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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1:43:02

디아블로 2: 레저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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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I: 레저렉션
Diablo II: Resurr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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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bd9b4e,#ffb412> 개발 파일: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로고.svg 파일: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로고 컬러 화이트.svg | [[블리자드 올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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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파일: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로고.svg 파일: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로고 컬러 화이트.svg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파일:PlayStation 4 로고 화이트.svg [1] | 파일:PlayStation 5 로고.svg 파일:PlayStation 5 로고 화이트.svg [2] | 파일:Xbox One 로고.svg 파일:Xbox One 로고 화이트.svg [3] | 파일:Xbox Series XS 로고 가로형.svg 파일:Xbox Series XS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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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ARPG ( 핵 앤 슬래시)
출시 2021년 9월 24일
한국어 지원 음성·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5]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17세 이상)
파일:PEGI 16.svg PEGI 16 (16세 이상)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16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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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양3. 연혁
3.1. 패치 내역3.2. 래더
4. 특징
4.1. 편의성 개선4.2. 신규 콘텐츠
4.2.1. 공포의 영역(Terror zone)
4.3. 다기종 정책4.4. 그래픽4.5. 사운드4.6. 멀티플레이4.7. 기타4.8. 직업4.9. 직업 가이드 영상
5. 트레일러6. 이벤트7. 출시 전 정보8. 콘솔판9. 평가
9.1. 비판
9.1.1. 지나치게 소극적인 콘텐츠 개선 및 추가9.1.2. 캐릭터 외모 관련9.1.3. 부자연스러운 연출성9.1.4. 최적화 문제9.1.5. 서버 문제
10. 흥행11. 모드12. 각종 팁13. 논란 및 사건 사고14. 기타

[clearfix]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021년 9월 24일 출시한 액션 RPG 디아블로 시리즈 디아블로 2(2000)의 리마스터판. 원작의 그래픽을 현대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여러 편의성 개선 사항을 도입함. 주 개발은 블리자드 산하의 비케리어스 비전스[6]가 담당했다.

2. 시스템 요구 사양

공식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사양 권장사양
Windows
운영체제 윈도우® 10 64-bit
CPU 인텔® Core i3-3250[7] 또는
AMD FX-4350
인텔® 코어 i5-9600k [8] 또는
AMD Ryzen 5 2600 [9]
RAM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TX 660 [10] 또는
AMD Radeon HD 7850
Nvidia GTX 1060 [11] 또는
AMD Radeon RX 5500XT [12]
해상도 1280 X 720 화면 해상도 1920 X 1080 화면 해상도 (4K 지원)
오디오 고음질 오디오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
(Dolby 7.1 surround sound)
저장공간 30 GB의 여유 공간
API DirectX 12

시스템 사양은 동시대 최신게임들보다는 다소 낮지만 디아블로 3, 디아블로 이모탈보다 훨씬 더 높으며, CPU/RAM 사양은 WoW 어둠땅보다 높다. macOS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 스위치판의 용량은 약 9기가다. [13]

3. 연혁

2021년 2월 20일 블리즈컨라인에서 발표되었다. 원제는 Diablo II: Resurrected(레저렉티드)이며, 한국 발매 버전의 현지화 명칭은 이전 리마스터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4글자 운율을 맞춰 디아블로 2: 레저렉션(Resurrection)이다.[14]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가 클래식과 통합되었던 전례와 다르게, 기존의 클래식 디아블로 2는 그대로 유지되고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별도의 게임으로 서비스된다.

블리즈컨라인에서의 발표와 동시에 공식 사이트에서 2개의 상품을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2021년 9월 24일 출시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는 디아블로 2와 확장팩인 파괴의 군주의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고,[15]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은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 디아블로 3 이터널 컬렉션[16]과 디아블로 3의 수집품(애완동물 메피스토 + 날개 증오의 손아귀)이 추가된 버전이며, PC와 콘솔 버전 모두 실물이 없는 다운로드 버전으로만 판매된다. 또한 모든 텍스트가 한글화되었으며 대사들도 성우들이 한국어로 더빙하였다. 전체이용가, 18세 이용가 2가지로 분류되던 클래식과 달리 이번 레저렉션 버전은 18세 이용가 단독으로 출시되었다.

주 개발진은 롭 갈레라니(게임총괄 디자이너), 맥신 버추(게임 프로듀서), 안드레 아브라하미안(게임 디자이너)이다.[21]

3.1. 패치 내역

3.2. 래더

레거시 디아블로 2와는 별개로, 레저렉션 전용 래더 시즌이 진행된다. 2.5 패치 기준으론 역대 2번의 시즌이 있는데, 마치 디아블로 3의 시즌 혜택처럼 각 래더 시즌별 전용 컨텐츠가 추가된다.

다만 게임이 발매되고 너무 늦게 래더 시즌이 나왔다. 본인들은 많은 오류를 수정하고 래더를 시작한다고 이야기 했으나 실제로는 그 사이에 오토 프로그램이 개발되었고 일반 유저들은 오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와 래더를 시작하는 불공정한 게임을 했다.

사실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개발자들은 디아블로 4의 개발자들이었고 이들은 4가 발매될때까지 시간을 끄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후 4가 발매되자 래더 시즌 3는 짧은 기간에 종료시켰다.

래더 시즌 4, 5에 이어 이번 시즌 6도 특별한 업데이트 없이 시작되었다. 1년 넘게 이어지는 이러한 현상 유지 성격의 래더 시즌으로 인해 앞으로의 래더에 업데이트가 추가될지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각 시즌별 진행 기간과 전용 컨텐츠는 다음과 같다.
시즌 시작 일자(KST) 종료 일자(KST) 시즌 기간 전용 컨텐츠
1 2022-04-26 2022-10-07 165일 래더 전용 신규 룬어 아이템 7종
2 2022-10-07 2023-02-17 134일 래더 전용 신규 고유 부적 6종
3 2023-02-17 2023-05-05 77일 래더 전용 신규 룬어 아이템 8종
4 2023-05-05 2023-09-29 148일 래더 전용 추가 컨텐츠 없음
5 2023-09-29 2024-02-23 153일
6 2024-02-23 ??? ???

4. 특징

원작이 레저렉션 출시 기준으로 20년 가까이 된 게임인 탓에, 2020년대 게이머 기준으로는 낡고 불편한 요소가 산재해 있다. 그리고 레저렉션에선 그런 불편사항들 중 다수를 개선했다. 따라서 본 단락에서는 레거시와 대비해서 달라지거나 개편된 요소를 중심으로 설명하되, 레저렉션에서 신규 추가된 컨텐츠도 함께 소개한다.

4.1. 편의성 개선

4.2. 신규 콘텐츠

4.2.1. 공포의 영역(Terror zone)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공포의 영역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젖소방처럼 각 난이도의 바알을 처치하면 해금되는 콘텐츠. 일반 지역보다 대폭 강화된 괴물들이 등장하여 레벨링과 파밍이 수월해진다.

4.3. 다기종 정책

4.4. 그래픽

4.5. 사운드

4.6. 멀티플레이

4.7. 기타

4.8. 직업

디아블로 2
직업
[[아마존(디아블로 2)|
파일:d2r_amazon.png
]]
[[암살자(디아블로 2)|
파일:d2r_assassin.png
]]
[[강령술사(디아블로 2)|
파일:d2r_necromancer.png
]]
[[야만용사(디아블로 2)|
파일:d2r_barbarian.png
]]
[[성기사(디아블로 2)|
파일:d2r_paladin.png
]]
[[원소술사(디아블로 2)|
파일:d2r_sorceress.png
]]
[[드루이드(디아블로 2)|
파일:d2r_druid.png
]]
아마존
(아마존)
암살자
(어쎄신)
강령술사
(네크로맨서)
야만용사
(바바리안)
성기사
(팔라딘)
원소술사
(소서리스)
드루이드
(드루이드)

4.9. 직업 가이드 영상

5. 트레일러

6. 이벤트

국내 온라인 게임처럼 정기적으로 하는 이벤트는 아니지만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기존 디아블로2 클래식과 달리 특정 날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그 중 대표적인게 공포의 밤 22일 이벤트.
최초로 이벤트를 시작한 것이 2022년 12월 연말에 시작한 공포의 밤 22일간 이벤트였으며 2023년 12월[40] 마찬가지로 공포의 밤 22일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이 이벤트는 사전에 내용 없이 이벤트가 무작위로 변경되며 한국 시간으로 오전 4시마다 변경된다.

[현재까지 적용된 이벤트 내용]

7. 출시 전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 2: 레저렉션/출시 전 정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콘솔판

PC, 스위치, PS, Xbox 플랫폼에 관계없이 배틀넷 계정 연동으로 진척도를 공유할 수 있다. 단 진척도만 연동되는거라 다른 기종끼리의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단 PS4와 PS5, XB1과 XBX|S간의 멀티플레이는 가능) 완벽한 크로스 플랫폼은 아니며, 싱글 플레이는 연동되지 않는다. 싱글 플레이 진행 상황은 콘솔 본체에 저장되기 때문. 또한, 콘솔은 멀티플레이 이전에 배틀넷 계정 캐릭터를 이용하는 것까지 유료이기 때문에 플랫폼을 넘나들며 플레이를 할 경우 플랫폼 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해서 돈이 이중, 삼중으로 든다.

스위치 휴대 모드의 경우 영어는 그럭저럭 읽을 만하지만 한국어의 경우는 ‘큰 글자 모드’를 선택해야만 글자가 잘 보인다. 일본어의 경우 도저히 읽을 수가 없을 정도로 글자가 심하게 뭉개진다. 폰트에 안티앨리어싱이 적용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인데, 스위치 라이트는 물론이고 일반 스위치로도 휴대/테이블탑 모드로 하면 글씨를 읽기가 매우 힘들 정도.[44] 디아블로 3가 해상도를 희생했지만 스위치라는 기종의 한계를 넘어서 60FPS로 돌아간 것과는 달리 본작은 30FPS로 돌아간다.[45]

특히 스위치 버전은 실기 영상을 발매 전에 거의 공개하지 않고[46] 냅다 내버렸는데, 다국어에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폰트 깨짐 현상이나 논란 항목에 기술되어 있는 콘솔 공통 과몰입 방지 메세지 조작불가 문제 등, 기본적인 검수만 해도 발견되는 문제점이 전혀 해결되지 않고 방치되었다는 것 자체가 완성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9.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diablo-ii-resurrected|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iablo-ii-resurrected/user-reviews|
3.4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diablo-ii-resurrected|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diablo-ii-resurrected/user-reviews|
4.2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diablo-ii-resurrected|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diablo-ii-resurrected/user-reviews|
4.2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diablo-ii-resurrected|
77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diablo-ii-resurrected/user-reviews|
3.1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iablo-ii-resurrected|
TBD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iablo-ii-resurrected/user-reviews|
2.9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iablo-ii-resurrected|
TBD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iablo-ii-resurrected/user-reviews|
2.9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1620/diablo-ii-resurrected|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1620/diablo-ii-resurrected|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평론가 쪽에서는 대체로 호평하고 있지만 원작(88점)에 비해선 낮은 점수를 받았고, 유저들은 혹평을 하면서 낮은 평점을 기록하였다. 유저 평가에선 게임 자체의 퀄리티보다는 서버 관리에 대한 불만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47] 명작이라 평가된 구작의 리마스터인 만큼 게임성은 훤히 꿰고 있고 그 게임성이 현대감각에 맞춰 잘 만들었는지가 쟁점인데, 이 부분에서 레저렉션은 나름 성공적으로 해낸 편이다. 물론 기타/소모성 아이템 겹치기 및 부적(참) 전용 인벤토리의 부재 등 현대 게임과 가장 괴리가 큰 편의성에 있어선 유저들이 계속 지적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퀄리티는 리마스터임을 고려하면 준수한 편이다.

가장 큰 개선점은 배경 미술의 발전이다. 기술 발전으로 원작의 지형과 건축물, 사물이 더 자세하게 묘사된 것은 물론이고 원작에서 흙이나 석벽으로만 표현되어 밋밋했던 배경에 각종 사물과 소품을 삽입하여 다채롭게 묘사했다. 배경 미술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48000원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게임 패드 지원은 상당히 괜찮다. 아예 패드용 인터페이스를 따로 만들었으며 6개 스킬을 딜레이 없이 버튼에 할당하여 편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스킬이나 상황에 따른 진동 지원도 충실하게 되어 있다. 인벤토리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불편함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피로감이 훨씬 덜해 패드가 있다면 패드를 추천하는 편이다. 다만 패드의 한계상 자동으로 타겟팅을 하다보니 일부 스킬들이 제대로 발동되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유저들도 있다. 대표적인 예는 강령술사의 시체 폭발. 스킬 특성상 적이 모여있는 곳의 시체를 폭발시켜야 효율이 좋은데 열의 아홉은 캐릭터 주변 시체부터 먼저 터뜨리므로 원하는 시체를 폭발시키려면 부득이하게 적들에게 접근해야 한다. 원소술사의 화염벽도 제대로 쓰기가 힘들다.

9.1. 비판

오픈 베타에서 수없이 지적되었던 인터페이스의 상태가 그대로라는 점은 우려를 사고 있다. 발매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부적전용 인벤토리와 포션, 보석-룬류 중첩 기능은 끝내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며 오토맵을 사용할 경우 전체 지도와 미니맵을 서로 전환시킬 수 없거나 특정 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은 부분 역시 보이고 있다. 2010년 이후 발매되는 핵 앤 슬래시 게임에서는 대부분 채용하고 있는 루팅 필터 역시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 역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Kotaku 리뷰에서는 레저렉션을 “2D 게임을 3D로 완전히 재구성하면서도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낸 기술적 승리”로 극찬하면서도, “손바닥만한 인벤토리 때문에 5분에 한 번씩 마을에 되돌아가야 하는 뻘짓까지 고스란히 답습한 것은 아쉽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은 발매 전 인터뷰에서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기에 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구작의 추억과 준수한 퀄리티의 리마스터링으로 현재 흥행에 성공했으나 이후의 상황에 대해 우려하는 점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레저렉션이 레거시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컨텐츠의 경우 20년된 게임을 그대로 재현한 결과 PK를 제외하면 비슷한 맵에서 무수한 사냥을 통한 파밍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노가다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는 빠른 시간내에 흥미를 잃을 수 밖에 없고, 아이템이나 밸런싱도 일단 레거시의 것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패치가 없는 이상 비슷하게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다. 래더의 경우 현재 레거시의 래더 전용 아이템이 레저렉션에서는 스탠다드에 전부 풀려서 어떻게 진행될지는 불명. 애니힐러스 컨텐츠는 애초에 조던링이 너무 많이 풀린 것을 타개하려고 나온 컨텐츠라 조던링의 필요 개수가 매우 많은데, 그 당시 풀린 조던링은 복템이었다. 지금처럼 복템이 잘 안 풀리는 상황에서 애니참 컨텐츠를 플레이하려면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텐데, 이런 컨텐츠의 밸런스 역시 그대로 가져왔다.[48]

애초에 기본 베이스가 명작이기에 플레이어가 디아블로 2의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다면 2021년에도 충분히 플레이 해 볼 만한 게임이기는 하다. 또한 기존 디아블로 2 플레이 경험은 있으나 디아블로 2 후반기, 룬어 아이템과 래더가 추가된 이후의 버전을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도 디아블로 2를 지속적으로 플레이 한 고인물 유저들의 각종 룬 아이템 및 캐릭터 육성 방법 등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충분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반 또한 마련되어 있다. 다만 여전히 서버는 불안전하고 무엇보다 레저렉션에 대한 제작진의 기본 입장이 어디까지나 과거를 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 터라 추후 확장팩 같은 콘텐츠 추가를 기대 하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다. 즉 블리자드의 추가적인 패치 및 관리에 따라 게임의 수명이 결정될 것이다.

다만 서버 관리와 콘솔 지원에서 크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블리자드 내부가 여러가지로 시끄러운데다가 블리즈컨 비개최까지 선언한 상태라 향후 전망은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자세한 건 비판 문단 바로 아래에 있는 문단들 참고.

9.1.1. 지나치게 소극적인 콘텐츠 개선 및 추가

위의 코타쿠 기사가 언급한 것처럼, 레저렉션은 지나칠 정도로 레거시 재현에 집착하면서 유저들 대부분이 극혐하던 인벤토리, 맵, 난잡한 루팅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다. 가장 큰 것은 아이템 1, 2개 챙기기도 힘든 인벤토리 시스템이지만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 정도다. 지나치게 동선이 길고 지루하여 버스를 찾게 만드는 캠페인 동선과 렙업 구간의 문제, 거래나 유저 커뮤니티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심각할 정도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룬어, 유니크, 세트 템 파밍. 그리고 결정적으로 보스런으로 귀결되는 레거시 시절의 엔드 컨텐츠 등, 근본적인 한계점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는데, 극소수의 레거시 팬들을 제외하면 과거의 추억을 생각하고 들어왔던 유저들이 노말 정도 하다가 때려치우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셈이다. 빌드 개선을 통해 유저들의 숨통을 틔어준 것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보는 골수팬들이 많이 있으나, 과연 그것만으로는 충분한 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의문부호가 붙을만 하다.

특히 블리자드가 이런 컨텐츠에 손을 댔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디아블로 2가 RPG, 그것도 스토리 진행이 중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소모가 극단적으로 빠르고, 유저들이 쉽게 손을 떼기 쉬운 무한 파밍이 중점이 되는 핵 앤 슬래시 장르이기 때문이다. 레저렉션 발매까지 이뤄지게 된 배경에는 과거 명작들을 리마스터한 타사나 자사의 개발 정책붐이 시초가 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일단 최근에 많이 나왔던 리마스터 붐을 탄 게임들은 RTS류의 게임이 많았다. RTS는 기본적인 밸런스만 갖춰지면 유저 간의 대전 등을 통해 자생적으로 컨텐츠가 유지되며, 스토리 동선을 통한 엔딩을 보는 것이 목적인 여타 RPG의 경우에도 최적화, 인터페이스 개선, 그래픽만 갖춰줘도 충분하다.

그러나 디아블로 2는 기본적으로 유저가 할 것이 파밍, 또 파밍, 또또 파밍 밖에 없는 극도로 단순한 게임이다. 스토리 다 보는데는 노말 기준으로 아무리 손 느린 사람도 시간만 투자하면 하루 이틀이면 끝이다. 그렇게 스토리를 보고나면 이제 유저들이 정립해놓은 빌드를 만들기 위한 여정으로 떠나게 되는데, 레거시 콘텐츠 구성을 그대로 따온 게임이 되어 있다보니 이게 과거 리니지 하던 할아버지들이 곰방대 물고 라떼는 말이야 하던 시절이 떠오르던 기나긴 무한 슬롯머신 파밍이다.[49] 애시당초 그런 게임들의 원조나 다름 없는 것이 바로 그 디아블로 2라는 점을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심지어 외산게임 베끼기가 기본 베이스가 되어있는 현 국산게임들조차도 이런 식의 무식한 파밍구조를 그대로 복붙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것이 솔플 위주로 간간히 게임하는 디아블로 2 라이트 팬과, 특정 커뮤니티나 과거 디아 2 인맥 중심으로 똘똘 뭉쳐 꾸준히 파밍하는 레거시 팬들과의 근본적인 차이가 벌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레거시 팬들이야 이미 닳고닳은 유저들이 같이 파티를 맺던가, 아니면 버스를 태우고 웨이포인트라도 찍어주고, 렙업 구간을 평이하게 만들어주는 룬어며, 유니크며, 세트템 등을 산처럼 쌓아놓고 플레이하기 때문에 종결자 룬어 아이템 파밍 정도를 제외하면 이를 비교적 수월하게 뚫을 수가 있다. 정 안되면 이미 풀릴 대로 풀린 아이템들을 거래 사이트에서 싼 값에 거래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럴거면 이런 파밍 게임을 하는 의미가 도대체 뭐란 말인가? 그리고 어느 게임을 막론하고 이런 식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유지하고, 같은 컨텐츠를 무한반복 하는 팬덤은 이미 매몰비용과 유저 간의 친목, 같은 컨텐츠를 오랜 시간 반복하면서 생기는 안정감에 대한 보수적인 태도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와는 거리가 멀다.

실제로 몇몇 디아블로 2를 플레이하는 유튜버들이, 거래나 나눔으로 먹을 수 있는 템을 직접 파밍하는 영상을 보면 아이템 하나 먹겠다고 같은 백작런이나 핏런을 하루, 이틀 동안 수도 없이 플레이해야 겨우 겨우 목적한 아이템 하나 먹는 것에 직접 학을 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것도 비교적 운이 좋을 경우에나 그렇다. 그렇다고 꼬우면 접으라, 디아블로 2는 원래 이런 게임이다. 라고 하기에는 무한 카생런이나 바알런을 진짜 재밌어서 하는 유저가 얼마나 있는지 물어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특히 후속작이었던 초창기 디아3의 평가가 빠르게 수직하강했던 것이, 바로 이런 레거시 팬류 사고방식의 소유자인 제이 윌슨이 딱 똑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디아3 유저들 절대다수가 똑같은 보스를 3분 요리로 만들어서 하루에 수십, 수백번씩 돌리는 방식에 금방 나가 떨어졌다.

특히 디아블로 2는 기나긴 캠페인 장정을 캐릭터 한개당 최소 2번 이상 클리어해야만 엔드 컨텐츠를 위한 시발점이 풀리는 게임이다. 몇몇 구간들은 골수유저들조차 학을 뗄 정도로 지루하고 긴 이동 동선[50]을 요구하며, 인터페이스 개선이 안되어 있다보니 나눔 템이라도 들고 있지 않으면 파밍을 위해 수시로 마을을 들락날락하면서 먹은 템을 창고에다 뱉어야 한다. 오토맵도 안되어 있고, 아이템 필터는 유저가 알아서 프로그램 깔아야 해결이 된다. 레거시를 옹호하던 팬들도 최대한 빠른 렙업 동선을 택하거나, 파티를 맺거나, 버스를 타면서 최대한 각 구간을 쉽고 빠르게 스킵하려고 온갖 애를 쓰며 필수 퀘스트만 딱딱 찍고, 최대한 빨리 빨리 다음 액트와 다음 난이도를 외치는게 이 게임이다. 물론 솔플로 한다면 중간중간에 특정 파밍지역을 미리 수십번씩 파밍하면서 기초적인 템을 만드느라 시간을 쏟게 된다. 당연히 나중에 지옥 난이도에서 이를 또 반복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제대로 된 파밍 캐릭 하나를 만들면 어느 정도 해소된다는 건데, 그걸 키우는 과정 자체가 지루한 게 문제다.

그렇게 해서 어찌어찌 캐릭터를 지옥 난이도까지 끌고 오고, 레벨도 7~80까지 찍고, 나눔을 받든 파밍을 하든 기본적인 빌드를 갖춰서 하게 되는, 소위 엔드 컨텐츠들을 보자. 바알런, 핏런, 백작런, 카생런 등 가장 메이저한 파밍 루트들의 공통점은 웨이포인트와 가까울 것, 좁은 장소에 특정 템이나 좋은 아이템을 드랍하는 유니크 몬스터나 보스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결정적으로 짧은 동선으로, 빌드가 준비되어있을 때 아무리 길어도 기껏해야 3분~5분이면 다 돌 수 있는 구역만 집중적으로 무한 파밍할 수 있는 것이 핵심으로 되어있다. 그렇게 수도 없이 무한 리방을 반복하면서 똑같은 몬스터만 죽으라 패는 건데 린저씨나 골수 레거시 팬이 아니면 안 질리는게 이상한 방식이다. 그리고 후대의 핵 앤 슬래시 장르 게임들을 만든 여러 개발자들은 물론이고 후속작의 확장팩을 만든 조시 모스케이라 같은 사람들이 타파하려고 했던 것이 바로 이러한 엔드 컨텐츠 문제였던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디아블로 2의 캐릭터 빌딩 시스템은 시대를 초월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그 빌드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장소, 그리고 유저들을 위한 제대로 된 동기부여였다. 굳이 이러한 변화의 추세를 원작재현에 대한 집착만으로 버릴 필요가 없는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옛날이 좋다. 변화는 필요없다!"라고 외치는 레거시 팬들의 바로 그 플레이 스타일이 이런 변화를 추구하게 만든 원인이다. 핵 앤 슬래시 장르가 디아블로2 이후로 추구해 온 대세는 필드 곳곳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다량의 유니크 몬스터나, 아이템 드랍율 및 학살의 재미를 충족시켜주는 몹팩과 끊임없이 마주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디아2의 골수 유저들의 파밍 행보도 정확하게 이에 부합하는 것 만큼은 분명하지 않은가? 바알런과 카생런이 진짜 재밌어서 가는 것이라기 보다는, 좋은 아이템의 파밍 확률을 높여주고, 그나마 이리저리 휑한 공간이 많은 디아블로 2의 필드에서 학살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만큼 몹이 쌓여있는 몇 안되는 구간이기에 그곳으로 사람이 몰리는 것 또한 분명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무한 리방이 주는 높은 서버 부담은 물론이고, 좀 더 다수의 유저들이 느낄 수 있는 플레이의 만족감, 그리고 결정적으로 같은 구간을 벌써 몇십 년 단위로 돌고 있는 유저들이 들를만한 장소, 파밍하는 재미를 늘려주는 것이 결코 나쁜 행보라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하다.

물론 제작진도 몇몇 던전의 TC를 높이거나 공포의 영역을 추가하면서 이를 아예 무시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긴 했으나, 이들의 행보는 실망스러울 뿐더러 부족하기까지 하다. 즉 상황 자체를 해소할 수 있는 컨텐츠 추가나, 짜증을 더해주는 역할밖에 못하는 심각하게 질 떨어지는 편의성 문제를 해소하는 것, 유저들이 매우 지루해하는 렙업 구간의 부담, 빌드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즐길 수 있을 만한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학살과 파밍의 즐거움을 채워주는 엔드 컨텐츠가 추가되는 것이 과연 나쁜 일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소극적인 업데이트 기조는 래더 4기가 시작된 2.7 패치부터 더욱 심화됐다. 그나마 2.6 패치 당시에는 오랜 시간 관짝에 못박혀 살던 암살자가 신규 룬어 모자이크를 등에 업고 당당한 인기 캐릭터로 발돋음했고 유저들 사이에서도 호평 받았으나, 2.7 패치에서는 소소한 밸런스 조정과 유저 편의성 개선이 전부였다. 심지어 2.7 패치와 동시에 시작된 래더 4기는 사상 최초로 래더 전용 신규 컨텐츠가 전혀 없는 시즌이 되었고, 이후 이어진 시즌 5와 시즌 6도 래더 전용 신규 컨텐츠가 전혀 없다. 이에 대해선 디아블로 4 출시에 맞춰 공식적으로 디아블로 3의 공식 유기 선언을 발표했듯, 레저렉션도 다른 구작들처럼 최소한의 유지보수만 하는 것으로 제작진이 가닥을 잡은 게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사고 있다.

9.1.2. 캐릭터 외모 관련


캐릭터들의 외모 전반이 못생기게 디자인되어 혹평이 심하다. 이러한 캐릭터의 외모를 추하게 만드는 행위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논란이 큰 부분인데, 게이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매력도와 플레이 시간의 상관관계를 다룬 논문이 있을 정도로 게임 캐릭터의 외향은 게이머의 플레이 의욕과 크게 연관관계가 있는 만큼, 결코 가볍게 넘길만한 문제는 아니다.

디아블로 2 리마스터를 담당한 팀은 블리자드가 외부 인원 ‘비케리어스 비전스’를 영입해 온 것이었는데, ‘비케리어스 비전스’ 팀의 아트 스타일이 미형을 추구하던 디아블로 3, 4 편의 제작진이나, 히오스 · 오버워치 제작진의 아트 스타일과 달랐기 때문.[51]

당시 디아블로 2 관련 공식 3D 일러스트들과 게임 내 캐릭터 선택창 등을 찾아보면 소서리스, 아마존은 20대 초중반의 미형 캐릭터로 묘사되어 있으며, 목소리 역시도 20대 초중반의 여성의 목소리를 띄고 있다. 또한 팔라딘과 바바리안 역시 20대 중후반의 미남형 캐릭터였다.

그러나 레저렉션은 캐릭터들이 미남 미녀의 외형과는 거리가 멀게 묘사되었다. 아마존의 경우 할마존이라는 조롱을 들을 정도로 심각한 노안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얼굴과 몸매가 주름지고 축 늘어져 버려 한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조롱 일색이다. #, ## 어쌔신 역시 결코 미형이라 할 수 없는 동양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가득한 찢어진 눈과 평면얼굴이 두드러진데다, 허리라인도 통나무 허리로 바뀌고 날렵함이 사라진 평범한 일반인 체구로 변해 비난을 심하게 받고 있다.

이것은 바바리안과 같은 남성 캐릭터의 외형에도 반영되어 현실적으로 근육의 크기는 줄어들고 근육에 살집이 붙으면서 보디빌더 같았던 레거시의 바바리안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경우가 많다. 팔라딘 역시 콧날이 오똑하고 볼과 턱선이 매끈하던 원작과 달리, 광대가 과장되고 얼굴에 콧구멍밖에 안 보인다는 혹평이 줄을 잇는다.

이 때문에 외국 유저들이 스스로 예쁜 스킨, 모델링 사진과 영상을 만들어 올려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는 형국이다. #, # 게임 출시 전에 유저들이 캐릭터 사진들을 보고 충격받아 “제발 캐릭터 외모를 예쁘게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으나, 개발자들은 “디아블로 2편의 전사들은 악마 사냥꾼이지 나이트 클럽에 놀러가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허나 이러한 변명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불과한데, 마법과 악마가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관 게임에서 외모와 몸매가 현실적일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러한 변명은 당시 레거시 시절의 개발진의 행보를 완전히 부정하는 발언이다. 일찍이 레거시 디아블로 2의 공식 아트워크는 남녀를 불문하고 과감한 노출에 거리낌이 없었으며, 탄탄한 근육과 빵빵한 몸매를 가감없이 묘사하였다. PC를 외치는 블리자드에 따르면 외모에 상관없이 도리어 이쁘고, 잘생긴 미형의 남녀가 악마를 사냥하러 가는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오히려 본인들의 PC적인 행보랑 반대되는 프레이밍에 가깝다.

또한 리마스터 와중에 캐릭터들의 외모를 너프하는 것과 동시에 노출 부위를 여기저기 가려버렸는데, 가령 암살자의 원판은 허벅지를 다 드러내고 있었으나 지금은 흰 바지로 가려버렸고, 소서리스는 상의 아랫단과 치마면적을 조금 늘림과 동시에 전에 없던 속바지를 입혀서 밑가슴과 허벅지의 노출도를 줄여버렸으며, 아마존의 경우도 허벅지나 엉덩이의 노출 부위를 많이 가린 상태로 디자인되었다. 이건 안다리엘과 서큐버스 같은 적 몹들도 마찬가지며, 이는 남성형 괴물인 액트 4나 5에서 나오는 발록 계열들도 똑같이 천쪼가리가 추가 되었다. 액트 4의 상인인 자멜라의 둔부까지 바지를 입혀 가려버렸다.[52]

다만 모든 캐릭터의 외모가 혹평을 받는 것은 아니다. 소서리스는 그냥저냥 무난한 편이고, 네크로맨서는 좀 늙어보이지만 미노년이라 기존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원판이 체형이나 얼굴이 부실했던 드루이드는 다부진 상남자가 되어 되려 낫다는 평. 단, 강령술사나 드루이드는 어디까지나 전작에 비해 나빠지지 않았을 뿐이지, 기본적으로 미형 캐릭터도, 인기 캐릭터도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미형이라고 할 만한 외모를 가진데다 성능까지 1인자에 해당하는 원소술사의 인기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현상이 생겼다.

9.1.3. 부자연스러운 연출성

배경미술과 광원 효과 자체는 놀라울 정도로 정교해진 것과는 정 반대로, 캐릭터가 사용하는 기술 연출 일부가 퇴보하였다. 전반적으로는 기술의 사용 이펙트도 멋들어지게 나왔지만, 되려 레거시 시절보다 못하게 된 것들이 있다.

가령 야만용사의 소용돌이의 경우 원작에 비해서 임팩트가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으며, 이팩트들이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못하는데, 가령 얼어붙은 적이 공격을 받아 산산조각나 죽는 이팩트의 경우 죽는 순간 몹이 사라지고 얼음덩어리가 공중에서 깨져 떨어지는듯한 모습으로 묘사되어 심히 부자연스럽다. 원판의 경우엔 산산조각나기 전에 몬스터의 몸집만한 픽셀 크기의 흰 광채가 나며 터지기 때문에 몸집이 큰 몬스터류를 제외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보인다.

또한 퇴보된 연출력들이 눈에 심하게 거슬리는데, 1막에서 여백작을 죽이거나, 3막에서 칼림의 의지로 트라빈칼에 있는 유혹의 보주 파괴시 연기가 나오는 연출이 형편없이 저하되었으며, 아리앗 정상의 바바3형제와 전투를 막 시작하는 상황에서 바바리안들이 깨어날 때 자연스럽게 동상이 있던 자리에서 깨어나는게 아니라 동상 바로 옆 자리에 순간이동하여 생성되는 것 마냥 핀트가 하나도 맞지 않는다. 바알의 사망 장면 연출도 내장을 토해내는 고어틱한 장면도 검열해버린건 물론, 바알의 영혼의 얼굴이 작고 부자연스럽게 연출되며, 주변의 바알의 영혼무리들의 색깔은 얼굴색과 달리 진한 파란색으로 지나치게 색감이 이질적이라 따로 논다는 악평이 많다.

이외에 성기사의 돌진 사용 시 두두 거리던 발걸음 효과음과 움직임 잔상 등 여러 전투 효과 요소들이 리마스터를 빌미로 아예 사라져서 게임의 재미를 저하시키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레거시에 비하면, 레져렉션의 타격감은 원작을 못 따라온다. 물리 타격의 음향을 포함해서, 대표적으로 라이트닝과 냉기의 경우, 그리고 전체적인 피격,타격 사운드가 디아블로2에 비해 심심하게 느껴진다. 이는 최적화 혹은 3D음향감과 원작 레거시와의 차이 덕분에 세로 마스터링 된 음향은 원작처럼 찰진 타격감에 중점을 두어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근래의 유행했던 현실적인 타격감, 실제 소리를 담는데 중점을 뒀기 때문이며, 몬스터의 동시 타격음 출력도 40으로 제한을 뒀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원작에서는 열정을 시전시 정확하게 공격이 들어가는 표현이 되었으나, 레저렉션은 가끔 사운드가 씹히는 문제가 발생한다. 노바나, 서릿발처럼 다중을 동시 공격할 시 소리고 몇 개만 출력되며, 앵독확산의 경우 예전의 찰진 사운드에 비해 너무 심심해져서 타격이 되었는지도 사운드로 체감하기 힘들다. 히트 이펙트는 더 심심해져서 예전에는 명확하게 보였던 고어표현이 적어졌다거나 히트표시가 너무 심심하게 표현되었다거나 (특히 콜드와 중독) 하는 문제가 있다.
대체로 이러한 부분은 예전부터 붉어져왔지만, 블리자드는 부정한 "저자극 정책"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자극을 떠나 스킬과 전투에 가시성에 직결되는 문제이지만, 아직도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블리자드이다.
지금은 임시 방편으로 유저들이 해결한 스킨이나 모드들이 있으니 이것으로 해결하는 수 밖에는 없다.

9.1.4. 최적화 문제

그래픽 퀄리티에 비해 최적화가 상당히 좋지 못한 편이다. 디아블로2 오리지널 버전과 비교하면 기존의 그래픽을 더욱 섬세하게 다듬어 세월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발전을 보여주었다. 또한 게임은 내부적으로 쿼터뷰 시점을 채용하고 있으며 이는 1인칭 슈팅, 3인칭 백 뷰 시점 등과 달리 가시거리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데, 최적화를 위해 그래픽 퀄리티를 낮춰 타협을 보아도 가시거리에 따라 시각적으로 크게 차이 나지 않도록 제작할 수 있다는 이점이 존재한다.[53]

하지만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요구사항은 꽤나 높은 편이며, FHD 환경에서 60f 이상으로 원활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1070 급 이상의 그래픽 카드가 요구된다. 참고 전반적으로 스타크래프트 2, 디아블로 3 시절 심각한 발적화의 악몽이 다시 재현되었다는 비판이 많다. 그렇다고 구동 중 안정성도 좋지 못하다. 심지어 사양이 충분한 PC에서도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게임이 강제 종료되며[54], 특히 레거시 모드로 전환 플레이할 경우에도 이 문제가 거의 일관되게 일어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콘솔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PC는 게임 최적화 기기도 아니고 스펙도 상당히 파편화 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도 이해할 수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최적화가 좋지 못한데, 스펙이 고정되어 최적화하기 편리한 콘솔 기기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은 최적화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간접적 방증으로 볼 수 있다. 추후 개발진들이 패치를 통해 밸런스 패치와 룬어 추가 등의 작업들을 하고 있으니 최적화 관련 패치도 기다려봐야 하는 부분이다.

9.1.5. 서버 문제

파일:openthedoor.gif

원작에서도 비판받은 바 있는 서버 문제 역시 그대로 답습했다. 발매 당일부터 잦은 렐름 다운은 물론 이유 없는 튕김 현상과 캐릭터의 롤백 현상도 간간히 일어나고 있다. 싱글 플레이보다는 멀티 플레이로 즐기는 유저들이 많은 만큼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55] 사실 온라인 환경에서 문제는 서버 문제만 빼면 게임은 괜찮다고 정리하기 힘든 것이 디아블로 2는 기본적으로 대부분 유저들이 싱글 플레이 유저보다는 온라인 게임에 가깝게 여길 정도로 멀티 플레이 유저의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디아블로 2가 만들어졌을 때도 밸런스 문제나 일부 있으나마나한 스킬 같은 문제는 있었지만 당시로서는 유려한 게임 디자인, 탄탄하면서 흥미로운 스토리, 특색 있는 캐릭터, 재미있는 사냥과 전투 시스템, 분위기에 딱 맞는 BGM 등 게임성 자체는 극히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유저들의 비판을 받은 큰 원인 중 하나가 열악한 서버 환경이었다. 심지어 초창기에는 수많은 아시아 유저들 때문에 아시아 서버에서는 게임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어서 일부러 처음부터 북아메리카나 유럽 서버로 향하는 유저들도 많았다.[56] 어쨌거나 아무리 잘 만든 게임이라도 사실상 온라인 게임에 가까운데 온라인 환경이 안 좋으면 명백한 치명적인 결함이다. 위에 언급되듯이 평론가들과 유저들의 평이 갈리는 이유도 온라인 접속 문제 같은 것은 평론하기 위해 잠깐 하는 것보다 대부분의 유저들처럼 오랜 시간을 들여야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1차 점검 이후에도 튕기거나 캐릭터가 증발하는 사태가 연이어 제보되자 결국 새벽 5시부터 45분 가량 2차 긴급 점검에 돌입하였다. 이후 또 다시 다수의 유저들이 캐릭터가 롤백되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해외는 물론 한국 유저들의 환불사태가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다. 1차 점검 후 롤백 현상을 두고 꿈을 꾸었다며 이야기가 나오다가 2차 점검 후 롤백 현상을 또 겪은 유저들은 몽중몽이라며 조롱성 비판을 했다. 그러니까 오픈부터 달린 유저들은 아무런 보상 없이 두 번이나 롤백을 겪었다는 이야기.

발매 후 하루가 지난 후에도 배틀넷의 서버 문제는 여전해서 어김없이 플레이 중이던 유저들이 튕기거나 캐릭터들이 증발하는 현상이 연달아 벌어졌고, 긴급히 점검을 했으나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블리자드 측에선 접속불가 및 캐릭터 증발 이슈를 확인했고 일부 해결했으나 아직 해결 안된 부분이 있다는 답변을 남겼고, 이걸 본 유저들은 게임을 플레이중인 인터넷 방송인들을 보고서는 여론전을 위해서 인플루언서들 위주로 급히 버그 수정하고 나머진 방치하냐며 비꼬는 지경에 다다랐다.[57]

발매 후 한달이 다 되어가도 상황은 나아지지가 않아서, 평일에도 심심하면 게임이 튕기거나 일시적으로 서버접속이 불가능해지며, 주말에는 단 하루도 멀쩡히 넘긴 날이 없을 정도로 서버상태는 처참했었다.

특히 상습적으로 매일 밤 시간대에 서버가 터졌었는데 아시아 서버가 주 피해대상이었다. 한국 유저수가 많다는 것이 실감되는 부분. 그렇다고 다른 서버는 원활하냐 하면 아시아 서버가 터지면 다른 서버로 원정을 가는 플레이어 때문에 피크 시간대에는 다른 서버도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 접속 불량 문제와 백섭의 문제는 2021년 10월 9일~14일에 극을 달했다. 피크타임인 저녁부터는 아예 게임을 즐기기가 힘들며, 낮에도 접속 불량이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환불을 신청하는 유저들도 많아졌으며, 특히 게임을 진행해도 진행한 만큼을 저장되지 못하여 게임 이전으로 돌아가는 소위, 백섭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 아시아 서버 같은 경우에는 본격적으로 흥행하기 시작한 시기가 한국과 대만의 연휴였기에 피해를 본 유저가 많았다.[58] 북미 서버도 아시아 서버 못지않게 터졌는데 미국, 캐나다 또한 연휴 기간이었다.[59] 물론, 한국에서의 흥행이 표면적으로 나타났고 이 4개국의 연휴기간이 거의 같은 시기에 겹쳐져 있었음에도 접속 폭주를 대처하지 못한 블리자드의 문제이다. 매번 신작들이 발매 초기 당시 흥행함에도 제대로 된 서버 대처를 하지 않아 또 다시 문제가 터지는 것을 되풀이 하였다.

가장 큰 문제는 게임을 정상적으로 즐기기 힘들 정도로 서버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와중에도, 블리자드 본사나 블리자드 코리아 어느 한 곳에서도 이러한 서버 문제에 대해 공지사항 등으로 안내나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제시하지 않고, 그저 서버가 터질 때마다 "현재 게임 서버 오류 현상에 대해 담당팀에서 인지해 수정 작업 중에 있습니다. 게임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 드리며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는 블리자드 런처 내 안내문을, 문장 끝의 마침표 누락을 포함한 글자 하나 바꾸지 않은 채 반복적으로 표시하고 내리는 것만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서비스에 있어서 잦은 서버 다운과 백섭은 분명히 치명적인 문제이며, 소송전으로 번져 원고 승소 판례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사항인데, 별다른 대책도 없이 매크로성 안내문만 띄우기를 반복하는 무성의한 운영 역시 비판 대상이다.

사실 이러한 서버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것은 20년 전의 구형 싱글 게임식 게임 디자인을 지닌 디아블로 2의 원천적인 시스템 문제도 한몫 거들고 있는데, 한번 몬스터를 잡고 나면 방을 나가고 새로 방을 파야지 리필되는 구조라 방이 우후죽순으로 생겼다 사라지며 서버에 심각한 부담을 주기 쉬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특히 디아에서 성행하는 보스런 등은 짧게는 몇 분[60]으로도 끝나기 때문에 짧게는 몇분 간격으로 수백 수천개의 방이 생성됐다 폭파됐다를 반복하게 되는 것. 디아3도 리젠 시스템은 비슷하지만 주 앵벌스팟을 균열, 대균열로 해놓고 같은 방에서 균열이나 대균열에 재도전할 수 있게 만들어놨기 때문에 디아2만큼 심하지는 않았다. 디아3에서 애써 고쳐놓은 문제점이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 다시 부활해버린 것. 같은 방에서 몹리셋 기능만 넣었어도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만 몹 리셋의 경우, 단순히 몹만 리스폰 된다고 해결 되는 문제가 아니다. 던전 크롤링 게임인 디아블로 2 특성상, 맵을 다 밝힌 후에 몹만 리스폰되면 파밍 속도가 더 가속화 되므로 맵도 함께 리셋되어야 하는데, 기존에 이런 기능이 없으므로 결국 새로 개발해야 한다.

이에 블리자드는 2021년 10월 15일에 서버 문제에 대해서 사과하는 공지를 올렸다. 이 글은 블리자드가 포럼에 올린 개발진 명의의 역사상 가장 긴 글이다. 레저렉션 버전은 옛 게임을 재현하기 위해서 옛날 코드를 그대로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효율적인 플레이가 연구된 현 시대의 플레이어들은 게임이 한창 출시되고 인기를 끌었던 2001년과는 달리 방을 생성하고 보스만 골라 잡아서 파밍을 한 후 바로 방을 폭파시킨 후 다시 방을 생성하는 방법을 반복하기에 서버가 버틸 수가 없다는 것.[61] 즉, 유저들이 예측한 상황과 정확히 일치한다. 제작진은 서버에 무리를 주는 플레이로 핀들런을 콕 집어서 언급했으며 속도 제한[62]/대기열 생성/중요 기능 분해의 3가지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 사과문에서도 '앞으로 서버 문제가 안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와 '롤백으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보상하겠다'는 언급은 아예 없었으며 향후에는 서버 문제가 발생하여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최대 수 분 내의 데이터 손실에 그칠 것입니다.는 말을 너무나도 당당히 써놓았다. 이는 앞으로도 롤백과 이로 인한 데이터 손실은 의도적으로 계속 발생시킬 것이라는 말이라서, 사과문이 대체 왜 이리 당당하냐는 비판이 많다. 이후에 디아블로 3에서도 초기화 사태가 있었는데, 여기서도 24시간 겨우 경험치 20%라는 사실상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는 보상을 내세웠다. 어차피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니 환불을 하지 않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도 서버 롤백과 무보상 기조는 바뀔 여지가 보이지 않아서 심각한 상황이다.

결국 2021년 10월 16일, 대기열이 추가되는 패치를 진행하였다. 이에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PC 버전의 긴 대기열도 대기열이지만 콘솔 플레이어는 대기열조차 뜨지 않고 배틀넷 접속조차 되지 않는다. 공식 포럼 등에 해당 사항에 대해 문의가 빗발쳤지만 당시 18일까지 아무런 관련 조치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게다가 대기열 시스템 또한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라 같은 시간에 접속을 시도해도 대기열이 천차만별로 다르게 뜨거나, 대기열 1천에서 500까지 기다리다 취소하고 다시 접속했더니 대기가 200대로 줄어드는 등 대기줄이 한줄이 아닌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공방이나 비밀번호가 걸린 방에 들어가려다가 방 제목이나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거나, 인게임에서 텔레포트를 여러 번 사용하거나 하면 튕겨서 다시 1000대의 대기를 해야하는 사례도 보인다. 이런 상황 속에서 거래 시장은 완전히 위축되었고 거래를 한 번 하려면 대기열을 뚫고 방에 제대로 들어가지길 비는 수밖에 없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63]

대기열이 생긴 이후, 방생성 또는 방입장을 시도한 이후 1분의 대기시간이 생겼다. "게임 서버와 통신하는 도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넷 연결을 확인하신 후 다시 시도해 주십시오."라는 메세지가 뜨면 1분의 대기시간이 걸린 것이다. 또한 아시아의 혼잡 시간대에 렐름이 갈리는 현상이 생겼다. "해당 게임에 더이상 참가할 수 없습니다. 다른 게임에 참가해 주십시오."라는 메세지가 뜨면 렐름이 갈린 것이니 만나고 싶은 친구와 같이 재접속을 하거나 만나는 것을 포기하도록 하자. 다만 아메리카 서버 등 다른 서버에 있는 친구와는 친구목록의 게임참가 기능을 활용해 같은 방에 입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아메리카에 방을 잡아놓고 아시아에 있는 유저들과 친구추가를 통해 거래한다. 아시아 서버끼리는 못 만나고 다른 서버와는 만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아시아 렐름 갈림 문제 관련 공지는 대기열 추가 패치로부터 약 2주 후인 10월 말이 되어서야 올라왔다. 관련 공지 공지 내용에 따르면 아시아 서버 유저들의 렐름 갈림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패치 이후로도 11월 내내 아시아 내에서 렐름이 갈려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

유저들이 많이 빠져나간 2022년 무렵부터는 서버 폭파 문제가 거의 없어졌는데, 첫 래더 시즌이 시작된 2022년 4월 29일 09시에 서버가 열리기가 무섭게 또다시 폭발했다. 덕분에 29일 당일과 30일 양일간은 게임 발매 초기처럼 아메리카나 유럽 서버로 가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당시 이모탈 출시를 며칠 안 남겨놓은 시점에서 한창 래더가 진행중인 가운데, 정기점검 이전까지 잠잠한 듯 보였던 롤백과 텔포렉등이 다시 부활하면서 안좋은 여론이 다시금 폭발했다. 유저들은 당시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이모탈 때문에 그 쪽으로 서버를 옮기려다가 이런 사태가 터진 것이 아닌가 추정중이다. 블리자드도 유저들의 여론에 대해서 전혀 고려 안 한 채로 래더로 그나마 골수 유저들이 잠깐 회귀한 그 타이밍을 못 참고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짓을 한 모양새가 되어버린지라 공식 사이트는 물론이고 팬 사이트까지 난장판이 되었다.

2023년 6월 3일에도 오전 9시 경부터 서버가 급작스레 접속이 되지 않았는데, 공교롭게도 전날인 6월 2일이 디아블로 4 얼리엑세스 접속일이었던데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8시부터 접속이 가능했는데 오후부터는 접속이 잘 안되는 현상이 있어서 이를 해결하겠다는 공지를 한 바 있어, 이 때문에 또 서버를 옮기는 겻이 아니냐는 둥 디아2 관련 커뮤니티는 난장판이 되었다.

10. 흥행

한국에서는 주요 경쟁작이라고 할 수 있는 로스트아크를 출시 직후 제쳤고, 출시 9일 만에 서든어택까지 제치며 PC방 순위 2위에 올랐다.

다만 흥행추이가 지속 될지는 다소 불안정한 구석이 있다. 레거시때 부터 현거래가 활발했던 게임이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초창기에 가격 높은 고급 아이템을 빠르게 팔아먹고 빠지는 쌀먹 유저들이 많이 유입되었고, 서버상태가 출시 후 1달을 바라보는 10월 중순까지도 안정이 되지 않았는데 레거시 버전에서 간단한 조치를 하는 패치조차 몇개월[64]이 걸려서 나온 선례상 빠르게 해결될지 미지수이기 때문.

2021년 11월 이후로는 오픈빨이 빠지며 PC방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게임 특성상 컨텐츠 추가를 기대하기 힘들고 만렙+종결템 풀세트 획득 이후로는 할 게 없어서 게임을 그만두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래더가 출시되기 전까진 이러한 하락세가 계속될 듯하다.

출시 6개월만에 판매량이 500만장을 넘으며 크게 성공했다. 패키지 버전은 출시도 하지 않고 오로지 디지털 버전으로만 500만장을 판 것.

2022년 4월 29일 첫 래더가 열리자, PC방 점유율이 2.35%로 뛰어오르며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를 제꼈다. 동시에 29일 당일과 30일에는 피크타임마다 기다렸다는 듯이 서버가 터져 나갔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이미 스탠다드에서 게임을 충분히 즐긴 유저들은 래더 1기에 참여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레거시와 다르게 레저렉션은 스탠다드에서 (구) 래더 전용 룬어 아이템을 다 만들 수 있고, 새로 나오는 레저렉션 래더 전용 룬어 아이템들의 매력이 그다지 없었기에 레거시에 비해 매번 래더를 달릴 이유가 퇴색되었다. 그래서 우스개 소리로 4월 28일까지가 시즌 0이란 소리가 커뮤니티에서 나왔었고 2000년대 원본의 골수팬들도 그 전에 게임을 접거나 스탠다드만 플레이하는 사람도 꽤나 많았다.

11. 모드

인벤 모드 자료실
선히 모드

모드 설치법은, 디아블로 설치 폴더에 모드를 설치한 후
베틀넷->톱니바퀴->게임 설정 ->명령줄 인수 추가를 체크 후에 -> -mod 모드이름 -TXT 를 적고 확인을 누르면 적용된다.
배틀넷, 싱글 상관없이 적용된다.

지금 나와 있는 단점을 그나마 보완한 모드들이 인벤 모드/에드온 게시판이나 Nexus Mods 들에 올라와 있다. 대체로 UI 개선, 스킨이라고 불리는 모델링, 효과음 및 스킬 이펙트, 무기 이펙트 변경, 타격감 개선 등 변경 등이 많다. 해당 모드들은 아이템 표시나, 사운드 문제, 그래픽, 편의성을 보완한 모드들이다. 모드를 쓰고 안 쓰고는 편의성이 하늘과 땅 차이므로 필요한 부분은 모드를 쓰는 것을 권장한다. 제작진부터 모더 출신들이고 제작진도 스킨이나 모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벤을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기 때문에 사용하여 배틀넷을 이용한다고 해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그 이유는 일단 모드로 만질 수 있는 폭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데다가, 중요한 부분은 하드코딩되어 있기 때문에 인하우스 개발툴이 아니면 건들 수가 없게 설계 되었다. 딱 범위를 정해놓고 너희끼리 되는 대로만 고쳐봐라 정도이다. 그래서 모드로 특수한 수치를 올리거나, 데미지를 올린다는 식의 치트 플레이는 원천적으로 먹히지도 않고 배틀넷 플레이에서는 적용 자체가 안 된다.[65]

대표적으로는 선희모드라고 불리는 기본 모음 설치툴이 많이 쓰이고 있다. 가장 디폴트라고 불리는 모드들만 골랐으며, 그것에서 자기 취향에 맞게 파일만 서로 바꿔주면 된다. 모더들이 추가적인 스킨이나 이펙트들을 올려둘 때 어떻게 설치하라고 경로를 다 남겨주기 때문에 그것을 잘 따라서 각자 취향에 맞게 마개조를 하고 있다.(...) 심지어 근래에는 모더들이 개발진이 놓친 버그들을 발견하거나 원래 안 된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해결까지 하는 웃지 못할 수준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개중에는 남이 올린 패키지 모드들을 짜집기해서 자신의 모드인 것처럼 출처도 없이 권리를 주장하고, 무단 재유포하는 주제에 자기 재유포를 막고, 선착순 배포를 하면서, 심지어 개인방송의 홍보에도 쓰다가 엄청나게 욕을 먹은 일 또한 있었다. 그런 행위는 모더들의 참여를 저하시킬 뿐더러, 워낙에 모더가 적은 판이라 다 뽀록나서 망신 당하고 욕만 먹을뿐이다. 그러니 제정신이 있다면 그런 짓은 하지 말자. 어차피 출처만 적어두면 무료로 열어둔 모드들이다.

과거엔 스킨이나 모드를 쓰면 벤을 당한다는 이상한 소문이 돌았는데, 애초에 그럴 수도 없는 구조고 제작방식이다. 즉 증명이 제대로 되지 않는 루머를 퍼뜨린 것.[66] 더구나 게임의 내부 핵심 코딩값[67]은 하드 코딩으로 적용되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열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더구나, 변경이나 변화를 줘도 적용이 안되게 막아놨으며, 배틀넷에서 계속 데이터를 대조하며 조금이라도 안 맞으면 바로 게임이 팅겨버릴 정도다.

지금까지 정상적인 모더들 중에서 모드를 사용했다고 밴 당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나오지 않은 점을 보면, 그저 핵쟁이들의 자기 합리화를 루머화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게 증명되었다.

단 번외로, 오버레이 표시되는 버프 타이머 정도는 핵으로 인정되지 않고 밴 당하지도 않는다. 제작진도 따로 제재하겠다는 입장이 없다. 대표적인 D2RSO의 경우 단순히 누른 키에 대해 시간만 제는 방식이기 때문에 딱히 공정성에 위배 될 부분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스피드런 시 사용하는 타이머 프로그램이나 윈도우에 탑재된 녹화 기능과 같은 원리로 동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게임 데이터에 직접 조작을 가하거나, 값을 변조하지 않으므로 문제가 없다. 애초에 이런 건 외부 유저가 아니라 패치로 제작사가 제공해야하는 편의 기능이다. 20년전 게임이 아니라 지금 내놓은 게임이라면 당연히 UI에 있어야 하는 기능이다.

12. 각종 팁

13. 논란 및 사건 사고

1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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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패키지 레저렉션 패키지


[1] PS4 Pro Enhanced [2] 햅틱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 지원 [3] Xbox One X Enhanced, 파일:Xbox Smart Delivery 아이콘.svg 스마트 딜리버리 지원 [4] 파일:Optimized for Xbox Series XS 로고.svg Optimized for Xbox Series X|S 인증, 파일:XBOX 4K ULTRA HD.svg 파일:XBOX 60FPS.svg 4K UHD 및 60fps 지원, 파일:Dolby Vision 로고.svg Dolby Vision 지원, 파일:Xbox Smart Delivery 아이콘.svg 스마트 딜리버리 지원, 파일:XBOX HDR.svg HDR10 지원 [5] 심의 내용 [6] 2021년까지 액티비전 산하에 있었으나 2021년 블리자드로 옮겨 갔다. 향후 블리자드와 완전히 합병할 예정이다. [7] 코어 3세대 아이비브릿지 2013년 출시 [8] 코어 9세대 커피레이크R 2018년 출시 [9] 라이젠 2세대 2018년 출시 [10] 2012년 출시 [11] 2016년 출시 [12] 2019 년 출시 [13] 참고로 최소사양 GTX 660의 3DMark Time Spy 점수는 1376점이고 권장사양인 GTX 1060 은 4176점이다. 2021-2022년의 최신 사무용 노트북 CPU들의 내장 그래픽의 Time Spy 그래픽 점수는 1000-1500점 정도로 대부분 최소사양에 못미치거나 간신히 넘는 수준이라 별도 그래픽칩을 내장한 게임용이 아닌 노트북으로는 게임이 어렵다. [14] 리마스터, 리포지드, 레저렉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도 원제는 '리마스터드'지만 한국판은 '리마스터'라는 명칭으로 나왔다. 리포지드는 그대로인 것을 보면 5글자는 너무 길다고 여겨 4글자로 줄이는 식으로 현지화 명칭을 정하는듯. [15] 2000년에 발매된 클래식 디아블로 2와 확장팩이 포함된 패키지가 아니다. 클래식 디아블로 2는 디아블로 2(2000)라는 이름으로 따로 판매중이다. [16] 디아블로 3 오리지널 +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 강령술사 DLC [PC] PC판 [콘솔] PlayStation, XBOX, Nintendo Switch 버전 [19] 디아블로 3 대악마판을 소지하고 있는 유저는 60,000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디아블로 3와 영혼을 거두는 자 확장팩을 따로 구매했더라도 대악마판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20] 디아블로 4 일반판이 추가된 PC 전용 번들로, PC에서 대악마 컬렉션은 단종되었다. [21] 블리자드 프레스 센터의 공식 개발진 자료 [22] 젖소방이 지정될 경우에는 방 입장 시 '존재하지 않는 곳'에 활성화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며, 지옥 젖소의 음머 하는 효과음이 들린다. [23] 물리 속성은 -25%, 마법 속성은 -50%, 나머지 속성은 -75% [24] 물론 사냥이 가능해진다 뿐이지 저항을 깎는 세팅이 되어있지 않으면 표기 데미지의 5%밖에 데미지를 주는 건 마찬가지라 적 저항력을 깎는 아이템 세팅은 필요하고, 그 저항력을 가장 많이 깎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용병에게 무한을 들려주는 것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으므로 냉기 숙련이 있는 냉기 원소술사를 제외한 속성 딜러들은 무한이 필수인 건 마찬가지이다. [25] 말이 제한적이지, 대놓고 말해서 물리 저항을 깎을 방법은 피해 증폭/노화 저주뿐이며, 마법 저항은 깎을 수단이 아예 없다. 두 속성은 속깎 옵션이 붙은 아이템 자체가 없다. [26] 오리지널 시절 창고는 24칸이었고, 확장팩에서 48칸으로 확장되었다. 참고로 호라드릭 큐브는 12칸이고 개인 인벤토리는 40칸. [27] 마나 재생률, 마법 대미지 감소치, 시전속도, 이동속도, 경험치, 지구력. 마나 재충전 신단 효과 등 [28] 기술 레벨 역시 기본/총합 레벨을 비교할 수 있다. [29] 단, 써클릿의 경우는 가끔 코로니트로 바뀌기도 한다. [30] 콘솔 플랫폼은 8, 9세대 콘솔 전체가 해당된다. [31] 최대 8K 해상도까지 지원하고 3D 그래픽으로 전환되어서, 스타 1 리마스터와 달리 기존 디아블로 2 오리지널 그래픽이랑 비교시 클래식 모드도 훨씬 그래픽이 깔끔해졌다. [32] 게임 패드 연결되어있는 상태에서, 클래식 버전을 플레이 할 경우, UI는 클래식으로 변경 되지 않고, 리마스터 버전으로 고정된다. [33] 특히 유니크 방패도 인벤토리에 있는 형상 그대로 착용하게 되었고, 중복 디자인으로 쓰였던 카이트 쉴드 계열과 고딕 쉴드 계열이 각각 디자인으로 분리 되었다. [34] 시기 미상. 클래식의 그래픽이 뒤늦게 개선되었다. [35] 당연하게도 클래식 버전 당시 영어 외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유럽 스페인어, 한국어만 지원을 했기 때문이다. [A] 이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하고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37] 바알의 웃음 소리 포함 [38] 캐릭터 레벨의 80 또는 90 이상부터 적용으로 추정. [39] 디아블로3도 PC방에서 플레이하면 아무런 혜택이 없는데 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되면서 PC방 전용 보너스가 최초로 도입된 것. [40] 2023년 12월 14일 오전 4시~1월 5일 오전 4시까지 [41] 2023년 이벤트 기간동안 무려 3번이나 진행. [42] 룬워드 신념에서 10% 확률로 해골 소환 하는것과 동일한 효과로 순간이동 하여도 소환수는 따라오지 않는다. [43] 이 이벤트로 인해 하드코어 캐릭터가 많이 사망하기도 하여 최악의 이벤트로 손 꼽혔다. [44] 다행히 옵션에서 글자 크기를 키울 수는 있다. 그러나 글자를 키우게 되면 또 보기가 안좋다는 의견도 있는 편. [45] 물론 이 부분은 디아2 레저렉션이 디아3보다 고사양이기 때문에 기기 스펙의 한계라고 보는게 맞다. [46] 말이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지 실제로 공개된 스위치 실기는 짧은 GIF 영상이 전부였다. [47] 리뷰 초기에는 서버 폭주로 인해 평점 0점 테러를 받았으나 이후 회복되었다. [48] 다만 애니참의 경우네는 구판 래더시즌에서도 복사템 없이 우버디아를 많이 소환하고 잡았기에 밸런스를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 [49]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로, 레거시는 수십년의 세월이 있고 봇을 통한 무한파밍이 있어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는 사실이지만 디아블로 2의 템드롭률은 0.00001%~0.00000001%다. 예시로 샤코의 기본드롭률이 0.000001%. 그런데 레저렉션은 사람 대신 파밍해줄 봇들을 다 때려잡아서 사람이 일일이 0.000001%~0.00000001%의 템드롭률 세계에서 개고생을 하게 되니 극도로 정신이 피로해지는 것. 또한 시스템상 아무리 템드롭률 상승을 때려박아도 0.01%확률로 드롭이 디아블로 2의 한계다. 잡다보면 0.15%까진 상승하지만 그것도 10시간 넘게 박았는데도 안 나왔을 때의 얘기. [50] 물론 캐릭터 한 개당 걸리는 시간 자체는 절대적으로 크지 않다. 문제는 웨이포인트가 찍히지 않은 구간을 일일이 뛰거나, 특정 스킬로 뜀뛰기로 하는 과정 자체가 몹시 지루하고 짜증스럽다는 점이다. 당연히 뺑뺑이를 강제하는 퀘스트 자체도 문제이다. [51] 오버워치 제작진은 디아블로 세계관과 연관이 없긴 하지만, 종종 디아블로 2 세계관을 모티브로 삼은 스킨을 제작하여 공개하였고, PC 논란이 있긴 했지만 그것은 캐릭터의 설정 문제였지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아트보다 미형이어서 디자인 문제로 논란이 된적은 없다. [52] 다만, 액트 곳곳을 보면 지형 배경으로 등장하는 여성 시체도 의외로 꽤나 등장하는데 여기선 나체인 경우가 꽤나 많다. 액트 1 로그의 시체나 액트 5 필드나 던전의 오브젝트 시체(상자)나 니흘라탁 사원에서 등장하는 바바리안 일족의 여성 주민 시체, 액트 2 궁전의 하렘의 여성 시체를 제외하면 옷 입고 있는 시체를 찾는 게 더 힘들다. [53] 가시거리에 따라 초 당 계산해야 하는 폴리곤 수를 줄이는 LOD라는 최적화 기법 등이 존재한다. [54] 다수의 유저들이 대부분 액트 5에서 바알런을 돌다가 해당 현상을 겪고 있다. 액트 1~4에 비해 맵의 크기와 오브젝트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발적화로 인한 메모리 부족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55] 대기열 패치 이후 싱글 플레이에서도 게임이 튕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56] 특히 당시에는 한글 패치가 되기 전이라 채팅 메리트도 없으니 더욱 가기 쉬웠다. [57] 물론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인터넷 방송인들도 동일한 접속 오류를 겪고 있으나, 민심이 저런 말이 나올 정도라는 것을 반증한다. [58] 대만은 신해혁명을 기념하는 쌍십절의 대체공휴일이 10월 11일이었다. [59] 미국은 10월 11일 콜럼버스 데이이고 캐나다는 추수 감사절이어서 한국, 대만과 연휴 기간이 겹쳤다. [60] 액트 5의 유니크 몬스터 핀들스킨을 잡는 핀들런은 짧게는 1~2분내로 끝난다. 주된 파밍 보스인 메피스토 런도 대략 5분 이내로 끝나며, 앵벌용으로 쓰이는 주된 캐릭터인 원소술사는 순간이동 기술로 길찾기 과정을 더 단축해서 보스런도 1~2분내로 끝낼 수 있다. [61] 레거시 버전에서는 이런 플레이가 문제가 없었던 이유를 추측해보면 첫째는 게임의 사양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며, 둘째는 그런 효율적인 플레이는 게임이 인기를 끌던 시기 이후에 연구되었기 때문이다. [62] 예를 들어 핀들런은 보통 1분 안에 끝나는데, 이렇게 너무 빨리 방을 생성하는걸 반복하면 속도 제한이 적용된다. [63] 심지어 대기열을 뚫고 들어가도 오프라인 메뉴가 열려있다면 온라인을 다시 클릭했을 때 대기열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이중 대기열 현상도 일어나고 있으며, 혼자 방을 잡으려고 해도 같은 방제가 존재한다는 둥 황당한 메세지가 뜨고선 방 생성 쿨타임 1분을 다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64] 대표적인 사례가 레거시 버전 야만용사의 소용돌이 연타력 급감 버그로, 야만용사의 절대다수가 이 스킬 없이는 사냥과 PK를 하는데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 버그는 야만용사의 성능과 템값을 밑바닥으로 처박을 정도로 심각했다. 하지만 이 버그가 해결되는데에는 무려 6개월이 걸렸다. [65] 이 부분은 트레이너를 사용하자. [66] 디아블로 내부의 데이터만 가지고 응용해야 하도록 허가 폭이 좁기 때문이다. [67] 아이템 수치, 데미지, 확률 등. [68] 참고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매찬은 167(고유 드랍율 2배) / 334(세트 드랍율 3배) / 375(고유 드랍율 2.5배)이다. [69] 콘솔 버전은 캐릭터 선택창의 인터페이스가 디아블로3와 유사한 형태다. [70] 금화 획득량, 매찬 25% 증가 [71] 물리저항/마법저항/4개원소 전부 깎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