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댈러스 매버릭스의 발자취를 설명하는 문서다.2. 창단과 성장기
1980년에 향토 사업가인 돈 카터(1933~2018)[1], 놈 손주(Norm Sonju)가 공동으로 투자해서 창단했다. 초대 구단주는 돈 카터, 단장은 놈 손주, 선수 인사부장은 밀워키 벅스의 프런트 직원이던 릭 선드, 감독은 1978년에 워싱턴 불리츠를 우승으로 이끈 딕 모타, 코치는 샌디에이고 클리퍼스에서 온 밥 와이스였고, 선수는 브래드 데이비스, 윈포드 보인스, 올리버 맥, 제롬 화이트헤드, 짐 스파네이켈, 톰 라가드 등이었다.창단 직후에는 어느 신생팀이 다 비슷하지만 그다지 좋은 성적을 못 내다가, 1981년 드래프트 때 드폴대 출신 마크 어과이어를 뽑고 덴버 너기츠로부터 9번픽 롤랜도 블랙맨(캔자스 주립대)을 받았으며, 1983년에는 일리노이대 출신 데릭 하퍼를 11번으로 뽑아 기틀을 다진 뒤 1984년에 플레이오프에 처음 진출하였다.
이후 샘 퍼킨스, 데틀레프 슈렘프 등 유망주들을 차차 발굴해 1986/87 시즌 지구 우승을 달성하였고, 존 맥클로드로 감독이 바뀐 1987/88 시즌에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올라가는 등 전체적으로 괜찮고 좋은 성적을 냈다.
3. 암흑기
하지만 1988/89 시즌에 38승 44패로 성적이 점점 떨어진 데다, 1989/90 시즌을 끝으로 10년간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다. 내부적으로 재정압박까지 겹쳐 1989년에 슈렘프와 어과이어가 인디애나 페이서스 및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1990년에는 퍼킨스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각각 떠났으며 1992년에 데이비스가 은퇴하고 블랙맨까지 뉴욕 닉스로 이적하는 등 전력 누수가 생기는 바람에 서부 컨퍼런스 공인 동네북 신세가 되고 말았다.1991-92 시즌을 22승 60패로 마치자 1992년 드래프트에선 로터리 픽 권리를 행사하여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출신 짐 잭슨을 전체 4번으로 뽑았으나, 계약 문제로 입단이 늦어지는 등 어수선한 상황으로 정규시즌에선 연패를 거듭해 한 시즌 동안 1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아주 수치스런 성적을 올릴 정도였다.[2] 이 시즌에서 애리조나대 출신 신인 션 룩스가 드래프트 30위인데 10점 이상을 올리긴 했으나 짐 잭슨과는 1993년 3월까지 계약을 제대로 못했고, 팻 리버도 부상이 많아 제대로 못 나갔다. 팀 리더였던 하퍼조차 트레이드를 빈번히 요구한 데다 덕 스미스와 브라이언 하워드도 NBA 사상 최대 파울아웃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나마 테리 데이비스가 10개 가까운 리바운드와 득점 13점을 기록하나 이걸론 택도 없었다. 거기에 리키 아두바토 감독이 시즌 도중에 잘려 선수 출신인 가 허드가 감독으로 급히 나섰다.
1993년 오프시즌에선 해설위원을 하던 퀸 버크너가 감독이 됐고, 드래프트에선 켄터키 대학교 출신 자말 매쉬번을 전체 4번으로 뽑았고, 정규시즌에선 초반 3연패를 하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115-99로 이겨 1승을 기록했지만, 이후 20연패를 거듭하여 1972/73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기록을 깰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다 최종적으로 13승 69패를 기록했다. 리더십이 뛰어난 버크너 감독조차 임기 내내 부진으로 팬들로부터 "제발 짤려라"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고, 신인 자말 매쉬번과도 사사건건 싸웠다. 거기에 하퍼는 1994년 1월 뉴욕 닉스의 토니 캠벨 및 1997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이랑 맞바꿔지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팀은 13승 69패로 2점 더 올랐고, 팬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카터 구단주는 버크너 감독을 자른 후 초대 감독이던 모타를 다시 불러왔다. 또한 선드 운영부사장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떠났다.
1994년 드래프트 때 UC 버클리 출신 제이슨 키드를 전체 2번으로 뽑아 기존의 잭슨, 매쉬번과 묶어 "트리플 J"라는 삼각편대를 결성하여 공격 중심으로 팀을 개편했고, 지역 농구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차세대 공격농구팀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 트리오는 누가 들어오면 누가 빠지는 등 팀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시너지 효과를 전혀 내지 못했다.[3] 그나마 이들이 조금이라도 뛰었던 1994-95 시즌에 30승을 겨우 넘겼다.
1996년에 카터 구단주가 로스 페로 주니어[4]에게 구단을 매각했고, 손주 단장과 모타 감독을 경질하고 공동주주 프랭크 자카넬리를 단장, 전 시카고 불스 코치 짐 클레먼스를 감독으로 각각 선임하여 물갈이를 했다. 클레먼스 감독은 팀에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접목시키려고 시도했으나 선수층이 얕았던 탓에 약빨이 안 먹혀 정규시즌 성적이 부진해졌고, 1996년 12월에는 키드를 피닉스 선즈의 '철인' 마이클 핀리와 맞바꾸는 수를 둬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팀은 1997년 2월에 자카넬리 단장과 클레먼스 감독을 쫓아내고 돈 넬슨에게 단장과 감독 자리를 주며 전권을 위임했으나 최종 성적은 24승 58패로 끝났다.
1997년에 넬슨 감독은 매쉬번과 잭슨을 마이애미 히트와 뉴저지 네츠로 각각 팔아 '트리플 J' 시대를 끝내는 한편, 숀 브래들리, 로버트 팩 등 타 팀 선수들을 사들이는 등의 대형 트레이드를 또 한번 벌였지만, 동네북 신세는 면치 못했다. 게다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더불어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서부 강팀들의 대표적인 승점자판기 신세였던 덴버 너기츠가 1994년 및 1995년에 두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에 비해 댈러스는 90년대에 한번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국에서 NBA의 최전성기는 1992 ~ 1998년이었고, 이 시기에 매버릭스는 보스턴, 뉴저지, 골스, 클블, 애틀랜타, 덴버와 함께 큰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다. 당시 댈러스-포트워스 현지인 사이에선 '미국의 팀'이라 불린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당시 수직상승 중이던 텍사스 레인저스, 그리고 미네소타에서 넘어와 당시 스타 플레이어들을[5] 중심으로 새로운 강호로 떠오르던 댈러스 스타스가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았다.
4. 구원자 큐반의 등장과 노비츠키의 시대
4.1. 2000년~2006년
그러나 2000년 1월 4일부터 IT 사업으로 부를 축적한[6] 마크 큐반이 팀을 인수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7] 돈 넬슨 감독은 성적이 부진하던 시절에 고군분투했던 마이클 핀리와 지명만 해둔 독일 출신 디르크 노비츠키, 피닉스 선즈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스티브 내시, 그리고 숀 브래들리를 중심으로 공격농구를 선보여 1999-2000 시즌 10년만에 40승을 채웠으며, 그 다음 시즌엔 유타 재즈로부터 하워드 아이즐리, 워싱턴 위저즈로부터 주완 하워드 및 캘빈 부스까지 사들여 11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01년부터 정든 리유니온 아레나를 떠나[8] 신축구장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로 이전하며 로고 및 팀 컬러를 싸그리 바꿨다.트레이드 시장에선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게리 트렌트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팔았고, 부스도 시애틀 슈퍼소닉스로 팔며 크리스 웨버에게 입맛을 다시기도 했으나 영입은 무산됐다. 2004-05 시즌을 앞두고 댈러스가 스티브 내시의 계약 요청을 거절[9]했기 때문에 내시가 FA 권리를 행사해 피닉스 선즈로 되돌아갔지만 여전히 서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군림했다. 당시 내시는 30대에 접어들었고 댈러스는 이런 내시를 높게 평가하지 않았지만 내시는 피닉스에서 MVP 2연패를 찍었다.
이후 에이버리 존슨 감독이 팀을 재편해 2005-06 시즌 60승 22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1라운드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 2라운드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피닉스 선즈를 꺾고 처음으로 NBA 파이널에 진출하여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하게 되었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팀 역사상 첫 우승에 다가가나 싶었지만 미쳐버린 드웨인 웨이드의 맹활약[10]과 역대급으로 칭해지는 판정 문제로 인해[11][12] 내리 4경기를 내주며 준우승에 머문다.
4.2. 2006-07 시즌
정규시즌 67승 이상을 기록한 팀들의 최종 성적 | |||
시즌 | 팀 | 승수 | 최종성적 |
66-67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68승 | 파이널 우승 |
71-72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 69승 | 파이널 우승 |
72-73 | 보스턴 셀틱스 | 68승 | 컨퍼런스 파이널 준우승 |
85-86 | 보스턴 셀틱스 | 67승 | 파이널 우승 |
91-92 | 시카고 불스 | 67승 | 파이널 우승 |
95-96 | 시카고 불스 | 72승 | 파이널 우승 |
96-97 | 시카고 불스 | 69승 | 파이널 우승 |
99-00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 67승 | 파이널 우승 |
06-07 | 댈러스 매버릭스 | 67승 | 1라운드 탈락 |
14-15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67승 | 파이널 우승 |
15-16 | 샌안토니오 스퍼스 | 67승 | 2라운드 탈락 |
15-16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73승 | 파이널 준우승 |
16-17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67승 | 파이널 우승 |
NBA 역대 최강의 1라운드 탈락팀. 이는 절대 과장이 아니다. 당시 댈러스는 고른 전력을 자랑하는 탄탄한 팀이었고, NBA 29팀 중 정규시즌 댈러스를 상대로 전적에서 우세를 가져간 팀은 딱 두 팀뿐이었다. 예상했겠지만 그 두 팀 중 하나가 바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3] 돈 넬슨 매버릭스 단장은 04-05 시즌을 끝으로 아들 도니 넬슨 부단장에게 단장직을 승계하고 1년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감독으로 복귀했다. 댈러스는 67승 15패로 팀 역사상 최고 승률을 기록했으나 1라운드에서 댈러스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돈 넬슨의 골든스테이트를 만나 탈락. 시즌 전적도 3전 3패였을 정도로 상성이 최악이었다. 사실 객관적 전력에서 워낙 앞섰기에 상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댈러스의 승리를 점쳤으나 2승 4패로 탈락하고 말았다. 어지간한 팀들을 끌고 와도 전력이 밀리지 않았는데 하필이면 1라운드에서 천적을 만나 우승에 실패했으니 댈러스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 심지어 이 해 플레이오프는 디펜딩 챔피언 히트가 대부분 전력을 유지하고도 미스테리하게 약해지면서 1라운드에서 탈락[14]했고, 서부의 강호 스퍼스는 팀 던컨이 슬슬 노화가 시작되면서 그전 시즌들보다는 다소 약화가 되었으며 (물론 약간이지 여전히 강했다), 피닉스 선즈는 정규시즌에 비해 플옵이 항상 아쉬운 팀이었다. 100% 우승을 장담하긴 힘들지만 최소한 전 시즌에 비해선 우승 확률이 확실히 높았다.
디르크 노비츠키는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지만 1라운드에서 팀이 패배하는 바람에 탈락한 상태로 트로피를 받는 MVP가 되었다.[15]
4.3. 2007-08 시즌
2007-08 시즌 다시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 데빈 해리스 외 4명과 현금, 2장의 드래프트픽으로 제이슨 키드 외 2명을 받아온다. 하지만 전년도보다 16승이 하락한 51승 31패로 7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1라운드에서 만난 뉴올리언스 호네츠에게 무력하게 패배했다. 그 결과 감독 에이브리 존슨이 경질되고 릭 칼라일이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된다.4.4. 2008-09 시즌
2008-09 시즌엔 전년도 대비 1승이 하락한 50승을 기록했지만 순위는 한계단 상승한 6위로 마감했다. 플레이오프에선 1라운드에 만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무난히 격파했으나 2라운드에서 덴버 너기츠에게 패배.4.5. 2009-10 시즌
2009-10 시즌 55승으로 서부 2위에 안착해서 다시 대권을 노려봤지만 1라운드에서 이빨 빠진 호랑이인줄 알았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패배한다. 패배 후 감독 릭 칼라일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고 경질되어야한다는 여론이 있었으나 구단주 마크 큐반은 계속 릭 칼라일 체제로 가기로 결정한다.4.6. 2010-11 시즌
2010-11 시즌 직전 에릭 뎀피어 카드로 샬럿 밥캣츠로부터 타이슨 챈들러를 받아온다. FA 신분이였던 디르크 노비츠키도 4년간 8000만달러로 재계약을 체결하며 댈러스에 잔류하게 되었다. 시즌 개막 후에는 타이슨 챈들러의 맹활약, 그리고 노비츠키도 진지하게 MVP를 다시 한번 노려볼만한 모습을 보여주며 순항했었다. 하지만 노비츠키의 부상과 주전 스몰 포워드 캐론 버틀러의 시즌아웃으로 잠깐 주춤. 하지만 노비츠키가 복귀한 후엔 다시 순항중. 트레이드 시장에선 별로 눈에 띄는 무브가 없었지만 바이아웃 시장에서는 토론토 랩터스와 바이아웃한 페자 스토야코비치, 뉴욕 닉스와 바이아웃한 코리 브루어를 영입하며 부족하다고 평가받은 2,3번 포지션을 보강하였다. 올해 우승에 대한 집념을 엿볼수 있는 부분.
그리고 대망의 10-11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만나 4-2로 승리, 2라운드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를 만났지만 4-0으로 완파하고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라간다.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상대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하지만 젊은 썬더의 패기는 댈러스 노장들의 투혼을 막을수 없었고 댈러스가 4-1로 승리, 구단 역사상 2번째 NBA 파이널에 진출한다.
파이널에서 만난 상대는 5년전 댈러스에게 좌절을 맛보여준 마이애미 히트. 서부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댈러스였지만 마이애미가 동부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너무나 압도적이었기에 전문가들이나 여론은 모두 마이애미의 우세를 점쳤다. 하지만...
1차전 | 84-92 | 패 |
2차전 | 95-93 | 승 |
3차전 | 86-88 | 패 |
4차전 | 86-83 | 승 |
5차전 | 112-103 | 승 |
6차전 | 105-95 | 승 |
첫 마이애미 2연전 원정에서 1승만 챙기면 우승할 수 있다던 릭 칼라일의 예상은 들어맞았다. 시리즈 중 노비츠키는 오른손 중지 부상과 섭씨 38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특유의 클러치 슛으로 6차전 내내 노비츠키를 조롱했던[16] 웨이드와 르브론을 처절히 참교육시켰고 제이슨 키드와 숀 매리언은 클래스를 보여주었으며, 테리는 노비츠키와 매리언을 이용하는 영리한 플레이와 3점슛등으로 팀의 에이스 자리를 꿰차는 듯한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었다.(특히 6차전) 이로써 감독을 바꾸지 않고 밀고 나갔던 구단주 마크 큐반은 11년 간 그리도 소망하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었다.
우승 트로피 시상에서 마크는 NBA 사무국에 요청하여 트로피 수상을 댈러스 매버릭스 창립자이자 첫 구단주인 돈 카터 부부가 받게 하여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였다.
댈러스 매버릭스 우승의 영광의 주역들
4.7. 2011-12 시즌
2011-12 시즌에는 서부 7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1라운드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게 스윕당했다.4.8. 2012-13 시즌
부진한 성적 때문에 승률 5할을 맞추기 전까지는 선수들이 면도를 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다들 털보가 되어가고 있다. 플레이오프는 물건너갔지만[17] 4월 14일 뉴올리언스 호네츠전에서 승리해 5할 승률은 찍어서 면도는 성공했다.(…)간만에 면도하는 노비츠키
4.9. 2013-14 시즌
비시즌 FA 대어였던 드와이트 하워드와 크리스 폴 영입에 모두 실패했다. 부랴부랴 센터 달렘버트 및 호세 칼데론, 몬타 엘리스와 계약을 하면서 스타팅 멤버를 재구성했지만 칼데론-엘리스 듀오는 허약한 수비력이 걱정스러운 백코트 조합인게 문제. 그러나 공격력으로 만회하면서 그들은 노비츠키-엘리스 쌍포를 앞세워 플레이오프권에서 시즌 막판까지 피닉스 선즈,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함께 살얼음판 경쟁을 계속했고, 둘 다 1위인 샌안토니오를 피하기 위해[18] 4월 16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결과는 105-106으로 멤피스의 승리, 댈러스가 49승 33패로 8위가 되었다.그리하여 1차전은 샌안토니오와 만났는데, 탈탈 털릴거라는 예상과 달리 샌안토니오 특유의 물흐르는듯한 볼 움직임을 잘 저지하고, 몬타와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빈스 카터, 데빈 해리스 등 가드들의 슛을 앞세워 3:3까지 잘 끌고 갔으나, 7차전에서 샌안토니오의 공격에 일방적으로 당하며 1라운드 탈락으로 플레이오프를 마쳤다. 노비츠키가 역시 나이 때문에 예전같지가 않았던 게 아쉬웠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의 X팩터는 샌안토니오 출신인 드후안 블레어였다. 블레어는 6경기 평균 13.5분 만에 6.7득점, 6.2리바운드 2스틸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하지만 6차전에 발길질로 인해 퇴장당해 7차전에 결장했고, 댈러스는 그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실제 그 당시 블레어가 퇴장당하지 않았다면 샌안토니오가 업셋당했을 거라는 이야기들이 적지 않았다.
이후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승승장구하면서 파이널에서 우승하자 스퍼스를 상대로 7차전까지 끌고간 댈러스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4.10. 2014-15 시즌
FA가 된 프랜차이즈 스타 노비츠키와 3년 $25M로 싸게 재계약을 맺었고, 노비츠키와 함께 골밑을 장악할 선수보강을 위해 2014년 드래프트 직전 호세 칼데론, 쉐인 라킨, 사무엘 달렘베어 등의 선수들과 2014년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 2장을 뉴욕 닉스에 내주면서 타이슨 챈들러와 레이몬드 펠튼을 영입했다.그 외에도 빈스 카터와도 재계약에 적극적이었으나, 카터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이적해버렸다. 대신 부상에서 복귀 후 쏠쏠한 백업 가드 역할을 해주던 데빈 해리스를 4년 16밀 계약으로 잡았다. 텍사스 라이벌 휴스턴 로키츠가 빅네임 FA를 영입하기 위해 스몰 포워드 챈들러 파슨스를 제한적인 자유계약선수로 풀어버린 틈을 이용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파슨스를 3년 4600만불이라는 금액에 사인하게 함으로서 로키츠를 압박, 결국 로키츠가 파슨스 대신 트레버 아리자를 선택했고 파슨스는 댈러스 소속이 되었다.
이 외에도 뉴저지 네츠의 스타 출신 스몰 포워드였고 2013-14 시즌 유타 재즈에서 샐러리 덤프로 데리고 있었지만 롤플레이어로는 아직 쓸만하다는 평을 받는 리차드 제퍼슨을 영입하면서 포워드쪽 벤치도 보강해 가는 모습. 파슨스와 제퍼슨을 영입함으로서 션 매리언과의 재계약은 포기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 외에도 챈들러와 노비츠키의 백업을 맡기기 위해 시카고 불스로부터 센터 그렉 스미스를 영입하고 올랜도 매직 출신 베터랑 포인트 가드 자미어 넬슨, 윙 수비를 담당할 젊은 포워드 알 파룩 아미누와 계약을 하는 등 노비츠키가 깎은 연봉을 가지고 선수층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즌 시작 후 화끈한 공격력은 보여주지만 약한 백코트 수비 때문에 서부 강팀들에게 지는 일이 많아지자 보스턴의 라존 론도를 영입하는 강수를 뒀는데 이는 실패로 드러났다. 론도 영입 후 줄어든 실점보다 공격력의 약화가 더 부각된 것. 이제 트레이드 데드라인 기간에 계약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라도 쏠쏠한 백업자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해야 한다. 최종성적은 50승 32패를 기록, 간신히 50승 고지에 오르며 서부 7위를 차지했다.
휴스턴 로키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1경기에서 파슨스가 부상으로 이탈, 론도는 정신줄 놓은 모습을 보여주다 칼라일 감독에 의해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산만한 상황 속에 휴스턴에게 1-4로 밀렸다. 론도는 플레이오프 배당금 분배에서 아예 제외되었고, 변호해준 팀원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5. 리빌딩
5.1. 2015-16 시즌
전 시즌 팀 분위기를 해쳤던 론도는 새크라멘토 킹스로, 몬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떠났다. 한편 FA가 된 디안드레 조던과 4년 $80M로 계약하기로 약속했으나, 디조던이 뒷통수를 치고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 재계약하면서 플랜이 꼬여버렸다. 실현 가능성은 낮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벌써부터 2015-16 시즌 탱킹(...) 가능성까지 점치는 중. 이런 말이 나올만 한게 디조던과의 접촉이 빨리 시작되어 오랜시간 지속되다보니 이렇다할 플랜B가 없이 디조던 중심으로 팀을 개편중이 었기에 피해가 극심하다.[19] 실제로 마크 큐반 구단주가 또다른 (디조던 영입을 전제로 사인한) FA 선수인 웨슬리 매튜스에게 '다른팀 가고 싶으면 가라 널 여기에 묶어놓을수 없다'는 말을 했을 정도. 출처11월 11일 원정온 클리퍼스를 격파하면서 조금은 한을 풀었다.[20][21] 거기에 그치지 않고 볼핸들러 여럿을 이용하는 조직력과 드와이트 포웰의 성장, 영원한 리더 노비츠키와 밀워키에서 데려온 건실하고 센스있는 센터 자자 파출리아 등의 활약에 힘입어 빈약하다고 평가받던 로스터에 비해 시즌 초에는 제법 순항하고 있다. 칼라일 감독의 능력이 빛난다는 평. 전술면에서도 뛰어나지만 한물간 선수들을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면에서도 고평가를 받고있다.[22] 시즌 초에는 클리퍼스보다 성적도 좋아 디안드레 조던이 일으킨 위기가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평이 많았다. 댈러스의 센터인 파출리아와 디안드레 조던의 팀내 기여도와 연봉차이만 봐도 수긍이 갈 정도...
그러나 얇은 뎁스와 늙은 선수단의 한계 때문인지 시즌이 후반에 접어들면서 승률이 추락, 플레이오프도 간당간당한 위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결국 휴스턴 로키츠, 유타 재즈와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4월 12일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 막판에 저 두 팀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것이 대단히 중요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4월 14일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패배하며 42승 40패 서부 6번시드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썬더와 시리즈 내내 경기내외에서 거칠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지만 결국 1:4로 패배했다.
5.2. 2016-17 시즌
시즌 초반에 노비츠키와 포인트 가드진, 보것 등 수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지며 서부 꼴등으로 내려앉았다. 야심차게 데려온 해리슨 반즈는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부상쇼를 극복하기에는 모자란듯. 12월까지의 성적은 10승 24패.그러나 1월에 8승 6패로 선전하고 강팀인 스퍼스와 캐벌리어스를 잡아내며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감독 릭 칼라일은 최근의 암울한 상황에 대해 트위터에서 "We're a shit Team (...). But we're an underrated shit Team" 이라며, 팀 상황이 극도로 안 좋은 것은 사실이나, 절대로 완전히 손을 놓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
궁여지책으로 단기계약을 맺은 가드 요기 페럴이 2월 3일 포틀랜드전에서 32득점 활약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상승세가 한층 더 강화되어 서부 컨퍼런스 8위 가시권까지 따라잡았으나 3월-4월 뒷심이 모자라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3월 8일에는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디르크 노비츠키가 NBA 역사상 여섯 번째로 3만 득점을 돌파했다.
5.3. 2017-18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굴러들어온 복[24]인 PG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서머리그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얼마나 대단했냐면 릭 칼라일 감독이 박수를 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을 정도. 국내 NBA팬들은 데미안 릴라드 혹은 데릭 로즈, 러셀 웨스트브룩이 느껴진다며 많은 기대를 거는 중.노비츠키가 31,000 고지를 넘으며 황혼기를 보내는 동안 팀은 절찬리 탱킹. 큐반 구단주가 공개적으로 지는게 계획이라는 발언을 했다가 리그에 60만 달러의 벌금을 무는 해프닝도 있었다.
최종 성적은 24승 58패. 드래프트에서 순위상으로는 3번픽을 받는 것이지만 로터리 추첨을 통해 두 계단 밀려는 5순위의 픽을 받았다. 취약한 포지션인 빅맨 포지션의 신인을 뽑을 것으로 예상된다.
6. 루카 돈치치의 시대
6.1. 2018-19 시즌
드래프트 당일 애틀랜타와 픽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유럽의 슈퍼루키 루카 돈치치를 얻었다. 반대급부로 댈러스가 5픽으로 뽑은 트레이 영과 차기 시즌 1라운드 보호지명권이 애틀랜타로 가게 된다. 또한, 2시즌 연속으로 CBA 국내선수 MVP를 차지한 딩옌위항과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돈치치가 신인왕 후보 1순위급 활약을 하고 있으나, 뉴욕 닉스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 코트니 리의 반대급부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해리슨 반즈, 디안드레 조던, 웨슬리 매튜스 등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리빌딩을 계속 진행중.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의 성적은 26승 31패로 서부 12위.
시즌 막바지까지 은퇴 여부를 숨겨왔던 댈러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 디르크 노비츠키가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식에는 그의 은인 찰스 바클리, 넘어야했던 거대한 존재였던 래리 버드, 스카티 피펜, 독일 출신 첫 NBA 스타 데틀레프 슈렘프, 숀 켐프 등이 함께했고 은퇴식 이튿날 샌안토니오 스퍼스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노비츠키의 21년간의 명예로운 NBA 커리어가 종료되었다. [25]
6.2. 유러피언 듀오
6.2.1. 2019-20 시즌
직전 시즌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데려오는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리지만[26] 포르징기스에게서 노비츠키의 모습을 봐왔던 팬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는 중. 구단주 마크 큐반과 감독 릭 칼라일까지 한술 더 떠서 내시와 노비츠키의 조합을 다시 한번 기대해도 좋다며 팬들의 마음을 불태우고 있다. 이후 포르징기스와 5년 158M에 재계약까지 진행하면서 노비츠키 이후의 매버릭스를 차근차근 구축해나가고 있다.시즌에 들어가자 돈치치가 MVP 컨텐더급으로 성장하고 별 기대가 없었던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옵션 역할을 무난히 수행하면서 팀은 플옵 안정권까지 올라갔다.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우려되던 포르징기스도 경기를 출장할수록 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시즌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리그 중단시 40승 27패로 서부 7위를 기록중이었다. 리그가 재개되며 2연패를 했지만, 8위팀 멤피스도 연패하여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7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으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2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이다. 올랜도 버블 때도 접전 상황에 유난히 약했기 때문에 아쉬웠던 것이 사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선전했으나 클리퍼스에게 아쉽게도 2:4로 패배하고 말았다. 1차전때는 포르징기스가 테크니컬파울2개를 받으며 퇴장당하고, 그 후 시리즈 중간에도 포르징기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컸다. 돈치치는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도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클리퍼스 상대전적이 3전 전패였음에도 예상보다 선전했던 시리즈라서 미래에 대한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 다만 포르징기스의 거듭된 부상이 우려스렵다는 의견도 있다.
6.2.2. 2020-21 시즌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0-21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또한 2020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7번, 2라운드 31번픽을 획득하게 되었다.2020년 드래프트에서 18번 픽으로 애리조나 대학 출신 조쉬 그린, 2라운드 31번 픽으로 스탠포드 대학 출신 가드 타이렐 테리를 지명하였다.
또한 드래프트데이 트레이드로 세스 커리<-> 조시 리차드슨+36번 픽이 있었다. 식서스의 경우 시몬스의 약점을 보완할 우수한 슈터를 영입했으며, 댈러스의 경우 돈치치의 약점인 가드 수비를 보완할 3&D를 영입해 서로 만족할 만하다는 평이다.
기타 오프시즌 영입으로는 트레이 버크와 윌리 컬리 스테인과 재계약했으며, 제임스 존슨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특히 전술한 플레이어 옵션이 있는 조시 리차드슨 포함해 트레이 버크를 제외한 모든 영입이 내년 만기가 될 수 있어 21년 여름에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 빅네임을 영입하기 위한 셀러리캡을 만드는데 주력한 방향이다.
오프시즌 동안 돈치치가 2년차에 nba 퍼스트팀에 수상했으며, 마크 큐반이 JJ바레아에게 퇴직금을 챙겨주는 등 훈훈한 겨울이 되었다.
그러나 포르징기스가 개막전은 커녕 1월에도 돌아올 것이 불투명해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그리고 포르징기스가 돌아왔음에도 팀의 수비는 여전하고 공격마저 제대로 맛이 가버리면서 6연패로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돈치치의 미친 활약 덕분에 2월에서 올스타전 휴식기 전까지 14경기에서 10승 4패의 성적을 거두며 서부 컨퍼런스 8위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전반기에는 돈치치-리차드슨-핀니스미스-클레버-포르징기스의 라인업을 주로 가동했다. 포르징기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횟수가 잦고 팀의 공격이 기복을 보이며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브런슨과 하더웨이가 벤치에서 출격해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은 고무적인 부분
이후로 큰 연패 없이 꾸준히 승수를 쌓았고 4월초 5연승을 기록해서 이 과정에서 유타 재즈를 잡아내는등 안정적으로 7위에 자리잡았다.
4월 23일 갈매기가 복귀한 레이커스를 5점차로 잡아내며 6위에 오르게 되었다. 6위부터 플레이오프에 자동진출하기 때문에 이 순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포르징기스가 착지 과정에서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포르징기스가 부상을 당하며 4월 28일 골든스테이트전까지 결장하였으나 4월 30일 디트로이트전으로 복귀했다.
3연승으로 맹추격하고 있는 포틀랜드에게서 6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변수로 레이커스가 계속 부진하면 오히려 댈러스 대신 레이커스가 7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
5월 2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25:124로 승리했다. 얼마나 치열했냐면 2쿼터까지만해도 70:65로 댈러스가 리드하던 점수를 3쿼터에서 워싱턴이 89:97로 역전하였고, 4쿼터 약 9초가량 남긴 시간에 댈러스가 125:124로 재역전한 상황에서 워싱턴의 공격권이었으나 워싱턴이 쏜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댈러스가 승리하였다. 이 승리로 인해 최근 10경기 9승 1패라는 엄청난 전적의 워싱턴을 잡음과 동시에 LA 레이커스가 차지하고 있는 5위까지 바라보게 되었다.
5월 7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를 113:109로 잡아내며 포틀랜드, 레이커스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벌려서 정규시즌 최종 성적 5위[27]로 플레이오프에서 또 4위 클리퍼스를 만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 2차전 각각 113:103, 127:121로 잡아내는 업셋을 일으키면서 시리즈 전적이 2승 0패가 되었지만, 홈 2경기에서 내리 연패를 당하면서 시리즈 동률이 되었다. 5차전 원정은 잡아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잡고도, 6차전 홈에서 또 내주면서 7차전까지 끌려갔고, 끝내 마지막 원정경기는 패배하며 탈락했다.
시즌 후 도니 넬슨 단장이 상호 합의하에 결별한다는 소식을 구단이 공식 발표했다. 다만, 실상은 2018년에 합류한 도박사 출신 하랄라보스 불가리스와의 파워 게임에서 밀려서 물러난 거라는 이야기가 현지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다. 이외에도 루카 돈치치가 하랄라보스 불가리스와 불편한 관계라는 카더라 통신도 있는 상황. 도니 넬슨 단장 사퇴 몇 시간 후, 릭 칼라일 감독마저 자진 사임하고 말았다.
6월 25일 신속하게 제이슨 키드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또한 나이키 임원출신의 니코 해리슨을 단장으로 영입했다.
2021년 9월 24일, "양적 조사 및 발전 부문 디렉터" 신분이던 하랄라보스 불가리스와 계약이 종료됐다. 같은 날 불가리스 본인이 트위터를 통해 돈치치와 관련된 루머 때문에 진작에 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지만 이제서야 종료됐다고 언급했다.
6.2.3. 2021-22 시즌
2021 드래프트는 픽을 전부 다른 팀에 넘겨준 바람에 신인을 뽑지 못했다.7월 31일, 보스턴 셀틱스의 모제스 브라운과 조쉬 리차드슨를 트레이드 했다.
영입하려 했던 카와이 레너드나 카일 라우리 영입에 실패했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역대급 슈퍼팀 만들기나 시카고 불스가 우승권급 전력으로 도약하는 등 활발한 이적시장에서 큰 영입이 없어 팬들은 한숨을 쉬고있다.
FA시장에서는 스털링 브라운, 레지 불록, 프랑크 닐리키나를 새로 영입했다.
루카 돈치치와 5년 $207,060,000 연장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역대 최대의 루키 연장계약 규모이다.[28]
오리건 대학 출신의 유진 오모루이와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대학 출신의 자코리 맥클로린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정규시즌에 들어가기 앞서 프리시즌 4전승으로 마감했다.
돈치치만 바라보는 농구에서 벗어나 2옵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비중을 높히고, 유망주 조시 그린을 매버릭스의 크리스 미들턴 스타일의 육성을 천명한 만큼 맵스 팬들은 이러한 점들을 지켜보며 경기를 감상하면 더 즐거울 것이다.
그러나 트레이드 마감 당일 워싱턴 위저즈의 스펜서 딘위디와 다비스 베르탄스를 대가로 포르징기스를 트레이드하면서 유러피언 듀오는 3년 만에 깨졌다. 부상 문제로 결장하는 경기가 많긴 했지만, 저 둘을 대가로 내주는 게 맞는지는 의문. 그리고 같은 날 모제스 브라운이 방출됐다.
그러나 스펜서 딘위디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댈러스의 상승세의 힘을 보탰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유타 재즈를 상대로 시리즈 4-2 승리를 거두면서 10-11시즌 이후 처음으로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정규시즌 전체 1위 1번 시드 피닉스 선즈를 만나 시리즈 2-0으로 리드당했지만, 최종 시리즈 3-3까지 끌고가며 피닉스 선즈의 홈에서 열린 마지막 7차전에서 NBA 역사에 남을 가비지 게임을 만들어내며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컨퍼런스 파이널에선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골든스테이트가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다.
6.3. 돈치치· 어빙 듀오
6.3.1. 2022-23 시즌
시즌 후 프런트코트 보강을 위해 휴스턴의 크리스천 우드를 보반 마랴노비치, 스털링 브라운, 트레이 버크, 마퀴스 크리스, 1라운드 26픽과 트레이드했다. 니코 해리슨 단장 부임 이후 두번째 대형 트레이드. 이번 트레이드로 루머가 돌던 에이튼 영입의 가능성은 낮아진 셈. 어쨌든 댈러스는 돈치치와 합을 이룰 A급 빅맨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앞선 트레이드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드래프트에서 한 명도 못 뽑을 뻔했으나 드래프트 직전 2024년, 2028년 2라운드 픽을 대가로 새크라멘토의 37픽을 받고 이후 제이든 하디를 지명하면서 신인을 뽑긴 했다. 2라픽 두 개를 주면서까지 데리고 온 걸 보면 하디에게 가능성을 본 듯하다.
비시즌 동안 대권을 노리는 여러 팀들이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는 반면 댈러스는 빅맨진 보강 이외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실망스러운 비시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새로운 스타 영입보다 조직력 강화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모양.
시즌의 3분의 1이 지난 시점에서는 계속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순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2월 초 카이리 어빙과 마키프 모리스를 스펜서 딘위디, 도리안 핀니스미스, 2029년 1라운드픽, 2027년과 2029년 2라운드픽과 트레이드라는 초대형딜이 성사되었다.
플레이오프가 근접한 시점에서도 여전히 플레이인 토너먼트 순위권을 맴돌고 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도 불확실한 상태이다.
시즌 74번째 경기인 샬럿전에서는 페인트존 도움 수비 남발로 3점 기회 헌납, 돈치치의 느린 수비 동작으로 인한 클리바의 과도한 수비 부담, 크리스찬 우드의 불필요한 림 프로텍팅 시도 등이 겹친 수비 붕괴로 109-117으로 패배, 서부 11위, 최근 10경기 3-7, 승차 13.5, 승률 0.486을 기록하며 댈러스 팬들은 트레이드의 후폭풍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우리는 1쿼터부터 야유를 받았어야 한다.
제이슨 키드, 샬럿과의 경기 후 인터뷰 중
그리고 바로 이어서
스펙트럼 센터로 원정 가서 치른 75경기
샬럿 호네츠와 대결에서 104:110으로 또 다시 지면서, 이번 정규시즌 샬럿과 치른 두 차례 대결을 모두 패배해 스윕당하며 망신살이 제대로 뻗쳤다. 당연히 이길 것만 같았던 상대[29]한테 생각지도 못한 패배를, 그것도 두 번씩이나, 연속으로 당한것이다. 이로 인해 순위도 플옵 탈락권인 11등을 못 벗어나면서[30] 댈러스는 올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제이슨 키드, 샬럿과의 경기 후 인터뷰 중
터져버린 멘탈 수습할 틈도 없이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로 이동해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백투백 원정을 치러야한다. 돈치치가 테크니컬 파울 누적에 따른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여서 위태위태했으나, 사무국에서 돈치치가 받았던 16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취소하면서 돈치치가 인디애나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인디애나가 공격도 안풀리고 댈러스의 턴오버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점점 무너져갔다. 결국 댈러스가 3쿼터 후반 20점 이상으로 벌리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터뜨렸고 최종 127:104로 승리하면서 일단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웰스 파고 센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패배했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홈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신승을 거두면서 댈러스와 오클라호마 간 승차가 1.0경기로 다시 벌어졌다. 팀 순위는 여전히 서부 11위다.
4월 2일(현지 날짜 1일) 마이애미-데이드 아레나에서 치른 마이애미 원정전에서마저 122:129로 패배하면서 이제 정말로 플인권에도 못 들게 생겼다. 돈치치가 42득점으로 분전하며 팀을 살려내보려 했지만, 지미 버틀러를 비롯해 팀원들이 골고루 활약한 마이애미의 벽에 가로막혔다. 댈러스가 최근 치른 7경기 전적이 1승 6패로, 막판 뒷심을 발휘해 치고 올라가야할 타이밍에 오히려 점점 가라앉는 모습이다.
원정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패했지만, 홈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잡으면서 희망이 되살아났다. 전날 OKC가 골스에 패하면서 OKC와는 승차가 없고 타이브레이커에서만 밀린다. 이제 플인권에 드는 방법은 OKC를 통합승률에서 앞서는 것 뿐이므로[31] 남은 두 경기를 무조건 잡고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다.[32]
81경기 홈대결 시카고전에서 115:112로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돈치치를 2쿼터 초반에 빼버린 건 둘째치고, 대신 나온 선수들이 활약하여 여전히 리드를 잡자 이들마저도 중간에 빼버리는 기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패작으로 의심되어 사무국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제이슨 키드 감독 말로는 픽을 지키기 위한 구단의 지시였다고..
4월 15일, 시카고전에서 댈러스에서 리그 선수 휴식 정책을 위반한 혐의로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75만 달러의 징계를 받았다.
지난 금요일 시카고와의 탈락 여부를 결정하는 경기에 주요 선수들이 완전히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기로 한 댈러스 매버릭스의 결정은 리그의 진실성을 약화시켰다. 매버릭스는 우리 팬들과 우리 리그를 실망시켰다.
조 듀마스, NBA 농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조 듀마스, NBA 농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그나마 다행인 건 어빙에게 가장 큰 계약을 제시할 수 있는 팀은 결국 댈러스라 어빙이 재계약에 아주 미온적인 입장은 아니라고 보여진다는 점. 물론 어빙이 지금껏 거쳐온 팀마다 내구성, 기행, 캐미 이슈를 달고 살았음을 고려하면 맥스 계약의 리스크는 아주 크지만, 가뜩이나 브런슨도 못 잡았던 와중에 댈러스에서 그나마 밥값 이상을 해주던 딘위디와 DFS를 매물로 소모하여 데려온 어빙을 반년 렌탈로 보내버린다면 이 팀은 말 그대로 초토화된다. 괜찮은 싸트가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면 이러나저러나 어빙을 어떻게든 잡아야 하는 상황.
6.3.2. 2023-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댈러스 매버릭스/2023-24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드래프트 추첨에서 딱 10순위가 걸리면서 과거 포르징기스의 반대급부로 뉴욕에 보냈던 23년도 Top10 보호픽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상술한 시카고전에서 비난과 징계를 감수하고 노골적인 고의 패배까지 하면서 지켜낸 이 픽이 댈러스 오프시즌에 있어 큰 변수가 되었다.
우선 드래프트 당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게 다비스 베르탕스를 떠넘기면서 10픽을 12픽과 바꿔오는 픽다운을 감행. 애초에 이번 드래프트 자체가 5순위 밖 로터리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평이 많아 베르탕스 처리 대가로 2순위 하락 정도는 큰 손해도 아니고, 결국 원래도 10픽으로 뽑을 가능성이 높았던 데릭 라이블리 2세(C, 216cm)를 12픽으로 지명하는 데 성공했다. 원하는 센터 유망주는 그대로 뽑으면서도 올해 16밀 + 내년 보장 5밀이 잡혀있던 베르탕스 샐러리를 깔끔하게 거세하는 동시에 12.4밀의 풀 MLE와 17밀의 TPE를 얻어낸 상황이다.
이어 TPE를 사용하여 새크라멘토 킹스로부터 리숀 홈즈(C, 203cm)를 받아주는 대신 24픽의 올리비에막상스 프로스퍼 (F, 203cm)를 업어왔다. 홈즈의 경우 이미 센터진이 탄탄한 킹스가 사보니스와의 연봉 재협상 및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샐러리 관리차 급하게 처분했을 뿐, 폼이 올라온다면 센터진 보강이 절실한 댈러스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 더불어 1라운더 빅윙 하나를 추가로 수급한 셈이라 TPE 하나만으로 꽤나 뽕을 뽑았다.
종합하자면 고작 10픽 하나를 소모하여 그간 프런트의 골머리를 썩게 한 베르탕스 계약을 처분하는 동시에 12픽 라이블리 지명, 24픽 프로스퍼 지명, 홈즈라는 팔면 좋고 못 팔면 써볼만한 센터 확보, 시장에서 주전~준주전급 선수 하나를 노릴 수 있는 풀 MLE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팬들은 댈러스가 돈치치 지명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일(...)을 한다며 기뻐하는 중.
FA 시장에서는 카이리 어빙과 3년 126밀 계약을 맺었다. 3시즌 후 플레이어 옵션으로 풀리는 돈치치와 타임라인을 맞춘 계약이며, 연 평균 42밀 정도면 다른 올스타들은 다 받는 금액이기에 적당히 잘 잡았다. 이어 세스 커리와 2년 9밀 계약을 맺어 슈터를 보강했고, 드와이트 파웰과 3년 12밀 재계약, 단테 엑섬과 1년 미니멈 계약을 맺었다.
이어 보스턴 셀틱스와의 사인 앤 트레이드에서 레지 불록과 2030년 1라운드 픽스왑권을 묶어 그랜트 윌리엄스를 데려와 4년 54밀 계약을 맺었다. 막시 클레버 외에는 이렇다 할 4번이 없던 상황에서, 프레임이 얇고 수비력이 예전같지 않은 불록 대신 그윌이라는 솔리드한 주전급 빅윙을 영입한 것. 단, 좋은 영입이긴 해도 그 역시 팀의 높이 부족과 리바운드 열세를 해결해줄만한 유형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또한 RFA인 마티세 타이불을 영입하기 위해 3년 33밀 오퍼를 넣었지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이에 매치하여 무위로 돌아갔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는 플인권의 순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순위싸움을 진행하였다. 어빙, 클리바, 그린 등의 로테이션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당하는 악재가 많았지만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단테 엑섬, 데릭 존스 주니어 등이 준수한 활약을 해준 덕분에 무너지지 않고 순위 경쟁을 할 수 있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그랜트 윌리엄스와 세스 커리를 내어주고 PJ 워싱턴을, 리션 홈즈를 내어주고 대니얼 개포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하였다. 기본적으로 높이를 보강하기 위한 영입들이었는데, 올 시즌 댈러스의 가장 큰 문제가 페인트 존 수비와 리바운드 사수였기 때문에 이전부터 프론트 코트 보강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졌었다. 그 결과 언더사이즈 선수인 그윌과 홈즈를 내보내는 대신 사이즈가 좋은 두 선수를 영입하게 된 것이다.
이 트레이드에 상반된 반응이 이어졌는데, 낮은 댈러스의 높이를 보강할 수 있어서 좋은 영입이라는 반응과 굳이 1라운드 픽까지 얹어주면서 영입할 필요는 없지 않았나라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어쨌든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무브를 보인 팀이 댈러스 매버릭스임은 확실하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는 댈러스에게는 신의 한수가 되었는데,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댈러스는 리그 전체 2위의 승률을 거두며 고공행진 하였다. 대니얼 개포드는 허슬과 리바운드 사수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돈치치와의 안정적인 투맨게임으로 또 다른 공격루트를 제공해주었다. PJ워싱턴은 초반에는 헤맸지만 팀에 적응이 된 후에는 뛰어난 수비와 가끔씩 나오는 공격에서의 폭발력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즌내내 꾸준한 돈치치와 웬일인지 코트 밖 문제없이 농구에만 집중하는 어빙의 활약, 그리고 성공적인 트레이드를 앞세워 댈러스는 서부컨퍼런스 5위에 안착하였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레너드는 부상이슈를 극복하지 못한 LA 클리퍼스를 돈치치의 무릎 부상이라는 악재를 딛고 6차전으로 꺾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2라운드에서도 팀원 전체의 고른 활약 끝에 4-2로 승리하며 2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로 복귀하였다.
컨퍼런스 파이널 상대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만났고, 상대보다 플레이오프 경험이 더 많은 돈치치와 어빙의 화력을 앞세워서 4-1로 승리를 거두며 13년만에 다시 NBA 파이널에 진출을 하였다.
파이널에서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승 4패로 준우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6.3.3. 2024-25 시즌
자세한 내용은 댈러스 매버릭스/2024-25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오프 시즌 클레이 탐슨을 영입했다. 돈치치와 어빙이 만드는 오픈 기회를 제대로 공략해줄 탐슨의 영입으로 댈러스는 막강한 공격력을 갖게 되었다. 데릭 존스 주니어의 이적으로 퍼리미터 수비에 약점이 생기자 그 대체자로 나지 마샬을 영입했다.
[1]
장식업체 '홈 인테리어 앤 기프츠 사(2008년 파산)' 설립자 메리 크롤리(1913~1986)의 아들. 젊은 시절부터 모친 메리의 사업을 돕다가 1986년에 모친이 사망하면서 회사를 이어받았고, 1994년에 회사를 힉스, 뮤즈, 테이츠 & 퍼스트 사(현 HM 캐피탈 파트너스)에 매각했다. 그 외에 자동차 딜러업, 로데오 경기장, 화물운송, 호텔 등지에도 손을 댔다.
[2]
82경기 체제에서 이보다 더 낮은 승수를 기록했던 팀은 1972-73 시즌 필라델피아(9승 73패), 2015-16 시즌 또 필라델피아(10승 72패) 밖에 없다. 그외에 1997-98 시즌
덴버 너기츠가 댈러스와 타이기록인 11승 71패를 찍었다.
[3]
거기다 경기장 바깥에서는, 당시 주가 급상승중이던 여가수
토니 브랙스턴을 사이에 두고 제이슨 키드와 짐 잭슨이 삼각관계 스캔들을 내는 바람에 락커룸에서까지 험악한 분위기였다.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최악으로 끝났다.
[4]
1992년 대선 때 무소속 후보로서 부시의 표를 잠식한
로스 페로의 아들이다.
[5]
에드 밸포어, 예리 레티넨, 조 뉴웬다이크, 브렛 헐, 마이크 모다노, 세르게이 주보프 등
[6]
브로드캐스트닷컴(스포츠 인터넷 생중계 사이트)을 운영하며 백만장자가 됐다. 다만 그는 브로드캐스트닷컴을
야후!에 매각(6조원)하였다.
[7]
선수단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는 물론이고, 팬들에 대한 서비스도 대폭 늘렸으며
로고와
유니폼도 지금의 산뜻한 것으로 바꾸고, 타 구단주들과 달리 권위를 버리고 선수단과 스탭들을 친구처럼 대했다. 최근엔 잠잠한 편이지만
주제 무리뉴처럼 언론에 나서서 언론이 자신에게 집중하게 하면서 댈러스를 지속적으로 언론에 노출시켜 댈러스를 이슈의 중심으로 내세움과 동시에 선수단과 코칭스탭은 상대적으로 언론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드는 등 구단주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시카고 컵스 인수 루머가 돌았을때 컵스 팬들이 가장 원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댈러스 경기 관람때마다 양복 대신 티셔츠 입고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은 그냥 아저씨 팬으로 보일 정도.
[8]
이 리유니온 아레나에서 머물렀던 마지막 시즌 전인 99-00 시즌에는
같은 체육관을 썼던 하키팀이 2-peat에 도전했지만
뉴저지 데블스에게 홈에서 열린 6차전에서 2차 연장 골든골을 얻어맞고 결국 스탠리 컵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9]
피닉스와 같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댈러스와 계약한다고 했지만 댈러스측에서 거절.
[10]
마치 조던이 빙의한거 같다고 표현된다. 당시 파이널에서 웨이드는 80년대 블랙 캣 시절 조던처럼 날아다녔다.
[11]
이를 두고 팬들이 내리는 평가는 두가지, '1. 파울콜 문제는 있었지만 웨이드가 잘한게 맞다.' '2. 웨이드가 잘한것 이상으로 파울콜 문제가 심각했다.'로 나뉘는데, 어느쪽이든 매버릭스가 파울콜에 있어 지극히 큰 손해를 봤다는게 현지에서든 국내에서든 정설로 여겨진다. 실제로 현지에선 과거 레이커스vs킹스 수준의 심각한 편파판정이라는 평이 심심찮게 나올 정도.
[12]
굳이 이유를 들자면 이때 파이널은 2004년 핸드체킹 전면 금지 이후 가장 큰 심판대란 점을 들 수 있다. 실제로 룰 개정 이후 특히 05-06 시즌에는 리그 내 최정상급 에이스 득점원들이 이상할 정도로 득점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새 룰 하에서 수비 트렌드와 판정 성향이 변하는 과도기인 점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그런데 2005년 파이널 당시 스퍼스와 피스톤즈에는 룰 변화가 크게 작용할만큼 돌파 비중이 높은 압도적인 득점원이 없었다. 그러나 2006년에는 돌파력이 뛰어난 리그 최정상급 득점원인 웨이드가 있었고, NBA 파이널 사상 처음으로 득점왕에 버금가는 슈퍼스타 슬래셔가 핸드체킹 없이 마음껏 돌파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파이널은 미묘하게 판정이 다른데 심판들은 그때까지 파이널에서 용납되던 슈퍼스타 슬래셔에 대한 손을 이용한 수비를 전부 잡아내야했고,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저런 부작용이 나왔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후 시행착오를 겪으며 핸드체킹 금지 이후 수비 트렌드와 심판콜 기준이 잡히게 된다.
[13]
나머지 하나는
유타 재즈.
[14]
더 굴욕적이게도 시카고 불스에게 0승 4패로 스윕당했다. 이로 인해 2007년 NBA 플레이오프는 전시즌 동서부 챔피언이 둘 다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와 함께 시작되었다. 다만 댈러스와 달리 시카고가 정규시즌 성적이 더 좋았고 전력도 위란 평이 많아 패배 자체가 충격적이진 않았다. (히트가 4번 시드를 받은건 당시 디비전 챔피언은 무조건 1~4번 시드를 줬기 때문이고 불스가 속한 센트럴 디비전에 강팀들이 죄다 몰려있었기 때문)
[15]
참고로 이 당시 노비츠키가 집으로 트로피를 전달받았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노비츠키 항목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시상식이 있었다. 상식적으로 NBA 같은 리그가 해당 시즌 최고의 선수상을 시상식도 없이 주는게 말이 되는가... 게다가 노비츠키가 가장 초라한 MVP도 아니다. 70년대에
카림 압둘자바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MVP를 수상한 적이 있다. 또한 2006-07 시즌 노비츠키의 정규시즌 MVP 수상은 유럽 국적 선수로서는 최초로 수상한 것이다.
[16]
기침을 흉내냈다.
[17]
2001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18]
양 팀 모두 2013-14 시즌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4전 4패을 기록했을 정도로 매우 불리했다.
[19]
마크 큐반의 말로는 사건이 있던주 월요일까지만 해도 큐반과 디 조던은 앞으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캡룸이 얼마나 남았는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출처
[20]
매버릭스 홈에서 클리퍼스와 맞붙은 첫 경기였다. 덕분에 사무국 측에서도 긴장을 했는지 아담 실버 총재가 큐반 구단주에게 자극적인 영상을 틀지 말아달라고 하는 등 신경을 많이 쓴 듯. 덕분인지 큰 일은 없었다. 다만 디조던이 공을 잡을 때마다 엄청난 야유가 쏟아졌는데, 문제는 디조던이 공을 가지는 시간이 자유투 던질 때를 빼고는 그리 길지 않았다(...)
[21]
이전에 클리퍼스 홈에서 맞붙은 경기에서는 털려버려서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었는데, 노비츠키가 31점을 꽂아넣으면서 왕년의 사기꾼포스를 뿜어내주고, 매튜스도 25점을 넣는 등 거의 모든 선수가 엄청난 투혼에 힘입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겨버렸다. 디조던 사건 덕분에 이 경기는 정의구현이라 불리는 중.
[22]
펠튼은 물론 이적하기 전까지 극악의 부진을 면치 못했던
데런 윌리엄스까지 살아났을 정도. 역시 이상한 로스터를 미친듯이 잘 굴려먹는 릭 칼라일이다.
[23]
시즌이 시작되기전 NBA 팟캐스트 버져비터의 패널들은 댈러스가 하락세를 겪을 것이나 일정이 비교적 편해지는 2월즈음 반등할거라 예상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실현되어 놀라워 했다.
[24]
이 말만큼 절묘한 표현은 없는게 앞선 순번이었던 뉴욕이 다른 선수를 지명하자 댈러스 구단측에선 전부 환호성을 질렀다고 한다. 부상 문제와 멘탈이 미성숙하다는 소문에 보통 더 높을 것이라 예측되었던 순위가 8위까지 미끄러졌는데 뉴욕측에서 이를 건너뛰어버려 전부터 첩보를 방불케하는 연막작전까지 펼치며 데니스 스니스 주니어를 벼르고 있던 댈러스에겐 큰 호재로 작용했다. 참고로 드래프트 직후 부상과 인성문제에 대해선 보통의 선수들과는 달리 특이 케이스로 인대가 하나 더 있다는 결과가 나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고 최근 재치 넘치는 인터뷰들과 칼라일,
마이클 핀리, 도니 넬슨이
진행한 인성테스트(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자신감은 넘치는데 무척 겸손한 아이였다고), 경기에서의 좋은 모습으로 불안감을 가라앉히며 세간의 인식을 바꾸는데에 성공했다.
[25]
21년 간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헌정 영상으로 그의 은퇴를 축복했다.
[26]
주로 불안한 몸상태와
루카 돈치치와의 공존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다.
[27]
승률은 포틀랜드, 레이커스로 공동 5위이지만, 3자 타이브레이크에서 유일한 디비전 리더 팀이라 5위를 가져갔다.
[28]
ESPN, NBC 등 다수의 외신들은 이번 계약이 슈퍼맥스 연장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29]
NBA는 명문팀과 비명문팀 간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되새겨보자. 2023년 3월 27일(현지 기준으로는 3월 26일) 기준 플옵 탈락권인
인디애나 페이서스(동부 11위),
올랜도 매직(동부 13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동부 15위) 모두 작년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두 번 다 이겼다.
[30]
바로 위 10등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는 1경기 차이가 나므로 남은 7차례 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다면 막판 뒤집기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당장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 1위인
덴버와 2위
멤피스가 시즌 내내 서부 탑 시드 경쟁으로 치열한 경쟁을 했다). 4등부터 12등까지 미세한 격차로 순위가 나뉜 서부 컨퍼런스 특성 상, 아직까지도 급격한 순위변동 가능성은 남아있다.
[31]
미네소타와도 2경기 차이가 나고 서로 두 경기씩 남았으나, 미네소타에는 상대전적이 1승 2패로 밀렸으므로 댈러스가 남은 경기 전승하고 미네소타가 전패하더라도 미네소타는 앞설 수 없다.
[32]
댈러스가 2전 전패하면 OKC가 2전 전패해도 타이브레이커에서 밀리므로 11위로 탈락하고, 1승 1패 시 OKC가 2전 전패하면 10위 가능, 2전 전승 시 OKC가 1승 1패 또는 2전 전패하면 10위 가능하다. 한마디로, OKC보다 성적이 우월해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