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119대 미합중국 연방 하원의원
로렌 오팔 보버트 Lauren Opal Boebe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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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14388><colcolor=#ffffff> 출생 | 1986년 12월 19일 ([age(1986-12-19)]세) |
미합중국 플로리다 주 알타몬테 스프링스 | |
학력 |
라이플 고등학교 (중퇴) GED |
종교 | |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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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 콜로라도 3구 |
의원 선수 | 2 (하원) |
약력 | 콜로라도 제3구 연방 하원의원(2021~현재) |
링크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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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공화당 소속의 정치인이자 콜로라도주 3구 연방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 조시 홀리 등과 함께 미국 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극우파 정치인으로 꼽힌다.2. 생애
로렌 로버츠 보버트는 1986년 12월 15일 플로리다주 알타몬테 스프링스에서 태어났다. 2003년 콜로라도주 라이플에 정착하기 전에 콜로라도주 오로라로 이사했다."민주당 가정에서 자랐다"고 밝히고 있다. # 2001년 보버트가 14살이 되던 해, 그녀의 어머니가 공화당에 당원으로 등록했다,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처음으로 일하면서 정부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한 견해를 바꿨다고 말했다.
보버트는 고등학생 때 임신으로 인해 고등학교를 중퇴했으며, 라이플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보조 매니저로 일했다. 이후 천연 가스 시추 회사에 입사하여 파이프라인과 양수장의 건설과 관리를 맡은 팀의 일원으로 일했다.
보버트는 2007년에 결혼하였고 남편과 함께 2013년에 리플에서 Shooters Grill을 열었다. 또한 그 맞은편에 있는 스모크하우스 1776 레스토랑을 했다. 2017운영년에는 가필드 카운티 박람회에 참석한 80명이 슈터즈 그릴과 스모크하우스 1776의 돼지고기 슬라이더를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사건이 있었다. 그들은 임시 장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허가증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가필드 카운티 보건부는 이번 일이 안전하지 않은 음식 취급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보버트는 민주당 소속의 자레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내린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사업체를 폐쇄하라는 명령에 공개적으로 반대한 이후 유명해졌다. 2020년 5월 중순, 보버트는 슈터스 그릴을 재개장함으로써 주 정부의 재택근무 명령을 거부했다. 그녀는 가필드 카운티로부터 해산 명령을 받았으나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날 그녀는 테이블들을 바깥으로 옮겼고, 그 다음날 가필드 카운티는 설립 허가를 정지시켰다. 5월 말, 주정부가 최대수용인원의 50%까지만 수용 가능이라는 조건으로 식당들의 재개장을 허용함에 따라 카운티는 그것을 철회했다.
2021년 보버트는 의회 공시를 통해 슈터그릴이 2019년 14만 3000달러, 2020년 22만 6000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2.1. 연방하원의원
2019년 12월, 콜로라도 3구에 자신의 연방하원의원 출마를 알렸다. 현직 5선 의원이던 스콧 팁튼과의 경선 당시 그의 표결 기록으로 볼 때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공격하며 자신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및 스쿼드의 보수적 대안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선에서 54.6%를 득표하며 45.4%를 득표한 팁튼을 꺾고 공화당의 연방하원의원 후보가 되었다. 당선되면 프리덤 코커스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2020년 5월에 큐아넌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했지만 후보 확정 이후에는 자신은 큐아넌의 추종자가 아니며 이전의 발언은 모호했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보버트의 측근인 셰로나 비숍이 인터뷰 중 극우 단체 프라우드 보이즈의 회원임을 공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는 사건이 있었고 비숍은 캠페인을 떠났다.
본선에서는 민주당의 사회학 교수 출신 전 콜로라도 주하원의원 Diane Mitsch Bush와 대결했다. 보버트는 총기소지권과 에너지, 헌법에 초점을 맞춘 선거운동을 진행했고 400만 달러를 쓴 부시에 비해[1] 240만 달러 가량만을 상이하고 51.27%를 득표해 당선되었다.
2021년 3월에 마조리 테일러 그린과 마찬가지로 미얀마 쿠데타 규탄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진 14명의 하원의원 중 한 명이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에서 전통적으로 레드스테이트였으나 조 바이든이 이긴 애리조나 주에서 민주당과 그 한 편인 ' 극좌' 세력에 의해 부정선거가 일어났음을 주장했다.
보버트는 에너지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소속 상임위도 이쪽(Committee on Natural Resources)이다.
2021년 3월 한 행사에서 ' 힐러리 클린턴과 민주당의 고위 관료들이 언제 체포되냐'는 질문에 '그들의 부패와 관련 문건이 있는데 2022년에 상하원 탈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답을 한 것으로 보아 여전히 큐어넌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6월에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콜로라도 주 중에서도 자신의 지역구인 메사 카운티에서도 확진자가 나오자 트위터에 '델타 변이를 막는 방법은 CNN을 끄고 공화당을 뽑는 것'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같은 달에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에 대처한 경찰을 치하하고 의회 훈장을 수여하는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진 21명의 공화당 하원의원 중 한 명이다.
2021년 8월, 탈레반의 공세로 아프가니스탄이 멸망하자 말하며 바이든의 슬로건 Build Back Better을 탈레반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2021년 9월, 법안이 여성 징병을 허용할 수 있다며 2022년 국방수권법에 반대표를 던진 75명의 공화당 의원 중 한 명이다. 물론 트럼피스트답게 여성을 위하는 마음으로 반대표를 던진 것은 절대 아니고 믿음직한 남자들에게만 안심하고 맡기자는 의도로 던진 것.
콜로라도 주의회가 확실한 민주당 우세이기 때문에 다음 선거에서 이 인간을 살아남지 못하게 하려고 게리맨더링을 할 가능성도 높으며 무엇보다 현재 해괴한 망언들을 내뱉고 있어서 이 정도면은 3선에 관심도 없는 거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놀랍게도 매카시 불신임 투표에서는 매카시 의장을 지지했다(…)
아래 논란으로 인해 3선을 못할까봐 쫄리는지 콜로라도 4구로 지역구를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언론 기사 #악시오스 기사 그리곤 콜로라도 4구에서 상대방 민주당 후보에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고 연방하원 3선에 성공하게 되었다
3. 논란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이 일어나기 하루 전인 1월 5일에 '다음 48시간은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다음날에는 아직 의사당이 공격받기 전임에도 '오늘은 1776년'[2]이라고 트윗하며 사실상 폭동을 선동했다. 트위터는 수칙을 위반했다며 보버트의 계정을 일주일간 정지했으나 몇 시간 만에 풀렸다.최근에는 스쿼드 소속 무슬림인 일한 오마르 의원 공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녀가 하마스의 명예회원이라며 '가방을 가지고 오지 않아 (테러를 위해) 떨어뜨리지 않는 게 다행이다'라는 발언을 했고, 심지어는 의회 연설에서도 오마르를 미네소타에서 온 지하드 스쿼드의 일원이라고 칭했다. 후에 사과했으나 '미국을 우선한다. 테러리스트들과는 협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오마르가 같은 말을 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행보 덕분인지 2024년 선거에서 3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녀의 지역구인 콜로라도 3구가 공화당 우세(R+15) 지역구 임에도 2020년 선거에선 51% 밖에 득표하지 못했으며[3] 심지어 공화당에게 매우 유리했던 구도였던 2022년 중간선거에서도 겨우 546표차로 승리했으며[4] 이 결과는 그녀의 극우 행보로 인해 이미지 소모가 너무 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표차는 이번 중간선거 하원 435개 지역구중 가장 최소 표차이며 12월 1일까지 접전을 펼치던 캘리포니아 13구의 564표차보다도 적은 수치이다. 또한 콜로라도 주 자체가 점점 블루스테이트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성향이 온건해지지 않는 이상 사실상 3선은 힘들다고 봐야한다.[5]
2023년 9월 17일, 덴버에서 뮤지컬 비틀쥬스를 관람하다 극장 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거나 휴대폰 플래쉬를 켜고 촬영하고, 성적인 접촉 등 부적절한 행동을 보여서 극장 직원에게 쫓겨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심지어 직원들에게 손가락 욕을하고 갑질에 가까운 폭언을 해서 더욱 논란이 되었다. # 로렌 보버트 본인은 이로 인해 논란이 일자 자신은 열렬하게 뮤지컬을 즐겼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CCTV 영상으로 분석된 결과 로렌 보버트와 남자친구가 서로의 성기와 신체부위를 열렬하게 애무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일부 증언에 의하면 뒷 좌석에 앉은 임산부가 그만해달라고 부탁했는데도 멈추지 않았다는 말이 나와 현지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 사실상 이 사건 이후 그의 3선은 물건너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었지만 세간의 예상과 비판을 깨고 2024 연방하원선거에서 3선에 성공하였다.(블루스테이였던 콜로라도에서 극우에 가까운 공화당의원이 3선에 성공한것 자체가 대단한 일.....)
심지어 멸종위기종인 거니슨산쑥들꿩(Gunnison Sage-Grouse)을 보호하려는 미국 정부를 향해 " 못생긴 동물을 구하기 위해 공유지를 봉쇄하려는 우스꽝스럽고 불필요한 조치이며 동물 생태보다는 경제가 더욱 중요하다"는 이기적이고 인간중심주의적인 말을 하며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
4.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20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콜로라도 제3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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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34 (51.39%) | 당선 (1위) | 초선 |
2022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63,839 (50.06%) | 재선 | |||
2024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콜로라도 제4구 | 240,213 (53.64%) | 3선 |
5. 둘러보기
[1]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의 지원이 있었다.
[2]
즉 폭동은 건국과 같다는 말이다.
[3]
같은 날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후보를 8% 차이로 승리하였다.
[4]
더욱더 놀라운 것은
2022년 미국 중간선거 때부터 적용되는 선거구가 보버트 의원에게 더 유리하게 짜여졌음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심지어 이것도 개표 막판에 겨우 뒤집은 것이다(...)
[5]
가뜩이나 3선에 장애물이 많은데 바이든 대통령 탄핵 추진으로 한 층더 비호감도가 올라갔다. 심지어 이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도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