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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1:44:17

데이브 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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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멜처
Dave Meltzer
파일:Dave-Meltzer.jpg
<colbgcolor=#00001b><colcolor=#fff> 본명 데이비드 앨런 멜처(David Allen Meltzer)
출생 1959년 10월 24일 ([age(1959-10-24)]세)
미국 뉴욕 주 뉴욕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직업 작가, 저널리스트
분야 프로레슬링, 종합격투기
학력 리랜드 고등학교
산호세 주립대학교
가족 아내 메리 안네 멜처( 2002년 결혼), 자녀 2명
1. 개요2. 별점 제도3. 평론 성향
3.1. 5성 초과 경기3.2. 마이너스 평점, DUD 경기
4. 비판 및 논란
4.1. 노골적인 WWE 저평가4.2. 정보 오류4.3. 별점 관련
5. 여담6. 참고 항목
[clearfix]

1. 개요

미국 프로레슬링, 종합격투기 기자 평론가.

프로레슬링 일러스트레이티드(PWI)와 함께 가장 유명한 프로레슬링 전문 사이트인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Wrestling Observer Newsletter)의 발행인으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권위있는 프로레슬링 평론가로 평가 받았다.

어린 시절인 1970년부터 프로레슬링 경기를 본 이래로, 1983년부터 NWA, WWE,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프로레슬링 관련 칼럼을 쓰고, 경기에 평점을 부여하는 한편 구독자들 투표를 참고해 여러 부문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아직 지역구의 개념이 살아 있던 시절에 매니아들이 다른 단체들의 흥행에 관심을 가지게 공헌을 한 인물이다. 원래 잡지를 통해서 레슬링 관련된 칼럼을 썼지만 21세기 들어 온라인으로 유료 칼럼을 쓴다.

비교적 전성기 때는 프로레슬링 팬들은 물론 프로레슬러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공신력을 자랑하였으나 2020년대 들어서 보도의 신뢰성도, 업계인들의 평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유의 비판 의견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하나하나 반박하려 드는 성향,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AEW 측에만 편향적인 태도,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를 남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과거에 비하면 공신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이다.

2. 별점 제도

마치 영화처럼 프로레슬링의 경기에 별점을 매겨서 평론한다. # 이 프로레슬링 별점 평론은 데이브 멜처가 원조는 아니다. 본래 노먼 둘리(Norman Dooley)와 짐 코넷(Jim Cornette)이 Weasel’s World of Wrestling에서 사용한 별점 제도(Star Rating System)[1]를 데이브 멜처가 그대로 차용해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세계 여러 유명 단체에서 벌어지는 경기에 별점과 간단한 소견을 적어서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프로레슬링 경기에 대해 수치화된 별점과 평론을 남기기 때문에 프로레슬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주목하는 편이다. 데이브 멜처와 레슬링 옵저버 라디오는 북미에서 전세계 프로레슬링 분야를 유일하게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객관적으로 비평했다는 점에서 프로레슬링 평론 분야에선 독보적인 위치를 가졌다. 일본 프로레슬링은 스포츠 나비 등 유력 매체가 경기를 관전하고 비평하며 평점도 매기기 때문에 데이브 멜처가 크게 개입하기 힘든 편이다.

데이브 멜처의 이름값이 상당하다보니 매겨지는 평점에 따라서 사람들의 관심도도 올라가고 자연스레 DVD 판매로 수익을 내는 인디 단체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인디단체에서 전전하는 선수들에게는 데이브 멜처의 평점 자체가 생존 수단이자 출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데이브 멜처의 평점은 프로레슬링 관계자들에게도 나름대로의 신뢰도가 있었는데, 레슬킹덤 11에서 케니 오메가 vs 오카다 카즈치카의 경기에 6성을 줬을 때 브라이언 알바레즈와 스티브 오스틴은 "멜처라면 그렇게 평점을 준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라며 납득한다는 듯한 발언을 했으며, 스티브 오스틴은 간만에 프로레슬링을 본 후[2] 그럴 만했다고 평할 정도였다.

3. 평론 성향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5성 경기가 남발되는 걸 막기 위해 5성이라는 확신이 들 경우에만 5성을 주며, 약간이라도 고민이 됐다면 4.75성을 주는 등 개인의 느낌으로 별점을 매긴다고 한다. 단순히 그 순간의 프로레슬링 경기 하나로만 인식하지 않고 그 경기가 지닌 의미, 두 선수의 대립 완성도 등 외적 요소들도 평가 기준으로 잡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2011년 WWE 머니 인 더 뱅크 메인이벤트였던 존 시나 대 CM 펑크의 경기는, 경기 자체는 무난한 편이었지만 파이프밤으로 대표되는 대립 과정의 완성도를 굉장히 고평가했다.

일부에서는 데이브 멜처가 유난히 로만 레인즈의 경기에 별점을 후하게 준다고 비판하는데, 데이브 멜처는 비록 WWE가 로만에게 계속 푸시를 주고, 로만 상대 선수가 경기를 주도하는 경향이 있으며, 로만 특유의 어설픈 셀링이나 감정 연기가 흠이지만 그래도 경기가 나쁘지만은 않다고 본다. 물론 비교적 양호한 별점과는 별개로 로만 레인즈와 연관된 스토리라인, 선수 자체의 한계, 억지 푸시, 관객과 캐릭터의 괴리감 등 WWE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혹평을 마다하지 않으며, 로만은 절대 아이콘이 될 수 없으며 '디 가이'감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본인이 선호하는 단체의 경기에는 점수를 상당히 후하게 주는 경향이 있으며, 소위 말하는 메이저 혐오 힙스터 성향이 강한 편이다. 1990년대 전일본 프로레슬링 왕도 스타일, 2010년대 이후로는 신일본 프로레슬링, PWG, AEW의 경기에 별점을 높게 주는 편이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경기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4.75~5성을 받는 경기들이 많고, 2017년에는 5성 만점을 초과한 평점을 받은 경기들이 나왔다. 그래서 북미 프로레슬링 팬들은 이 경기가 도쿄 돔에서 열렸다면 별점을 더 받았을 거라는 식의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 막상 데이브 멜처는 이를 굉장히 불쾌해하며 트윗으로 미국에서 경기하던 선수도 도쿄 돔 가면 애초에 다른 경기를 할것이라며 (같은 경기가) 도쿄 돔이라면 5성이었다라는 말은 멍청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WWE와 신일본의 관객 성향 등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기준을 사용할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WWE의 별점은 일관되게 박한 편이다. 자신의 별점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본인은 WWE에 평점을 후하게 주고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나마 NXT가 제3의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여러 인디 거물들이 입성하기 시작하자 NXT에도 여러차례 5성 별점을 매기기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5성 경기가 여럿 나왔으며, 2019년에는 NXT 테이크오버에서 아예 5성 초과 경기도 나왔다. 하지만 2020년 이후 유명 인디 선수들로 쇼를 운영하던 NTX의 블랙 앤 골드 시대가 끝나고 자체적으로 프로레슬러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선회하자 다시 점수를 짜게 주기 시작했다. 이후 2023년 AEW가 하락세를 겪고 NXT와 시청률을 두고 경쟁하는 사이가 되자, 아예 AEW 나팔수나 다름없을 정도로 NXT는 짜게, AEW는 높게 주는 성향이 더욱 짙어졌다. 그 단적인 예가 대다수의 팬들과 마니아 팬들도 극찬했지만 정작 멜처는 5경기 중 2경기를 3점대 점수를 매긴 2024 NXT 히트웨이브가 있다.

한편 2019년 8월에 멜처는 전체 업계의 평균 수준이 기이할 정도로 높아진 탓에 사람들의 기대 수치도 엄청나게 높아졌다, 과거에는 2성 경기도 나쁘지 않은 경기 취급 받았는데 요즘은 망한 경기로 평가받는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현대의 선수들은 단순 관객의 호응을 끌어올리는 것 뿐 아니라 감정을 표현해내는 능력이 과거보다 뛰어나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런 시각 덕분인지 아래의 5성 초과 항목에서 볼수 있는 5성 초과 경기의 수가 해가 지날수록 많아지고 있다.

데이브 멜처가 매긴 최초의 5성 매치는 다이너마이트 키드 vs 타이거 마스크로, 1983년 4월 21일에 가진 경기이다.

3.1. 5성 초과 경기

역대 5성 및 5성 초과 경기 리스트

데이브 멜처의 별점 제도에서 특이한 점이 있다면, 간혹 일반적인 5점 만점에서 벗어나 그 이상의 별점이 나올 때가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최초로 6성, 6.5성을 매긴 것은 멜처가 아닌 노먼 둘리로 1981년에 해당 평점을 부여하였다. 짐 코넷이 Jim Cornette Experience 254화 방송에서 데이브 멜처와 대담을 나누면서 밝힌 사실로 이후 데이브 멜처도 트위터에다 이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2019.3.24. 트윗

데이브 멜처는 과거에는 5성 만점 경기 외에도 '*****+'식으로 5성을 초과하는 평점을 매기기도 했는데, 이런 경기들은 현재로선 과거의 Wrestling Observer Newsletter 자료나 공식 사이트 데이터베이스 외에는 일괄적으로 5성 경기로 표기되어 있다. reddit[3] 이런 식으로 만점 기준을 초과한 것은 프로레슬링 별점 제도의 원조인 노먼 둘리와 짐 코넷에게서 비롯되었다. 멜처 본인은 그들이 4점 만점으로 별점을 메기다가 (1981년 제리 롤러 vs 테리 펑크에서) 처음으로 5점을 준 것을 보고 만점 한계란 없는 것인가라고 느꼈다고 한다.

데이브 멜처가 평가한 경기의 수가 워낙 많고, 5성을 초과한 경기도 많다보니 혼동되거나 수 년 뒤 뒤늦게 재조명되는 사례도 많다. 1989년, 97년 경기의 별점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관계로 2017년에 레슬킹덤 11에서 벌어진 오카다 카즈치카 vs 케니 오메가가 6성을 받자 한 동안 최초의 6성 경기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다른 사례로는 경기가 벌어지고 몇 년 후에 미사와 vs 카와다의 경기는 6성이었다고 밝힌다든가 2017.1.5 트윗, 1989년 NWA 하우스쇼에서 벌어진 스팀보트 vs 플레어가 "5.5성에서 6성 정도를 받을 만한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사실 이는 이미 1989년 3, 4월 뉴스레터에서 그렇게 평가를 한 것이며 도미니언 2017 오카다 카즈치카 vs 케니 오메가에 6.25성을 부여한 뒤에 뒤늦게 재조명된 사례다. sportskeeda 2017.1.15. 케이지매치넷에도 6성으로 표기되어 있다.

어찌됐든 2017년 6성 경기가 나온 것을 시작으로 점차 5성 초과 별점이 지나치게 남발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런 식의 별점 경향은 특히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매치업에 주로 집중되는데 이에 데이브 멜처는 트위터를 통해 "이건 유도 검은띠의 5단과 6단 같은 것이다. 천장은 없다"라는 의견을 보이며 자신이 정한 5성 만점의 틀을 뛰어넘었을 땐 5성 만점을 초과한 평점을 부여하겠다는 기존의 자세를 고수했다.

2024년에는 윌 오스프레이를 대놓고 편애하고 있다. 2024년에 나온 5성 초과경기 7경기 중 무려 5개가 오스프레이의 경기이다.

현재까지 대중에게 알려진 5성 초과 경기는 다음과 같다.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5성 초과 경기
년도 날짜 대회명 매치업 별점 비고
1989년 3월 18일 NWA 하우스쇼 리키 스팀보트 vs 릭 플레어 6[4]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997년 6월 6일 슈퍼 파워 시리즈 1997 미사와 미츠하루 vs 카와다 토시아키 6[5] 삼관 헤비급 챔피언십
2017년 1월 4일 레슬킹덤 11 케니 오메가 vs 오카다 카즈치카 6[6]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6월 11일 도미니언 6.11 in 오사카-조 홀 케니 오메가 vs 오카다 카즈치카 6.25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8월 12일 G1 클라이맥스 27 케니 오메가 vs 오카다 카즈치카 6 B블록 공식전 최종전
8월 13일 나이토 테츠야 vs 케니 오메가 5.75 우승 결정전
2018년 5월 4일 레슬링 돈타쿠 오카다 카즈치카 vs 타나하시 히로시 5.5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6월 4일 베스트 오브 더 슈퍼 주니어 25 이시모리 타이지 vs 타카하시 히로무 5.5 우승 결정전
6월 9일 도미니언 6.9 in 오사카-조 홀 케니 오메가 vs 오카다 카즈치카 7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8월 4일 G1 클라이맥스 28 케니 오메가 vs 이시이 토모히로 5.5 B블록 공식전
8월 11일 케니 오메가 vs 이부시 코타 5.5 B블록 공식전 최종전
8월 12일 타나하시 히로시 vs 이부시 코타 5.75 우승 결정전
2019년 1월 4일 레슬킹덤 13 케니 오메가 vs 타나하시 히로시 5.75[7]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4월 5일 NXT 테이크오버: 뉴욕 쟈니 가르가노 vs 애덤 콜 5.5[8] NXT 챔피언십
6월 1일 NXT 테이크오버: XXV 쟈니 가르가노 vs 애덤 콜 5.25 NXT 챔피언십
6월 5일 베스트 오브 더 슈퍼 주니어 26 윌 오스프레이 vs 타카기 신고 5.75 우승 결승전
7월 20일 G1 클라이맥스 29 윌 오스프레이 vs 오카다 카즈치카 5.75 A블록 공식전
8월 8일 이시이 토모히로 vs 타카기 신고 5.5 B블록 공식전
8월 12일 이부시 코타 vs 제이 화이트 5.5 우승 결승전
8월 31일[9] NXT UK 테이크오버: 카디프 타일러 베이트 vs 월터 5.25 NXT 유나이티드 킹덤 챔피언십
올 아웃 영 벅스 vs 루차 브라더스 5.25 AAA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2020년 1월 4일 레슬킹덤 14 윌 오스프레이 vs 타카하시 히로무 5.5[10] IWGP 주니어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오카다 카즈치카 vs 이부시 코타 5.5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2월 29일 레볼루션 케니 오메가 & 행맨 페이지 vs 영 벅스 6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10월 10일 G1 클라이맥스 30 오카다 카즈치카 vs 타카기 신고 5.25 B조 경기
10월 10일 G1 클라이맥스 30 스즈키 미노루 vs 이부시 코타 5.25 A조 경기
11월 7일 풀 기어 FTR vs 영 벅스 5.25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2021년 1월 4일 레슬킹덤 15 오카다 카즈치카 vs 윌 오스프레이 5.25 싱글 매치
1월 5일 제이 화이트 vs 이부시 코타 5.25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월 21일 뉴 재팬 컵 타카기 신고 vs 윌 오스프레이 5.5 우승 결승전
5월 4일 레슬링 돈타쿠 윌 오스프레이 vs 타카기 신고 6 IWGP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6월 12일 도쿄 드림 신데렐라 2021
스폐셜 에디션
하야시시타 우타미 vs 슈리 5.5[11] 월드 오브 스타덤 챔피언십
8월 22일 NXT 테이크오버: 36 일리야 드라구노프 vs 월터 5.25 NXT 유나이티드 킹덤 챔피언십
9월 5일 올 아웃 루차 브라더스 vs 영 벅스 5.75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9월 18일 G1 클라이맥스 31 타카기 신고 vs 이시이 토모히로 5.5 A조 경기
11월 13일 풀 기어 애덤 페이지 vs 케니 오메가 5.5 AEW 월드 챔피언십
2022년 1월 5일 레슬킹덤 16 오카다 카즈치카 vs 윌 오스프레이 5.75 IWGP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8월 6일 G1 클라이맥스 32 타카기 신고 vs 윌 오스프레이 5.5 D조 경기
8월 17일 오카다 카즈치카 vs 윌 오스프레이 5.75 우승 결승전
12월 10일 파이널 배틀 FTR vs 더 브리스코즈 5.5 ROH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2023년 1월 4일 레슬킹덤 17 윌 오스프레이 vs 케니 오메가 6.25 IWGP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월 5일 레볼루션 MJF vs 브라이언 대니얼슨 5.75 AEW 월드 챔피언십
4월 2일 로드 투 사쿠라 제네시스 타카기 신고 vs 아론 헤나레 5.25 NJPW KOPW 챔피언십
6월 25일 포비든 도어 케니 오메가 vs 윌 오스프레이 6 IWGP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7월 15일[12] One Night Dream 미야하라 켄토 vs 나카지마 카츠히코 5.25 싱글 경기
AEW 콜리전 FTR vs 제이 화이트 & 쥬스 로빈슨 5.25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8월 12일 G1 클라이맥스 33 나이토 테츠야 vs 윌 오스프레이 6 준결승전
8월 13일 나이토 테츠야 vs 오카다 카즈치카 5.25 우승 결정전
10월 1일 레슬드림 브라이언 대니얼슨 vs 잭 세이버 주니어 5.5 싱글 경기
10월 14일 로얄 퀘스트 3 윌 오스프레이 vs 잭 세이버 주니어 5.5 IWGP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0월 21일 바운드 포 글로리 XIX 윌 오스프레이 vs 마이크 베일리 5.25 싱글 경기
11월 4일 파워 스트러글 윌 오스프레이 vs 우미노 쇼타 5.75 IWGP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1월 5일 자이언트 시리즈 홋카이도 편 아오야기 유마 vs 나카지마 카츠히코 5.25 삼관 헤비급 챔피언십
12월 31일 매니아 X 나카지마 카츠히코 vs 미야하라 켄토 5.25 삼관 헤비급 챔피언십
2024년 1월 4일 레슬킹덤 18 오카다 카즈치카 vs 브라이언 대니얼슨 5.25 싱글 경기
1월 14일 임팩트! 조쉬 알렉산더 vs 윌 오스프레이 5.5 싱글 경기
2월 11일 더 뉴 비기닝 in 오사카 브라이언 대니얼슨 vs 잭 세이버 주니어 5.5 싱글 경기
2월 18일 하이 스테이크스 마이클 오쿠 vs 윌 오스프레이 6 RPW 브리티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월 3일 레볼루션 윌 오스프레이 vs 타케시타 코우노스케 5.75 싱글 경기
4월 21일 다이너스티 윌 오스프레이 vs 브라이언 대니얼슨 6.5 싱글 경기
6월 30일 포비든 도어 스워브 스트릭랜드 vs 윌 오스프레이 5.5 AEW 월드 챔피언십

3.2. 마이너스 평점, DUD[13] 경기

흔하게 나오진 않지만 0점을 벗어난 별점도 매긴다. 아예 별점이 마이너스로 매겨지기도 하며, "평가할 가치 없음"(DUD, 0점과 다른 개념), 더러는 "점수 없음"으로 아예 별점을 부여하지 않기도 한다. 말 그대로 기본적인 프로레슬링 경기로써 성립조차 하지 않는, 보기 민망한 수준의 경기에 이런 점수가 매겨지는 편이다. 1998년부터 2017년까지 레슬링 옵저버 선정 그 해 최악의 경기 목록

드문 케이스로 도미니언 6.9 in 오사카-조 홀 2019에서 치러진 이부시 코타 vs 나이토 테츠야의 경우 경기 자체에는 4.75성을 줬지만, 선수 안전을 고려하면 마이너스 평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슈퍼 쇼 다운 2019의 경우 한 이벤트에 DUD가 두개나 나왔다. 다만 한 이벤트에 DUD가 두개 이상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WCW 헬로윈 해벅 00은 DUD가 두개에 마이너스 별점까지 두개다.

현재까지 대중에게 알려진 -5성 경기는 다음과 같다.[14]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 5성 경기
년도 날짜 대회명 매치업 비고
1985년 11월 7일 WWF 레슬링 클래식 정크야그 독 vs 문독 스팟 레슬링 클래식 토너먼트 준준결승
1986년 4월 7일 레슬매니아 2 미스터 T vs 로디 파이퍼 복싱 경기
1998년 10월 25일 WCW 할로윈 해벅 헐리우드 호건 vs 얼티밋 워리어 싱글 경기
1999년 10월 10일 HOW 멘 프롬 다운 언더 vs 니콜라이 볼코프 & 아이언 쉬크 태그팀 경기
2015년 8월 9일 AAA 트리플매니아 로스 비야노스 vs 사이코 서커스 식스 맨 태그팀 경기

4. 비판 및 논란

나는 레슬링 기자들한테 솔직히 신경 안 써. 그들이 의견이랍시고 내세우는 건 가장 무의미한 종류의 정보거든. 그들은 업계에서 실제적인 경험을 해본 적이 없는 것이고 실제적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들이 지식이랍시고 내세우는 건 무척 한정적이야. 데이브 멜처나 토니 칸은 저 자리에 선 펑크의 심정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어. 본인은 저 자리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하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자기 자신을 위해 비즈니스를 하려고 하는 그런 상황을 경험해본 적이 없으니까. '이 새끼 지금 나한테 갑자기 기습 공격을 하네? 앞으로 이 새끼랑 레슬링하려고 하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되지?'라고 락커룸에 돌아가서 혼자 고민을 하게 되는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단 말이야. 출처
알 스노우. CM 펑크와의 프로모에서 갑자기 돌발적인 발언으로 합의를 깬 행맨 페이지를 비판하며.

2020년대를 기점으로 멜처의 평가가 크게 떨어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AEW, 신일본, 인디단체에만 편향적인 성향, 노골적인 WWE 저평가 성향, 근본적으로 프로레슬링 업계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프로레슬링을 가장 잘 안다는 듯한 과시적인 태도에서 그에 대한 모든 비판이 시작된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15][16]

4.1. 노골적인 WWE 저평가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WWE에 대해서는 지나치리만큼 저평가를 고수하고 있다. 물론 2010년대, 빈스 맥마흔이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을 남발하던 시절에는 실제로 WWE와 그 시스템에 문제점이 많았던 게 사실이며, 데이브 멜처의 비판들도 충분히 일리가 있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빈스 맥마흔이 불명예스럽게 단체를 떠난 후, WWE가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계속 억지스러운 비판을 한다는 점이다.

특히 2024년을 기점으로 트리플 H 체제가 완전히 정립되었는데도 불구하고[17] 저평가 성향이 덜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심해지고 있다. 빈스 맥마흔 말년 특유의 교통정리 없는 무리수 각본, 유망한 선수들을 방치하는 고집스러운 성향, 로만 레인즈 장기 집권 등의 문제가 해결됐고, 2.0 개편 이후 부진하던 NXT를 다시 재정립해 좋은 반응을 이끌고, 선수들의 대우와 복지도 크게 향상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데이브 멜처는 일관되게 WWE와 트리플 H 체제를 폄하하고 있으며, AEW에 유리하고 WWE에 불리한 소문이 돈다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 팩트 체크나 검증도 없이 사실처럼 단정짓는 보도를 해서 큰 비난을 받고 있다. 급기야 레슬매니아 40 이후에는 윌 오스프레이 옹호 건과 로만 레인즈 VS 코디 로즈 경기 저평가로 논란을 일으키며 평가가 더욱 깎여나갔다.

4.2. 정보 오류

4.3. 별점 관련

정보력도 되고 나름 되는 양반이긴 하지만 그 별점 시스템 만큼은 진짜 쓰레기 같다.
세스 롤린스 @
내가 WWE에서 경기를 할 때 많이 신경쓰는 건 관중들 전체가 내 경기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느냐지. 일개 한 인간이 나한테 별점이나 매기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 난 평론을 후려치진 않아. 그런데 내 프로세스는 '티켓을 사서 찾아준 모두가 즐거운 밤을 보내는 것'이니까. 내가 거기서 0점을 받았더라도 난 여전히 마음 속으론 내가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는 걸 알아.
존 시나 @
내 문제는 이거야. 그래, 네 의견이라며. 네가 맘에 드는 경기가 아니었으면 5성을 주지 말라니까?
스워브 스트릭랜드[45] @
관중이라곤 한 줌도 없는 곳에서 어떤 병신이 주는 별점 시스템 따위에 기뻐하는 단체는 정상적인 회사가 아니다.
CM 펑크
난 진짜로 그 인간이 뭐라고 말하든 신경쓰지 않는다.
언더테이커
내가 멜처의 공신력을 망가뜨린 범인이다. 내가 그 사람의 별점 체계를 박살내 버리고 그의 머릿속을 망가뜨린 덕분에 그는 더 이상 좋은 경기가 뭔지 알지 못하게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케니 오메가
많은 일본 경기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5성 평가를 받는다. 경기를 만드는 건 언제나 팬들이다.
AJ 스타일스

데이브 멜처는 WWE의 경기에 대해서는 0.25~1점 정도가 빠진 듯한 짠 별점을, AEW나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경기에 대해서는 훨씬 후한 별점을 주는 걸로 유명하다. 별점 성향 자체가 편향적인데다가 그 근거 또한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다보니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5. 여담

6. 참고 항목


[1] 이는 짐 코넷이 영화의 별점 제도를 차용한 것이다. 영화 평론가 레너드 말틴의 4점 제도에서 유래했다는 얘기도 있지만, 짐 코넷 본인은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TV 가이드에서 평론가 렉스 리드(Rex Reed)의 평론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린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Jim Cornette Experience 254화) 본래는 당시 영화 별점의 기조와 비슷하게 4점 만점이었으나 이후 1981년 제리 롤러 vs 테리 펑크의 no-DQ 경기에서 처음으로 5점을 매기면서 만점 기준이 상향되었다. SI:The History of Star Ratings [2] 스티브 오스틴은 본인이 전문가의 시선에서 보게 되기 때문에 순수히 즐길 수 없게 되고, 노력하는 프로에게 혹평을 하고 싶진 않다며 은퇴 후 프로레슬링을 잘 보지 않는다고 한다. [3] 가령 1992년 토요타 vs 이노우에 IWA 여성 월드 챔피언쉽 경기가 대표적인 '5 +' 경기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칼럼 The History of Star Ratings 참고. [4] 사실 1989년 4월 3일자 뉴스레터에서 "5.5성에서 6성 정도를 받을 만하다"라고 평가한 게 전부였다. 그러다가 이를 몇몇 사람들이 '6성 경기'라고 곡해하여 그런 식으로 입소문이 퍼지게 되었다고 데이브 멜처가 짐 코넷 팟캐스트 방송에서 밝혔다(Jim Cornette Experience Episode 254). [5] 1997년 당시 뉴스레터에는 '***** +'로 표기되어 있었다. reddit 한편, 많은 사람들이 1994년 6월 3일 미사와 vs 카와다 전일본 무도관 대회 경기를 6성으로 알고 있는데, 데이브 멜처는 94년이 아닌 97년 경기가 6성이라고 Jim Cornette 254화 팟캐스트 방송에서 밝혔다. [6] 21세기 최초의 6성 경기. 더불어 케니 오메가와 오카다 카즈치카가 붙은 경기들은 모두 6성 이상이며, 이 둘의 대결 외에 21세기 경기들 중에서 6성을 넘은 경기는 2023년에야 나왔다. [7] 당초 5.5성으로 발표 되었다가 이후 5.75성으로 수정 발표 되었다. [8] WWE 최초의 5성 초과 매치. [9] 특이하게도 하루에 5성 초과 경기가 두 개나 나왔는데, 그것도 두 개의 다른 단체에서 나왔다. [10] 당초 5.25성으로 발표 되었다가 이후 5.5성으로 수정 발표되었다. [11] 여성부 최초의 5성 초과경기 [12] 2019년 8월 31일 이후 약 4년만에 두 개의 다른 단체에서 5성 초과 경기가 나왔다. [13] 평가할 가치 없음. 이 역시 노먼 둘리&짐 코넷이 원조다. [14] 몇가지 오타를 정정하자면 3번째 항목은 스타케이드가 아닌 할로윈 해벅이다. 4번째 항목은 1998년이 아닌 1999년이며 당시 팀명은 '멘 프롬 다운 언더'이다. 5번째 항목인 비야노스 III도 그 당시 63세였다. [15] 아무리 멜처가 프로레슬링에 대해 잘 안다고 해봤자 그는 자신의 커리어 내내 프로레슬링을 많이 봤을 뿐, 한 번도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내부인이 되어 일해보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공신력과 신뢰성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16] 요약하자면 2022년 이전까지 WWE는 빈스 맥마흔의 문제로 인해 멜처든 팬이든 그리 평이 좋지 못했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후 트리플 H 체제에 들어서면서 WWE에 대한 팬들의 지지가 크게 올라간 상황임에도 이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하지 않았고 거기에 더해 팬들은 오직 범프와 멜처의 별점에만 신경쓰는 듯한 토니 칸 체제의 AEW에 질렸음에도 AEW를 올려치는 멜처의 성향 때문에 팬들의 외면을 받게 된 것. [17] 빈스 맥마흔이 WWE에서 회장을 그만두고 물러난 것은 2022년대 중후반이지만 2023년 후반에 TKO가 경영권을 장악하면서 빈스의 영향력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더니 2024년이 되면서(정확히는 넷플릭스와의 계약 직후) 완전히 사라졌다. 2022년에 빈스가 은퇴한 건 사실지만 실제로는 막후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18] 당시 옆에서 인터뷰를 하던 르네 파켓 역시 발언의 수위와 허리는 돌리는 오스프레이를 보고 꽤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19] 거기다 트리플 H는 오스프레이를 직접 저격한 것도 아니었다. 적어도 그 발언을 했을 때 오스프레이의 이름을 들먹인 적은 없었으니까. 그리고 팻 맥아피 쇼에서 말했다는 점에서 이건 트리플 H의 개인적인 생각이지 WWE 공식 입장도 아니다. [20] 그냥 어디 한군데 다친 정도가 아니라 허벅지 근육이 결대로 뼈에서 떨어져나오는 말만 들어도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의 부상이었다. 회복에만 8개월이나 걸렸을 정도. [21] 멜처는 알바레즈의 말에 이건 레슬링 전쟁(아마도 에티튜드 시절의 WWE vs WCW를 말하는 듯하다. 사실 이때는 WCW가 WWE의 결과를 스포일러하거나 WCW에서 WWE의 벨트를 쓰레기통에 처넣고 WWE에서 WWE출신 WCW선수를 디스하고 가짜 선수들을 만들어 조롱하기도 했다.)이므로 무슨 말을 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보면 이건 레슬링 전쟁도 아니고 아무 말이나 마구 하는 쪽도 어디까지나 오스프레이와 AEW 쪽이지 WWE 및 트리플 H와는 전혀 상관없는 말이다. 사실 트리플 H가 오스프레이에 대해 한 말은 어디까지나 WWE에 입사 테스트를 본 오스프레이에 대한 평가일 뿐이지 일부러 싸움을 건 것도 아니거니와 AEW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내용인데 멜처는 이게 마치 AEW의 오스프레이에게 싸움을 건다는 식으로 왜곡을 하고 있고 그러니 트리플 H 및 스테파니 맥마흔과 프로레슬링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성희롱 발언을 하는 것도 레슬링 전쟁이니 당연하다는 식으로 헛소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압도적인 시장지배자 자리에 서 있는 WWE가 후발 주자인 AEW에게 싸움을 걸 이유도 없으며 하물며 이미 탈락시킨 오스프레이에게 그럴 이유도 관심도 더더욱 없다. [22] 어차피 그런 짓을 해봤자 상대방 좋은 일을 시키는 것일 뿐 WWE에게는 하등 좋은 일이 없다. 당장 이번 일만 봐도 팻 맥아피가 트리플 H에게 개인적으로 물어본 것을 대답해준 것 뿐인데 깜도 안 되는(오스프레이는 일본 및 인디에서나 좀 유명세를 탄 선수지 이제까지는 북미 메이저 시장에서 쌓은 업적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오스프레이가 트리플 H와 엮여보겠다고 성희롱급 발언을 낸 것이 사건의 본질이니 말이다. [23] 그나마 윌 오스프레이의 경기력이 뛰어나서 AEW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윌 오스프레이 뿐 아니라 AEW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캐릭터성이 크게 약한 편이다. 당장 AEW에서 캐릭터성이 뛰어난 선수들 대부분은 WWE에서 가져왔거나 인디 기믹의 연장선에 불과하다. [24] 사실 북미 메이저에서는 크게 활동한 적이 없는 윌 오스프레이가 그렇게 뜬 이유 자체가 멜처가 속된 말로 빨아준 덕이 컸다. 하지만 WWE에서는 부상 문제 때문에 범프에 능한 선수들을 꺼리는 경향이 있고 또, 메이저 경험이 적어서 프로모 능력이 떨어지는 오스프레이에 매력이 적다고 생각해도 딱히 이상하지 않다. [25] 빈스 맥맨은 원래 군터의 위상을 박살내고 NXT로 강등시키려 했었다. [26] 그 도미닉의 친부 업계 대선배 그 자체다. [27] 세스 롤린스와의 3연전이나 레슬매니아 40의 1, 2일차 메인 이벤트만 봐도 코디의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는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레슬매니아 40 2일차 메인 이벤트는 역대 최고 중 하나로 불려도 이상하지 않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리고 2024 백래쉬에서 AJ 스타일스와의 명경기는 멜처도 5성을 줄 정도. 사실상 코디의 PLE 싱글 경기 중 명경기가 아닌 것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8] 레슬매니아 기간 동안 코디의 관련 상품 판매 수익은 100만 달러가 넘으며, 2024년 4월 한달 간 미국 내 모든 스포츠 선수를 통틀어서 프로레슬러로는 유일하게 상품성 10위 안에 랭크되었다. # [29] 심지어 그 존 시나가 강력하게 푸쉬를 주장할 정도로 단체의 기대를 나름대로 받았던 선수다. 덕분에 2015~2016년 선역으로서 "세자로 섹션"으로 관중들의 환호를 받긴 했지만 경기력 대비 너무나 떨어지는 마이크웍, 기믹 수행력 탓에 성장이 정체되었고 결국 미드카더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채 방출되었다. 심지어 이 단점은 AEW에 와서도 극복하지 못했고 여전히 경기력 좋은 선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상태다. [30] 이전부터 트리플 H는 경기력만이 프로레슬링의 다는 아니다라는 사실을 늘 강조해 왔던 인물이다. 트리플 H가 킬러 코왈스키를 사사한 정통파인데도 이런 말을 한다는 건 업계에 몸을 담으면서 경기력 원툴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걸 뼈저리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31] 심지어 빈스는 AJ 스타일스를 NXT에 데뷔시키려 했지만 트리플 H가 이를 만류했고, 결과적으로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되었다. [32] 냉정하게 말해서 현 WWE가 오스프레이의 프로모 능력을 저평가 할 수밖에 없는 게 그보다 프로모나 연기력, 각본 능력이 더 좋은 스타들이 차고 많다. 코디 로즈는 말할 것도 없고, 도미닉 미스테리오는 경기력도 올라가고 마이크워크나 표정 연기가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으며, 저지먼트 데이와 엮인 후 연일 회춘한 경기력과 반비례하는 치매노인 기믹으로 꿀잼 프로모를 연일 만들어내며 재평가받고 있는 알 트루스, 포스 넘치는 외모, 목소리와 파워풀한 경기력, 그리고 그 알 트루스와 엮이는 각본의 잠재력을 직감하고 수뇌부와 싸운 끝에 의견을 관철시켜 대박을 만들어낸 데미안 프리스트도 있다. 또한 트위너 기믹 전환 후 유쾌한 트롤러로서 연일 호평받는 드류 맥킨타이어 마이크 하나로 시대를 바꿔버린 CM 펑크까지 있다. [33] 그 과정에서 오스프레이는 호건과 더 락에 비견된다고 했는데 저 둘은 애초에 오스프레이의 위상과는 차원이 달라도 한참은 다르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망언이다. 애초에 저 둘은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미 쌓아놓았지만 오스프레이는 북미 메이저 무대에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풋내기 신인에 불과한데, 저 둘에 비견될 정도라면 AEW가 WWE보다 시청률과 수익성에서 월등히 앞섰어야 했지만 연속된 삽질로 적자만 늘고 있다.[68] 그에 반해 WWE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백래쉬의 총 수익이 400만 달러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으니 멜처의 해당 발언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지 알 수 있다. [34] 당연하지만 프로는 결과로 말하며 그 결과란 곧 돈이다. 멜처는 경기력을 중시한다고 하나 그 경기력으로 관중의 환호를 얻고 돈으로 환산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며 돈으로 환산되지 못하는 경기력은 별 의미가 없다. [35] WWE를 성범죄자인 하비 와인스틴에 비유한 것. [36] 마리골드는 WWE와 협업을 하고 있는데 WWE에서 흥행을 위해 이요를 파견했다. 같은 날 프로레슬링 NOAH 흥행에는 AJ 스타일스를 파견했다. [X] 파일:데이브 멜처_1.png [38] 애초에 우타미는 이요 스카이가 롤모델이다. [39] 특히 AEW와 타 단체와의 협업에는 AEW가 노골적으로 많은 이득을 챙겼다. 2021년에 타 단체의 벨트란 벨트는 모조리 털어먹은 케니 오메가며, 2024년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메인 챔피언인 IWGP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먹은 존 목슬리, 신일본을 통수치고 나가더니 기어이 NJPW 스트롱 위민스 챔피언십까지 먹은 메르세데스 모네 등 AEW가 협업 과정에서 이득을 노골적으로 챙겼으면 챙겼지 손해를 보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파일:데이브 멜처_2.png
거기에 AEW를 상대로 단체 들이 챙긴 승수는 고작 19승인데 반해 AEW는 무려 174승이나 챙겼다. 그에 비해 NXT는 TNA와의 협업에서 거의 동등하게 승패를 나눠가졌다. 이외에도 CMLL 소속이던 스테파니 바케르가 WWE에 입단하면서 들고 있던 CMLL 월드 위민스 챔피언십을 반납했는데, 이마저도 AEW 소속인 윌로우 나이팅게일이 챙겼다.
[40] 특히 메르세데스 모네는 AEW 입단부터 잡음이 끊기지 않았다. [41] 그리고 무엇보다 WWE에서 온 선수를 고작 마리골드라는 일본 내 단체가 이기게 해달라는 말 자체가 난센스다. 당연하지만 WWE에서는 선수를 보내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협업을 해준 것이고 이요 스카이가 이긴 것은 갑질도 뭣도 아닌 당연한 것이다. WWE에서는 자기네 선수를 희생하면서 굳이 우타미를 이기게 해줘야 할 이유도 없으며 이요 스카이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WWE는 마리골드보다 수십 배나 더 큰 업계 최고의 대기업인데 고작 마리골드의 신인 선수를 띄우기 위해 자 단체 선수를 패배시켜야 한다는 소리다. 한마디로 데이브 멜쳐는 이 업계에 대한 상식이 있는지부터가 의심스러울 정도. 데이브 멜처가 한 말은 이요 스카이가 마리골드 소속일 때만 성립되는 말이다. [42] 거기다 WWE와 AEW는 협업의 차원이 다른데, WWE의 경우는 자 단체의 선수를 협업하는 곳에 파견하는 것으로 이 경우 그 단체는 이름높은 WWE에서 선수가 와주는 것이므로 그 단체의 흥행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윈윈이지만 AEW는 타 단체의 선수를 자 단체 흥행에 데려와서 자버로 써먹는 꼴이므로 갑질인 것이다. 당장 NXT와 TNA의 협업은 양 단체에 서로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NOAH에서도 AJ 스타일스를 파견한 덕에 일본 프로레슬링계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43] 당연하지만 시청자 수는 곧 돈이며 외부 회사인 WWE에서 아무리 시청자 수를 조작한다고 한들 결국은 AEW의 회계 장부에 고스란히 적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아무리 WWE라도 미디어를 통제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애시당초 미디어 기업 중에는 WWE보다도 더 큰 회사가 널린 곳이 미국이다. [44] 2024년 타계. [45] 링크 참조. 스워브의 이 경기는 멜처가 난입을 문제삼았는데도 5성을 줬다. [46] 참고로 AJ는 WWE 커리어에서 자신과 합이 가장 잘 맞았던 선수로 존 시나를 뽑았으며 본인은 섬머슬램 경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47] 아이러니하게도 1년 전에 열린 레슬매니아 39의 새미 제인 & 케빈 오웬스 vs 우소즈의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서사를 높게 평가하며 5성을 부여했다. [48] 이럴 경우엔 WWE의 챔피언십 장기화로 인한 쇼의 퀄리티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워지고, 단체와 코디 로즈의 커리어에 악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는 걸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이런 말을 했다. 즉 데이브 멜처는 처음부터 코디 로즈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밖에 볼 수가 없는것. 이는 오스프레이를 이용해 코디를 저평가하면서 더욱 확실해졌다. [49] 특히 코디 로즈는 WWE 선수들이 AEW로 러시하는 가운데 2022년 네임드급 프로레슬러 중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AEW에서 WWE로 간 레슬러인 만큼 AEW를 편애하는 멜처에게 미움을 샀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50] 반면 오스프레이는 영 벅스처럼 사실상 멜처가 띄워줘서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다보니 이런 과잉반응을 보이는 듯싶다. [51] 그나마 NXT 경기 몇 개가 5성 초과를 받았지만, 2020년 이후엔 싹 다 멸종됐다. [52] 당연하지만 WWE에서도 5성급 별점을 받을 만한 경기는 많이 있다. 문제는 그런 경기에 대해서도 멜처는 5점을 주기 싫어서 일부러 0.25를 빼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거기다 사족(사실상 변명)을 붙이는 건 덤. 까놓고 말해 대체 그 0.25의 차이가 뭔지에 대한 근거를 제대로 대지 못 한다는 것이다. [53] 사실 보통 그 0.25성에 대해 근거랍시고 늘상 하는 얘기가 서사인데, 정작 그 서사를 가장 신경쓰는 곳은 WWE고 또, 멜처가 4.75성을 준 경기들 대부분은 팬과 관객들로부터 완벽한 서사라고 찬사를 받은 경기들 뿐이다. 즉, 멜처가 말하는 서사는 대체로 명확한 근거가 없고 그저 WWE에 점수를 주기 싫은 핑계 + AEW나 신일본에 5성, 6성, 7성을 퍼주기 위한 변명으로 주로 사용된다는 말. [54] 실제로 멜처가 말하는 서사가 경기의 흐름인지, 아니면 각본의 완벽성을 말하는 지도 확실하지 않으며, 특히 전자라면 사실상 기준은 객관성따윈 없이 멜처 개인적인 호불호로 정해지는 고무줄 평점이라고 토로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또한 WWE는 위험한 범프를 지양하는 정책 때문에라도 다른 단체들에 비해 서사를 중시하는데도 이를 가지고 서사 운운하는 것도 어처구니없는 소리다. [55] 반대로 AEW는 경기는 좋지만 대체 왜 이 경기가 성사된 건지 팬들이 의문을 갖는 경우도 꽤 있는 편. [56] 세스 롤린스가 이를 직접 꼬집기도 했다. 과거 커트 앵글도 멜처의 별점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5성이 없다는 점에선 은근히 불만을 드러낸 적 있다. [57] 사실 숀 마이클스 vs 커트 앵글의 경기는 그 어느 하나도 명경기 아닌 것이 없다. [58] 사실 많은 수의 사람이 서로의 의견을 정리해서 낸 결론이 아니라 멜쳐 개인이 낸 것이니 공신력이 없는 건 당연한 일이다. 당장 공신력이 있는 평가기관은 거의 다 혼자가 아니라 다수의 명망높은 인물들에 의해서 의견을 취합하는 게 대부분이다. [59] 스토리 및 빌드업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프로레슬러는 링 위의 경기로 그 성과를 보여줘야하기에 경기력이 부족한데도 엔터테인먼트에만 특화되어있는 선수를 싫어한다. 하지만 프로레슬링 업계 내에서 엔터테인먼트 자체에 대한 중요성은 어느 단체나 마찬가지라서 데이브 멜처 본인도 엔터테인먼트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예능적인 모습에 집중하면서도 때때로 진지하게 임하는 타구치 류스케가 개그 중심의 경기를 할 때 결코 혹평하지 않는다. 대신 과한 난입이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범프 등 경기의 흐름을 끊는 행위 등은 굉장히 싫어한다. [60] 신문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타이틀전이나 토너먼트 이전에 따로 조인식 행사를 진행할 때 대립을 만들고 심화시키거나, 경기 후 기자회견을 하는 등 일본에서도 북미와 다른 방식으로 감정선과 스토리를 신경쓴다. 또 인디 단체에서도 선수들이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겸해 SNS 등으로 대립 스토리를 전개한다. 하지만 자기들이 모른다는 이유로 범프 투성이일 뿐이라고 섣불리 단정짓는 사람들이 많다. [61] 당사자인 페이튼 로이스를 포함하여 빌리 케이, 르네 영, 카멜라, 베스 피닉스 등 전현직 WWE 여성 프로레슬러와 직원 및 로드 독, 세스 롤린스, 타일러 브리즈, 핀레이, 타이 딜린저 등 WWE의 남성 에이전트 및 선수들이 가세했다. # # 사람들이 WWE의 이중성을 지적하기 시작하면서 사건이 진정 국면에 들어간 이후 벨라 트윈스도 데이브 멜처를 비난하러 가세했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는다. # [62] 바레타는 사과하는 사람에게 계속 분노를 표출하는 건 미쳤다며 좋게 말하라고 WWE 소속 사람들 및 데이브 멜처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돌려 깠다. [63] 데이브 멜처는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ROH가 뜬 것은 본인과 무관하며, 쇼 퀄리티가 좋으니 사람들이 찾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WWE가 자기들만의 세계에 갇혀 레슬링 옵저버 라디오 등의 외부 매체와 소통하지 않으면서 왜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간섭하냐며 빈스 맥마흔을 깠는데, 며칠 후 페이튼 로이스 사건이 터진 것이다. [64] 크리스 제리코와 릭 플레어가 멜처의 주요 정보원이었다고 한다. [65]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약자. [66] KUSHIDA의 캐릭터 모티브가 해당 캐릭터가 나오는 백 투 더 퓨처이다. [67] 실제로 이 경기는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1997년 올해의 경기 상을 수상했고 데이브 멜처로부터 5성을 받을 정도로 WWE 역사에 길이 남은 명경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