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연진 ]
- ||<tablewidth=100%><-3><tablebgcolor=#fff,#191919><bgcolor=#3968b0><tablecolor=#373a3c,#ddd> 현재 멤버 ||
유재석
[[유재석/런닝맨|/런닝맨]]지석진
[[지석진/런닝맨|/런닝맨]]김종국
[[김종국/런닝맨|/런닝맨]]하하
[[하하(가수)/런닝맨|/런닝맨]]송지효
[[송지효/런닝맨|/런닝맨]]양세찬
[[양세찬/런닝맨|/런닝맨]]하차 멤버 리지
[[박수영(1992)/런닝맨|/런닝맨]]송중기
[[송중기/런닝맨|/런닝맨]]개리
[[개리(래퍼)/런닝맨|/런닝맨]]이광수
[[이광수/런닝맨|/런닝맨]]전소민
[[전소민/런닝맨|/런닝맨]]메인 PD 조효진
(2010 ~ 2014)임형택
(2014 ~ 2016)이환진
(2016 ~ 2017, 2018 ~ 2019)정철민
(2017 ~2018, 2019 ~ 2020)최보필
(2020 ~ 2022)최형인
(2022 ~ 현재)
- [ 방영 목록 ]
- ||<width=1000><tablebgcolor=#fff,#1c1d1f> 2010년
(EP. 001~023) ||<width=25%> 2011년
(EP. 024~074) ||<width=25%> 2012년
(EP. 075~126) ||<width=25%> 2013년
(EP. 127~178) ||
1. 개요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의 이름을 내결고 해외에서 팬미팅을 하는 것을 뜻한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콘서트의 이름은 RACE START라고 불린다.2. 특징
런닝맨 멤버들이 아이돌이 하는 아시아 콘서트처럼 해외에 가서 팬들과 말 그대로 팬미팅을 하는 것이다. 기존의 예능에서 예능 브랜드 간판을 달고 해외에서 팬미팅을 하는 프로그램은 하나도 없었기에 런닝맨이 다른 예능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2013년에 홍콩에서 처음으로 해외 팬미팅을 시작하였으며 그 당시 규모는 4000명 정도였다. 작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국내도 아니고 해외에서 한다는 점에서 이 정도 규모도 어느 정도 대규모라고 볼 수 있는 정도. 그리고 RACE START라는 이름으로 해외 팬미팅을 본격화하였다. 그 이후로 1년에 한 번씩은 RACE START 팬미팅을 가졌고 규모도 점점 더 커져갔다. 2019년 2월 홍콩 팬미팅은 1만 4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에서 했다. 한마디로 웬만한 아이돌 뺨칠 수준의 팬미팅. 실제 SBS의 아이돌이란 소리도 듣는다.
3. 역대 팬미팅 장소
- 2016년 : 대만(2번째)
- 2017년 : 대만(3번째), 마카오, 홍콩(4번째), 말레이시아(2번째)
- 2018년[1] : 대만(4번째)
- 2021년 :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필리핀, 틱톡(한국 팬들도 시청)으로 진행했다.
- 2023년 : 필리핀(2번째)[4]
- 2024년 : 필리핀(3번째), 인도네시아(3번째)
초창기에는 중국+동남아 일부를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2016년 이후 장소가 확 줄어들엇는데, 이는 당시 사드 갈등으로 한중 관계가 아작이 났고, 비공식적이지만 한한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런닝맨이 중국에서만 인기를 끈 건 아니지만, 시장성 측면에서 중국이 가장 큰 지역이긴 했기에 런닝맨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 이후부턴 중국 대신 다른 중화권 지역(대만, 홍콩)이나 동남아 위주로 콘서트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간 곳은 홍콩(5회)과 대만(4회)인데, 이 두 곳도 2020년대 이후 홍콩 독립운동이나 양안관계의 대립 등 중국과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사실상 멈춘 상태이다.
4. 팬미팅 구성
1 | 관객들 | 오프닝 VCR |
2 | 전 멤버 8인 | 단체곡 |
3 |
MC 전 멤버 |
MC 오프닝 멘트 및 멤버 소개 인터뷰<팬들에게 인사/팬미팅 소감> |
4 | MC | MC 멘트<GAME리드 및 설명> |
5 | 전 멤버 | 런닝맨 멤버들과 게임 |
6 | 전 멤버 | 각 멤버들의 개인곡 |
7 | 멤버 2인씩 두 팀 | 커플 공연 |
8 | 멤버 4인씩 두 팀 | 댄스 |
9 | 전 멤버 | 단체 댄스 및 노래 |
5. 인기
예능의 이름으로 하는 팬미팅이라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 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간단히 말하면 아이돌 콘서트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5] 실제로 2017년 대만에서 진행된 총 팬미팅에서 런닝맨이 티켓 가격도 제일 비쌌고 수용 인구도 제일 많았다. 다음 카페에 돌아다니는 런닝맨 팬미팅 사진을 보자. 조금씩 시들해져 가던 국내 인기를 생각하고 보면 헉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위엄 실감짤. 게다가 큰 사유가 없는 한 1년에 1번 정돈 정기적으로 팬미팅을 하니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런닝맨이 SBS 소속 아이돌이라는 농반진반 소리도 나오고 있다.중국에서 한창 인기를 끌던 2015년 런닝맨 멤버들이 중국 팬미팅 투어를 할 때는 중국 측에서 전용기를 보내준 적도 있었다. 2019년에는 MAMA 축제가 열렸던 홍콩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하였다. 홍콩 아레나는 1만 4천명을 수용 가능한 곳인데 그런 곳에서 단독 팬미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일이다.[6]
다른 예능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100명 이내의 팬미팅을 개최하기도 힘든데 런닝맨은 만 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팬미팅을 하니 사실상 해외 인기는 넘사벽 그 자체. SBS가 2014년 즈음부터 이미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시청률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한 런닝맨을 버리기는 커녕[7], 2016년 말 윗선의 삽질로 종영할 뻔 했을 때 대거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빌다시피 해 기어코 살려낸 것을 보면 SBS 내에서도 런닝맨이 돈 벌어주는 프로그램이란 것을 알 수 있다.
6. 기타
- 가수인 김종국과 하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런닝맨을 통해 런닝맨 멤버가 아니었다면 하기 힘든 해외 팬미팅을 하게 된 셈이다. 2020년 기준 멤버 8명은 개그맨 3명, 배우 3명, 가수 2명 구성인데 우선 개그맨은 한류 예능이 많이 없는 관계로 해외에서 팬미팅을 하긴 힘들다. 유재석의 경우 국내에선 톱을 찍던 무한도전으로 하하 등 멤버들과 같이 이미 비슷한 콘서트를 몇차례 했었지만, 무한도전의 해외 인기는 매니아 수준에 머물렀던터라 런닝맨이 아니었다면 이런 대규모 해외 팬미팅을 열 순 없었을 것이다. 톱 MC인 유재석도 이 정도인데 지석진이나 양세찬은 말할 것도 없다. 배우 3인의 경우, 배우들은 한류 작품을 만나면 해외 팬미팅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런닝맨에 나오기 전까지 송지효는 주연급 배우긴 해도 톱스타나 한류스타라고 보긴 어려웠고, 전소민은 일일드라마에서 주로 활동하고 이광수는 감초 조연이었다는 점에서[8] 런닝맨이 없었다면 이 3인도 해외 팬미팅을 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9] 참고로 김종국과 하하는 런닝맨 이전부터 제법 인기가 있던 가수[10]였기 때문에 해외에서 콘서트도 여러 번 열었다. 둘이서 같이 한 미국 콘서트도 있다.
- 콘서트 질도 의외로 괜찮을 수 밖에 없는게, 2명이 이미 가수인데다 지석진도 전직 가수 출신이라 사실상 3명이고, 유재석도 이미 예능에서 본인 노래도 출시했을만큼 어느정도 노래가 되는데다 댄스도 능숙하다. 전소민도 과거 앨범 준비로 1년 정도 연습생 기간을 거친 적이 있어 춤을 잘 추고, 양세찬도 개그하면서 다져진 댄스와 가창도 의외로 제법 한다. 송지효는 몸치긴 하지만(...) 콘서트 준비한다고 연습을 해서인지 이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 이런 대규모 해외 팬미팅 덕분에 런닝맨이라는 커리어 하나가 좋은 커리어 십수개를 가진 연예인 부럽지 않다라는 말도 나온다. 배우들의 경우 계속 새로운 작품으로 어필을 해야 해외에서 인기가 유지되지만 런닝맨의 경우 똑같은 프로를 장기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11] 가성비도 좋고 멤버들도 반고정적인 고수익을 벌 수 있다. 게다가 아이돌처럼 해외 팬미팅을 찍은 영상을 DVD로 만들어서 판매도 하는 것 같다. 말 그대로 런닝맨은 SBS 소속의 혼성 아이돌 그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 해외에서 하는 팬미팅은 많았지만 국내에서는 런닝구 프로젝트를 통해 9년 만에 처음 진행되었으며 사실상 마지막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어떻게 보면 무한도전의 슈퍼7 사건의 나비효과와 관련이 있다. 유료로 해야 팬미팅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자주 하는 것이 가능한데 국내에서는 유료로 진행하려 했다가 엄청나게 까였던 사건이 있었기 때문. 당시에는 악재가 겹쳐서 일이 커진 감이 있긴 했지만 전례가 있는데 유료로 진행하는 것은 부담스러웠을 터이다. 때문에 이번에 큰 마음 먹고 SBS에서 모든 비용을 직접 내면서 무료로 팬미팅을 했지만 그걸 여러 번 하기에는 SBS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 만약 슈퍼7 사건이 없었다면 국내에서도 팬미팅을 많이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1]
새로운 멤버 전소민과 양세찬까지 합류된 팬미팅.
[2]
첫 국내 팬미팅이다. 해외 팬미팅과는 다르게 티켓팅이 아닌 추첨제로 이뤄졌으며 가격도 무료였다. 해외 팬미팅과 달리 국내 팬미팅은 9년 동안 런닝맨을 응원해준 국내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SBS에서 직접 주관한 팬미팅이였기 때문. 물론 거리가 가까우니 비용이 적게 든 것도 있겠지만, 만약 유료 그것도 비싼 비용이였다면 SBS는 과거
무도 유료공연 논란을 비춰볼 때 상업적으로 국내의 팬심을 이용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었다.
[3]
해당 팬미팅 이후 귀국(12월 2일)하자마자 방송을 진행했다. 그 이유는 당시
영화 홍보차 당일치기 일정으로 내한했던
라이언 레이놀즈와
멜라니 로랑,
아드리나 아르호나 세 사람이 해당 방송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4]
코로나 19 해제 이후 첫 해외 방문 팬미팅으로 현장은 4월 16일에 방송으로 공개했다.
[5]
아이돌처럼 런닝맨 응원봉도 있다.
[6]
물론 가까운 중국 지역 관객들도 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7]
반대로 말하면 국내 인기도 아예 망할 정도는 아닌지라 버틴 것도 있다.
[8]
비중 있는 조연도 아니고 조연 중에서도 조연인 감초 조연이었다. 물론 런닝맨에서 뜨고 연기력도 인정받으면서 이후 주조연까지 섭렵하긴 한다.
[9]
실제로 전소민도 2022년 지석진 유튜브 채널에 나와 내가 런닝맨 아니면 어떻게 해외팬들과 콘서트를 하겠냐며 감격스러워 하기도 했다.
[10]
물론 하하는 가수보단 예능인으로 더 뜬 케이스긴 하다.
[11]
물론 예능 특성상 매주 몸과 머리를 굴려야 되긴 한다. 실제로는 격주에 한 번 2주분을 촬영하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