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쿠모야 숙소 | ||
대장 | 나비 | 거미 |
대장[1] 大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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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불명 |
성별 | 불명 |
종족 | 요괴 |
직업 | 무라쿠모야 숙소 주인 |
좋아하는 것 | 비밀 |
싫어하는 것 | 자기가 탐낸 비밀을 가로채는 것 |
특이사항 | 정체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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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요괴야화담>의 주인공.2. 상세
저희 숙소에서는 '숙박비'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그 대신 당신의 '비밀'을 하나 받아갑니다.
- 대장
굉장히 오랜
삶을 산
요괴로
재물이나
성욕 등 모든
욕구를 채우고 지루하려던 차에
인간이나
요괴가 가진
비밀을 탐내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밀을 수월하게 수집하기 위해
숙소 '무라쿠모야'를 만들고
손님을 받고 있다. 무라쿠모야에는 대장 말고도 일하는 요괴가 더 있는데
거미와
나비로 대장의
시종이다. 참고로 무라쿠모야를 빛내고 있는
등불은 대장이 가진 비밀의 갯수만큼 있다고 한다. - 대장
본 이름은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고 다들 '대장'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숙소의 장기 숙박자인 카이바라를 마음에 들어하며 숙소에 오래 머물 수 있게 배려도 해주고 심심할 때 여러 대화를 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1화부터 주인공마냥 등장한 사사키를 손님으로 받으면서 등장.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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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죽이겠다고 소리치는 사에지마에게 |
3화에서는 누군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주술로 만든 뱀 요괴를 보내고 이를 거미가 막아 서게 한다. 사실 별 위협은 되지 않았던게 뱀 요괴 이전부터 수많은 싸움을 겪어왔고 뱀 요괴를 누군가가 보냈는지 눈치채고 있었다. 범인은 바로 사사키의 반에 새로 온 교생인 사에지마. 자신의 가문과 깊은 원한을 가진 대장을 이전부터 죽이기 위해 수행을 거듭해왔으나 번번히 실패하는 중. 사에지마는 "우리 집은 수백 년간 저 녀석을 쫓았지만, 살아 돌아오긴 이번이 처음이거든. 이름도 나이도 비밀을 모으는 이유도 모든 것이 어둠에 묻힌 상대야.'라며 복수심을 불태운다.
5화에서는 과거에 눈의 정령과 산 도깨비의 결혼을 성사시켰고 그 대가를 치르기 위해 눈의 정령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둘은 종족도 다르고 사는 환경도 달라서 결혼 진행이 힘들었고 이를 위해 대장이 대가를 받아 둘이 결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는데 사실 산 도깨비가 '이런 얼음 같은 여자와 부부가 되긴 싫다'며 거부했고 눈의 정령은 산 도깨비를 좋아하기에 어떻게든 결혼식을 성사시키고 싶었던 것. 그래서 산 도깨비의 비밀을 알아내 강제로 눈의 정령과 결혼을 하게 만든 것이다. 하지만 알고봤더니 둘은 서로 좋아했으나 서로가 자신을 싫어할 거라며 본 마음을 숨기고 있었고 대장은 이를 일부러 알려주지 않았다.
6화에서는 자신의 숙소 장기숙박자인 카이바라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 카이바라는 자신의 동료 이나무라가 무서워서 숙소로 도망친 것이었다. 현실세계에서 실종되기 전 카이바라는 요괴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대장을 만나면서 이나무라와 사이가 본격적으로 틀어지게 되었다. 대장과의 대화는 재밌었고 이를 바탕으로 대장에 대한 책을 쓰기 위해 이나무라한테 말하지 않고 무라쿠모야 숙소 방문이 잦아졌다. 이나무라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아니, 자신이 모르는게 있다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어 카이바라의 모든 것을 독차지하려고 한다. 카이바라는 이런 친구의 모습을 보고 무서워져 무라쿠모야 숙소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고 실종된 지 7년이 되어 실종선고가 내려오자[2] 이나무라는 카이바라의 집에 남아있던 연구 자료를 가지러 간다. 하지만 대장에 의해 실패로 되돌아가고 오히려 그림자도 빼앗긴다. 사실 이나무라가 가져 가려던 연구 자료는 한 두루마리로 그 두루마리 안에는 카이바라의 그림자가 갇혀 있었다. 대장이 카이바라에게 숙소에 머무는 대가로 그림자를 가져갔던 것. 대신 자신이 그림자를 빼앗겼다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었다.
9화에서 사에지마와의 관계가 밝혀지는데 부모를 잃은 사에지마를 업어 키운 자가 바로 대장이었다. 어린 사에지마를 무라쿠모야 숙소로 데려가 어른이 될 때까지 주술을 가르쳐 주고 밥을 주고 애정을 주며 키운다. 후에 사에지마가 곧 성인이 될 때가 오는데 이때 사에지마는 아직 고독(蠱毒)이라는 주술을 완성하지 못해 분가 사람에게 당주 자리를 빼앗길까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이때 대장은 당신은 다 큰 것 같다며 원복(元服)이라는 성인식을 하자며 해골을 사에지마의 머리에 씌우는데 사에지마는 정말 취미가 나쁘다며 하지 말라는 기색을 보이자 그 해골은 당신의 아버지의 해골이고 여태 당신이 먹은 음식은 아버지였다며 진실을 알려 준다.
11화에서 거미와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거미는 요괴를 퇴치하던 무인이었고 거미가 재앙을 불러온다는 여자를 죽이기 위해 절벽으로 데려가고 있던 중 여자에게 자신이 죽을 거라는 말을 듣고 죽게 될 사람은 너라며 귀담아 듣지 않고 계속해서 절벽으로 향한다. 결국 절벽에 이르러 여자를 절벽으로 밑으로 떨어뜨리는데 뒤에 서있던 한 병사가 거미도 절벽으로 밀어버린다. 사실 거미는 이미 너무 많은 살생을 했고 오염됐다며 여자와 함께 죽여버리려고 했던 것. 다행히 여자는 가까스로 살아남지만 직격을 맞은 거미는 죽기 일보직전이었고 이때 대장을 만나 죽어가는 자신의 몸에 자신이 죽였던 요괴 중 하나인 땅거미를 섞어 생명을 가까스로 연장하게 된다.
4. 기타
- 귀찮은 일이나 자신이 하기에 번잡한 일은 거미나 나비에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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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지마를 키울 때 사에지마가
포켓몬 고나
스마트폰 하고 싶다고 말할 때 이게 뭔지 몰라 거미를 부른 적이 있다.
거미라면 뭔가 알고 있겠지^^ - 모자를 쓸 때 성인 여성 사이즈의 모자를 쓰면 너무 크고 아동용 모자를 쓰면 너무 작아서 성인 여성 사이즈의 모자 안에 문풍지 테이프를 붙여 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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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지마와 싸울 때 본모습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나왔었지만 사실 본모습이라고 하기에는 대장은 본모습, 실체란 것 자체가 없다고 보는 편이 맞다. 카이바라와의 대화에서도 그러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냥 눈이나 팔 좀 늘린 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