있다. 보는 기준에 따라 토끼로도 보이고 로도 보이는 등 모호한 외모를 자랑하는 마스코트들인데 일단은 고양이라고 한다.

9월 30일 아침에는 아침밥 만들어먹는 방송을 진행했다. 메뉴는 쌀밥, 닭고기 볶음, 가지볶음, 계란프라이.

10월 2일 地獄銭湯(지옥전탕,[37] The bathhouse)을 플레이. 로보코는 겁이 많지만 그래도 호러게임을 완주할 수 있을 정도의 담력은 되는 편. 그러나 해당 게임은 제작진이 이를 갈고 만든 것인지 일부러 부자연스럽게 연출한 인물들의 움직임, 불쾌함을 주는 비주얼, 점프 스케어, 긴장되는 연출 등의 종합선물세트인 게임이었는데 이러한 요소에 녹아있는 제작진의 의도에 부응하듯 온갖 요소에 놀라가며 게임을 플레이했다. 각종 사소한 오브젝트에도 지나치게 놀라는 자기 자신의 모습이 본인도 어이가 없었는지 매번 놀라고는 크헠헠헠하는 특유의 날숨섞인 웃음이 빈번할 정도. 결국 게임 종막에 원혼(우부메)이 깨어나서 주인공 캐릭터를 조종하여 술래잡기를 해야하는 과정에서는, 화면이 새빨개지는 공포스러운 연출과 정말 무섭게 생긴 원혼의 외모에 놀라 엉엉울면서 플레이했다. 결국 굿엔딩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여 그대로 배드엔딩으로 직결. 게임화면에 배드엔딩이라는 문구가 뜨자 "어쨌든 클리어야! 클리어라고!"라고 게임에게 시원하게 퍼붓고 아기자기한 방송용 BGM을 다시 켰다. 그 과정에서 방송 BGM의 볼륨이 높아져있어 여기에 깜짝놀라며 1PON 적립. 게임 스토리에 대한 여러 수수께끼들이 남았기에, 굿엔딩까지 하자는 시청자들의 제안에도[38] 너무 공포에 떨었는지 해당 게임은 그냥 이렇게 마무리 하는 것으로 방송 종료.

10월 3일에는 게릴라 발로란트 방송중인 라플라스 다크니스와 합류하여 4시간 가까이 게임을 즐겼고 이후 라프와 따로 이야기를 했는지 밤에 예정된 본인의 건담 에볼루션 방송도 라프가 합류한 콜라보로 변경되었다. 라프는 같은시간에 양천지 게임 방송을 예정되어 있었지만 로보코와 함께 해야 한다는 트윗을 올리고 방송을 콜라보로 바꿨다. 라프가 로보코를 마마로 부르면서 가벼운 애교를 부리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0월 6일 쇼본의 루키민 플레이. 흔히 고양이 마리오로 알려진 그것의 최신버전이 9월 말엽 출시되었기에 플레이한 것이다. 게임 자체는 플레이어를 열받게 하는 온갖 트랩이 도사리고 있지만, 멘탈갑 로보코답게 크게 열받아하거나 짜증을 내는 일 없이 즐거운 분위기를 내며 플레이했다. 스스로 퐁코츠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퐁! 퐁! 소리를 내며 점프의 박자를 맞춰가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중간에 의도된 것인지 버그인지 의견이 분분한 글리치를 우연히 건드려서 지름길로 진입하게 되어 어려운 부분을 스킵.[39] 그렇게 간만에 고성능로봇임을 입증해내는데 성공. 다만 여자아이 보스전에서 아깝게 계속 사망했다. 방송 막판에서는 기력이 빠진 것인지 줄곧 잘 넘기던 보스전의 페이즈1도 넘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몇 분이 지나도 이전보다 진행이 더 안되자 손가락이 아파서 그런 것 같다며 오늘의 플레이는 튜토리얼로서 의의를 둔다고 하며 방송 종료. 그러나 나중에 트위터를 통해 밝힌 심정으로는 일부 시청자 다른 멤버들과 비교하면서[40] 답답해하거나 훈수를 두는 채팅에 마음이 흔들렸던 것.[41] 그런 채팅을 애써 무시하며 밝게 게임을 했었던 것인데, 특정 부분에서 완전히 가로막히자 그러한 채팅에 압박감을 느끼고 멘탈이 흔들려 급격히 의욕이 꺾인 듯하다. 때문에 방송을 비교적 일찍 종료. 다만 밤무렵에 기력을 찾고 다른 멤버들와 다시 스플래툰3를 했다. 다만 해당 스플래툰3 방송 아카이브가 약 10초정도 밖에 안올라오면서 또 다시 PON 적립.

10월 14일, 로보코가 키우던 아기고양이 뉴톤이 희귀병으로 그만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면서 11월 중순까지 휴식할 것임을 알렸다.[42] 방송 중에서도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던 만큼 정신적으로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팬들 역시 뉴톤의 근황 등을 로보코에게서 자주 들었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11월 23일 복귀방송을 진행했다. 복귀방송 시작하기 무섭게 바로 PON을 선보였는데 방송을 시작할 때 패스워드와 URL을 반대로 입력해서 방송을 시작할 수 없었다.[43]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새로운 기능으로 불꽃이 발생하는 이펙트가 추가되었음을 선보였으며 바로 뒤이어서 입이 벌어지는 버그가 발생하였다. 이는 운영에 연락해서 고쳐달라고 할 것이라고 한다. 하고 싶은 게임으로는 얼마전 발매된 포켓몬스터 SV 같은 소속사의 후배를 메인 히로인으로 한 미연시 게임 아쿠아리움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잡담하던 중 사촌 오빠에 대해 짧게 이야기했는데 사촌오빠의 생일이 12월 25일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생일 축하할 때 크리스마스 축하도 같이 하곤 한다고. 어머니의 생일은 1월 1일이어서 생일 축하할 때 새해인사도 같이한다고 했다. 1월 1일은 그래서 방송을 못한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자신이 있는 쪽으로 올지, 자신이 어머니가 있는 쪽으로 갈지 미지수라고 한다. 이후 간단하게 자신의 방송방이 방음 수준[44] 등은 다른 시간에 얘기하고 싶다며 게임 테스트 방송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11월 24일에는 트위치에서 발로란트 방송을 진행했다.

11월 30일에는 게릴라 노래방송을 하려고 했는데 마이크에 뭔가 문제가 생겼고 끝내 해결을 하지 못해 노래방 스크린 속으로 들어가 채팅으로 소통을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이것이 바로 방송짬 5년을 먹은 홀로라이브 최고참의 관록(?)이라며 그저 귀여워했다.

12월 5일 중대발표를 겸한 노래방송을 진행하였다. 6일 자정에는 월드컵을 보고 싶다며 일본인으로서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축구에서 일본이 이겼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동시에 같은 날에 잡혀있는 한국과 브라질 축구에서도 상대가 브라질인 만큼 한국도 쉽지 않겠다며 이야기했다. 그래도 같은 아시아인이니 응원한다고. 중대발표로는 신비주얼이 공개된다는 것으로 12월 9일 오후 8시에 공개될 것이라 이야기하였다.

12월 9일 예정된 신비쥬얼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무릎관절에서 발가락 까지가 조금 더 로봇스러운 느낌으로 변했고 3개였던 발가락은 5개로 늘어났다.[45] 의상 자체는 기존과 호환이 되는지 여전히 후드티를 입고 있지만 가슴이 은근히 커졌으며 얼굴은 훨씬 자연스러운 피부톤과 다양한 표정,[46] 디테일해진 입모양과 치아묘사, 찰랑거리는 새 헤어스타일과 사이버네틱 삼각형 모양[47]의 헤드기어[48]를 장착했다. 매우 귀여우면서도 어딘가 모자라보이는 로보코 특유의 매력을 극단적으로 살린 업데이트가 되었다.[49] 로보코의 언급에 의하면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하여 여러 곳의 모습들이 업데이트 된 후의 모습으로 전부 바뀐다고 하며, 사실상 이전 버전의 모습은 공식에서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중간부터 화질이 다소 떨어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하였다.[50] 슈퍼챗에 대해서는 해당 방송에서 읽고 싶어했지만 3D모델의 화질이 떨어지는 바람에 가능하면 화질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에서 읽어나가고 싶다며 다음에 읽을 것이라 약속하며 간단하게 멤버십을 읽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12월 20일, 집에서 타카네 루이와 오프 콜라보를 진행했다. 분명 왕고급 고참과 막내의 합방인데, 막내인 루이가 외려 로보코의 방이 더럽다거나 사이즈가 달라진 후의 브래지어를 버리지 않는다고 타박하는 등 기수 역전 세계를 보는 듯한 대화가 오고갔다. 같은 기수에 사카마타 클로에 라플라스 다크니스 등이 청소를 안한 방을 봐온 루이가 말하길, 로보코의 방이 자신이 본 방 중 최고로 지저분한 방이었다고.

7. 2023년

1월 31일 90만을 앞두고 내구방송. 기본적으로 노래 방송을 바탕으로 중간중간 새로운 아이돌 의상이 마음에 든다든지, 치과의사는 아프다고 해도 치료를 강행한다든지 하는 잡담을 했다. 방송을 켠지 약3시간이 조금 안되어가는 시점에 90만 달성. 노래를 부르던 중 90만이 되자. "해냈다!"를 연호하며 기뻐했다. 부르던 노래 종료 후에는 차분하게 여태까지의 시간을 가볍게 회고하며 팬들의 축하에 감사를 표했다.

2월 4일 마인크래프트 방송 도중 강화에 도전하는 가운데에 곡괭이 인챈트에 실패하자 "모야! X바... 모야, X바~"라는 말을 해서 한국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처음에는 다들 몬데그린 아닌가 싶었지만 한 번 더 반복하면서 한국의 욕설인 그것이라고 사실상 쐐기를 박아주었다. 불법 한국어 패치 아니냐, 언어모듈이 해적판이다. 누가 알려준 것이냐[51]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로보코는 맥락상 아마 '이런 젠장'(=쿠소) 정도로 쓴 것으로 보인다. 못된 말을 배운 것이라 박수치기는 애매한데, 또 로보코의 억양이 귀엽고 그런 말을 했다는 것 자체는 웃기는 상황이라 한국인 시청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여야할지 혼란에 빠졌다. 공교롭게도 방송 아카이브는 이후 비공개.

2월 10일 호그와트 레거시 방송을 켰으나, 디럭스판이 아니라 일반판이라 아직 게임을 실행할 수 없었다. 방송 중에 사용할 호그와트 교복과 마법 지팡이 스프라이트까지 준비했음에도 정작 게임을 확인하지 않은 PON. 대신 홀로큐어 업데이트 체험 방송을 켜서 2기생 뽑기와 3스테이지 맛보기를 진행하였다.

2월 18일, 음악 장비 교체 기념 노래 방송을 켰는데 여기에서 모델링 오류인지 머리카락 없이 대머리인 모습이 송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팬들과 로보코는 폭소했고 이후, 대머리인 모델을 내놓고 방송할 수는 없었기에 모델링을 없이 방송하거나 혹은 다른 팬아트를 내놓은 채 방송을 하게 되었다.
이 날, 로보코는 방송이 끝나고 팬들에게 대머리 모델을 공개할테니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달라며 머리 디자인을 모집하며 대머리가 된 것을 콘텐츠로 삼았다.[52]

이후로도 주기적으로 팬들이 만들어준 머리카락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3월 4일, 그렇지 않아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머리모양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공개될 거라고 예고하면서 5주년을 맞이하였다. 실루엣을 보면 트윈테일에 가까워 트윈테일 헤어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상당히 주가 되고 있다.

3월 4일 5주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한대로 트윈테일이었으며, 그외에도 하프 트윈테일이 공개되었다. 하프 트윈테일에 대한 인상은 그야말로 로리. 이후 역토츠마치에서도 로리 컨셉으로 진행한 경우가 있었다.[53]

3월 12일 잡담방송을 진행하면서 호러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확히는 호러 영화 중에서도 스플래터 장르의 피가 튀기는 것들을 좋아하며, 심리적인 공포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호불호를 명확하게 했다. 한 번은 친구랑 같이 영화관에 있는데 친구가 비명을 지를 때마다 자신도 놀라서 소리를 지르는데 자기들만 소리를 질러댔다.
비바리움도 봤다고 하며 간단한 줄거리를 이야기하면서 후기를 이야기 했는데 동시에 어디서 죽을 지 기대했던 캐릭터가 죽지 않고 갑자기 영화가 끝나버리자 충격을 받았다고도 덧붙였다.[54]

4월 16일 우사다 페코라가 개최한 뿌요뿌요 테트리스 2에 D조로 참전했으나, 사쿠라 미코, 요조라 멜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자코력을 보이며 비명을 지르다 광탈해버렸다.

5월 4일 멤버십 이모티콘 만들어보기 방송.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서 만들던 도중 '草'(=웃음)을 만들다가 갑자기 'ㅋㅋㅋ'를 쓰더니 자신이 유일하게 아는 한국어라며 키득거렸다.

8. 2024년

2월 16일, 별다른 홍보 없이 방한하였으며, 오후 10시에 스텔라이브 소속 국내 버튜버인 아이리 칸나와 오프콜라보를 진행하였다.[55] 방송은 일본어로만 진행되었고, 2명의 통역 담당자가 한국어 자막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여러 문화적 차이,[56] 유용한 한국어 표현,[57] 한국인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와 매운맛 과자 및 불닭볶음면 먹방 등을 컨텐츠로 진행했다. 한국 내에서도 호불호 갈리는 한국 음료에 대한 로보코의 반응이 인상적이었는데,[58] 이러한 음료에 대한 평가는 아래와 같다.
과자들은 칸나의 안목 덕택에 전체적으로 호평이었으나, 불닭볶음면의 경우 시청자들의 염려대로 입에 넣자마자 펄펄 뛰면서 괴로워했다. 심지어 매운맛을 잡기 위해 솔의눈을 다시 들이켰는데 맛있게 느껴진다고까지 했을 정도. 그리고 그 모습을 직관하던 칸나는 숫제 마녀 웃음소리를 내면서 대폭소했다.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하게 성공적인 첫 콜라보를 이루어냈다. 채팅도 전체적으로 클린했으며 두 사람의 상성도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일본으로 귀국하여 후일담을 풀었는데 칸나와 함께 식당에 가서 육회비빔밥 된장찌개를 대접받은 것으로 보인다. 칸나가 따로 나온 공기밥을 육회에다 섞어주자 처음에는 놀랐지만 이렇게 먹어야 되나보다 싶어서 육회비빔밥의 맛을 봤다고 하는데, 죽여주게 맛있었다고 한다. # 또한 돌아가는 길에도 여권을 잃어버리는가 하면 김포국제공항이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잘못 찾아가서 칸나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해 언제나와 같은 PON을 또 보여주었다. #

9월 17일부터 홀로라이브 대부분의 인원이 참가하는 콜라보 콘텐츠인 홀로라이브 GTA에 정비공으로 참여했다.

10월 5일에 갑자기 하얀 배경에 검은 글자, 거기에 제목에 중대발표라는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3박자를 갖춘 방송 예정 올라왔던 탓에 팬들을 순간적으로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으며 로보코 본인 역시 이를 뒤늦게나마 알고는 검은 배경에 하얀 글씨보다는 덜 무섭지 않냐며 이야기했지만 시청자들의 입장에선 양쪽다 무서운 것이었기에 둘다 무섭다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59] 참고로 목 상태가 전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켰던 이유는 어른들의 사정이라고.
중대 발표의 내용은 10월 19일 신의상을 공개할 것이라며, 실루엣과 섬네일 이미지를 보여주었는데 따스한 색상 조합으로 메이드를 연상케하는 포즈와 의상의 실루엣으로 인해 기대를 모은 상태.



[1] 언덕밑에서 적과 교전하고 있었고 로보코는 후부키보다 좀 떨어진 위치에서 옆에 누워있었는데 후부키가 수류탄을 로보코 바로 옆 위치에 굴리듯이 던졌고 로보코 눈 앞에서 수류탄이 터졌다. [2] 즙과 같은 물기가 들어있는 물체에서 쥐어짜낸 액체를 의미한다. [3] 이보다 전에 시라누이 건설이 겉날개 구하기 사원 여행으로 가려고 했었으나 버그 때문에 이동이 안 돼서 다음으로 미뤄졌다. 로보코가 가려고 했을 때 쯤엔 버그가 해결됐다는 메세지를 홀로라이브 운영진에게 받았다. [4] 아마 한국 팬들의 유입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5] 유튜브에 일본어로 한국어 강좌 같은 걸 검색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사람들이 따로 찍어서 올리는 경우가 아닌 따로 출판사 같은 조직에서 올리는 경우에는 주로 쓰이는 단어보다 경어 관련이 많긴 하다. [6] SEA(바다)를 불렀다. [7] 셋 모두 브레이크 역할을 안한다. [8] 심지어 사진으로 보여준 오므라이스 역시 퀄리티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팬들 역시 맛있겠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케첩으로 글을 쓰는건 익숙지 않았는지 글씨체 자체는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 본인도 글씨는 엉망이라며 인정했다. 참고로 케첩으로 쓴 글은 로보코다. [9] 스릴러 등의 영화에서 피가 나오는 걸 좋아하는 성향을 보면 오징어 게임 역시 재밌게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10] 그리고 곧바로 다루마 씨가 넘어졌다 에서 한 번도 1등을 해본적이 없다고. [11] 두번째 판에서는 게임을 하는 동안에 벌칙을 생각하자고 했지만 무엇을 벌칙으로 할지 결정하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버렸다. [12] 후부키는 지난번에 공식 검사를 받던 중 떨어진 적이 있다. [13] 로보코가 好き라고 외치는 에모지 [14] 페이드아웃 로보코 에모지 [15] 로보코가 옆으로 쓰러져 울면서 OMG를 외치는 에모지 [16] 떨어지면 죽지 않을까 싶을 정도 높이였으나 다이아 신발과 금 헬맷 덕에 피 2칸을 남기고 살아남았다. [17] 큰 충격이었는지 왜 셜커박스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는지를 잊어버릴 정도. 심지어 셜커박스안에 있던 내용물은 로보코가 1시간동안 모았던 재료들이었는데 그게 순식간에 증발해버린 것. [18] 이 때 겉날개를 장착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해 그대로 입고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19] 3D 모델은 카메라를 통한 모션 캡쳐를 이용하기 때문에 혼자서 살고 있는 로보코의 집에서 3D모델을 움직일만한 사람은 없다. [20] 참고로 BGM은 한개가 흘러나오던 중에 또 다른 한개가 흘러나오면서 2개의 BGM이 뒤섞여 나와버렸다. [21] 이때 유즈키 초코의 레벨은 510. [22] 가만히 있으면 아래쪽의 물로 빠져나가 내려오는 구조였으나 초코가 놀라서 움직이는 바람에 계속 용암에 떠 있다가 죽은 것 [23] 이 때 만든 딸기사탕은 오후 10시에 진행할 ASMR 방송에서 사용했다. [24] 딸기 2개가 로보코의 손가락 길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긴 수준이었다. 로보코의 손이 작다고는 해도 딸기 2개만으로 손가락 길이랑 똑같아질 정도면 꽤 크다. [25] 카메라를 켜놓는 방송은 시청자나 방송인이나 양쪽 모두 어느정도 예민해지게 된다. 카메라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대참사가 벌어지는 것이고, 특히 로보코의 경우 물을 쓰는 것이었기에 물에 반사되어 얼굴이 비칠 수도 있었기 때문에 팬들은 반사에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기도 했다. [26] 휴양중이었으며, 말을 못한다고 랩을 디스코드로 작성해서 보내주었다. [27] 드레스 의상에 단발 버전과 롱헤어 버전 두가지로 나뉜다. [28] 판매기간은 2022-01-26 21:00 ~ 2022-02-28 18:00 [29] 눈의 반짝임과 표정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원래 아이돌 의상은 업데이트가 불가능해서 손대지 못했다고. [30] 이 와중에 사카마타가 캐치한 실시간 코멘트에는 "부추의 저주다." 라는 강렬한 한마디가 있었다고. [31]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은 초코가 집에 올 때 마다 버린다고 한다. 그 때 마다 로보코는 '아직 먹을 수 있는데' 라면서 초코를 막는다고 한다. [32] 이마저도 서브PC라서 로보코 씨 본인의 의사로 방송을 종료할 수 없어 매니저가 꺼줬다. [33] 로보코의 취향에 잘 맞을 만도 한 것이 기본적으로는 FPS의 형태를 띄고 있어서 로보코에게 감각이 익숙한 데다가, ARK의 감성 역시 묘하게 흐르고 있어 ARK를 열심히 한 로보코에게는 RUST도 꽤나 흥미있는 게임으로 받아들여진 듯. [34] 세이프 존에선 무기 휴대, 폭력은 곧바로 제재당한다. 그 전에 구라도 도박 결과가 맘에 안들어서 화를 내듯 벽을 때렸는데 역시 경비 NPC에 의해 살해당했다. [35] 다만, 요리에 한해서는 이전에는 할 줄 알았지만 최근에는 너무 귀찮고 번거로워져서 안하게 되었다고 한 적이 있다. [36] 당장 같이 오래 방송을 해온 사이인, 토키노 소라도 로보코는 가장 PON이고, 처음부터 PON이었던 것은 사쿠라 미코라고 진술하는 점으로 보아 로보코가 스스로 처음부터 PON이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어느정도 사실인 듯. [37] 일본식 한자이므로, 한국에서는 '지옥목욕탕'으로 해석하고 있다. [38]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로보코의 비명과 반응에 더 놀랐다 혹은 로보코의 비명과 반응이 너무 재미있었다(?)는 반응이었다. [39] 탄광열차를 탑승한 채로 바닥을 관통하게 되어 다음 세이브포인트까지 한번에 오게 되는 지름길이다. [40] 해당 게임은 현재 홀로라이브 내에서 유행하고 있다. 미코, 코요리, 코로네, 사카마타, 페코라 등의 선발대 멤버들이 존재하며 로보코는 다소 늦게 시작한 편으로, 이미 다른 멤버의 방송으로 사실상 공략법을 보고 온 사람들이 훈수를 둘 가능성이 높긴 했다. 그 상황에 FPS는 잘하지만 플랫폼 게임에서는 유독 힘을 못쓰는 로보코가 일부 부정적으로 비교하는 채팅에 노출되었다. [41] 로보코는 게임을 하면서도 상당히 채팅이나 슈퍼챗을 잘봐주는 멤버였기에 중간중간 그런 지나친 훈수를 봐버린 것. [42] 길게 휴식을 잡은 이유는 이사 일정도 겹쳐져 있었다. [43] OBS는 유튜브에서 방송을 할 때 패스워드와 방송URL을 입력해야 돌아간다. [44] 이 때 한 팬이 방음 테스트를 할 거면 스바루를 부르자고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냈다. [45] 손과 발의 디자인이 드레스 의상의 손발을 연상케 하여 로보코도 드레스틱한 손발이라며 이야기 하기도 했으며 실제로 색상의 조합이나 모습이 드레스 의상과 꽤나 유사하다. [46] 그런데 그 중에 얼굴이 붉어진 채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하필 상당히 위험하게 야해 보이는 표정이어서 마츠리나 네네 같은 다른 멤버들이 트위터에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47] 홀로라이브의 로고마크를 본땃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고양이 귀처럼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실제로 실루엣을 봤을 때 팬들이 고양이 귀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48] 고양이 귀처럼 생겼지만 로보코는 헤드기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다. [49] 로보코의 3D모델은 예전부터 전부 kuromaru9이 직접 진행해왔으며 로보코는 kuromaru9가 VR채팅에 빠져있으며 다양한 기술들을 얻는 등 여전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50] 정확히는 사우나부터 화질이 갑자기 떨어지기 시작했다. [51] 농담삼아 지목되는 유력후보자는 토코야미 토와. 그런데 분명한 장본인이 있다기보다 로보코가 한국인 친구들과 FPS를 제법 즐겨하는지라, 이들에게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부터 토와의 X바 역시 이들의 짓(?)이다. [52] 팬들이 만든 머리를 실제 방송에서 사용함으로서 반응은 꽤 나쁘지 않았다. [53] 대표적으로 사쿠라 미코가 나타났을 때 로리 컨셉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54] 이 때 친구는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55] 별다른 낌새없이 진행된 점, 기업 소속 버튜버 간의 콜라보라는 점으로 인해 둘이 어떻게 연이 닿았는지 다들 놀라워했다. 평소 한일 양국에 관심이 많던 둘이었기에 로보코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콜라보가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56] 대표적으로 로보코 씨가 택시 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57] 드가자, 잼민이, 한잔해 등 방송이나 게임 중에 활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 나왔다. [58] 데자와 나랑드 사이다는 긍정적이었으나, 아침햇살 솔의눈은 부정적이었고 심지어 솔의눈의 경우에는 로보코 씨가 눈물까지 흘리며 토할 뻔했다.그리고 식혜에 대해서도 강하게 불호를 드러내어 한국인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59] 물론 내용에는 신 헤어스타일을 피로연한다는 것과, 밑에 섬네일 변경 예정이라고 적혀있었기에 패닉에 빠지는 일은 없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57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5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