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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6:35:32

똥송합니다

똥양인에서 넘어옴
1. 개요2. 상세
2.1. 기원과 확산2.2. 행태
2.2.1. UFC 갤러리/앤디훅 등 격투 관련 커뮤니티에서
3. 영향과 폐해4. 기타

1. 개요

"양인이라 죄송합니다"라는 뜻의 인터넷 유행어. 동양 혹은 동양인을 비하하는 용어인 '똥양(인)'과 '죄송합니다'를 합쳐서 만든 말이다.

2. 상세

주로 국까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이며, 주관적이고 편향적인 미적 기준에 따라 동양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경우에 자주 쓰인다.

환빠의 반대 개념이라 해야할 것 같지만 임상적으로 보면 현실의 환빠 어그로들 중에는 유명 개체일수록 이 성향까지 같이 보여주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뭔가 묘한 부분이 있다. 사실 이상한 일도 아닌 게 똥송 드립과 환단고기 맹신 현상은 양측 다 특정 인종에 대한 이성적 판단 및 분석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에서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그러니 한 사람한테서 두 성향이 모두 보이는 것이 딱히 모순되는 일은 아니다.

거기에 외모적으로 동양인 특유의 짧은 다리, 큰 두상, 낮은 콧대, 튀어나온 눈, 돌출입, 등으로 인해 더욱 열등감을 느낀 이들에 의해 크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2.1. 기원과 확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동양인을 희화화하거나 비하하는 글에서 자주 보인다. 또는 동양인이 아닌 외국인들, 정확히 말하면 백인들을 띄워줄 때 쓰기도 한다. 이런 커뮤니티에선 흑인이나 동남아계를 사람으로 안 보는(...) 인종차별적 시각이 만연하기 때문이다. 주로 (구)주식 갤러리,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국내야구 갤러리[1], 역사 갤러리, 엠엘비파크[2], UFC 갤러리[3], 일베저장소,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마이너 갤러리, 해외축구 갤러리, 에펨코리아[4] 등 국까, 자학, 남초 성향의 극단적인 사고방식이 쉽게 유행하는 커뮤니티에서 이 용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유튜브에도 아예 이를 테마로 한 영상들이 올라오고는 한다.

흑인이 서로 ' 니거'라고 지칭하는 것과 유사하게 보고 그런 의도라는 의견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게 쓰일지 몰라도 애초에 유사하지도 않고 그런 의도로 시작했을 확률은 없다. 니거는 백인이 흑인을 멸시하던 용어였고 똥송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한국인이 자기가 속한 지역에 대한 자기 비하의 연장선이다. 똥송의 시작 자체가 국까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즉 음지 커뮤니티에서도 아주 진짜배기 엑기스만 모인 들이 동북아인을 비하할 목적으로 만든 것이고, 그게 우연히 다른 비교적 정상적인 타 커뮤니티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개그가 얹어져 유행한 것뿐이다. 또한 니거는 이런 험한 단어를 서로에게 사용할 정도로 친한 사이라는 걸 과시하고 끈끈해지려는 생각에 쓰는 것이지,[5] 똥송처럼 밑도 끝도 없이 자극적인 소재로 관심을 받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다. 이를 자학 개그로 사용하는 사람과 선 넘어서 으로 사용하는 사람을 딱히 구별해야 할 필요가 없다. 방법이 다르다 할 뿐이지 둘 다 비하적 표현인 것이 맞으며 악영향을 끼치는 짓이다.

특히 디시인사이드 (구)주식 갤러리에서 센송합니다라는 역갤산 유행어를 지역 전체에 대한 비하로 바꾸어 똥송합니다로 바꾸어 사용한 것이 널리 퍼진 덕에 이러한 자기 비하가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일종의 밈이 되었다. 예를 들면 인터넷에서 "막짤갑"이라고 불리는 한 군인의 사진은 야갤에서 한국 군인의 모습을 외국 군인의 모습과 비교한 글의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그 이름을 얻었다. 진지하게 따지자면 다분히 악의적이고 치우쳐진 비교가 대부분이고, 그 전에 모병제 국가의 군인과 징병제 국가의 군인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 한때 야갤을 필두로 많은 커뮤니티에서 유행했던 제너럴 조 드립도 사실 이러한 인종 밈의 일종의 연장선이다. 제너럴 조 드립의 경우 야갤러들이 똥양인 드립을 진지하게 주창하는 동양인 비하 사상의 역갤러들에 응수하기 위해 시작한 드립이다.

21세기 들어 언론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주목되기 시작한 여러 사회 문제의 영향을 받은 극단적 자국 혐오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이에 대해선 대한민국이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것이 2020년을 향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불만이 터져나오는 형태라는 의견도 있으나, 그러나 이 현상이 일반적인 자국 혐오보다 훨씬 악질인 점은 문서 내의 예시들에서 보이듯 이와 같은 심리에 연루될 수 있는 국가들이 한둘이 아니기에 결국 다른 나라들을 보는 시각에까지 왜곡이 올 수 있다는 점이다.

애당초 위와 같은 분석은 그 자체로도 논란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대한민국이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 자체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 중진국으로만 간주하는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중진국 함정/한국 문서에서도 보이지만 이런 인식은 사실관계에 굉장히 어긋난다. 또한, 2000년대부터 급속도로 고도화된 정보사회에 진입하게 되자 엄청난 양의 정보에 노출된 네티즌들이 그 정보의 옳고 그름을 구별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차별적 수용을 하게 되었고 그 상태에서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터지자 결국 이러한 저질 정보들을 토대로 주변 상황들을 왜곡되게 받아들여 이상한 방식으로 불만을 표출한다 의견도 있다.

2.1.1. 일본에서

혐한 성향이 짙은 일본인 중에는 조몬인에 대해 이상한 집착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조몬인을 밀어내고 일본 열도의 헤게모니를 장악한 야요이인이 한반도에서 건너온 도래인 계통이라는 것이 분명하기에 인지부조화가 오기 때문이다. 일본 제국 시절에는 야마토민족이 천손민족임을 강조하기 위해 원주민이었던 조몬인을 비하하며 미개한 모습으로 묘사하기를 서슴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으로 볼 수 있다. 당시 일본제국 인류학계에서는 한반도 및 만주에서 이주한 우월한 민족이 일본인의 기원이고, 선주민인 조몬인을 점령과 축출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당연했다.[6] 심지어 조몬인에 과한 집착과 몰입을 하는 부류 중에는 일본인 외계인설을 진지하게 주장하는 부류도 있다.[7] 그만큼 어떤 민족과는 다른 특별한 민족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한다. 이런 특별한 일본인론을 신봉하는 집단은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 조금이라도 손해를 주는 것 같은 국가와 민족에 대해서 강한 혐오 성향을 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 앞에서 "화이트 피그 고 홈"이라 외치는 극우 성향 시위대

한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지에서는 한국에 우호적인 일본인들이 한국인과 일본인은 사실상 같은 민족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국가를 배척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한류 관련 영상이나 커뮤니티에서 다른 국가 사람들과 댓글로 싸울 때 그런 상황이 많이 벌어진다. 일본 인터넷에서 한국인과 일본인의 동일 민족설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또한 대표적인 넷우익 사이트인 5ch에서도 어쨌든 한국인과 중국인은 일본인과 같은 인종이고 같은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형제이지만, 동남아인은 아예 다른 인종인데다 무엇 하나 잘난 부분이 없는 열등한 존재라고 비하하는걸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 한국이든 일본이든 '똥송 마인드'를 장착한 사람일수록 흑인, 인도인, 동남아인에 대한 비하도 매우 과격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8]

한때 동양학계에서 중국은 한나라 때까지 급격히 발전하다가 오호십육국 시대 이후로 문물의 발전이 정체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주를 이루었던 전례가 있었다. 구품관인법과 같은 악법이 과거제도로 혁파되었던 것 등을 생각해보면 사실 나오기 어려운 주장이라 해야할 텐데[9] 어쨌건 이런 시각이 진지하게 다루어진 적이 있음은 편견이 짙게 묻어나오는 사례일 것이다. 문제는 중국사를 직업으로 삼고 공부하는 연구자들 사이에서야 이미 폐기 수순을 밟은 현상이지만, 그냥 한국 역덕후들 중에는 뜬금없이 중국티베트어족은 "흔히 생각하는 동아시아 계통과는 조금 다르다"라면서 인류학 좆문가가 빙의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중국티베트어족은 2019년에 국제 합동 연구진과 중국 연구진이 계통발생학적 연구로 농경의 확산과 함께 어족이 퍼졌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북중국(North China) 황하 유역에서 기원했다고 결론지어졌다. 어떤 국가에 국위 향상의 여지가 보이기만 하면 그 나라의 소수 비주류 혈통을 갑자기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이 문제가 매우 뚜렷하다.[10]

2.2. 행태

2020년대 기준으로는 대다수가 그냥 수위 높은 자학개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케이스로 별 생각 안 하고 가볍게 써먹지만, 여기서 더 뇌절해 진지하게 동양인들이 열등하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아직까지 종종 남아있다.[11] 본 문단은 물론 문서 자체가 해당 부류를 주로 다루고 있다.

이런 똥송 드립은 결국 외모 비교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들은 본인들이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 절대 진리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더 어이가 없는 건 외국의 평균적인 외모의 일반인이랍시고 가져오는 사진이 일반인이 아니거나 절대 그 지역의 평균적인 외모가 아니라는 점이다.[12] 본인이 답을 정해놓고 비교를 하니 공정하지도 못할 뿐더러 다분히 악의적인 사진만 골라서 비교한다. 극심한 경우 개와 같은 동물과 비교하거나 탈레반을 옹호하는 막장 논리를 펼친다 또한 이런 사람들은 본인이 외모에 매우 큰 콤플렉스를 가졌을 확률이 높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처지를 주위 탓으로 돌리며 비관하고 도피하며 사회에 대한 불만을 인터넷에 쏟아내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자기가 열등감을 가진 부분을 타인에 대한 공격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콤플렉스 해석이 있고 이들의 공격 대상은 자기가 속한 집단, 즉 한국(인)과 동양(인)이 되는 것이다. #

기껏해야 인터넷에서 조금 주워들은 알량한 역사, 문화 관련 지식으로 세계적 석학들이 동양과 서양의 문명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연구와 시행착오, 교차검증을 거쳐 논리적으로 도출해낸 결론을 무시하고 무작정 동양을 비하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고는 "대중의 인식이 학계의 연구와 괴리된 지가 오래지 않냐"는 황당한 딜레탕티슴으로 수렴해버리기도 한다.[13] 그래도 2020년대에 와서는 다른 것들은 주관이 너무 심하게 개입될 수 있다는 걸 본인들도 아는지 유독 "서양은 석조 건축이 발달했는데 동양은 목조 건축 밖에 세우지 않았다"는 논리가 주된 레퍼토리로 등극했는데, 이 또한 문제가 많은 게 애초에 지리학적으로 유럽은 석회암과 대리석이 매우 풍부했기 때문에 석조 건축이 발전했고, 동아시아는 건축자재로 쓸만한 암석이 부족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목조 건축이 발전한 것을 모르는 게 이상하다. 기술의 발전으로 현대 동아시아에서도 석회암과 대리석을 많이 캐낼 수 있지만 과거에는 그럴 수 없었다. 대리석이라는 말 자체가 중국의 대리 지역 특산 돌을 뜻할 정도로 드물었다. 심지어 대리는 과거 중국의 중심지에서 많이 벗어난 곳에 위치한 지역이었다.[14] 한반도는 화강암이 매우 풍부한 지대였고 자연스럽게 화강암을 이용하는 일이 많았다. 성벽도 화강암으로 쌓고 화강암을 조각해서 불상도 만들었다. 화강암은 매우 단단하고 조각하기가 까다로운 암석이기 때문에 석굴암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 유럽의 조각품들은 대리석으로 조각한 것들인데 대리석은 화강암과 비교하면 매우 무르고 조각하기가 매우 좋은 암석이다. 그리고 집이 튼튼하다고 해서 꼭 좋은 것도 아니다. 똥송 드립의 논리라는 게 결국에는 항상 이런 식이다.

또 다른 것으로는, 다른 대륙에서는 국가들끼리의 화해를 이뤄 연합까지 만들어 냈지만, 동아시아 지역은 아직도 서로 으르렁대며 군비 경쟁하고 있으니, 연합해야 할 때 연합을 못한다며 동아시아인들의 지능은 사실 동물보다 낮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15] 이것 또한 말도 안되는 것이 유럽이라고 모두가 연합한 것이 아니다. 엄연히 유럽연합에 가입하지 않은 유럽 국가들은 존재하며 최근에는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면서 삐걱거리고 있다. 아프리카 연합이야 리비아가 형님 노릇 해보겠답시고 만들었고 연합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다. 애초에 각국의 내부 사정도 통합이 안되었는데 아프리카 전체가 연합이 가능하겠는가. 거기에 중국의 영향력이 너무 강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그리고 그 외에 아랍 연맹, 동남아시아 연합 등도 매우 부족한 점이 많고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2.2.1. UFC 갤러리/앤디훅 등 격투 관련 커뮤니티에서

상술했듯 2022년 기준으로 대다수의 커뮤니티에선 자학개그의 위치에 불과하다. 당장 해당 드립이 가장 많이 쓰이는 그 무법지대인 야갤에서도 진지하게 동양인이 열등하다는 사상을 올리면 바로 제너럴 조 드립으로 대거 응징이 들어온다.[16] 그러나 UFC 갤러리와 네이버 앤디훅 카페같은 일부 커뮤니티에선 정말 진지하게 해당 키워드를 주장, 즉 정말로 동양인이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소수의 특정집단들이 아직 상주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의 소형 갤러리, 소위 "망한 갤러리"의 특성상 매니저의 부재가 잦아 자정작용이 이루어지기 어려우며[17], 관리자와 일반 주류 집단의 눈을 피해 음지로 숨어든 극단주의 사상가들이 더더욱 소수 갤러리로 모여 깽판을 치고 있는게 현 디시인사이드의 실정이다. 하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UFC 갤러리, 격투 갤러리 등의 디시인사이드 격투기 관련 소수 갤러리, 심지어 그 뿐만 아니라 네이버 앤디훅 등의 국내 격투기 관련 커뮤니티 전반에서 이런 비주류 극단 사상을 지닌 특정 집단들이 유독 자주 활동하고 있다.

서양 쪽에 그 인프라가 거의 몰려있는 종합격투기 특성상 시장의 주류 역시 스타성이 짙은 몇몇 백인 선수들이 많은데, 해당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은 이러한 스타 백인선수들에 대한 극성 팬심을 가지는 수준을 넘어, 서양 사회를 지나치게 선망하는 사대주의적 성향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이게 알타이 콤플렉스 사상가들이 주로 주장하는 것과 그 범주가 딱 들어맞아 활동하기 아주 좋은 무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트렁크만 걸치고 육탄전을 벌이는 격투기 특성상 선수들의 신체나 외모가 굉장히 잘 드러나는 것도 덤.

이들은 격투기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주로 백인 스타 선수들에 대한 지나친 우상화와 더불어 동양인, 흑인, 남미계, 동남아 등의 타 인종 선수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난을 일삼는 행위를 보인다. 백인 선수들에 대한 우상화를 하며 설령 이들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미개한 똥양인이 더티하게 이겼다.” "심판이 PC에 물들어서 똥양인에게 판정승 한거다", “앰흑들은 약을 많이 하니까 쟤도 무조건 약을 했을 것이다.” 등의 비이성적이고 원색적인 발언을 함에 있어 전혀 개의치 않는다[18]. 반대로 자신들이 우상화한 백인선수가 이기면 "앞으로 이 선수의 독주체제가 최소 10년은 갈 것이다", "리벤지 해봤자 이전보다 이 선수한테 더 처발린다", "똥양인은 뭘해도 절대 이길 수 없다" 등의 백인 우월주의적인 발언과 함께 노골적으로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 대한 우상화를 한다.

문제는 커뮤니티 주류 이용자들 또한 이들 선수에 대한 극성팬들이 대다수이기에 상대 선수의 팬을 제외하곤 모두가 이 여론에 동조해버린다는 것. 이렇게 백인 스타 선수와 그들의 사회에 대한 우상화가 자정작용 없이 본인들의 주장을 펼치는데 성공하면 본격적으로 "동서양의 외모 비교"로 그 주제가 넘어간다. #, 사실 격투기 관련된 주제가 주요 스타들의 경기가 없는 기간에는 소재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미 지난 경기에 관한 떡밥은 식을대로 식다보니 다른주제로 빠지게 된다. 아무래도 남성층 이용자가 많은 커뮤니티 특징상 주요 경기가 없는 공백기간에는 언제든지 회원들간 부담감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타인의 외모품평에 관한 주제가 주류가 되는 것이다.

외모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격투기 주제와 상관이 없어도 거부감을 줄이기가 용이하며 외모에 관한 떡밥의 강도를 조금씩 올려간다. 앤디훅과 같이 아재층이 많은 곳은 겉으로는 논리적인 척 자신과 비슷하게 사대주의적 성향을 지닌 아재들의 입맛에 맞는 글을 살살 올려 이들의 동조를 구해 여론을 조성하는게 특징이다. 사대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이용자들이 많다보니 당연 남녀상관없이 서양인의 대한 외모에 대한 찬양과 숭배가 난무하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흑인, 남미계, 동양인 외모를 좀더 선호하는 소수의 이용자층들이 반발하기 시작하며 서로간에 크고 작은 의견충돌이 일어난다.[19]

사회적으로 반드시 통용이 되어야하는 매너까지 선넘을 정도로 본색을 드러내 근거없는 원색적인 비난이 심화되면 , 이유없이 본인이 평소에 혐오하는 인종을 패고싶다는 글을 쓴다던지 #, 동서양의 지능 차이라던지, 동서양의 역사를 비교하며 문명 발전의 기여에 있어 동양이 서양에 기생한다느니 하는 말도안되는 황당하기 짝이없는 주제까지 꺼내버린다 #. 이게 거의 이들의 정형화 되다시피 한 일종의 루틴인데, 앤디훅과 같이 비교적 양지인 네이버에서 보통 30대 중반 이상의 아재층들이 이용자가 다수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자신들이 영구정지 당하지 않을 선을 줄타기하며 눈치를 살살보며 인종주의나 외모지상주의적인 표현을 이러한 단계적 방법이 주로 쓰인다. 다만 UFC갤과 같이 젊은 1020대 층들이 쓰고 리미트가 없는 커뮤니티에서는 다짜고짜 선을 아주 강하게 넘고보는 매운맛부터 시전하는 케이스가 많다.[20]

물론 저 주장들의 허점은 기술된 상위 문단들에서 다루는 내용 그대로이다. 백인들을 선망하는 시선이 많거나, 자정작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인간말종들이 판을 치는 해당 커뮤니티들의 주류 의견에서마저 이들이 조성하는 극단적인 여론에 거부감을 보이는게 현실이다. 예시로 쓰인 해당 링크들의 댓글만 봐도 다소 객관적이지 못 한 주장에 의문과 비판을 제기하는 글들이 있으며, 병먹금을 시전 당하는 경우가 많다 #. 운영진의 부재와 방관이 심각하여 소위 인간말종들이 아무런 재제없이 활개치고 다니는 UFC갤러리 같은 비주류 커뮤니티에서 마저도 비주류 취급 받으며 배척 받는게 이들의 현실인 것이다.

3. 영향과 폐해

이런 '똥송합니다'라는 단어를 만들어서 자기혐오성 발언과 짤을 만들어서라도 자기가 속한 한국 사회를 까내려서 서양, 일본 사회를 무한한 숭배를 하게 되어 버린 것은 한국 사회의 문제점에서 찾을 수 있다. 사회나 가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보다 건전한 취미를[21] 통해 혼자 조용히 풀거나, 자신과 마음이 맞으며 상호 존중이 가능한 사람과 친구, 혹은 연인으로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며 풀어나가면 다행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인터넷에 시간을 과하게 할애하고, 자극적인 소재를 찾게 되고 타인을 정서적으로 괴롭히는 것에 대한 쾌감에만 몰두하게 되니 점점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는 자각과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한다는 경각심을 망각하게 된다. 결국 오직 세상을 왜곡되고 결핍된 시각으로만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똥송 드립은 서양사회를 극단적으로 올려치기하는 동시에 생물학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동질성이 자신과 같은 한국인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부 격하시켜서 사회적으로 모든 면에서 소외된 자신과 같은 취급을 하고자하는 교활한 마인드에서 시작되는데[22][23], 그렇게 해서라도 자신보다 사회적위치가 우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24]을 해소해서 마음의 위안을 찾으려는 심리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정도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정말로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할정도로 취약계층과 약자에게는 삐뚤어진 우월감을 느끼면서 멸시한다는 것이 매우 심각하다. 거기다 이런 드립을 남발하는 자들의 세계관 마저도 우리나라보다 1인당 GDP가 낮다는 이유로 철저하게 GDP인종주의적인 시각으로 아무렇지 않게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언어적 폭력을 마구 행사하면서 인종차별 하는 것 또한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결국 타인의 숭고한 인격적인 가치마저 까내려야만 사회에서 받았던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고 믿으니 혐오물을 생산하고 자신이 손쉽게 공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인터넷공간에서 찾게되고 단순히 하나의 독립된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고를 가지고 있고 성별, 연령대 심지어 국적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 뉴스 기사댓글이나 유튜브 댓글까지 영향을 끼치는게 큰 문제이다. 지금 2020년대에는 이러한 끝도없는 자학과 혐오생산은 더이상 인터넷에서 떠들고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다는 것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제는 논란이 되는 커뮤니티를 하지 않아도 어느 곳이든 혐오, 갈라치기를 손쉽게 볼 수 있게 되어서 정치인들이 이를 대놓고 이용하기 시작하였고 과거에는 인터넷에서만 존재했던 밈으로만 인식했던 것들이 현재 투표결과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지경까지 왔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정을 시키고 국민통합에 힘을 써야하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표를 구걸하기 위해 좀더 자극적이고 흑백논리에 입각하여 내편과 적을 구분시키는 데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현 정치판의 현실이다. 만약 이 사태가 지속이 된다면 내가 듣기 좋은말만 해주는 정치인과 정당만을 쫓게 되는 결과가 되며, 대한민국처럼 수출주도형 국가인 경우 슬기로운 외교 정책이 더더욱 필요한 국가에서 각자의 취향과 기호에 따라 국제관을 보게 되는 심각한 상황이 펼쳐지며 현재도 역시 진행형이기도 한다. 더 나아가 혐오를 쉽게 생산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까지 늘어나 묻지마 범죄 등 이상 범죄까지 속출하기 시작하였다.[25] 만약 "똥송합니다"를 아무렇지 않게 인터넷과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타인에 존중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물론 자신의 가면을 숨기고 사회에서는 다른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신과 자신이 속한 집단도 존중하는 태도가 없는데, 얼마나 정상적인 사고와 사상을 가지고 타인을 대할 수 있을까?

나르시시즘에 빠져 반지성주의적이고 강약약강에 배금주의적인 사고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이 똥송드립을 한치의 부끄럼 없이 하고 다닌다면 정말 법과 사회의 안전망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 약자들은 이들의 언어적 폭력과 물리적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가 없게 된다. 같은 한국인끼리도 자학성 발언을 하면서 까내리는데 열과 성을 다하는데 앞으로 고령화, 저출산과 인구감소가 기정사실이 되어 버린 지금 앞으로 외국인을 이웃으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할 상황이 되어버릴 때는 이들의 내재된 폭력성이 오프라인에서 표출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이렇게 본인들은 자학 개그로 혹은 습관적으로 똥송을 남발하지만, 윗 문단에서 이미 설명했듯이 이런 게 쌓이고 쌓이면 장난이 아니라 다큐가 되고 인터넷뿐만이 아니라 현실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한국(인)은 이미 인터넷에서 퍼진 근거 없는 루머들로 인해 명예에 흠집을 받은 적이 몇 번 있다. 자기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남에게 존중받기 힘들다. 애초에 남이 존중할 요소를 본인이 다 차단해버리는데 무엇을 보고 존중하겠는가? 또한 생각해보면 똥송이라는 말은 사용하게 되면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과 친구, 지인을 모두 비하하는 것이 된다.

역사 갤러리 유저들이 극단적인 국까 친일 성향임에도 기어코 조센징 어미가 붙은 '역센징'이란 비칭으로 불리게 된 이유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 이들의 극단적인 자국 혐오를 본 타 갤러들이 "그러니까 그냥 준비해서 이민 가라"라고 대꾸하자 오히려 "우리 같은 하등 인종이 세계 다른 곳들을 오염시켜선 안 되니 이민도 가지 않겠다"는 4차원적 논리를 펴는 것을 보고 이런 비칭이 붙었는데, 정작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환빠질로 악명이 높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면피성 발언으로선 아주 걸작이 따로 없다.[26]

4. 기타

"동양(인)이라 죄송합니다" 지만 영어로 "I am sorry that I am an oriental" 로 표현하면 본래 의도와 완전히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영연방 국가들이나 일부 서유럽 국가들에서는 아시아인이라고 하면 인도, 파키스탄을 비롯한 남아시아 사람들부터 생각하는 경향도 강하기 때문이다. "I am sorry that I am a Mongoloid"로 표현하면 맞지 않을까 싶지만 이 경우도 동양인과 몽골로이드는 동의어가 아니라는 점에서 맞지 않다. 또한 몽골로이드는 황인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인 분류가 아니었고, 비하의 의미가 있던 용어였기 때문에 현대 학계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동아시아인(East Asian) 혹은 동북아시아인(Northeast Asian)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지역적인 개념을 사용해도 좋을 만큼 단일민족 경향이 매우 강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NE (Northeast) Asian 또는 East Asian으로 표현하는 게 가장 타당할 수도 있다.

아시안 혹은 아시아인이라고 하면 남아시아,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일반적으로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이 자신들과는 다른 집단이라 여기고 실제로 문화도 인종도 다른 지역을 너무 광범위하게 포함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애초에 황인이니 아시아니 몽골로이드니 하는 용어들은 전부 인종과 민족,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때 비하와 멸칭을 내포하여 주먹구구식으로 만든 용어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모두 적절치 않은 말이다.
‘아시아인’이라는 건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편이 더 정확하겠다. 지난 수천년을 지나오면서 아시아라는 구분은 세계 혹은 지역 정치라는 틀 안에서 개념적으로나 지도상으로, 그때그때 달라져 터키나 이란, 이집트, 카프카스 산맥 남쪽 국가들, 그리고 수많은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들을 넣었다 뺏다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구분하는 동안 실제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의사가 반영되거나 지리적인 근접성 때문에 이들이 어떤 식으로든 결속감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전제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아시아인’이라는 용어를 어떻게 사용하든 이 말이 의미를 갖게 된 건 반세기도 못되었으며, 이 말이 가리키는 바는 여전히 모호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THE WALL STREET JOURNAL BY Jeff Yang 번역 출처: https://blog.daum.net/withian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과 쓰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똥송합니다"라는 유행어는 알아들을 수 없지만 백인에게 위화감을 느낀다는 뜻의 백인 콤플렉스(白人コンプレックス)라는 용어가 있다. 그런데 일본 현지의 몇몇 사회학자들은 백인에게만 위화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같은 동아시아인을 제외한 모든 인종들(흑인, 동남아시아인 등)에게 위화감을 느끼는 것이기에 그에 맞추어 용어를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이런 시도가 제일 구체적으로 이루어진 예시들 중에 하나가 알타이 콤플렉스(アルタイ・コンプレックス)라는 단어로 교토대 소속의 오구라 기조(小倉紀藏) 교수가 조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똥송 드립은 결국 미국병에서 비롯된 것 뿐이라는 시각도 있다.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이고, 미국 내에서 아시아계의 존재감(인구 포함)은 다른 인종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다.[27] 미국병에 걸린 사람이 보기에는 동아시아계가 부족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똥송 드립과 그 기저에 깔린 비하 심리가 그저 미국병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당장에 바로 이 문서 내의 온갖 예시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실제로 똥송 드립을 치다 보면 뜬금없이 언급되는 나라들이 한두 곳이 아니다. 똥송 드립의 결정적 원인이 정말로 미국병으로 귀결된다면 이 부분은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이다.

비슷한 조어 방식으로 만들어진 서양 혹은 서양인을 비하하는 용어로는 "썩송합니다"가 있다. "썩양(인)"과 "죄송합니다"를 합친 것이다. 썩송 혹은 썩송인 등의 형태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다른 서양 비하 용어 중 하나인 홍인이 더 많이 쓰이는 편이고, 암내, 탈모, 노화, 저학력 등을 재료로 비하할 때가 더 많다.

가끔씩 똥송합니다를 똥센징(또는 똥싼징)이라 죄송합니다 라고 쓰기도 한다.


[1] 다만 야갤의 경우 야갤 특성상 그냥 생각없이 그저 재미용, 쾌락만으로 해당 드립을 치는 경우가 대다수. 실제로 동양인 비하 드립에 응수하는 제너럴 조 드립도 야갤에서 시작한 거다. [2] 엠엘비파크의 경우 평소에는 씹선비 같은 분위기인데 개소리를 아주 진지하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엠파커들 중 상당수가 본인들은 인터넷 죽돌이와는 구분되는 생활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활인이 이런 소릴 한다는 게 사실 더 무섭다. 이걸 조금 간이하게 말하면, 실생활에서 진짜로 인종차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 하나만큼은 엠파커들이 다른 어느 곳보다도 비교가 안 되는 수준으로 높다는 얘기다. [3] 꼭 UFC갤러리만 콕찝어서 이러한 성향을 보인다기보다는 격투기 관련 커뮤니티들에는 이런 말을 진지하게 지껄이는 일부 집단이 항상 상주하고 있다 [4] 이대남, 축대남, 롤대남이라고 불리는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출생자들 중 민주당계 정당에 적대적이고 대안우파, 자국혐오 사상을 가진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본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보다는 본인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제1세계 백인남성과 야마토 민족에게 자아의탁하여 야마토 민족을 제외한 동양인, 흑인, 무슬림 등 유색인종을 까는데 열과 성을 다한다. 2020년대기준으로 각종 혐오분야에서 역대급으로 파급력이 큰 커뮤니티 중 하나이다. [5] 굳이 따지자면 한국에서는 서로 친한 사이끼리 욕을 하는 것과 유사하다 [6] 당시에는 조몬인을 아이누 신화에서 차용하여 '고로봇쿠루'라고 불렀다. # [7] 조몬인은 어떤 인종과도 다른 특성을 보유한 집단이라는 상상에 기반한 설이다. 그러나 조몬인 혈통은 일본 현지보다 그 비중이 낮을 뿐 한반도 내에서도 발견은 된다 (특히 한반도의 삼남 지역). 조몬인이 진짜로 "어쩌다 보니 일본에 상륙한 외계인 집단"이라면 전혀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8] 이 문단에 대해 "세계 1위 성형국가인 한국이 할 말이 아니다"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애초에 대한민국은 성형수술 건수로 세계 TOP 10에도 못 든다. 10위 안에 있는 국가 중 한국보다 인구가 적은 국가가 호주,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인데, 이 국가들은 한국보다 인구당 성형률이 확실히 높은 것이다. # 재밌는 것은, 이것이 2010년대 초반 한국이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라는 인식을 심어준 ISAPS 보고서의 최신판이라는 것. [9] 과거제도는 수문제가 창안하기 이전에는 아예 비슷한 제도가 나온 적이 없었다. 구품관인법이 실생활에서 온갖 폐해를 빚었어도 이론상 최강 대우를 받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전근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물 중에서 오호십육국 시대 이전이 배경임에도 과거제도가 등장하는 경우는 재현 오류에 해당된다. 즉, 문물의 발전이 정체 됐다고 보기엔 중화권의 가장 큰 특징들 중 하나인 관료 문화가 오호십육국 시대 이후에나 완성된 것이므로 사실관계가 전혀 맞지 않는다. [10] 애초에 난링·우이 산맥과 윈구이 고원 이북의 중국인은 몽골인(할하인, 오이라트인)과 유전적으로 매우 유사하다. 또한 티베트인(Tibetan)도 한국인, 일본인과 유전적으로 상당히 가깝다. 여담으로 난링·우이 산맥 이남은 중국 대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고, 역사적으로도 그 존재감이 없다. (양쯔강 이남에 자리잡은 세력도 근거지를 난링·우이 산맥 이북으로 삼았다.) 그리고 전통적인 중국 주요 도시들 전부가 난링 산맥과 윈구이 고원 이북에 위치한다. # [11] 한국에서 똥송 의식이 정점을 찍은 시점은 2010년대 중후반 무렵이다. 그때 국내 정세가 말이 아니게 복잡하거나 논란이 많았던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오히려 세계 속에서 한국이라는 존재가 또렷해지면서 똥송 의식이 크게 줄어들었다. 2020년대 이후 똥송 의식을 진지하게 품는 사람은 제식갤과 같이 극단적인 혐한 성향을 가진 부류들과 사고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 말고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소수의 이들이 무슨 결사항쟁 하듯이 본인들의 똥글 철학들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논리 헛점투성이인 우생학 논리를 펼치며 인터넷 커뮤니티나 포털 사이트 댓글마다 상주하면서 명백하게 유색인종을 조롱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주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들은 그저 백인 국가들의 업적만 줄줄이 나열하면서 서양우월론을 펼치는데 이런식의 방법이라면 어떤 민족이나 어떤 인종이든 맹목적인 우월론을 펼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애초에 정상적인 토론을 할 생각이 아예 없는 자들로 그냥 상대를 안 해주는 것이 낫다. [12] 배우나 모델 등의 사진이거나, 일반인 중에서도 외모가 뛰어난 SNS 스타들의 사진이다. [13] 사족으로 "대중의 인식이 학계의 연구와 괴리된 지가 오래지 않냐"는 식의 논리는 나무위키의 여러 문서들에도 제법 자주 등장하고는 하는데, 그 실상은 과학적 방법론의 존재 자체를 깡그리 의미없는 것으로 만드는 매우 잘못된 논리이다. 막말로 과학적으로 얻어낸 결론들에 대해 "대중의 인식" 어쩌구 하면서 대응하는 행위가 보편화 된다면 인류 사회에 학문이라는 것이 존재할 의미 자체가 없어진다. [14] 중국은 대신에 황하 근처의 양질의 흙을 이용하여 벽돌을 구워 벽돌과 목조의 혼합 건축양식을 발전시켰다. [15] 이것도 안중근 의사가 이미 유럽 연합이나 UN같은 집단이 나오기 훨씬 이전에 유럽연합과 비슷한 연합 모델을 구상했다. 그리고 전세계에서도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지역이 동아시아권이며, 미국 고학력자들의 다수를 인구도 적은 동북아인들이 왕창 차지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이보다 황당한 소리는 없다. 아시아가 연합을 못하는 이유가 국가들 사이의 갈등 및 이권 다툼이 심한데다 '민족주의 및 국가주의가 실질적으로 종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동아시아 문화권의 특성 때문에 연합이 어려운 것 뿐이지 지능이 낮아서가 아니다. [16] 그러나 댓글이 별로 안달리고 주목을 못받을 뿐이지 디시에서 동양인이 진지하게 열등하다고 주장하거나, 동양인의 특징이나 외모를 서양인과 비교하며 비하하는 글은 꽤 자주 올라오는데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들도 일부 있긴 하다. [17] 디시인사이드 사이트 자체의 유저풀이 썩 좋지 않으니 대형 갤러리, 특히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국내야구 갤러리도 온갖 인간말종들이 판을 치지만 완장 알바들에 의해 지나치게 사회 상규에 위반되는 글과 분탕은 그래도 잘 차단되는 편이다. 허나, 소수갤러리들은 이런 최소한의 장치마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18] 실제로 서양권 선수들이 약물을 많이 하는건 사실이지만, 그 중 주류는 당연 인구수가 제일 많은 백인이다. [19] 보통은 대댓글에서 몇마디 서로 반박하고 말다 끝나는 편인데, 극렬한 빠들끼리 충돌하면 그때부터는 서로간의 조롱, 비아냥과 비난이 난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서양인의 외모를 선호하는 이용자층의 쪽수가 많다보니 전체적인 분위기는 서양인이 비교적 우위에 있다는 결론으로 짓고 끝내려고 하는 쪽으로 흘러간다. [20] 앤디훅 예전에 비해서 운영진들이 커뮤니티 관리를 열심히 하려고 하기 때문에 해당 이용자들은 해외에 거주하는 동양인 출신이 흑인, 중남미계, 무슬림계 이민자들에게 범죄 피해를 당한 기사를 올려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마음을 동요시켜 인종주의적인 발언을 하는 게 대부분이다. 다짜고짜 대놓고 특정 대상을 혐오를 조장하는 글을 써대면 # 운영진에게 신고들어가 15~30일정지나 심하면 영구정지 당하는데 대다수이다. # 거기다 외모품평이 오고가는 커뮤니티 분위기 특성상 야짤,후방짤 올리며 성희롱 발언하다가 정지당하기 일수. # 그러나 UFC 갤러리는 운영진이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부재가 심각해서 신고를 해도 분란을 일으킨 유저들에게 제재도 가해지지 않으며 아이디를 언급하며 그만할 것을 당부해도 당연히 수용하지를 않는다. 즉 개개인이 나서서 똥송드립을 진지하게 사용하는 소위 인간말종들의 아이디나 아이피를 영구차단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앤디훅이나 UFC갤러리 모두 커뮤니티의 분위기나 전체적인 유저들의 성향은 거기서거기이고 그래도 어느 문화권을 가도 사회적으로 용납이 되거나 통용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제노포비아적인 발언을 서슴없이 해도 처내느냐 그것 조차도 안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21] 여행, 독서, 낚시, 운동, 자기개발(취업, 승진을 위한 목적 제외), 그림, 공예, 악기연주, 글쓰기, 서예, 퍼즐, 조립, 드론, 종이접기 등 [22] 혹은 한국사회에서 통용되는 학벌, 외모, 직장 등에서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자신의 겉모습 한두개 정도는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라 해도, 정작 자신이 속한 집단 내에서는 동료들이나 경쟁자들에 비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돋보이지 못한 열등감, 혹은 해외에서 유학이나 직장생활에서 같은 한국인이나 타 아시아 국가출신에게 경쟁에서 밀린 열등감 때문에 저런 키워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커뮤니티에 와서 똥글을 쓰는 사람들도 있다. 본인들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하고 허울뿐인 스펙으로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남들에게 억지로라도 인정받고 싶어 기를 쓰지만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는 남들보다 심각하게 결핍되어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극단적인 예로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살인 사건, 신당역 살인 사건 강남 의대생 여자친구 살인사건을 일으킨 범인들도 소위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는 수재로 인정받던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결핍된 인성의 말로가 아무리 남들에게 수재나 인재로 인식되더라도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커뮤니티에서 똥글을 쓰는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 대부분은 저러한 극단적인 사건, 사고는 거의 일으키지 않고 인터넷에서나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 차이점이지만 말이다. [23] 다만, 이들의 껍데기 배경에 현혹되어 평소에 자신들이 부러워하고 닮고싶어했던 이들의 스펙을 우러러 바라보는 자들이 커뮤니티에 출몰하여 항상 상주하며 똥글을 확고하게 주장해대는 것이 문제이다. 이 자들은 비록 사회적으로 여러방면에서 소외된 사실을 부정한채 자신이 평소에 동경하는 위에 언급한 부류들이 자신이 평소에 신념처럼 믿고있는 뒤틀린 개똥같은 사상에 대해서 긍정적인 스탠스를 취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기와 동일한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다고 확신을 가진채 안도감을 느끼며 동시에 자기자신을 그 부류들과 동질감과 소속감을 느낀채 인터넷 모든 커뮤니티에서 연대를 강화시키며 목소리를 키워 마치 넷공간이 자신의 놀이터마냥 감정배설하며 주변사람들에게 주입시키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나 성취감과 자기만족을 위해 자기계발을 열심히 해서 결과를 달성해내는 것과 인류의 보편적인 사회적 통합을 저해시키는 행위는 완벽하게 구분해서 바라봐야할 문제이다. 아무리 남들보다 공부, 스펙, 외모, 재산이 출중하다고 해서 그런 사람들이 왜곡되고 뒤틀린 사고로 쓴 똥글은 그저 똥글일 뿐인 것이다. 그런데도 스스로 늘 겹핍되어왔던 알량한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자신들은 정작 형편없으면서 평소에 동경해왔던 대상에게 자아의탁을 해서라도 똥글철학을 당당히 정당화 시키려는 소위 모자란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또한 비록 타인에게 신체,물리적인 손상을 입히지 않더라도 정신적인 상처와 해악을 입히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이기도 하다. [24] 정확히 이야기하면 자신과 사상이 다른 스탠스를 취하면서 사회적 우위가 높은 사람을 이야기한다 [25] 정유정 살인 사건, 2023년 신림역 칼부림 사건, 서현역 칼부림 사건, 신림동 공원 강간살인 사건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놀라운 것은 모두 같은 해에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피해자 또한 연령대나 성별이 다양하다는 점이며, 가해자들은 남성과 여성 모두 해당되며, 연령대는 20대 30대 젊은 층이라는 사실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26] 즉 애초에 이들은 진취적으로 뭐라도 해볼 용기 조차도 없는 것이다. 내가 정말로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이 한국에서 하기 힘들고 서양국가를 꼭 가야만 하는 것이라면 진지하게 고민을하고 한국을 떠났겠지만,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찾아보거나 알아보려는 시도 조차도 안해보고 인터넷이라는 뒷공간에서 똥송드립 치면서 자국을 욕하며 분풀이 하기 바쁘다. 이들의 황당한 발언은 한국사회에서 적응할 용기도 서양국가에 가서 현지인들과 부딪치면서 생활하면서 적응할 용기도 없는 겁쟁이들이라는 주장에만 힘을 실려주는 것 뿐이다. [27] 2020년대 기준 미국 인구 중 백인 비율이 이전에 비해 크게 낮아졌는데도 아시아계 인구는 2019년 기준 미국 전체 인구의 5.7%밖에 되지 않는다. 여타 인종보다 히스패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